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이스라엘
  • 금값
  • 트럼프
  • 날씨
  • 퇴직연금
  • 민생회복지원금
  • 교통카드
  • 대출규제
  • 반도체
  • 비트코인
뉴스233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멧돼지 사냥개 로 알려졌는데…기내 객실에 탑승한 '초대형견'  멧돼지 사냥개 로 알려졌는데…기내 객실에 탑승한 '초대형견' 등록일2024.12.20 '그레이트데인'이라고 하면 무게가 웬만한 성인 만큼 나가고 멧돼지 사냥개로도 잘 알려진 초대형 견종인데요. 이 개가 승객들이 있는 비행기 객실에 탑승해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초대형견의 비행기 탑승 논란'입니다. 커다란 개 한 마리가 주인과 함께 비행기 안으로 들어옵니다. 승무원은 해당 개의 등장에 놀란 표정을 지었고 다른 탑승객들도 신기한 듯 이 개를 쳐다보고 있는데요. 최근 해외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영상입니다. 이 개가 비행기 화물칸이 아닌 객실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이른바 '정서지원동물'이기 때문이었다는데요. '정서지원동물'은 우울증과 사회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서적 문제가 있는 사람을 돕는 동물을 말합니다. 별다른 훈련 없이 존재 자체로 사람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동물 종류와 상관없다는 점에서 안내견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해당 항공사는 정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정서지원동물을 무료로 기내 객실 안에 태울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금을 내지 않기 위해 일반적인 반려동물을 정서지원동물로 등록하고 다른 승객에게 불편과 피해를 주는 등의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한 사람의 정서 지원이 다른 수십 명 승객의 고통. 이게 말이 되나? 저렇게 큰 데 화물칸으로 가는 게 맞지 않나 털 알레르기 있는 승객 있으면 어쩌지, 우선순위가 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clearpath_coach)
[부고] 서창석(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씨 모친상 [부고] 서창석(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씨 모친상 등록일2024.12.01 ▲정순중 별세(향년 86세), 서창석(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용석·유선씨 모친상, 박명준·이진희씨 시모상, 엄기익씨 장모상, 서지원·혜원씨 조모상 = 선종 11월 30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31호, 발인 12월 3일 오전 7시, 장지 용인천주교추모공원 ☎ 02-2258-5940
법원 천주교 사제 사택도 종교활동 하는 곳이면 과세 대상 아냐 법원  천주교 사제 사택도 종교활동 하는 곳이면 과세 대상 아냐 등록일2024.08.11 천주교 교구가 운영하는 사제들의 사택도 종교활동을 영위하는 곳이라면 과세 대상이 아니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단독 서지원 판사는 최근 재단법인 천주교서울대교구유지재단이 서울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재산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원고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를 매입해 교구 소속 특수사목 사제들의 사택, 은퇴 사제들이나 휴양 중인 특수사목 사제의 사택으로 사용했습니다. 특수사목 사제란 성당에 머무르며 주로 활동하는 본당사목 사제와 달리 청소년, 병원 등 특정 대상이나 분야를 정해 선교 활동을 하는 사제를 의미합니다. 강남구가 2022년 7월 해당 아파트가 과세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세를 청구했습니다. 이에 교구 측은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소송을 냈습니다. 교구 측은 이 아파트에 대해 종교사업 활동에 필요불가결하고 중추적인 지위에 있는 특수사목 사제들의 사택으로 제공된 것 이라며 법적으로 비과세 대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방세특례제한법 제50조 제2항은 '종교단체 또는 향교가 과세기준일 현재 해당 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면제한다'고 규정합니다. 재판부는 교구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특수사목 사제도 특정 대상이나 분야를 정해 선교 활동 등을 한다는 점에서 본당사목 사제와 차이가 있을 뿐, 천주교의 가르침이나 교리를 전파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며 종교활동에 필요불가결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 판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연금개혁, 더 받자 vs. 필요없다 …여야 합의도 난항 연금개혁,  더 받자  vs.  필요없다 …여야 합의도 난항 등록일2024.04.23 [앵커] 국민연금 개혁을 논의한 시민대표단, &'더 내고 더 받자&' 의견이 우세하게 나왔죠.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여야 합의도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광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낸 돈이 많은 사람과 낼 돈이 많은 사람, 국민연금을 볼 때 초점이 다릅니다. [서지원(46세) / 서울 동작구 : 제일 민감한 건 연금수령 시기일 것 같고….] [박철준 (31세) /서울 은평구 : 나중에 돌려받으라고 하는 거니까 당장은 (보험료) 압박감이….] 