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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보다 빨랐다 …하정우, 데뷔 21년 만에 SNS 개설  계획보다 빨랐다 …하정우, 데뷔 21년 만에 SNS 개설 등록일2024.07.23 배우 하정우가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SNS 계정을 만들었다. 하정우는 지난 22일 개인 SNS를 개설하고 자신이 그린 그림 6점과 셀카, 그리고 5촌 조카인 배우 문유강과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스토리에 올린 셀카에는 계획보다 빨랐다. 인스타 시작 이라는 글을 적어 팬들과의 소통을 예고했다. 또한 문유강과 찍은 사진에는 문유강 배우랑 ㅋ 제 5촌 조카입니다 라고 소개했다. 황보라는 우인(황보라 아들)이 큰 아빠랑 사촌형. 사랑하는 우리 가족 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시아주버님 하정우의 SNS 소통을 응원했다. 하정우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하이재킹'은 현재까지 전국 17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계획보다 빨랐다 …하정우, 데뷔 21년 만에 SNS 개설  계획보다 빨랐다 …하정우, 데뷔 21년 만에 SNS 개설 등록일2024.07.2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하정우가 데뷔 21년 만에 처음으로 SNS 계정을 만들었다. 하정우는 지난 22일 개인 SNS를 개설하고 자신이 그린 그림 5점과 셀카, 그리고 5촌 조카인 배우 문유강과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스토리에 올린 셀카에는 계획보다 빨랐다. 인스타 시작 이라는 글을 적어 팬들과의 소통을 예고했다. 또한 문유강과 찍은 사진에는 문유강 배우랑 ㅋ 제 5촌 조카입니다 라고 소개했다. 황보라는 우인(황보라 아들)이 큰 아빠랑 사촌형. 사랑하는 우리 가족 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시아주버님 하정우의 SNS 소통을 응원했다. 하정우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하이재킹'은 현재까지 전국 174만 명의 관객을 동했다. ebada@sbs.co.kr
황보라, 23일 득남…하정우 삼촌 됐다 황보라</font>, 23일 득남…하정우 삼촌 됐다 등록일2024.05.24 배우 황보라가 엄마가 됐다. 23일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황보라는 이날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소속사는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라며 황보라 배우와 오덕이(태명)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황보라는 2022년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배우 출신인 김영훈은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이다.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과정과 임신 이후의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상세히 공개하며 난임 여성들의 높은 공감을 샀다. 1%의 임신 가능성을 딛고 4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황보라, 23일 득남…하정우 삼촌 됐다 황보라</font>, 23일 득남…하정우 삼촌 됐다 등록일2024.05.24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엄마가 됐다. 23일 황보라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에 따르면 황보라는 이날 오후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소속사는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라며 황보라 배우와 오덕이(태명)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황보라는 2022년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배우 출신인 김영훈은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이다.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과정과 임신 이후의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상세히 공개하며 난임 여성들의 높은 공감을 샀다. 1%의 임신 가능성을 딛고 4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고,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 ebada@sbs.co.kr
'5월 출산' 황보라, 만삭 화보… 난임, 믿음으로 1년 넘게 버텨 '5월 출산' 황보라</font>, 만삭 화보… 난임, 믿음으로 1년 넘게 버텨 등록일2024.05.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출산을 앞둔 배우 황보라가 뱃속 아이와 함께 화보를 촬영했다. 2일 매거진 '우먼센스'는 5월호 커버를 장식한 황보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임신 30주차를 맞이한 어느 봄날, 황보라가 뱃속의 오덕이(태명)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등산을 할 만큼 괜찮았지만 임신 막 달에 접어 들어선 뒤로는 컨디션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황보라. 하지만 촬영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활기와 벅차 오르는 응원 속에 컨디션이 바로 좋아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보라는 난임의 시간을 거쳐 갖게 된 아이의 이야기를 빼놓지 않았다. 난임을 지나며 가장 힘이 됐던 것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종교가 큰 힘이 됐다. 조혜련 선배님과 성경 공부를 함께하는데, 하루는 선배님이 '분명 하나님이 너에게 아이를 주셨을 거야'라고 말씀했다. 그때 확신이 들었다.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지 언젠가 아이를 가질 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1년 넘게 버텼다. 언젠가 올 시간이기에 저만 지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난임의 시간이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았다. 