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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산골총각'부터 소지섭 '김부장'까지…SBS, 이번 주 새 콘텐츠 쏟아진다
등록일2026.06.23
SBS가 '힐링'과 '도파민' 그리고 화끈한 '액션'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 라인업으로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섬총각 영웅'으로 친근한 매력을 드러낸 가수 임영웅의 새로운 리얼리티 예능을 시작으로, 파격적인 콘셉트로 연애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던 '합숙맞선'의 두 번째 시즌, 그리고 한류 스타 소지섭의 13년 만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연달아 베일을 벗는다. ▲ 임영웅의 무계획·무공해 라이프 '산골총각 영웅' 가장 먼저 오늘(23일) 밤 9시, 가수 임영웅의 예능 복귀작 '산골총각 영웅'이 첫 방송된다. '산골총각 영웅'은 문명을 잠시 내려놓고 대자연 속에서 본능대로 즐기는 임영웅과 친구들의 무계획·무공해 일상을 담아낸다. 산골의 고즈넉한 여유부터 소박한 아날로그 라이프, 그리고 반려견 시월이와의 특별한 케미까지 인간 임영웅의 가감 없는 매력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배우 차승원, 현봉식, 김도훈, 개그맨 허경환, 곽범, 가수 조째즈, 넉살, 로이킴이 대거 합류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요리와 게임 등 마음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 출연진들의 예측불가 '대환장 케미'가 예고되어 지난 시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온 가족 등판하는 마라맛 연프 '합숙맞선 시즌2' 오는 25일 목요일 밤 9시에는 더 강력해진 도파민을 장착한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맞선 시즌2'(이하 '합숙맞선2')가 찾아온다. 지난 시즌이 엄마와 자녀의 동반 합숙으로 긴장감을 줬다면, 이번 시즌2는 '온 가족 등판'이라는 더 거대한 변수가 더해진다. 부모뿐 아니라 가족 전체의 시선과 반응이 맞선의 흐름을 좌우하며 출연자들의 설렘과 갈등을 더욱 입체적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합숙하며 써내려가는 이번 시즌 역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현실적인 고민들을 던져줄 것 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시즌1에서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준 MC 서장훈, 이요원, 김요한이 다시 뭉쳐 결혼과 연애에 대한 세대 간의 속마음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 소지섭의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김부장' 주말 안방극장은 SBS 금토드라마의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책임진다. 화제작 '멋진 신세계'의 후속으로 오는 26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김부장'은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되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아빠 유니버스' 복수 액션 극이다. 네이버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남대중 작가와 이승영·이소은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출연진 역시 압도적이다. 배우 소지섭이 중소저축은행의 과장으로 신분을 숨기고 살아가지만, 실제로는 특수 작전에 투입된 전직 요원 출신인 주인공 '김부장' 역을 맡아 처절하고 강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비밀 요원이자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성한수 역의 최대훈, 전장의 신으로 불린 박진철 역의 윤경호가 합류해 세 남자의 폭발적인 액션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콘서트 리뷰] '아시아 투어' 대성, 기적 같은 라이브로 꽉 채웠다
등록일2026.01.05
사운드체크 할 때 목 걱정 많이 했는데 막상 무대에 서니 (고음이) 나오네요. 여러분들이 주시는 응원의 힘이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이건 기적이자 축복입니다. 빅뱅 대성은 2026년의 첫 주말, 그 '기적'이라는 단어로 자신의 20주년을 열었다.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잠실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DAESUNG 2025 ASIA TOUR: D's WAVE ENCORE - SEOUL' 무대에서 대성은 오프닝부터 객석을 가득 채운 노란빛과 흰빛 응원봉을 바라보며 연신 감사 인사를 건넸다. 