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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의 인사이트] 크리스마스 하루 앞둔 美 증시 '산타랠리' 찾아올까
등록일2025.12.24
■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나스닥 0.57%↑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7,184.54…0.55%↑ - S&&P500 상승세…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경신 - 美 3분기 GDP 성장률 전분기 대비 4.3% - 美 3분기 경제 성장, &'개인 소비&'가 크게 기여 - 12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89.1 -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5개월 연속 약세 - &'체감 경기와 지표 간 괴리 여전&' 지적도 제기 - 美 경제 성장세 지속 전망…기업 실적 낙관론 부각 - 트럼프 &'美 기준금리 낮출 새 연준 의장 원해&' - 트럼프 &'새 연준 의장, 이유 없이 시장 파괴 말아야&' - CME페드워치 &'내년 2회 금리인하 확률 33%&' - 엔비디아 3%↑…&'내년 H200 대중 수출 기대감&' - 테슬라 0.65%↓…&'주가는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 - 美, 중국산 반도체 관세 &'27년 6월까지 0% 유지 - ADP 민간고용, 4주 평균 일자리 1만 1500개 증가 ◇ 이달 초부터 시장에는 &'산타랠리&'라는 말이 등장했고, 기대감을 계속 키워갔는데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우리 증시나 뉴욕증시에서 산타랠리를 볼 수 있을까요? - 산타랠리, 연말연초 약 7거래일의 성과를 의미 - 산타랠리,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1월 첫 2거래일 - 75년간 연말연초 7거래일 평균 지수 성과 1.26% - 지난 2년간 뉴욕증시에 없었던 &'산타랠리&' - 올해는 뉴욕증시의 &'산타랠리&' 기대해 볼 수도 - 코스피, 어제(23일) 4110선 마감…산타랠리 시동? - 美 장기 셧다운 여파…물가·소비·고용지표 신뢰도↓ - 대체 데이터 활용 美 11~12월 소비 지출 둔화 확인 ◇ 코스피가 4천선을 넘어서면서 주요국 주가지수 중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는 평이 많았는데요. 주요 주가지수의 올해 성과, 어땠나요? - 올해 주요국 주가 지수, 뉴욕증시보다 양호한 상황 - 달러 기준 1~2위 겨루고 있는 한국·스페인 증시 - 통화 강세·이익 증사·멀티플 상승 등으로 요인 구분 - 한국·스페인 증시, 선행 PER 10~12배 기록 중 - 이탈리아·영국 증시, 선행 PER 12배 내외 기록 중 - 선행 PER, 독일·중국·일본 증시 14배…미국은 22배 - 장기금리 급등기…저PER 효과도 톡톡히 봤던 올해 - &'2026년, 저PER 효과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 ◇ 통상 금리인하기에는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선방하는 경향을 보이는데요. AI 시대가 개화하면서 올해는 미국과 유럽의 가치주와 성장주들의 흐름이 더 갈린 듯해요. 내년에는 어떨까요? - 금리 하락기,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선방하기도 - 금리 상승기, 성장주보다 가치주가 선방하는 경향 - 2021~2022년, 인플레·부채發 장기금리 상승 - &'21~&'22년 유럽·아시아 가치주가 성장주 대비 선방 - AI 열풍에 美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나은 모습 보여 - 지난 30여 년간 美 가치주가 성장주보다 성과 양호 - 최근 3년 장기금리 상승…AI 영향에 성장주 성과↑ - S&&P500 예상이익 대비 선행 PER 22배 넘어서 - &'높은 선행 PER…장기 투자 시 성과 부진했던 경험&' - &'비싸게 사면 주가 상승 어렵다&'…단순한 진리 - AI가 불러온 이익 고성장 유지돼야 고평가 논란 해소 ◇ 금값의 오름세는 여전히 굳건합니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요. 온스 당 4500달러를 육박하는데요. 간밤, 은값도 트라이온스당 71달러를 넘어서기도 했어요? - 간밤 국제 금값 온스당 4490달러 넘어서기도 - 국제 금값 연일 최고치…은값도 온스당 71달러선 - 국제 금값,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세 전망 - 美-베네수엘라 지정학적 긴장 고조…안전자산 선호↑ - 국제 금값, 최근 2년 간 두 배 이상의 상승 보여 - 국제 금값 상승률, S&&P500 성과 앞서기 시작 - 금값 고공행진…하이퍼인플레 시대·中 급성장기 수준 - 장기금리 상승기에도 금값 상승…인플레 우려 반영 - 美 국가부채 과다에 대한 우려도 금값 상승에 반영 - 금값의 장기 강세 구간…경기 침체 발생도 잦아 - 국제 금값 상승 추세 지속…주가에는 악영향 ◇ &'미국 경제와 주식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도 있지만 내년에도 불확실성을 키울 요인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2026년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위험요인은 무엇일까요? - 2026년 앞두고 유의해야 할 증시 위험요인 산재 - AI 광풍 잠잠해질 경우 기술주들의 주가 조정 우려 - 트럼프, 곧 차기 연준 의장 결정…후보들 면접 중 - 연준 독립성 훼손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AI 투자 위한 자금 조달 급증에 美 기업 부채↑ - 기업 자금 조달 급증…사모 자본 시장 위기 우려 - 장기 금리 상승세 지속·인플레發 금리인상 전환 우려 - 기술 과열·인플레·부채發 금리 상승 여부 주목해야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굿모닝 마켓] 미·중 갈등 완화 기대…엔비디아 中 수출 '청신호'
