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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유재석X김대명X김종민, 놀이공원 발칵 뒤집은 '수유리 삼형제'…2049시청률 1위
등록일2025.01.1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수유 삼형제'로 활약하며 빈틈없는 웃음 티키타카를 선물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수도권 시청률 3.1%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1.6%로 자체 최고 타이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화요일 전체 예능 중 1위를 이어가며, '틈만 나면,'의 높은 화제성과 탄탄한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스페셜 틈 MC' 김대명, '틈 친구' 김종민이 출격해 놀이공원 캐스트 사무실, 의상실, 동물 병원의 행복 가득한 틈 시간을 가득 메웠다. 김대명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유연석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틈만 나면,' 최초로 사전 답사에 나섰다고 고백했다. 김대명은 여기서 연석이 포지션이 인간 내비게이션이지 않냐. 빈틈을 잘 메우기 위해서, 후배랑 아저씨 둘이 와서 머리띠 쓰고 놀았다. 맛집을 쫙 알아 놨다 라고 의기양양해 해 '맛잘알' MC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모두 수유리 출신이라는 뜻밖의 지연으로 똘똘 뭉쳤다. 유재석은 쌍문, 수유, 도봉중학교가 모인 건 진짜 대단한 거다. 찐 수유리다 라며 '수유리 삼형제'의 찰떡 케미를 기대케 했다.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이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놀이공원 캐스트 사무실에서 만났다. 캐스트 틈 주인과의 만남에 유재석은 옛날에 석진이 형이랑 일이 안 풀리거나 답답할 때 자주 왔는데, 진짜 여기 있는 시간만큼은 고민을 잊었다 라고 회상하며 공감대를 쌓았다. 첫 번째 미션은 '코에 걸면 코걸이 뿔에 걸면 뿔걸이' 게임으로, 30초 안에 링을 던져 동물 머리띠에 걸면 성공이었다. 세 사람은 2, 4번째 도전 만에 1, 2단계를 매끄럽게 성공시켜 현장을 흥분에 휩싸이게 했다. 김대명이 수유리가 큰일 하네요 라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우리가 수유리에서 험한 연예계 들어와서 성공한 거야. 대단한 거지 라고 치켜세웠다. 이 기세를 몰아, '수유리 삼형제'는 7번째 도전에서 단 2초를 남기고 짜릿한 3단계 성공을 거머쥐었다. 김대명은 제가 대학 5수 했는데, 입시 때보다 열 배는 더 열심히 한 것 같다 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어 유재석을 빵 터지게 했다. 세 사람은 후련한 마음으로 식사 시간을 가졌다. 김대명은 캐스트들이 알아주는 20년 김치찌개 맛집으로 유재석, 김종민을 감동시켰다. 이후 '수유리 삼총사'가 향한 곳은 판다 월드였다. 세 사람은 깜짝 등장한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푸바오 가족들과 틈새 힐링 타임을 가졌다. 이때 김종민이 판다 인형을 보고 집에 두고 싶다 라고 혼잣말하자, 유재석은 통 크게 인형을 쏘더니 종민아 이거 비싼 거야 너 결혼 선물이다 라며 '종민몰이'에 나섰다. 이에 김종민은 제 핸드폰도 형님이 사주셨다. 그래서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다 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번째 틈 주인은 놀이공원 의상실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수십 년간 놀이공원 의상실을 지켜왔다는 두 틈 주인은 젊은 친구들과 일하다 보니 나도 젊어지는 기분이다. 너무 좋은 직장이다. 가끔 손 편지나 선물을 받을 때 보람차다 라고 근무 이유를 고백해 '수유리 삼총사'를 찡하게 했다. 두 번째 미션은 네 글자 단어의 앞 두 글자를 듣고 나머지 두 글자를 이어 말하면 성공인 '어흥~4자 퀴즈'게임이었다. 이들은 단 1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성공, 김대명은 수유리 장난 아니다. 수유리 파워, 수파! 라고 힘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5번째 도전까지 유재석의 오답이 이어지자, 김종민은 형! 이렇게 안 봤는데 라며 질타해 유재석을 진땀 나게 했다. 