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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킹스' 다음 달 국내 개봉…이병헌·이하늬 더빙 맡아 '킹 오브 킹스' 다음 달 국내 개봉…이병헌·이하늬 더빙 맡아 등록일2025.06.06 배우 이병헌, 이하늬 씨가 미국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영화 킹 오브 킹스의 한국어 더빙을 맡았습니다. 킹 오브 킹스는 영국의 작가 찰스 디킨스가 아들 월터와 함께 2천 년 전 가장 위대한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여정을 통해 예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다음 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이병헌 씨가 주인공 찰스 디킨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이하늬 씨가 찰스 디킨스의 아내 캐서린 역을 맡았습니다. 또 배우 진선규 씨가 예수님의 목소리 연기를 소화했고, 양동근, 차인표 씨 등도 참여했습니다. 킹 오브 킹스는 한국 제작사에 한국인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지난 4월 미국에서 개봉한 뒤 우리 돈으로 81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제치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가 됐습니다. (화면출처 : Angel)
가슴 아픈 '위안부' 역사…합창 음악극으로 승화 가슴 아픈 '위안부' 역사…합창 음악극으로 승화 등록일2025.03.01 &<앵커&> 우리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다양한 방식의 예술로 재탄생하기도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다룬, 합창 음악극을 조제행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결혼을 약속한 그는 조국 독립을 위해 홀연히 떠났고, [우리의 아이들이 독립된 나라에서 살게 하고 싶어] [슬픔은 늘 눈물처럼 찾아오고] 남겨진 그녀는 이유도 모른 채 끌려가야만 했던 곳. [집에 보내달라고 호소하는 소녀들의 아우성과 울음은 아무런 소용이 없었어] [어디로 가는 건데] 그곳에서 15살 옥분이는 위안부라 불리게 됩니다.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느냐] 해방을 맞았지만, 돌아온 고향에는 반기는 사람이 없습니다. 삶의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가 합창 음악극으로 승화됐습니다. [조선형 소프라노/옥분 역 : 이거는 울부짖을 수밖에 없고 참기 힘든 상황이었어요.] 2천 석을 꽉 채운 관객들,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윤혜영 : 옆에서도 많이 훌쩍거리고 또 마지막에 또 합창할 때에도 너무 감동적이어서.] [서세이·김서율 :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아픔을 같이 공감하고.] 위안부 문제를 소재로 소설을 쓰기도 한 배우 차인표 씨가 주인공 옥분의 손자이자 소설가로 나옵니다. [차인표 배우/손자 역 : 가슴 아픈 역사가 그 시대에 충분히 공감이 되고 나면 다시 반복이 되지 않는데 아직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관객들에게 해마다 오는 3·1절과는 다른,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VJ : 오세관, 디자인 : 이예지, 화면제공 : 토마토클래식)
[나이트라인 초대석] 소설가로서 영국 대학서 강연까지…배우 차인표 [나이트라인 초대석] 소설가로서 영국 대학서 강연까지…배우 차인표</font> 등록일2024.07.17 &<앵커&> 배우 차인표 씨가 최근 소설가의 자격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강단에 섰습니다. 차인표 씨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교 한국학 교재로까지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17일)은,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 씨와 함께하겠습니다. Q. 2009년 소설가로 데뷔…책을 쓰게 된 계기는? [차인표/배우·작가 : 한 20여 년 된 것 같고요. 제가 배우 활동하면서 대본을 읽다 보니까 다른 분이 쓴 창작물을 보면서 어느 순간부터 나도 창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발표한 소설은 3편이 있고 또 이렇게 지금 쓰고 있는 것들도 몇 편 있고 미발표도 있고 그렇습니다.] Q. 옥스퍼드 대학교서 강의…어떻게 하게 됐나? [차인표/배우·작가 : 제가 첫 번째 발표했던 소설이 2009년에 발표한 소설인데요. 얼마 전에 최근에 옥스퍼드대학교의 아시아중동학부에 조지은 교수님이라고 한국 교수님이 한 분 계세요. 그분을 통해서 영국의 출판사들이 한국 소설을 소개해달라, 영국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이런 제안을 받으시는 분인데 어떻게 하시다가 제 소설을 읽고 연락이 오셔서 이 소설을 다음 학기 학국학과의 교재로 사용하고 싶은데 허락을 해 주겠냐 물으셔서 당연히, 너무 뜻밖이지만 당연히 기쁘게 수락을 했고요. 그랬더니 그러면 저자로서 와서 먼저 특강을 부탁을 하셔서 다녀오게 됐습니다.] Q.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내용은? [차인표/배우·작가 : 지난 1997년 8월에 캄보디아에서 발견된 훈 할머니라는 분이 입국하셨죠. 그날 저는 그때 신혼 때였는데 TV 생중계로 입국장에, 김포공항에 들어서시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를 했고요. 그래서 그 감정들을 마음속에만 담아두기가 너무 어려워서 위안부 여성들. 그 당시 2차대전 당시에 오지로, 타지로 강제로 가셨던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는데 이분들이 만약에 이분들이 살았을, 소녀로 살았을 그 고향과 어떤 같이 살았을 마을 사람들 이런 분들을 떠올리면서 소설을 쓰게 됐습니다.] Q. 옥스퍼드대 강의…반응은 어땠는지? [차인표/배우·작가 : 그게 이제 학생들은 바로 전 주에 제가 6월 28일에 특강을 했는데 바로 전주에 이제 방학을 했어요. 