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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AI가 던진 단 하나의 질문…빌 게이츠 이사장 인터뷰 [현장영상]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AI가 던진 단 하나의 질문…빌</font> 게이츠</font> 이사장 인터뷰 등록일2025.08.25 '이현영의 뉴수다' 코너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25년간 1천억 달러 넘는 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인터뷰했습니다. (진행 : 이현영, 영상취재 : 배문산·김한결, 영상편집 : 이승희,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기업이슈] 정상회담 핵심 의제 '원자력 협력'?…원전 관련주↑ [기업이슈] 정상회담 핵심 의제 '원자력 협력'?…원전 관련주↑ 등록일2025.08.25 ■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지난 금요일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K-원전, 제2 마스가? 관련주 강세 오늘(25일) 밤, 드디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통상 수장과 주요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원전 공기업 CEO들도 함께하면서, 원전 협력이 정상회담의 최대 의제로 부상했습니다. 당초 반도체·배터리·조선업 등이 주요 의제로 꼽혔지만, 웨스팅하우스와의 합작회사 설립 논의가 수면 위로 오르면서 협력 범위가 크게 확장될 수 있단 관측이 나오는데요. 만약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합작회사 설립이 현실화되면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 계약&'논란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2015년 체결된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여부도 함께 주목되고 있습니다. ◇ 수요 낙관론 방산주 반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이 쉽지 않아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수요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방산주도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최근 증권가에서 글로벌 무기 수요 증가 추세가 지속될 거란 전망을 내놓았는데요. NH투자증권은 일단 협상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인데, 만약 된다고 하더라도 정황상 러시아의 요구가 많이 관철돼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영토 확장이란 본질적인 안보 위협이 해소되지 않는 종전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유럽의 무기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거란 판단인데요. 이는 중동이나 아시아의 국가들에도 무력에 의한 영토 침탈이 가능하다는 교훈을 주기 때문에 글로벌 무기 수요 증가 추세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MBC, 中그룹과 손잡는다 MBC가 중국 1위 후난 미디어 그룹 산하 커머스 기업인 샤오망과 손을 잡았습니다. MBC의 인기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의 중국 진출을 위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중국 현지 특별 기획 프로그램 공동 제작에 나섰는데요. 이를 통해 중국 현지 팬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양국 간 콘텐츠 유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이번 조치가 약 9년 동안 이어져 온 중국의 &'한한령&'을 완화하는 신호탄이 될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미디어 관련주가 날아올랐습니다. ◇ &'질병 퇴치에 280조&' 의료AI주 상승 3년 만에 방한한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의 광폭행보가 주목받으면서 의료AI주가 강세 이어갔습니다. 특히 의료 분야를 강조했기 때문인데요. 세계 보건 예산의 축소로 저소득층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하자, 게이츠가 세계 보건 대통령 역할을 자임하고 나선 만큼, 게이츠가 AI와 백신 기술의 발달을 강조하자, 관련주가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면서 게이츠재단과 만나 AI 협력을 논의한 노을의 주가도 급등했었죠. 이런 가운데,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국내 의료AI기업 중 최초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더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빌게이츠 한국, 수혜국서 공여국으로…미국, 최대 원조국으로 남을 것 [뉴스다] 빌</font>게이츠</font>  한국, 수혜국서 공여국으로…미국, 최대 원조국으로 남을 것  [뉴스다] 등록일2025.08.24 &<앵커&> 이현영의 뉴수다, 첫 손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이자 25년간 1천억 달러 넘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게이츠 재단의 빌 게이츠 이사장입니다, 이사장님 안녕하세요. Q. 3년 만에 방한…소감과 목적은? [빌 게이츠/게이츠재단 이사장 : 평소에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대단한 일들을 주요 리더들과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며 자주 듣고 있지만, 이렇게 직접 와서 느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Q.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 [빌 게이츠/게이츠재단 이사장 : 저는 수학, 소프트웨어, 그리고 복잡한 것들을 즐기는 사람인데요, 요즘 젊은이들이 AI 분야에서 실제로 일할 수 있다는 게 참 부럽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AI를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저처럼 좀 더 'nerd 너드'(머리는 좋지만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 기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끌릴 수밖에 없는 분야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들의 나이라면 분명 이 일을 하고 있었을 거예요.] Q. 한국의 AI 산업에 대한 조언을 한다면? [빌 게이츠/게이츠재단 이사장 : AI의 기초 기술은 주로 중국과 미국에서 많이 개발될 겁니다. 하지만 그 기술을 실제로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해요. 예를 들어, 의료나 과학 분야에 AI를 적용할 때는 그 기술에 데이터를 더하고, 상황에 맞게 조정하면서 진짜 가치가 생기거든요. 그래서 AI를 활용해서 의료, 교육, 농업 같은 분야에서도 한국이 충분히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Q. 미국 등 공적 원조 축소 경향…평가는? [빌 게이츠/게이츠재단 이사장 : 미국이 원조를 포기한 것이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앞으로도 세계 최대의 단일 원조 제공국으로 남겠다는 약속을 했어요. 저도 의회는 물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정말 놀라운 나라예요. 전쟁 이후에는 다른 나라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나라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다른 나라를 돕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바뀐 건 한국이 유일해요.] Q. 25년 기부 활동 중 가장 인상적 장면은? [빌 게이츠/게이츠재단 이사장 : 아프리카에서 부모님들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그들의 아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분들은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아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부검에 동의하셨죠. 제가 왜 그렇게 하셨냐고 여쭤보니, '우리처럼 다른 부모들이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 싶었어요'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경험은 우리에게 숫자로만 보이는 1천만 명, 5백만 명의 아이들 뒤에는 실제 부모들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제가 아프리카에서 만난 부모님들처럼요. 그 사실은 제게 정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김한결, 영상편집 : 윤태호)
