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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허준호, 소름끼친다…안방극장 집어삼킨 악역 연기
등록일2025.03.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 허준호의 소름 끼치는 악역 열연이 호평을 받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 중이다. 지난 8일 방송된 6회는 전회 대비 무려 3%P나 상승, 11.2%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3%까지 치솟았다. 이런 인기의 중심에는 박형식(서동주 역)X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이 있다. '보물섬'을 이끄는 두 남자 박형식과 허준호. 박형식이 기존 이미지를 벗고 파격 변신에 도전했다면 허준호는 명불허전 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의 강렬한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특히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한 '보물섬' 6회 엔딩은 자신의 목적, 즉 돈을 위해서라면 사람 목숨 따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염장선의 악랄함이 제대로 폭발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허준호는 '보물섬' 속 염장선에 대해 이렇게까지 악할 수 있나? 내가 사랑하지 않은 캐릭터는 처음 이라고 표현했다. 실제로 베일 벗은 염장선은 '악랄함의 의인화' 그 자체다. 이 같은 염장선의 악랄함을 엄청난 집중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완성한 것이 바로 허준호이다. 허준호는 백발 등 비주얼은 물론 눈빛, 표정, 말투, 걸음걸이 등 모든 면에서 공을 들여 염장선을 그려냈다. 덕분에 염장선이 등장하면 시청자는 온 신경을 집중해서 극에 몰입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염장선의 악랄함에 소름이 돋는 것을 느끼고, 배우 허준호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는 반응이다. 매회 '보물섬' 방영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및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허준호의 악역 연기에 대한 게시글이 쏟아지고 '소름 유발자'라는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이다. 염장선의 악랄함이 폭발하고 서동주가 기억을 되찾은 6회 엔딩을 기점으로 '보물섬'은 시청자를 더 강력한 욕망 소용돌이로 끌고 갈 전망이다. 짓밟지 않으면 내가 짓밟히는 상황에 놓인 두 남자가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치솟게 할 예정. 소름 유발자 허준호의 압도적인 연기력도 제대로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물섬' 제작진은 극이 중반부에 접어들며 염장선은 더 악랄하게, 더 잔인하게 서동주를 압박할 것이다. 쉴 새 없이 대본과 씨름하며 완벽 그 이상의 악역 열연을 펼친 허준호 배우 덕분에 현장에서는 늘 박수가 쏟아졌다. '역시는 역시!'라고 감탄할 수밖에 없는 명배우 허준호의 연기를 시청자 여러분들도 함께 만끽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보물섬' 7회는 오는 14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귀궁' 김지연, 이무기조차 탐내는 무녀 변신…첫 스틸 공개
등록일2025.03.1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귀궁' 김지연의 스틸이 최초 공개됐다. 오는 4월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하고,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성 역) 등 신선한 연기파 조합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여리' 역 김지연의 극 중 스틸이 12일 첫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지연이 연기하는 '여리'는 유명한 만신의 하나뿐인 손녀로 뛰어난 신기를 지녔지만 무녀의 운명을 거부하고, 애체(안경) 장인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용이 되지 못한 '악신 이무기'가 영매 여리의 몸을 빌어 승천하려고 하면서 인생이 지독하게 뒤틀린 탓에 이무기 강철이를 철천지원수로 여긴다. 하지만 첫사랑 윤갑(육성재 분)의 몸에 이무기가 빙의하면서 몸과 혼이 꼬이고, 애정 전선도 꼬여버린 전대미문 로맨스에 휘말리는 기구한 사연의 소유자다. 공개된 스틸 속 김지연은 단아한 한복 자태와 청아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지연은 첫사랑 윤갑과 그에 빙의된 이무기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선에 더해,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 스틸 속에서 보이는 결연한 표정과 흔들림 없는 태도에서 '여리'의 단단한 의지가 고스란히 전해져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온몸을 무명천으로 꽁꽁 묶은 채 대나무를 손에 들고 모종의 의식을 치르는 모습이 흥미롭다. 극 중 영매의 재능을 타고난 '여리'는 도성 곳곳에서 기이한 사건들을 일으키는 원귀들의 한과 넋을 달래는데 자신의 영적 능력을 오롯이 바친다. 이에 귀물들의 뿌리 깊은 원한을 치유하는 힐러로서 활약할 김지연의 모습에 관심이 모인다. 또한 자신의 맑은 영혼을 탐내는 '애증의 이무기' 육성재와 선보일 '혐관 케미'에도 기대감이 상승한다. '귀궁' 제작진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온 김지연이 '여리'를 통해 한층 더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현장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상대역인 육성재와도 동갑내기 커플다운 찰진 케미로 감탄을 자아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귀궁'은 현재 방영 중인 '보물섬'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보물섬', 안방극장 집어삼켰다…시청률 폭주 시작
등록일2025.03.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 시청률 폭주가 시작됐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이 괴물 같은 몰입도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그리는 스토리텔링,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전개, 흡인력 넘치는 선 굵은 연출,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 등이 어우러져 시청자로 하여금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반응이다. '보물섬'을 향한 뜨거운 반응은 시청률로 직결됐다. 2월 21일 첫 방송에서 6.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한 '보물섬'은 현재 6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단 한 번도 동 시간대 1위, 금토드라마 1위 자리를 내어준 적이 없다. 