대성은 'Fly Away', 'JUMP'를 연달아 부르며 공연의 속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그는 2026년 1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이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인사했고, 관객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오랜 시간 다져온 라이브 내공은 시작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이어 빅뱅의 초창기곡 '웃어본다'와 'WOLF'까지 이어지자, 솔로 무대였지만 객석은 자연스럽게 '팀의 시간'으로 연결됐다. 무대 사이사이 대성의 넉살 좋은 진행도 공연의 결을 부드럽게 만들었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빅뱅을 좋아했어도 벌써 스무 살이실 거다. 그러니까 체력 이슈도 생각하고 있다. 나도 3년 전에 무릎 수술을 하지 않았나. 팬분들을 배려해드리고 싶다 고 웃으며 객석을 다독였다. 또 연예인 19년 하면서 SNS도 안 하고, 대외활동도 싫어하고, TV에선 까불까불하다가도 쏙 들어가고… 그런데도 응원해 주시는 분들 오면 감사하다 며 특유의 솔직한 화법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약 100분간 이어진 공연에서 대성은 첫 번째 미니앨범 'D's WAVE' 수록곡을 중심으로 세트리스트를 촘촘하게 구성했다. 지난 12월 10일 발매된 새 싱글 무대로 파워풀한 보컬을 한껏 펼쳤다. 초반에 했던 목 걱정이 무색할 만큼, 대성의 성량과 호흡은 후반으로 갈수록 더 단단해졌다. 공연 중반부에는 빅뱅의 팀워크가 빛나는 장면이 이어졌다. 대성은 지드래곤의 스타일을 따라 한 모습으로 등장해 '하트브레이커'를 자신만의 '구수한' 창법으로 소화했다. '지드래곤'이 아닌 '지대래곤'으로 변신한 대성의 장난기 어린 무대에 객석은 웃음과 환호로 들썩였다. 이후 등장한 태양과 대성은 뜨겁게 포옹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대성은 객석을 향해 우리 형님을 많이 사랑해 달라 고 말했고, 태양은 솔로 정규앨범 마무리 작업 중 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 태양은 공연을 앞두고 대성을 걱정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뒤에서 보는데 '아니 무슨 걱정을 왜 했냐' 싶었다. 진짜 걱정 많이 했는데, 열창을 하더라 라며 대성의 성실한 준비 모습을 공개했다. 대성은 가창뿐 아니라 드럼 연주로도 새로운 면을 보여줬다. 몸을 움직이며 직접 리듬을 만들어내는 장면은 '라이브를 꽉 채우는 방식'이 단지 목소리만이 아님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지막엔 대성이 가장 '대성답게'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그는 SNS 활동도 안 하고, 일상을 공유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여러분께 진심을 표현할 창구가 없었다. 공연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며 손편지를 꺼냈다. 손편지에는 투어의 시간과 무대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팬들에 대한 감사가 담겼다. 대성은 작년 4월 투어를 시작해서 앵콘인 오늘까지 보람과 감동으로 가득했다 며 20년 가수로 살다 보면 무대를 앞두고 걱정이 덜컥 앞선다. 그런데도 이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 고 적었다. 또 당연한 행복은 없다.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 과정도 행복 이라며, 아직 반도 안 왔다고 믿는 나의 음악 인생을 앞으로도 함께 해달라 고 당부했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당초 3일과 4일 양일간 예정됐으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일 공연이 긴급 추가됐다. 3일 공연장 역시 빈틈없는 객석과 뜨거운 함성으로 대성의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빅뱅의 재결합의 예고편과도 같았다. 20년 전 혜성처럼 등장해 가요계를 뒤흔든 빅뱅은, 여전히 현재형으로 무대 위에 서 있었다. 시간은 흘렀지만 그들의 음악과 존재감은 축적됐고, 대성의 이 밤은 그 20년이 결코 과거형이 아님을 증명하는 장면이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강유정 이 대통령, 밤에도 연락 많아 솔직한 고충 토로…'보고보고보고서', 신개념 인터뷰쇼 탄생
등록일2025.10.24
첫 방송을 한 '보고보고보고서'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인터뷰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이하 '보고보고보고서')는 '외계인의 낯선 시선으로 지구인을 탐색한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인터뷰쇼로, 외계인이 된 4MC 장도연, 이용진, 이은지, 넉살이 지구에 불시착한 모습이 그려져 흥미를 끌었다. 4MC는 프로그램 세계관을 소화하기 위해 각각 외계인 열연을 펼쳤는데, 장도연은 넉살에게 개그우먼 이은형 아니냐 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예고된 대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배우 김형묵, 가수 이재가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말 전하는 지구인'으로 출연한 강유정 대변인은 장도연과 만나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을 예능에 최초로 공개했다. 