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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파생작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개봉
등록일2026.05.28
&<앵커&> 스타워즈 시리즈의 파생작인, 만달로리안의 첫 번째 실사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가 개봉했습니다. 이밖의 개봉영화 소식,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 감독 : 존 패브로 / 주연 : 페드로 파스칼] 7년 전 첫선을 보인 만달로리안 시리즈가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만달로리안과 그로구'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즉 파생작입니다. 용맹하고 냉철한 만달로리안 최고의 전사와 귀엽고 신비스런 아기 요다 그로구가 짝을 이뤄 우주의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모험극입니다. 두 주인공이 외계 괴수와 펼치는 결투 장면 위주로 볼거리가 펼쳐지기 때문에 스타워즈 세계관을 몰라도 관람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 만달로리안 시리즈를 연출했던 존 패브로가 감독을 맡았고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에 걸맞게 IMAX 형식으로도 공개됩니다. --- [백룸 / 감독 : 케인 파슨스 / 주연 : 치위텔 에지오포, 레나테 레인스베] '백룸'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괴담을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우연히 현실 세계의 벽 너머로 들어간 주인공들이 끝없이 이어지는 노란 방의 공간에서 마주치는 기괴한 현상을 담은 독특한 공포 영화입니다. 10대 시절 백룸 세계관을 유튜브에서 시각화해 유명해진 케인 파슨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올해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과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에서 주연했던 레나테 레인스베가 출연합니다. ---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 / 감독 : 이주형 / 출연 : 진영, 오타니 료헤이] 한국으로 마지막 출장을 앞둔 일본 기업 CEO 쇼타, 헤어진 연인을 찾아 일본에 온 대성.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은 두 사람이 각자 품은 사직서와 연애편지를 서로 대신 전해주기로 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뒷자리에 태워줘 / 감독 : 해리 라이턴 / 주연 : 해리 멜링,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뒷자리에 태워줘'는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각본상을 받은 퀴어 영화입니다. 평범하고 소극적인 남자 콜린이 잘 생기고 카리스마 넘치는 바이커 레이를 만나면서 서로 관계 맺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보여줍니다. 드라마와 코미디가 교차하는 섬세한 지점에서 수동적이다 못해 피학적인 주인공 콜린 역을 해리 멜링이 열연합니다. 일부 노골적인 장면 때문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 [유레카 / 감독 : 아오야마 신지 / 주연 : 야쿠쇼 코지, 미야자키 아오이, 미야자키 마사루] 21세기 일본 영화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유레카'가 개봉 26년 만에 한국 극장에 걸렸습니다. 끔찍한 버스 인질극에서 살아남은 운전기사와 승객 남매가 한 집에서 살다가 떠난 정처없는 여정을 다룬 로드 무비입니다. 야쿠쇼 코지가 버스 기사역을 맡았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은퇴하는 바브링카·몽피스, 마지막 프랑스오픈서 첫판 탈락
등록일2026.05.26
▲ 스탄 바브링카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스탄 바브링카(113위·스위스)와 가엘 몽피스(218위·프랑스)가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172만 3천 유로)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나란히 탈락했습니다. 41세의 바브링카는 오늘(26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예스퍼르 더용(106위·네덜란드)에게 1대 3으로 졌습니다. 바브링카는 통산 3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강자입니다. 모두 당시 세계 1위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4년 호주오픈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2016년 US오픈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를 무너뜨렸습니다. 그가 가장 빛난 대회는 2015년 프랑스오픈이었습니다. 8강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결승에서는 조코비치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페더러와 짝을 이뤄 남자 복식 금메달을 합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바브링카도 세월을 피해 가지는 못했습니다. 