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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따라잡기] 실적 개선 기대에 삼양식품 주가 120만 원 선 돌파 [시장 따라잡기] 실적 개선 기대에 삼양식품 주가 120만 원 선 돌파 등록일2025.06.17 ■ 용감한 토크쇼 직설 &'시장 따라잡기&'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염정 인벡스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이사 Q. 어제(16일)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상승세를 회복해 2940선을 돌파했는데요. 오늘(17일) 장 초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Q. 전쟁이 확전 될지, 사태가 조속히 마무리될지 아직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해 볼 수는 있을 텐데요.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이 중동 확전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면, 지금의 상승세는 계속될지요? Q. 종목별로 짚어보면요. 이란과 이스라엘 군사 충돌 국면에 방산주가 줄줄이 신고가를 쓰는 등 강세를 보였는데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된다고 해도, 하반기, 방산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지요? Q. 어제 반도체 대장주는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는 어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반면, 삼성전자는 어제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SK하이닉스의 상승세는 계속될지, 삼성전자와 오름세 역시 차이가 날지, 궁금합니다. Q. 이번 달 들어서 하루도 빠짐없이 오르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거침없는 상승세로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원전 관련 종목들 상승세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던데, 별다른 조정 없이 상승세를 지속할지요? Q. 지난 시간 함께 짚어봤던,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모양인데요. 증권가에선 네이버보다는 카카오가 상승 여력이 있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많더라고요? 이사님도 추천한다면 네이버보단 카카온가요? Q. 한편, 엘지씨엔에스는 상장 이후 처음 공모가를 회복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주가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지요? Q. 마지막으로, 어디까지 오를지 궁금한, 삼양식품 얘기도 해보죠. 어제 주가가 120만 원을 넘어섰던데, 증권가에서 제시한 가장 높은 목표가는 무려 170만 원이더라고요? 지금 신규 진입하기엔 망설여지기도 하는데, 이사님은 어떻게 보세요? Q. 지난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하락했던 미국증시는 지난밤에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는데요. 이번 주 흐름은 어떨지요? Q. 무력 충돌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금, 달러 등 전통적인 안전자산 가격은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크게 하락했었죠. 그리고 무력 충돌이 진정될 것이란 기대감에 비트코인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인데, 당분간은 중동 사태가 어떻게 전개되냐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겠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숏폼]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ETF' 추진 [숏폼]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font>·이더리움 현물ETF' 추진 등록일2025.06.17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업계 첫 가상자산 '업비트' 팝업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업계 첫 가상자산 '업비트' 팝업 등록일2025.06.17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판교점 열린광장에서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협업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연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백화점 업계에서 가상자산을 테마로 한 팝업을 여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번 팝업은 165㎡(약 50평) 규모에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미래지향적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콘셉트로 운영됩니다. 체험 공간에서는 투자 성향 MBTI 진단 테스트, 가상자산 키워드 타자 게임, 업비트 퀴즈 게임, 스톱워치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 이벤트 등이 마련됐습니다. 업비트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앱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합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가상자산에 관심이 많은 젊은 고객이 많아지는 추세를 고려해 업비트 팝업을 기획했다 며 앞으로도 신개념 공간 콘텐츠로 미래형 소비 트렌드를 선도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연합뉴스)
