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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중독 치료 받아야 …유연석, 드라마 촬영장서도 '틈만나면' 게임 삼매경
등록일2026.03.09
SBS '틈만 나면,'의 MC 유연석이 '연식이의 날'을 맞이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지난 3일 방송이 최고 시청률 6.6%, 2049 1.5%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드라마, 예능 전체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며 화요일 예능 강자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오는 10일(화) 방송될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배우 이솜, 김경남, 전석호가 군자동 일대에서 왁자지껄한 힐링 도파민을 선사한다. 이날 유연석은 함께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 이솜, 김경남, 전석호의 등판에 그 어느 때보다 하이텐션을 과시한다. 유연석은 오늘 너무 든든하다 라면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모습으로 유재석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유연석의 텐션을 한층 끌어올린 결정적 이유는 이번 틈 장소가 유연석의 모교, 세종대가 위치한 군자동이기 때문이다. 유연석은 가는 곳마다 대학 시절 추억을 소환하더니, 틈 주인과도 대학 얘기를 시도하는 등 시도 때도 없이 '세종앓이'를 드러내 형들의 원성을 산다. 이에 유재석은 오늘 연식이의 날이야 라며 유연석의 추억에 동참하더니, 유연석을 (세)종대형! 이라고 불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솜, 김경남, 전석호가 유연석의 '틈만 나면,' 도파민 중독을 폭로해 흥미를 더한다. 이솜은 연석 선배가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틈만 나면,' 게임으로 내기를 한다 라며 끊이지 않는 유연석의 '틈만 나면' 사랑을 증언한다. '틈만 나면,'의 짜릿한 도파민 추구미가 유연석의 일상까지 스며든 것. 유연석이 새벽 촬영하고 와도 여기 오면 도파민이 확 온다 라며 또다시 의욕 충만한 눈빛을 번뜩이자, 이를 캐치한 전석호는 연석아 너 도파민 중독 치료받아야 해 라며 덥석 붙들어 폭소를 유발한다. 과연 '연식이의 날'을 맞이한 유연석은 모교 일대에서도 드라마틱한 순간을 선사할 수 있을지, 유재석, 유연석과 그의 직장 동료 이솜, 김경남, 전석호의 도파민 폭발 팀플레이는 어떨지 '틈만 나면,'은 10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유연석=신이랑 그 자체, 부캐 퍼레이드 큰 재미 …'신이랑 법률사무소' 작가가 밝힌 뒷이야기[일문일답]
등록일2026.03.06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김가영?강철규 작가가 작품의 세계관과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오는 13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법정물에 귀신과 빙의라는 판타지를 결합한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김가영?강철규 작가가 작품의 출발점부터 캐릭터 설계, 그리고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까지 직접 밝혔다. 다음은 '신들린 변호사'라는 독특한 설정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법과 영계를 넘나드는 이야기에 담긴 의도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작가들이 일문일답이다. Q. 망자의 恨(한)을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라는 설정은 어떻게 탄생했나. A. 이 이야기는 법은 결국 산 자의 목소리만 기록한다 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현실에서 가해자는 변호인을 선임해 자신의 입장을 말할 수 있지만, 죽은 피해자는 스스로 진실을 말할 수 없다. 판결이 끝난 뒤에도, 서류 너머에 남겨진 진심과 사연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또 하나의 질문을 던졌다. 만약 죽어서도 정리되지 못한 마음을 가진 영혼이 있다면, 누가 그 목소리를 대신할 수 있을까. 그 답을 찾다 보니 무당이나 형사가 아닌, 살아 있는 인간의 세계에서 논리와 절차로 싸우는 존재인 '변호사'가 떠올랐다. 그렇게 법과 한풀이의 경계에서 죽은 자의 마지막 이야기를 변론하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이라는 인물이 탄생했다. Q. 법정물에 귀신과 빙의라는 판타지 요소를 결합한 구조가 독특하다. 이 장르적 조합을 통해 어떤 재미를 전달하고자 했나. A. 법정물은 치열한 말의 싸움이자 논리의 장르다. 반면 귀신은 상식으로 설명되지 않는 미스터리한 영역이다. 서로 전혀 다른 두 세계가 충돌할 때, 논리만으로는 닿지 못했던 진실이 드러나는 순간을 그리고 싶었다. 증거가 없어 기소조차 어려웠던 사건이 귀신의 증언과 빙의라는 판타지적 장치를 통해 풀려가는 과정은 법정물이 주는 이성적 쾌감 위에 정서적인 위로로 더한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인데 그래서 더 통쾌하다'는 역설적 재미를 시청자들도 함께 즐겼으면 한다. Q. 귀신을 장르적 장치가 아닌, 하나의 '인물'로 그리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A. 귀신을 설정할 때 가장 먼저 던진 질문은 왜 아직 떠나지 못했는가 였다. 그래서 귀신을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미처 다 하지 못한 말을 품은 존재로 바라보고자 했다. 단순한 원한이 아니라 풀지 못한 오해나 전하지 못한 진심 때문에 머물러 있는 영혼이라는 점에 집중했고, 각 귀신에게 살아생전의 삶과 선택, 그리고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는 서사를 구축하려 했다. Q. 