노후에 연금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온도 차가 큽니다. [서지원(46세) / 서울 동작구 : (국민연금으로) 100% 보장은 안 되더라도 보조 수단으로서의 가치는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박철준 (31세) /서울 은평구 : 국민연금 낼 돈으로 제 스스로 준비해서 하는 게 사실은 더 낫다고 생각을 해서….] 앞서 연금개혁을 두고 토론한 시민대표단 절반 이상은 &'더 많이 내고 지금보다 더 받는&' 1안을 선택했습니다. 재정안정에 초점을 맞춘 2안과 13%p, 적지 않은 차이입니다. &'다수가 선택한 1안을 반영해 입법에 나서라&'는 노동계·시민단체 요구에 야당은 &'찬성한다&'는 입장입니다. [김성주 의원 / 연금개혁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 (여야가) 반드시 합의해서 / 21대 국회 내에 연금개혁이 1단계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면 여당은 &'미래세대 부담을 생각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유경준 의원 / 연금개혁특위 국민의힘 간사 : )1안이)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유지를 위해서는 반하는 안이기 때문에 수긍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조만간 논의가 시작돼도 불과 한 달여 남은 임기 내 여야 합의는 어려울 거란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윤 대통령, 제복 영웅들 자녀 만나 국가가 여러분의 아버지 기억할 것 윤 대통령, 제복 영웅들 자녀 만나  국가가 여러분의 아버지 기억할 것 등록일2023.12.22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에 참석한 어린이와 대화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전몰·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의 자녀와 배우자 등을 초청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오늘(22일) 나라를 위해 일하다 순직한 &'제복 영웅&'들의 유가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크리스마스 행사로, 전몰·순직한 군인·경찰·소방관 등의 배우자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지난 2016년 5월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강풍에 인명 피해를 막으려 출동했다가 머리를 다쳐 순직한 고(故) 허승민 소방위 유가족, 2017년 8월 18일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 유가족,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 유가족 등입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히어로즈 패밀리가족들과 이렇게 첫 번째 크리스마스 행사를 갖게 돼서 정말 기쁘다&'며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여러분들의 아버지, 아빠를 기억하고 여러분의 가족을 잊지 않는 국가가 늘 있다고 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참석자 모두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에서 전몰·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의 자녀에게 선물을 주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찬을 마친 후 이준형 마술사와 함께 아이들의 선물이 깜짝 등장하는 마술을 펼치고 아이들 한 명 한 명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대통령실에 초청된 아이들은 마술쇼와 캐럴 메들리 공연 등을 관람하고, 자신의 꿈을 적은 &'꿈 카드&'를 &'드림 트리&'에 걸었습니다. 한편 히어로즈 패밀리는 국가보훈부가 순직 제복 영웅의 미성년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현 정부 들어 신규로 추진한 역점사업입니다. 그동안 사회 각계 저명인사들이 미성년 자녀들의 멘토(106명)로서 후원을 해왔습니다. 정부와 민간단체(우미희망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가 연계해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운영 및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故 서지원 유족 측 우리 병철이 목소리로 부른 노래, 다시 듣게 돼 눈물 故 서지원</font> 유족 측  우리 병철이 목소리로 부른 노래, 다시 듣게 돼 눈물 등록일2023.03.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故 서지원의 새 노래가 27년 만에 발표되는 가운데 유족 측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서지원 유족 측은 서지원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을 통해 27년 만에 우리 병철이(서지원 본명, 박병철) 목소리로 부른 노래를 다시 듣게 되니 감회가 새로워 눈물이 난다 라고 밝혔다. 27년 만에 발표되는 서지원 신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음성 복원 기술을 통해 서지원의 목소리를 다시 들을 수 있게 됐다.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첫 소절은 실제 서지원이 생전에 불렀던 육성 그대로를 노래에 담아냈다. 