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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타임] 트럼프 재판 앞두고 호소…美 관세128조 원 토해낼까
					
					등록일2025.11.04
					■ 머니쇼 &'증시타임&' - 더몽드금융공학연구소 최양오 소장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한미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지만, 환율은 여전히 1430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협상 타결로 환율이 안정될 것이란 기대와는 다른 흐름인데요. 그 이유가 뭐라고 보시나요? - 관세 타결에도 환율 1430원대 등락…이유는? - 달러·원 환율 4.4원 상승…1,428.8원에 마감 - 환율 부담↑…연준 매파 발언에 강달러 재개 - 관세 협상 타결에도 대미 투자 불확실성 상존 - 대규모 대미 투자로 국내 투자 위축 우려 - 연준 매파 목소리 확산…달러인덱스 100 목전 - 연준, 12월 금리인하 여부 두고 갑론을박 - 연준, 두 번 연속 금리 인하…연 3.75~4.00% - 외환 순 유출 규모 상당…&'환율 하락 지속 어려워&' - 관세 협상 타결…연 200억 달러 규모 대미투자 수행 - 외화 조달방식 구체화되기 전…불확실성 여전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적법성을 가리는 미국 대법원의 심리가 이번 주에 시작됩니다. 앞서 1심과 2심은 일방적 관세정책은 위법이라고 판단했는데요. 만약 대법원까지 위법이라고 판단하게 되면 관세 정책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재판 앞둔 트럼프…美 관세 128조 원 토해내나 - 대법, 5일 첫 심리…대통령 권한 부합 여부 쟁점 - 美재무, &'관세 심리&' 앞 &'희토류 통제가 비상사태&' - 트럼프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지지 않길 기도&' - 美 대법원 3분의 2 보수 성향…트럼프 대통령 유리 - 대법원서 패소하면 관세 정책 제동…불확실성↑ - 무역 합의 완전히 무효될지는 불확실 - 美재무, &'관세 심리&' 앞 &'희토류 통제가 비상사태&' - 패소 시 환급·협정 재협상·보복관세…파장 불가피 ◇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 62만 원대를 기록했고 삼성전자도 11만 원을 넘어섰죠. 지난주 빅위크를 통과한 이후 상승 기세가 오히려 강해지는 분위긴데요. 어제 시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 &'슈퍼위크&' 넘어 구조적 랠리 본격화? - 코스피, 2.78% 올라 4,221선 마감…사상 최고치 - 외국인 매도에도 개인·기관이 지수 지탱 - &'불붙은 반도체&' 11만전자·62만닉스 기록 - 삼전 목표가 17만 원·SK하닉 100만 원 전망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총 1100조원 돌파 - 젠슨 황이 쏜 GPU 26만 장…투자심리 개선 촉진 - 방산주 3분기 실적 공개…두산, 황제주 등극 - 한화에어로, 3Q 영업익 8564억…전년비 79.5%↑ - 박진영, 시진핑 만나 &'베이징 K팝 공연&' 제안 ◇ 이번 출연에선 주목해야 될 업종과 종목에 대해서도 짚어주신다고 하셨는데, 최근 유망하게 보는 쪽은 어디인가요? - 코스피, 첫 4200 돌파…주목해야 될 업종은? -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2029년 HBM5 출시&' - 최태원 &'젠슨 황, 핵심 공급사로 SK하닉 집어&' - 최태원 &'AI메모리 공급 병목…인프라 진화로 대응&' - 최태원 SK 회장 &'&AI 수요, 성장 속도 폭발적&' - 젠슨 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필요하다&' ◇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선 미국과 중국이 모두 참여한 최초의 AI 관련 정상급 합의문 &'APEC AI 이니셔티브&'도 나왔죠. 이제 정책·외교적 차원에서도 AI 모멘텀을 뒷받침하는 구조가 형성된 거 같아요? - 상승세 중심 &'AI 반도체&'…정책·외교 뒷받침 하나 - APEC정상회의, &'AI 이니셔티브&' 등 경주선언 채택 - 美, 중국 견제 의해 한국의 제조업·IT 역량 필요 - 빅테크, AI 투자 확대…회사채 시장 뛰어들어 - 韓, GPU 활용 위해 하드웨어 추가 투자 필요 - AI 투자, 국가 단위 과제…정부 지원 이뤄져야 ◇ &'AI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이제 제대로 직시할 필요가 있을 거 같은데요. 오늘은 AI 발전사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뤄보고 싶으시다고요? - &'AI 대전환&' 시대…진화하는 AI 어디까지 왔나 ◇ 미국 4대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 AI 분야에 400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인프라 확충 경쟁이 더 치열해질 거 같은데, 동시에 자본 지출 우려도 커지고 있죠. 실제로 미국 빅테크들의 AI 회사채 발행 규모가 헝가리 GDP와 맞먹는다고 해요? - 빅테크, AI 투자 더 확대…역부족 VS 거품? - 美빅테크 AI 회사채 규모 헝가리 GDP 맞먹어 - 빅테크, AI 거품론에도 자본지출 확대 방침 강조 - AI투자 당장은 돈 안 될 수도…수년 뒤에 이익 - 빅테크, 회사채 찍어 군비 경쟁하듯 AI 투자 - 美 4대 빅테크들 &'AI 지출 연간 4000억 달러&' - 구글 &'올해 자본 지출 910억~930억 달러&' - MS &'2년 안에 데이터센터 규모 두 배로&' - 메타·MS, 공격적인 지출 계획에 일부 우려 제기 - 메타, 수익 시점 등 구체적 계획 제시 못해 - 메타, AI 투자비 위해 36조 원 규모 회사채 발행 - AGI, 인공지능이 인간을 능가하는 단계 - &'누가 먼저 AGI에 도달하느냐가 경쟁 우위 결정&' - 빅테크 &'과소투자가 오히려 더 큰 리스크&' ◇ AI로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주요 빅테크에서 대규모 구조 조정이 이어지고 있죠. 지금은 화이트칼라가 주로 잘리고 있지만 로봇과 공장 자동화 기술 도입이 가속화되면 나중엔 블루칼라까지 영향을 받게 될 텐데, 고용시장에 영향은 없을까요? - 빅테크 &'해고 러시&'…노동력 비축 추세 끝났나 - 수천억 연봉 인재 속 해고↑…AI 혁신 역설 - 빅테크, 직원 잘라 남긴 인건비, AI 서버 투입 - 아마존, 사무직만 3만 명 감원 계획 - 인텔 2.5만, MS 1.5만 명 구조조정 예정 - 아마존 &'전 세계 법인 직원 1.4만 명 감원 예정&' - 아마존, 자동화 시스템 늘려 직원 75% 감축 계획 - MS CEO, AI발 감원 열풍에도 &'고용 늘릴 계획&' - 고용 시장 침체로 미 기업들 해고 &'활발&' - 美 ADP &'민간 고용 4주간 5.5만 개 증가&' - 주당 평균 14,250개↑…9월 감소세에서 반전 - 정부 셧다운…ADP, 주간 고용통계 신규 도입 - ADP, 2주마다 민간 고용 수치 발표 예정 - ADP, 4주 평균 수치의 예비 데이터 공개 ◇ 11월 통상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시기라고 하잖아요. S&&P500 기업 중 대부분의 실적이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역사적으로도 높은 실적 달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이 연말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 AI 투자와 금리 갈림길…증시 랠리 이어갈까 - 11월, 통상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 시기 - S&&P500, 11월에 평균적으로 실적 가장 좋아 - S&&P500 기업 중 80% 넘는 기업 호실적 달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국회예산정책처  대미투자, 중대한 재정부담…국회 비준동의 검토 필요 
					
