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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 김윤진 추리력 대결 최고 시청률…예측불가 전개
등록일2018.11.11
[SBS funE | 김지혜 기자] SBS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에서 마지원 김윤진이 미스마 김윤진과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는 추리력 대결이 펼쳐지며 최고시청률 5.8%를 기록했다.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이하 &'미스 마&') 11월 10일 21~24회 방송분은 별장에서 머물긴 했지만 글이 잘 써지지 않아 고민하던 마지원(김윤진 분)이 우연히 무지개 마을에서 미스마(김윤진 분)이 자신의 행세를 할 뿐만 아니라 의문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걸 알게 되는 내용에서 시작됐다. 이에 단숨에 마을로 달려간 그녀는 때마침 도자연(김난희 분)의 집에서 벌어진 게임도중 이정희(윤해영 분)의 전 매니저인 안성태(이태형 분)가 의문사한걸 발견하고는 이내 궁금증을 가졌다. 한편, 미스마는 최만식(박윤희 분)을 면회간 자리에서 정희(윤해영 분)가 범인을 TV에서 봤다는 말을 했다고 들려주다 그로부터 범인이 여자임을 직감하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지원은 미스마를 향해 자연의 집에서 일어났던 사건에 대해 누가 먼저 범인을 찾는지 내기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다 지원은 갑자기 들이닥친 천형사(이하율 분)에게 연행되지만, 이내 지문조회를 통해 미스마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경찰들을 향해 따끔하게 일갈하기도 했다. 한편, 미스마는 몰래 장철민(송영규 분)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민서(이예원 분)의 마지막 모습을 봤는지 묻다가 진범을 찾으면 이전에 했던 약속을 꼭 지키겠다는 말과 함께 흐느끼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살인사건의 진범은 미스마에 의해 언니 자연의 행세를 했던 세연으로 밝혀지고, 이에 내기에서 진 마지원은 절망하며 길을 나섰다. 그리고는 그길로 한철민(송영규 분)에게 전화를 걸었던 마지원은 9년전 사건이 벌어졌던 용암 저수지쪽으로 갔다가 그만 검사 양미희(김영아 분)이 내리치는 돌에 쓰러지고 말았던 것. 드라마는 이처럼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며 21~24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4.5%, 4.8%, 5.2%, 5.3%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5.8%까지 올라갔던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는 미스마와 마지원의 추리대결이 펼쳐지면서 더욱 재미를 자아냈다&'라며 &'그리고 철민에게 돈을 뜯어내려다 습격을 당한 마지원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다음 회를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인간 본성을 돌아보게 만드는 휴머니즘 가득한 추리극인 드라마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05분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미스 마' 추리소설가와 살인자 사이…김윤진 표 미스테리
등록일2018.10.07
김윤진이 추리소설가가 되어 딸의 죽음에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6일 밤 첫 방송된 SBS '미스 마: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이정훈) 3-4화에서는 한태규(정웅인 분)가 9년 전 미스 마(김윤진 분)의 사건을 재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미스 마는 딸이 살해된 산에서 범인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목격자는 귀신 분장을 한 사람이었다. 당시 미스 마가 본 것은 헛것이라며 수사가 종료되었고, 미스 마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이후 그 산을 배경으로 사극 영화 '무녀'가 개봉되었고, 한태규는 해당 영화를 미스 마에게 보여주며 &'네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영화 촬영은 딸이 발견된 지 한 달 후에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그때 미스 마는 자신이 본 목격자가 진짜 귀신이 아닌 귀신 분장을 한 배우인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탈옥에 성공하게 된다. 한태규 역시 당시 '무녀'의 귀신 역을 맡은 배우를 찾아갔고, 미스 마가 본 목격자는 영화에 출연한 배우가 아니었다. 