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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은메달' 윤지유, 전국장애인체전 탁구 3관왕 '파리 은메달' 윤지유</font>, 전국장애인체전 탁구 3관왕 등록일2024.10.28 ▲ 윤지유(왼쪽)가 오늘(28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혼성 복식 체급 총합7 경기에서 공을 넘기고 있다. 오른쪽은 김규정.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은메달리스트 윤지유 선수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윤지유는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혼성 복식 체급 총합7 결승에서 김규정과 경기팀으로 짝을 이뤄 경남팀 주영대, 강외정 조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26일과 27일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딴 윤지유는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29일 단체전(스포츠등급 CLASS3)에서도 우승하면 4관왕에 오릅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패럴림픽 영웅들 '금의환향'…MVP는 박진호 패럴림픽 영웅들 '금의환향'…MVP는 박진호 등록일2024.09.10 파리 패럴림픽에서 '불굴의 도전'으로 큰 감동을 준 우리 선수들이 오늘(10일) 귀국했습니다. 우리 선수단 MVP에는 사격 2관왕인 박진호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파리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목표 이상의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들이 탁구의 윤지유 선수를 기수로 앞세워 귀국했습니다. 쌓인 피로에도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해단식에 참가했는데요. 배동현 선수단장은 특별 제작한 금메달을 출전 선수 전원에게 선물하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의 유일한 2관왕인 사격의 박진호 선수는, 선수단 MVP의 영광도 안았습니다. [박진호/파리패럴림픽 사격 2관왕 : MVP라는 자체가 대한민국 선수단에 그만큼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서 더 영광스러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년 뒤 LA를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우리 선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패럴림픽] 탁구 윤지유, 듀스 접전 끝에 패배…아쉬운 은메달 [패럴림픽] 탁구 윤지유</font>, 듀스 접전 끝에 패배…아쉬운 은메달 등록일2024.09.07 ▲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단식(스포츠등급 WS3) 결승에서 안델라 무지니치 빈센티치와 혈투를 펼치고 있는 윤지유 탁구 윤지유(24·성남시청)가 파리 패럴림픽 단식 결승에서 5게임 듀스 접전 끝에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윤지유는 오늘(7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패럴림픽 탁구 여자단식(스포츠등급 WS3) 결승에서 안델라 무지니치 빈센티치(32·크로아티아)와 55분에 걸친 접전 끝에 세트 점수 3대2(7:11, 8:11, 12:10, 12:10, 11:13)로 졌습니다. 윤지유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2020 도쿄 패럴림픽 출전 경험이 있는 '젊은 베테랑'이지만, 개인 단식 결승전은 처음이었습니다. 세계 정상 자리를 눈앞에 뒀던 윤지유는 첫 두 게임을 내준 뒤, 내리 3,4게임을 따내 승부를 마지막 게임으로 끌고 갔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두 차례 듀스가 이어졌는데, 아쉽게도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세 살 때 하반신 마비가 찾아온 윤지유는 열두 살 때 라켓을 잡은 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선수 생활 시작 2년 후인 2016 리우 대회에 한국 최연소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역시 최연소 국가대표였던 2020 도쿄 대회 때는 단체전에서 은, 단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앞서 열린 여자 복식에서 서수연(38·광주광역시청)과 호흡을 맞춰 은메달을 따냈던 윤지유는 또 하나의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윤지유는 매우 아쉽다. 잘 따라갔는데, 듀스에서 이기고 있을 때 처리를 못했다 며 아쉽다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 탁구 정영아-문성혜, 강외정-이미규 나란히 동메달 여자 탁구 정영아-문성혜, 강외정-이미규 나란히 동메달 등록일2024.08.31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복식 정영아(45·서울특별시청)-문성혜(46·성남시청) 조와 강외정(58·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이미규(36·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조가 결승 문턱에서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정영아-문성혜 조는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스포츠등급 WD10) 준결승에서 중국의 구샤오단-판지아민 조에 3대 0으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패럴림픽 탁구 복식은 3·4위전 없이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정영아와 문성혜는 첫 세트 막판 내리 4점을 내주며 기선을 빼앗겼습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6대 7로 팽팽히 맞섰지만 실책이 이어지며 순식간에 무너졌고, 3세트에서도 상대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정영아는 2012 런던 대회 단식 3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단체전 3위, 2020 도쿄 대회 단식 3위 등 꾸준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문성혜 역시 2008 베이징과 2012 런던에서 모두 동메달을 목에 건 실력자입니다. 