코스피, 장 초반 2950대 상승…코스닥 소폭 올라 코스피, 장 초반 2950대 상승…코스닥 소폭 올라 등록일2025.06.17 코스피가 오늘(17일) 장 초반 2950대에서 상승 중입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2.70p(0.43%) 오른 2959.36입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27p(0.45%) 오른 2959.93으로 출발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5p(0.20%) 오른 778.81입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1억4천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굿모닝 마켓] 급등했던 금값,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해지며 하락 [굿모닝 마켓] 급등했던 금값,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해지며 하락 등록일2025.06.17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중동 분쟁으로 얼어붙었던 투자심리가 하루 만에 살아났습니다. 여전히 이스라엘과 이란 간 공습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이란이 휴전 의사를 간접적으로 미국 측에 전하면서 중동 긴장이 더 고조되진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퍼졌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쪽에서 이란의 협상 제안에 아직 시큰둥한 만큼 한동안은 지정학적 갈등이 계속 이어질 수 있는 점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3대 지수 모두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다우 지수는 0.75% 올랐고요. S&&P 500 지수는 0.94%, 나스닥 지수는 1.52%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빅테크 기업들은 모두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대부분 1% 넘게 올랐고요. 엔비디아는 멜리우스 리서치에서 AI 데이터센터의 전체 시장이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며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205달러로 제시하자 2% 가까이 뛰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특히 메타의 상승세가 눈에 띄는데요. 메타는 자사 소셜미디어 왓츠앱에 광고를 도입한다고 밝혀 매출 증진에 대한 기대감에 2% 넘게 올랐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에 이어서 중국 정부의 자율주행 규제 완화 방침에 상승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자동차에서 생성된 데이터의 해외 전송에 대한 초안 지침을 공개했는데요. 테슬라가 이 중국 차량 데이터를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더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 올렸습니다. 이렇게 시장 불안감이 안도감으로 바뀐 데는 이란 측에서 협상의 신호를 내비쳤기 때문인데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동참하지 않는 한 미국과 핵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대해서 이란이 갈등 완화를 원한다는 신호를 받았다며 그런 대화를 진작 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스라엘과 이란은 4일째 공격을 주고받으며 갈등 완화를 거리가 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은 테헤란에 있는 국영방송을 정밀 타격하면서 생방송 중 이란 앵커가 긴급 대피하는 장면이 그대로 송출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섣불리 지정학적 갈등이 누그러질 것이라고 낙관하긴 아직 어려워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 전문가들도 &'갈등이 향후 몇 주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 시장을 포함해 미국까지 휘말릴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오늘(17일) 나온 경제 지표 확인해 보면, 간밤 뉴욕주 제조업 지수는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와 경기 둔화에 우려감을 키웠습니다. 뉴욕주 5월 제조업 지수는 -16을 기록해 4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고요. 시장 전망치도 큰 폭으로 하회했습니다. 특히 신규 주문지수가 20포인트 넘게 급락하고, 재고 지수도 하락하면서 이번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업들의 판매가를 반영하는 수취 가격 지수는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이는 판매 가격 상승세가 더욱 확대됐다는 것으로 추후 소비자들의 물가는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주말 사이 계속된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에도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측에 휴전과 협상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금요일에 급등했던 시장 지표들에서는 대부분 되돌림이 나타났습니다. 우선 전 거래일에 7%가량 뛰었던 유가는 크게 빠졌습니다. 어제(16일) 선물 시장에서만 해도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78달러까지 올랐지만, 가장 중요한 석유수출 시설은 공격받지 않았고 호르무즈 해협도 봉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내려앉았습니다. WTI는 1.66%, 브렌트유는 2.32% 떨어져 배럴당 71달러 선에서 마감됐습니다. 금요일에 급등했던 금 가격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하락했습니다. 금 선물은 1.43% 떨어져 온스당 3403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채금리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개장 직후에만해도 오늘 공개된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었는데, 전반적으로 오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국채에 매도세가 커지고, 또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도 일부 작용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10년물 금리는 0.02%p, 2년물 금리는 0.01%p 상승했습니다. 