2020년대 들어 기량이 하향곡선을 그렸고, 출전한 대부분 메이저 대회에서 3회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페더러와 나달, 조코비치, 현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등이 영상 편지로 바브링카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39세의 몽피스 역시 프랑스 출신 후배인 위고 가스통(118위)에게 3대 2로 패했습니다. 몽피스는 2008년 프랑스오픈 4강에 올랐고, 이후 이 대회에서 3차례 8강에 진출했습니다. 2004년 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주니어 타이틀을 휩쓸며 큰 기대를 모았던 그는 통산 13개 타이틀을 따냈지만, 메이저 결승 무대는 밟지 못했습니다. 화려한 쇼맨십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그는 이날 가엘 을 연호하는 홈 관중의 응원 속에 프랑스오픈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첫 두 세트를 내리 내준 뒤 3, 4세트를 따내며 추격했지만 14살 어린 가스통을 끝내 넘지 못했습니다. 2005년 대회에서 나란히 프랑스오픈 본선 첫 경기를 가졌던 바브링카와 몽피스는 고별전도 같은 대회에서 치렀습니다. 강자들은 순항했습니다. 벤 셸턴(5위·미국)은 다니엘 메리다(86위·스페인)를 3대 0으로 물리쳤고, 앨릭스 디미노어(7위·호주)는 토비 새뮤얼(159위·영국)을 3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는 1회전에서 베로니카 에르야베츠(84위·슬로베니아)에게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마켓 프리뷰] 역대급 급락에 코스피 '비명'…뉴욕증시 반도체도 '뚝'
등록일2026.05.18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신환종 한국투자증권 박사 Q. 걱정이 가득한 월요일 아침인데요. 금요일 코스피가 6% 넘게 폭락하면서 75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8천선 터치 직후, 기다렸다는 듯이 낙폭을 키웠는데, 이같은 변동성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 코스피가, 8000선 첫 돌파 뒤 급락 &'롤러코스터&' - &'7천피&' 도달 7거래일 만에 사상 첫 &'8천선&' 고지 - &'8천피&' 터치 후 단기 고점 부담…외인 대거 매도세 - 외인, 지난 7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팔자&' 지속 - 장중 고점·저점 차이 역대 최대…변동성 키운 증시 - 코스피 종가기준 하락 폭 488.23p…역대 두 번째 - 급락장에 오후 한때 약 한달만 매도 사이드카 발동 - 달러·원, 주간거래 9.8원 급등…1500대 재돌파 - SK하이닉스 7.66% 하락…장중 199.5만원 경신 - 삼성전자 8.61% 하락 마감…27만원대로 밀려나 - LG전자, 로봇 밸류체인 탑승…주가 &'고공행진&' - 코스닥, 전장비 5.14% 급락…1129.82 장 마감 - 급락장에 국내 증시 시총 7천조원 아래로 &'뚝&' Q. 삼성전자 총파업 여부가 큰 변수입니다. 노사가 오늘(18일)부터 최종 담판에 돌입하는데요. 결렬되면 초비상이죠. 삼성전자 주가, 더 나아가 반도체주 흐름은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삼성전자 노사, 중노위 사후조정 재개 &'최대 분수령&' - 고개 숙인 이재용, 파업 우려에 급거 귀국해 대국민사과 - 이재용 2022년 취임 이후 공개석상 첫 대국민사과 - 이재용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지혜롭게 힘 모아야&' - 사측 교섭대표 교체 두고 노사 모두 한발짝 양보 - 성과급 규모 이견 축소 기대…성과급 제도화 &'강경&' - 정부, 삼성전자에 긴급조정권 첫 거론…&'마지막 기회&' - 삼전 파업땐 일 2.6조 손실…&'이미 파업피해 현실&' - &'반도체 경쟁력 훼손&' 우려…공급 차질 예상 확대 - 마이크론 등 삼전 파업 수혜 예상…中기업도 급부상 - 사실상 반도체 감산 돌입…中구형 메모리 가격 급등 - 삼전 반도체 가동 중단 1분당 약 18억원 손실 예상 - SCMP &'中 반도체 업체에겐 역전 노릴 &'기회의 문&'&' - 투자자들 &'30만전자 앞두고 어쩌나&'…주가 하락 우려 - 전문가들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추세 변함없어&' - 삼성전자 파업 우려에도 &'주가 하락 오히려 기회&' Q. 오늘 우리 증시, 걱정이 큽니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급락했고, 중동 불확실성도 다시 커지는 분위기인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뉴욕증시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동반 하락 마감 - 고유가 물가 상승 우려 속 글로벌 채권 금리 급등 - &'AI 붐&'에 오르던 뉴욕증시…기술주 큰 폭 하락 -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 대거 출회…마이크론 6.69%↓ - 美 10년 만기물, 뉴욕증시 마감 무렵 4.60% 터치 - 성과 없이 끝난 미중 정상회담…기대감이 실망으로 - 브렌트유 3.4% 상승 109.26달러…WTI 4.2%↑ - 소프트웨어 강세 순환매 수급 변화…MS 3.05%↑ - 노무라, 삼전 59만원·하닉 400만원 목표가 상향 - 삼성전자 영업이익 올해 307조…2028년 511조 예상 - 노무라 &'파운드리 수익성 개선 속도 여전히 제한적&' - 코스피, 꿈의 &'8천피 시대&' 직후 격한 조정 직면 - 외인 거세진 차익실현 순매도세 속 개인 순매수 - 과열 부담·상승 피로 누적…실적 기대 정점 통과 - 이번주 FOMC 의사록 공개…국내증시 방향성 가늠 - 美 10년물 5% 돌파 촉각…금리 상승 가능성 주목 - 시장, 엔비디아 실적 발표·삼성전자 총파업 등 촉각 - 추가 조정 VS 상승 재개…&'8천피&' 향방 어디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노사협상 물꼬 텄지만…새 성과급 제도화 '진통' 예상