					등록일2025.11.03
					▲ 국회예산정책처 로고 국회예산정책처는 한미 간 타결된 관세협상과 관련해  헌법 60조 1항에 따른 국회 비준동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습니다. 예정처는 지난달 31일 내놓은 내년 예산안의 쟁점 및 문제점을 분석한 보고서 '2026년도 예산안 분석 시리즈'에서  관세 협상에 따른 대미 투자 규모는 향후 국가와 국민에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초래할 것이 우려된다 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의 출연·출자금으로 편성된 1조 9천억 원 규모의 대미 투자지원 정책금융 패키지에 대해선  한미 간 합의 결과를 반영해 조속히 구체적인 지원 대상 및 규모, 지원 시기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른바 '마스가'(MASGA) 프로젝트를 두고는  미국 현지 조선소에 국내 전문인력을 파견해 교육할 때 비자 문제 등에 대한 명확한 협의가 필요하다 며  (산업통상부와 방위사업청에 각각 편성된) 함정 유지·보수·운영(MRO) 중소·중견기업 지원 사업의 차별성 강화 및 연계 추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예정처는 지난해 본 예산보다 약 3.1배 증가한 10조 1천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예산과 관련해선  편성 기준 마련, 유사 사업 편성 방지, 부처 간 역할 구분, 성과 관리를 위해 국가AI전략위원회와 예산당국 간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 고 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엔비디아로부터 구매한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해  자원배분 계획, 사용료 부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 며  국가AI컴퓨팅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 등 민간의 인프라 투자도 촉진해야 한다 고 제언했습니다. 1천 5백억 원이 증액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두고는  자치단체의 특성에 따라 지방비 최소 분담률을 차등하고, 자치단체가 할인율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 기준 개선을 검토해야 한다 고 밝혔습니다. 북극항로 사업과 관련해선  해양수산부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안을 제출해 사업 간 연계성·체계성이 미흡한 측면이 있다 며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고 지적했습니다. 예정처는 2025∼2029년 4년간 경제 성장에 정부 부문이 차지하는 성장기여도를 연평균 0.5%포인트, 내년 경제성장률은 1.9%로 예측했습니다. 재정 확대, 완화적 금융 기조 등으로 민간 소비 중심 내수 회복이 이뤄지지만, 미국의 관세정책이 현실화하면서 수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바라봤습니다. (사진=국회예산정책처 SNS 캡쳐, 연합뉴스)
				