한 번에는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너무 지치지 않고 적당히 철들었을 때 아이를 가졌다. 딱 좋은 때인 것 같다 라고 덧붙이며 원하는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일종의 결핍의 시간이 저를 겸손하게 하고 제 삶을 한 번씩 되돌아보게 했다. 다행히 지금은 그 모든 시간을 지나 아주 건강한 임신부가 돼 아이와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어떤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남편과 나누냐는 질문에는 남편은 아기를 만날 생각에 엄청 설레고 있다. 벌써부터 육아는 자신이 다 하겠노라고 말하곤 한다. 기저귀도 자기가 갈고, 우유도 자기가 줄 거라면서. 저는 친구 같은 엄마가 되길 바란다 라고 답했다. 시아버님이자 대선배이기도 한 배우 김용건이 선배 배우로서 조언도 해주냐는 질문에는 항상 좋은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사람에게 잘하고 겸손해야 한다면서. 조언이라기보다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시는 분이다 라며 자신 역시 나이가 많거나 경력이 오래됐다고 해서 젊은 사람들과 거리감을 두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아버님과 같은 편안한 존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황보라로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플랫폼이 다양해진 만큼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싶다. 언젠가 저만의 토크쇼도 해보고 싶다. 이상하게 사람들이 저와 술을 마시다 보면 마음속 얘기를 많이 꺼내놓는다. 그게 제 강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50~60대가 되면 토크쇼를 진행하고 싶은 로망이 있다.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 진행도 해보고 싶고. 연기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보고 싶다 라며 앞으로의 황보라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보라에게 2024년 5월은 어떤 모습일 것 같냐는 물음에는 5월에 오덕이를 만난다. 아이를 낳고 2주 동안 열심히 산후조리를 한 후 집에 돌아와 저 자신을 토닥이며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남편에게도 '전우여, 수고했다'고 말할 거다. 셋이 함께 5월을 맞이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정말 꿈꾸던 순간이기도 하고 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사진제공=우먼센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평생 꿈과 희망 주고파 …황보라, 임신 중에도 봉사로 선한 영향력  평생 꿈과 희망 주고파 …황보라</font>, 임신 중에도 봉사로 선한 영향력 등록일2023.12.21 배우 황보라가 임신 중에도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어제(20일) 황보라는 자신의 SNS에 명진꽃들마을. 올해도 산타마을 친구들과 5년째 빠짐없이 성탄절 파티를 했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동료들과 산타 분장을 하고 보육원에 방문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인형극에 게임에 율동 타임까지. 우리 아이들이 작년보다 훨씬 자랐다 라며 그동안 혼자의 몸이었는데 이제는 오덕이(태명)와 함께 와서 더 행복하고, 오덕이 언니·오빠들이 많이 생긴 거 같아 든든하다 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 평생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 고 덧붙였습니다. 황보라가 방문한 곳은 그가 3년 넘게 후원하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보육원으로, 지난 어린이날에도 아이들을 위한 피자를 선물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연탄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온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결혼하면서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 장을 후원하고, 신혼여행도 미루고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영화 '3일의 휴가'로 스크린에 복귀한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 후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사진= 황보라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평생 꿈과 희망 주고파 …황보라, 임신 중에도 봉사로 선한 영향력  평생 꿈과 희망 주고파 …황보라</font>, 임신 중에도 봉사로 선한 영향력 등록일2023.12.21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황보라가 임신 중에도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어제(20일) 황보라는 자신의 SNS에 명진꽃들마을. 올해도 산타마을 친구들과 5년째 빠짐없이 성탄절 파티를 했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동료들과 산타 분장을 하고 보육원에 방문한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인형극에 게임에 율동 타임까지. 우리 아이들이 작년보다 훨씬 자랐다 라며 그동안 혼자의 몸이었는데 이제는 오덕이(태명)와 함께 와서 더 행복하고, 오덕이 언니·오빠들이 많이 생긴 거 같아 든든하다 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사하다. 평생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 고 덧붙였습니다. 황보라가 방문한 곳은 그가 3년 넘게 후원하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보육원으로, 지난 어린이날에도 아이들을 위한 피자를 선물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 외에도 연탄 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온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결혼하면서 서울연탄은행에 연탄 1만 장을 후원하고, 신혼여행도 미루고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습니다. 한편, 지난 6일 영화 '3일의 휴가'로 스크린에 복귀한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 후 최근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사진= 황보라 인스타그램)
