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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윤상 아나운서, 방송 유망주에서 우량주로 발돋움!
등록일2018.04.20
SBS 김윤상 아나운서가 방송 유망주에서 우량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SBS 공채 20기인 김윤상아나운서는 현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모닝와이드&' 2부 &'파워스포츠&'를 진행하고 있고, 주말에는 &'8뉴스&'의 &'스포츠뉴스&'를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센스와 재치를 두루 겸비한 그의 활약은 보도와 스포츠에만 그치지 않는다. 최근 매주 화요일 밤 9시부터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 다시 합류한 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고독한 미식가 콘셉트로 얼굴을 비치고 있는 것. 여기에다 팟캐스트 &'아나콘다&' 또한 고정이고,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포함한 다양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최근 김윤상 아나운서는 &'런닝맨&'에서 잠재되었던 예능감을 톡톡히 발휘하기도 했다. 지난 4월 1일 방송분중 &'36계 올림픽&'의 캐스터로 출연한 그는 초등학교 때 멀리뛰기 선수였음을 밝히며 곧바로 시범을 보이다가 바지 한가운데가 찢어지고 말았고, 그 장면은 그대로 전파를 탔던 것. 알고보니 촬영전 내린 비 때문에 매트에는 약간의 물기가 남아있었고, 이에 멀리뛰기를 하던 김윤상은 다리가 벌려지면서 이 같은 사고를 맞았다. 이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놀랐고, 심지어 NG가 되어 편집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광수가 카메라를 들이댄 뒤 유재석이 중재에 나서는 코믹한 장면으로 이어지면서 예능프로그램의 묘미를 더욱 살릴 수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김윤상의 톡톡튀는 끼가 더욱 발휘되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음은 물론이다. 이에 그는 &'바지가 찢어져서 당황했지만 전반적으로 흥겨웠고, 특히, 결과적으로 촬영장과 시청자분들께서 재미있어 하셔서 저 역시도 큰 다행이라 생각했다&'며 &'그때 입었던 바지는 수선하지 않고 집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고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처럼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실력뿐만 아니라 내재된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중인 김윤상은 이른바 &'물들어왔을 때 노 젓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떤 프로그램이든 마다하지 않고 출연하겠다&'라는 당당한 포부와 적극성은 동료들과 제작진들에게도 긍정적으로 비춰지고 있음은 물론이다. 한편, 방송가의 우량주로 거듭난 김윤상 아나운서의 맹활약은 SBS-TV와 라디오, 팟캐스트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