그래서 학생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오히려 이제 교수님들도 여러 분 오셨고, 몇 분 오셨고 그리고 또 도서관장님이라든가 또 한국 재영교포분들도 한 30여 명 오셨는데 제가 강의를 하던 날이 마침 또 일본 왕 부부께서 옥스퍼드에 와서 명예학 박사 학위를 받으시느라고 근처에서 행사가 있었어요. 그래서 일본 환영객들이 많이 계셨고. 그런 이제 큰 이벤트가 있는데 한쪽 구석에서 저희가 이렇게 강의를 하고 한국분들을 뵈니까 한국 교포분들은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이 있으셨고 또 그런 큰 행사를 선택하지 않고 오신 영국분들은 또 의미 깊은 그런 시간을 같이 보냈습니다.] Q. 한국학 교재로 사용…부담도 있을 것 같은데? [차인표/배우·작가 : 그럼요. 제가 무슨 정말 좋은 작가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고 제가 잘 써서 제 글이 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재 때문에 갔다고 생각해요. 제가 글에서 다루고자 했던 그 메시지를 공감을 해 주신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Q. 꾸준히 책 작업…전업 작가를 꿈꾸는지? [차인표/배우·작가 : 계속해서 쓰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요. 저는 대중 연예인으로 30년 됐거든요. 30년 동안 저한테 일자리를 준 분들이 대중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배우로 보고 싶다고 하는 순간까지는 계속해서 일을 하고 싶고 더불어서 글을 쓰면서 느끼는 그 기쁨도 같이 만끽하고 싶습니다.] Q. 배우·소설가·영화 연출가…각각의 매력은? [차인표/배우·작가 : 등 떠밀려서 하게됐는데, 어렵습니다. 배우는 정말 굉장히 여러 분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작업이잖아요. 그런 데서 매력이 있고 소설은 그야말로 혼자 쓰는 거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쓰고 결과도 혼자 책임져야 하는 또 그 나름대로의 어떤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나 소망이 있다면? [차인표/배우·작가 : 아침에 일어날 때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어나고 싶고요. 그렇게 하루를 살다가 밤에 잠들 때 똑같이 오늘 잘 살아서 기쁘고 감사하다라는 마음으로 잠드는 게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 (자료제공 : 출판사 해결책, 출처 : 차인표 SNS '@writer.chainpyo'·차인표 SNS '@cha_inpyo')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지정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font> 소설,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지정 등록일2024.07.02 배우 차인표 씨가 쓴 소설이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학교의 필수 도서로 지정됐습니다. 최근 차인표 씨의 아내인 신애라 씨는 SNS에 이런 사실을 알렸는데요. 옥스퍼드대의 필수 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장편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입니다.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로,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달 차인표 씨는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에 초청돼 강연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캄보디아에 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훈 할머니를 보고 책을 구상했다며, 완성까지 10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신애라 인스타그램, 출판사 해결책, 주영한국문화원)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font>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등록일2024.07.01 배우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 차인표의 아내인 배우 신애라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의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 며 다음 학기부터는 한국학과의 교재로도 사용하고 옥스퍼드 모든 도서관에 비치된다 고 전했다. 이어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기를 응원한다 라고 덧붙였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로 일제 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차인표가 2009년 출간된 첫 장편 '잘가요 언덕'의 제목을 변경해 재출간한 소설이다. '작가의 말'에서 차인표는 캄보디아에 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훈 할머니를 보고 책을 구상했다 고 전하며 연민과 분노, 서운함 등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고 말했다. 한편 영국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조지은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Korean Literature Festival)'을 개최하고 차인표 배우를 첫 번째 초청 작가로 선정해 강연회를 열었다.