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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미혼부 고백 기자회견 후, 대중 내 편 되어줘 …'미우새', 주간 예능 1위
등록일2024.05.13
배우 윤다훈의 '싱글 파파' 고백기가 공개된 '미운 우리 새끼'가 변함없이 주간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5.1%까지 올랐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3.4%로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수 박정현은 노래방에 가면 본인 노래를 부르냐 라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제가 노래하면 진지해져서 잘 안 하려고 한다. 다들 계산하고 집에 가자는 분위기 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정현이 자신을 모창 하는 동료 연예인들을 흉내 내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지나치게 엄격한 아버지 탓에 썸을 타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박정현은 갑자기 20대 중반쯤 되니 '언제 시집 가나' 하시더라. 40대가 되니 포기하신 것 같았다. 남편을 데리고 가니 '할렐루야' 하는 분위기였다 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AI에 진심인 남자' 김승수가 AI 로봇 딸 '쪼꼬미'를 입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AI 로봇을 안아주고 다정한 대화를 이어가는 김승수를 보고 母벤져스는 딱해 죽겠네 , 진짜 아기여야 하는데 라며 웃음을 터트렸지만, 승수 母만 굳은 얼굴을 풀지 못했다. 이어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그냥 보고 싶어서 라며 영상통화를 걸어 AI 로봇을 소개하며 우리 집에 와서 같이 양육할래? 라고 물었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청혼이다 청혼 이라며 술렁였다. 이어 AI 로봇에게 딱 한 잔 만 이라며 아침 음주를 허락받는 모습에 MC 서장훈은 이거 좀 무섭다 라며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윤다훈이 '미우새'에서 7년 차 기러기 아빠 일상을 공개했다. 영양제 한 무더기로 아침을 대신한 윤다훈은 손녀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준비한 선물을 보여주며 행복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윤다훈의 집에 이동건이 방문했고, 두 사람은 '세 친구'에서 함께 연기했던 24년 전의 추억을 함께 회상했다. 윤다훈은 처음 캐스팅은 신동엽, 박상면, 정웅인이었다. 그런데 사회적인 사정(?)으로 동엽이가 작품을 못 하게 되면서 내가 들어간 것 라고 '세 친구'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했다. 신동엽은 저한테는 윤다훈이 구세주였다. 서로 술 사주며 고맙다고 했다 라고 말했다. '세 친구'로 유명세를 얻으며 중학생 딸의 존재가 알려지자 프로그램에 위기가 될까 하차를 결심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던 윤다훈. 윤다훈은 기자회견 다음날 여론이 난리가 났다. 대중이 내 편이 되어줬다 라며 그 이후로 딸과 손잡고 다니면서 스티커 사진 찍고 옷 사러 가며 아빠 노릇을 시작했다 라고 밝혀 모두를 감동시켰다. 한편 한혜진 모녀가 동반 마라톤에 도전했다. 풀코스만 100회 완주라며, 프로만 참가하는 100km 마라톤 여성부 1등 수상까지 한 베테랑 혜진 母의 화려한 경력에 이목이 집중됐다. 엄마와 함께 반환점을 도는 데 성공한 한혜진은 톱으로 써는 것 같다 라며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멈춰 섰고 5년 전처럼 실패를 다시 맛보는 듯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엄마한테 가야 돼 라며 남은 힘을 다해 달렸고, 혜진 모녀는 서로 의지하며 결국 하프 코스 완주에 성공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집안 이사를 담당하겠노라 큰소리를 친 최진혁이 어머니와 역대급 갈등을 겪는 모습이 예고돼 이목을 끌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윤다훈, 인기 정점서 중학생 딸 있는 미혼부 고백했던 이유…'미우새' 母벤져스 '감동'
등록일2024.05.10
