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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드림콘서트 트롯', 1만 1천 명 모였다…화려한 트로트 축제 2023 '드림콘서트 트롯', 1만 1천 명 모였다…화려한 트로트 축제 등록일2023.05.30 '드림콘서트 트롯'이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하며 '트로트 연합 대형 콘서트'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이하 '드림콘서트 트롯')'은 지난 28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티켓 예매부터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연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 1만 1천 명이 '드림콘서트 트롯'의 현장을 찾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52팀의 걸출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은 부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호중, 진성, 김용임, 송가인, 영탁, 최백호, 한혜진, 정동원, 김희재, 박서진, 금잔디, 홍자, 양지은, 박군, 나태주, 정다경, 조명섭, 은가은, 전유진, 양지원, 김민희, 정미애, 황민우, 황민호, 윙크, 서지오, 조정민, 별사랑, 강혜연, 풍금, 신인선, 영기, 현진우, 남승민, 윤태화, 황우림, 윤서령, 소유미, 신미래, 성리, 장송호, 강예슬, 오유진, 이하준, 고정우, 이수호, 강재수, 하이량, 허찬미, 이대원, 박세욱, 금윤아 등의 팀들은 흥 넘치고 재치 만점인 무대들로 '드림콘서트 트롯'을 가득 채웠다. 이와 함께 '드림콘서트 트롯'은 강혜연, 나태주, 영기, 김선근, 정다경, 김희재, 양지은 등 MC들의 매끄러운 진행도 더해져 더욱 빛났다. 특히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로트 선, 후배들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장윤정의 '사랑아'를 노래한 고정우와 정다경, Richard Sanderson의 'Reality'를 짧은 구성으로 선보인 영기와 허찬미,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를 열창해 박수를 받은 황민우와 황민호,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선보인 강혜연과 성리, 부부듀엣의 '부부'를 부른 박군과 홍자 그리고 김용임은 '빙빙빙'을 양지은과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장송호, 오유진, 전유진, 조명섭, 황민호는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를 고정우, 강예슬, 정다경, 영기, 양지원, 허찬미, 이하준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진성은 김용임, 양지은과 '안동역에서'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트로트판 스쿨어택 콘텐츠 '뽕사활동' 멤버들이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색다른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하준, 양지원, 성리, 강재수, 고정우, 장송호는 신곡 '빠졌어'를 첫 공개 하며 특유의 케미를 발휘한 동시에 뛰어난 가창력까지 드러내 수만 명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당일 진행된 팬 미팅에서도 남다른 끼를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설치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팬들이 아티스트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뜨거운 여름날 피부 보호를 할 수 있는 '뷰티 체험존',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 '룰렛 이벤트 부스존' 등이 마련돼 공연 외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이어 이번 공연도 성황리에 마친 '드림콘서트 트롯'. 트로트 가수와 전 세대 팬들을 통합시키며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더트롯 페스티벌'로 거듭나 트로트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해 또 어떤 다양한 무대로 추억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SBS미디어넷, 한국연예제작사협회가 주최했다. SBS FiL, SBS M, 스타플래닛이 주관을, 부산광역시가 후원했다. 6월 5일부터 12, 19일 SBS FiL과 SBS M에서 '더 트롯쇼 특집 드림콘서트 트롯' 1, 2, 3부로 나누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미디어넷 제공&>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2023 드림콘서트 트롯', 1만 1천 명 모였다…화려한 트로트 축제 2023 드림콘서트 트롯', 1만 1천 명 모였다…화려한 트로트 축제 등록일2023.05.30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드림콘서트 트롯'이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하며 '트로트 연합 대형 콘서트'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2023 드림콘서트 트롯(이하 '드림콘서트 트롯')'은 지난 28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티켓 예매부터 1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작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연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 