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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의 도도한 흐름…맘다니 뉴욕시장의 승부 동학농민혁명의 도도한 흐름…맘다니 뉴욕시장의 승부 등록일2026.05.19 &<앵커&> 동학농민혁명사를 서사시로 풀어냈습니다. 무슬림 사회주의자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을 분석한 책도 있습니다. 이번 주 신간 소개, 이주상 기자입니다. &<기자&> [녹두꽃피다 / 강민숙 / 생각이크는나무] 동학농민혁명의 도도한 흐름을 80편의 시로 풀어낸 &<녹두꽃피다&>입니다. 혼란스러웠던 개회기 시절 민중들의 비참했던 현실은 동학이라는 새로운 사상을 잉태했습니다. 각 지역에서 시작된 봉기부터 우금치에서의 패배까지 뜨거웠던 갑오년 한 해를 생생한 시어로 복원합니다. --- [조란 맘다니 / 시어도어 함 / 예미] 사회주의자이자 무슬림이면서 자본주의의 심장인 뉴욕의 시장, &<조란 맘다니&>의 선거 전략을 분석합니다.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 주류로부터도 배척당했던 맘다니는 당선가능성 8% 상태에서 인지도 100%인 상대 후보를 물리쳤습니다. '임대료 4년 동결' 공약을 내걸며 뉴욕의 현실을 파고들었고, 생활체육을 비롯한 풀뿌리 선거운동에 주력했던 것이 승리 요인으로 꼽힙니다. --- [오천 년의 중력, 십 년의 가속 / 박계화, 정은주, 장정아, 리페이, 박영수 / 사회평론아카데미] 시진핑 시대 새롭게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국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오천 년의 중력, 십 년의 가속&>입니다. 시진핑은 최고지도자 임기 10년 제한을 폐기하고, 중국을 다시 세계의 중심에 놓겠다는 문화사상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1992년 한중 수교와 함께 삼국시대 이후 이어졌던 조공-책봉에서 벗어나 실리적인 한중 관계 재구성의 토양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합니다. --- [이 담배 열풍을 어찌할꼬? / 신경미 / 푸른역사] 병을 고치는 신약인가, 나라를 망치는 요망한 존재인가, &<이 담배 열풍을 어찌할꼬?&>입니다. 17세기 초 일본에서 유입된 담배는 처음에는 가래를 없애는 약초로 인식되며 어린아이들에게까지 퍼졌지만, 곧바로 담배 본연의 해악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과 달리 조선은 금연령을 내리지 않았는데, 외교를 위한 수단이자 굶주린 백성의 생계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조무환)
약도, 백신도 없다 …'치명률 50%' 변종 에볼라의 습격 [스프]  약도, 백신도 없다 …'치명률 50%' 변종 에볼라의 습격 [스프] 등록일2026.05.19 ? 스프 핵심요약 2026년 5월 17일, WHO가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분디부교 바이러스(Bundibugyo virus) 에볼라 유행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언했다. WHO 기준 5월 16일 현재 8건의 실험실 확진, 246건의 의심 사례, 80명의 의심 사망이 보고됐으며, 아프리카CDC는 336건 의심·88명 사망으로 집계했다. 이번 유행은 과거 단 두 번(2007~2008년 우간다, 2012년 콩고민주공화국)만 기록된 희귀 변종이며, 기존 에볼라 백신(ERVEBO)과 치료제는 자이르형 전용이어서 이번 유행에는 승인된 대응 수단이 없다. WHO는 팬데믹 비상사태 기준에는 미달한다고 밝혔으나,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서 확진 사망 사례가 나오고 킨샤사에서도 의심 사례가 보고되는 등 실제 규모가 현재 감지되는 것보다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1. 이번 에볼라는 다르다 ― 분디부교형이라는 함정 이번 유행을 일으킨 바이러스는 ' 분디부교 바이러스(Bundibugyo virus, BDBV)'로, 흔히 알려진 자이르형(Zaire ebola virus)과는 다른 종입니다. WHO는 분디부교 바이러스에 대한 승인된 특이 백신이나 치료제는 현재 없다 고 명시했습니다. 자이르형에는 ERVEBO라는 승인된 백신과 Inmazeb·Ebanga 같은 치료제가 있지만, 이것들은 분디부교형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분디부교 바이러스는 2007~2008년 우간다에서 149명(의심 포함)을 감염시키고 37명을 사망하게 한 최초 발생 이후, 2012년 콩고민주공화국 이시로에서 57건·29명 사망 사례가 기록됐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발생이고, 이미 국경을 넘었습니다. 2. 우간다 수도까지 번졌다 ― 국경 간 전파의 공포 우간다에서는 두 건의 확진 사례(사망 1명 포함)가 15~16일 사이 캄팔라에서 연속 보고됐습니다. 두 사례는 서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이며, 모두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이동한 인물들이었습니다. WHO는 이 국제 전파 확인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의 직접적 이유 중 하나였다고 밝혔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과 국경을 접한 국가들은 인구 이동·무역·여행 연결망 때문에 추가 확산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WHO는 국경 봉쇄는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국경을 막으면 비공식 통행로가 늘어나 감시가 약화될 수 있다 는 이유에서입니다. 