지정학적 갈등이 길게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비트코인도 상승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전 거래일에 10만 5천 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던 비트코인은 오늘 오전에는 10만 8천 달러까지 올랐고요. 현재 업비트에서 원화로는 1억 4천 8백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만 천연가스 가격은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가스전, 천연가스 공장 등 핵심 에너지 시설을 무차별 공격했기 때문인데요. 이란은 특히 세계 2위 천연가스 매장국인 만큼 이번 무력 충돌로 가스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마켓 브리핑] 이란, 미·이스라엘 휴전·협상 신호…시장 안정 [마켓 브리핑] 이란, 미·이스라엘 휴전·협상 신호…시장 안정 등록일2025.06.17 ■ 모닝벨 &'마켓 브리핑&' - 최주연 주말 사이 계속된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에도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측에 휴전과 협상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금요일에 급등했던 시장 지표들에서는 대부분 되돌림이 나타났습니다. 우선 전 거래일에 7%가량 뛰었던 유가는 크게 빠졌습니다. 어제(16일) 선물 시장에서만해도 이스라엘이 이란의 에너지 시설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78달러까지 올랐지만, 가장 중요한 석유수출 시설은 공격받지 않았고 호르무즈 해협도 봉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유가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내려앉았습니다. WTI와 브렌트유는 각각 1.66%, 3.32% 빠졌습니다. 금요일에 급등했던 금 가격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지면서 하락했습니다. 금 선물은 1.43% 떨어져 온스당 3403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채금리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개장 직후만 해도 오늘(17일) 공개된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었는데, 전반적으로 오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줄어들면서 국채에 매도세가 커지고, 또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둔 경계감도 일부 작용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10년물 금리는 0.02%p, 2년물 금리는 0.01%p 올랐습니다. 지정학적 갈등이 길게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자 비트코인도 상승 흐름을 지속했습니다. 전 거래일에 10만 5천 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했던 비트코인은 오늘 오전에는 10만 8천 달러까지 올랐고요. 현재 업비트에서 원화로는 1억 4천 8백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만 천연가스 가격은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가스전, 천연가스 공장 등 핵심 에너지 시설을 무차별 공격했기 때문인데요. 이란은 특히 세계 2위 천연가스 매장국인 만큼 이번 무력 충돌로 가스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어서 오늘 나온 경제 지표 확인해 보면, 간밤 뉴욕주 제조업 지수는 예상보다 크게 부진하게 나와 경기 둔화에 우려감을 키웠습니다. 뉴욕주 6월 제조업 지수는 -16을 기록해 4개월 연속 위축세를 이어갔고요. 시장 전망치도 큰 폭으로 하회했습니다. 특히 신규 주문지수가 20포인트 넘게 급락하고, 재고 지수도 하락하면서 이번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기업들의 판매가를 반영하는 수취 가격 지수는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이는 판매 가격 상승세가 더욱 확대됐다는 것으로 추후 소비자들의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럽증시는 뉴욕증시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더 확전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되자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영국 FTSE 지수는 0.28% 올랐고요. 독일 DAX 지수와 프랑스 CAC 지수도 각각 0.78%, 0.75% 올랐습니다.
[조간브리핑] 60세 이상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 청년층 따라잡았다 [조간브리핑] 60세 이상 고령층 경제활동참가율, 청년층 따라잡았다 등록일2025.06.17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무너지는 뿌리산업…몰락하는 韓제조업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한국 제조업의 공급망을 담당하던 뿌리산업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뿌리산업은 말 그대로 자동차, 선박, 전자기기 등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산업으로 주조·금형·표면 처리가 대표적입니다.