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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 육성재와 '무녀' 김지연의 판타지 로코…'귀궁',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등록일2025.03.0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하며 믿고 보는 재미를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하고,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그리고 특별출연 김영광 등 신선한 연기파 조합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귀궁'의 서막을 여는 대본리딩 현장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윤성식 감독과 윤수정 작가를 비롯해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성 역), 길해연(넙덕 역), 김인권(김응순 역), 손병호(김봉인 역), 한수연(대비 역), 한소은(중전 역), 신슬기(최인선 역), 이원종(가섭스님 역), 조한결(비비 역) 등 배우들이 모여 첫 만남부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극 중 여리(김지연 분)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의 육성재가 캐릭터를 쥐락펴락하는 1인 2역 연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육성재는 첫 사극 도전이 무색할 만큼 다정한 성정과 뛰어난 꽃 미모를 자랑하는 검서관의 매력부터 천년의 세월을 지낸 이무기의 신적 오만함과 능청스러움, 넘사벽 능력치까지 200%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몸에 빙의한 이무기라는 독특한 설정을 능수능란하게 해내며, 육성재표 판타지 로코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악신 이무기의 선택을 받은 무녀 '여리' 역의 김지연이 섬세한 눈빛과 대사 표현으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지연은 첫사랑 윤갑과 그에 빙의된 이무기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선은 물론,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캐릭터성을 완벽히 표현했다. 또한 이무기도 탐낸 맑은 영혼의 소유자로서 원귀들을 달래는 치유사 역할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2025년을 뒤흔들 '라이징 여주' 김지연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됐다. 무엇보다 육성재와 김지연은 눈만 마주쳐도 빵 터지는 코믹 티키타카부터 인간계를 흔드는 달달 오묘한 신과의 로맨스 케미까지 빈틈없이 담아내며, 몸과 혼이 꼬인 전무후무한 관계성에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가슴을 아릿하게 하는 첫사랑의 인연과 악연으로 묶인 티격태격 혐관 사이에서 아찔한 밀당을 선사, 이무기와 무녀의 색다른 로코의 매력은 어떨지 호기심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런가 하면 개혁군주로 새롭게 돌아온 가상의 왕 '이성' 역의 김지훈이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지훈은 극 중 나라와 백성을 위해 정치 암투에 맞서는 강인한 리더십과 왕가의 오랜 비밀로부터 가족을 지켜내려는 부성애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나아가 믿음직한 충신에서 하극상으로 돌아온 이무기 윤갑과의 하극상 군신 케미가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팔척귀에 맞설 이무기와 무녀, 왕의 기묘한 퇴마 공조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 밖에도 길해연, 김인권, 손병호, 한수연, 한소은, 신슬기, 이원종, 조한결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전 무장한 배우들이 내공 있는 연기와 맛깔난 대사 합을 선보여 순식간에 서사에 푹 빠져들게 했다. 현장에 참석한 모든 배우들은 익살스러운 판타지 로코와 오싹한 궁중 암투를 넘나드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풍성한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에 '귀궁' 제작진은 쫀쫀한 대본과 빈틈없는 배우들의 팀워크가 빛나는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라며 설명이 필요 없는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길해연, 김인권, 손병호, 한수연, 한소은, 신슬기, 이원종, 조한결 등 탄탄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특급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올봄, 이무기 육성재와 '이무기 픽' 무녀 김지연이 만들 전대미문 K-판타지 로코 '귀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귀궁'은 현재 방영 중인 '보물섬'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문화현장] 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한 몸부림…영화 '화란'
등록일2023.10.12
