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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스타 패밀리 다시 본다…'DNA싱어', 패자부활전 개최
등록일2022.08.3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음악 추리쇼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 싱어)에서 '패자부활절'이 펼쳐진다. 오는 9월 1일 방송될 'DNA 싱어'에서는 왕중왕전을 앞두고 아쉽게 떨어진 스타 패밀리를 소환하는 '패자부활전'을 공개한다. 앞서 진행된 '패자부활전' 녹화에는 '부캐 스타' 추대엽 가족부터 '인간 오작교' 이세준 가족, '남자들의 대통령' 고유진 가족, '한 곡 스타' 리사 가족, '짝사랑 전문 가수' 백아연 가족, '몸짱 스타' 조혜련 가족, '댄싱퀸' 스테파니 가족, '꽃미남 배우' 노민우 가족까지 아쉽게 떨어진 총 8팀의 스타 패밀리들이 출격했다. 1라운드 솔로 대결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과 가수 스테파니가 퍼포먼스 대결을 진행했다.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집중시킨 조혜련은 패자부활전을 위해 가수 김연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무대 의상을 빌려 입었다 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노래까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선곡해 노래와 무대 매너 또한 김연자로 완벽 빙의하는 신나는 무대를 펼쳤다. 특히 조혜련은 안무에 본인이 만든 '태보' 동작과 유행어 '가만 안 두겠어~'를 응용한 댄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초토화된 무대에 등장한 스테파니는 조혜련의 퍼포먼스와는 다른 모습을 선보이겠다 며 신경전을 펼친 후, 선미 '보름달'에 맞춰 고난도의 폴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수 고유진과 리사는 '고음 대전'을 예고했다. 고유진은 '고음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선곡하여 리사 팀을 긴장시켰다. 고유진의 무대가 끝난 후, 스테파니는 여자 키인데도 너무 편안하게 부른다 며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 이어 리사는 뮤지컬 '레베카'의 '레베카'를 선곡해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무대를 꾸몄다. 판정단은 노래로 두들겨 맞은 느낌이다 , 너무 벅차서 눈물이 날 정도다. 최고의 무대였다 라며 극찬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패자부활전 무대가 펼쳐질 'DNA싱어'는 9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카피추, 1년 9개월 만에 활동 재개…이수근 작사·작곡 신곡 발표
등록일2022.07.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맨 추대엽의 부캐릭터, 가수 카피추가 1년 9개월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7일 카피추가 오는 14일 신곡 '내 지갑에 있는 돈 다 갖다써라'를 발매하고,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카피추는 2019년 10월 방송인 유병재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처음 세상에 공개된 가수로, 처음 듣는 노래임에도, 어딘가 익숙한 노래들을 불러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카피추는 당시 연예계를 휩쓴 '부캐 열풍'의 중심에 섰다. 카피추는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유튜브 채널도 개설, 29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았다. 또 2020년 10월에는 순수 창작곡 '그냥 웃지요'를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그냥 웃지요' 발매 이후 카피추는 활동을 중단하고, 두문불출했다. 그런 그가 약 1년 9개월 만에 댄스 트로트 '내 지갑에 있는 돈 다 갖다써라'로 컴백한다. 특히 이번 신곡은 개그맨 이수근이 작사, 작곡에 나서 더 이목을 모은다. 이수근은 이 노래를 만들고 나서 '욕심없는 남자' 카피추가 바로 생각났다 면서 그에게 잘 어울리는 내용인 것 같아 노래를 선물했다 라고 밝혔다. '내 지갑에 있는 돈 다 갖다써라'는 이수근 외에도 슈퍼주니어 신동과 배우 전원주, 씨스타의 '나 혼자'를 작곡한 '똘아이박'이 힘을 모았다. 신동은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기존 유명한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유쾌한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또 전원주는 피처링과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으로, 똘아이박은 편곡자로 노래의 퀄리티를 높였다. 카피추의 컴백 프로모션을 준비 중인 윤소그룹 윤형빈은 카피추가 '내 지갑에 있는 돈 다 갖다써라'의 발매 뿐만 아니라 유튜브 활동도 재개하고, 개그 공연도 준비 중이다 라며 본격적인 '카피추 리턴즈'를 기대해달라 라고 밝혔다. 한편 카피추는 오는 14일 신곡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윤소그룹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김하영·추대엽 가족 출연 'DNA싱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목요 예능 1위