대신 국경 스크리닝 강화, 접촉자 추적, 노출된 사람의 21일간 국제여행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3. 광산 도시에서 시작된 유행 ― 최악의 출발점 발원지는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Ituri) 주의 몽왈루(Mongbwalu) 보건구역입니다. 5월 5일, WHO는 이 지역에서 보건의료종사자 사망을 포함한 고사망률 집단 발병을 최초 통보받았습니다. 이투리는 우간다·남수단과 접한 국경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습니다. 실제로 3개 보건구역(몽왈루·르왐파라·부니아)으로 확산된 원인 중 하나는 감염자들이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CDC 사무총장 장 카세야 박사는 지금 '패닉 모드'다. 사람들이 죽어가는데 약도 백신도 없다 라고 밝혔습니다. 4. 분쟁 지역이라는 치명적 변수 WHO는 이번 유행의 위험요인으로 진행 중인 불안정, 인도주의 위기, 무장세력 공격 을 명시했습니다. 이투리는 분쟁이 지속되는 지역으로, 접촉자 추적 인력에 대한 공격 위협이 존재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이투리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의료 접근이 어렵고 지속적인 불안 속에 살고 있습니다. 신속한 조치가 없으면 유행은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65명의 접촉자가 파악됐으며 이 중 15명이 고위험으로 분류됐습니다. 그러나 불안과 이동 제한으로 추적 활동이 부실해, 접촉자로 분류된 여러 명이 격리되기 전에 증상이 발현되어 사망했습니다. 5. 진단이 늦어진 이유 ― 현장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초기 진단 과정에서 결정적인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투리 현장에서 사용한 표준 검사 장비는 자이르형만 인식하도록 설계돼 있어, 초기 검사에서 에볼라 음성이 나왔습니다. 샘플을 킨샤사의 국립생물의학연구소로 보내 추가 PCR 검사를 한 뒤에야 분디부교형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INRB 역학·글로벌보건 책임자 플라시드 음발라는 현장에서 분디부교형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키트의 필요성이 긴급하다 고 밝혔습니다. 초기 음성 판정 사이 환자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가족을 감염시키며, 장례 과정에서 시신을 접촉하면서 바이러스가 확산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6. 팬데믹 비상사태는 아니다 ― WHO의 미묘한 신호 WHO는 이번 사건이 팬데믹 비상사태 기준에는 미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현재 감지되는 것보다 실제 규모가 훨씬 클 가능성이 있다. WHO가 PHEIC 선언을 '비상사태'로 규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분디부교형 특이 치료제·백신 부재, 두 나라에서 확진 사례 확인, 초기 검체의 높은 양성률(13개 중 8개 양성), 의료기관 내 전파 증거, 분쟁·인도주의 위기로 인한 추가 지역 확산 위험. 미국 CDC는 5월 17일 미국 내 확진 사례는 없으며, 미국 일반 대중 및 여행자의 위험은 낮다 고 밝혔습니다. CDC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현지 사무소를 통해 대응 기술지원을 제공 중입니다. 7. 백신 없는 싸움 ― 그래서 더 중요한 것 WHO가 제시한 우선 대응 조치는 ▲응급지휘체계 가동 ▲강화된 감시·접촉자 추적 ▲의심·확진자 즉시 격리 ▲국경·주요 이동축 스크리닝 ▲안전하고 존엄한 장례 ▲지역사회 소통 ▲인접국 대비 강화 등 7가지입니다. 확진자는 48시간 간격으로 두 번의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격리돼야 합니다. 아프리카CDC에 따르면, 분디부교형에 대해 4개의 치료제 후보가 검토 중이나 현재 백신은 개발 고려 단계에도 있지 않습니다. 기존 에볼라 자이르형 백신·치료제조차 아프리카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다는 점도 근본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과거 연구에서 분디부교형 생존자 항체에서 교차 중화 가능성이 보고된 바 있고, 다가(多價) 에볼라 백신 연구도 진행 중이나 현재 임상 적용 단계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8. 과거 유행이 주는 교훈 ― 의료기관 전파를 막아라 이번 유행에서 이미 4명의 보건의료종사자가 사망했습니다. 부니아 보건구역의 병원에서 의료진 집단 발병이 처음 포착된 것 자체가 의료기관 내 전파의 위험을 보여줍니다. CDC에 따르면 이번 유행에서 대부분의 사례는 20~39세 청년층이며, 여성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합니다. 분디부교형의 역사적 치명률은 WHO 기준 30~50%입니다. 