'SBS 사이다 법정물 계보'라는 기대도 나온다. 사건 전개와 판결 구조에서 어떤 쾌감을 전달하고 싶었나. A. 기존 사이다 법정물이 유능한 주인공의 강력한 응징으로 쾌감을 줬다면,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공간의 힘에서 출발한다. 가해자가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빠져나갈 때, 신이랑과 망자의 기묘한 공조가 그 거짓을 무너뜨리는 무기가 된다. 현실 법정이 놓친 마지막 조각까지 맞춰지는 순간의 통쾌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 결말이 단순한 승패로만 끝나지 않는다. 법적으로는 패소일지라도 감정적으로는 치유가 되는 결말,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줬다는 사실만으로 평온해지는 마음도 담고 싶었다. Q. 주인공 신이랑이라는 인물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캐릭터의 결은 무엇이었나. A. 신이랑은 영웅이 되고 싶어 하는 인물이 아니다. 특별한 능력을 원한 적도 없다.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어 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는 눈앞의 사연을 외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타인의 이야기를 지나치지 못하는 그 선량한 오지랖이 결국 그를 가장 강력한 히어로로 만든다. 신이랑의 진심은 냉철한 한나현의 벽을 허물고, 세상을 등진 귀신들의 마음까지 여는 힘이 된다. Q. 신이랑은 요즘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온미남'이기도 하다. 이런 캐릭터를 중심에 둔 이유가 있나. A. 요즘 세상은 충분히 스마트하지만, 동시에 차갑다고 느껴졌다. 강한 사람이 이기는 이야기는 많지만, 따뜻한 마음이 세상을 조금씩 바꾸는 이야기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누군가를 이기기보다 끝까지 이해하려는 인물을 이야기의 중심에 두고 싶었다. 신이랑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인간적인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 Q. 유연석과 이솜, 강렬한 캐스팅 조합이 완성됐다. 작가의 시선에서 각 배우의 시너지를 설명한다면. A. 작가로서 유연석과 이솜이라는 두 이름이 대본 위에 나란히 적혀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했다. 유연석은 드라마의 심장인 신이랑 그 자체다. 따뜻한 인간미와 폭넓은 연기로 '빙의'라는 설정을 자연스럽게 설득력 있게 만들어냈다. 조폭부터 아이돌 연습생까지 넘나드는 '부캐 퍼레이드' 역시 큰 볼거리가 될 것이다. 이솜은 한나현의 날카로운 지성과 복잡한 감정을 세련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주었다. 두 배우의 상반된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Q.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 A.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단순하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구원은 시작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세상이 외면한 진실이라도 단 한 사람이 끝까지 들어준다면 그 마음은 결국 안식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이 그런 믿음에서 출발한 이야기다. Q.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관전 포인트를 짚어달라. A. 첫 번째는 유연석의 '부캐 퍼레이드'다. 매 에피소드마다 다른 귀신에 빙의하며 전혀 다른 인물로 변신하는 연기가 큰 재미가 될 것이다. 두 번째는 법과 영계를 넘나드는 판타지적 사이다 전개다. 귀신의 증언과 빙의라는 설정이 사건을 통쾌하게 뒤집는다. 마지막으로 신이랑과 한나현, 두 변호사가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독특한 관계 변화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김경남, '신이랑 법률사무소' 야망남 변신… 하지만 이솜 앞에선 달라져 흥미진진 관계성 예고
등록일2026.03.05
'신이랑 법률사무소' 김경남이 욕망과 야심으로 무장한 '양도경'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13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김경남이 연기하는 극 중 '양도경'은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다. 욕망과 야심으로 똘똘 뭉친 인물로, 강한 자존심과 승부욕으로 정상을 향해 달려왔다. 지는 것을 무엇보다 싫어해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승부사이기도 하다. 이러한 양도경의 기질은 외적으로 드러난다. 김경남은 젊은 대표라는 설정에 맞춰 각 잡힌 쓰리피스 슈트를 기본으로 하되, 화려한 컬러를 선택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도경의 기질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고 설명했다. 헤어 역시 브라운 계열로 염색해 또 다른 대표 이미지를 완성했다. 단단함과 변칙성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으로 인물의 욕망과 불안을 동시에 표현한 셈이다. 하지만 김경남이 그리고자 한 양도경은 단순한 야심가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욕망과 야심으로 뭉쳤지만, 무겁고 딱딱하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빈틈이 있는 인물로 그리고 싶었다 고 설명했다. 