이재용·최태원·정기선, 빌게이츠와 연쇄회동…원자력 등 협력 이재용·최태원·정기선, 빌</font>게이츠</font>와 연쇄회동…원자력 등 협력 등록일2025.08.2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글로벌 사회공헌 방안 협력을 다졌습니다. 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협력을,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논의하는 등 재계 총수들과 게이츠 이사장의 회동이 이어졌습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게이츠재단이 저개발 국가를 위해 2011년 시작한 신개념 위생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 &'RT(Reinvent the Toilet·재발명 화장실)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전날 최태원 회장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게이츠 이사장과 만찬 회동을 갖고, SK가 2대 주주인 미국 테라파워의 SMR 기술 개발 및 상업화 관련 전략적 협력 방안과 함께 10년 이상 이어온 백신 분야 협업의 확장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2008년 SMR 기업 테라파워를 설립한 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SK그룹과 게이츠 측은 이날 오전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협력 방안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한미 협력 기반의 한국형 SMR 생태계 구축 등 협의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게이츠 이사장이 면담한 자리에 SK그룹에서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단장이 배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SK그룹과 테라파워는 SMR 투자와 기술 개발,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 진행 중인 상업용 원자로 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테라파워의 또 다른 국내 협력 그룹인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이날 게이츠 이사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게이츠 이사장 및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의 만남은 지난 3월 미국 회동 이후 5개월 만이며, 당시 HD현대와 테라파워는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HD현대, 테라파워 만나 나트륨 원자로 공급망 확대 방안 모색 HD현대, 테라파워 만나 나트륨 원자로 공급망 확대 방안 모색 등록일2025.08.22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HD현대는 오늘(22일)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회장과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빌 게이츠 회장의 만남은 지난 3월 미국 회동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당시 HD현대와 테라파워는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테라파워가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는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춘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로, 높은 열효율과 안전성, 기존 원자로 대비 40% 적은 핵폐기물 용량 등 현존하는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HD현대는 SMR 분야 기술 및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테라파워에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기존에 체결한 MOU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차세대 SMR 기술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양사 간 협력은 글로벌 원전 공급망을 구축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는 &'HD현대는 세계 최고의 조선사이자 제조 전문성을 갖춘 핵심 공급망 파트너로서, 글로벌 원자력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나트륨 원자로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태원, 빌게이츠와 에너지·바이오 협력…정기선, SMR 상용화 논의 최태원, 빌</font>게이츠</font>와 에너지·바이오 협력…정기선, SMR 상용화 논의 등록일2025.08.2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이 세운 미국 SMR 업체인 테라파워와 협력을 진행 중인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논의하는 등 재계 총수들과 게이츠 이사장과의 회동이 이어졌습니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SK가 2대 주주인 미국 테라파워의 SMR 기술 개발 및 상업화 관련 전략적 협력 방안과 함께 10년 이상 이어온 백신 분야 협업의 확장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2008년 SMR 기업 테라파워를 설립한 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하자&'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경우 앞으로 SK와 테라파워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SK그룹과 게이츠 측은 오전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협력 방안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한미 협력 기반의 한국형 SMR 생태계 구축 등 협의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게이츠 이사장이 면담한 자리에 SK그룹에서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단장이 배석했습니다. 테라파워의 또 다른 국내 협력 그룹인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이날 게이츠 이사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게이츠 이사장 및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의 만남은 지난 3월 미국 회동 이후 5개월 만 입니다. 