1만 1천 명이 '드림콘서트 트롯'의 현장을 찾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52팀의 걸출한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은 부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호중, 진성, 김용임, 송가인, 영탁, 최백호, 한혜진, 정동원, 김희재, 박서진, 금잔디, 홍자, 양지은, 박군, 나태주, 정다경, 조명섭, 은가은, 전유진, 양지원, 김민희, 정미애, 황민우, 황민호, 윙크, 서지오, 조정민, 별사랑, 강혜연, 풍금, 신인선, 영기, 현진우, 남승민, 윤태화, 황우림, 윤서령, 소유미, 신미래, 성리, 장송호, 강예슬, 오유진, 이하준, 고정우, 이수호, 강재수, 하이량, 허찬미, 이대원, 박세욱, 금윤아 등의 팀들은 흥 넘치고 재치 만점인 무대들로 '드림콘서트 트롯'을 가득 채웠다. 이와 함께 '드림콘서트 트롯'은 강혜연, 나태주, 영기, 김선근, 정다경, 김희재, 양지은 등 MC들의 매끄러운 진행도 더해져 더욱 빛났다. 특히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로트 선, 후배들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장윤정의 '사랑아'를 노래한 고정우와 정다경, Richard Sanderson의 'Reality'를 짧은 구성으로 선보인 영기와 허찬미,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를 열창해 박수를 받은 황민우와 황민호,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선보인 강혜연과 성리, 부부듀엣의 '부부'를 부른 박군과 홍자 그리고 김용임은 '빙빙빙'을 양지은과 함께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장송호, 오유진, 전유진, 조명섭, 황민호는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를 고정우, 강예슬, 정다경, 영기, 양지원, 허찬미, 이하준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진성은 김용임, 양지은과 '안동역에서'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트로트판 스쿨어택 콘텐츠 '뽕사활동' 멤버들이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색다른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하준, 양지원, 성리, 강재수, 고정우, 장송호는 신곡 '빠졌어'를 첫 공개 하며 특유의 케미를 발휘한 동시에 뛰어난 가창력까지 드러내 수만 명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이들은 당일 진행된 팬 미팅에서도 남다른 끼를 발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드림콘서트 트롯'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설치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팬들이 아티스트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뜨거운 여름날 피부 보호를 할 수 있는 '뷰티 체험존',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 '룰렛 이벤트 부스존' 등이 마련돼 공연 외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이어 이번 공연도 성황리에 마친 '드림콘서트 트롯'. 트로트 가수와 전 세대 팬들을 통합시키며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내년에는 '더트롯 페스티벌'로 거듭나 트로트 팬들과 만날 것을 약속해 또 어떤 다양한 무대로 추억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드림콘서트 트롯'은 SBS미디어넷, 한국연예제작사협회가 주최했다. SBS FiL, SBS M, 스타플래닛이 주관을, 부산광역시가 후원했다. 6월 5일부터 12, 19일 SBS FiL과 SBS M에서 '더 트롯쇼 특집 드림콘서트 트롯' 1, 2, 3부로 나누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SBS미디어넷 제공&>
이집트서 종신형 받은 무슬림 단원…법원 난민 인정해야 이집트서 종신형 받은 무슬림 단원…법원  난민 인정해야 등록일2023.05.17 ▲ 이집트 무슬림형제단 단원들 중동의 이슬람주의 정파인 '무슬림형제단'은 100년 전인 1920년대에 결성됐습니다. 이슬람 샤리아법으로 지배하는 정치체계를 만드는 게 목표인 범아랍권 정치·사회단체입니다. 2011년 이집트의 민주화 시위(아랍의 봄) 당시에는 모하마드 무르시를 지지했고, 이듬해 그가 대통령이 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무르시 대통령은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반대 세력에 의해 1년 만에 실각했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3개월 동안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무슬림형제단 단원들을 잇달아 체포했고, 이후 무슬림형제단이 테러 조직으로 지정되면서 단원 1천여 명은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집트인 A(29) 씨도 무슬림형제단으로 활동한 부모의 영향으로 2008∼2011년 자국에서 벌어진 반정부 시위에 여러 차례 참여했습니다. 민주화 시위와 반 쿠데타 운동에도 동참해 이집트 정부를 비판했으며 여러 차례 체포 위협도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살인미수와 정부 전복 시도 등 혐의로 2차례 종신형인 무기징역을 이집트 법원에서 선고받았습니다. A 씨는 체포되지 않으려고 인근 국가인 수단으로 밀입국했다가 2018년 3월 비자를 발급받고 한국에 왔습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 심사를 받던 중 난민 신청 의사를 밝혔고, 한국에 머물면서 심사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법무부는 2021년 7월 A 씨의 상황이 난민협약과 난민 의정서가 규정한 '박해를 받게 될 근거 있는 공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 며 난민 불인정 결정을 했습니다. 