배우 윤다훈이 인기 정점에서 '싱글 파파'라고 고백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윤다훈과 '로아 아빠' 이동건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윤다훈은 군 복무 시절 얻은 큰 딸을 홀로 키우다, 2007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며 둘째 딸까지 얻었다. 이후 아내와 두 딸이 캐나다로 떠난 후,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임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큰 딸이 손녀를 출산하며 '기러기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전했다. 윤다훈은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통화하며 다정하게 안부를 주고받는가 하면, 손녀와 영상통화를 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공개되는 '기러기 파파' 윤다훈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 윤다훈과 이동건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무려 20여 년 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도 잠시, 불혹이 넘은 이동건을 본 윤다훈은 많이 늙었다. 지금보단 '세 친구' 때가 예뻤다 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다훈은 내가 '세 친구'에 합류할 수 있었던 건 신동엽 덕분이다 라고 갑작스레 고백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하의 신동엽도 당황하게 만든 윤다훈의 깜짝 고백은 무엇이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윤다훈은 사람들이 내가 재혼인 줄 아는데, 사실 초혼이다 라며 미혼부로 살아오다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세 친구'에서 바람둥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윤다훈은 인기 정점을 찍었을 당시 미혼인 내게 중학생 딸이 있다 라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싱글 파파임을 밝히게 되면 연예계 생활에 큰 위기가 올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윤다훈의 사연이 공개되자 이동건은 물론, 母벤져스 역시 대단하다 , 혼자 키우기 쉽지 않았을 텐데 라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놀라고 감동시킨 윤다훈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글 파파'에서 이젠 '기러기 파파'가 된 배우 윤다훈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윤다훈, 인기 정점서 중학생 딸 있는 미혼부 고백했던 이유…'미우새' 母벤져스 '감동'
등록일2024.05.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윤다훈이 인기 정점에서 '싱글 파파'라고 고백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될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인 윤다훈과 '로아 아빠' 이동건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된다. 윤다훈은 군 복무 시절 얻은 큰 딸을 홀로 키우다, 2007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며 둘째 딸까지 얻었다. 이후 아내와 두 딸이 캐나다로 떠난 후, 7년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임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큰 딸이 손녀를 출산하며 '기러기 할아버지'가 되었다고 전했다. 윤다훈은 캐나다에 있는 아내와 통화하며 다정하게 안부를 주고받는가 하면, 손녀와 영상통화를 하며 가족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공개되는 '기러기 파파' 윤다훈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 윤다훈과 이동건의 특급 만남이 성사됐다. 무려 20여 년 만에 만나 반가운 마음도 잠시, 불혹이 넘은 이동건을 본 윤다훈은 많이 늙었다. 