			 
		
		
	
		
			
		
		
	
		
			
		
		
	
		
			
				
					 트럼프 관세정책 美 지지율 33%…국정지지율보다 낮아 
					
					등록일2025.11.03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관세 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국정 전반 및 다른 개별 정책들에 대한 지지도에 비해 낮게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가 지난달 24∼28일(현지시간)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미국의 성인 남녀 2천725명을 상대로 실시한 뒤 2일 보도한 조사에서 &'수입 상품에 대한 관세를 지지하느냐&'는 문항에 지지한다는 응답은 33%에 그쳤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5%에 달했습니다. 이 문항은 조사대상자 가운데 무작위로 뽑은 절반을 상대로 조사가 이뤄져 오차범위는 ±2.8%p입니다. 관세 정책에 대한 지지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전반에 대한 지지율인 41%(오차범위 ±1.9%P)에 비해 8%P 낮게 나타난 겁니다. 경제(37% 지지), 이민(43% 지지·이상 오차범위 ±1.9%P), 이스라엘 및 가자 상황(46% 지지), 범죄 문제(44% 지지), 다른 나라와의 관계(40% 지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상황(39% 지지), 연방정부 운영(36% 지지·이상 오차범위 ±2.8%P) 등 국정의 다른 항목에 비해서도 관세에 대한 지지도가 유독 낮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출범(1월 20일) 이후 대대적으로 도입한 관세가 미국의 세수를 늘리고, 미국으로의 거액 투자와 미국 내 제조업 기반 재건을 유도하고 있다며 &'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지만 민심은 물가 상승 우려를 낳고 있는 관세에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셈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권한의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오차범위±1.9%P)에 응답자의 64%는 &'(권한 확대 방향으로) 과도하게 가고 있다&'고 답했고, 30%는 &'대체로 올바르게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5%는 &'그렇게 과도한 것은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트럼프 떠나자 시진핑이 미국 일방주의 겨냥…아태 공동체 제안
					