무게를 잡다가도 순간 풀어질 수 있는 지점을 고민하며, 균열을 드러내려 했다는 것. 그리고 그 균열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으로 본격화된다. 이름도 생소한 변호사 신이랑이다. 계산적인 설명이 되지 않는 방식으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그의 존재는 도경이 세운 판을 흔들고, 처음 겪는 불편한 패배의 기미는 자존심을 정면으로 자극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척점에 서게 된다. 흥미로운 건, 그런 양도경에게도 유일하게 약해지는 인물이 있다는 점이다. 바로 파트너 한나현(이다. 김경남은 한나현에게만큼은 약해지고, 자존심을 구기는 일이 허다하다 고 귀띔했다. 이어 삼각관계라고 하기엔 애매하지만, 한나현에게 느끼는 이성적인 감정과 신이랑에게서 느끼는 질투는 분명 있다 고 덧붙였다. 극공감형 신이랑, 극이성형 한나현 사이에서 도경은 그 중간 어디쯤에 서 있는 인물. 이성과 감정, 욕망과 자존심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위치가 극의 또 다른 긴장감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김경남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역시 이 지점과 맞닿아 있다. 그는 각 에피소드가 가진 사연들이 흥미로웠고,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느꼈다 고 밝혔다. 장르적 신선함과 더불어, 매 회 쌓여가는 인물 간 관계의 변화가 배우로서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는 설명이다. 욕망과 야심, 그리고 질투와 감정의 균열까지. 김경남이 완성할 '양도경'이 어떤 얼굴로 시청자들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그는 기존에 없었던 신선하고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을 함께 즐기실 수 있을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자숙 끝낸 배성우, '끝장수사'로 컴백…본업 진정성 통할까
등록일2026.03.03
배우 배성우가 영화 '끝장수사'로 영화계에 컴백한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와 신입 형사가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서울로 컴백해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출장수사'라는 제작에 들어갔으나, 개봉을 앞두고 '끝장수사'로 제목을 변경했다.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와 주연배우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배성우는 2020년 11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고 검찰은 그해 12월 벌금 7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 면허 취소 처분도 받았다. 이로 인해 당시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하고 소속사 동료인 정우성이 대타로 투입되는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작품에도 피해를 입히면서 자숙에 돌입했다. 약 2년 간 반성의 시간을 가진 배성우는 2022년부터 배성우는 영화 '1947 보스톤'과 넷플릭스 시리즈'The 8 Show', 디즈니+ 드라마 '조명가게'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전면에 나서지는 못했다. 배역 역시 조연 수준이었고, 홍보 활동에서도 빠졌다. 대중의 반감을 고려한 소극적 행보였다. 배성우는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참여했다. 음주운전 논란 이후 TV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었다. 이 출연을 두고도 설왕설래가 있었다. 영화인들의 배우 배성우에 대한 신뢰와 평가는 높다. 실수를 충분히 반성하고 있기에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배성우는 아직 공개적인 활동에 있어서 조심스러워하는 측면이 있다. 그러나 '끝장수사'는 촬영 6년이나 지난 작품이다. 더 이상 창고에 묵히는 건 제작진에게도 큰 피해다. 주연배우의 책임감으로 대중 앞에 설 각오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끝장수사'는 이례적으로 티저포스터에 인물 상반신이 잘린 사진을 실었다. '하나의 사건', 두 명의 용의자'라는 카피에 맞춘 디자인이겠지만, 홍보 단계에서 배성우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선택처럼 보이기도 한다. 다만 티저 예고편에는 등장한다. 배성우는 오는 9일 열리는 '끝장수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다. 박철환 감독과 정가람, 이솜, 조한철, 윤경호와 함께 참석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배성우가 지금 내세울 건 연기 열정과 진정성뿐이다. 자숙 기간의 충분 여부, 반성 진정성에 대한 대중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또 귀신? 결국은 '사람' 이야기…'신이랑 법률사무소', 신들린 재미 포인트 셋
