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블랙웰 안 판다  오락가락… 한국 26만 장 공급  영향?
					
					등록일2025.11.04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 반도체를 다른 나라에 팔지 않겠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에 GPU 26만 장을 공급하기로 한 엔비디아의 입장과 다소 대비되는 발언인데, 우리나라의 AI 반도체 공급에 영향은 없는 건지 뉴욕 김범주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일 엔비디아의 최신 인공지능 반도체, 블랙웰을 미국만 쓰게 할 것이라는 깜짝 발언을 내놨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지난 2일) : 방금 나온 블랙웰은 다른 반도체보다 10년을 앞서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는 주지 않을 겁니다. 주지 않을 거예요.] 당장, 엔비디아가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GPU 26만 장은 어떻게 되는 거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선 중국을 겨냥한 말이 확대된 것이란 해석이 우세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젠슨 황 CEO의 부탁을 받아들여서 중국에 AI 반도체 수출을 허용할 생각을 내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젠슨황/엔비디아 CEO (지난달 31일) : (블랙웰을 중국에 팔고 싶으신 거죠?) 그러길 바랍니다. 하지만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립니다.] 하지만 핵심 참모진들이 강하게 막아서면서 이 구상이 틀어졌고, 이후 평소보다 더 강한 발언으로 이어졌다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 7월 동맹국들이 AI 장비를 마음껏 살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지난 7월) : 모든 종류의 AI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 빠르게 움직일 겁니다. 반도체, 소프트웨어, 저장장치 다 포함입니다.] 문제의 발언 하루 만인 오늘(4일), 트럼프는 아랍에미리트에 블랙웰을 포함한 엔비디아 반도체 6만 장 수출을 승인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역시 AI 반도체 공급에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기업들은 일단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입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정용화)
				
			 
		
		
	
	
	
	
	
	
		
			
		
		
	
		
			
		
		
	
		
			
		
		
	
		
			
