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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 경기남부경찰청 방문…'양평 특혜 의혹' 협조 논의 김</font>건희 특검팀, 경기남부경찰청 방문…'양평 특혜 의혹' 협조 논의 등록일2025.06.19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와 특검보들이 19일 오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김준영 청장과의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규명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19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을 찾아 인력 파견 등 수사 협조 요청을 했습니다. 민중기 특검과 그를 보좌하는 김형근·박상진·문홍주·오정희 특검보는 오늘 오후 3시 30분쯤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해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면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김 여사 일가 땅과 관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민 특검은 김 남부청장과 10여분 면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첩받아야 할 사건이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며 현재 수사하고 있는 분 중 어떤 분을 파견 받으면 효율적으로 수사를 빨리 진행할 수 있는지, 이첩받을 사건 범위 등에 대해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파견 요청 인력 규모에 대해선 현재 단계에서 밝히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부청이 수사 중인 서울~양평고속도로와 공흥지구 인허가 개발특혜 의혹 수사 중 중점을 어느 사건에 둘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과 쟁점을 모르기에 내용과 쟁점을 파악해야 한다 고 답했습니다. 김 여사의 소환 계획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수사 진척 상황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겠다 고 재차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녹음파일에 담긴 김 여사 주가조작 인지 정황…4년간 뭐했나 녹음파일에 담긴 김</font> 여사 주가조작 인지 정황…4년간 뭐했나 등록일2025.06.19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양지민 변호사 --------------------------------------------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편집부)
'라임 술접대' 전직 검사, 파기환송심서 유죄…벌금 1천만 원 '라임 술접대' 전직 검사, 파기환송심서 유죄…벌금 1천만 원 등록일2025.06.19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51)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고액의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사가 파기환송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1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9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나 모(50) 전 검사에게 유죄를 인정해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김 전 회장과 검찰 출신 이 모(55) 변호사에게는 각각 벌금 300만 원, 1천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나 씨가 제공받은 향응 가액이 100만 원을 초과한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인다 며 나 씨는 검사로서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이 사건 범행을 저질러서 사법 절차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작년 10월 유죄 취지로 사건을 2심으로 파기 환송한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른 것입니다. 나 씨는 현직 검사 시절인 2019년 7월 18일 이 변호사와 김 전 회장으로부터 룸살롱에서 술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건 쟁점은 접대 금액이 청탁금지법상 수수 금지 금액인 100만 원을 넘는지 여부였습니다. 총 536만 원의 비용이 발생한 당시 술자리에는 피고인 3명 외에 검사 2명과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도 참석했습니다. 김 전 행정관이 술자리 도중에 합류했고, 나 씨를 제외한 검사 2명은 먼저 자리를 떠난 상황에서 참석자별 수수액을 얼마로 산정할지가 관건이었습니다. 검찰은 초기 술값과 접객원 비용 등 481만 원은 피고인 3명과 검사 2명 등 5명에게 발생했고, 추가 접객원과 밴드로 인한 비용 55만 원은 검사 2명이 떠난 뒤 발생했기 때문에 피고인 3명에게만 발생한 몫이라고 봤습니다. 이에 따라 검사 2명은 수수액이 96만 원이어서 기소를 피했습니다. 이를 두고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피고인 3명은 1·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도중에 합류한 김 전 행정관이 술자리에 끝까지 남아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인원수에 1명씩을 더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이렇게 계산했을 때 피고인 3명의 1인당 수수액은 93만 9천 원으로 처벌 대상이 아니게 됐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술값 등 481만 원 중 처음 준비된 술값과 접객원 비용 등 240만 원을 '기본 술값 등'으로 따로 분류한 뒤늦게 온 김 전 행정관을 인원수에서 제외하고 5명으로 나눠야 한다고 본 것입니다. 