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행사로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차인표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비롯해 '오늘예보'(2011), '인어 사냥'(2022) 등 장편 소설 3편을 펴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font>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등록일2024.07.0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 차인표의 아내인 배우 신애라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 대학의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 며 다음 학기부터는 한국학과의 교재로도 사용하고 옥스퍼드 모든 도서관에 비치된다 고 전했다. 이어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기를 응원한다 라고 덧붙였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로 일제 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차인표가 2009년 출간된 첫 장편 '잘가요 언덕'의 제목을 변경해 재출간한 소설이다. '작가의 말'에서 차인표는 캄보디아에 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훈 할머니를 보고 책을 구상했다 고 전하며 연민과 분노, 서운함 등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가운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고 말했다. 한편 영국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조지은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Korean Literature Festival)'을 개최하고 차인표 배우를 첫 번째 초청 작가로 선정해 강연회를 열었다.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목할 만한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행사로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차인표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비롯해 '오늘예보'(2011), '인어 사냥'(2022) 등 장편 소설 3편을 펴냈다.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font> 소설, 영국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등록일2024.07.01 ▲ 제1회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에서 강연하는 차인표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의 소설이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학의 필수 도서로 지정됐습니다. 차인표의 배우자인 배우 신애라는 지난달 30일 SNS에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 며 다음 학기부터 (차인표의 소설이) 한국학과의 교재로도 사용되고 옥스퍼드대 모든 도서관에 비치된다 고 전했습니다. 신애라는 이 글과 함께 영국에서 차인표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기를 응원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필수 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장편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으로, 이 작품은 당초 2009년 '잘가요 언덕'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가 제목을 바꿔 2021년 재출판됐습니다.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로,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뤘습니다. 차인표는 '잘가요 언덕'을 시작으로 2011년 '오늘예보', 2022년 '인어 사냥' 등 세 편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차인표는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조지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8일 개최한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Korean Literature Festival)에 초청돼 강연했습니다.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신애라 SNS, 연합뉴스)
옥스퍼드대서 차인표 강연…신애라 필수도서 된 남편 소설 옥스퍼드대서 차인표</font> 강연…신애라  필수도서 된 남편 소설 등록일2024.07.01 ▲ 제1회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에서 강연하는 차인표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의 소설이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학의 필수 도서로 지정됐습니다. 차인표의 배우자인 배우 신애라는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 며 다음 학기부터 (차인표의 소설이) 한국학과의 교재로도 사용되고 옥스퍼드대 모든 도서관에 비치된다 고 전했습니다. 신애라는 이 글과 함께 영국에서 차인표와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기를 응원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필수 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장편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입니다. 이 작품은 당초 2009년 '잘가요 언덕'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됐다가 제목을 바꿔 2021년 재출판됐습니다. 고국을 떠나 70년 만에 필리핀의 한 작은 섬에서 발견된 쑤니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담은 이야기로, 일제 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뤘습니다. 