				
					[취재파일] 삼성전자야? SK하이닉스야?…젠슨 황, 빙긋 웃으며 한 말은
					
					등록일2025.11.04
					경주 APEC 기간 방한했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른다. '깐부 회동'으로 시작해 'GPU 26만 장 공급' 발표까지, 한국을 떠난 지 나흘이 됐지만 그의 흔적은 여전히 짙다. 명실공히 전 세계 AI 기술 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인물이기에 언론의 취재 경쟁도 뜨거웠다. 젠슨 황의 위트와 유머, 철학은 그가 경주 APEC CEO 서밋의 특별연설 이후 열었던 기자간담회에서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다시 만나기 어려운 상대에게 제한된 시간 내 반드시 '필요한' 질문을 하기 위한 기자간담회. 비장한 긴장감마저 흐르던 분위기는 젠슨 황의  당이 떨어졌다 는 말 한마디가 풀어냈다. 가까이 과자와 음료수를 두고 때론 입 안에서 우물거리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모습은 국내 여느 기자간담회에서도 쉬이 보기 어려운 모습이었다. 돌아다니며 기자들에게 막대과자를 권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도 그의 얘기는 단단하고 논리적이었다.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젠슨 황은 AI의 본질과 한국의 기회와 역할, 그리고 AI 기술 경쟁의 철학을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풀어놨다. 젠슨 황이 정의한 '피지컬 AI'… AI는 이제 물리 법칙을 이해해야 한다   AI는 밀면 넘어지고, 가려져도 존재하는 물체를 인식해야 한다. 그게 진짜 AI의 시작이다.  젠슨 황은 '피지컬(Physical) AI'의 개념을 이렇게 정의했다. 그가 말하는 피지컬 AI는 단순히 데이터를 계산하거나 언어를 학습하는 차원을 넘어, 세상의 물리적 법칙을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인공지능을 뜻한다. 이는 AI가 현실 세계에서 로봇·자동차·제조 라인 등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실행형 지능(Embodied Intelligence)' 단계로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젠슨 황은  인과관계, 관성, 운동량 같은 물리 세계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는 AI는 진정한 지능이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 인식에서 행동으로, 알고리즘에서 실제 물리적 반응으로 나아가는 AI의 진화 방향을 가리킨다. 이는 엔비디아가 최근 집중하고 있는 '로보틱스용 AI 플랫폼'과도 맞닿아 있다. 왜 한국인가… 한국의 주력 산업과 맞닿아 있다  그는 한국의 산업 생태계를 완결형이라 평가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로봇 등 하드웨어 기반 산업이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젠슨 황은  AI가 공장에서 로봇을 설계하고, 그 로봇이 다시 새로운 로봇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한국의 경쟁력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젠슨 황은 한국이 바로 이 전환의 중심에 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물리적 세계를 다루는 산업이야말로 AI가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영역 이라며  그 산업들이 바로 한국의 주력 산업 이라고 말했다. 정밀한 제조 기술과 시스템 역량을 갖춘 한국이 AI를 얹으면, 산업 구조가 새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AI 국가가 될 것이다.   삼성전자야? SK하이닉스야? …젠슨 황의 대답은 젠슨 황에게 건네진 질문 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질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직접 비교해 달라'는 것이었다. 젠슨 황 특유의 유머를 곁들여  한국의 프라이드치킨은 놀랍도록 끝내 준다 며  그런데 한국이 이렇게 잘하는 게 또 있다, 메모리 산업이다. 한국의 메모리 산업은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 산업,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다른 방식으로 중요 파트너로 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GPU용 HBM 패키징 기술을,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3E) 생산 역량을 각각 주도하고 있다.  Samsung and SK Hynix have different strengths. One is more focused and specialized, while the other is broader and more diversified. Focus has its advantages, and diversity has its advantages. We need both.  ( 삼성과 SK하이닉스는 각각의 장점을 갖고 있는데, 한 회사는 집중력에서 다른 한 회사는 다양성에서 강점을 보인다. 집중에는 집중력은 집중력의 장점이 있고, 다양성에는 다양성의 장점이 있다. 우리는 두 회사 모두 필요하다. ) 젠슨 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기업을  세계 최고의 파트너 라고 평가하며  HBM3, HBM4 그리고 이후에 어쩌면 HBM97까지 오랫동안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젠슨 황은 기자간담회를 마치며  AI는 인류가 만든 가장 복잡한 기술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어려운 길을 스스로 걸어온 회사 라며  고통 없이는 위대함이 없다, 그건 한국이 내게 가르쳐준 진리 라고 말했다. AI의 본질이 끊임없는 학습과 시행착오에 있듯, 젠슨 황은 한국인의 도전 정신을 AI 혁신의 원동력에 비유했다.  And one thing I truly admire about Korean culture is its strength of character born through struggle. It's only through suffering that greatness is achieved.  ( 제가 한국 문화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시련을 통해 만들어진 그 강한 성격(character)입니다. 고통을 통해서만 위대함이 만들어집니다. )
				
			 
		
		
	
		
			
		
		
	
		
			
				