					등록일2025.10.31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석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다자주의를 강조하면서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만들자 고 제안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오늘(31일) APEC 정상회의 연설문에서  우리는 APEC이 경제성장 등을 촉진해 온 초심을 굳게 지켜야 하고, 계속 개방 발전 중의 기회를 나누고 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보편적 특혜가 주어지고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 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APEC은 1993년 제1차 정상회의에서 '아태공동체 형성' 비전을 제시한 바 있는데, 시 주석이 이러한 구상을 다시 한번 꺼내 든 것입니다. 시 주석은 100년 만의 세계적 변화가 빨라지고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다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전의 불안정·불확실 요인이 늘어가고 있다 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을수록 한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가야 한다 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시 주석은 구체적으로  첫째로 다자 무역시스템을 함께 지키자 면서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효과를 제고하자 고 말했습니다. WTO 개혁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최혜국대우와 비차별 등 WTO의 기본 원칙을 지키는 한편, 국제 경제무역 규칙이 시대에 따라 발전하도록 하고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하자는 게 시 주석의 구상입니다. 시 주석은  둘째로 개방형 지역경제 환경을 함께 만들자 면서 무역·투자 자유화, 금융 협력 심화, 지역 경제 일체화의 점진적 추진 등을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고품질 실시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회원 확대 계기를 잘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을 위해 힘과 역량을 모으자 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산업망·공급망 안정을 함께 지키자 ,  무역 디지털화·녹색화를 함께 추진하자,  보편적·포용적 발전을 함께 촉진하자 는 등의 제안도 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이미 최빈국 수교국의 100% 세목에 무관세 대우를 하고 있으며, (관련 협정 체결을 통해) 아프리카 수교국의 100% 세목에 무관세 조처를 하고자 한다 면서  중국은 각국과 공동 발전하고 공동 번영하기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설은 미국이 일방적 관세정책을 밀어붙이며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고 다자기구에서도 발을 빼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 후 본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출국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작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다자기구인 APEC 본회의에서는 미국을 '일방주의'로 비판해온 시 주석이 다자주의를 강조한 것입니다. 시 주석은 APEC CEO 서밋의 서면연설에서도 중국이 진정한 다자주의 실행자이자 국제 질서의 옹호자라며 다자주의를 역설했습니다. 그는  역사는 인류가 공동의 운명을 공유하고 있으며 패권주의는 전쟁과 재앙만 가져왔다는 것을 보여준다 며  일방주의는 분열과 퇴보만 가져올 뿐이고 다자주의는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 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중국과 함께 걷는 것은 기회와 함께 걷는 것이고, 중국을 믿는 것은 미래를 믿는 것이며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면서 참석자들에게 중국 투자를 권유했습니다. 앞서 시 주석은 8월 31일∼9월 1일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주권 평등과 다자주의 등을 내세운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주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시진핑, APEC에서 아태공동체 아태 자유무역지대 제안
					
					등록일2025.10.3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다자주의를 강조하면서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 연설문에서 &'우리는 APEC이 경제성장 등을 촉진해온 초심을 굳게 지켜야 하고, 계속 개방 발전 중의 기회를 나누고 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보편적 특혜가 주어지고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APEC은 1993년 제1차 정상회의에서 &'아태공동체 형성&' 비전을 제시했는데, 시 주석이 이 구상을 다시 한번 꺼내, 100년 만의 세계적 변화가 빨라지고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전의 불안정·불확실 요인이 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시 주석은 &'첫째 다자 무역시스템을 함께 지키자&'면서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효과를 제고하자&'고 말했습니다. WTO 개혁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최혜국대우와 비차별 등 WTO의 기본 원칙을 지키는 한편, 국제 경제무역 규칙이 시대에 따라 발전하도록 하고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하자는 게 시 주석 구상입니다. 시 주석은 &'둘째로 개방형 지역경제 환경을 함께 만들자&'면서 무역·투자 자유화, 금융 협력 심화, 지역 경제 일체화의 점진적 추진 등을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고품질 실시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회원 확대 계기를 잘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을 위해 힘과 역량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뿐만 아니라 &'산업망·공급망 안정을 함께 지키자&', &'무역 디지털화·녹색화를 함께 추진하자, &'보편적·포용적 발전을 함께 촉진하자&'는 제안들도 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최빈국 수교국의 100%세목에 무관세로 대우하고 있으며, (협정 체결을 통해) 아프리카 수교국의 100% 세목에 무관세 조처를 하고자 한다&'면서 &'중국은 각국과 공동 발전하고 공동 번영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연설은 미국이 일방적 관세정책을 밀어붙이며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고 다자기구에서도 발을 빼는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 후 본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출국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강조하면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협력 다자기구 APEC 본회의에서는 미국을 &'일방주의&'로 비판해온 시 주석이 다자주의를 강조한 것입니다. 앞서 시 주석은 8월 31일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주권 평등과 다자주의 등을 내세운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주창했습니다.
				