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 따르면 &'도미노&' 폐업이 이어지며 매년 500~700개의 뿌리산업 중소기업이 문을 닫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미 10여 년 전부터 청년층 기피가 심화되고 있고, 인건비, 전기요금,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4중고를 겪으며 &'밸류체인&'이 붕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은행 대기자금 15조 이탈 부동산·증시로 쏠림 가속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저금리에 실망한 투자 자금이 활황세로 접어든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서 투자 대기 자금 성격인 요구불예금 잔액은 12일 611조 8826억 원으로, 이달 들어서만 15조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달 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이후 주요 은행들이 적금 금리를 낮추자 뭉칫돈이 은행권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반면 최근 강세장이 펼쳐진 증시에 시중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기준 국내 증시의 투자자 예탁금은 62조 9444억 원으로 이달 들어 5조 6472억 원 증가했습니다. ◇ 코스피로 눈돌리는 개미…가상자산은 외면 매일경제 기사입니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일경제가 국내 코스피 거래대금과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거래대금을 비교한 결과 지난 13일 기준으로 국내 코인 거래대금이 코스피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트코인이 지난달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관세 쇼크와 중동 분쟁 등으로 큰 폭으로 등락하면서 국내 코인 거래대금은 지난 13일 기준 5조 146억 원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국내 코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이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질 때 오히려 급락하는 흐름을 보인 영향이 컸습니다. ◇ &'세계 임상 수도&'로 뜨는 서울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한국이 글로벌 신약 개발의 핵심 허브로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수한 병원 인프라와 급부상하는 임상시험대행(CRO) 산업을 기반으로 대형 제약사의 연구개발(R&&D)에서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업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CRO 업체는 총매출 5463억 원을 기록해 외국계 한국지사 CRO 매출을 제쳤습니다. 한국의 임상시험 수행 능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제약사 주도 의약품 임상시험에서 서울 지역 의료기관 점유율은 1.32%로 중국 베이징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 수도권 아파트 신규 물량 급감…집값 상승세 가팔라지나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공급 부족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가격 상승세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4568만 3000원으로 전월 대비 0.4% 상승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분양가뿐만 아니라 기존 주택 매매가도 전월보다 0.38%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공급입니다. 전국의 민간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78.6% 줄어든 3257가구였습니다. 2022년부터 지속된 건설경기 위축으로 착공 물량이 급감한 영향입니다. 게다가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해 금리 인하가 집값 상승을 자극할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 청년 &'쉬었음&' 노인은 &'근무중&' 60세 이상이 노동시장 주류로 ????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청년층을 따라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60세 이상 인구 중에서 &'일을 하고 있거나 구직 활동을 하는&' 비율이 청년층 수준에 이르렀다는 얘기인데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경활률은 49.4%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하면서 관련 통계가 집계된 뒤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갈수록 평균 수명이 늘면서 은퇴 대신 일하는 경우가 많아진 데다, 노후 소득 안전망이 부실한 것도 요인으로 꼽힙니다. 반면 지난달 청년층 경활률은 49.5%로 13개월 연속 내리막길입니다.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쉬었음&' 등 구직시장을 이탈한 청년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성장률 하락세에 따른 제조업·건설업 등 양질 일자리 부족, 대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외신 헤드라인] 트럼프, 이동통신 사업 진출…'트럼프 폰'도 출시 [외신 헤드라인] 트럼프, 이동통신 사업 진출…'트럼프 폰'도 출시 등록일2025.06.17 ■ 모닝벨 &'외신 헤드라인&' - 임선우 외신캐스터 외신이 주목한 주요 이슈들 살펴보겠습니다 ◇ 트럼프, 이동통신 사업 진출…&'트럼프 폰&'도 출시 먼저 폭스뉴스입니다. 가상자산부터 부동산까지, 손대지 않은 곳이 없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합니다. 가족기업인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트럼프 모바일&'이라는 브랜드를 내고, 자체 요금제부터, 직접 만든 안드로이드 기반의 새 스마트폰까지 선보이기로 했는데요. 이르면 오는 8월 출시될 이른바 &'트럼프 폰&'은 황금색 외관에, 전면에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뜻의 &'MAGA&' 문구가, 후면에는 성조기가 새겨져 있는 모습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우리 돈 8천억 원 넘게 벌어들이면서, 대통령직을 활용해 돈벌이에 급급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문어발식 확장에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이더 현물 ETF&' 추진 트럼프 대통령 하면 가상자산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죠. 