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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청순·큐티·섹시 다 된다…나의 완벽한 밀키바닐라엔젤[화보]
등록일2025.02.1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준혁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매력으로 가득 찬 매거진 커버가 공개됐다. 이준혁이 패션 매거진 '엘르 맨 ELLE MAN'의 3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한 럭셔리 브랜드의 의상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한 이준혁은 특유의 강렬한 눈빛부터 위트 있는 포즈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한 매력을 자랑했다. 팬들이 '밀키바닐라엔젤'이라고 부른다는 이준혁은 이번 화보에서 청순하고, 귀엽고, 섹시하기까지 한 매력을 모두 표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요즘 대중의 뜨거운 사랑이 느껴지지 않냐는 질문에 이준혁은 다음 촬영이 시작된 터라 정신없는 상태이다. 다만 일이 더 많아지고 있다는 느낌은 든다. 저보다 스태프나 주변 분들이 더욱 좋아하시는데 저는 늘 '설레발치지 말자'라고 한다(웃음). 그럴 땐 '작품이 잘됐나 보다' 싶다 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영화 '범죄도시3',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나의 완벽한 비서'까지 최근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여 온 이준혁은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아빠'를 연기한 것에 대해 이 작품이 육아의 현실을 보여주는 드라마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현실을 보여주며 바뀌어야 할 부분을 꼬집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청사진을 보여주는 것도 있다. 비록 판타지처럼 느껴질지언정 힘을 내게 하고 나아가야 할 '상'을 제시해 주는 것도 필요한데, 이번에는 후자의 방향으로 나아가려 했다 라고 전했다. 온화하고 여유로운 표정 뒤편, '돌진'과 '돌파'에 능한 이준혁은 20년 가까이 연기해 오며 어떤 추진력으로 스스로를 이끌어왔냐는 질문에는 캐릭터들을 되려 나와 철저히 분리했던 것 같다. 사실 전면에 나서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는 편이지만, 다만 작품에서 혹은 꽃을 들고 있는 오늘 화보에서처럼 이준혁이라는 존재가 다시 발굴되거나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다. 영화 마니아로서 프레임에 내포된 의미를 해석하는 과정을 즐거워하는데, 그런 의미로 어떤 프레임에 있는 이준혁을 객관적으로 해석했을 때 재미가 생긴다. 공동의 목표로 그간 없던 추상적인 것을 탄생시키고 전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어쩌면 그게 제 순수한 동력이었던 것 같다 라고 전했다. 이준혁과 함께한 '엘르맨 ELLE MAN'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ELLE) 3월 호 지면과 엘르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를 끝낸 이준혁은 차기작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 촬영에 한창이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무경(이준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엘르 코리아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비밀의 숲' 신혜선X이준혁, 8년 만에 '레이디 두아'로 재회
등록일2025.01.2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신혜선과 이준혁이 넷플릭스 새 시리즈 '레이디 두아'로 뭉친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제작을 확정하고 신혜선, 이준혁의 캐스팅 라인업을 22일 공개했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 '무경'의 이야기를 담는다. 드라마 '비밀의 숲', '황금빛 내 인생', '웰컴투 삼달리', '나의 해리에게', 영화 '결백', '타겟', '그녀가 죽었다'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신혜선이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 출연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신혜선이 맡은 '사라킴'은 하이앤드 브랜드의 아시아 총괄 지사장으로, 어디서나 이름을 들을 수 있지만 아이러니하게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가장 빛나는 최상류층의 세계에서 하루아침에 신원 미상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지목된 '사라킴'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그녀의 숨겨진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신혜선의 열연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비밀의 숲'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 '비질란테',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 '범죄도시3' 등 선악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준혁은 예리한 시선으로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력계 형사 '무경'으로 분해 극의 전개를 이끌어 나간다. '무경'이 한 발짝 나아갈 때마다 다른 이름, 다른 나이, 다른 직업, 다른 배경을 가진 '사라킴'의 미스터리한 정체도 점차 베일을 벗게 된다. 신혜선과 이준혁은 2017년 '비밀의 숲'에 이어 이번 작품으로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레이디 두아'는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부터 '마이 네임' 등 탄탄한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김진민 감독의 신작이다. 여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마스크걸',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등 인물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면서도 다이나믹하게 담는 주성림 촬영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남나영 편집감독, 조상경 의상감독 등 베테랑 제작진이 뭉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고현정 소속사, 악플러에 법적 대응… 명백한 범죄, 선처 없다
