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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첫 발행어음' 일주일 만에 3000억원 완판 하나증권 '첫 발행어음' 일주일 만에 3000억원 완판 등록일2026.01.16 하나증권의 첫 발행어음 상품 &'하나 THE 발행어음&'이 출시 일주일 만에 3000억을 판매하며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습니다. 하나증권은 지난 9일 첫 발행한 하나 THE 발행어음 수시형과 약정형이 모두 완판됐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앞서 하나증권은 지난해 12월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뒤 지난 9일에 첫 상품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하나 THE 발행어음은 하나증권이 직접 발행하는 1년 이내 만기의 어음으로, 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합니다. 수시형의 경우 개인 손님 기준 세전 연 2.4% 금리가 적용되고, 순신규 손님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던 개인 손님 대상 약정형 특판 상품은 약정 기간에 따라 연 3.4%~3.6% 금리가 적용됩니다. 하나증권은 이번 발행어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모험자본에 적극 투자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하나증권은 향후 연간 2조원 이상으로 발행어음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김동식 하나증권 종합금융본부장은 &'발행어음 상품을 통해 시장금리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과 확정금리 구조를 제공하는 한편,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토큰증권 도입…소상공인 자금 조달·증권사 유통 가능 토큰증권 도입…소상공인 자금 조달·증권사 유통 가능 등록일2026.01.15 앞으로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과 증권사의 투자계약증권 유통이 법적으로 허용됩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증권화해 자본시장을 통한 사업자금 조달이 가능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5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전자증권법과 자본시장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관련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입니다. 이번 개정은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있는 증권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을 구비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우선 전자증권법 개정으로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하고 증권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을 허용했습니다. 토큰증권은 실질적으로 자본시장법상의 증권인 만큼 현행 증권 제도가 토큰증권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않은 사업자가 토큰증권 중개영업을 하면 법 위반이며, 토큰증권을 공모할 때도 일반 증권처럼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를 동일하게 지켜야 합니다. 토큰증권 법제화를 계기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도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허용됐습니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증권의 한 종류로 현재는 미술품 전시·관리·매각사업과 한우 축산사업 관련 투자계약증권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때문에 유통이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증권사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투자계약증권은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정으로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해 유통되도록 허용됩니다. 기존보다 투자계약증권 관련 투자정보가 더 많이 제공되고 투자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통과된 개정안은 증권사 인프라 신설과 투자자보호 세부제도 정비 등을 고려해 공포 1년 후인 내년 1월 잠정 시행됩니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한국예탁결제원·금융투자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다음 달 출범해 세부제도를 설계·지원할 방침입니다.