등록일2026.05.17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삼성전자 DS 부문 사장단이 15일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을 방문해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왼쪽 두 번째) 등 노조 지도부와 면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노사가 내일(18일)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최대 분수령을 맞게 됐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한가족&'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한 것을 계기로 노사 모두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짝 물러서 극적 타결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성과급 규모에 대해선 양측의 이견이 좁혀질 가능성이 있는 반면, 새로운 성과급 기준의 제도화에 대해선 노사 모두 강경한 입장이어서 막판까지 진통이 예상됩니다. 오늘(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내일(18일) 세종시 중노위에서 열리는 2차 사후조정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정은 오는 21일 예고된 파업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중재 시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11~12일 열린 사후조정 결렬 이후 대화가 공전했으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15~16일 연이어 노사와 만난 결과 추가로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습니다. 노사가 기한을 못 박지 않았으나 18일부터 파업까지 사흘밖에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조정마저 결렬되면 더 이상의 중재는 물리적으로 힘들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재용 회장도 전날 대국민 사과와 함께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이 공개석상에서 대국민 사과를 한 것은 2022년 10월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삼성전자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수용해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기존 김형로 부사장에서 여명구 DS(반도체 부문) 피플팀장으로 교체했습니다. 노조는 교섭 과정의 이해도를 위해 김형로 부사장이 발언 없이 조정에 참여하도록 해달라는 사측 요청을 수용하는 등 노사가 한발짝 물러서며 이 회장의 호소와 정부의 노력에 화답했습니다. 노조 공동투쟁본부의 최승호 위원장은 전날 이 회장의 발언에 대해 &'신뢰 회복에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 함께 갈 수 있도록 이번 교섭부터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사후조정을 앞둔 노사 미팅과 관련해서도 &'사측이 노사 신뢰 훼손에 대해 사과하고 교섭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노사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사후조정을 앞두고 내부 전략 수립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회장도 해외 출장 일정을 변경해 전날 돌아온 뒤 노사 협상 진행 상황을 챙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화의 쟁점은 성과급 재원과 지급 기준, 제도화 여부입니다. 노조는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함으로써 기존 성과급 제도인 OPI(초과이익성과금) 제도를 투명화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연봉의 50%인 성과급 상한도 폐지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영업익 15%는 올해 삼성전자 실적 전망치 300조원을 고려하면 45조원으로, 반도체 임직원 평균 6억원에 육박합니다. 노조는 또 반도체 부문 내에서 성과급 재원을 부문 전체와 사업부별로 7대3으로 배분하고 파운드리 등 적자 사업부도 성과급을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사측은 기존 OPI 제도를 유지하되 업계 1위 달성 시 영업이익의 10%를 상한 없는 특별포상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반도체 부문의 작년 OPI 평균은 약 5천만원이고, 영업익 10% 성과급은 반도체 임직원 평균 4억원에 육박합니다. 사측은 또 노조가 요구하는 제도화 대신 특별포상을 통한 유연한 제도화가 가능하고, 반도체 부문 내 적자 사업부의 경우 실적 개선 시 연봉의 75%로 성과급 상한을 올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닫. 이들 쟁점 중 성과급에 대해 노조는 영업이익 배분율을 다소 낮춰도 OPI의 최대 50%를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OPI주식보상제도를 확대하는 식도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절충의 여지는 있습니다. 그러나 성과급 제도화와 관련해선 노조가 &'과거 회사가 성과가 잘 나왔을 때 쌓았다가 적자 때 보전해주겠다고 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사측은 &'미래 투자 여력이 감소하고 전체 산업에 미칠 여파도 커진다&'고 맞서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