등록일2026.02.23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전무후무한 '신들린'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13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소재만 보면 또 하나의 귀신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이미지가 보여주듯, 지금까지 선보였던 법정물과는 차별화된 설정과 캐릭터 플레이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신이랑 법률사무소'만의 특별한 세 가지 '신들린'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전무후무 '신들린' 변호사 유연석, 비자발적 히어로의 탄생 극 중 무당집이 있던 옥천빌딩 501호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신이랑. 문제는 개업과 동시에 그의 일상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른다. 원치 않게 귀신을 보기 시작하고, 급기야 빙의까지 겪으며 망자의 恨(한)을 대신 풀어줘야 하는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냉철한 논리로 사건을 파고들어야 하는 변호사인데, 어느 순간 마치 무당처럼 '신들린' 존재로 돌변하는 신이랑의 이중적 면모가 이 캐릭터의 핵심이다. 귀신의 도움으로 타인은 알 수 없는 결정적 단서를 포착하는가 하면, 빙의가 시작되면 말투와 표정, 몸짓까지 완전히 달라진다. 티저 영상에서 공개된 '볼빨간' 신이랑의 모습은 긴장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게다가 신이랑은 보게 된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성격으로 인해, 사건에 뛰어드는 비자발적 히어로다. 법의 언어로 한을 풀어내는 전무후무한 '신들린 변호사'의 등장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 신들린 재미, '사이다 법정극'에 어벤져스급 케미 장착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SBS가 그간 선보여온 통쾌한 법정 장르극의 계보를 잇는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귀신이라는 설정을 통해 사건의 또 다른 단면을 드러내며, 재판에서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이랑의 곁에는 승리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 있다. 직관과 감정에 따르는 신이랑과 이성과 논리로 무장한 한나현의 대비는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서로를 쉽게 이해하지 못한 채 출발하지만, 사건을 해결하며 관계의 변화를 맞이하게 될 두 사람의 케미 역시 주요 관전 요소다. 여기에 사무장으로 합류하는 매형 윤봉수(전석호 분), 결정적 순간마다 방향을 제시하는 신부 마태오(정승길 분), 그리고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망자들까지 더해지며 옥천빌딩 501호는 팀플레이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각기 다른 시선과 방식이 맞물리며 만들어낼 공조는 마치 법정 어벤져스를 떠올리게 한다. 유쾌한 티키타카와 뜻밖의 공조가 어우러져 '신들린 재미'를 예고한다. # 신들린 한풀이,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결국은 '사람' 이야기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는 말처럼,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이들은 자신의 진실을 스스로 밝힐 수 없다. 남겨진 것은 오해와 왜곡, 그리고 풀리지 못한 恨(한)이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망자의 억울함을 신이랑이 대신 듣고, 대신 말하고, 대신 싸운다. 귀신을 보는 능력은 공포의 장치가 아니라, 침묵한 진실을 끌어올리는 도구로 쓰이는 것. 법정에서 드러나는 진실은 단순한 사건 해결을 넘어, 남겨진 이들의 상처를 마주하게 하며, 한풀이의 끝에서 관계의 매듭을 풀어낸다. 그래서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귀신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사람을 향한 이야기다. 제작진은 '신들린 변호사'라는 설정은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한 장치이자, 말하지 못한 진실을 드러내기 위한 설정 이라고 설명하며, 배우 유연석이 신이랑을 통해 보여줄 전무후무한 캐릭터가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줄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나현과의 케미를 비롯 사무장 윤봉수, 신부 마태오 그리고 귀신과의 공조까지 더해져, 팀플레이가 만들어낼 '신들린 재미'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SBS가 잘해온 사이다 법정극의 통쾌함에 웃음과 감동을 더했다 고 자신했다. 또한 결국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한풀이를 통해 사람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말 뒤에 숨은 진실을 대신 전하고,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동시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싶다 고 덧붙였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3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내가 아직 변호사로 보여? 신들린 유연석의 강렬한 연기파티…'신이랑 법률사무소' 첫 티저 공개