법무부 결정이 부당하다며 한 달 뒤 행정소송을 낸 그는 지난해 10월 한국을 떠나 네덜란드로 갔으나 소송은 계속 진행됐습니다. A 씨는 한국 법원에 낸 진술서를 통해 한국에 (다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받고 싶다 며 난민인정 절차를 포기하지 않았다 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집트로 돌아가면 구금되거나 박해받을 우려가 충분하다 며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은 (한국의) 처분은 위법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인천지법 행정1단독 남승민 판사는 A 씨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을 상대로 낸 난민 불인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남 판사는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A 씨에게 한 난민 불인정 처분을 취소하고 소송 비용도 모두 부담하라고 명령했습니다. A 씨가 이집트로 돌아갈 경우 자국 정부로부터 정치적 이유로 박해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정부가 난민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입니다. 남 판사는 A 씨가 무슬림형제단 의장과 함께 찍은 사진, 형이 체포된 사진 등은 그의 주장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한다 며 이집트에서 무기징역을 받은 판결문도 (한국) 법원에 제출돼 있고 (마찬가지로) A 씨의 주장과 일치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집트 상황과 인권 보고서 등을 보면 A 씨가 무기징역을 받은 범죄를 실제로 저질렀는지도 의문 이라며 오히려 보복 차원에서 악의적으로 기소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고 판시했습니다. 남 판사는 피고는 A 씨가 이집트로 돌아가 항소 절차를 통해 무고함을 밝히면 된다고 주장하지만, 무기징역형 집행이 바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며 근거 있는 공포로, 보호받을 수 없는 상태 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팬텀싱어4' 쇼플레이와 공동사업 계약 체결 '팬텀싱어4' 쇼플레이와 공동사업 계약 체결 등록일2023.03.16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JTBC '팬텀싱어4'가 쇼플레이와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쇼플레이는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팬텀싱어4'에 대한 프로그램 음원유통과 7월부터 진행 예정인 전국투어 콘서트, 우승팀과 준우승팀의 매니지먼트까지 맡았다. JTBC '팬텀싱어4'의 제작사인 스튜디오잼과 계약을 맺었다. '팬텀싱어'는 시즌1을 시작으로 2021년 스핀오프 버전의 '팬텀싱어 올스타전'까지 진행하며 탄탄하게 팬덤을 확보해온 프로그램이다. 역대 우승자인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은 현재까지도 방송, 음원 발매 및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쇼플레이는 '히든싱어7', '두번째세계', '뉴페스타', '뜨거운씽어즈', '싱어게인' 등 JTBC 인기 프로그램들과 '미스터트롯', '불타는트롯맨', '사랑의 콜센타' 등의 음원 제작을 맡아왔다. 또한, '싱어게인', '미스터트롯', '불타는트롯맨' 등 인기리에 방영한 프로그램의 콘서트 및 임재범, 정동원, 이승윤 등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를 다수 제작했으며, '뉴페스타2022', '리슨어게인페스티벌2022' 페스티벌까지 기획,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공연 제작사이다. 또, '팬텀싱어4' 종영 이후 상위 입상자들의 매니지먼트 역시 쇼플레이가 JTBC 스튜디오잼과 공동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도맡을 예정이다. 쇼플레이는 '싱어게인1'의 우승자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매니지먼트를 1년간 담당했으며, 정동원, 남승민, 송유진 등 가수와 배우 최홍일 등 매니지먼트까지 담당하며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kykang@sbs.co.kr
[Pick] 음주운전 전과 4범, 또 걸리자 동생한테 니가 했다 해 [Pick] 음주운전 전과 4범, 또 걸리자 동생한테  니가 했다 해 등록일2022.02.23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려고 친동생에게 거짓 증언을 부탁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남승민 판사)은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남성 A(30) 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6월 4일 친동생인 B 씨에게 전화를 걸어 증인으로 출석해 사건 당일 새벽에 내 차를 운전했다고 진술해달라 고 부탁하며 B 씨가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 씨는 형의 부탁대로 같은해 6월 17일 열린 A 씨의 음주운전 재판에 출석해 당시 자신이 운전했다고 허위 증언을 했습니다. 