					[종목리포트] HLB그룹, 글로벌 자산운용사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
					
					등록일2025.11.04
					■ 머니쇼+ &'종목리포트&' - 한태리 오늘(4일)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이슈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올해 독감 유행이 역대급 수준으로 확산되면서 관련주들이 올랐고, 각 기업별 호재도 전해지면서 오늘은 제약바이오 섹터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날이었습니다. 특히, HLB그룹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LMR파트너스로부터 1억 4,5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에 강하게 올랐는데, 먼저 HLB가 13.68% 오른 53,600원에 마감했고 HLB생명과학이 19.10% 오르면서 4,770원, SK바이오사이언스가 18%대 올랐고요. 리가켐바이오와 오스코텍이 각각 5%,12% 오르면서,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삼성 SDI가 테슬라에 3조 원이 넘는 에너지저장장치, 즉 ESS용 배터리를 3년에 걸쳐 공급하게 됐습니다. 테슬라가 한국 기업으로 공급처를 확대하는 배경에는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전략이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삼성 SDI는 3.21% 오른 337,500원에 마감했고요. 케이이엠텍이 상한가 기록하면서 2,105원에 마감했습니다. 강원에너지가 18% 올랐고 유일에너테크와 신흥에스이씨가 각각 15%, 6%대 강세 보이면서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이슈와 투자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AI 열풍 속에서 팔란티어가 이번에 호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팔란티어의 분기 실적과 함께 앞으로의 전망까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팔란티어는 국방, 정보기관용 AI 소프트웨어인 고담과 메이븐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올해 7월에는 미 육군으로부터 10년간 1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고, 나토 역시 팔란티어의 AI 전장 지휘체계를 채택했습니다. 또, AI가 기업의 내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를 앞세워서 허츠와 유나이티드항공, 그리고 월그린스 같은 기업들에게도 기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팔란티어는 &'방산업계의 새로운 &'슈퍼 프라임&'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전통적 방산업체가 무기를 공급한다면, 팔란티어는 &'AI 전쟁의 두뇌&'를 공급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또, 팔란티어는 엔비디아와 손잡고, 새로운 AI 플랫폼 구축에 나섰습니다.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AIP&'에 엔비디아의 연산 기술 &'쿠다-X&'와 AI 언어 모델 &'네모트론&'을 결합해서, 기업들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AI 비서나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직접 구축할 수 있게 만든 겁니다. 실제로 미국의 인테리어 건축자재 업체인 로우스는 이 기술을 활용해서 전 세계 물류망을 가상으로 구현하고 AI가 실시간으로 운영 방식을 최적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이렇게 &'AI의 엔진, 엔비디아&'와 &'AI의 두뇌, 팔란티어&'의 결합은, &'결정하는 AI&' 시대를 앞당긴 협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팔란티어는 AI 붐을 타고 3분기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63% 증가, 순이익은 3배 이상 급증했고, 주당순이익도 21센트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 중에서 정부 부문 매출이 52% 늘어났고, 민간 부문 매출도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그리고 스노우플레이크와의 AI 협력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고요. 팔란티어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44억 달러로 상향했습니다. 한편,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들어 170% 이상 상승해서 시가총액이 4,9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700조 원을 넘어서면서, 세계 주요 기술기업 반열에 올랐습니다. 웨드부시는 팔란티어가 AI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향후 2~3년 내에 시가총액 1조 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기업과 정부 부문에서 AI 활용 사례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팔란티어의 인공지능 플랫폼, AIP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분석인데요. 다만 현재 주가가 밸류에이션 부담 구간에 들어선 만큼 단기보다는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왔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깜짝 실적을 발표한 팔란티어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앞으로의 뉴욕증시 투자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증시 인사이트] 모든 자산 급등 '에브리싱 랠리' 속 투자자 혼란
					