3위 징크스를 깨고자 했던 정영아는 생각했던 작전이 있었는데 제대로 되지 않았다. 마음 단단히 먹고 들어갔고, 잘하고 싶었는데 매우 아쉽다 고 울먹였습니다. 문성혜는 상대가 너무 강했다. 누구나 잘하고 싶지만 실수가 나올 수도 있다 며 원 없이 충분히 열심히 하고 나왔다고 생각한다 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준결승 다른 경기에서는 강외정-이미규 조가 세르비아의 마틱 나다-페릭 란코비치 보리슬라바 조에 3대 1로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강외정과 이미규는 둘 사이로 오는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강외정은 전반적으로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은 경기였다. 가운데 구멍이 자꾸 생겼다 며 제가 너무 못한 경기라 정말 미안하다 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미규는 가운데를 심하게 뚫렸는데 서로가 너무 양보했다. 서로 마음이 너무 잘 맞아서 그렇게 된 것 같다 며 복식 결과가 아쉽긴 하지만 단식에서 다시 힘을 내겠다 고 다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탁구가 수확한 메달은 총 4개(은1·동3)로 늘었습니다. 전날 여자복식(스포츠등급 WD5) 서수연(38·광주광역시청)과 윤지유(24·성남시청) 조가 은메달을, 남자복식(스포츠등급 MD4) 차수용(44·대구광역시청)- 박진철(42·광주광역시청) 조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 대통령 패럴림픽 선수에 뜨거운 박수…국민과 함께 응원할 것 윤 대통령  패럴림픽 선수에 뜨거운 박수…국민과 함께 응원할 것 등록일2024.08.31 ▲ 장애인 여자 사격 간판 이윤리 윤석열 대통령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에 응원을 보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값진 메달이 이어지고 있다 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계를 넘어 최고의 성취를 거두고 있는 83명의 대한민국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자 사격의 이윤리 선수가 이번 대회 첫 메달을 따냈고, 남자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며 특전사 복무 중 부상으로 장애를 입은 사격 서훈태 선수의 동메달은 그 자체로 감동의 역전 드라마 라고 말했습니다. 또, 탁구 서수연, 윤지유 선수의 은메달과 차수용, 박진철 선수의 동메달까지,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 며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 팀 코리아, 화이팅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격 조정두 첫 금…이윤리·서훈태 은·동메달 사격 조정두 첫 금…이윤리·서훈태 은·동메달 등록일2024.08.31 &<앵커&> 파리 패럴림픽 대회 둘째 날, 남자 공기권총 10m에서 조정두 선수가 우리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여자 사격과 혼성 공기소총에서도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하며 사격 대표팀은 하루 만에 금, 은, 동을 모두 명중했습니다. 프랑스 샤토르에서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26명의 선수 중 1위를 차지하며 가뿐히 예선을 통과한 조정두는 이어진 결승에서도 침착하게 제 실력을 발휘했습니다. 경기 초반 0.9점 차 3위를 달리며 숨을 고르던 조정두는 6위 결정전부터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갔습니다. 5발 연속 10점대를 명중시키며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마지막 1위 결정전에서 첫발에 10.8점을 명중시키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고, 결국 2.5점 차이로 우승을 확정하고 손을 번쩍 들며 승리의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조정두는 아내와 곧 태어날 아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렸습니다. [조정두/패럴림픽 사격 국가대표 : 무엇보다 빨리 귀국을 해서 아내에게 알려주고 싶고 곧 태어날 아기한테도 이 메달을 주고 싶어요.] 이윤리가 여자 공기소총 10m 입사 결선에서 다리 경직 증상을 극복하고 값진 은메달을 따냈고, 혼성 공기소총 10m 입사에서 특전사 출신 서훈태가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금은동 하나씩을 획득한 우리 대표팀은 올림픽에 이어 사격 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뽐냈습니다. 탁구 여자복식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1위 서수연-윤지유 조가 중국 조에 3대 1로 져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오늘(31일) 양궁과 태권도 등에서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 영상편집 : 이정택)
탁구 서수연-윤지유, 여자복식 결승 진출 탁구 서수연-윤지유</font>, 여자복식 결승 진출 등록일2024.08.30 ▲ 탁구 여자 복식 서수연(왼쪽)-윤지유조 장애인 탁구계의 스타 서수연과 윤지유가 2024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 복식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해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서수연-윤지유 조는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여자복식(스포츠등급 WD5) 준결승에서 브라질 조를 3대 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8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두 선수는 첫 경기인 4강도 손쉽게 승리하며 우승 전망을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중국의 류징-쉬에쥐앤과 결승전에서 맞붙습니다. 강외정-이미규 조와 정영아-문성혜 조는 탁구 여자복식(스포츠등급 WD10) 8강에서 승리해 나란히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패럴림픽 탁구는 3·4위 결정전 없이 모두 동메달을 줍니다. 두 팀이 4강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금메달을 놓고 집안싸움을 펼치게 됩니다. 