에볼라는 혈액·구토물·설사·땀 같은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잠복기는 2~21일입니다. 증상 발현 이후에야 전염력이 생기지만, 일단 증상이 시작되면 전파력이 강합니다. 보호구 착용, 의심환자 동선 분리, 안전한 검체 운송, 장례 관행 표준화가 성패를 가르는 비의료적 핵심 요소입니다. 분디부교형 에볼라,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이 유행의 끝은 어디일까요? 확실한 건, 이 바이러스는 이미 '아프리카의 먼 이야기'를 넘어 우간다 수도까지 도달했다는 겁니다. WHO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은 공포가 아니라 준비의 신호입니다. 분쟁·이동성·보건체계 취약성이 만나면 희귀 바이러스도 국제 비상사태가 될 수 있음을 이번 유행이 다시 증명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과도한 두려움이 아니라, 정확한 진단·신속한 격리·국경 간 협조·지역사회 신뢰입니다. Deep Dive Q&&A Q1. 이번 에볼라가 우리나라에도 전파될 위험이 있나요? A. 현재로선 낮습니다. CDC와 ECDC(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모두 EU·미국 등 일반 대중의 위험은 현재 매우 낮다 고 평가했습니다. 에볼라는 비말(공기)이 아닌 체액 직접 접촉으로만 전파되기 때문에, 감염자와 밀접 접촉 없이는 감염이 어렵습니다. 다만 WHO가 노출자의 21일간 국제여행 자제를 권고한 만큼, 이투리·캄팔라 방문자는 귀국 후 3주간 발열 등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Q2. 왜 WHO는 '팬데믹 비상사태'가 아닌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언했나요? A. 두 개념은 다릅니다. PHEIC는 '국제 공중보건 위협의 예외적 사건'으로, WHO가 발동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경보입니다. 팬데믹 비상사태는 코로나19처럼 '전 세계 일반 대중에게 광범위하고 급속한 위협'이 될 때 선언됩니다. WHO는 이번 유행이 현재는 지역·국경 간 사건에 해당하지만, 백신 부재·분쟁·진단 격차 등 복합 요인으로 인해 예외적으로 심각하다고 판단해 PHEIC를 선언했습니다. 실무적으로는 국제 자원 동원과 협력 의무를 부과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Q3. 분디부교형 에볼라의 치료 전망은 어떤가요? A. 현재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아프리카CDC는 4개의 치료제 후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임상 적용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지금 당장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조기 지지 요법(수액·전해질 보충·증상 완화)입니다. WHO는 조기 지지 치료가 생명을 살린다 고 강조합니다. 이번 유행이 오히려 '범용 에볼라 대응체계'와 현장 신속 진단키트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있습니다.
일본, 한타바이러스 관련 영국 요청에 항바이러스제 '아비간' 제공 일본, 한타바이러스 관련 영국 요청에 항바이러스제 '아비간' 제공 등록일2026.05.18 ▲ 크루즈선 'MV 혼디우스' 일본 정부가 자국 업체에 의해 인플루엔자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치료제로 개발된 '아비간'(파비피라비르·Favipiravir)을 영국의 한타바이러스 관련 요청을 받아 제공했습니다. 우에노 겐이치로 후생노동상은 영국의 요청으로 현지 시간 15일 '아비간'을 제공했다고 오늘(18일) 공개했습니다. 그는 아비간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한타바이러스 치료와 예방에 대한 효능이나 안전성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동물시험에서는 감염 후 생존율이 상승했다는 결과가 있다 고 설명했습니다. 아비간은 도야마화학(현 후지필름도야마화학)에 의해 개발돼 신종 인플루엔자와 SFTS의 치료제로 승인받은 항바이러스 약입니다. 2020년 일본에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도 주목받아 임상시험이 진행됐지만 승인 보류된 바 있습니다. 앞서 대서양을 항해하던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는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됐습니다. 당시 이 크루즈선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23개국 출신 승객과 승무원 약 150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영국인 20명과 영국이 거주지인 독일인 1명, 일본 정부가 수용을 요청한 일본인 1명은 지난 10일 영국 맨체스터 인근 머지사이드의 병원에 격리됐다가 자가격리 가능 여부에 대한 현지 보건당국의 평가 절차를 거쳐 대부분은 45일간의 자가 격리 조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러스 학자 고 이호왕 박사가 한탄강 유역 쥐에서 최초로 발견해 '한타바이러스'로 명명된 이 병의 잠복기는 수주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LG·KIST 손잡고 AI 휴머노이드 개발…2030년까지 504억 투입 LG·KIST 손잡고 AI 휴머노이드 