핀산협,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촉구… 골든타임 놓쳐서 안 돼 핀산협,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font> 촉구… 골든타임 놓쳐서 안 돼 등록일2026.01.15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어제(14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가 한차례 미뤄진 탓입니다. 핀산협은 &'조각투자 유통시장 인가가 대한민국 미래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의 핵심 기반&'이라며 &'최근 논란에 의한 시장 개설 지연으로 차세대 금융 전환의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조각투자&'라는 개념이 인식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수많은 조각투자 기업이 혁신적인 기초자산을 금융상품화하며 다양한 산업에 새로운 자금 조달 채널을 마련했습니다. 제도적 한계로 인해 유동성 공급 및 시장활성화라는 과제가 남아있었고, 때문에 조각투자 제도권 편입은 그간 업계의 갈증을 해소해줄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핀산협 측은 설명했습니다. 핀산협은 이번 인가 결정 보류로 조각투자 업계 전체가 고사 위기에 빠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핀산협 산하 토큰증권협의회는 &'안정적인 유통 시장을 빨리 확보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빠른 시장 개설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장외 거래소 인가에 대한 조속한 논의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당국, 국방부 기밀유출 사건 관련해 WP기자 자택 압수수색 미 당국, 국방부 기밀유출 사건 관련해 WP기자 자택 압수수색 등록일2026.01.15 ▲ 워싱턴포스트 건물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이 현지시간 14일 국방부 계약업체의 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 기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사당국은 이날 오전 버지니아에 있는 WP 기자 한나 나탄슨의 집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연방 요원들은 나탄슨 기자의 휴대전화 1대와 개인용 및 WP 업무용 노트북 2대, 스마트워치 1개를 압수했다고 WP는 보도했습니다. 압수수색 당시 나탄슨은 집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수색영장에 따르면 당국은 국방부 계약업체의 시스템 관리자 오렐리오 페레즈-루고의 기밀 유출 혐의를 수사 중입니다. 페레즈-루고는 최고 등급의 기밀 보안 인가를 갖고 있으며, 기밀 정보 보고서를 열람한 뒤 집으로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문서들은 그의 도시락 가방과 지하실에서 발견됐습니다. 연방 공무원 조직 취재 담당인 나탄슨 기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첫해 동안 WP에서 가장 주목받고 민감한 보도를 해온 기자 중 하나라고 WP는 전했습니다. 나탄슨 기자는 지난해 12월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 전반에 혼란을 일으키는 상황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그는 이 기사에서 정부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보안 전화번호를 올려 1천 명이 넘는 정보원을 확보했으며 연방 공무원들이 조직 내부 상황과 불만을 자주 제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WP는 기자가 민감한 정부 정보를 보도한 것과 관련해 FBI가 정보 유출 관련 수사를 벌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지만, 기자의 자택을 직접 수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공격적인 조치 라고 비판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도 기밀 유출 사건을 수사하는 경우에도 연방 요원들이 언론인의 집을 수색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팸 본디 법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서 지난주 국방부 요청에 따라 법무부와 FBI는 펜타곤 계약업체로부터 불법 유출된 기밀 정보를 입수해 보도하던 워싱턴포스트 기자 자택에 대해 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안보와 조국을 위해 복무하는 용감한 장병들의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하는 기밀 정보의 불법 유출과 그 보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 이라고 적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도 엑스에서 기밀 정보 유출은 국가 안보와 군 영웅들의 안전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린다 며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런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것 이라고 적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못 정했다…예비인가 결정 연기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못 정했다…예비인가</font> 결정 연기 등록일2026.01.14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결정이 뒤로 미뤄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늘(14일) 정례회의에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유통플랫폼) 예비인가 신청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습니다. 미상정에 따라 토큰증권(STO) 유통을 맡게 될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선정 최종 결론도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루센트블록이 금융당국의 심사에 반발하며 논쟁이 격화되자, 판단에 제동이 걸렸다고 분석합니다.