검사가 신고한 분은 벤츠 승용차가 비정상적인 운전을 해 음주운전을 의심했다는데 왜 그렇게 운전했느냐 고 B 씨에게 묻자 아마 핸드폰을 보면서 운전을 한 것 같다 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앞서 A 씨는 지난 2020년 10월 9일 새벽 2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혐의(음주운전)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였습니다. 과거 음주운전으로 4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A 씨는 또다시 적발되면 무거운 형을 선고 받겠다고 판단해 동생에게 허위 진술을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중한 처벌을 받을 것을 염려해 자신의 동생을 내세워 위증하게 하는 등 사법 질서를 혼란하게 한 점에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면서도 도로교통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에서 음주운전을 자백했고 이 사건에서도 위증교사 범행을 자백한 점 등은 고려했다 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A 씨는 음주운전으로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이후 12월 항소심에서 자백한 뒤 징역 1년 6개월로 감형됐습니다. A 씨는 위증교사 혐의로 선고받은 징역 4개월이 최종 확정되면 음주운전으로 받은 실형과 합쳐 총 징역 1년 10개월을 복역해야 합니다.
초인종 눌렀다고…배달기사 흉기로 위협한 40대 초인종 눌렀다고…배달기사 흉기로 위협한 40대 등록일2021.11.30 초인종을 누르지 말라는 요청사항을 지키지 않았다고 배달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남승민 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42세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6일 오후 2시 15분 인천시 부평구 자택 앞 계단에서 배달 기사 42세 B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B씨가 초인종을 누르지 말라는 배달 요청사항을 지키지 않았다며 나와 이 ○○야 , 잠자고 있는데 전화하지 말랬잖아. 죽고 싶어? 라는 등의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B씨가 돌아오자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 판사는 피고인은 배달을 마치고 돌아가는 피해자를 되돌아오게 한 후 준비한 흉기로 위협했다 며 피해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과 흉기의 위험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정동원, 쇼플레이엔터로 복귀... 노래뿐 아니라 악기·연기도 정동원, 쇼플레이엔터로 복귀... 노래뿐 아니라 악기·연기도 등록일2021.09.13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11일 정동원이 뉴에라 프로젝트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로 복귀한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정동원 군에게 보내주신 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동원 군이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진정한 아티스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또한,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노래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연기 등 각종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가는 멀티테이너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정동원 군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덧붙였다. 노래뿐만 아니라 색소폰, 드럼 연주까지 능통한 '음악 천재' 정동원은 최근 연기에까지 출사표를 던져 화제를 모았다. 원 소속사와 함께 본격 활동을 힘차게 예고한 정동원의 행보에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앞서 정동원은 '곤지암', '기담',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 등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옴니버스물 카카오 오리지널 '소름' 출연을 확정했으며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동원은 지난 2018년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해 우수상을 받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영재발굴단', '인간극장'을 통해 '트롯 신동'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동원은 지난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서 나이가 믿기지 않는 짙은 감성과 표현력으로 결승전까지 진출해 최종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부른 '여백'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584만 뷰,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예심 합격 영상은 1394만 뷰를 기록하는 등 천만 뷰 영상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정동원의 남다른 스타성과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를 포함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펼친 정동원은 '갓깅', '병아리', '삐약이', '본부장', '하동 프린스' 등 다양한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2019년 '효도합시다'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정동원은 '눈물비', '내 마음속 최고', 드라마 '꼰대인턴' OST '친구야' 등으로 꾸준한 음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동원이 속한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남승민, 송유진, '싱어게인'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속해있다. 