개발…2030년까지 504억 투입 등록일2026.05.18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민관협력 기반 AI 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 착수 회의를 열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 등 핵심 요소를 패키지형으로 통합 개발하면서 수요처와 기업이 참여해 연구개발(R&&D) 성과가 양산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과기정통부는 &'AI 기반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 &'K-문샷&' 핵심사업 중 하나&'라면서 &'2030년까지 504억 원을 투입해 지능과 신체능력이 통합된 &'한국형 대표 AI 휴머노이드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IST를 주관기관으로 LG전자, LG AI연구원, LG에너지솔루션, 로보스타, 위로보틱스 등 산업계와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려대, 경희대, 한림대 성심병원 등이 협력합니다. 참여 연구기관은 착수회의에서 기관별 세부 연구주제와 추진 방안 등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휴머노이드 플랫폼의 경우 KIST 개발 &'케이펙스&'(KAPEX)를 바탕으로 LG전자가 차세대 양산형 인간형 로봇 모델을 개발하고, 위로보틱스는 공공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동형 인간형 로봇 플랫폼을 고도화합니다. 케이펙스는 스스로 학습하고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정밀 조작과 사람과 협업 등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입니다. 휴머노이드 지능 고도화를 위한 시각·촉각·언어·행동을 통합 이해하고 판단하는 차세대 AI 모델도 개발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안전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로봇 플랫폼에 적용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장시간 작업 수행이 가능한 휴머노이드를 구현합니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은 한림대 성심병원 등 의료·돌봄 환경에서 검증하게 됩니다. 20대 이상 휴머노이드를 현장에 투입해 의식주 보조와 공공 서비스 수행을 위한 장기 복합 작업 수행능력을 검증한다는 구상입니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AI, 휴머노이드, 배터리, 양산 기술, 실증 역량을 하나로 묶어 대한민국 대표 AI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산학연병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과 현장실증, 양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글로벌 AI 휴머노이드 시장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선거운동 중에 '깜짝'…옥상에서 날아든 물병 선거운동 중에 '깜짝'…옥상에서 날아든 물병</font> 등록일2026.05.18 ▲ 생수 자료사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선거운동 중이던 예비후보에게 물병을 던진 혐의로 30대 회사원 A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쯤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부근 8층 건물 옥상에서 아래쪽에 있던 성남시의원 예비후보 B 씨를 향해 물이 담긴 500㎖ 플라스틱 생수병을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 씨는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던져진 생수병은 B 씨의 바로 옆에 떨어졌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범행 동기에 대해 B 씨에게 선거 공약 등을 직접 물었으나, 나중에 공보 책자를 통해 확인해달라는 답변을 듣고는 자신의 질문에 성실히 답해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화가 나 범행했다 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폭력을 비롯한 흑색선전과 금품수수 등 선거범죄 단속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입니다.