차인표는 '잘가요 언덕'을 시작으로 2011년 '오늘예보', 2022년 '인어 사냥' 등 세 편의 장편 소설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차인표는 옥스퍼드대 아시아·중동학부 조지은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8일 개최한 제1회 '옥스퍼드 한국 문학 페스티벌'(Korean Literature Festival)에 초청돼 강연했습니다. 차인표는 자신의 책이 10여 년 만에 다시 조명을 받아 영국의 독자를 만나게 돼 기쁘다는 소감으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캄보디아에 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훈 할머니를 보고 책을 구상했으며 완성까지 10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할 때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분노로 가득했던 차인표는 부정적 감정만으로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에게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고민하면서 글을 썼다고 전했습니다.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주목할 만한 한국 문학을 소개하고 작가를 초청해 작품 세계에 대해 들어보는 행사로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도서관 해외 한국자료실 '윈도우 온 코리아'(Window On Korea) 문화 행사의 지원 사업으로, 현지에서 주영한국문화원이 지원했습니다. (사진=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신애라 SNS, 연합뉴스)
'녹색 아버지회', 친환경 캠페인 음원 '지켜주송' 환경부에 기부 '녹색 아버지회', 친환경 캠페인 음원 '지켜주송' 환경부에 기부 등록일2024.01.17 SBS 친환경 버라이어티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가 음원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녹색 아버지회'가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제작한 '그린송' 음원 기부식이 17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부식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최영인 스튜디오프리즘 대표,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 권병현 미래숲 대표, 작곡가 김형석, 배우 정상훈이 참석해 '그린송' 기부서를 전달했다. '그린송'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MZ세대에게 친숙한 음원 형태로 알리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지난해 방송된 '녹색 아버지회'를 통해 음원 제작 과정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에는 배우 정상훈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녹음에 참여했고, '지켜주송'이라는 타이틀로 환경부에 기부됐다. '지켜주송' 음원은 '녹색 아버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녹버지' 4인방은 스리랑카 쓰레기 매립지 현장 탐사, 클린 야구장 캠페인, 해양 쓰레기 플로깅, 나무 심기 캠페인 등 국내외 환경 이슈를 직접 찾아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녹색 아버지회'가 앞으로 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녹색 아버지회', 친환경 캠페인 음원 '지켜주송' 환경부에 기부 '녹색 아버지회', 친환경 캠페인 음원 '지켜주송' 환경부에 기부 등록일2024.01.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친환경 버라이어티 '옆집 남편들-녹색 아버지회'(이하 '녹색 아버지회')가 음원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녹색 아버지회'가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제작한 '그린송' 음원 기부식이 17일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부식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최영인 스튜디오프리즘 대표,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 상무, 권병현 미래숲 대표, 작곡가 김형석, 배우 정상훈이 참석해 '그린송' 기부서를 전달했다. '그린송' 프로젝트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MZ세대에게 친숙한 음원 형태로 알리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지난해 방송된 '녹색 아버지회'를 통해 음원 제작 과정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인 김형석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에는 배우 정상훈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녹음에 참여했고, '지켜주송'이라는 타이틀로 환경부에 기부됐다. '지켜주송' 음원은 '녹색 아버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녹색 아버지회'는 연예계 대표 아빠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이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녹버지' 4인방은 스리랑카 쓰레기 매립지 현장 탐사, 클린 야구장 캠페인, 해양 쓰레기 플로깅, 나무 심기 캠페인 등 국내외 환경 이슈를 직접 찾아가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녹색 아버지회'가 앞으로 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