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인 루센트블록은 지난 12일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STO) 장외거래소 인가와 관련해 &'기득권 약탈에 폐업 위기에 몰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금융위원회가 한국거래소·코스콤 컨소시엄(KDX)과 넥스트레이드·뮤직카우 컨소시엄(NXT)을 STO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심사 대상으로 사실상 선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 다음에 나왔습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금융위원회가 오늘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금융당국의 신중한 검토 취지에 공감한다&'며, &'인가 획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자막뉴스] 고양이 죽으니 멈춰라 …백사마을 재개발 이대로 중지? [자막뉴스]  고양이 죽으니 멈춰라 …백사마을 재개발 이대로 중지? 등록일2026.01.14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근 주민이 길고양이의 피해를 앞세워 시공사를 상대로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황진숙/백사마을주민대표회의 위원장 : 예상치 못했던 일이죠 철거하는 과정 중에서 길고양이들이 다치거나 죽거나 하는 상황이 있다고 철거 중지 가처분이 들어와 있습니다.] 주민들은 길고양이를 이유로 재개발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주민 : 잘못된 거죠 공사 인가가 나서 하게 되면 해야지 멈추면 서로가 손해죠.] [인근 상인 : 유물 나오면 공사 못 하는 건 맞아요. 근데 길고양이가 뭔데요?] 가처분을 신청한 인근 주민 A 씨는 위험한 공사 현장에서 고양이를 보호해야 한다며 동물보호법을 근거로 철거 중지를 요청했습니다. [재개발 중지 가처분 신청자 : 철거 장소에서 동물들이 많이 죽는 꿈을 굉장히 많이 꿨고요 1년 내내 꿨어요 꿈을. 그런 식으로 간접적으로 신호들이 오고 이주하고 있다곤 해도 고양이 집들은 한 20개 넘게 있는데 사는 고양이가 없어요 (보이는 고양이들이 많이 없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그런 정보들이 확인이 잘 안돼요 현재로서는 다른 새로운 정황이 있지 않은 이상 계속 가처분 신청해야죠.] 시공사는 공사 현장 임시 벽에 길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는 통행로를 만들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급식소도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길고양이를 돌보는 주민 활동가들 역시 공사 관계자들과 협력해 현장 내 고양이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길고양이 돌보는 주민 : 제가 이해할 수 없는 게 고양이를 앞세워서 가처분 신청을 했더라고요 근데 저희가 여기서 작년부터 길고양이 이주 문제에 대해서 건설사하고 협력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왜 그분은 현장 상황도 모르면서 어떻게 가처분 신청을 냈는지 저희는 이해할 수가 없어요.] 사업 시행자와 주민 활동가들은 길고양이들을 철거 지역 밖으로 옮기기 위해 단계적인 이주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길고양이 돌보는 주민 : 급식소를 놔뒀다가 조금씩 조금씩 이동하고 있어요 (자리를) 옮기면서 아이들을 그 주변 밖으로 빼내는 작업을 하는 중이거든요.] [류준형/변호사 : 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다소 크다고 보입니다. 동물보호법 위반이라는 사실은 인근 주민한테 어떤 직접적인 피해를 초래한다고는 보기 어렵고 이분이 길고양이를 소유하는 것도 아니고 시공사가 그에 대해서 직접적인 책임을 지는 상황도 아니다 보니까 여러 이유로 이번 가처분이 인용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취재: 이슬기, 구성: 김휘연(인턴), 영상편집: 최강산 , 디자인: 이수민 , 제작: 모닝와이드3부)
홈플러스 점포 7곳 추가 영업 중단…자금 상황 한계 홈플러스  점포 7곳 추가 영업 중단…자금 상황 한계 등록일2026.01.14 ▲ 서울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홈플러스가 자금 상황 악화를 이유로 7개 점포의 영업을 추가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홈플러스는 14일 직원 대상 경영진 메시지를 통해 한계상황에 도달한 자금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 며 문화점, 부산감만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화성동탄점, 천안점, 조치원점 등 7개 점포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회사는 영업 중단 점포 직원들은 타 점포 전환 배치 등을 통해 고용을 보장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자금 상황이 악화하자 현금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임대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15개 적자 점포의 폐점을 결정했다가 거래 조건 완화 등을 전제로 이를 보류했습니다. 그러나 납품 지연·중단으로 자금 상황이 나빠졌다며 지난달 가양·장림·일산·원천·울산북구점, 계산·시흥·안산고잔·천안신방·동촌점의 영업 중단을 연이어 결정했습니다. 최철한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사무국장은 회사는 인가 여부와 상관없이 유례없는 대규모 영업 중단을 강행하며 사실상 '홈플러스 해체'에 나서고 있다 고 비판했습니다. 