[문화현장] 황제로서, 연인으로서…일대기 담은 '나폴레옹' [문화현장] 황제로서, 연인으로서…일대기 담은 '나폴레옹' 등록일2023.12.07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나폴레옹 / 감독 : 리들리 스콧 / 출연 : 호아킨 피닉스, 바네사 커비] 변두리 섬에서 이탈리아계 프랑스인으로 태어나 황제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나폴레옹. 할리우드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그의 장대한 일대기를 그렸습니다. 영화는 군대와 나라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모습과 연인을 사랑한 인간적인 면모가 두 축을 이룹니다.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주인공 나폴레옹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보여줍니다. --- [3일의 휴가 / 감독 : 육상효 / 출연 :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 박영훈] 하늘에서 3일간의 특별 휴가를 받고 지상에 내려온 복자. 그가 남긴 요리법을 이용해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의 모습을 바라보며 주변을 맴돕니다. 하지만 딸 진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볼 수도,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사랑과 영혼'을 연상케 하는 판타지 영화입니다. [김해숙/복자 역 : 제가 이 엄마를 연기하면서 이 세상 모든 딸자식과 그다음에 엄마들에게 이 영화를 제가 대신 보여드리고 싶다는 그런 충동감, 그런 사명감 같은 걸 느꼈어요.] --- [교토에서 온 편지 / 감독 : 김민주 / 출연 : 한선화, 차미경, 한채아, 송지현]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자.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일본을 떠나 부산 영도로 오면서 어머니와는 생이별을 한 채 세 딸을 키우며 살아왔지만 어느 날 치매 판정을 받습니다. 그제서야 세 자매는 어머니의 지나간 삶을 되돌아보고 일본 교토에 살아계실지 모를 할머니를 찾아 나섭니다. [차미경/화자 역 : 다시 한번 그 엄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또 우리네 엄마들도 가슴속에 묻어만 놓지 마시고 자신의 이야기를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을 때 오히려 더 경계벽과 경계가 무너지고 더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 감독 : 아만다 김 / 출연 : 백남준, 스티븐 연] 새로움을 향한 거침없는 예술적 도전, 그리고 혁명적인 실천을 보여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모습을 담은 영화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황인석)
'3일의 휴가' 황보라 태어날 아기에게 '날 위해 사는 엄마' 되겠다 말해 '3일의 휴가' 황보라</font>  태어날 아기에게 '날 위해 사는 엄마' 되겠다 말해 등록일2023.11.27 배우 황보라가 모녀 지간 이야기를 다룬 영화 '3일의 휴가'를 보며 뱃속 아기에게 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보라는 영화를 보면서 과거 부산에서 서울로 유학을 와서 혼자 공부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고 운을 뗐다. 이어 저도 부산에 있는 엄마와 정말 많이 싸웠다. (영화 속 모녀사이처럼) 애증의 관계였다. 그때는 '엄마는 왜 이렇게 희생을 하지?'싶었다. 이번 영화를 보는데 후반부 햄버거 가게 장면에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 그러면서 태어날 우리 오덕(태명)이에게 '나는 희생하는 엄마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사는 엄마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최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태명은 '오덕이'로 알려졌다. 황보라는 이번 작품에서 '진주'의 둘도 없는 단짝 '미진'으로 분했다. 두 사람은 '복자'의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만들며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로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3일의 휴가' 황보라 태어날 아기에게 '날 위해 사는 엄마' 되겠다 말해 '3일의 휴가' 황보라</font>  태어날 아기에게 '날 위해 사는 엄마' 되겠다 말해 등록일2023.11.2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황보라가 모녀 지간 이야기를 다룬 영화 '3일의 휴가'를 보며 뱃속 아기에게 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보라는 영화를 보면서 과거 부산에서 서울로 유학을 와서 혼자 공부하던 시절이 떠올랐다 고 운을 뗐다. 이어 저도 부산에 있는 엄마와 정말 많이 싸웠다. (영화 속 모녀사이처럼) 애증의 관계였다. 그때는 '엄마는 왜 이렇게 희생을 하지?'싶었다. 이번 영화를 보는데 후반부 햄버거 가게 장면에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 그러면서 태어날 우리 오덕(태명)이에게 '나는 희생하는 엄마가 아닌, 나 자신을 위해 사는 엄마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최근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태명은 '오덕이'로 알려졌다. 황보라는 이번 작품에서 '진주'의 둘도 없는 단짝 '미진'으로 분했다. 두 사람은 '복자'의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만들며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로 오는 12월 6일 개봉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