등록일2026.02.13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문제적 변호사 유연석의 한풀이 어드벤처의 서막을 알렸다. 오는 3월 13일(금)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판타지와 법정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 위에, 통쾌한 사이다 전개와 유머, 사람의 온기와 서늘한 긴장감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SBS의 사이다 법정물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하게 기묘한 의뢰인에 빙의할 수 있는 변호사 '신이랑' 역을 맡을 유연석의 신들린 연기 파티는 최고의 기대 포인트다. 13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역시 유연석의 진짜 아카데미감 이라는 연기로 포문을 연다. 넌 아직도 내가 변호사로 보이니? 라는 신이랑의 돌발 발언과 함께, 법정 안에서도 상식을 벗어난 행동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때로는 툭툭 던지는 말투의 아저씨처럼, 또 어떤 순간에는 소녀나 아이처럼 돌변하는 표정과 몸짓까지. 빙의된 인물마다 달라지는 말투와 감정이 더해지며 극의 공기를 단숨에 흔든다. 이를 지켜보는 이들이 이 또라이는 뭐지? 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 정도다. 서초동 법조월드를 발칵 뒤집은 이 인물의 정체는 귀신의 한을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이다. 무당집이었던 옥천빌딩 501호에 법률사무소를 개업한 이후부터 그는 귀신을 보기 시작한다. 내가 가끔 정신줄 놓을 때가 있어요 라는 고백처럼, 신이랑은 원치 않게 현실과 보이지 않는 신(神)세계의 경계에 서게 된다. 그런데 이 문제적 변호사 앞에 심상치 않은 파트너가 등장한다. 바로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다. 물불 안 가리고 집요한 걸로는 이 업계에서 1등 이라는 한나현은 승소만을 향해 움직이는 승률 100% 원칙주의자. 신들린 방식으로 사건에 접근하는 신이랑이 한나현에게 이해 불가한 존재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기묘한 사건들이 이어질수록 신변 혼자 싸우게 두면 정 없잖아요. 이제 내가 도울게요 라는 한나현의 변화가 감지된다. 게다가 신이랑의 윙크 플러팅에도 꿈쩍도 안했던 한나현인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도 피어오른다. 이성과 법만으로 가득했던 한나현이 어떤 이유로 신이랑과 손을 잡게 되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여기에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존재가 등장한다. 신이랑과 한나현을 정면으로 겨냥하는 로펌 대표 양도경(김경남 분)이다. 그는 사건을 둘러싼 힘의 균형을 뒤흔들며, 한번 해보자는 거지? 언제까지 버티나 두고 보자 라며 두 변호사를 거침없이 압박하기 시작한다. 신이랑을 향한 위협이 노골화되는 가운데, 덤프트럭 사고로 이어지는 충격적인 장면은 상황을 한순간에 파국으로 몰아넣는다.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 냉혈한 파트너 한나현,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위험한 적수 양도경까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한 인물들이 서초동 법조월드 한복판에서 얽히며, 예측 불가한 한풀이 어드벤처의 서막을 연다. 과연 신이랑과 한나현이 어떤 방식으로 같은 편이 되어갈지, 그리고 이 파란만장한 사건들이 어떤 결말로 귀결될지, 그리고 한변, 나랑 같이 있을래요? 라는 엔딩씬에 두 변호사가 신들린 로맨스까지 이어가는 것인지, 다채롭게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3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유연석, 귀신 사연 외면 못하는 이유…'신이랑 법률사무소', 가족사진 깜짝 공개
등록일2026.02.11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신들린 재미를 보장하는 유연석의 가족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SBS의 사이다 법정물의 계보를 이을 기대작,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는 망자의 恨(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다. 앞서 신이랑의 매형이자 법률사무소 사무장인 윤봉수(전석호 분)의 첫 스틸컷이 공개되며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 가운데, 11일 신이랑이 자라온 가족의 풍경이 담긴 가족 사진이 공개됐다. 엄마 박경화(김미경 분)가 운영하는 '두근두근 정육식당' 앞에 모인 신이랑 패밀리. 조카 윤다봉(이아린 분)의 손을 꼭 잡은 신이랑과 박경화, 그리고 매형 윤봉수와 누나 신사랑(손여은 분)까지, 한 프레임에 담긴 풍경은 화려하진 않지만 단단하고 따뜻하다. 서로를 자연스럽게 챙기고 기대는 이들의 분위기에서는 오랜 시간 함께 버텨온 가족만의 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박경화는 남편을 일찍 사별한 뒤 정육점에서 고기를 썰어 두 남매를 키워낸 엄마다. 남들 꽃구경, 단풍구경에 나설 때도 삶의 현장을 지켰고, 그 손끝에는 늘 자식을 향한 책임과 정이 담겨 있다. 누나 신사랑은 바쁜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신이랑을 보듬었고, 매형 윤봉수는 이런 가족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한다. 그리고 윤다봉은 신이랑 패밀리의 인간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한다. 신이랑은 그런 조카에게 유독 마음을 쓴다. 이처럼 신이랑은 특별한 사건이 아닌, 평범하고 따뜻한 가풍 속에서 사람을 외면하지 못하는 성품을 키워왔다. 변호사가 된 것도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목표보다는, 성공해서 가족을 남부럽지 않게 살게 해주겠다는 마음에서 비롯됐다. 우연히 귀신을 보게 된 후, 이들을 외면하지 못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비록 이세상 사연이 아닐지라도, 억울한 걸 지나치지 못하는 성품이 그를 기묘한 사건 한가운데로 이끌며 '신들린 변호사'로 만든다. 따뜻한 일상의 결이 켜켜이 쌓여 만들어진 '신이랑'이라는 인물의 서사가 이번 가족 사진을 통해 더욱 또렷하게 드러난 가운데, 제작진은 신이랑 패밀리는 신이랑을 단단히 지탱해 주는 정서적 기반이다. 화려하지 않지만 현실적인 가족의 온기가 신이랑의 선택과 행동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 이라고 전했다. 이어 각기 다른 개성과 리듬을 지닌 가족들끼리 만들어내는 유쾌하고 따뜻한 케미스트리 역시 극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오는 3월 13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제훈, 새 역사 썼다…'모범택시'로 두 번째 'SBS연기대상' 영예 [종합]