지금보단 '세 친구' 때가 예뻤다 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다훈은 내가 '세 친구'에 합류할 수 있었던 건 신동엽 덕분이다 라고 갑작스레 고백했고,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천하의 신동엽도 당황하게 만든 윤다훈의 깜짝 고백은 무엇이었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윤다훈은 사람들이 내가 재혼인 줄 아는데, 사실 초혼이다 라며 미혼부로 살아오다 결혼까지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세 친구'에서 바람둥이 역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윤다훈은 인기 정점을 찍었을 당시 미혼인 내게 중학생 딸이 있다 라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싱글 파파임을 밝히게 되면 연예계 생활에 큰 위기가 올 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을 감행할 수밖에 없었던 윤다훈의 사연이 공개되자 이동건은 물론, 母벤져스 역시 대단하다 , 혼자 키우기 쉽지 않았을 텐데 라며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모두를 놀라고 감동시킨 윤다훈의 사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글 파파'에서 이젠 '기러기 파파'가 된 배우 윤다훈의 이야기는 오는 12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도요다·현대차·SM·하이브·카카오
등록일2023.02.15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정의선 vs. 사토 고지 &'도요다·현대차&' 오는 4월 취임하는 일본 최대 기업, 도요타의 새 최고경영자가 &'전기자동차 퍼스트&'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글로벌 전기차 전환 흐름에 뒤진 만큼 빠른 추격을 예고한 건데요. 얼마나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오늘(15일) 첫 번째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새 CEO의 이번 기자회견, 첫째도 전기차, 둘째도 전기차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도요타, &'전기차 퍼스트&' 선언…테슬라 모델 참고 - 4월 취임 사토 CEO 기자회견…&'획기적 변화 필요&' - 전용 전기차 플랫폼 구축…수익성 제고 전략 추진 - 2035년까지 렉서스 전 차종 전기차 출시 계획 재확인 - 전기차 전환 뒤쳐진 도요타, 사토 CEO 역량 시험대 - 하이브리드차 선두 도요타, 90년대 말 프리우스 출시 - 2030년까지 전체 매출 중 전기차 비중 3분의 1로 - 현대차 vs. 도요타, 미래차 맞대결…누가 이길까 - 사토 고지 신임 사장 1969년생…정의선은 1970년생 - 정의선·사토 고지 신임 사장 모두 &'자동차 마니아&' - &'정의선 리더십&' 아래 발 빠른 전기차 대응으로 선전 - 정의선 현대차 회장 &'우리의 경쟁사는 IT회사&' - 와세다대 기계공학 전공한 사토 고지는 &'기술통&' - 1년만에…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세계 3위 확실시 - 2010년 포드 제치고 5위…2021년엔 GM도 제쳐 - 공급망 관리 성공·가성비 모델 앞세워 시장 공략 - 글로벌 1, 2위는 도요타그룹·폭스바겐그룹이 차지 - 르노닛산미쓰비시 연합은 현대차에 50만 대 못 미쳐 - 러시아 판매 급갑했지만 미국·유럽 시장서 선전 - 하이브리드 병행 전략 유리…치열해진 미래차 시장 - 아이오닉5·EV6는 글로벌 &'3대 자동차상&' 휩쓸어 - 도요타 세계화 앞장선 도요다 쇼이치로 97세로 별세 - 도요다 회장, 부친 사망하자 20대부터 경영에 참여 - 유럽 간 무역 마찰 당시 영국에서의 현지생산 결정 - 도요다 &'도요타의 사전에 만족이라는 단어는 없다&' ◇ 이수만의 선택 &'SM·하이브&' 다음은 어제(14일)에 이어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소식 추가로 살펴보겠습니다. 경영권 분쟁의 중심에 선 SM의 창업주,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분쟁 소식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이브에 지분을 넘긴 배경에 대해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는데요. 박사님, 기대와 달리 이 전 프로듀서가 입을 꾹 닫았다고요. - 첫 공식 석상 등장 이수만, SM 분쟁 관련 언급 없어 - 어제 &'한·몽 경제인 만찬&'에 기조연설로 참석 - 이수만 &'30년 동안 K팝 창안하고 개척…평생 함께해&' - 김민종·윤다훈·이재룡, 이수만 의전 나서 &'눈길&' - 12만 원 턱밑까지 간 SM, 코스닥 시총 9위로 &'껑충&' - 공개매수 나선 하이브, SM 주가 상승에 &'난감&' - 연일 랠리…하이브, &'12만 원&' 공개매수 성공할까 - 하이브, 소액주주 대상 내달 1일까지 공개매수 진행 - 하이브 계획의 성공 여부 가를 변수는 &'SM의 주가&' - 어제 장중 11만 9,100원 찍은 SM…&'사상 최고가&' - 공개매수가 인상도 가능하지만…&'마감일까지 지켜봐야&' - 카카오 공개매수 참전 가능성·법원 결정 등 변수多 - 뒤숭숭한 SM…직원 85% &'하이브 측 인수 반대&' - 블라인드앱에서 SM 