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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1월 극장 찾을 한국 영화 줄줄이 대기
등록일2024.12.31
▲ 영화 '검은 수녀들'과 '말할 수 없는 비밀' 영화 '하얼빈'과 '소방관'이 흥행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해 첫 달 개봉할 한국 영화들이 순항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송혜교가 출연한 '검은 수녀들'과 대만 영화 리메이크작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기대작으로 꼽힙니다. 배우 고(故) 김수미와 송재림의 마지막 작품도 극장에 걸립니다. 오늘(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편의 한국 영화가 다음 달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중 '검은 수녀들'이 2015년 개봉한 '검은 사제들'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오컬트의 장인'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검은 사제들'은 544만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검은 수녀들'은 악령에 들린 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녀들이 구마(驅魔)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수녀들이 자신들에게 금지된 구마 의식에 나서고 전작에도 나왔던 악마들 '12형상'에 맞서 싸우는 데서 오는 긴장감과 강렬함이 관전 요소입니다. 송혜교가 '두근두근 내 인생'(2014) 이후 10여 년 만에 한국 영화에 출연한 점도 관심을 끕니다. 전여빈, 이진욱도 출연하고, '카운트'(2023) 등을 연출한 권혁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판타지 로맨스 '말할 수 없는 비밀'도 기대를 모읍니다. 이 영화는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원작의 피아노 장면 등은 현재까지 회자할 정도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제작사 측은 원작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현재의 감성에 맞게 인물·배경 등 세부 설정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풋풋하고 설레는 첫사랑을 그릴 예정입니다. '내일의 기억'(2021)을 연출한 서유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올해 세상을 떠난 배우들의 마지막 작품도 관객을 찾습니다. 김수미가 출연한 '귀신경찰'이 다음 달 개봉합니다. 한 경찰이 벼락을 맞은 이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로 김수미의 코미디 연기를 볼 수 있습니다. 신현준이 벼락을 맞은 경찰 역으로 출연해 김수미와 다시 한번 모자(母子)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송재림의 유작 '폭락'도 다음 달 15일 개봉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청년 사업가의 이야기로 '루나 코인' 사태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송재림은 청년 사업가 역으로 돈의 유혹에 빠져드는 인물을 연기했습니다. 관객을 웃게 할 코미디 영화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권상우표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 2'가 다음 달 22일 개봉합니다. 2020년 1월 개봉해 240만 명의 관객을 모은 '히트맨'의 후속작으로, 웹툰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면서 전직 암살 요원이자 현 웹툰 작가인 준(권상우 분)이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전작에 이어 출연하고 김성오가 새로 합류했습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다음 달 8일 관객을 찾습니다. 동화 작가를 꿈꾸는 음란물 단속 공무원이 '19금'웹소설을 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박지현이 영화 '히든 페이스'에 이어 주인공 단비 역으로 출연합니다. 최시원, 성동일이 선보일 코믹 연기도 기대 요소입니다. 최근 극장가는 한국 영화들이 주도하는 모양새였습니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은 지난 9일부터 '모아나 2'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오다가 24일 개봉한 '하얼빈'에 1위 자리를 넘겼습니다. 30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소방관'이 326만여 명, '하얼빈'이 254만여 명입니다. 흥행작들에 힘입어 12월 한국 영화 관객 수는 712만여 명으로 전체 관객(1천251만여 명)의 절반이 넘는 56.9%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개봉하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배급사 뉴(NEW) 제공, 하이브미디어코프 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미디어캔 && 영화특별시SMC 제공, 연합뉴스)
'소년시대' 이상진, '파인' 합류 …류승룡·양세종과 호흡
등록일2024.04.23
'소년시대'에서 활약한 배우 이상진이 디즈니+ '파인'에 합류한다. '파인'은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로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또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시즌 1, 2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 등 히트작을 연이어 탄생시킨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완성도 높은 연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앞서 '파인'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상진은 영화 '30일' , 드라마 '신병' 등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조호석 역으로 눈물과 웃음을 동시에 잡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파인'은 디즈니+를 통해 2025년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디퍼런트컴퍼니&>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류승룡X양세종X임수정, '파인'으로 뭉친다…'미생' 윤태호 원작
등록일2024.04.16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디즈니+ 시리즈 '파인'으로 뭉친다. '파인'은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윤태호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동명 웹툰 '파인'을 원작으로 한다. '파인'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여 작품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장르만 로맨스', '극한직업'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류승룡을 비롯해 드라마 '이두나!', '사랑의 온도', '낭만닥터 김사부' 등 매 작품 속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사랑받아온 양세종이 출연, 영화 '싱글 인 서울', '거미집',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온 임수정이 이전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어 영화 '외계+인 2부', '서울의 봄', 드라마 '모범택시2', '슈룹'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김의성, 영화 '서울의 봄',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등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김성오까지 함께해 극에 몰입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 외에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김민 등이 합류했다. 연출은 '카지노' 시즌 1, 2, 영화 '범죄도시' 등 히트작을 연이어 탄생시킨 강윤성 감독이 맡았다.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연출력을 지닌 강윤성 감독이 먹고살기 위해 돈과 욕망을 쫓던 시대에 바닷속 유물을 도굴하는 성실한 악당들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류승룡X양세종X임수정, '파인'으로 뭉친다…'미생' 윤태호 원작