목격자는 먼저 영화에 섭외돼 촬영을 하다가 하차한 배우였다. 현재, 미스 마는 무지개 마을에서 촉 좋은 추리소설가로 지내며 '무녀'의 귀신 역을 맡은 배우 이정희를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무지개 마을의 홍선생(유지수 분)이 신용카드를 분실당했고, 박 여사(문희경 분)는 미스 마에게 범인을 알려 달라 부탁했다. 이에 미스 마는 홍선생의 집으로 갔다. 홍선생은 범인이 마을의 덩치, 은퇴한 조직폭력배인 고말구(최광제 분)을 지목했으나 미스 마는 &'신용카드 딸이 가져갔다&'고 말했다. 홍선생의 남편이 외도를 하자, 딸이 그 사실을 알고 삐뚤어졌다는 설명이었다. 미스 마의 설명에 홍선생과 박 여사는 언짢아했다. 그때, 고말구는 무지개 마을 파출소로 불려가 신용카드를 도난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었다. 무지개 마을의 터줏대감 오 회장(황석정 분) 역시 미스 마를 불편해했다. 미스 마가 오 회장이 마을문고의 회계장부를 빼돌린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오 회장은 미스 마가 언론에 공개된 탈옥수와 닮았다는 것을 알아챘다. 다음 날, 미스 마는 다시 홍선생의 집으로 갔다. 신용카드 도난의 범인은 미스 마의 말처럼 딸이었다. 뿐만 아니라 미스 마는 홍선생 남편의 외도한 여성도 알아챘다. 미스 마는 홍선생에게 &'누명 안 받아봤죠?&'라며 &'고말구 씨에게 사과하라&'고 말했다. 고말구는 미스 마에게 &'고맙습니다. 덕분에 누명을 벗었다&'며 인사했다. 한편, 한태규도 이정희를 찾기 위해 무지개 마을로 왔다. 그러다 우연히 미스 마를 발견하고 급하게 쫓았다. 한태규는 &'그 여자 여기 있다&'며 천 형사(이하율 분)에게 전했다. 미스 마는 한태규를 따돌린 후 짐을 싸서 마을문고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정희의 개인정보를 얻어내 이정희의 집으로 향했다. 한태규 역시 이정희의 집으로 달려갔고, 그 앞에서 미스 마를 마주쳤다. 한태규가 &'다른 사람은 속여도 내 눈은 못 속인다&'고 말하자 미스 마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라고 말했다. 한태규가 미스 마에게 수갑을 차려고 하는 순간, 서은지(고성희 분)가 &'이모. 왜 이렇게 전화 안 받아&' 하며 미스 마를 막아섰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럽스타그램→비공개 전환 …고원희-이하율, 공개연애 부작용
등록일2018.09.03
배우 고원희와 이하율이 연애 2년 10개월만에 결별했다. 그간 방송과 SNS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거리낌 없이 공개해온 이들은, 결별 후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하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며 열애 흔적지우기에 나섰다. 3일 고원희와 이하율이 연인관계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최근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방송한 KBS 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의 열애공개는 고원희가 2016년 6월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하율과 8개월째 사귀고 있다고 직접 고백하며 알려졌다. &'발각&'이 아닌 직접 밝힌 경우라, 특히 이제 갓 연기자로 입지를 쌓아가기 시작한 신인급 여배우가 먼저 열애사실을 고백해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연인으로 거듭난 이들은 이후 당당하게 사랑을 키웠다. 각자의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기념일을 챙기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전했다. 둘 다 연기자인 만큼, 상대방의 작품에 특별출연하거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언론인터뷰를 진행할 시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어린 말들을 숨기지 않았다. 그동안 연예계에서 공개연애를 해온 커플들 중 가장 당당했던 커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열애 2년 10개월만에 남으로 돌아갔다. 두 사람은 서로의 흔적이 넘쳤던 SNS, 이른바 &'럽스타그램&'을 정리했다. 고원희는 이하율과 연관된 게시물을 삭제했고, 이하율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일반 커플들도 결별 후 이제는 &'남&'이 되어버린 전 연인의 사진을 SNS에서 지우곤 한다. 고원희-이하율이 개인 SNS에서 서로의 흔적을 지우는 걸 두고 그 누구도 뭐라 할 순 없다. 다만 이들이 연예인이기에, 서로가 &'전여친&', &'전남친&'으로 계속 회자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당당했던 공개연애지만, 결별 후 더 큰 상처로 남았다. [사진= 고원희, 이하율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