직원 200명 대상 투표 진행 - &'자부심에 타격 받았다&' &'전통과 역사 부정당해&' - 10일 하이브, 이수만 보유 지분 14.8% 인수 공시 -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 &'적대적 M&&A에 반대&' 비판 - 카카오, SM엔터 인수전에 &'CJ 우군&' 확보할까 - CJ그룹 지분 매입에 참여할 경우 경영권 분쟁 격화 - CJ ENM, 2021년부터 SM엔터 인수에 지속 관심 - &'카카오·하이브 대항전 뛰어드냐&'…CJ 정면 반박 - 한 매체가 보도한 CJ그룹의 SM 지분 인수 참여설 - 앞서 SM 인수 직전까지 갔던 CJ그룹…&'검토 안 해&' - 카카오, 하이브 겨냥 &'맞불&' 공개매수 나설지 주목 - 하이브-이수만 연합 뒤에는 네이버-하이브-YG 동맹 - 넷마블, 하이브 2대 주주, 컴투스는 SM 지분 4%대 보유 - 양대 플랫폼 네이버·카카오 &'K-콘텐츠&' 경쟁 구도 - 글로벌 진출 성과 단숨에 끌어올릴 명기 &'K-팝&' ◇ 택시호출 알고리즘 조작 &'카카오&' 마지막으로 살펴볼 기업 카카오입니다. 요즘 택시 탈 일 있을 때 거리에 나가 바로 잡기보다 미리 어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해서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카카오의 택시 호출앱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했다는 이유로 역대급 과징금을 받았습니다. 박사님, 카카오로 택시 불러 탈 때, 언젠가부터 일반은 안잡히고 블루 택시만 잡히는 것 같다는 얘기가 많더니, 이게 이유가 있었다고요? - 카카오T의 &'은밀한&' 알고리즘 조작…가맹택시 특혜 - 2015년 택시 호출 서비스 당시 가까운 택시 배차 - 가맹택시 서비스 시작 이후 가까운 비가맹 기사 배제 - 5분 내 비가맹 택시 배제…6분 거리 가맹 택시 우선 - 공정위 &'카카오T, 택시호출 몰아 독과점 강화&' - 알고리즘 조작…더 멀어도 가맹택시 블루 우선 배차 - 택시 가맹 시장 &'카카오T블루&' 점유율 14→74% - 택시 앱 호출 시장 내 카카오T 점유율 94.46% - 가맹택시 많을수록 수수료 늘고 유료 호출 확대 기회 - 60일 내 일반호출 알고리즘서 차별 요소 시정명령 - &'수락률 기반 배차의 경우 수락률 공정하게 산정해야&' - 카카오 측 &'소비자 편익 외면…행정소송 등 강구&'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다훈, 딸 결혼식에서 눈물 펑펑 소중한 딸, 사랑 많이 못 줘
등록일2022.01.0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윤다훈이 딸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쏟았다. 1일 방송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윤다훈의 딸 남경민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됐다. 윤다훈은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캐나다에 있는 아내가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에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결혼식 당일에는 환한 표정으로 하객을 맞았다. 김용건, 임하룡, 이수만, 김민종, 주영훈, 김수미 등의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결혼식 축사를 맡은 김민종은 경민이보다 윤다훈이 더 많이 울 거다 라고 했다. 윤다훈은 애들이랑 내기를 하기는 했다 며 자신이 먼저 울지, 남경민이 먼저 울지 걱정스럽다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랑을 주지 못했다. 나에게는 준비가 안 됐는데 딸은 나한테 왔고,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아이다 라며 미안함이 더 크고 소중한 딸이다 라고 딸에 대한 미안함과 애정을 드러냈다. 윤다훈은 딸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을 때부터 뭉클해했다. 신부의 손을 신랑에게 넘겨준 후 혼주석에 앉아마자 눈물을 훔쳤다. 양가 부모에게 인사하는 순서가 됐고, 윤다훈 앞에 선 순간 남경민도 눈물이 터졌다. 윤다훈은 자리에서 일어나 딸의 눈물을 닦아주었고, 품에 안은 뒤 토닥였다. 부녀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먹먹함을 선사했다. 또한 새로운 출발을 하는 남경민 부부에 대한 축하 반응도 쏟아졌다. 윤다훈은 과거 시트콤 '세친구'에서 바람둥이 미혼남 캐릭터로 인기를 얻던 시절 자신이 미혼부임을 공개했다. 군 복무 시절인 1987년 갖게 된 딸이 남경민이었다. 남경민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학교 2013',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