등록일2024.10.22
배우 고현정의 소속사가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 22일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 댓글 및 무분별한 비방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엔에스이엔엠은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댓글,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다 라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간으로서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정도를 넘은 악의적 비방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엔에스이엔엠은 최근 아이오케이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배우 고현정, 조인성, 구혜선, 김강우, 김지수, 김하늘, 김현주, 문채원, 신혜선,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고현정 소속사, 악플러에 법적 대응… 명백한 범죄, 선처 없다
등록일2024.10.2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고현정의 소속사가 악플러에 칼을 빼 들었다. 22일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소속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 댓글 및 무분별한 비방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엔에스이엔엠은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댓글,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다 라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간으로서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정도를 넘은 악의적 비방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엔에스이엔엠은 최근 아이오케이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배우 고현정, 조인성, 구혜선, 김강우, 김지수, 김하늘, 김현주, 문채원, 신혜선, 채종협 등이 소속돼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리볼버', 부일영화상 작품상…남녀주연상은 정우성·김금순
등록일2024.10.04
[SBS 연예뉴스 | 부산=김지혜 기자] 영화 '리볼버'가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의 영예를 안았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3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리볼버'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받았다. '리볼버'를 제작한 영화사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는 운 좋게 부일영화상에서 3번째 상을 받게 됐다. 부산과 내가 잘 맞는 것 같다 며 웃어 보였다. 이어 워낙 힘 있고 쟁쟁한 작품이 많았는데 우릴 선택해 줘서 감사하다. 너무 많은 분에게 도움받아서 이 자리에 온 거 같다. 운이 좋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모두에게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한재덕 대표는 상을 받을 때마다 생각나는 배우가 있다. 묻지도 않고 따지지 않고 같이 하는 정만식 배우다. 또한 김준한 씨, 임지연 배우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전)도연 씨가 한다는 이유만으로 촬영한 배우들, 특별출연임에도 재촬영까지 한 이정재 배우에게도 감사하다. 이 상은 전적으로 전도연 배우가 준 상인 것 같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리볼버'는 이날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임지연), 촬영상(강국현)까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녀주연상은 '서울의 봄'의 정우성, '정순'의 김금순이 차지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일영화상 트로피를 받은 정우성은 부일영화상에서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상을 받는다. 이렇게 올라오니 무슨 말을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다. 나 혼자 들기엔 무거운 상 이라고 벅찬 기분을 표했다. 이어 이태신('서울의 봄' 정우성의 배역)의 고뇌를 더 비쳐주는 게 황정민 배우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정민이 형의 전두광이 생각난다. 정민이 형 저 상 받았어요! 이 영화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것만으로 충분한 보상 같았다. 다시 한번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 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순'으로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금순은 이런 귀한 영화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가문의 영광이다. 몸과 마음이 시렸지만, 마음은 뜨거웠던 그날들의 '정순'에 함께 했던 감독님, 모든 배우와 너무 힘들지만, 열정으로 함께 했던 스태프들과 함께 이 상을 함께 하겠다 라고 진심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 감독상의 영예는 '서울의 봄'으로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김성수 감독이 차지했다. 김성수 감독은 감사할 분이 많은데 특히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에게 크게 감사하다. 훌륭한 시나리오를 기획해 준 덕에 이런 좋은 일들,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는 순간이 있었던 것 같다 며 정우성, 황정민, 박해준, 이성민 등 훌륭한 연기자분들이 너무 멋진 연기를 해줬다. 촬영 감독, 음악 감독 등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엄혹한 시절에 민감한 소재의 영화를 선택하고 투자해 준 플러스엠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남녀조연상은 '화란'의 송중기와 '리볼버'의 임지연이 차지했다. 생애 첫 부일 트로피를 받은 송중기는 '화란'은 그저 그런 건달이야기가 아니다. 