트럼프미디어그룹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직접 보유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증권당국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는데요. 이 ETF는 전체 자산의 75%를 비트코인에, 나머지 25%는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 됐고요. 운용은 크립토닷컴이, 상품이 승인되면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상장됩니다. 트럼프미디어는 앞서 비트코인 구매를 위해 25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겠다 발표하고, 자체 금융 플랫폼 &'트루스. 파이&'를 운영하겠다 밝히는 등 가상자산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 메타, 왓츠앱 첫 광고 도입…구독 서비스도 메타가 왓츠앱에 처음으로 광고를 도입합니다. 인수한 지 11년 만인데, 월간 활성 이용자수만 30억 명에 달하는 왓츠앱이 처음으로 수익화에 나서면서 시장도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년 전 도입한 채널 기능도 수익화하겠다, 새 구독서비스를 출시하겠다 알리면서, 이 소식에 메타의 주가는 월요일장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메타는, 지난해 연간 총매출 1천640억 달러, 우리 돈 220조 원 대부분이 광고에서 나올 만큼 의존도가 큰데요. 왓츠앱을 메타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마크 저커버그 CEO의 장기 전략 중 하나라고 외신들은 분석했습니다. ◇ 알리바바, 애플 MLX 아키텍처에 새 AI 모델 출시 중국 대표 빅테크 알리바바가 애플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애플의 MLX 아키텍처에 적용할 수 있는 새 인공지능 모델을 선보였는데요. 기존 추론 모델처럼 서버로 데이터가 이동하는 방식 대신, 서버 연결 없이 자체적으로 AI 기능을 수행하는 &'온디바이스&' 형식으로 애플 기기에서 실행됩니다. 애플 인텔리전스가 좀처럼 개발에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챗GPT를 비롯해 선택지를 넓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요. 깊어지는 미중 갈등에 AI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이 아직까지도 중국 대륙에 상륙하지 못했는데, 알리바바가 굳게 닫힌 문을 열어줄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AMD, 차세대 AI 칩 공개…&'오픈 AI도 사용예정&' 엔비디아 대항마로 불리는 AMD가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습니다. 차세대 AI칩을 선보이면서 추격에 나섰는데요. 엔비디아보다 전력 소모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인공지능 트렌드를 이끄는 오픈 AI를 비롯해 테슬라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큰손 고객들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신제품 공개 직후 파이퍼샌들러가 AMD의 목표주가를 기존 125 달러에서 140달러로 높여 잡으면서, AMD의 주가는 월요일장 8% 넘게 수직상승했고요. 또 눈여겨볼만한 점은 AMD의 차세대 칩에 삼성전자의 5세대 HBM이 탑재됐다는 점에서, 메모리시장의 턴어라운드 포인트가 올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 &'경영난&' 닛산, 르노 주식도 팔기로…신차 개발에 투입 적자의 늪에 빠진 닛산이 짠내 나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서 전 세계 공장 17곳을 10곳으로 줄이고, 2만 명에 달하는 직원을 내보내겠다고 밝힌데 이어서, 이번엔 제휴 관계를 맺어온 프랑스 르노 자동차 주식까지도 매각하기로 했는데요. 현재 보유 증인 15% 중 5%를 매각해 얻은 자금으로 신차 개발에 투자할 방침입니다. 닛산은 지난해 6조 3천억 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고, 내년 만기 도래 부채는 1996년 이래로 가장 많은 7조 7천억 원에 달할 만큼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신 헤드라인이었습니다.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추진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font>·이더리움 현물 ETF' 추진 등록일2025.06.17 [가상자산 (CG) (연합뉴스TV 제공=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직접 보유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트루스 소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Truth Social Bitcoin and Ethereum ETF)&'에 대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ETF는 전체 자산의 75%를 비트코인에, 25%를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트럼프미디어 측은 이 상품이 두 대표 가상자산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자산 운용은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전담합니다. 크립토닷컴은 ETF의 전속 수탁기관이자, 주요 거래 실행 주체 및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합니다. 상품이 승인될 경우, 뉴욕증권거래소 산하 NYSE 아카(Arca)에 상장될 전망입니다. 이번 신청은 트럼프미디어가 가상자산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트럼프 미디어는 앞서 비트코인 구매를 위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약 25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달 초에는 비트코인에만 투자하는 현물 ETF를 당국에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 트럼프미디어는 자체 금융 플랫폼 &'트루스.