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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산업은행
등록일2025.01.09
단장 및 팀장급 인사이동 ◇지역성장부문 □단장 ▲도곡 김은녕 □팀장 ▲지역성장지원실 이용석, 허윤 ▲강남지역본부 강봉구 ▲강북지역본부 박순홍 ▲경인지역본부 정기석 ▲중부지역본부 안동진 ▲동남권지역본부 진준성 ▲대구경북지역본부 배철호 ▲충청지역본부 최상운 ▲호남지역본부 최정석 ▲강남 노재정 ▲도곡 김기태 ▲압구정 송영민 ▲잠원 조현정 ▲한티 이준규 ▲구로디지털 한혜선 ▲마곡 변현철, 정희련 ▲마포 최재영, 윤희순 ▲서소문 최상윤 ▲성동 박찬우, 유광희 ▲여의도 오혜경 ▲영업부 허성원, 함미선, 지은주 ▲종로 최용은 ▲김포 조정훈 ▲부천 표선화 ▲송도 강제원 ▲시화 서혁준, 정수미 ▲안산 김용헌 ▲인천 조윤승 ▲일산 조한진 ▲동탄 박응철 ▲분당 이현섭 ▲수원 홍민정 ▲안양 황연정, 고태우, 조성화 ▲용인 송주경 ▲평택 박민석 ▲금정 이송준 ▲김해 김남형 ▲부산 반성훈, 최명희 ▲서부산 전석인 ▲울산 조한준 ▲진주 송호숙 ▲창원 장기천, 신영태, 박정미 ▲경산 박예원 ▲구미 나재민 ▲대구 신윤정, 양은정 ▲성서 남우준 ▲원주 전성우 ▲포항 현상재 ▲당진 공민 ▲대전 이희수, 박선영 ▲오창 김아론 ▲천안 윤동수 ▲청주 강홍철 ▲광주 이종현 ▲군산 김재우 ▲목포 이주형 ▲여수 이원호 ◇해양산업금융본부 □팀장 ▲해양산업금융1실 유민규, 김태훈 ▲해양산업금융2실 김병걸, 강원모 ◇남부권투자금융본부 □팀장 ▲지역기업종합지원센터 전준표 ◇혁신성장금융부문 □팀장 ▲간접투자금융실 김정래, 서상욱 ▲정책펀드금융실 이인범 ▲넥스트라운드실 박윤규 ◇벤처금융본부 □팀장 ▲벤처투자1실 김원형 ◇기업금융부문 □팀장 ▲산업금융협력센터 정지윤 ▲기업금융1실 임준성, 엄태호 ▲기업금융2실 하준석 ▲기업금융4실 원유선 ◇기업개선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서성범 ▲기업구조조정2실 김인현 ▲투자관리실 이창훈, 최정태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글로벌사업부 장용석, 김민준, 이주원 ▲글로벌금융협력센터 원상훈, 박현수, 황성기, 박세경 ▲무역금융실 박현희 ▲자금운용실 이효빈 ▲금융공학실 박인준, 장준양 □해외주재원 ▲뉴욕 김진원, 김지혜 ▲런던 신원석 ▲상하이 오준영 ▲싱가폴 고아람, 이창훈 ▲토쿄 전현욱 ▲광저우 김규태, 송경오 ▲베이징 위대선 ▲KDB홍콩 김석종 ▲KDB유럽 이성호 ▲KDB브라질 박철기 ▲KDB우즈벡 김항선, 김하중 ▲호치민 강석진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한재준 ▲M&&A컨설팅실 김민정 ▲PE실 김영 ◇PF본부 □팀장 ▲PF1실 조해리 ▲PF2실 마상현, 정필승 ▲PF3실 배재진, 이재은 □해외주재원 ▲런던 박범수 ◇심사평가부문 □팀장 ▲심사1부 윤희진 ▲심사2부 채창엽 ▲신용평가부 정민희 □해외주재원 ▲상하이 양문주 ▲홍콩 이동현 ◇연금신탁본부 □팀장 ▲연금사업실 권정애 ▲신탁실 김재범, 홍선영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백현수, 박병선, 백승주 ▲금융결제부 김도형, 문윤정, 김아영, 박혜원 ▲안전관리부 백승복 ◇IDT본부 □팀장 ▲IT기획부 장문석, 장우석 ▲코어금융부 오동규, 김병완, 조성윤 ▲디지털금융부 홍영상 ▲디지털전략부 장원석, 정연주, 홍준용, 최형욱 ◇기획관리부문 □팀장 ▲종합기획부 유기대, 김도준 ▲영업투자?기획부 조성욱, 안주희, 이병찬 ▲KDB ESG센터 최고운 ▲인사부 이종화, 진영준 ▲총무부 허태우, 이영진, 김말숙, 이진희 ◇KDB미래전략연구소 □팀장 ▲미래전략개발부 이재복, 황현정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최진욱, 정홍석 ▲개발금융연구센터 김준성, 이재걸 ◇재무관리부문 □팀장 ▲재무회계부 우상민 ▲자금부 김유성 ▲수신기획부 박정후, 장소연, 김정화 ◇준법감시인 □팀장 ▲윤리준법부 김은경, 구경민 ▲법무실 오정현 ◇소비자보호부 □팀장 ▲김수진, 김미경 ◇검사부 □팀장 ▲장윤석, 조현창 ◇비서실 □팀장 ▲이인성 ◇홍보실 □팀장 ▲김윤희
[문화현장] '보편' 아닌 '가려진 사람들' 이야기…신간 '거울들'
등록일2024.06.24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신간을 정혜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거울들 (부제: 거의 모든 사람의 이야기)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 / 알렙] 우리는 모두 아프리카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다. 엄청나게 하얀 백인조차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이다. '아담과 이브는 검은색이었을까?'라는 도발적 질문을 던지며, 작가는 인류의 기원에 대해 말합니다. 여자 암호 문자는 남자의 전유물이던 문자로부터 배제된 여자들이 비밀리에 개발한 것이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뒤집어 보는, 작가의 독특한 시각을 책 곳곳에서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급진적 언론인인 작가는 서구, 백인, 남성, 권력자 등 이른바 '보편'이 독점한 역사를 해체해, 보편이 아닌 '가려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문학이라는 형식으로 바꿔 쓰기하고 있습니다. --- [경외심 / 대커 켈트너 / 위즈덤하우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어린 시절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어느 들판에서 담요를 깔고 누웠습니다. 유성우가 하늘을 온통 휩쓸고 지나간 그 순간, 스필버그가 느꼈던 경외심은 우리에게 &라는 영화가 되어 다가왔습니다. 작가는 탄생과 죽음의 순간부터 음악과 자연, 집단 열광과 역경 극복까지 삶의 여덟 가지 경이의 순간을 짚어냅니다. --- [기후 위기 CC스토어 / 이재은 / 특서주니어] '기후 위기 CC스토어'는 30년 뒤 세상과 연결된 가상의 CC스토어를 통해 최악의 기후 위기를 겪을지도 모를 지구를 보여줍니다. 기후변동성이 커지고 생물다양성이 줄어들면 지금은 흔한 먹거리인 딸기, 김치, 쌀밥을 구하는 게 얼마나 어려워질 것인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줍니다. --- [유리 예고로프의 이탈리아 일기 1976 / 빔 더 한 / 안목출판사] 1976년 구 소련을 대표해 이탈리아 음악 축제에 초청받은 스물두 살 피아니스트는 죽음을 무릅쓰고 망명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망명으로 스승은 심한 고문을 받고 숨지는데, 그 고통을 평생 음악으로 남겼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영상취재 : 강시우, 영상편집 : 신세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 10편 발표… 여성 서사 강세
