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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명은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 돕는 조력자 6인방
등록일2019.10.22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를 물심양면 돕는 조력자들의 활약이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배우들의 호연과 화려한 액션, 탄탄하고 빠른 전개로 5주 연속 동시간대 지상파, 케이블, 종편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배가본드'는 주인공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의 진실 찾기 행보를 물심양면 도우며 고난의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조력자 6인방의 활약으로 매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잔혹하고 악독한 '빌런'들과 맞서 싸우는, 조력자 6인방의 활약을 모았다. ▲ 고해리 영혼의 단짝, 강주철(이기영)-공화숙(황보라) 강주철은 고해리 아버지 고강철 대령이 화마에서 살려낸 7인의 부하 중 한 명으로, 고해리의 국정원 면접 당시 면접관이었던 연을 시작으로 어느덧 고해리가 가장 믿고 따르는 상사가 됐다. 공화숙 역시 고해리의 부탁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친언니와도 같은 존재로, 특유의 천연덕스러움으로 민재식(정만식)을 속여 가며 강주철과 기태웅(신성록)의 작전 지시를 은밀하고 정확하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강주철은 지난 방송 민재식의 계략으로 약을 탄 밥을 먹은 후 사망해 충격을 안겼지만 이후 '총알통닭'에서 멀쩡하게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반전으로 모두를 아연실색케 했다. 이어 강주철은 김우기(장혁진)를 데리고 밀항 중인 차달건과 고해리에게 &'국정원을 교란시키라&'는 지시를 내린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실 찾기' 작전을 개시했다. 강주철이 어떻게 '눈치 백단' 민재식의 눈을 속이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인지, 또 국정원 내 몇 안 되는 차달건과 고해리의 편인 두 사람이 어떤 활약으로 진실을 수호하고 두 사람을 지켜낼 것인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비밀스런 '총알통닭', 계선자(김선영)-계장수(양형욱) 지난 방송에서는 계선자와 계장수가 새 얼굴로 등장,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매로 보이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총알통닭'은 통닭집을 가장한, 강주철과 기태웅 둘 만이 '배가본드'라는 암호명으로 공유한 비밀거점기지로, 제로코드(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이들의 각종 요청을 조용하고 신속하게 수행하는 '국정원의 국정원'과 같은 곳이다. 그로 인해 허름한 차림새지만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말투를 지닌 계선자와 다소 어리숙해 보이나 누구보다 정확하게 지령을 수행하는 계장수의 진짜 실체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들이 어떤 연유로 국정원 식구들과 이 같은 특별한 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일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은밀한 그곳에서 펼쳐질 비밀스런 이야기에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 이보 전진 위한 일보 후퇴, 기태웅(신성록)-김세훈(신승환) 무뚝뚝하지만 든든한 리더인 기태웅은 지난 방송 차달건과 고해리가 암살조 일당에게 둘러싸인 일촉즉발 상황을 그저 방관만 하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갖게 했으나 이내 기지를 발휘, 이들을 돕고 탈출시키며 다시금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민재식에게 붙잡혀 윤한기(김민종)에게 끌려갔고, 윤한기의 협박에 의해 국민들을 상대로 차달건과 고해리가 에드워드박(이경영)과 한 패라는 거짓 기자회견을 했다. 기태웅이 윤한기의 꼭두각시가 된 채 기자회견을 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를 택한 듯한 기태웅과 명령을 충실하게 따르는 믿음직한 부하 김세훈이 끝까지 자신들의 의중과 목표를 숨겨내고 강력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이대로 악의 세력에 휘말리고 말 것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가본드'가 2막을 넘기면서, 더욱 예상 못한 반전과 폭발적인 스토리가 펼쳐지고 있다&'며 &'남은 후반부에서는 차달건, 고해리는 물론, 이들을 든든하게 지키는 조력자 6인방의 활약으로 더욱 두드러진다. 마지막을 향해 갈수록 더욱 숨 쉴 틈 없는 첩보 스토리가 이어진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배가본드'는 오는 25일 밤 10시 11회가 방송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SBS UHD 특집극 '내일을 향해 뛰어라' 정민균 촬영감독, 현장 깜짝공개 눈길
등록일2015.02.20