이에 유족 측도 감회가 남다르다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서지원의 새 노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오는 27일 낮 12시 발표된다.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실제 악기로 연주한 사운드 위에 AI 기술을 통해 되살아난 서지원의 목소리가 흐른다. 편곡은 전영호가 맡아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서지원의 27년 만의 신곡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물론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의 미공개 프로필 사진으로 바탕으로 제작한 재킷 사진도 공개되면서 팬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안겨주는 것과 동시에 신곡에 대한 기대도 치솟고 있다. [사진 = 서지원 '리버스 오브 서지원' 재킷 이미지. 옴니뮤직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서지원, 신곡에 28년 전 미공개 육성 최초 공개 서지원</font>, 신곡에 28년 전 미공개 육성 최초 공개 등록일2023.03.24 故서지원의 새 노래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그의 미공개 육성이 이번 신곡을 통해 공개된다. 서지원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에 따르면 서지원의 새 음반 'Rebirth of Seo Ji Won' 타이틀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에는 고인이 팬미팅 창단식에서 불렀던 노래 한 소절이 그대로 담긴다. 서지원은 1995년 7월 16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렸던 팬클럽 창단식에서 한 팬의 요청에 따라 평소 애창곡이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첫 소절을 무반주로 불렀다. 그 육성이 이번 서지원 새 노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에 고스란히 담겼고,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의 도입부 한 소절은 서지원의 실제 목소리가 배치됐다. 애초 이번 서지원 신곡 프로젝트는 고인이 생전에 불렀던 이 한 소절이 계기가 됐다. 해당 소절을 계속 이어 노래를 완성시킨 후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각에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서지원 음반을 제작한 옴니뮤직 측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AI 기술을 통해 고인이 된 가수의 목소리를 복원한 후 새로운 노래를 탄생시키는 장면을 지켜보다가 서지원의 팬클럽 창단식을 생각해냈다. 그때 서지원이 불렀던 한 소절을 온전한 노래로 완성시켜 보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후 수소문을 통해 음성복원 기술을 가진 회사들을 만났고, 1년 6개월의 기간을 투입해 이번 싱글을 완성시켰다. 음성 데이터가 많을수록 완성도도 높아진다는 조언에 옴니뮤직 측은 고인이 남긴 음성을 모두 수집해 제공했고, 완벽에 가까운 목소리를 재현해 낼 수 있었다. 옴니뮤직은 우리가 사랑했던 서지원의 목소리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고민도 많았다. 사람들에게 서지원의 노래가 계속 들려지고, 불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업을 완성시켰다 고 밝혔다. 서지원의 새 노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오는 3월 27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서지원의 짧은 라이브 음성은 이렇게 28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사진=서지원 새 음반 'Rebirth of Seo Ji Won' 커버 이미지. 옴니뮤직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서지원, 신곡에 28년 전 미공개 육성 최초 공개 서지원</font>, 신곡에 28년 전 미공개 육성 최초 공개 등록일2023.03.24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故서지원의 새 노래 발표가 예고된 가운데 그의 미공개 육성이 이번 신곡을 통해 공개된다. 서지원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에 따르면 서지원의 새 음반 'Rebirth of Seo Ji Won' 타이틀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에는 고인이 팬미팅 창단식에서 불렀던 노래 한 소절이 그대로 담긴다. 서지원은 1995년 7월 16일 서울 논현동에서 열렸던 팬클럽 창단식에서 한 팬의 요청에 따라 평소 애창곡이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 첫 소절을 무반주로 불렀다. 그 육성이 이번 서지원 새 노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에 고스란히 담겼고,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의 도입부 한 소절은 서지원의 실제 목소리가 배치됐다. 애초 이번 서지원 신곡 프로젝트는 고인이 생전에 불렀던 이 한 소절이 계기가 됐다. 해당 소절을 계속 이어 노래를 완성시킨 후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생각에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다. 