자료제공 ?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E포토] 남승민, '핑크 보이' [E포토] 남승민</font>, '핑크 보이' 등록일2021.07.26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가수 남승민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되는 SBS FiL '더 트롯쇼' 녹화에 참석하기 위해 방송국으로 들어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임단협 투표함 바꿔치기…현대제철 전 노조 간부들 법정구속 임단협 투표함 바꿔치기…현대제철 전 노조 간부들 법정구속 등록일2021.07.15 임금·단체협상(임단협) 노사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투표함을 바꿔치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현대제철 전 노조 간부 3명이 법정에서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남승민 판사는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현대제철 전 노조 지회장 A(5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전 조직부장과 전 부지회장에게는 각각 징역 10개월과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모두 법정 구속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남 판사는 또 A씨와 함께 노조비를 빼돌린 혐의(업무상횡령)로 기소된 전 노조 사무장 B(49)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2018년 10월 임단협 노사 합의안을 두고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투표 과정에서 투표함 2개를 훔친 뒤 사전에 준비한 가짜 투표함과 바꿔치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조합원들의 반대표가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자 A씨 지시에 따라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당시 조직부장과 부지회장은 투표 후 경기도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노조 호송위원 8명이 A씨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투표함을 차량에 두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투표함을 바꿔치기했습니다. A씨는 또 2017∼2018년 신분 보장기금 3천300만여 원과 노조 소송자금 3천여만 원 등 조합비 7천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았습니다. 경찰은 2019년 수사 당시 A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 며 기각한 바 있습니다. 남 판사는 A씨에 대해 피고인은 다른 노조 간부들에게 투표함을 바꿔치기하라고 지시했다 며 노조 공금을 임의로 사용한 경위와 방법도 매우 불량하다 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뒤늦게나마 잘못을 모두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다 며 사건 발생 후 횡령한 돈보다 많은 8천800만여 원을 노조에 반환한 점 등은 고려했다 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잘못 걸린 전화서 성관계 소리…녹음 후 10억 내놔 잘못 걸린 전화서 성관계 소리…녹음 후  10억 내놔 등록일2021.05.23 잘못 걸린 지인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연히 성관계 소리를 듣고 녹음한 뒤, 이를 가족에게 알리겠다며 10억 원을 요구한 5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남승민 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52·여)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9일 남성 지인인 B씨와의 전화 통화에서 우연히 들린 성관계 소리를 휴대전화로 녹음했습니다. 당시 B씨는 한 여성과 성관계를 하다가 실수로 A씨의 전화번호 버튼을 잘못 누르는 바람에 통화가 연결됐는데, A씨는 전화에서 성관계 소리가 들리자 녹음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달 뒤 A씨는 B씨를 만나 열흘 안에 10억 원을 달라 며 그렇지 않으면 가족과 사위 등에게 음성 파일을 넘기겠다 고 협박했습니다. 10여일 뒤 다시 만난 B씨가 1천만 원이 든 봉투를 내밀며 녹음파일을 지워달라 고 부탁했지만, A씨는 거부했습니다. 이후 B씨는 문자 메시지로도 협박을 이어갔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협박한 내용과 그 경위가 불량하다 고 판시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고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 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