[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에는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화란 / 감독 : 김창훈 / 출연 :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 술만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새아버지와, 무기력한 어머니 그리고 이복 여동생. 숨 쉴 곳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연규는 우연히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을 만나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더 지옥 같은 상황에 빠져들게 되고 그 세계에서 탈출하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송중기/치건 역 : 변신까지는 잘 모르겠고 아무래도 저 친구가 저런 저런 류의 작품을 하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좀 기대가 되는 면도 있고.] --- [화사한 그녀 / 감독 : 이승준 / 출연 :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 손병호, 김재화] 사기꾼 지혜는 은퇴 전 마지막으로 문화재를 빼돌린 친일파 후손의 집을 털 계획을 세웁니다. 지혜는 미대 강사를 사칭해 타깃으로 삼은 집의 아들인 완규와 우연한 만남을 가장합니다. 코미디와 범죄, 액션이 뒤섞인 영화로 엄정화 배우가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보여줍니다. [엄정화/지혜 역 : 일단은 뭐 재밌고 또 즐거운 장면들이 많이 있고 또 이 여자 지혜가 모습을 바꾸는 모습도 굉장히 재밌고요. 또 마지막에 또 엄청 반전이 있는데 그 반전의 포인트도 여러분께 웃음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만강홍: 사라진 밀서 / 감독 : 장이머우 / 출연 : 이양천새, 선텅, 뇌가음, 장역] 송나라 재상 진회의 주둔지에서 금나라 사신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범인은 재상에게 바칠 밀서까지 훔쳐 사라진 상황. 각기 다른 목적으로 사라진 밀서를 찾기 위해 나선 6명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균종·유동혁, 영상편집 : 박지인)
임순례X강말금,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참여
등록일2023.10.11
임순례 감독과 배우 강말금이 영화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11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무로의 녹음스튜디오에서 임순례 감독, 강말금 배우와 함께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강말금은 임순례 감독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날아라 펭귄'은 2009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기획한 옴니버스 형태의 장편 영화로 문소리, 박원상, 손병호, 최규환, 박인환, 정혜선 등이 출연했으며 지나친 교육열, 채식주의자, 기러기 아빠, 황혼 이혼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성 부족과 소수자 인권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있다. 임순례 감독은 처음 제작된 인권영화 '여섯 개의 시선'에서 한 편을 맡아 연출했고, 첫 장편으로 '날아라 펭귄'을 제작했기 때문에 다른 감독님들보다 조금 더 인권영화와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열렬히 응원하고 앞으로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영화제작과 배리어프리 제작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강말금 배우는 뜻깊은 작업에 제 목소리를 통해서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인권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다시 제작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재미있게 감상해달라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영화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프로젝트'는 2002년부터 제작된 인권영화 가운데 6편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날아라 펭귄'을 비롯해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 '어떤 시선' 등 6편의 인권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영화 중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어떤 시선'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날아라 펭귄',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는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상영회에서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동체상영 신청도 가능하다.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임순례 감독과 강말금 배우의 인터뷰 영상 및 6편의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예고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소개 영상도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임순례X강말금,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참여
등록일2023.10.11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임순례 감독과 배우 강말금이 영화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11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월 충무로의 녹음스튜디오에서 임순례 감독, 강말금 배우와 함께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 강말금은 임순례 감독의 추천으로 참여하게 됐다. '날아라 펭귄'은 2009년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작·기획한 옴니버스 형태의 장편 영화로 문소리, 박원상, 손병호, 최규환, 박인환, 정혜선 등이 출연했으며 지나친 교육열, 채식주의자, 기러기 아빠, 황혼 이혼 등을 통해 한국 사회의 다양성 부족과 소수자 인권의 문제점을 짚어내고 있다. 