등록일2026.01.01
배우 이제훈이 두번째 '연기대상'으로 2025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빛냈다. 12월 31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모범택시3'의 이제훈이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모범택시3'는 세 번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제 드라마의 한계를 뒤엎었다. 지난 2023년 김태리와 대상 공동수상으로 영광과 아쉬움을 함께 남겼던 이제훈은 이번엔 단독 수상으로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모범택시'를 시즌3까지 함께 만들어 온 제작진,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이제훈은 연기를 너무 잘하고 싶은데, 하면 할수록 어렵다. '나는 여기까지인가' 생각을 할 때가 많은데 그럴 때마다 저한테 힘을 주는 팬 여러분들. 그 분들이 있어서 제가 계속 버티고 연기할 수 있다. 너무 감사하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시리즈가 올 때까지,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존재할 수 있었던 건, 시청자 분들 덕분이다. 무한한 사랑과, 매주 공감하고 분노하고 그런 진심 어린 마음이, 말도 안되는 판타지 액션에 여러가지 장르를 섞여 보여드리는데, 계속 많은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었던 거 같다. 감사하다 시청자에게 감사하며 눈물을 보였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한 감독과 제작진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배우에게 수여하는 '디렉터즈 어워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력으로 '천의 얼굴'이란 수식어를 입증한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윤계상이 수상했다.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부문은 '귀궁'의 두 주인공이자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육성재와 김지연이 수상하여 의미를 더했고,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부문 역시 '우주메리미'의 '완성형 로코 장인'이란 수식어를 입증한 최우식과 명실상부 로코퀸으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인 정소민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은 '나의 완벽한 비서'의 이준혁과 한지민이 수상했으며,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부문은 연기 차력쇼를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 경신한 '보물섬'의 박형식과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고현정이 수상했다. 네티즌이 직접 투표한 결과로 시상하는 '올해의 드라마상'에는 매회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독보적인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3'가 선정됐다.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부문에서는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김요한,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를 입증한 '귀궁'의 김지훈과 특유의 재치있는 연기력으로 유쾌한 재미까지 선사한 차청화가,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에는 직진 짝사랑을 보여준 '나의 완벽한 비서'의 김도훈과 시한부 판정 배우로 깊은 여운을 남긴 '우리영화'의 전여빈이 수상했다.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부문에는 강렬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장동윤과 천재 해커 캐릭터로 당찬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범택시3'의 표예진이 상을 받았으며,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부문에 '키스는 괜히 해서!'의 장기용과 안은진이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베스트 커플상은 '키스는 괜히 해서!'