가정 폭력에 상처받은 두 소년의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좋은 연출을 해 준 감독님께 진심으로 인사드리고 투자하기 힘든 작품인데 큰 마음으로 투자해 주신 한재덕 대표님에게도 감사드린다. 이 대본은 쳇바퀴 도는 삶에 지칠 무렵에 이정세 대표님이 묵직한 대본이 있는데 읽어보라고 권하셔서 보게 됐다. 현장을 우직히 지키신 사나이 픽처스 한재덕 대표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현장에서 많이 배웠다. 같이 고생한 배우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부족한 저를 선택해 주신 부일영화상 심사위원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라고 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리볼버'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임지연은 예전에 부일영화상 신인상을 받으러 왔었는데 10년이 됐다. 또 오고 싶은데 또 10년이 걸려야 하는 걸까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종수, 정만식 선배, 김준한, 지창욱 배우, 전도연 선배, 위대하신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님 너무너무 고맙다. 존경하는 오승욱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많이 배웠고 깨달았다. 제 필모그래피에 '리볼버'를 추가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전도연 선배님, 저는 도연 선배처럼 되고 싶은 학생 팬이었는데 같이 연기하고 눈을 마주치고 해서 '제가 많이 성공했구나'를 느꼈다. 더 열심히 하고, 더 잘하겠다 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1958년 시작된 부일영화상은 2008년 부활 이후 17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초 영화상으로 국내 최고 영화상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 이하 부일영화상 수상 목록 ▲최우수작품상=리볼버(사나이픽처스) ▲최우수감독상=김성수(서울의 봄) ▲유현목영화예술상=장재현 감독(파묘) ▲남우주연상=정우성(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여우주연상=김금순(정순, 정지혜 감독) ▲남우조연상=송중기(화란, 김창훈 감독) ▲여우조연상=임지연(리볼버, 오승욱 감독) ▲신인감독상=이정홍(괴인) ▲신인남자연기상=김영성(빅슬립, 김태훈 감독) ▲신인여자연기상=정수정(거미집, 김지운 감독) ▲남자 올해의 스타상=이준혁(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여자 올해의 스타상=신혜선(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 ▲각본상=김미영(절해고도) ▲촬영상=강국현(리볼버) ▲음악상=모그(거미집) ▲미술·기술상=VFX 정성진, 정철민(노량: 죽음의 바다)
'런닝맨' 임대 끝나는 강훈,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출연 확정
등록일2024.06.12
배우 강훈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출연을 확정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 허석원)는 마음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현오(이진욱 분)'의 새로고침 치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았다. 멀끔히 생긴 외모에 목석같이 차가운 성격을 지닌 강주연은, 남중, 남고,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여자를 모르고 살아온 모태솔로다. 육군사관학교 출신 주연이 장교 대신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 그리고 회사 여자 동기들과의 대화조차 쉽지 않은 그가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 갈지 기대를 모은다. 강훈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꽃선비 열애사', '너의 시간 속으로'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최근에는 SBS '런닝맨'에서 임대 멤버로 활약하며 할 말을 하는 '따박이'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자신만의 연기와 매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강훈이 '나의 해리에게' 강주연 캐릭터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올해 하반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런닝맨' 임대 끝나는 강훈,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출연 확정
등록일2024.06.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강훈이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출연을 확정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 허석원)는 마음 속 깊은 상처로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 분)'와, 마음의 상처를 꼭꼭 감춰 둔 구남친 '현오(이진욱 분)'의 새로고침 치유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강훈은 '나의 해리에게'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아나운서 강주연 역을 맡았다. 멀끔히 생긴 외모에 목석같이 차가운 성격을 지닌 강주연은, 남중, 남고, 육군사관학교를 나와 여자를 모르고 살아온 모태솔로다. 육군사관학교 출신 주연이 장교 대신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택한 이유, 그리고 회사 여자 동기들과의 대화조차 쉽지 않은 그가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 갈지 기대를 모은다. 강훈은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작은 아씨들', '꽃선비 열애사', '너의 시간 속으로' 등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최근에는 SBS '런닝맨'에서 임대 멤버로 활약하며 할 말을 하는 '따박이'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자신만의 연기와 매력으로 국내외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강훈이 '나의 해리에게' 강주연 캐릭터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는 올해 하반기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