임순례 감독은 처음 제작된 인권영화 '여섯 개의 시선'에서 한 편을 맡아 연출했고, 첫 장편으로 '날아라 펭귄'을 제작했기 때문에 다른 감독님들보다 조금 더 인권영화와 인연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열렬히 응원하고 앞으로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사회적 약자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영화제작과 배리어프리 제작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강말금 배우는 뜻깊은 작업에 제 목소리를 통해서 작으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인권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다시 제작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재미있게 감상해달라 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영화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2023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제작 프로젝트'는 2002년부터 제작된 인권영화 가운데 6편을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날아라 펭귄'을 비롯해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 '어떤 시선' 등 6편의 인권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영화 중 '범죄소년', '별별이야기', '어떤 시선'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날아라 펭귄', '별별이야기2-여섯 빛깔 무지개', '시선 사이'는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상영회에서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공동체상영 신청도 가능하다. '날아라 펭귄' 배리어프리버전 임순례 감독과 강말금 배우의 인터뷰 영상 및 6편의 인권영화 배리어프리버전 예고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소개 영상도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ebada@sbs.co.kr
이은지 택시기사父, 남친과 1박 여행지 태워주며 12만 원 받아 …'미우새' 17주 연속 1위
등록일2023.07.17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0%로 2049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0%로 17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MZ 세대 아이콘' 개그우먼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생활감 느껴지는 리얼한 개그 연기의 달인인 이은지는 이날 '미우새' 출연을 위해 '연령대별로 넘어졌을 때의 반응' 개그를 준비해 와 母벤져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은지는 아버지가 택시 기사이신데 남친과 1박 2일 여행 간다고 강화도까지 태워 달라 부탁했다 라며 오픈 마인드를 소유한 아버지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은지가 아버지가 흔쾌히 태워 주시긴 했는데 강화도까지 미터기를 켜시더라. 돌아오는 길은 빈 차이니 2만 원 더 달라고 해서 12만 원에 강화도를 갔다 라고 말하자, 신동엽이 아버님이 장거리 손님 만나서 신나셨나 보네 라고 호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애하며 단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는 연애 고수 이은지. 자신을 향한 상대방의 관심 유무도 바로 알 수 있다는 이은지가 여자분들은 상대가 마음에 들면 겨드랑이를 보여준다. 남자분들은 배꼽을 좋아하는 분 쪽으로 둔다 라고 말하자, 토니 母가 조용히 양손을 머리에 올리며 겨드랑이를 오픈해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의 여섯 번째 하우스, 용산 집 입성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희철과 김종민, 김준호가 집들이를 위해 이상민을 찾아왔다. 김준호는 요새 드라마 '악귀' 못 봤냐. 악귀들을 쫓아야 한다 라며 고사를 지낼 것을 제안했다. 절을 하려던 '미우새' 아들들은 남쪽 방향이 어디인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남산 있는 쪽이 남쪽 아니냐 라고 우기는 김희철 때문에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 막걸리와 팥을 이곳저곳에 뿌려대는 김준호 때문에 잔뜩 당황한 이상민이 화를 내고, 그 와중에 북쪽을 향해 절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우왕좌왕하는 아들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김희철과 김종민, 김준호는 강남과 마포의 중간에 있는 여기가 미우새 아지트로 딱이다 라며 방 하나를 미우새 게스트룸으로 내어줄 것을 뻔뻔하게 요구했다. 원활한 출입을 위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함께 정하자고 제안한 동생들. 김준호가 상민이 형 빛이 69억이었는데 제로가 되었으니 6900 어떠냐 라고 제안하자, 김희철은 한술 더 떠 사람들이 설마 이런 날로 할까? 하는 날짜로 비번을 정해야 한다. 950105 어떠냐, '천상유애' 일본 표절 의혹이 나온 날이다 라고 기상천외한 제안을 해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상민에게 이상형을 꼽아보라며 몇 장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상민이 뽑은 사진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상민이 고른 주인공은 바로 김희철. AI 프로필 기능으로 성별을 바꾼 사진이었던 것. 김희철의 AI 프로필 사진을 본 김종민도 내 이상형 이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미우새 아들들의 AI 프로필 사진 공개에 웃음이 터진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연애 심리 테스트를 진행한 아들들. 바람기 테스트에서 '현재 연인에게 지루함을 느끼고 있고 바람 피우기 직전의 상태'라는 결과가 나오자, 김준호는 나 장가 좀 가자 라며 버럭 화를 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주에 이어 김준호의 집을 찾은 개그맨 후배들의 이야기 2탄이 펼쳐졌다. 