서지원 음반을 제작한 옴니뮤직 측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AI 기술을 통해 고인이 된 가수의 목소리를 복원한 후 새로운 노래를 탄생시키는 장면을 지켜보다가 서지원의 팬클럽 창단식을 생각해냈다. 그때 서지원이 불렀던 한 소절을 온전한 노래로 완성시켜 보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후 수소문을 통해 음성복원 기술을 가진 회사들을 만났고, 1년 6개월의 기간을 투입해 이번 싱글을 완성시켰다. 음성 데이터가 많을수록 완성도도 높아진다는 조언에 옴니뮤직 측은 고인이 남긴 음성을 모두 수집해 제공했고, 완벽에 가까운 목소리를 재현해 낼 수 있었다. 옴니뮤직은 우리가 사랑했던 서지원의 목소리를 세상에 내놓기까지 고민도 많았다. 사람들에게 서지원의 노래가 계속 들려지고, 불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업을 완성시켰다 고 밝혔다. 서지원의 새 노래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오는 3월 27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서지원의 짧은 라이브 음성은 이렇게 28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사진=서지원 새 음반 'Rebirth of Seo Ji Won' 커버 이미지. 옴니뮤직 kykang@sbs.co.kr
고 서지원, 27년 만에 앨범 발매…인공지능으로 목소리 복원 고 서지원</font>, 27년 만에 앨범 발매…인공지능으로 목소리 복원 등록일2023.03.22 '내 눈물 모아' 등으로 1990년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 서지원 씨가 인공지능 기술에 힘입어 팬들에게 돌아옵니다. 서지원 씨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음반이 오는 27일에 발표되는데요. 27년 만에 서지원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이 앨범에는 '기다린 날도 지워진 날도'이라는 곡이 담겼습니다. 이 노래는 이승환 씨의 1집 앨범 수록곡인데요. 이렇게 서지원 씨가 돌아오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목소리 복원 기술로 재탄생했습니다. (화면출처 : HONG PICTURES)
'내 눈물 모아' 故 서지원, 27년 만에 새 음반 낸다…어떻게? '내 눈물 모아' 故 서지원</font>, 27년 만에 새 음반 낸다…어떻게? 등록일2023.03.21 故 서지원의 새 음반이 발표된다. 사후 27년 만의 신곡이다. 음반 제작사 옴니뮤직은 21일 서지원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새 노래가 오는 27일 싱글 형태로 발표된다 고 밝혔다. 앨범 제목은 'Rebirth of Seo Ji Won'이다. 서지원 이름으로 음반이 나오는 것은 1996년 3집 'Made In Heaven' 이후 27년 만이다. 무려 27년 만에 나오는 서지원 새 음반 타이틀곡은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로 음성 복원 기술을 통해 살려낸 그의 목소리로 노래가 탄생했다. 옴니뮤직은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약 1년 6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쳐 곡을 완성시켰다. 목소리를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내기 위해 옴니뮤직이 보유한 서지원 음성 파일을 총동원했다. 더욱이 그 음성에 감정을 담고 호소력을 살리기 위해 음성 복원 기술 회사와 1년이 넘는 긴 작업기간 동안 셀 수 없을 만큼 수정을 반복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반주도 컴퓨터 프로그래밍이 아니라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실제 연주한 생생한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음성은 AI가 복원시켰지만, 그 음성에 담긴 감정과 호소력은 실제와 흡사해 대중이 어색함 없이 감상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내려졌고, 오는 27일 그 결과물을 선보이기로 했다. 서지원 신곡 '기다린 날도 지워질 날도'는 1989년 이승환 1집 'BC 603' 수록됐던 곡으로, 오태호가 작사, 작곡했다. 오태호는 서지원 데뷔곡 '또 다른 시작'과 2집 수록곡 'I Miss You'를 작사, 작곡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제작사 옴니뮤직은 이번 음반 'Rebirth of Seo Ji Won'이 서지원 팬들과 그의 노래를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되길 부디 바란다 고 밝혔다. 서지원은 1994년 데뷔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당대 최고 아이돌 스타였다. 가수 데뷔 전 패션모델로도 활약했던 서지원은 맑은 미성의 담백한 창법, 밝고 쾌활한 매력으로 대중에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데뷔 3개월 만에 SBS 예능프로그램 '점프챔프' 메인 MC를 맡았고, 일요일 황금시간대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전파왕국'을 이수만, 이소라와 함께 3MC로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드라마 '남녀공학'과 '라이벌'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데뷔와 동시에 신드롬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1996년 1월 1일 하늘의 별이 된 서지원은 사후 발표된 '내 눈물 모아'로 대중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사진 = 옴니뮤직 제공]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