등록일2024.04.1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디즈니+ 시리즈 '파인'으로 뭉친다. '파인'은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 이들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윤태호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동명 웹툰 '파인'을 원작으로 한다. '파인'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홍기준, 장광, 김종수, 우현, 이동휘, 정윤호, 임형준, 이상진, 김민 등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여 작품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장르만 로맨스', '극한직업'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류승룡을 비롯해 드라마 '이두나!', '사랑의 온도', '낭만닥터 김사부' 등 매 작품 속 캐릭터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사랑받아온 양세종이 출연, 영화 '싱글 인 서울', '거미집',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온 임수정이 이전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어 영화 '외계+인 2부', '서울의 봄', 드라마 '모범택시2', '슈룹'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김의성, 영화 '서울의 봄', '해적: 도깨비 깃발', '킹메이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등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 김성오까지 함께해 극에 몰입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다. 이 외에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김민 등이 합류했다. 연출은 '카지노' 시즌 1, 2, 영화 '범죄도시' 등 히트작을 연이어 탄생시킨 강윤성 감독이 맡았다.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연출력을 지닌 강윤성 감독이 먹고살기 위해 돈과 욕망을 쫓던 시대에 바다 속 유물을 도굴하는 성실한 악당들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더한다. ebada@sbs.co.kr
운동하는 판다가 있다?…'해치지않아' 리메이크작, 中 대규모 개봉
등록일2023.12.26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를 리메이크 한 영화 '동물원리유십마?'가 2024년 1월 12일 중국 개봉을 확정지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극한직업'의 제작사와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의 손재곤 감독이 의기투합한 '해치지않아'는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이라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발하고 신선한 설정과 동산파크 5인방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의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사상 초유의 1인 2역 열연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4년 1월 12일 중국 현지 개봉을 앞둔 '동물원리유십마?'는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의 리메이크작 '써니 시스터즈', 황정민 주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리메이크작 '동북연가'(2021)를 선보인 하이닝 히포 필름(Haining Hippo Film)이 제작을 맡았다. '베테랑'의 리메이크작 '대인물'에서 재벌2세 역으로 출연한 것은 물론, '써니 시스터즈'의 감독을 맡아 한국영화와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포패이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함께 공개된 '동물원리유십마?'의 포스터에는 영화에서 활약할 동물들이 소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치지않아'에서 환상적인 '털' 케미를 자랑한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가 '동물원리유십마?'에서는 판다, 호랑이, 오랑우탄, 바다사자, 캥거루까지 새로운 동물들로 교체되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원작에서 동물원의 인기를 견인했던 '콜라 마시는 북극곰'이 리메이크작에서는 '운동하는 판다'로 등장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물원리유십마?'는 1월 12일 중국 현지의 12,000개 이상의 영화관, 70,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운동하는 판다가 있다?…'해치지않아' 리메이크작, 中 대규모 개봉
등록일2023.12.2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해치지않아'(감독 손재곤)를 리메이크 한 영화 '동물원리유십마?'가 2024년 1월 12일 중국 개봉을 확정지었다.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극한직업'의 제작사와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의 손재곤 감독이 의기투합한 '해치지않아'는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이라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발하고 신선한 설정과 동산파크 5인방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의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사상 초유의 1인 2역 열연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2024년 1월 12일 중국 현지 개봉을 앞둔 '동물원리유십마?'는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의 리메이크작 '써니 시스터즈', 황정민 주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리메이크작 '동북연가'(2021)를 선보인 하이닝 히포 필름(Haining Hippo Film)이 제작을 맡았다. '베테랑'의 리메이크작 '대인물'에서 재벌2세 역으로 출연한 것은 물론, '써니 시스터즈'의 감독을 맡아 한국영화와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포패이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함께 공개된 '동물원리유십마?'의 포스터에는 영화에서 활약할 동물들이 소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치지않아'에서 환상적인 '털' 케미를 자랑한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가 '동물원리유십마?'에서는 판다, 호랑이, 오랑우탄, 바다사자, 캥거루까지 새로운 동물들로 교체되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원작에서 동물원의 인기를 견인했던 '콜라 마시는 북극곰'이 리메이크작에서는 '운동하는 판다'로 등장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물원리유십마?'는 1월 12일 중국 현지의 12,000개 이상의 영화관, 70,0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