후배들은 각자 추억의 음식을 준비해와 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풍선 껌을 준비해 온 유세윤은 껌을 씹어 공처럼 만들어 '껌 공 입으로 주고받기'를 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이 껌을 입으로 받아 다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씹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고, 경악한 채로 한참 굳어버린 서장훈의 모습에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손병호 게임을 시작한 개그맨들. '최근 일주일 안에 뽀뽀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현재 솔로인 허경환과 강유미만 손가락을 접지 못한 상황. 강유미가 허경환을 바라보며 오빠 괜찮으면 뽀뽀 잠깐 하실래요 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난처해하는 허경환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어 '녹화하면서 똥 싼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손가락을 접으며 무려 3번의 실수(?)를 고백한 '똥싸개' 김준호 때문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첫 녹화에서 NG를 무려 7번이나 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번째 NG 장면에서는 녹화장에 있던 관객들이 한목소리로 대사를 읊어주기까지 했다는 것. 허경환은 보통 무대 뒤가 분주한데, 내가 지나가니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리더라. 그대로 사과도 안 하고 여의도 공원까지 나갔다 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동민은 왜 그랬냐면 그때 모두가 '쟤는 이제 일반인이다'라고 생각해서다 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과 김준호, 강재준은 발레 학원을 찾았다.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과 의상을 입고 190cm의 장신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원래 자신의 키로 돌아온 후 거울 속 자신을 보고 쓰러져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숨어있는 키 1cm를 찾기 위해 플라잉 요가에 도전한 세 사람이 자세도 잡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날 방송 막바지에는 '미우새' 아들들을 만난 원조 센 누나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선우용녀와 전원주, 이경실과 김지선 네 누나들의 마라 맛 입담에 정신을 못 차리는 이상민과 김종국의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됐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이은지 택시기사父, 남친과 1박 여행지 태워주며 12만원 받아 …'미우새' 17주 연속 1위
등록일2023.07.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가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2049 시청률 3.0%로 2049 일요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0%로 17주 연속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MZ 세대 아이콘' 개그우먼 이은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생활감 느껴지는 리얼한 개그 연기의 달인인 이은지는 이날 '미우새' 출연을 위해 '연령대별로 넘어졌을 때의 반응' 개그를 준비해 와 母벤져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은지는 아버지가 택시 기사이신데 남친과 1박 2일 여행 간다고 강화도까지 태워 달라 부탁했다 라며 오픈 마인드를 소유한 아버지와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은지가 아버지가 흔쾌히 태워 주시긴 했는데 강화도까지 미터기를 켜시더라. 돌아오는 길은 빈 차이니 2만원 더 달라고 해서 12만원에 강화도를 갔다 라고 말하자, 신동엽이 아버님이 장거리 손님 만나서 신나셨나 보네 라고 호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애하며 단 한 번도 차인 적이 없다는 연애 고수 이은지. 자신을 향한 상대방의 관심 유무도 바로 알 수 있다는 이은지가 여자분들은 상대가 마음에 들면 겨드랑이를 보여준다. 남자분들은 배꼽을 좋아하는 분 쪽으로 둔다 라고 말하자, 토니 母가 조용히 양손을 머리에 올리며 겨드랑이를 오픈해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의 여섯 번째 하우스, 용산 집 입성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희철과 김종민, 김준호가 집들이를 위해 이상민을 찾아왔다. 김준호는 요새 드라마 '악귀' 못 봤냐. 악귀들을 쫓아야 한다 라며 고사를 지낼 것을 제안했다. 절을 하려던 '미우새' 아들들은 남쪽 방향이 어디인지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남산 있는 쪽이 남쪽 아니냐 라고 우기는 김희철 때문에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 막걸리와 팥을 이곳저곳에 뿌려대는 김준호 때문에 잔뜩 당황한 이상민이 화를 내고, 그 와중에 북쪽을 향해 절했다는 사실을 깨달아 우왕좌왕하는 아들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김희철과 김종민, 김준호는 강남과 마포의 중간에 있는 여기가 미우새 아지트로 딱이다 라며 방 하나를 미우새 게스트룸으로 내어줄 것을 뻔뻔하게 요구했다. 원활한 출입을 위해 현관문 비밀번호를 함께 정하자고 제안한 동생들. 김준호가 상민이 형 빛이 69억이었는데 제로가 되었으니 6900 어떠냐 라고 제안하자, 김희철은 한술 더 떠 사람들이 설마 이런 날로 할까? 하는 날짜로 비번을 정해야 한다. 950105 어떠냐, '천상유애' 일본 표절 의혹이 나온 날이다 라고 기상천외한 제안을 해 모두를 뒤집어지게 했다. 이어 김희철은 이상민에게 이상형을 꼽아보라며 몇 장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상민이 뽑은 사진 주인공에게 전화를 걸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상민이 고른 주인공은 바로 김희철. AI 프로필 기능으로 성별을 바꾼 사진이었던 것. 김희철의 AI 프로필 사진을 본 김종민도 내 이상형 이라며 마음에 들어 했다. 