최 국장은 핵심 자산인 유성점, 동광주점, 원천점 등의 매각 정보가 유출됐다며 이는 이미 디벨로퍼 시장에 해당 점포들이 매물로 나왔음을 시사하며, 이는 청산 계획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 가능성 서울 시내버스 파업 '장기화' 가능성 등록일2026.01.13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점쳐집니다. 노사 간 임금 협상에서 끝내 추가 협상 일정도 조율하지 못해 운행 정상화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시내버스 사업자들의 조합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버스조합)과 함께 브리핑을 열어 &'현재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노동조합이 어떤 요구를 해올지, 언제 만날지, 어디까지 가능성을 열고 대응할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환 버스조합 이사장도 &'이날 새벽 협상이 결렬된 후에도 한시간가량 노조와 논의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며 &'교섭 일정을 아직 잡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버스조합과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이하 버스노조)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사후 조정회의에서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이날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대법원이 2024년 12월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이 판례를 처음 적용한 동아운수 2심 판결이 작년 10월 선고되면서 시내버스 근로자들의 임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다만 노사 양측 모두 판결의 불리한 부분에 불복해 상고한 상태입니다. 버스조합은 동아운수 판결 취지대로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되 임금 체계를 개편하는 총 10.3%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했습니다. 만약 동아운수 사건 판결이 대법원에서 노조 주장대로 뒤집히면 이에 따라 추가 비용을 소급해서 지급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반면 버스노조는 통상임금 인정에 따른 추가 임금 지급은 나중에 논의하자며 임금체계 개편 없이 3%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지방노동위가 양측 입장을 중재해 임금체계 개편은 나중으로 미루고 0.5%를 인상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사측은 이를 수용했으나 노조는 받아들이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파업이 현실화함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오전 9시 기준 인가된 전체 395개의 노선 중 32.7%인 129개 노선, 전체 7천18대 가운데 6.8%인 478대만 운행됐습니다.
STO 인가, 혁신 샌드박스 취지 위배 …루센트블록, KRX·NXT 공정위에 제소  STO 인가</font>, 혁신 샌드박스 취지 위배 …루센트블록, KRX·NXT 공정위에 제소 등록일2026.01.12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 혁신금융서비스로 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을 운영한 루센트블록이 &'STO 장외거래소&' 선정을 앞두고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오늘(12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활동 방해 및 기업결합 신고 의무 위반과 관련해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루센트블록은 KRX 및 NXT 컨소시엄이 공정거래법상 기업결합 심사를 받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공정거래법상 결합 당사자 중 1곳 이상이 자산총액 또는 매출액 2조 원 이상이고, 다른 결합 당사자가 3천억원 이상이면 기업결합 심사 대상에 해당합니다. 허 대표는 NXT와 관련해서는 &'자사의 민감한 내부 정보를 제공받고도 투자나 컨소시엄 참여 없이 2~3주 만에 동일 사업 영역에 대해 직접 인가를 신청했다&'고 주장했습니다. NXT 측이 인가 신청 이전과 투자·컨소시엄 참여 검토를 명분으로 접근해 비밀 유지각서를 체결하고도 루센트블록의 재무 정보와 주주명부, 사업계획, 핵심 기밀 자료를 빼돌렸다고 설명입니다. 특히 금융위원회가 오는 14일 정례회의에서 STO 유통을 담당할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허가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루센트블록은 &'이번 인가 결정은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의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그간 루센트블록은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따라 규제 샌드박스가 만들어진 뒤 회사를 설립해 지난 7년간 운영해 왔습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 정식 장외거래소로 선정되지 않을 경우 사업 지속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허 대표는 &'시장을 개척한 선구자라는 명예가 생존의 위기로 돌아왔다&'며 &'제도화 과정에서 벌어지는 행정 처리와 기득권 중심의 시장 재편은 법안의 취지와 완전히 상충하며 루센트블록을 시장에서 퇴출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루센트블록은 부동산조각투자를 중심으로 시장을 개척해온 조각투자 1세대 혁신 사업자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뒤엔 4년간 부동산 토큰증권을 유통해 50만명의 투자자를 모았습니다. 