AI 확산에 몸값 뛰는 현장직, 짐 싸는 화이트칼라 AI 확산에 몸값 뛰는 현장직, 짐 싸는 화이트칼라 등록일2026.05.18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이 고학력 화이트칼라의 초급 일자리를 직접 압박하고 있습니다. 반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연계된 현장 기술직 수요와 몸값이 동시에 뛰고 있다는 분석이 국내외에서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산업 전반의 '손발 역할'을 넘어 이제는 지식 노동의 심장부까지 파고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자동화의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됐던 단순 노무, 서비스직 대신에 AI가 할 수 없는 물리적 기술직과 돌봄, 병간호 등 대면 서비스 일자리가 주목받는 흐름입니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밀집한 경기 판교 일대에서는 최근 들어 1∼3년 차 초급 개발자의 설 자리가 눈에 띄게 줄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깃허브 코파일럿' 같은 AI 코딩 도구가 주니어 개발자 3~4명분의 단순 코딩을 순식간에 처리하면서, 기업 입장에선 '코드만 짜는' 초급 인력을 뽑을 유인이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IT 기업의 한 임원은 단순 코딩이나 번역, 회계 기초 장부 정리 분야는 AI 도입으로 신규 채용 수요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며 채용 시장의 문법이 완전히 바뀌었다 고 전했습니다. 국제 연구기관들도 비슷한 진단을 내놓습니다. 생성형 AI가 기존 업무 자동화와 달리 코딩, 문서 작성, 보고서 초안 작성 등 고숙련 지식노동의 '입구 작업'을 직접 떠맡으면서 초급·주니어 직군을 대체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현장에서는 정반대의 풍경이 펼쳐집니다. 사람의 손길이 직접 닿아야 하는 배관·전기·건설·설비 분야는 인력 부족과 임금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며 대학 진학 대신 직업학교로 진로를 바꾸는 청년들도 늘고 있습니다. 미 비영리기관 내셔널 스튜던트 클리어링하우스(NSC) 집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직업학교 입학률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영국에서도 유나이티드 칼리지 그룹(UCG) 기준 최근 3년간 공학·건설 과정 등록률은 10% 정도 늘어났지만, 대학 학부 등록률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신들은 대학 학자금 대출을 떠안는 대신 20대 초반에 배관공·용접공·전기 기술자 등으로 현장에 뛰어들어 1억 원 내외의 연봉을 버는 사례를 자주 소개하고 있습니다. AI의 '대부'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AI 시대에 가장 대체 위험이 낮은 직업 중 하나가 배관공 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AI 수혜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도 AI 공장을 짓기 위해선 엄청난 수의 전기공과 배관공이 필요하다 고 공개적으로 강조했습니다. 현장 엔지니어의 품귀 현상을 부채질하는 핵심 요인은 역설적으로 'AI 자체'입니다. 챗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을 구동하는 AI 데이터센터(AIDC)가 세계 곳곳에 들어서면서, 막대한 전력을 공급하고 엄청난 발열을 식혀줄 인프라를 구축·유지할 기술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에 따르면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2020년대 중후반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30년대 초에는 수천억 달러대 시장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도 AI 특화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냉각·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동반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국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8년까지 연평균 11% 증가하며, 특히 생성형 AI 도입이 '전력 과열'을 이끄는 최대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투자 급증은 곧 '사람 찾기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전력망과 냉방 설비를 설계·시공·유지보수할 수 있는 경력직은 인력 풀 자체가 적어 부르는 게 값 이라며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서버실 누수가 발생하거나 변압기가 터졌을 때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결국 사람 이라고 말했습니다. 젠슨 황 CEO 역시 최근 개발자 행사에서 거대한 AI 공장을 짓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전기기사, 배관공, 목수가 필요하다 며 AI 시대에도 물리적 기술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들은 기업들이 AI 도입과 동시에 전기·기계·냉각·설비·건설 엔지니어에 대한 장기 계약 및 사전 확보에 나서면서,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숙련 기술자에게 기존보다 20∼30%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AI가 텍스트·이미지·코드 생성 능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의 온기와 신체 노동이 필요한 돌봄 분야는 대표적인 'AI 불가침지대'로 꼽힙니다. 