파이(Truth.Fi)&'를 운영한다는 게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비즈 브리핑] '문어발' 트럼프 가족 기업...'트럼프 폰'도 내놓는다 外 [글로벌 비즈 브리핑] '문어발' 트럼프 가족 기업...'트럼프 폰'도 내놓는다 外 등록일2025.06.17 [글로벌 비즈 브리핑] 한 눈에 보는 해외 경제 이슈 ▲&'문어발&' 트럼프 가족 기업...&'트럼프 폰&'도 내놓는다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추진 ▲메타, 왓츠앱 인수 11년 만에 첫 광고 도입...구독 서비스도 ▲알리바바, 애플 &'맞춤&' 새 AI 모델 출시...애플 中 부활 신호탄 될까 ▲희토류 매장량 &'세계 3위&' 인도, 中 대안 될까 ▲&'돈 되는 거 다 판다&'...&'경영난&' 닛산, 르노 주식도 팔기로 &'문어발&' 트럼프 가족 기업...&'트럼프 폰&'도 내놓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기업인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이 &'트럼프 모바일&'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이동통신 사업에 진출합니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현지시간 16일 이동통신업체 &'트럼프 모바일&'을 통해 무제한 5G 요금제인 &'47 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모바일&'은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인 알뜰폰 서비스 업체로, 47은 제47대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를 의미하는 숫자입니다.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또 미국에서 설계되고 제조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 &'T1 폰&'도 8월에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른바 &'트럼프 폰&'으로 황금색 외관을 띠고 있으며, 전면에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란 뜻의 &'마가&' 문구가, 후면에는 성조기가 새겨져 있습니다. 회사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차남 에릭 트럼프는 &'트럼프 모바일이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 우선주의 운동을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하고 있는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부동산 개발과 호텔·골프장 운영 등을 주된 사업영역으로 두고 있지만, 최근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시도하고 있어 민주당 등으로부터 이해충돌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트럼프미디어,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로 있는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직접 보유하는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트루스 소셜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Truth Social Bitcoin and Ethereum ETF)&'에 대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 ETF는 전체 자산의 75%를 비트코인에, 25%를 이더리움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트럼프미디어 측은 이 상품이 두 대표 가상자산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투자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관련 자산 운용은 가상자산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전담합니다. 크립토닷컴은 ETF의 전속 수탁기관이자, 주요 거래 실행 주체 및 유동성 공급자로 참여합니다. 상품이 승인될 경우, 뉴욕증권거래소 산하 NYSE 아카(Arca)에 상장될 전망입니다. 이번 신청은 트럼프미디어가 가상자산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트럼프 미디어는 앞서 비트코인 구매를 위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약 25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달 초에는 비트코인에만 투자하는 현물 ETF를 당국에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 밖에 트럼프미디어는 자체 금융 플랫폼 &'트루스.파이(Truth.Fi)&'를 운영한다는 게획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메타, 왓츠앱 인수 11년 만에 첫 광고 도입...구독 서비스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자사 소셜미디어(SNS) 왓츠앱에 광고를 도입한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왓츠앱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함께 메타의 주요 SNS 플랫폼으로 월간 활성 이용자가 30억 명에 달합니다. 이번 광고 도입은 2014년 메타가 왓츠앱을 인수한 이후 11년 만입니다.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는 광고가 도입돼 있고, 2023년 6월 선보인 스레드도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메타는 왓츠앱 내 &'업데이트&' 섹션에만 광고가 실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업데이트&'는 개인 채팅창과는 별개로 이용자들이 올린 스토리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루 약 15억 명이 &'업데이트&' 섹션을 이용한다고 메타는 설명했습니다. 이번 광고 도입은 왓츠앱을 메타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전략 중 하나라고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분석했습니다. 