			 
		
		
	
		
			
				
					美상원, '트럼프 상호관세 중단' 공동결의안 통과
					
					등록일2025.10.31
					미국 연방 의회 상원이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대부분 국가를 상대로 한 &'상호관세&'(국가별로 차등 부과한 관세) 부과를 중단시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글로벌 관세 부과를 위해 선포된 국가 비상사태를 종료하는 공동 결의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51표, 반대 47표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여당인 공화당에서 결의안 공동 발의자인 랜드 폴(켄터키) 의원과 미치 매코널(켄터키) 전 원내대표, 수전 콜린스(메인) 의원,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의원 등이 민주당의원들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결의안은 지난 4월 30일 표결 결과 부결된 결의안과 같은 것으로, 당시 표결에서는 찬성 49표, 반대 49표로 동률을 이뤘고, 상원의장을 겸직하는 JD 밴스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반대함으로써 부결된 바 있습니다. 결의안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미국의 무역적자 등을 이유로 행정명령으로 선포한 국가 비상사태는 해당 결의안 발효일부터 종료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등 아시아 순방을 떠난 이번 주 상원에서는 트럼프 관세정책에 반대하는 결의안이 2건 더 통과됐습니다. 지난 28일 브라질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종료하는 결의안(찬성 52표·반대 48표)이, 29일에는 캐나다에 대한 35% 관세 부과를 종료하는 결의안(찬성 50표·반대 46표)이 각각 가결됐습니다. 하지만, 이들 결의안이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설사 양원을 다 통과하더라도 거부권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결의안에 서명함으로써 효력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게 미국 언론들의 평가입니다.
				
			 
		
		
	
		
			
				
					[하우머니] 30일 미중 정상회담…트럼프 만족할 내용 나올까?
					