등록일2024.03.22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올해 영화제에서 선보일 한국경쟁 부문 선정작 10편을 발표했다.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개월간 한국경쟁 부문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올해 한국경쟁 부문은 역대 최다 작품인 134편이 접수됐으며, 그중 10편이 최종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은 감독의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장편 연출작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제22회 이재은, 임지선 감독의 '성적표의 김민영'(2021), 제23회 정지혜 감독의 '정순'(2021), 제24회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2023) 등 그간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들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국내 영화계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주목받았다. 한국경쟁 심사에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석, 문성경, 전진수 프로그래머 3인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선정된 10편의 작품에 대해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된 10편의 영화는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튼실하다 라는 극찬으로 심사평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한국경쟁 출품 경향에 대해 여성에 관한 서사는 올해도 강세를 보였다. 감독의 성별이나 장르와 무관하게 한국경쟁작 대다수는 영화 중심에 여성이 존재했고 그들의 내면을 관통하는 경우도 많았다 라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 워크인프로그레스 지원을 받은 세 작품 '담요를 입은 사람', '미망', '양양'이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프로젝트가 놀라운 성과를 통해 존재 의의를 보여줬다 라며, 워크인프로그레스 프로그램에 산업계가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 할 이유가 생긴 셈이다 라고 덧붙였다. 김이소 감독의 '나선의 연대기'는 화상통화를 통해 심리상담을 받는 주인공 웅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건물 철거로 인해 연습실을 잃을 위기의 극단원들이 철거를 지연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독특한 시선으로 담았다. 박정미 감독의 '담요를 입은 사람'은 어린 시절 꿈이었던 여군 장교를 3년 만에 전역하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찾아 무전여행을 떠나며 마주하는 것들에 대해 담은 셀프 다큐멘터리다. 김태양 감독의 '미망'은 서울을 배경으로 여러 해에 걸친 남녀의 우연한 만남과 이별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양주연 감독의 &<양양&>은 젊은 시절 스스로 생을 마감한 고모의 발자취와 고모를 기억하는 사람들을 찾아 나서는 여정 속에서, 가족 안에서 여성의 위치에 대해 질문하는 다큐멘터리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흩어진 밤'(2019)으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는 김솔 감독이 두 번째 장편으로 전주를 찾는다. 김솔 감독의 '어텀 노트'는 피아노 강사로 활동하는 주인공 수인이 지도교수의 권유로 연주회에 참가하게 되고, 연주회를 준비하며 떠오르는 과거와 요동치는 심경의 변화에 주목하는 작품이다. 정해일 감독의 '언니 유정'은 평소 서먹한 사이의 자매인 유정과 기정의 이야기로, 동생 기정이 영아 유기 치사 사건에 연루되며 벌어지는 두 인물의 사투와 가족애를 다뤘다. 이상학 감독의 '엄마의 왕국'은 자기계발서 작가인 주인공 지욱이 모친의 갑작스러운 치매 소식을 듣게 되며,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한 두 모자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장만민 감독의 '은빛살구'는 뱀파이어 웹툰 작가 정서가 이혼한 아빠에게서 엄마의 빚을 받으러 나서며 가족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솔해, 이도진 감독의 '통잠'은 임신을 원함에도 수년간 난임이 지속된 부부인 지연과 도진의 갈등을 켜켜이 사실감 있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서 '십개월의 미래'(2021)를 선보인 바 있는 남궁선 감독은 올해 신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남궁선 감독의 '힘을 낼 시간'은 국가인권위원회의 15번째 인권영화 프로젝트로, 흥행에 실패한 아이돌 삼인방의 뒤늦은 수학여행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돌 산업의 문제점과 현재 청년세대의 모습을 명확하게 담아내고 있다. 한국장편 선정작 10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일(수)부터 5월 10일(금)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