결국 세 사람은 보너스 쿠폰까지 써 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안타깝게 2단계 실패로 미션을 종료했다. '다이동명'으로 마지막 결정타를 날린 김종민이 너무 죄송하다. 원래 이렇게 죄송하냐 라고 안절부절못해 하자, 유재석, 김대명은 당분간 인터넷 끊고, 해외로 좀 가 있어라 , 저는 내일부터 인터넷 안 보려구요 라며 조언을 더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은 아쉬운 마음을 안고 마지막 틈 주인이 있는 동물 병원으로 향했다. 수의사인 세 틈 주인은 버라이어티 한 일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좋으면서도 하루하루 긴장 속에 산다 라며 고충을 토로하다가도 쉬는 틈에는 왕진 얘기도 하고 뒷담화도 한다 라고 친근한 직장인의 면모를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미션은 풍선 대포로 탁구공을 쏴 종이컵 골대를 세우는 '팡팡! 풍선 대포' 게임이었다. 김대명, 김종민이 우리가 분위기만 타면 돼 , 대박이야, 됐어! 라고 바람을 넣기 무섭게 1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성공했다. 하지만 세 사람은 2단계에서 될 듯 말 듯 실패를 거듭했다. 김대명은 숨까지 참아가며 게임에 집중했지만, 2단계 실패라는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틈 주인들은 한 해 힘들게 일해준 후배들과 뜻깊은 추억이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은 수유리 출신 연예인이라는 공통분모로 끈끈하게 뭉쳐 '수유리 삼형제'의 재치 있는 입담과 티키타카를 선사했다. 특히 김대명이 유연석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사전 답사까지 나서는 의리를 보이며, 세 팀의 틈 주인과 웃음 가득한 틈 시간을 완성했다.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이거 비싼 거야 …'틈만나면' 유재석, 김종민에 건넨 깜짝 결혼 선물은?
등록일2025.01.1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틈만 나면,' 김종민이 유재석에게 다산의 상징 푸바오 인형을 결혼 선물로 받는다. 14일 방송될 SBS '틈만 나면,'에는 드라마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우게 된 유연석을 대신해 절친 배우 김대명이 유재석의 파트너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방송인 김종민이 게스트 '틈친구'로 함께하는데, 특히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은 수유리 출신 연예인이라는 공통분모로 끈끈하게 뭉쳐 이른바 '수유 삼형제'로 활약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놀이동산에서 뭉친 '수유 삼형제'는 푸바오의 형제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미끄럼 놀이를 구경한 후 우연히 들린 캐릭터 인형 판매점에서 판다인형을 홀린 듯 바라보며 발을 떼지 못했다. 유재석이 동심에 젖어 이거 안고 가고 싶다 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집에 두고 싶다 라며 혼잣말처럼 진심을 쏟아냈다. 곧 결혼을 앞둔 김종민이 평소와 다른 설렘 가득한 모습을 발견한 유재석은 큰 형의 통 큰 면모를 발휘해 김종민과 김대명에게 커다란 푸바오 인형을 하나씩 안기며 형이 선물할게 라고 말해 기쁨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큰소리를 친 후 계산대 앞에 선 유재석은 금액을 확인하더니 비싸긴 하구나 라면서도 흔쾌히 개인 카드로 결제했다. 그러나 곧이어 큰 푸바오 인형을 한 아름 안고 싱글벙글하는 김종민을 바라보던 유재석은 종민아 이거 비싼 거야. 너 결혼 선물이야 라고 밝혀 김종민을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종민은 제 핸드폰도 재석이 형님이 사준 거예요. 바꾸고 싶어도 못 바꾸고 있어요 라고 밝혀 끈끈한 관계를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쿨하게 그 핸드폰 바꿀 때 되면 내가 또 사주려고 라며 핸드폰과 판다 인형을 마음껏 사주는 푸근한 형님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나게 구경하던 김종민은 저는 놀이동산에 행사하거나 일하러 왔지, 놀러 온 적은 없어요 라더니 여자 친구랑 와야겠어요 라고 밝혀 놀이동산 데이트를 기대했다. 유재석, 김대명, 김종민으로 이어지는 '수유 삼형제'의 놀이동산 투어가 담길 '틈만 나면,'은 14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글로벌D리포트] 용변보는 모습까지 생중계…푸바오 '건강 의혹' 불식?