실제 주요국에서는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요양보호사, 간병인, 방문 간호사 등 돌봄 인력이 구조적으로 부족하다는 진단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병간호, 요양, 재활 보조 등은 단순 반복 노동이 아니라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정서적 교감이 필수적인 영역입니다. 이 때문에 AI 로봇이 일부 신체 보조·모니터링을 맡더라도 최전선에서 환자를 돌보고 가족과 소통하는 역할은 상당 기간 사람의 몫으로 남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돌봄, 병간호 분야 훈련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외국 인력 유치까지 추진하면서까지 인력난을 해소하려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I 시대에 일자리를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의 하나가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서비스 직종 이라며 특히 돌봄, 교육, 심리상담 등 정서적 노동이 결합한 영역은 기술적 대체가 가장 어려운 분야라고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일자리 자체가 통째로 사라지기보다 직업 내부에서 세분화된 직무가 기계와 인간 사이에 재배치되는 '직무 쪼개기'가 가속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최근 보고서에서 생성형 AI가 고숙련 지식업무와 창의 영역까지 일부 대체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현실에선 정형화된 반복 업무는 기계가 떠맡고 복잡한 상황 판단·조정과 최종 책임은 인간에게 남는 구조가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언론사 기자 직군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속보나 단순 시황, 데이터 기사는 이미 로봇이 초안을 작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취재원과 신뢰를 쌓아 이면의 맥락을 캐내고 보도 내용의 사실관계를 엄격히 교차 검증해 최종적으로 데스킹하는 권한과 책임은 여전히 인간 기자의 몫입니다. 의료 현장에서도 AI가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빠르게 판독하더라도 최종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법적 책임을 지는 주체는 의사라는 점에서 구조는 비슷합니다. 해외 기업들도 회의록 정리, 이메일 초안 작성, 코드 뼈대 생성 등 반복적인 지식 업무에는 AI를 적극 도입하면서도 고객과의 협상, 위기 대응, 윤리·법적 판단 등 책임이 따르는 판단 업무는 오히려 인간에게 더 집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연구자들은 AI 도입으로 단순 업무 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남은 시간에는 더 어려운 의사결정을 맡게 되면서 지식 노동자의 심리적 부담과 책임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고 경고합니다. 이 같은 변화는 교육과 훈련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많이 가르치고 코딩 문법을 주입하는 식의 교육은 생성형 AI가 기본 문서·코드·번역을 순식간에 뽑아내는 시대에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KISDI 등 국내 연구기관은 보고서에서 AI가 만든 결과물의 진위를 판별하고 예외 상황 및 돌발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판단력과 비판적 사고, 문제 정의 능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하다 고 제언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도 신입·주니어 채용에서 코딩 테스트뿐 아니라 문제 해결력, 윤리·법적 감수성, 협업 능력 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평가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엔지니어, 전기기사, 배관공, 냉각 설비 기술자 등 물리적인 인프라 직군에는 AI·자동화 시스템을 이해하고 원격 모니터링·예측 유지보수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I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고 기계가 낸 결과를 검증, 조정, 책임지는 능력이 곧 노동시장에서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는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를 가르는 기존 이분법 대신에 기계와 함께 판단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가장 큰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 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이란 대리세력, 미 본토까지 공격하나' 우려 확산 '이란 대리세력, 미 본토까지 공격하나' 우려 확산 등록일2026.05.17 ▲ 모하마드 알사디(오른쪽)가 2020년 미군에 사살된 