					등록일2025.10.30
					■ 머니쇼 &'하우머니&' - 박한진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초빙교수 오늘(30일)은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내용과 외교적 의미, 또 이어질 미중·한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까지 짚어보겠습니다.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박한진 교수 모셨습니다. Q. 어제(29일) 경주에서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의 최대 의제였던 관세협상 타결 여부가 관심이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이번 회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또 주목할 만한 발언이 있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 한미 정상회담 종료…관세 협상 등 논의는? - 한미 정상회담 종료…87분 간 양국 현안 논의 - 李, 트럼프에 무궁화대훈장·금관 모형 선물 - 한미 관세 협상 타결…총 2000억 달러 현금 투자 - 연간 대미 투자 상한 200억 달러로 설정 - 1500억 달러 조선업 협력 구성…韓기업 주도 - 관세 협상 타결…상호 관세·車 품목 관세 15%로 인하 - 한미 관세 협상·안보 협력·북핵 문제 등 의제 Q.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나갈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는데요, 이게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이야기는 아닌 거죠? - 李 &'방위비 증액 해나갈 것&'…정확한 의미는? - 美 방위비 재협상 요구에 앞서 &'증액 카드&' 꺼내 - 李 &'미국 방위비 부담 줄이고자 방위비 증액&' - &'방위비 증액 정황상 &'국방비&'를 표현한 것&' - 트럼프,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별다른 발언 없어 - 李 &'韓 방위비 北 1년 GDP의 1.4배 수준&' Q. 또 이재명 대통령은 핵추진 잠수함 연료 공급이 가능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에게 결단해 줄 것을 촉구했는데요. 미국이 이것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이 들어왔어요? - 트럼프에 결단 요청한 핵추진 잠수함이란? - 李, 트럼프에 핵추진 잠수함 연료 공급 등 요청 - 핵추진 잠수함, 원자로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잠수함 - 디젤 잠수함, 이틀~사흘에 한 번씩 수면 위로 올라와야 - 핵추진 잠수함의 연료, 고농축 혹은 저농축 우라늄 - 李 &'핵추진 잠수한 핵무기 적재 잠수함이 아니다&' - 李 &'디젤 잠수함의 잠항 능력 떨어져…추적에 한계&' - 李, 처음으로 핵잠 도입 의사 공개적으로 밝혀 - 한·미, 한국의 농축 및 재처리 권한 확대 추진 Q. 오늘(30일)은 미중 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인데 비교적 협소한 사안들에만 집중되는 분위기입니다. 단기적인 성과가 투자자들을 잠시 안심시킬 순 있겠지만, 무역 전쟁의 핵심 쟁점들은 여전히 풀리지 못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이번 회담,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 오늘 미중 정상회담…무역 갈등 봉합 될까 - 美·中 정상회담 앞뒀지만 핵심 쟁점 회의론 확산 - 美·中, 핵심 사안 대신 협소한 문제에 집중 전망 - 美·中, 제5차 고위급 무역 협상 마무리 - 중국, 미국산 대두 수입 재개…구매분 12월부터 선적 - 美·中, 국가 안보와 관련된 핵심 쟁점 안 건드려 - 美·中 핵심 쟁점, 중국 희토류 수출 제한 조치 - &'펜타닐·대두·틱톡 등 &'스몰딜&' 그칠 것 전망&' - 대만 문제, 큰 틀의 합의 어려운 상황 Q. 다음 달 1일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으로 APEC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미중 갈등 속에서 한중 관계가 다소 냉각된 면이 없지 않죠. 이번 회담에서는 중국과 우리나라는 어떤 입장을 취할 거라고 보시나요? - 시진핑, 11년 만에 방한…한중 정상회담 주요 의제는? - 한중 경제 관계, &'상호보완&'에서 &'걍쟁&' 관계로 변화 -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 심화 분위기 지속 - 한한령 문제, 中 전향적 태도 보일지 주목 - 11월 1일, 한중 관계 개선·협력 등 논의 전망 - 한중 FTA 1단계, 소재·부품·장비 등 시장 개방 - &'2단계 한중 자유무역협정&' 논의될 가능성 높아 - 2단계 FTA 타결 시 법률·문화 등으로 개방 범위 확대 - 왕이 부장 &'한중 무역파트너로 교류 늘릴 필요 있어&' - 이재명·시진핑 국빈만찬에 재계 총수도 참석 Q.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두 정상이 관세협상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는 공동문서에 서명했는데요. 미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었다고 보십니까? - 트럼프·다카이치 &'미일 동맹, 새 황금시대 열 것&' - 트럼프 &'미·일 무역 합의, 매우 공정한 합의&' - 트럼프, 대미투자 못 박고 日에 무기 세일즈 - 5500억 달러, 에너지·AI·전자 등 5대 분야 집중 투자 - 경제·안보 협력 확대…희토류·광물 공급망 문서 서명 - 트럼프, 日에 러 LNG 수입중단 요구…日 &'곤란&' - 美·日, 방위비·투자 세부안 협상 불씨 남아 Q. ???????정상회담의 최종 결과물인 공동성명, 일명 &'경주선언&'이 나오느냐도 관건입니다. 특히 선언문에 &'자유무역을 지지한다&'는 문구가 담길 수 있을지가 핵심인데요. 미국의 관세 조치와 보호주의 기조가 강화된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 &'자유무역 질서&' 담은 경주선언 나올까 - 美 관세정책으로 자유무역 질서·다자주의 흔들 - &'경주 선언&' 도출 위해 21개 회원국 동의 필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KB국민은행, 수출기업 지원 세미나… 대응역량 강화 지원 
					
					등록일2025.10.29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EU 신통상규범, 미국 관세 정책 등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소개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인천 연수구 소재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산업단지 수출기업 글로벌 통상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EU 신통상규범과 미국 관세정책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단지 소재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전략 수립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등 인천지역 산업단지에 입주중인 수출기업 관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첫 세션은 &'CSDDD(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 중심 EU 신통상규범 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ESG전문기관인 코데이터솔루션㈜에서 EU의 CSDDD 주요 내용 및 입법 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과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미국 관세정책의 변화, 철강·알루미늄·자동차·구리 품목관세 및 상호관세간 복합적인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수출기업 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발표 이후에는 사전에 신청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사업 안내 및 수출금융 지원, 공급망 실사 대응 등 분야별 1:1 맞춤 상담이 진행됐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을 바탕으로 실질적 자금지원과 수출 경쟁력 강화 노력을 이어가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 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ESG경영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9월 개최된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서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금융 및 관세 피해기업 상담에 나서는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