등록일2024.12.23
푸바오가 철창 사이로 사육사와 손을 꼭 잡은 채 당근을 받아먹습니다. 당근이 모자란 듯 푸바오는 옆방으로 건너가 쉴 새 없이 죽순 먹방을 선보입니다. 이달 초 건강 이상설을 지폈던 다리 떨림 증세는 보이지 않습니다. [여전히 다리 떨림 증상이 관찰됩니까?] [쉬샹/사육사 : 최근 며칠간 관찰하지 못했습니다.] [사육사 : 지난 며칠 동안 어떤 떨림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푸바오가 살고 있는 선수핑 기지가 온라인 생방송으로 푸바오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먹이를 먹는 모습부터, 사육장 이곳저곳을 돌며 장난감을 갖고 노는 모습, 용변을 보는 모습도 그대로 공개됐습니다. [쉬샹/사육사 : 푸바오는 대나무 잎 위에 용변 보는 걸 좋아합니다. 매우 좋아해요. 판다가 대나무를 소화하는 건 보통 15~20%여서, 용변에 대나무 잎이 많은 건 정상입니다.] 기지 측은 푸바오 식욕이 매우 왕성해, 중국 도착 때보다 약 1킬로 정도 살이 쪄 현재 체중은 104킬로그램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여름 식욕이 줄고, 수명 시간이 느는 등 호르몬 변화로 나타났던 '가 임신 증세'는 약 40일간 이어지다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아직 건강 진단이 진행 중이어서 검사 완료 후에야 야외 방사장에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 푸바오 상태는 좋습니다. 생활도 규칙적입니다. 잘 먹고 잘 자니까, 푸바오 팬들은 안심하세요.]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푸바오는 탈모, 체중 감소, 다리 떨림 등 끊임없는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는데, 기지 측은 이를 불식하기 위해 푸바오 일상을 전격 공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일부 팬들은 푸바오 얼굴 부위는 살이 빠진 것 같다며 체중 공개와 상세한 검사 결과 설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취재 : 권란, 영상편집 : 최혜란, 영상출처 : 신화통신,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죽순 먹다 다리 '움찔움찔'… 푸바오 이상 징후
등록일2024.12.03
&<앵커&> 중국으로 돌아간 판다 푸바오에게서 최근 이상징후가 포착됐습니다. 푸바오의 몸이 떨리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 겁니다. 판다 기지 측은 푸바오의 건강이 괜찮은지 종합검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권란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쓰촨성 선수핑 기지, 푸바오가 앉아서 아침 식사 중입니다. 그런데 죽순을 먹는 푸바오의 배와 다리 쪽이 계속 움찔움찔 움직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힌 영상을 보면 다리가 쉬지 않고 흔들립니다. 엎드린 자세에서도 몸이 떨리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관람객 : 걸을 때는 괜찮은데, 앉아서 먹을 때 몸이 계속 떨립니다. 매우 걱정됩니다.] 일부 관람객은 판다 기지 관계자에게 영상을 보여주며, 설명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푸바오의 몸 떨림 증상이 포착된 영상이 확산하면서, 기지 측엔 건강 상태 진단 요청이 빗발쳤습니다. 기지 측은 오늘(3일) 푸바오가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다 고 인정했지만, 어떤 이상징후인지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기지 측은 푸바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 중이라며, 종합검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뒤 푸바오의 건강 이상설은 여러 차례 제기됐습니다. 2달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공개된 이후, 탈모 등 관리 부실 논란이 일었지만, 기지 측은 그때마다 문제없다고 해명해 왔습니다. 지난 9월엔 식욕이 줄고, 수면 시간이 느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는데 호르몬 변화에 따른 '가 임신 상태'였던 걸로 판명 났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영상만으로는 일시적 증상인지, 건강 이상인지 판단할 수가 없다며, 중국 측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상태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덕현, 영상편집 : 원형희, 영상출처 :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