당시 HD현대와 테라파워는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HD현대는 SMR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라파워에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이며, 양사는 기존에 체결한 MOU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 중입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차세대 SMR 기술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구현을 위한 핵심 설루션&'이라며 &'양사 간 협력은 글로벌 원전 공급망을 구축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는 테라파워와 함께 조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용융염 원자로 기술 개발 협력에도 착수하는 등 SMR을 활용한 추진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빌게이츠와 에너지·바이오 협력…정기선, SMR 상용화 논의 최태원, 빌</font>게이츠</font>와 에너지·바이오 협력…정기선, SMR 상용화 논의 등록일2025.08.22 ▲ 최태원 SK 회장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이 세운 미국 SMR 업체인 테라파워와 협력을 진행 중인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를 논의하는 등 재계 총수들과 게이츠 이사장과의 회동이 이어졌습니다.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어제(2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SK가 2대 주주인 미국 테라파워의 SMR 기술 개발 및 상업화 관련 전략적 협력 방안과 함께 10년 이상 이어온 백신 분야 협업의 확장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2008년 SMR 기업 테라파워를 설립한 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하자 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축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 경우 앞으로 SK와 테라파워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본다 고 말했습니다. SK그룹과 게이츠 측은 이날 오전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연쇄 회동을 갖고 협력 방안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한미 협력 기반의 한국형 SMR 생태계 구축 등 협의를 위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게이츠 이사장이 면담한 자리에 SK그룹에서는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단장이 배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SK그룹과 테라파워는 SMR 투자와 기술 개발,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상업용 원자로 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습니다. 테라파워가 개발중인 나트륨(Natrium) SMR은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로 상업 운전과 무전원 공기냉각 기능 등으로 안전성이 높고, 열에너지 저장 장치와 결합돼 자유롭게 출력 조절이 가능한 특징입니다. 기존 원자로 대비 40% 적은 핵폐기물을 배출하고, 재생에너지와의 호환성도 커 현존하는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SK그룹은 2040년 수백조 원 규모로 성장할 글로벌 SMR 시장 선점을 위해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정부 차원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선진제도 도입 등을 산업부에 요청했습니다. 테라파워의 또 다른 국내 협력 그룹인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도 이날 게이츠 이사장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정 수석부회장은 게이츠 이사장 및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의 만남은 지난 3월 미국 회동 이후 5개월 만입니다. 당시 HD현대와 테라파워는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HD현대는 SMR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라파워에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기존에 체결한 MOU를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 중입니다. HD현대는 테라파워와 함께 조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용융염 원자로 기술 개발 협력에도 착수하는 등 SMR을 활용한 추진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진=SK 수펙스추구협의회 제공, 연합뉴스)
산업장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 회장' 빌 게이츠 면담 산업장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 회장' 빌</font> 게이츠</font> 면담 등록일2025.08.22 ▲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과 악수하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는 김정관 장관이 오늘(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 테라파워 회장을 맡고 있는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테라파워와 한국 기업 간 에너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안세진 원전국장 등 산업부 원전 라인 당국자들이 배석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김 장관에게 본인의 자서전인 '소스 코드: 더 비기닝'을 선물했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이 창업한 테라파워는 뉴스케일, 엑스에너지와 더불어 미국의 3대 SMR 업체로 손꼽힙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테라파워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소듐냉각고속로(SFR) 노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SMR 분야는 미국의 지식재산권과 한국의 제조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표적인 분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이 시각 시황] K원전 '제2 마스가'되나… 한수원·한전사장 방미 [이 시각 시황] K원전 '제2 마스가'되나… 한수원·한전사장 방미 등록일2025.08.22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현재 국내증시 양대지수 모두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0.93% 상승세 보여주면서 3,170포인트 가리키고 있습니다. 코스닥이 0.88% 오름세로 784포인트에서 움직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 매매 동향입니다. 외국인이 487억 원 순매수 기록 중입니다. 개인은 120억 원, 개인 역시 512억 원 팔자 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외국인이 182억 원, 기관이 15억 원 매수우위 기록 중입니다. 개인만 홀로 154억 원 매도우위 기록 중입니다. 업종별 등락률 상하위 업종입니다. 오늘(22일)은 전기장비, 우주항공과 국방, 비철금속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방송과 엔터테인먼트, 에너지장비와 서비스, 창업투자 업종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오늘 원전주에서 반등이 이어집니다. 최근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합의문 내용이 알려지면서 노이즈가 있었지만, 우려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고, 이재명 대통령과 빌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 만남 이후 원전주가 상승했었는데요. 