					등록일2025.11.04
					■ 머니쇼+ &'증시 인사이트&' -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 어제(3일)까지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가며 불장이 무엇인지 보여줬던 국내증시. 오늘(4일)은 코스피만 쉬어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제까지 너무 올라서 &'쉬어갈 때&'가 돌아온 기분이에요. 그럼 오늘 &<증시 인사이트&> 출연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원태 SK증권 자산전략부서장 모셨습니다. Q. 어제 코스피는 4200선을 돌파했는데요. 함께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VKOSPI)도 30을 넘었습니다? 상승장에서도 &'공포지수&'가 높아지는 상황인데요…이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한 건 &'이 랠리, 얼마나 더 갈까?&'일 것 같아요. 연구원님은 지금 장세를 &'기회의 장&'으로 보시나요, &'불안의 정점&'으로 보시나요? - 워런 버핏도 실패 인정…&'투자엔 예외 없다&' - 2009년 버크셔 순익 반토막…AAA 신용등급 박탈 - 모든 자산 급등 &'에브리싱 랠리&' 속 투자자 혼란 - &'남들 벌 때 나만 빠질까&' FOMO 심리 확산 - &'이게 정점 아닐까&' FOPO 공포, 랠리 속 확산 - 개인투자자 6조 순매도…익절 후 관망세 확대 - VKOSPI 30 돌파…상승장 속 불안심리 커져 - 부동산도 &'FOMO·FOPO&'…전세난민 불안 가중 - 랠리의 이면엔 조급증…투자심리 &'과열 경보&' - &'성투의 비결은 불안과의 싸움&' 전문가 조언 - 엔비디아 훈풍에 코스피 4200 돌파…사상 최고 - &'11만전자·60만닉스&'…AI 동맹 효과 현실화 - 젠슨 황, 삼성·SK·현대차·네이버 회장단 회동 - GPU 26만 장 공급…한국, AI 팩토리 본격 가동 - 유안타 &'내년 코스피 4600 가능&'…눈높이 상향 - SK證 &'코스피 4850 전망&'…AI·유동성 장세 지속 - &'AI+조선 투자전략 유효&'…내년에도 랠리 이어질까 - 미 연준 매파 발언·셧다운 장기화 &'불안 변수&' - 12월 인하 확률 87%→74%…파월 발언에 급변 - 연준, 12월 1일 양적긴축(QT) 공식 종료 결정 - AI 편식 장세 우려…&'반도체 쏠림 주의해야&' - &'AI 슈퍼사이클 시작인가, 버블 신호인가&' - 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 40%↓…주식으로 이동 - 코스피 4200 돌파에 채권자금 &'머니무브&' 본격화 - 기준금리 2.5%…채권 매력 급감에 개인 외면 - 국고채 10년물 3% 돌파…채권가격 하락세 지속 - 채권형 펀드 3조 증발…주식형은 20조 늘었다 - 투자자 예탁금 85조원 돌파…사상 최대치 경신 - 신용융자 25조원 돌파…빚투 자금도 급증세 - 개인, 9월 이후 코스피 17조원 순매도 &'관망세&' - &'동학개미 2차 랠리&' 대기자금 85조원 넘었다 - 금리 인하 기대 줄자 채권 열풍 식고 주식 급부상 Q. 요즘 주식시장은 잔칫집 분위기인데요. 반대로 채권시장은 &'연말에도 썰렁하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개인들이 월 3조 원씩 채권을 샀는데, 이제는 1조 원대로 줄었다고 해요? 단순히, 사람들이 수익률을 쫓아서 주식 시장으로 가버린 걸까요? - 채권시장 &'연말 한파&'…강세 재료 실종 속 침체 - 국고채 10년물 3.086%…5거래일 연속 상승 - 한은 금리인하 기대감 실종…채권 약세 지속 - 코스피 랠리 속 안전자산 선호 급격히 위축 - &'11월 금리 인하 땐 사이클 종료 의미할 수도&' - 삼성證 &'내년 말까지 금리 2.5% 동결 전망&' - 연준 인하 확률 67%…韓채권엔 무반응 - &'호재는 금리 레벨뿐&'…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 채권시장 &'고착화 우려&'…유동성 흡수 지속 - &'금리인하 어려워&'…채권, 잔칫집서 멀어진다 Q. 이번 경주 APEC에서 6년 만의 미·중 정상회담이 이뤄졌어요? 양국은 당분간 무역전쟁 휴식하기로 합의했는데…두 축 모두에서 &'완화 신호&'로 보이지만, 동시에 정치적 계산이 깔린 &'시간 벌기 전략&'이라는 시각도 있더라고요? - 미·중 정상 6년 만의 회담…&'조건부 휴전&' - 백악관 &'무역 제재 해제·군사 채널 개설&' - 中, 희토류 수출 통제·보복관세 전면 중단 - 美, 펜타닐 관세 10%p 인하 &'유화 제스처&' - 中, 미국산 농산물 구매 확대·협력 강화 - 한화오션 등 對中 제재 철회…수혜 기대감 - 미·중 &'직통 군사 채널 구축&'…충돌 방지 합의 - 트럼프 &'시진핑과 잘 지냈다&'…정치적 성과 - 美, 무역법 301조 대응조치 1년간 유예 - &'완화는 됐지만 불안 여전&'…조건부 해빙 평가 Q. 