카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혁명수비대(IRGC) 사령관과 대화하는 모습 이란의 지원을 받는 대리 무장세력이 미국 본토까지 공격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이 공개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라크 민병대 '카타이브 헤즈볼라'의 고위 간부인 모하마드 알사디는 지난 2월 말 전쟁이 시작된 후 미국 본토에 대한 공격을 포함해 최소 20건의 서방 국가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벨기에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화염병 테러와 파리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건물에 대한 테러 등을 계획한 인물로 지목됐습니다. 미국에서도 뉴욕시의 유대교 회당을 공격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라크 민병대와 연계된 이라크 언론 매체 사베린뉴스는 알사디가 튀르키예를 경유해 모스크바로 향하던 중 튀르키예 보안군에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카타이브 헤즈볼라 측은 알사디의 체포나 서방 국가 공격 혐의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알사디의 변호인은 그가 정치범이자 전쟁 포로 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초 중동 지역에만 국한됐던 이란 대리 세력의 활동이 미국 본토까지 뻗치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미국 싱크탱크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아론 젤린은 그들(카타이브 헤즈볼라)이 전쟁 지역을 넘어 서방 국가들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며 이는 이란이 지원하는 '저항의 축'이 더 많은 서방 공격에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고 뉴욕타임스에 말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카타이브 헤즈볼라 등 대리 세력이 사실상 이란혁명수비대의 승인 아래 해외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리 세력의 테러 활동은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에 역풍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혁명수비대 승인 없이는 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이란은 1980년대 후반부터 중동 전역에 걸쳐 이른바 '저항의 축'이라 불리는 대리 민병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무장 세력으로 성장했고, 이번 이란 전쟁이 시작된 후에는 이라크 주재 미국대사관과 걸프 국가 석유 시설 등에 대한 공격에 가담한 바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민주콩고 에볼라 확산에…당국 국내 유입가능성 낮아도 대응강화 민주콩고 에볼라 확산에…당국  국내 유입가능성 낮아도 대응강화 등록일2026.05.17 ▲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지역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집단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병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면서도 만약에 상황에 대비해 대응을 강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 WHO가 민주콩고와 우간다의 에볼라 집단 발생에 대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언한 직후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질병청은 에볼라 발생 지역이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제한되고, 체액·혈액 등으로 전파되는 질병의 특성 등을 고려하면 국내 환자 유입 가능성은 낮다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공중보건학적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하되 철저한 대비를 위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뒤 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질병청은 에볼라가 발생한 민주콩고, 우간다와 이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남수단을 오는 19일자로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를 방문하거나 체류한 모든 입국자는 검역관에게 큐-코드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합니다. 국립검역소에서는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출발해 입국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게이트에서 전수 검역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에볼라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출혈성 질환으로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감염된 환자 또는 사망자의 혈액, 체액 등에 직·간접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WHO에 따르면 어제 기준 민주콩고 이투리주 내 부니아, 르왐파라, 몽그발루 등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 246명이 보고돼 8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연합뉴스)