강 대변인은 장도연의 대변인이 되어 즉석 브리핑을 하는가 하면, 장도연의 짓궂은 장난에도 웃으며 받아쳐 '예능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강 대변인은 하루 일과에 대해 보통 오전 7시에 출근해서 그때부터 거의 회의한다 고 소개했고 모두가 궁금해하는 대통령과의 소통에는 주로 텔레그램으로 연락을 하신다 고 밝혔다. 장도연이 이재'명'이 떨어지는 거냐 고 장난스럽게 묻자 강 대변인은 전화하실 때도 있는데 그때는 '통화되나요?'라고 물어보신다 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사이버 무두절(직장 상사가 없는 날)'의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강 대변인은 통신은 24시간 접속이 되니까 대통령님이 밤에 거의 모든 메시지를 다 읽으시는 것 같다. 밤에 생각보다 연락이 많이 온다 고 토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 '연기 잘하는 지구인' 배우 김형묵은 이용진, 넉살과 만났다. 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영화 '어쩔수가없다' 등을 통해 '씬스틸러'로 등극한 김형묵은 시작부터 외계인 상황극에 몰입하며 MC들과 외계인 케미를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에서 오디션을 보고 배역을 따냈다고 밝힌 김형묵은 오디션을 본 것에 대해 오디션 보는 것을 좋아하고 배우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는 소신을 밝혔다. 또한 드라마 '폭군의 셰프' 명나라 사신 역을 위해 수준급의 중국어 애드리브를 구사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노래 잘하는 지구인' 가수 이재는 이은지와 만났다. 이재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의 작곡가이자 가수로 주목받았고 최근 미국 NBC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골든'을 부르기도 했다. 이재는 그날 목이 안 좋았는데, 내가 고음 올려야 하는 것에 집착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때 연인이랑 매니저가 '가사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는데 가사에 집중하니 고음이 올라가더라 며 비화를 공개했다. 이어 과거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는 이재는 소녀시대 유리 언니가 '너는 진짜 뭔가 될 것 같다', '너는 무조건 성공한다'라고 한 게 내겐 희망이 됐다 면서 유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강유정 대변인→'케데헌' 이재 출격…'보고보고보고서', 오늘(23일) 첫방
등록일2025.10.23
외계인 된 개그맨 장도연X이용진X이은지, 래퍼 넉살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콘셉트 인터뷰쇼를 진행하는 SBS '별의별 토크 : 보고보고보고서'(이하 '보고보고보고서')가 오늘(23일) 첫 방송된다. 콘셉트부터 게스트 라인업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범우주적 인터뷰쇼가 될 '보고보고보고서'의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 장도연X이용진X이은지X넉살, 외계인들이 진행하는 파격 인터뷰쇼 플랫폼을 넘나들며 토크쇼의 전형을 깨트렸던 '숏터뷰',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진이 이번에는 아예 세계관을 만들어냈다. '보고보고보고서'는 '외계인이 지구에 착륙해 자신들의 행성에 보고서를 작성해 보낸다'는 독특한 세계관이 돋보이는 콘셉트 인터뷰쇼다. 앞서 온라인에 공개된 프로그램 프롤로그 격인 0.5회는 이런 세계관을 소개하는 스토리가 담겨 시작부터 기존 토크쇼 문법을 파괴하는 새로운 인터뷰쇼의 탄생을 알렸다. 지구에 불시착한 4MC에는 장도연, 이용진, 이은지, 넉살이 함께 한다. TV와 유튜브 등의 다양한 토크 콘텐츠에서 이미 능력을 검증받은 4MC들은 '보고보고보고서' 세계관으로 들어와 각각 지구인 게스트들을 만난다. # 강유정 대변인 → 밀라 요보비치까지, 지구의 HOT 게스트 총출동 이미 공개된 게스트 라인업은 그 면면부터 독특하고 화려하다. 1회에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폭군의 셰프' 씬스틸러 배우 김형묵,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 OST이자, 총 8주간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골든(Golden)'의 주인공인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전격 출연한다. 이밖에 배우 밀라 요보비치, 시인 나태주 등이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외계인 MC들과 지구인 게스트들은 첫 만남임에도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기존 토크쇼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들이 대거 나왔다는 후문이다. 강 대변인은 장도연의 대변인이 되어 즉석에서 대변인의 언어를 선보이는가 하면, 김형묵은 이용진, 넉살과 함께 외계인 상황극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순발력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별의별 토크가 쏟아질 범우주적 인터뷰쇼 '보고보고보고서'는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