우리나라의 대미투자, 현금으로 3500억 달러였는데 이걸 200억 달러씩 10년간 상환하는 식으로 협의를 했어요?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밝힌 외환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고 조달할 수 있는 최상단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일각에서는 합의문 받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말도 있어요? - 한미 3,500억 달러 협상 타결…10년 분납 합의 - 2,000억 달러 현금, 매년 200억씩 분납키로 - 나머지 1,500억 달러, &'조선업 협력&' 명시 - 한화오션 등 한국 조선기업이 투자 주도 - 트럼프·윤 대통령, 협상 타결에 직접 관여 -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최대 리스크 해소 - 대구·경북 수출주 반색…車부품 관세 15%로 - 자동차·부품, 대미수출 3분의 1 비중 - 쌀·쇠고기·사과 등 농산물 추가개방 저지 - 관세인하·농산물 방어…수출·내수 &'두 마리 토끼&' Q.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기술주는 여전히 강한 모습이에요? 어제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PMI가 48.7로 예상치를 밑돌아, 경기 둔화 신호가 이어지는데도 기술주는 왜 이렇게 강한 걸까요? - MS, UAE에 79억 달러 AI 투자 계획 발표 - 아마존, 오픈AI, 380억 달러 클라우드 계약 체결 - AI 주도 장세 지속…S&&P500 400여 종목 하락 - 美 제조업 PMI 48.7…경기둔화 우려 여전 - 애플·MS 약세, M7 내 &'AI 격차&' 심화 - 데이터센터株 강세…AI 인프라 투자 확산 - 킴벌리-클라크 14% 급락…400억 달러 인수 부담 - &'AI 랠리 vs 경기둔화&'…증시 혼조세 지속 Q. 오픈AI가 아마존과 380억 달러, 우리 돈 약 54조 원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맺었습니다.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독자 행보&'를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와요? - 오픈AI와 아마존, 54조 클라우드 계약 체결 - 오픈AI &'MS 독립&' 본격화…AI 동맹 판도 변화 - 간밤 아마존 4%↑·MS 0.15%↓…AI 주도권 이동 - 엔비디아 2.17%↑…UAE 수출 라이선스 수혜 - 트럼프 &'최첨단 반도체, 미국만 보유 허용&'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59%↑…AI 강세 지속 - 연방정부 셧다운 34일째…시장 불확실성 확대 - 파월 &'12월 인하 기정사실 아냐&'…매파 발언 - 유럽증시 혼조…넥스페리아 수출 재개에 車↑ - &'AI 빅딜·금리·셧다운&'…연말 증시 3대 변수 Q. 트럼프 대통령이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 말고 누구도 갖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못 박았어요? 같은 날, 미국 정부가 MS의 최신 엔비디아 AI 칩을 UAE로 수출 허가도 했는데… AI 시장이 커지니까 미국 정부가 AI 공급망을 쥐락펴락하는 것 같아요? - 트럼프 &'엔비디아 AI 칩, 수출 금지·내수용만&' - &'최첨단 반도체는 미국만 보유&'…AI 주권 선언 - &'블랙웰은 10년 앞서&'…트럼프, 기술우위 강조 - &'中뿐 아니라 우방국도 통제 가능성&' 파장 - 한국에 공급 예정 GPU 26만장 차질 우려 - 최신 GB200 포함…AI 반도체 공급망 흔들 - 美 &'AI 내수화&' 가속…글로벌 공급망 재편 - 美, MS의 엔비디아 AI 칩 UAE 수출 첫 허가 - MS &'UAE에 152억 달러 투자&'…AI·클라우드 집중 - 엔비디아 GB300·A100 GPU 6만여개 수출 승인 - 中 수출 막힌 美, &'중동 AI 수출&' 새 통로 개척 - 美 상무부 엄격 요건 충족…보안·기술이전 제한 Q. 보우먼 부의장이 연준이 내년 말까지 은행 감독·규제 부서 인력의 30%를 감축한다고 발표했어요? 