의 고공 커플로 설렘과 코믹을 넘나드는 도파민 로맨스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장기용과 안은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퍼포먼스 상은 무지개운수의 대표로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모범택시3'의 김의성이 차지했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베스트 팀워크상은 끈끈한 팀워크와 성장 메시지로 패기 넘치는 청춘의 모습을 선보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한양체고 럭비부의 윤계상, 김요한, 김단, 윤재찬, 김이준, 이수찬, 황성빈, 우민규가 수상한 가운데 참석한 모든 배우에게 큰절을 올리며 시상식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조연상에서는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부문에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이성욱과 '귀궁',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길해연이 수상했고,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부문에 '나의 완벽한 비서'의 고건한과 이상희가,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부문에 '우주메리미'의 서범준과 신슬기가,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부문에는 '보물섬'의 이해영과 차세대 스릴러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의 한동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극악무도한 빌런으로 분해 파격적인 비주얼로 눈을 뗄 수 없는 인상을 남긴 '모범택시3'의 윤시윤과 '나의 완벽한 비서', '사계의 봄'에서 나란히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서혜원은 신스틸러상을 차지했으며, 공로상은 70년 넘는 세월 동안 존경스러운 참된 연기자였던 故 이순재가 수상했다. 생애 단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 연기상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김단, '키스는 괜히 해서!'의 김무준, '보물섬'의 차우민, '사계의 봄'의 하유준과 함께 '우리영화'의 김은비,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박정연, '키스는 괜히 해서!'의 우다비, '보물섬'의 홍화연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축하 공연은 가수 황가람과 팀 '트라이', 한국 무용가 기무간과 꼬레오, 그룹 NCT WISH가 맡아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2026년 SBS 드라마를 책임질 8개의 드라마 스페셜 티저도 미리 공개됐다. 2026년 1월 16일(금) 첫방송되는 김혜윤, 로몬 주연의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유연석, 이솜 주연의 '신이랑 법률사무소', 안효섭, 채원빈 주연의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임지연, 허남준 주연의 '멋진 신세계', 소지섭, 최대훈, 정경호 주연의 '김부장'을 비롯해 안보현, 정은채 주연의 '재벌X형사 2', 김지원 주연의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끝으로 장나라, 김혜윤 주연의 '굿파트너2'가 바로 2026 SBS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소개됐다. &<2025 SBS 연기대상 수상자(작)&> ▲대상: 이제훈(모범택시3) ▲디렉터즈 어워드: 윤계상(트라이)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박형식(보물섬), 고현정(사마귀)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이준혁(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나의 완벽한 비서)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최우식(우주메리미), 정소민(우주메리미)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육성재(귀궁), 김지연(귀궁) ▲올해의 드라마상: 모범택시3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로맨틱 코미디: 장기용(키스는 괜히 해서!), 안은진(키스는 괜히 해서!)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장동윤(사마귀), 표예진(모범택시3)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김도훈(나의 완벽한 비서), 전여빈(우리영화) ▲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김요한(트라이), 김지훈(귀궁), 차청화(귀궁) ▲공로상: 故 이순재 ▲베스트 커플상: 장기용, 안은진(키스는 괜히 해서!) ▲베스트 팀워크상: 한양체고 럭비부(트라이) ▲베스트 퍼포먼스상: 김의성(모범택시3) ▲신스틸러상: 윤시윤(모범택시3), 서혜원(나의 완벽한 비서, 사계의 봄) ▲조연상 미니시리즈 장르ㆍ액션: 이해영(보물섬), 한동희(사마귀) ▲조연상 미니시리즈 로맨스 코미디: 서범준(우주메리미), 신슬기(우주메리미) ▲조연상 미니시리즈 멜로드라마: 고건한(나의 완벽한 비서), 이상희(나의 완벽한 비서) ▲조연상 미니시리즈 휴먼ㆍ판타지: 이성욱(트라이) 길해연(귀궁, 트라이) ▲신인 연기상: 김단(트라이), 김무준(키스는 괜히 해서!), 차우민(보물섬), 하유준(사계의 봄), 김은비(우리영화), 박정연(트라이), 우다비(키스는 괜히 해서!), 홍화연(보물섬)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조용필 내 음악 인생은 도전과 욕망…앨범은 이번이 마지막
등록일2024.10.22