유정복·양향자, '대장동' 고리로 민주당 추미애·박찬대에 협공 유정복·양향자, '대장동' 고리로 민주당 추미애·박찬대에 협공 등록일2026.05.17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왼쪽)과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최근 대장동 개발 방식을 옹호했다며 비판하고 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와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는 오늘 '대장동 사업'을 고리로 여당 맞상대를 겨냥해 협공을 벌였습니다. 유 후보는 오늘 낮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인천 현안을 풀겠다며 대장동 개발 방식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라 칭송하고 이를 인천 개발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며 이런 망언이 다시 있을 수 있느냐 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정도면 대통령 맹종병이 민주당에서 창궐하고 있는 것 이라며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면 범죄도 치적으로 둔갑시킨다. 대장동 개발은 사법부가 분명하게 유죄라고 판결한, 단군 이래 최대 부패 사건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후보를 향해 망언을 지금이라도 철회하라. 선거는 대통령이 아닌 시민 평가를 받는 것 이라며 인천은 결코 '대장동 시즌2'가 돼선 안 된다 고 촉구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양 후보도 민주당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박 후보가 희대의 범죄였던 대장동 사건을 옹호하며 유권자를 현혹하고 대통령에게 충성 경쟁을 하고 있다 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 후보는 추 후보를 겨냥해 입을 열 때마다 대장동 개발, AI 국민배당금제 등 법치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는 말만 쏟아낸다 며 토론회에는 나오지도 않고 경기도 민생과 경제에 대해선 귀 닫으면서 전국적 정치 이슈에 대해 활발하게 언급한다 고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자막뉴스] 둘만 있는 엘베에서 '팔꿈치' 슥… 건전하게도 가능 '소름' [자막뉴스] 둘만 있는 엘베에서 '팔꿈치' 슥… 건전하게도 가능  '소름' 등록일2026.05.15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보는 여고생의 팔꿈치를 만진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아동·청소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30대 A 씨에게 징역 1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선고했습니다. 피해자와의 합의 가능성을 고려해 A 씨를 법정구속하진 않았습니다. A 씨는 지난해 3월 6일 오후 경기도의 한 상가건물 엘리베이터 안에서 단둘이 있던 여고생 B양의 팔꿈치를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B 양을 버스에서 우연히 보게된 후 B 양을 쫓아가 범행을 저질렀고, 강제추행 이후에도 B양에게 건전하게도 가능하다 는 취지의 내용을 문자로 적어 보여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재판에서 단순히 옷깃을 잡은 것이고, 한번 만진 정도로는 추행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 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의 진술이 일관되고 엘리베이터 CCTV 영상에도 바로 옆에 나란히 서 있다가 의도를 갖고 만졌다고 볼 수 있다 면서 단 한 차례라도 하더라도 피고인이 만진 팔꿈치 안쪽은 민감한 부위 라고 밝혔습니다. 또 일면식이 없는 성인 남성인 피고인으로부터 신체적 접촉을 당한 피해자는 공포심과 성적수치심을 느꼈을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아동에 대한 강제추행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재판부는 A 씨가 앓고 있는 조현병이 어느 정도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양형에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김태원, 영상편집: 최강산, 디자인: 이수민,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