나머지 비용은 김 전 행정관을 분모로 포함한 2심의 판단이 타당하다고 봤습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나 씨가 김 전 회장과 이 변호사로부터 제공받은 향응은 약 102만 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나 씨에게 정직 1개월 징계를, 함께 술 접대를 받은 검사 2명에겐 각각 견책 징계를 내렸습니다. 나 씨는 징계받은 이후 사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서부지법 폭동 '녹색 점퍼남' 징역 3년 6개월 선고 서부지법 폭동 '녹색 점퍼남' 징역 3년 6개월 선고 등록일2025.06.19 ▲ 윤석열 지지자들 난동 막는 경찰기동대 서부지법 폭동 당시 녹색점퍼 차림으로 법원 유리창 등을 파손한 남성이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는 오늘(19일) 특수건조물침입과 특수공용물건손상 등 혐의를 받는 전모(26)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현재까지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로 선고를 받은 11명 가운데 가장 높은 형량입니다. 전 씨는 경찰 바리케이드 파편 막대기 등으로 당직실 유리창을 깨뜨리고, 법원 건물 7층에 올라가 영장 판사를 찾아다니며 소화기를 들고 복도를 배회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경찰관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법원의 재판 과정이나 결과가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불법적, 폭력적 방법으로 법원을 공격한 것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든 것 이라고 질책했습니다. 재판부는 전 씨가 매일 같이 반성문을 제출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 등을 고려했다면서도 피고인에게 책임에 상응하는 처벌이 불가피하다 고 설명했습니다. 또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최 모 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이 선고됐습니다. 최 씨는 법원에 침입하고 그 과정에서 경찰관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구성…유상범·김은혜 수석부대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구성…유상범·김</font>은혜 수석부대표 등록일2025.06.19 ▲ 국민의힘 유상범 김은혜 수석부대표 내정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원내수석부대표에 재선 유상범(운영), 김은혜(정책)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검사 출신인 강원 홍천·횡성·영월 평창 지역구의 유상범 운영수석부대표 내정자는 당 수석대변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고, 언론인 출신의 경기 성남분당을 김은혜 정책수석부대표 내정자는 전임 정부 대통령실 홍보수석을 지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유 내정자에 대해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원칙을 지키고, 합리적 비판과 정책적 균형감을 보여주며 국회와 당내에서 신뢰를 받는 강단 있는 정치인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내정자에 대해서는 탁월한 대국민 소통 능력을 보여왔으며, 수도권 재선 의원으로서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민생 정책을 다수 발의·추진하는 등 정책 기획과 입법 역량을 겸비했다 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원내지도부는 기존 1인 원내수석부대표 체제를 운영·정책 분야를 각각 나눠 '2수석' 체제로 변경했습니다. 초선인 부산 북구을 박성훈, 비례대표 최수진 의원은 원내대변인을 맡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나머지 원내부대표단에 곽규택·박상웅·서명옥·조승환·조지연·최은석·강선영·박충권 의원 등 8명을 선임했습니다. 원내대표 비서실장에는 직전 원내대변인을 지낸 서울 강남을 박수민 의원이 선임됐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인선에 대해 통합과 소통, 그리고 정책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반성 논의 시작도 못 해…기득권 아닌 변화의 편 서야 김</font>용태  국민의힘, 반성 논의 시작도 못 해…기득권 아닌 변화의 편 서야 등록일2025.06.19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선 패배 이후 당 내부 쇄신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득권이 아닌 변화의 편에 서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의 혁신을 바라는 의원모임'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혁신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어야 한다 며 처절하게 반성하고 있다, 변화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 드리려는 최소한의 노력 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발언은 앞서 자신이 제시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5대 개혁안이 좀처럼 진척되지 않는 상황에서 내부 쇄신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위원장은 또 국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정당은 도태된다. 기득권과 민심이 어긋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 며, 우리에게 물러설 곳이 없다. 변하지 않는 진실이 있다면 혁신 없이 신뢰 없고, 신뢰 없이 미래도 없다는 점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SK텔레콤 소비자권익 및 개인정보보호 TF 회의'에 참석한 뒤에도 선거가 끝난 지 며칠이 지났는데 우리 당은 아직도 패배에 대해 누가, 어떻게, 무엇을 반성할 것인가를 두고 논의도 시작하지 못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혁신위가 원내 기구로서 출범하게 된다면 개혁안에 대한 당원 여론조사를 첫 번째 과제로 부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김 위원장은 다음 주부터 각 지역을 돌며 국민들과 당 개혁 방향에 대해 소통할 예정입니다.