▲ 가수 조용필이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정규 20집 '20'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왕'(歌王) 조용필이 2013년 '헬로'(Hello) 이후 11년 만의 정규음반인 20집 '20'을 발표하고 가요계로 돌아왔습니다. 조용필은 오늘(22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아마도 앨범으로서는 이번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면서도 또 새로운 좋은 곡이 있으면 또 (신곡 발표를) 할 예정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가수는 우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야 하고, 음악이 좋아야 하고, 장르도 다양하게 들어야 하고, 계속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나는 지금도 창법과 음성 내는 방법 등을 굉장히 많이 연구하고 연습한다. 저 가수는 저렇게 했는데 나도 될까 하고 시험해본다 고 했습니다. 조용필은 특히 팬데믹이 끝나고도 집과 스튜디오만 오갔다. 집에 들어와서도 (음악을) 듣고 적는 것밖에 없었다. 나는 그것밖에 모른다 며 (내 음악 인생은) 도전이다. 해 보고 싶은 것, 욕망이 너무 많았다 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또 AFN을 거의 매일 듣는다. 하루 종일 음악만 나오기 때문에 1950년대부터 최신곡까지 듣는다 며 이를 통해 장르의 변화와 음악의 흐름을 알게 된다 고 음악을 향한 변함 없는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조용필은 이번 '20'에서 록, 일렉트로니카, 발라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습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래도 돼'를 비롯해 '타이밍'(Timing)·'왜' 등 신곡 3곡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습니다. 신곡들은 모두 외국 작곡가의 곡입니다. '그래도 돼'·'타이밍'은 임서현, '왜'는 서지음 작사가가 각각 노랫말을 썼습니다. 나머지 네 곡은 지난 2022년과 작년 싱글로 먼저 발표한 '찰나', '세렝게티처럼',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라'입니다. 조용필은 작업 기간이 길었던 이유를 묻자 콘서트는 계속했지만, 음반은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닌 것 같다 며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 만들어 놓고 이튿날 날 다시 악보를 보면 '에라'하고 딴 곡을 만들어 나오게 되더라. 그런 곡이 한 수백곡 됐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달 첫 주까지 녹음했다. 한 곡이 더 있었고 그 곡을 완성했다 면서도 그렇지만 그 곡은 이 앨범에 참여시키지 못했다. 성향이 이 앨범 속 노래들과 달라서 다음에 내기로 결정했다 고 덧붙였습니다. 앨범의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그래도 돼'는 이 시대 모든 이들을 위한 뭉클한 모던 록 장르의 응원가로, 기타 사운드와 조용필의 보컬이 청량함을 자아냅니다. 이 노래를 작사한 임서현은 이 곡의 콘셉트는 '하프웨이'(Halfway·중간쯤, 불안전하게, 꽤 괜찮은) 라며 자신을 믿는다면, 남들보다 조금 늦어도, 가끔 어긋난 길을 간다고 해도 괜찮다고, 그래도 된다고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나에게도 말해주고 싶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는 박근형, 이솜, 전미도 등이 출연했습니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돌고래유괴단의 이주형 감독은 희망이라는 단어가 유치해지리만큼 깜깜한 어둠 속을 걷는 이들에게, 그런데도 당신을 응원하는 음성과 시선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다 고 전했습니다. 조용필은 올봄 TV에서 스포츠 경기를 보는데, 카메라가 패자는 전혀 비추지 않고 우승자만 비추더라 며 그래서 '패자의 마음은 어떨까, 속상하고 섭섭하겠지만 나 같으면 다음엔 이길 거야, 힘을 가질 거야, 지금은 그래도 돼, 한 번 더'하는 생각을 했다. 작사가를 만나 이 이야기를 들려줬다 고 신곡을 소개했습니다. 또 다른 신곡인 3번 트랙 '타이밍'은 질주감 있는 일렉트로닉 팝 록 장르로, '사랑에는 타이밍' '인생에는 타이밍' '중요한 건 타이밍' 하는 반복 구절이 중독성을 자아냅니다. 5번 트랙 '왜'는 단조와 장조,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전개가 인상적인 발라드입니다. 후반부 프로그레시브 메탈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기타 솔로에 이은 몰아치는 현악 사운드가 돋보입니다. 조용필은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했습니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그는 이후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 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천만장 돌파, 국내 가수 최초 일본 NHK홀 공연 및 '홍백가합전' 출연,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공연, 국내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 등 무수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지난 2013년 19집 '헬로'의 큰 성공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다 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 현장 바깥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조용필의 팬 수십 명이 모여 '여전히 무대에서 새 노래로 팬들과 소통하는 당신의 열정을 사랑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 등을 들고 가왕을 응원했습니다. 조용필의 20집 실물 CD 음반은 다음 달 1일 발매됩니다. 조용필은 신보 발매를 기념해 다음 달 23∼24일과 다음 달 30일∼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도 엽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