SBS UHD특집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극본 윤지수, 연출 오충환)의 촬영장과 종방연 현장이 깜짝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SBS는 2015년 설 연휴인 20일 오전, 한 남자가 가족을 구해내는 이야기를 다룬 시간여행 소재의 판타지 어드벤쳐 휴먼스토리를 담은 UHD 특집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를 방송한다. 드라마는 주인공인 이현우와 류현경을 비롯해 안내상과 아역 전진서, 양형욱, 최양락, 류상욱, 백철민, 조현식, 박준면, 서동균, 이아린, 이승형, 허준석, 김강현, 문지은, 김호창, 진혜원 등 많은 연기자들이 출연해 극중 10년을 오가는 시간여행으로 열연할 예정이다. 지난 1월초 방송된 드라마는 한달여 동안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의 마무리단계에 있는데, 지난 2014년 &'별에서 온 그대&'에서 오충환감독과 호흡하며 그리메상 대상을 수상한 정민균 촬영감독이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촬영장과 더불어 종방연 장면을 공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여기에는 드라마 주인공인 이현우와 류현경, 그리고 아역 전진서군의 V자 담긴 촬영분을 비롯해 이현우가 인형옷을 입은 장면, 이현우와 류현경이 커피차를 선물했던 훈훈한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종방연 장면에서는 오 감독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을 자축하며 케이크의 불을 끄는 사진이 담겨 있다. 당시 감독은 모두를 향해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네자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터졌고,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은 서로를 격려하기도 했다. 또한,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함과 동시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 자리는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사실 정감독은 최근 자신이 촬영을 맡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비밀의 문&' 등과 관련된 드라마 뒷 에피소드를 사진과 함께 글로 게재하면서 드라마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었던 것. 정감독은 &'앞으로도 영상촬영 도중 틈틈이 트위터로 드라마 촬영현장을 공개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도 참 즐겁게 촬영했는데, 부디 시청자분들도 재미있게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민균 촬영감독의 트위터를 통해 촬영현장과 종방연이 공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는 드라마 &'내일을 향해 뛰어라&'는 4K 초고화질 UHD로 제작됨과 동시에 타임워프, 그리고 가족을 구해가는 스토리 등을 CG로 표현하면서 SF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오는 2월 20일 오전 9시 10분부터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
'돈의 화신', 명품 조연 대거 출연 '주연보다 더 화려해'
등록일2013.01.14
SBS 새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이 주연보다 화려한 조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돈의 화신&'은 배우 강지환, 황정음, 박상민, 오윤아, 이태임이 중심이 돼 극을 이끈다. 이들의 캐스팅도 화려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연 배우들의 면면이 더 화려하다. 극중 이차돈(강지환 분)에게 어릴 적 아픈 기억을 주고 떠난 부모 역할은 중견연기자 주현과 박순천이 맡았다. 또 이차돈을 도와주는 희대의 사기꾼 역에 손병호가 캐스팅됐다. 여주인공 복재인(황정음 분)의 엄마 역은 김수미가 맡아 극중 이차돈이 검사로 성공할 수 있게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아울러 이차돈의 반대 세력인 지세광(박상민 분) 주변 인물로 로펌 대표 역에 이기영, 국회의원 역에 정은표, 보도국장 역에 이승형을 비롯해 이병준, 윤용현, 양형욱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돈의 화신&'의 한 제작관계자는 &'강한 개성으로 무장한 주·조연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돈의 화신&'이 웃음 코드를 잃지 않는 유쾌한 드라마를 지향하는데 있어 조연들이 꼭 필요함에, 조연이라 쓰고 주연이라 읽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돈의 화신&'은 SBS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남자 이차돈(강지환 분)과 그 남자에 얽힌 여자 복재인(황정음 분)을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다. 14일 강지환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 촬영에 돌입하는 &'돈의 화신&'은 &'청담동 앨리스&' 후속으로 오는 2월 2일 첫방송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