김병주 MBK 회장 국회서 홈플러스 입장 밝혀… 사재 출연 더 없다 김</font>병주 MBK 회장 국회서 홈플러스 입장 밝혀… 사재 출연 더 없다 등록일2025.06.19 홈플러스의 소유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최근 비공개로 국회를 찾아 정계에서 나온 &'1조원 이상 사재 출연&' 요청에 대해 거부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MBK가 홈플러스 매각 조건으로 내건 2조5천억원 규모의 보유 지분 전량 포기가 최선이라는 입장이지만,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당장 자금 수혈이 시급하다는 주장도 팽팽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19일 정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일부 의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홈플러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MBK가 보유한 홈플러스 보통주 2조5천억원을 전량 무상 소각해 회사의 인수합병(M&&A)을 최대한 돕겠지만, 1조원 이상의 사재를 출연하는 방안은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 회장은 또 홈플러스의 새 인수자를 찾지 못할 경우 회사를 청산하지 않고 채권자와 협의해 자체 회생 절차를 밟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사도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채무가 2조9천억원에 달하고, 만성적 경영난에 채권 피해자 배상 부담과 퇴직연금 미납 등 악재까지 겹쳤습니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이런 부실을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투자까지 하려면 약 1조7천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김건희 특검', 부장검사 5명 파견 정식 요청 '김</font>건희 특검', 부장검사 5명 파견 정식 요청 등록일2025.06.19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규명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19일) 검찰에 사건 수사를 맡길 부장검사 5명의 파견을 정식 요청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법무부에 김 여사 관련 각 사건 수사를 지휘할 부장검사 5명의 명단을 적어 파견을 정식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요청 대상자는 채희만 대검 반부패2과장(사법연수원 35기)와 송봉준 대검 선거수사지원과장(36기), 한문혁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36기), 정선제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장(37기), 인훈 울산지검 형사5부장(37기)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는 요청서를 대검에 내려 파견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부장검사는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에 속해 있었던 만큼, 서울고검에서 재수사 중인 김 여사의 연루 의혹 수사를 맡을 가능성이 크게 점쳐집니다. 채 부장검사는 서울남부지검이 수사 중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고가 목걸이와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사건의 보고 라인으로 수사 상황을 챙겨왔습니다. 송 부장검사와 정 부장검사, 인 부장검사 등도 검찰 내 금융과 선거 수사 전문 검사들로 꼽힙니다.
마약 신고·치킨 배달…김건희 여사 입원 병원서 해프닝 속출 마약 신고·치킨 배달…김</font>건희 여사 입원 병원서 해프닝 속출 등록일2025.06.19 병원에 입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허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일) 서울경찰청은 김 여사의 서울아산병원 입원 직후인 지난 17일 오후 '김 여사가 병원에서 마약을 투약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신고자를 검거해 정신 병력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가 1∼2주 이상 병원에서 입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한 지지자가 '김 여사에게 전달해달라'며 18일 병원에 치킨을 배달시키는 일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측은 치킨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KT 오늘 유심교체 완료…영업 전면 재개 아직 SKT  오늘 유심교체 완료…영업 전면 재개 아직 등록일2025.06.19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영업 전면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19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사이버 침해 사고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임봉호 MNO(이동통신) 사업부장은 브리핑에서 &'오늘까지 유심 교체가 전체적으로 완료될 예정&'이며 &'영업 재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통보받은 적 없고 아직 정해진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의 교체 작업이 완료되면 신규 영업 정지를 해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온 바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어제(18일) &'영업 재개 시점을 예단하기는 힘들고 유심 교체 진행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SK텔레콤은 매일 과기정통부에 유심 교체와 재고 현황을 보고했고 지난 16일부터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을 먼저 재개했습니다. 어제 기준 유심 교체 잔여 예약자는 110만명입니다. SK텔레콤은 이들에게 지난 16일까지 교체 안내 문자를 모두 발송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심 교체가 가능하다는 문자를 받았으나 일주일 내 방문하지 않은 고객은 64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문자 안내를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났어도 교체는 가능하지만 이들이 교체 의사가 없다고 가정한다면 실질적인 잔여 예약자는 46만명 정도인 셈입니다. SK텔레콤은 오늘 30만명에서 35만명에 대한 유심 교체가 이뤄지고 방문하지 않고 있는 고객이 추가되면 유심 교체가 사실상 완료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이용자의 경우에도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대부분 완료된 상황입니다. 김희섭 PR센터장은 &'유심 물량이나 인력은 매장별로 충분히 확보된 상태&'라며 &'하루에 30만명에서 35만명도 교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K텔레콤은 유심 재고도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물량은 150만개 정도이며 다음달 500만개, 오는 8월 500만개가 추가로 입고될 예정입니다. 해킹 사고가 발생한 4월 이후부터 따지면 누적 2천100만개의 유심 수량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20일)부터 새로운 유심 교체 예약 서비스가 시행되며 교체 예약자가 늘어나더라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강조했습니다. 새 예약 시스템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 매장, 날짜, 시간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신규 영업 정지로 인한 유통망 보상안 구상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보상안 발표 시점은 다음주 후반부로 예상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집단 분쟁 조정 절차 진행에 대해서는 김 센터장이 &'별도로 소송을 진행하거나 분쟁 조정을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각 담당 부서에서 각 기관의 조사 요청이나 조정 신청에 대해 자료를 제출하고 대면으로 설명할 부분은 출석해서 설명하려고 한다&'며 &'다만 아직 출석 요청을 받은 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