감독 인력이 500명에서 350명으로 줄어든다고 하는데, WSJ는 이번 인력 축소를 &'연준 독립성 논란과 맞물린 조치&'라고 분석하더라고요? - 미 연준, 은행감독 인력 30% 감축 추진 - &'500명→350명&' 파월發 조직 슬림화 본격화 - 보우먼 &'단순·민첩한 조직으로 개편할 것&' - 트럼프 행정부, 규제완화 기조 가속 배경 - &'자연감소·명예퇴직 중심&'…강제해고는 최소화 - 감독국 고위 간부 잇단 사임…내부 갈등설 - WSJ &'연준 독립성 논란 속 정치적 조치&' - 보우먼,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 &'유력 부상&' - &'규제완화·조직개혁형 인물&'…트럼프 노선 부합 - 효율화 vs 안정성…감독 축소 논란 확산 - 연준, 감독·규제 인력 30% 감축 추진 - &'500명→350명으로 축소&'…내년말까지 시행 - 보우먼 &'조직 평면화·관리단계 축소할 것&' - 트럼프發 규제완화 기조…연준도 동참 분위기 - 워런 &'2008년 체제 부활&'…강한 비판 제기 - &'감독인력 축소, 금융안정 약화 우려&' 지적 - 베선트 &'연준 비대화 문제&'…정치적 압박설 Q. 간밤, 리사 쿡 연준 이사가 &'노동시장 악화 위험이 인플레이션보다 더 크다&'라고 했는데 굴스비 총재는 &'지난 4년 반 동안 물가가 목표치를 웃돌았고, 지금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미국은 지금 &'인플레 재상승&', &'노동시장&' 둘 다 좋지 않은 거 같아요? - 굴스비 &'12월 결정 아직&'…인플레 재상승 우려 - &'4년 반째 물가 목표 웃돌아&'…긴장감 고조 - 쿡 &'고용 위험이 더 커&'…연준 내 온도차 선명 - &'12월 인하 보장 안돼&'…파월發 속도조절 신호 - 시장, 인하 확률 67%…굴스비 발언에 &'긴장&' - 쿡 연준이사 &'노동시장 악화가 더 큰 위험&' - &'모든 회의가 실시간 결정&'…데이터 의존 강조 - 추가 금리인하 언급은 자제…신중론 부각 - 굴스비·데일리도 &'완화 속도 조절&' 한목소리 - 美 재무부, 4분기 차입 5,690억 달러로 축소 - &'현금잔고 예상보다 높아&'…재정 여력 확대 - 확장재정·둔화고용·고물가…정책딜레마 심화 - &'데이터가 결정한다&'…12월 FOMC 안갯속 Q. 연준 내부에서도 &'비둘기파 VS 매파&'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는데요. 12월 금리 인하 여부가 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죠. 현재 분위기 어떻게 읽히나요? - 연준 내부 갈등 격화…12월 인하 &'안갯속&' - 두 달 연속 인하 뒤…매파 목소리 급부상 - 데일리 &'12월 인하 가능성 열어둬야&' 발언 - 쿡 &'고용 위험, 인플레보다 더 크다&' 강조 - 굴스비 &'인플레 4년 반째 목표 웃돌아&' 경고 - 해맥·슈미드·로건 &'금리 동결이 적절했다&' - 월러 &'현재 지표는 12월 인하 지지한다&' - 시장 &'연준, &'매파적 인하&' 가능성 커졌다&' - 12월 FOMC, 금리보다 세력 균형이 관건 - 해맥·슈미드·로건 &'금리 동결이 적절했다&' Q. 지난달 4,300 달러선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국제 금값이, 최근 2주 사이 10% 가까이 급락했어요? 원래 금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자 안전자산으로 역할도 수행했는데 작년부터는 위험자산인 주가와 함께 올랐잖아요? 금값 조정,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 금값 4,000 달러 제자리…2주째 숨 고르기 지속 - 미중 정상회담 이후 &'휴전 모드&'…금값 조정 국면 - 단기 10% 급락에도 ETF 자금 1500억 유입 - &'ACE KRX금현물&'·&'TIGER 금현물&' 저점매수 활발 - 투자자 &'이 기회다&'…금 ETF 저가매수 러시 - 증권가 &'내년 금값 5,000 달러 가능성 높다&' - 유동성 확대 속 금·주식 동반 상승 &'역설&' - 확장재정 기조 속 화폐가치 하락…금값 상승세 - &'인플레 헤지·안전자산 역할 여전&' 전문가 진단 - &'금값 숨 고르기일 뿐…상승 여력 여전&' - OPEC+ 전체 회의, 30일 내년 생산량 재논의 예정 - 파월 &'12월 금리 인하, 결코 기정사실 아냐&' - 연준, 기준금리 0.25%p↓…연 3.75~4.00%로 결정 - &'추가 인하 사전 결정 없다&'…시장 기대 꺾여 - 12월 인하 확률 87%→74%…파월 발언에 급변 - 연준, 12월 1일 양적긴축(QT) 공식 종료 결정 - 파월 &'셧다운 불확실성, 신중 접근 이유&' 강조 - 파월 &'안개 속에서 운전할 때 속도를 줄여야죠&' - FOMC, 금리 인하안 10대2로 통과…이견 뚜렷 - 파월 &'AI 확산 속 기업 감원, 면밀히 주시 중&' - &'고용 둔화·AI 감축 병행…정책 신중론 강화&' - 베선트 &'中 희토류 통제, 관세 정당화 비상사태&' - 美 재무 &'中 희토류 통제 위협, 제조시스템 마비&' - &'트럼프, IEEPA 근거로 100% 관세 위협 정당&' - 워런 버핏, 올해 자사주 매입 &'0건&' 확인돼 - 버크셔, 9월까지 자사주 매입 전혀 안 해 - 버핏 &'2025년 말 은퇴&'…주가 6개월간 12%↓ - S&&P500 20%↑ 속 버크셔만 부진 &'대조적&'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연회장' 거액 기부 기업들, 정부 계약 뭉칫돈 수주
					