미우새 아들들의 AI 프로필 사진 공개에 웃음이 터진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1%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연애 심리 테스트를 진행한 아들들. 바람기 테스트에서 '현재 연인에게 지루함을 느끼고 있고 바람 피우기 직전의 상태'라는 결과가 나오자, 김준호는 나 장가 좀 가자 라며 버럭 화를 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난주에 이어 김준호의 집을 찾은 개그맨 후배들의 이야기 2탄이 펼쳐졌다. 후배들은 각자 추억의 음식을 준비해 와 이에 얽힌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풍선껌을 준비해 온 유세윤은 껌을 씹어 공처럼 만들어 '껌 공 입으로 주고받기'를 했다고 밝혔다. 장동민이 껌을 입으로 받아 다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씹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고, 경악한 채로 한참 굳어버린 서장훈의 모습에 큰 웃음이 터져 나왔다. 손병호 게임을 시작한 개그맨들. '최근 일주일 안에 뽀뽀한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현재 솔로인 허경환과 강유미만 손가락을 접지 못한 상황. 강유미가 허경환을 바라보며 오빠 괜찮으면 뽀뽀 잠깐 하실래요 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난처해하는 허경환의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어 '녹화하면서 똥 싼 적이 있다'라는 질문에 손가락을 접으며 무려 3번의 실수(?)를 고백한 '똥싸개' 김준호 때문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허경환은 '개그콘서트' 첫 녹화에서 NG를 무려 7번이나 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7번째 NG 장면에서는 녹화장에 있던 관객들이 한 목소리로 대사를 읊어주기까지 했다는 것. 허경환은 보통 무대 뒤가 분주한데, 내가 지나가니 모세의 기적처럼 길이 열리더라. 그대로 사과도 안 하고 여의도 공원까지 나갔다 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동민은 왜 그랬냐면 그때 모두가 '쟤는 이제 일반인이다'라고 생각해서다 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과 김준호, 강재준은 발레 학원을 찾았다.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과 의상을 입고 190cm의 장신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원래 자신의 키로 돌아온 후 거울 속 자신을 보고 쓰러져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숨어있는 키 1cm를 찾기 위해 플라잉 요가에 도전한 세 사람이 자세도 잡지 못하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날 방송 막바지에는 '미우새' 아들들을 만난 원조 센 누나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선우용녀와 전원주, 이경실과 김지선 네 누나들의 마라 맛 입담에 정신을 못 차리는 이상민과 김종국의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됐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미우새' 김준호, 녹화 중 무대에서 X 싼 적 있다…심지어 3번이나 충격 고백
등록일2023.07.17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호가 충격 고백을 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개버지 김준호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모인 개그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들은 식사를 한 것을 치울 사람을 정하기 위한 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손병호 게임이 시작됐다. 가장 마지막까지 손가락이 남아있는 사람이 치우기 벌칙을 맡게 되는 것. 이에 개그맨들은 본인만 해당될만한 질문을 하며 손가락을 하나하나 줄여갔다. 쌍둥이는 녹화 중 무대에서 똥 싼 적이 있다 라는 누구도 해당하지 않을 것 같은 질문을 했다. 이때 김준호는 슬쩍 손가락을 접고는 고맙다, 난 똥 쌌었어 라고 외쳤다. 이에 동료들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얘기하기엔 너무 더러워. 심지어 3번이다. 1박 2일, 씁쓸한 인생, 하류 인생 녹화 때 일이 있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상한 코드에 터져서 웃다가 실례를 했다 라고 아찔한 경험담을 공개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런 자신의 치부를 밝혔음에도 김준호는 손병호 게임의 패자가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개그맨들은 허경환이 제안한 이미지 게임을 시작했다. 통을 돌려 나온 공에 쓰인 질문에 해당되는 이를 지목하는 게임. 첫 번째 질문은 과대평가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 , 이에 개그맨들은 허경환에게 몰표를 주었다. 그리고 이들의 대화는 키 이야기로 이어졌다. 허경환은 자신이 키 꼴찌가 아니라며 유세윤을 도발했다. 이에 개그맨들은 곧장 키를 측정하는 도구를 만들어왔다. 박스에 구멍을 뚫고 그 안에 넣은 골프공이 어디로 기우는지 보고 키가 작은 쪽이 어딘지 판단하는 것. 허경환과 유세윤은 떨리는 마음으로 나란히 섰다. 그리고 골프공은 허경환 앞으로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와 유세윤도 키를 쟀다. 이들의 머리 위에 놓인 골프공은 어느 쪽으로도 떨어지지 않았고, 이에 김준호가 허경환과 키를 재보기로 했다. 야속하게도 공은 또다시 허경환 앞으로 떨어졌고, 이에 김준호는 너에 비하면 우리는 서장훈 이라며 허경환을 놀렸다. 이날 강유미는 이날 모인 이들의 외모 서열을 뽑았다. 순위를 밝히지 않고 1위와 꼴찌를 지목하기로 한 강유미는 허경환과 장동민을 지목했고, 이는 순위를 말하지 않았다고 순위를 모두가 알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장동민은 내가 너한테 실수한 거 있냐 라며 서운해했고, 김준호와 유세윤은 너 약간 배추같이 생겼다, 천하대장군처럼 생겼다 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