메타는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간 총매출 1,640억 달러 대부분이 광고에서 나왔습니다. 메타는 또, 2023년 6월 &'업데이트&'와 함께 도입한 &'채널&'(Channels) 기능도 수익화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습니다. 특정 채널 운영자는 팔로워에게 독점 콘텐츠나 업데이트 접근 권한을 제공하고 월 구독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왓츠앱 광고 도입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2% 이상 상승하며, 장중 707달러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알리바바, 애플 &'맞춤&' 새 AI 모델 출시...애플 中 부활 신호탄 될까 중국 대표 빅테크 알리바바가 애플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애플의 MLX 아키텍처에 적용할 수 있는 새 Qwen3 인공지능(AI)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알리바바가 출시한 최신 AI 모델이 기존 추론 모델처럼 서버로 데이터가 이동하는 방식 대신, 온디바이스 형식으로 애플 기기에서 실행됩니다. 사측은 새 AI 모델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북, 맥 등 애플의 다양한 기기에서 실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의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 공략을 위해 알리바바 같은 현지 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지만, 현지에서 AI가 탑재된 아이폰 출시가 지연되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중국 규제 당국인 인터넷정보판공실(CAC)이 AI 기능 탑재 아이폰 출시를 위한 애플의 신청에 대한 승인을 미루고 있다면서 이는 지정학적 불확실성 때문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 애플의 입지가날로 위축되자, 턴어라운드 기회가 빠르게 닫히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중국 사업이 갈수록 절망적인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며, 무엇보다 AI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이 아직까지도 중국 대륙에 상륙하지 못한 점이 뼈아프다 짚었습니다. 또 자체조사에서 중국 소비자 가운데 다음에 구매할 스마트폰으로 애플 제품을 꼽은 이들의 비중이 21%로 집계되면서, 1년 전보다 10%포인트 가깝게 떨어졌고, 기존의 아이폰 사용자의 62%가 애플을 계속 쓰겠다 밝혔는데, 이 역시도 1년전 81%에서 크게 떨어진 수치입니다 희토류 매장량 &'세계 3위&' 인도, 中 대안 될까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에 나서면서 희토류 매장량 세계 3위인 인도가 중국의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CNBC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제한으로 세계가 희토류 부족 사태를 겪자 중국과 브라질에 이어 희토류 매장량 세계 3위인 인도가 희토류 채굴 및 정제능력 강화에 나섰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희토류 부족은 인도를 포함해 미국,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 영향을 줬습니다. 인도 정부는 정부 소유 공기업인 인도희토류(IREL)를 활용해 희토류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CNBC의 인도 합작 채널 CNBC-TV18이 전했습니다. 앞서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중단이 세계에 대한 &'경고 신호&'이면서 인도에는 대안을 제공할 기회라고 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중국의 희토류 매장량은 4천400만t이며, 인도에도 690만t이 매장돼 있습니다. 하지만 희토류를 활용하려면 원료를 채굴하고 추출해야 하며, 가공·정제 능력도 필요합니다. EY의 아비지트 쿨카르니 파트너는 현재 인도는 중국, 미국, 일본과 비교할 때 고급 분리 및 정제 기술이 부족하며, 이런 문제로 인도의 전 세계 희토류 생산 비중은 1% 미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올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핵심 광물 개발을 주도할 &'NCMM&'을 출범시켰습니다. &'돈 되는 거 다 판다&'...&'경영난&' 닛산, 르노 주식도 팔기로 일본 닛산자동차의 이반 에스피노사 사장이 제휴 관계를 맺어온 프랑스 르노 주식 일부를 매각해 신차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스피노사 사장은 16일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현재 보유 중인 르노 지분 15% 중 5%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1천억엔(약 9,500억원) 규모라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습니다. 앞서 닛산과 르노는 상호 출자 지분을 1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으나, 닛산 측은 지금까지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구조조정과 시설 감축을 추진 중인 닛산은 르노 주식 매각 자금을 신차 개발에 투입할 방침입니다. 다만 에스피노사 사장은 르노 주식을 일부 팔더라도 양사 간 협력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때 합병을 논의했던 혼다에 대해서는 &'(전기차 분야 등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닛산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6,708억엔(약 6조3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닛산은 2027년도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자동차 공장 17곳을 10곳으로 줄이고, 전체 인력의 15% 정도인 2만 명을 감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