강외정-이미규 조는 16강전에서 독일의 산드라 미콜라섹-자나 스페겔 조를 만나 3대 2로 승리했고,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장비엔-저우잉 조와 8강에서도 3대 2로 이겼습니다. 이어 열린 정영아-문성혜 조는 인도의 바비나벤 파텔-소날벤 파텔 조를 3대 1로 꺾으며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정영아-문성혜 조는 중국의 또 다른 강팀인 판지아민-구샤오단와 4강전을 치릅니다. 강외정-이미규 조는 4강에서 세르비아의 마틱 나다-페릭 란코비치 보리슬라바 조를 상대합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금메달 2개 이상' 목표…출발이 좋다! '금메달 2개 이상' 목표…출발이 좋다! 등록일2024.08.30 &<기자&> 파리 패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이 나왔습니다. 지난 파리 올림픽 때 사격이 은메달로 메달 물꼬를 텄던것처럼, 사격의 이윤리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올림픽 첫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한 바로 그 장소, 샤토루 사격장에서, 또 한 번 기분 좋은 총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여자 10m 공기소총 입사 종목에 나선 이윤리는, 8명이 겨루는 결승 무대에서 첫 10발로 104.2점을 기록하며 전체 선두에 올랐고, 이후 2발씩 쏴 한 명씩 떨어지는 살얼음판 승부에서도 침착하게 메달권을 유지했습니다. 4위 결정전에선 첫발을 10.9점 만점을 쏴 여유 있게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금메달을 향한 승부가 인도 선수와 맞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마지막 한 발이 아쉬웠습니다. 상대에 1점 가까이 앞서 우승을 눈앞에 뒀는데, 상대가 10.5점을 쏜 반면 이윤리는 6.8점에 그쳐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래도 이윤리는 시상대에서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이번 대회 대한민국 첫 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2008년 베이징에서 금메달, 2016년 리우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이윤리는,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윤리/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 너무너무 기뻐요.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따고, 동메달 땄는데, 이번에 은메달이 목표였는데 목표를 이뤄서.] --- 탁구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펼쳤습니다. 남자 복식의 장영진-박성주 조와, 차수용-박진철 조가 나란히 4강에 올랐는데, 패럴림픽 탁구에는 동메달 결정전이 없어 두 팀이 나란히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두 팀 모두 준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우리 선수끼리 금, 은메달을 다투게 됩니다. 여자 복식의 강외정-이미규 조와 정영아-문성혜 조도 나란히 4강에 진출했고, 장애가 더 심한 등급의 서수연-윤지유 조는 조금 전 끝난 준결승전에서 브라질팀을 꺾고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장애인AG 탁구 3관왕' 서수연, 전국장애인체전 2관왕 '장애인AG 탁구 3관왕' 서수연, 전국장애인체전 2관왕 등록일2023.11.06 ▲ 혼합 복식에서 우승한 서수연(왼쪽)과 박진철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3관왕' 서수연(광주광역시)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서수연은 오늘(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혼성 복식 결승에서 박진철(광주광역시)과 짝을 이뤄 윤지유-박성주(경기)조를 꺾고 우승했습니다. 지난 4일 단식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딴 서수연은 혼성 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나주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 소총 3자세 R7 개인전(SH1 등급)에서는 이장호(충북)가 441.4점으로 437.1점을 기록한 박진호(충북)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주정훈 '금빛 발차기'…종주국 자존심 세웠다 주정훈 '금빛 발차기'…종주국 자존심 세웠다 등록일2023.10.25 &<앵커&>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단의 개회식 기수를 맡았던 태권도의 주정훈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두 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을 잃은 주정훈은, [경계실/추정훈 선수 어머니 : 돌 지나고 17개월 때 사고가 난 거예요.] 태권도로 꿈을 키우며 씩씩하게 편견을 이겨내 왔습니다. [주정훈/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 내가 남들보다 '불리하다' '안 된다' 이렇게 해버리면 극복을 못 할 것 같아서 한 번도 부정적으로 생각 안 하려고 했고요.] 태권도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2년 전 도쿄 패럴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에서는 골볼 국가대표 김희진과 함께 개회식 기수를 맡아 당당히 우리 선수단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사흘이 지난 오늘(25일), 주정훈은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결승에서 이란 선수를 꺾어, 자칫 노골드로 대회를 마칠 뻔했던 태권도 대표팀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주정훈/장애인 태권도 국가대표 :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생각만 하니까 시합 중엔 통증이 없어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탁구에서는 금빛 스매시가 이어졌습니다. 주영대를 필두로 서수연과 윤지유, 박진철이 잇따라 우승해 오늘만 금메달 4개를 따냈습니다. (영상편집 : 소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