					등록일2025.11.04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계획한 연회장 건설을 위해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이스트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원이었던 백악관 연회장 건설에 뭉칫돈을 기부했던 기업들이 연방정부 계약을 수주하는 등 정권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회장 건설에는 구글, 아마존, 애플, 록히드마틴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기업들이 대거 기부했는데, 이들이 정권의 입맛에 맞춰 돈을 내놓는 대신 모종의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3일 소비자단체 '퍼블릭 시티즌'의 보고서를 인용해 연회장 건설에 기부한 30여 개 기업과 개인 기부자가 지난 5년간 정부 계약으로 2천790억 달러, 약 401조 원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같은 기간 정치 기부금이나 로비 비용으로 16억 달러, 약 2조 3천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부 명단에 공개된 24개 기업 중 14곳은 트럼프 2기 들어 불공정한 노동 관행이나 소비자 기만 등으로 연방 정부의 제재에 직면했거나 제재 유예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존의 경우 법무부로부터 근로자의 부상 사실을 은폐한 혐의를 받아왔고, 애플은 노동권 침해 혐의를 받았지만 지난 9월 노동관계위원회가 관련 혐의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 로버트 와이즈먼 퍼블릭 시티즌 공동대표는 성명을 통해  이들은 연방정부와 막대한 이해관계를 맺고 있으며, 분명히 트럼프 행정부의 호의를 바라고 있다 며  트럼프의 변덕을 지원하기 위한 수백만 달러는 조달과 정부 규제에 걸린 수십억 달러 비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고 꼬집었습니다. 와이즈먼은 특히  백악관이 '국민의 집'이라면 건설비용도 대통령이 애정을 가진 프로젝트에 기부해 이익을 얻는 민간기업이나 억만장자가 아닌 국민이 부담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와이즈먼은 공공건물이 공적자금으로 건설되어야지만 미국 유권자들이 의회 대표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건설할지 발언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도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기업이 트럼프 대통령이 잘못된 애착을 가진 프로젝트에 대한 기부를 철회해야 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백악관은 이 같은 지적에 대해 민간 기부금은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해 상충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납세자들이 해당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하면 그것도 불평할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퍼블릭 시티즌 보고서에 언급된 기업 중 록히드마틴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 곳만 입장 요청에 응했다고 전했습니다. 록히드마틴은 최첨단 기술로 군과 동맹을 지원하기 위해 앞선 모든 행정부와도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연방정부와 협력에 있어서 관련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가 ABC뉴스와 함께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56%는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이스트윙을 철거하고 연회장을 짓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