누적 발행 및 유통 자산 규모는 300억원에 이릅니다. 향후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서는 &'부동산 등기는 신탁사에 돼 있고, 투자자는 수익증권을 보유하는 구조&'라며 &'플랫폼으로서 투자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 공시를 어떻게 할지 등을 우선순위로 두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니 이어 말레이도 성 착취 딥페이크 논란 '그록' 접속 차단 인니 이어 말레이도 성 착취 딥페이크 논란 '그록' 접속 차단 등록일2026.01.12 ▲ 일론머스크 xAI 그록(Grok)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개발한 챗봇 '그록'이 세계적으로 성 착취 딥페이크 콘텐츠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이어 말레이시아도 그록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말레이시아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는 성명을 내고 자국 내 그록 접속을 일시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MCMC는 이번 조치가 그록이 여성과 미성년자 관련 콘텐츠를 포함해 음란하고, 성적으로 노골적이며 외설스럽고, 심하게 불쾌감을 주며 동의 없이 조작된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반복적으로 악용된 데 따른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MCMC는 앞서 이달 초순 그록의 딥페이크 우려와 관련해 xIA에 공문을 보내 기술적 보호 조치 등을 요구했지만, xAI 측이 AI 도구의 설계·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내재적 위험을 해결하지 못하고 주로 사용자 신고 메커니즘에 의존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관련) 입법·규제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합리적인 예방 조치로 이번 일시적 접속 차단을 시행한다 면서 여성·아동 관련 (딥페이크) 콘텐츠를 방지하는 효과적인 안전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그록 접속 제한을 유지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는 딥페이크 콘텐츠와 관련해 세계 최초로 그록 접속 차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무티아 하피드 인도네시아 통신디지털부 장관은 성명에서 AI 기술로 생성한 가짜 음란물 콘텐츠의 위험으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그록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일시적으로 차단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디지털 공간에서 동의 없이 벌어지는 딥페이크는 인권과 존엄성을 침해하는 중대 행위로 간주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xAI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그록 차단 조치와 관련해 엑스(X·옛 트위터)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며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xAI는 최근 엑스에서 그록을 통해 간편히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엑스에 올라온 여성·미성년자 등의 이미지를 갖고 다른 사용자가 동의 없이 비키니 수영복 착용 등 노출이 심한 딥페이크 이미지를 만들어 올리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각국에서 비난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민주당 소속 론 와이든 상원의원(오리건)과 에드 마키 상원의원(매사추세츠), 벤 레이 루한 상원의원(뉴멕시코) 등 3명이 지난 9일 애플과 구글 최고경영자(CEO)에게 서한을 보내 그록과 엑스 앱을 앱스토어에서 퇴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상원의원들은 일론 머스크가 이 충격적이고 불법일 가능성이 큰 행위들을 해결할 때까지 엑스와 그록을 앱스토어에서 즉시 제거해야 한다 며 엑스의 끔찍한 행위에 눈감는 것은 귀사(애플·구글)의 콘텐츠 관리 관행을 조롱거리로 만들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영국도 리즈 켄덜 기술부 장관이 방송미디어 규제기관 오프콤(OfCom)이 그록 문제와 관련해 엑스를 차단하겠다고 결정하면 오프콤을 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도 아동 성 착취 이미지의 제작·유포는 역겹고 불법적인 행위 라며 엑스는 그록을 통제해 정신을 차리게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인도 정부도 그록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가운데 xAI 측이 그록 딥페이크 콘텐츠 문제와 관련해 인도 법률을 준수하기로 당국에 약속했다고 현지 PTI 통신이 전했습니다. 이처럼 논란이 커지자 엑스와 xAI 측은 지난 전날부터 엑스에서 그록의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을 프리미엄(유료) 구독자만 할 수 있게 제한하는 방침을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머스크는 지난 10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서 영국 정부를 겨냥해 영국 정부는 왜 이렇게 파시스트적인가? 라면서 그들은 검열을 위한 온갖 핑계를 찾고 있다 고 반발했습니다. 머스크는 AI가 생성한 비키니 차림의 스타머 영국 총리의 합성 이미지를 리트윗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