방송 시작일
2012. 11. 05 ~ 2013. 01. 07
방송 요일,시간
월,화
드라마의 왕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치열한 드라마 제작 현장에 만나서는 안 될 인물들이 만났다!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비열함과 뻔뻔스러운 거짓말의 소유자인, 악명 높은 드라마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愛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똘기 충만의 국내 톱스타 배우, 그리고... 이 드라마의 투자자인 췌장암 말기 일본 거대 야쿠자 보스까지... 드라마보다 더 발칙하고 막장드라마보다 더 막장까지 치닫는 그들의 코믹한 드라마제작기는 TV브라운관 밖, 드라마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을 2프로 살짝 비틀어진 각도로 우아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며 시청자의 기대를 산뜻하게 배반할 반전과 삶의 권태를 가로지르는 유쾌한 재미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방송 시작일
2011. 05. 09 ~ 2011. 06. 28
방송 요일,시간
월,화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그녀들 언제나 공부 잘 한다는 엄마 친구의 딸. 얼굴도 예쁘다는 엄마 친구의 딸. 취직도 잘하고 어디서든 잘 나간다는 엄마 친구의 딸. 언제나 사정없이 우리 기를 죽이는 엄마 친구의 딸. 현실에선 모든 것을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녀들이지만 정작 멜로드라마의 주인공으로는 환영받지 못 한다. 그래서 궁금해진다. 왜 우리 드라마에선 자존심은 드세나 현실적인 능력은 없으며, 제 앞가림도 못하면서 여전히 꿈만 꾸는, 영원히 철들지 못한 늙은 신데렐라들만 넘쳐나는 것일까? 좀 더 주체적이고 잘난 여자는 우리 드라마에서 아직도 설 자리가 없나? 이제라도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오늘을 살아가는 그녀들에게 주목해야지 않을까? 그녀의 이름은 공아정 아주 잘 났지만 결혼 같은 건 생각 없다. 결혼하지 않아서 영원히 자유로울 줄 알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이게 거추장스럽다. 아줌마란 이름으로 늙어가게 될 친구들을 비웃었는데, 이러다 한낱 아줌마보다 못한 인간이 돼버릴까 불안하다. 죽어라고 공부하고 죽어라 일하고 엄살떨지 않고 열심히 달렸는데 온갖 사회적 혜택에서 최하위 순위로 밀리고 차별 받고 있다. 결혼이 무슨 벼슬이냐가 아니라 결혼이 진짜 벼슬인 거 아냐? 사랑을 꿈꾸지만 언제나 사랑 그까짓 거 를 외치는 그녀. 사랑 하나만 믿기엔 너무나 영악해져버린 그녀. 그런 그녀가 고분분투 끝에 그 해답을 찾아낸다. 그저 그런 노처녀 김삼순의 이야기가 아니라 엄친딸 공아정의 이야기다. 사랑 같은 건 없어도 될 것 같은 그녀에게도 사랑은 참 잘 어울린다.
방송 시작일
2011. 01. 15 ~ 2011. 07. 17
방송 요일,시간
토,일
전통을 지켜나가는 자존심 강한 그녀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일본의 철저한 탄압속에 창기 취급을 당하며 전락하고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기생문화. 그리고 기생들. 해어화라고도 불리는 그녀들은 여성의 지위와 활동이 억압된 조선시대부터 천민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화의 주도자였으며 전통예술과 여류문학의 계승자이자 사회 지도층들의 동반자였다. 더불어 나라가 전란에 허덕이는 시기에는 누구보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애국자요 운동가였고 사상가였다. 지금의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1패 기생이 되기 위해 수년간을 시, 서화, 소리뿐만 아니라 자신을 가꾸고 교양을 쌓는데 보내야 했던 그녀들의 노력과 고생을 누가 알까? 사랑하는 단 한사람을 생각하며 평생을 저린 가슴을 안고 살아가던 그녀들의 아픔을 누가 알까? 전란의 시대에 안방에 숨어지내던 부녀자들과 달리 전선에 앞장서서 사람들을 이끌고 뛰어난 외모를 이용해 적장들을 유혹하고 정보를 캐내고 암살을 시도하던 그녀들의 용기를 누가 알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아 독립운동 자금으로 내놓고 3.1 운동 당시 누구보다 앞장서서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로 나선 것이 그녀들이라는 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인가? 어쩌면 그녀들을 사라지게 만든것은 일제가 아니라 같은 나라 사람인 우리의 천대와 무관심일지도 모른다. 드라마는 이렇듯 최고의 교양과 예술을 겸비한 1패기생의 전통을 지키며 국내최고의 VVIP들을 상대하는 최고급 기생집이 현존하고 있다는 가정하에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사랑과 애환, 아픔을 둘러보며 이제는 사라져버린 문화적 자존심으로써의 기생의 역할을 다시금 재조명 해보고자 한다
방송 시작일
2008. 11. 14 ~ 2008. 11. 14
방송 요일,시간
금
이 드라마는 일제의 탄압을 피해 망명한 나치 독일의 탄압 속에서 따스한 인간애로 독일인을 감동시켰던 이미륵의 일대기를 통해 한국과 독일의 근 현대사를 재조명하고 세계를 향한 한국인의 비전을 제시한다.
방송 시작일
2006. 11. 20 ~ 2007. 01. 09
방송 요일,시간
월,화
이 드라마는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하는 의문에서 시작한다.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상처주고 때로는 존재감만으로도 위로받는 그이름, 가족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오해의 골이 커진 모녀의 갈등 속에서 사랑하기 때문에 서로 상처주고 다시 감싸안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외로움에 신음하는 현대인들에게 엄마와 딸이 오해를 풀고 사랑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과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방송 시작일
2001. 10. 08 ~ 2002. 03. 29
방송 요일,시간
월,화,수,목,금
이 부부가 사는 법에는 평범한 소시민 중년 부부를 주축으로 가정 살림에 문제를 안고 있는 맞벌이 부부, 각자 자기 세계를 추구하는 신혼부부, 노년의 재혼부부 등이 포진해 있다.드라마는 이들의 캐릭터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가, 어떤 삶이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인가 등을 보여줘 변색되어가는 부부사랑과 사라져 가는 부부윤리, 가족윤리의 가치관을 보여준다.
방송 시작일
1997. 07. 05 ~ 1997. 11. 09
방송 요일,시간
토,일
최근 도덕불감증 세태 속에서 사회의 최소 구성 단위인 가족 구성원끼리 서로 사랑하면서 반듯하게 살아가려고 애쓰는 모습을 통해 인생에서 이익만이 최선의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그린다.
방송 시작일
1997. 03. 10 ~ 1997. 05. 05
방송 요일,시간
월
7살 꼬마들과 그들의 가족이 엮어가는 밝고 명랑한 가족 드라마.. 일곱 살배기 재동이가 바라보는 어른들의 세계를 맑은 동심으로 곱씹는 가족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