원전주 같은 경우 악재가 있을 때 조정을 거치고 나면 v자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요. 오늘까지도 저가매수세가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한전산업이 10.3% 급등하면서 거래가 13,150원입니다. 디티앤씨가 2% 오름세로 2,850원입니다. LS ELECTRIC이 5.8% 강세로 거래가 279,000원입니다. 디케이락이 10.3% 상승하면서 9,100원입니다. 현대건설이 3.27% 오름세로 거래가 63,100원입니다. 전선 관련주 상승세 기록 중입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어제 ai 시대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 밝힌 바 있고요.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 등 혁신경제의 기반인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실현을 위해 범부처 협의체를 가동했다는 소식에 전선과 전력설비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LS에코에너지가 3.1% 강세로 38,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대원전선이 3% 넘는 상승세로 2,975원입니다. LS가 2.85% 상승하면서 거래가 155,100원입니다. 대한전선이 2.26% 상승하면서 15,850원입니다. 일진전기가 3.42% 강세로 거래가 37,85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력설비 관련주입니다. 한전산업이 10% 강세 유지하고 있습니다. LS ELECTRIC이 5.8% 상승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이 6.43% 오름세로 거래가 488,000원입니다. LS에코에너지가 3.37% 강세로 38,350원입니다. 산일전기가 4% 넘게 상승하면서 거래가 115,20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조선기자재 테마도 강세 보여줍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 조선협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 필라델피아 한화 조선소를 둘러볼 예정인 점도 호재로 작용합니다. 에스엔시스가 7.65% 강세로 거래가 42,200원입니다. 일승이 11% 상승세 보여주면서 거래가 5,910원입니다. 오리엔탈정공이 4.5% 올라가면서 6,6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라 IMS가 2.45% 오름세로 12,530원입니다. 현대힘스가 6% 가까이 상승하면서 거래가 22,35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시장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제도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세가 축소됐었기 때문에 변동성 클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고 대응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기업이슈] 트럼프 韓, 美 와서 원전 지어달라 …원전주 강세 [기업이슈] 트럼프  韓, 美 와서 원전 지어달라 …원전주 강세 등록일2025.08.22 ■ 머니쇼 &'기업이슈&' - 신재원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미국 와 원전 지어달라&' 관련주 상승 어제(21일) 코스피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롤러코스터를 탔던 원전주가 어제장에선 강세를 보였는데요. 굴욕 계약 논란이 불거졌던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가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시장을 두드릴 거란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의 원전 확충을 위해 한국이 원전 확충 문제 해결이 시급한 미국에 와서, 원전을 지어주기를 희망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가 합작회사를 꾸려 미국 등 주요 원전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란 소식이 더욱 주목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더불어서 이재명 대통령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만나, 우리나라가 차세대 원전 분야의 강자가 될 수 있다며 원전 관련 대화를 나눈 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 전기차 보조금 상향하나 수소차 관련주 급등 내년에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상향될 수 있단 기대감에 전기차, 수소차 등의 관련주가 강하게 시세 분출했습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내년에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내연차 전환 지원금을 합해, 대략 400만 원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부처 간에 협의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최근 시장에서는 전기차 수요 위축과 화재 우려 등으로 보조금 축소 정책에 대한 수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실제 지난해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대수가 전년 대비 2만 대 가까이 감소했는데요. 이에 정부가 보조금 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전환 속도를 다시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석유화학 &'대수술&' 관련주 상승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를 구하기 위한 대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정부가 구조개편 방침을 밝힌 가운데, &'선 자구노력, 후 지원&' 방침을 강조했는데요. 이에 따라 석유화학 기업들은 나프타분해설비, 즉 NCC 생산능력의 최대 25%인 270만에서 370만 톤을 감축하는 것에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 또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는데요. 다만 역시나 기업과 대주주의 철저한 자구노력과 책임이행이 전제되어야 한단 점을 강조했는데, 금융사의 경우, 이처럼 사업재편 계획의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채권 금융기관 공동협약을 통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 빌 게이츠 방한 의료AI주 상승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만났다고 전해드렸죠.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는데요. 우리나라와, 원자력, 생명과학, 보건 분야 등에서 협력 확대 등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의료 분야의 경우, 우리 정부와 산업계의 백신 역량과 공정개발원조 기여를 바탕으로 세계 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자는 취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에 게이츠 재단과 라이트 재단은 공동으로 글로벌 보건 간담회를 주최했는데, 이 자리에 AI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 기업인 노을이 한국 대표 의료AI기업으로 참여했습니다. 노을과 게이츠 재단은 국제보건 분야에서 AI의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는데요. 더불어서 SK바이오사이언스도 게이츠 재단과 단독으로 만나서 글로벌 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는데, 이에 관련주가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