등록일2025.12.24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투자자분들 이번 크리스마스는 기분 좋게 맞이할 것 같습니다. 뉴욕증시는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오늘(24일)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미국의 경제 지표가 굿이스 굿으로 해석됐는데요. 트럼프 체제 하에서 금리 인하는 계속될 것이고 경기 호조는 기업들에도 긍정적일 것이라는 낙관론이 반영됐습니다. 여기에 간밤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반도체에 관세 부과를 유예하겠다고 밝히며, 미중 긴장이 계속 소강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기술주들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가 0.16% 올랐고요. S&&P 500 지수는 0.46%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0.57% 오르면서 3대지수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 이어갔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엔비디아는 오늘도 3% 넘게 올랐는데요. 엔비디아 최신 AI 칩이 중국으로 불법 유출되고 있다는 소식에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오는 2027년 6월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관계가 완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또 아마존도 중국과의 의존도가 높은 만큼 미중 관계 호전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1.62% 올랐고요. 알파벳은 에너지 인프라 업체를 품었다는 소식에 오늘까지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은 엔비디아와 덩달아 주가가 2% 넘게 강세를 보였고요. 메타는 투자은행 베어드가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며 밸류에이션이 떨어진 지금이 매수 적기의 시기라고 평가하자 주가가 0.52% 올랐습니다. 다만 일라이릴리에는 악재가 나왔습니다.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일라이릴리보다 먼저 경구용 비만 치료제의 FDA 승인을 받게 되자, 주가가 0.45% 빠졌습니다. 이어서 오늘 나온 지표들 확인해 보면, 미국 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이 확인됐는데요. 우선 3분기 GDP는 4.3%를 기록해 2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2분기 성장률 3.8%보다도 개선된 데다, 시장 예상치 3.3%도 크게 웃돈 수치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소비가 크게 한몫했는데요. 소비 지출 증가율은 2분기에 2.5%에서 3분기에 3.5%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이로써 소비 지출과 민간 고정 투자를 합한 &'민간 구매자 실질 최종 판매액&'이 3분기에 3.0% 로 증가했는데요. 이는 연준이 중요하게 보는 지표로, 미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고용 시장도 둔화되고는 있지만 아직 침체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민간 고용은 최근 4주 기준으로 주당 평균 1만 1천500명 증가했는데요. 이는 전주보다는 둔화된 수치이지만,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2월 소비자 신뢰 지수는 89.1을 기록해 전달보다 크게 하락했고요. 5개월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현재 상황 지수가 지난 2021년 2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체 수치를 끌어내렸는데요. 조사에 따르면 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과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가 소비 심리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나온 GDP를 보면 3분기까지는 소비가 견조한 수준을 보였는데, 앞으로는 이 기세가 꺾이게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내구재 수주도 전달 대비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 내구재 수주는 2.2% 줄어들어 감소세로 돌아섰고요. 기업 투자의 선행 지표인 비국방 자본재 주문 역시 0.5% 오르는데 그쳐 전달대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이번 경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나면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금리 선물 시장에서 내년에 두차례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계속해서 연준을 압박하고 있어 금리 인하는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아직 지배적인 건데요. 실제로 밤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연준 의장이 시장이 호황이라면 아무 이유 없이 시장을 파괴하기보다 기준금리를 내리길 원한다&'며 또다시 금리 인하를 요구했습니다. 엇갈리는 지표들을 소화하며 국채금리는 단기물 금리 위주로 올랐습니다. 장 초반 GDP 지표가 나온 직후에는 장단기물 모두 오르다가, 소비자 신뢰 지수가 나온 이후 상승폭에 되돌림이 나오기 시작했는데요. 2년물 금리가 0.03%p 오른 가운데 10년물 금리와 30년물 금리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귀금속 시장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간밤 야데니 리서치에서는 금 가격이 내년 말에 6천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기존 전망치 5천 달러를 크게 상향 조정했는데요. 금 선물은 4500달러 위에서 안착했고요. 은 가격도 사상 처음으로 70 달러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갈등을 주시하고 잇는 가운데,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지표가 나오며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자 상승했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모두 0.6%대 상승세 보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휴장 앞두고 시장 흐름 잘 점검하시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굿모닝 마켓이었습니다.