등록일2022.06.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이하 'DNA싱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목요 예능 최강자로 올라섰다. 지난 16일 방송된 'DNA싱어'는 가구 시청률 4.4%(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김하영과 개그맨 추대엽이 스타 싱어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 딸은 뽀뽀뽀 스타입니다'라고 소개된 첫 DNA싱어의 등장에 DNA 판정단은 역대 뽀미언니들을 거론하며 개그맨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 아나운서까지 언급했다. DNA싱어는 딸은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19년 차 배우다. 저희 딸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이 하는 말이 '어..맞죠?'다 라는 힌트를 줬고 주영훈은 스타싱어의 정체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배우 김하영을 언급했다. DNA싱어는 '당신은 모르실 거야'를 선곡해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스타 싱어로 배우 김하영이 등장해 주영훈의 소름 돋는 추리력이 입증됐다. 김하영은 재연 배우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캐스팅이 불발된 경우도 있었고, 뒤에서 선배님들이 안 좋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나라는 사람을 있게 해준 프로그램이고 꾸준히 연기해온 나를 칭찬한다 고 말했다. 김하영은 어머니와 함께 '사랑 밖엔 난 몰라'를 열창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DNA싱어는 어디선가 익숙한 얼굴로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DNA 판정단은 이미지만으로 개그맨 유재석, 이윤석, 이상준, 방송인 장성규, 가수 유희열 등을 언급해 추리에 의욕을 드러냈다. MC 이수근은 난 개인적으로 DNA싱어도 알고, 스타싱어도 안다 라며 모두를 혼란스럽게 했고, 개그맨 양세찬은 음악 하시는 분이고 부캐도 있다 며 개그맨 추대엽을 스타싱어로 추리했다. 이후 DNA싱어는 '나의 형은 부캐 스타다'라고 소개되면서 양세찬을 당황시켰고, 사실상 스타싱어는 추대엽으로 좁혀졌다. 놀라운 건 DNA싱어의 무대였다. DNA싱어는 어머니를 위해 선곡한 '용두산 에레지' 무대로 역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 스타싱어는 예상대로 추대엽이었다. 평소 부캐 '카피추'로 활동하며 기타실력을 뽐냈던 추대엽은 어머니가 다른 집 도우미 일을 하셨을 때 거기 있는 자녀분이 버린 기타가 있었다. 그 때 기타를 배우게 됐다 며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고 카피추로도 무대에 올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추대엽은 동생과 함께 '막걸리 한 잔' 무대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스타 교수 가족' 솔지 남매는 2연승에 도전하기 위해 '우리 가족 이대로' 듀엣 무대로 2연승 출사표를 던졌지만 89표를 얻어 94표의 '도쿄돔 박현빈 가족'을 넘지 못했다. 박현빈 가족은 다음주 방송에서 2연승에 도전하게 됐다. 'DNA싱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코미디위크' 박수홍 20년 만에 개그 무대, 만감이 교차
등록일2018.07.23
개그맨 박수홍이 오랜만에 개그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박수홍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코미디 위크 인 홍대&'(이하 코미디위크)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개그맨 출신이다. 교양프로도 예능프로도 많이 하고 있어서, 제가 개그맨인 걸 모르는 젊은 세대가 있더라&'며 개그맨으로서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91년 KBS 제1회 대학개그제 출신 박수홍이 개그 무대에 오르는 것은 약 20년 만이다. 그는 이번 코미디위크에서 개그맨 손헌수, 추대엽, DJ주주와 함께 '주수박쇼'를 선보인다. 박수홍은 &'오늘 만감이 교차한다. 이렇게 멋지고 훌륭한, 코미디를 사랑하는 후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 내가 잘살았다&' 싶다. 이 자리에 절 불러줘서 고맙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코미디를 사랑해서, 코미디에 미쳐서 살았던 저다.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홍대가 코미디의 메카가 될 거 같다. 홍대에서 후배들이 코미디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게 많이 알려져서, 이번 코미디위크가 큰 성과를 거두면 좋겠다. 저도 작지만 일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개그 페스티벌 '코미디위크'는 오는 8월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2일까지 서울 홍대 인근 9개 공연장에서 총 21개 팀의 개그 공연이 펼쳐진다. 박수홍, 남희석, 박준형, 정종철, 김시덕, 유세윤, 김영철, 윤형빈, 박성호,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손헌수, 정태호, 김원효, 송영길,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 류근지, 한현민, 이재형, 정진욱,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 변기수, 허안나 등 선후배 개그맨들이 총출동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