또한 단순히 1위 자리를 지킨 것에 그치지 않고 시청률 그래프가 가파른 우상향을 그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 '보물섬'은 6번의 방송 중 1회, 2회, 3회, 4회, 6회까지 총 5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보물섬' 6회는 전 회 대비 3%P나 상승한 11.2%를 나타내며 토요 미니시리즈, 주간 미니시리즈까지 시청률 1위를 싹쓸이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2.3%까지 치솟았다. 각 채널의 주요 드라마가 대거 포진된 토요일 밤 이뤄낸 성과라 더욱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보물섬'의 이 같은 시청률 폭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6회 엔딩에서 서동주가 눈앞에서 누나 아녜스 수녀(한지혜 분)의 죽음을 목격하며 잃었던 기억을 되찾은 것. 목적을 위해서라면 사람 목숨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악인 염장선(허준호 분)의 악랄함이 폭발하며 서동주를 자극한 만큼, 오는 14일 방송되는 '보물섬' 7회에서는 서동주의 본격 복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쟁쟁한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수치로 따돌리며 흥행 질주 중인 '보물섬'이 중반부에 접어들었다.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하는 '보물섬'의 이례적인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시청률 1위 행진 중인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보물섬' 박형식, 회장 우현 만났다…기억 되찾을까
등록일2025.03.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기억을 잃은 '보물섬' 박형식이 회장 우현과 재회한다.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이 첫 회부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더니 4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토드라마 1위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보물섬' 4회는 10.2%의 시청률로 가뿐하게 두 자릿수를 돌파, 계속될 상승세를 기대하게 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고 빠르게 그리는 스토리텔링, 박형식(서동주 역)X허준호(염장선 역)를 필두로 한 세대 불문 배우들의 열연, 몰입도 높이는 선 굵은 연출, 다음 회를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치명적 엔딩 등 '보물섬'의 시청률 상승 요인은 셀 수 없이 많다. 그중에서도 계속된 위기 속에서 주인공 서동주가 어떻게 부활하고, 어떻게 복수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의 반응이 뜨겁다. 이런 가운데 7일 '보물섬' 제작진이 5회 본방송을 앞두고 서동주와 대산그룹 차강천(우현 분) 회장의 만남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동주는 혼란스러운 듯한 눈빛으로 차강천 회장을 바라보고 있다. 급기야 차강천 회장이 자신을 위협하는 존재라고 여긴 듯, 차강천 회장의 팔을 단단히 잡고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차강천 회장은 서동주의 반응에 당황, 어리둥절한 표정이다. 앞서 서동주는 염장선과 허일도(이해영 분)가 놓은 덫에 걸려 죽을 뻔했다. 다만 기억을 모두 잃은 상태다. 기억을 잃기 전 서동주는 대산그룹 꼭대기에 서겠다는 야망을 품고 차강천 회장의 곁을 지켰다. 차강천 회장 역시 서동주를 신임, 자신의 비자금 금고 비밀까지 서동주에게 공유했다. 그렇게 끈끈한 관계였던 차강천 회장과 재회한 만큼 서동주가 기억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보물섬' 제작진은 오늘(7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기억을 잃은 서동주가 대산그룹을 중심으로 한 욕망의 판에 다시 뛰어들게 된다. 이는 서동주를 위기에 빠뜨린 염장선과 허일도는 물론 각기 다른 욕망을 품은 여러 인물들의 관계에도 파란을 일으킬 것이다. 서동주가 기억을 찾을 수 있을지, 아니면 기억을 찾고도 아닌 척하는 것인지 박형식 배우의 디테일한 연기에 집중해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라고 귀띔했다. 박형식의 판 복귀, 그로 인해 소용돌이 칠 욕망의 인물들 이야기는 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될 '보물섬' 5회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귀궁' 육성재, 꽃도령 비주얼 포착…김지연 첫사랑 할만하네
등록일2025.03.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귀궁' 육성재의 첫 사극 데뷔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4월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하고,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성 역) 등 신선한 연기파 조합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육성재가 여리(김지연 분)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을 맡아 관심을 높인다. 극중 윤갑은 다정한 성정과 빼어난 용모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비상한 머리로 왕의 총애를 받는 유능한 검서관이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어릴 적 인연인 여리의 철천지원수, 이무기 강철이에게 빙의 되면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다. 7일 '귀궁' 측은 이무기 빙의 전 '첫사랑 꽃 도령' 윤갑으로 분한 육성재의 첫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육성재는 그림 같은 꽃 미모로 매혹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도심 일대 여심을 사로잡은 도령답게 깊이 있는 눈빛과 부드러운 입매가 심쿵을 자아내는 한편, 첫 사극임에도 맞춤옷을 입은 듯한 육성재의 한복 자태가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이어진 스틸에서는 앞서 보여준 소프트한 매력과는 달리 명민하고 날카로운 검서관의 면모가 돋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흐트러짐 없는 반듯한 모습에서 검서관의 정제되고 정석적인 성격이 드러나는 것. 과연 김지연의 아릿한 첫사랑인 윤갑 도령으로 분한 육성재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귀궁' 제작진은 배우 육성재가 '귀궁'으로 첫 사극을 선보인다. 육성재는 첫 사극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극중 '윤갑' 도령의 다정하고 똑똑한 팔방미인 첫사랑의 면모부터 이무기 '강철이'의 신적 오만함과 능청스러움까지 완벽히 소화해냈다. 육성재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빛을 발한 1인 2역 캐릭터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육성재는 정말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는 드라마다. 절제되고, 정석적인 윤갑의 역할에서 강철이가 들어감으로써 반전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라는 소감으로 육성재 표 1인 2역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귀궁'은 현재 방영 중인 '보물섬'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