[마켓 프리뷰] 코스피, 연고점 향하는 환율에도 외인·기관 덕에 상승세
등록일2025.12.24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Q. 환율 부담 속에서도 코스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지지부진한 모습인데요. 먼저 어제(23일) 장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전강후약 장세&' 끝 강보합…4117.32 마감 - 美기술주 훈풍에 4140선 올랐다 상승 폭 일부 반납 - 특별한 상승 재료 부재 속 연휴 앞두고 반도체주 강세 - 삼성전자 0.90%↑…장중 11만2500원 신고가 경신 - 삼성·S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참여 의견서 제출 - 마이크론 신고가 경신에 국내 반도체주 일제히 강세 - 삼성전자, HBM4 엔비디아 SiP 테스트 최고 평가 - 한미 간 AI 협력 더욱 공고…中사업 제약 강화는 부담 - 내년 반도체주 전망 &'활짝&'…&'내년 HBM 매출 세배&' - 외인·기관, 전기·전자 대형주 집중…쏠림 장세 확대 - 조선·기자재주 강세…트럼프 &'새 함대 건조 韓 참여&' - 트럼프 &'한화, 좋은 기업&'…한화오션 12.49% 급등 - 코스닥, 전장대비 1.03% 하락…919.56 장 마감 - 달러·원, 3.5원 상승 마감…주간 종가 최고가 근접 - 고환율에 수입업체 실적 개선…투자 리스크는 고조 -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달러 계약 일반적…환율 민감 - &'D램 슈퍼사이클&'에 달러 강세 효과 극대화 가능성 - 변동성 커진 환율, 점점 어려워지는 실적·전망 예측 Q. 미국의 3분기 성장률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소비지출 증가가 배경으로 꼽히는데, 일단 뉴욕증시는 호재로 받아들였습니다. 우리 증시와 연결해서 보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 美 경제, 올해 3분기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 성장 - 美 3분기 GDP 4.3% 성장 기록…시장 예상치 상회 - 소비·기업 지출 견조…전체 GDP 성장세 견인 효과 - 美소비자 지출 3.5% 증가…전 분기대비 성장 폭 확대 - 관세 강경 조치 완화…견조한 소비에 성장 모멘텀 유지 - 3분기 식료품·에너지 제외 개인소비지출 2.9% 상승 - 美BEA, 10·11월 월간 PCE 발표 일정 지연 - 美행정부 셧다운 여파로 4분기 성장률 하방 압박 전망 - 美인플레 2% 상회…추가 금리인하시 물가 자극 우려 - 금리 인하에 신중한 연준, 내년 한 차례 추가 인하 예상 - 일부 위원들, 노동시장 약화 대응 위해 추가인하 주장 - 지난달 美 실업률 4.6%…4년 만에 최고치 기록 - ADP 최근 4주간 민간 고용 주당 평균 11,500명↑ - 상승 폭 축소된 민간고용…3주 연속 상승세 유지 - 美 경제, 무역전쟁·셧다운 속 &'선방&'…불안 여전 - 관세 완화·AI 투자에 견조…소비자 체감 경기는 악화 - 美12월 소비자 신뢰 지수 89.1로 하락…예상치 하회 - NYT &'트럼프 재집권 이후 경제 일부 오히려 더 악화&' Q. 오늘(24일) 우리 증시 흐름도 전망해보죠. 당장 환율이 걱정인데, 전략 어떻게 짜야겠습니까? - 뉴욕증시 나흘째 상승…S&&P500 사상 최고치 기록 - 크리스마스 연휴 앞두고 AI 관련주들 활약 강력 - 엔비디아·브로드컴 큰 폭 상승…대형 기술주 랠리 - 뉴욕증시, 예상 뛰어넘은 美 경제 성장률에 &'환호&' - 투자자들, 강력한 경제 지표에 금리인하 후퇴 우려 - CME 페드워치, 내년 말까지 최소 두차례 인하 전망 - 시장, 차기 연준 의장에 비둘기파적 인물 기대감 - 뉴욕증시, 24일 조기 폐장·크리스마스 당일 휴장 - 연말·연시 환율 1480원대 고점 경계감 지속 전망 - 뉴욕증시 랠리에 환전 수요 지속…환율 상방 압력 고조 - 고환율 속 연일 외인 순매수세…국내 &'산타랠리&' 기대 - 영국FT, 올해 승자 주식 중 하나로 SK하이닉스 선정 - SK하이닉스, 오늘 장 종료 후 투자경고종목 해제 판단 - 투자경고종목에 빚투 금지…산타랠리 앞두고 빚투 재개? - 지정학적 리스크·트럼프 관세 전쟁 등에 변동성 고조 - &'AI 거품론&' 잊힐 만 하면 고개…&'그래도 비중 확대&' - 글로벌 원자재 가격 급등…금·은 사상최고치 경신 - &'크리스마스 이브&' 이슈 부재 속 코스피 계속 달릴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