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중국
날씨
트럼프
탄산음료
머스크
아파트 매물
테슬라
관세
반도체
입력창 초기화
검색아이콘
통합검색
프로그램
다시보기
다시듣기
뉴스
클립영상
이미지
정확도순
최신순
인기순
뉴스
395
전체
SBS 뉴스
SBS Biz
SBS 연예스포츠
수유하는 수컷 고양이의 비밀…'TV동물농장', 시청률 6.1%까지
등록일
2025.03.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TV동물농장'에서 소개된 수유하는 수컷 고양이의 사연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16일 오전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은 수유하는 삼촌 고양이 '밀크'와 아기 고양이 '아깽이'의 사연이 최고 시청률 6.1%까지 치솟았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기준) 한 중화요리 전문점에는 아기 고양이를 보살피고 심지어 수유까지 해내는 삼촌 고양이 밀크가 살고 있다. 밀크는 아깽이의 엄마인 꼬물이를 졸졸 따라다니며 관심을 기다렸지만 꼬물이는 밀크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게다가 꼬물이는 육아에는 관심 없이 아깽이를 외면하며 차가운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하염없이 꼬물이를 바라보는 밀크. 더 놀라운 것은 밀크는 꼬물이의 다른 새끼들이 입양 가기 전 다른 새끼들에게도 젖을 물렸다고 한다. 이런 밀크의 수유하는 이유가 밝혀지는 순간 시청률은 최고 6.1% 까지 기록했다. 전문가에 의하면 수컷 고양이가 아픈 것도 참고 수유를 하는 것은 아주 특이한 경우라고 한다. 아마도 무리에 늦게 들어온 고양이 밀크가 자신의 역할을 무리 안에서 찾는 과정에서 아기를 돌보는게 자신의 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나온 특별한 행동이며 아깽이의 유아기적 행동이 끝나는 1-2개월 후면 사라질 행동이라 그냥 두어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TV동물농장'은 견생역전 누더기견 구름이(베니)의 근황을 전했다. 빈집 마당에 방치되어 5kg이나 되는 오물에 엉킨 털 덩어리를 지고 살던 베니는 지난해 12월 'TV동물농장' 제작진, 지자체 등에 의해 구조됐다. '구름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누더기견은 과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애교가 넘치는 사랑받는 강아지가 되어 있었다. 당시 방송을 유심히 보던 한식 명장 김윤영 씨와 민지 씨 모녀가 구름이를 입양한 것이다. 김윤영 씨는 대형견이라 누구도 입양 안 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 베니를 입양해야겠다 결심했다고 한다. 딸 민지 씨는 어느 날 엄마가 베니를 입양하겠다고 전화해서 통보했다고 전했다. 녹은 눈을 핥아먹으며 마당에 방치되었던 구름이는 이제 도자기 그릇에 물을 마시고 전원주택 마당에서 산책하며 고급 한식 레스토랑에서 셰프인 민지 씨가 만들어 준 수제 간식을 먹는 견생역전의 주인공이 되었다. 같은 집에 사는 견공 친구 하늘이도 생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 다행이다. 아프지 않고 오래 행복했으면 , 김윤영 셰프님 수제간식은 나도 먹고 싶다 , 정성스레 돌보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TV동물농장', 누더기 몰골로 구조됐던 베니 근황 공개…놀라운 견생역전 입양기
등록일
2025.03.1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TV동물농장' 누더기견 '베니'의 근황이 공개된다. 오는 16일 방송될 SBS 'TV동물농장'에선 지난해 12월 방송에서 공개했던 베니의 근황을 소개한다. 당시 방송에서 베니는 온몸을 뒤덮은 털뭉치에 누더기 몰골로 구조돼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주인이 있음에도 폐허와 다름없는 주택 마당에서 오물과 함께 방치돼 고통 속에 지내야만 했던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영원할 것만 같던 베니의 겨울에도 새 가족이라는 봄이 찾아온다. 베니의 가족이 되어준 이들은, 경력 40년의 한식 전문가인 김윤영 씨와 유명 한식 레스토랑의 오너셰프인 딸 민지 씨 모녀다. 베니는 입양과 함께 '구름'이란 새 이름도 생기고, 표정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모녀는 긴 고민 끝에 평생 구름이의 건강 회복을 위한 전담 셰프가 되어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8살이란 적지 않은 나이의 초대형견 구름이의 새 가족이 되기로 결심했다. 새 가족들은 가족의 일원으로서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도록, 구름이의 여생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다고 한다. 빈집에 방치되어 눈 녹은 물로 목을 축여야만 했던 누더기견에서, 전용 도자기 물그릇이 생긴 '구름이'의 놀라운 견생역전 스토리가 펼쳐진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원주택에서 다정한 새 가족과 견생 2막을 시작한 '구름이'의 근황은 오는 16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될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쌍둥이 판다' 루이X후이 근황 공개 'TV동물농장', 시청률 껑충 '최고 7.1%'
등록일
2025.03.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자이언트 판타 바오 가족의 겨울 일상이 공개된 'TV동물농장'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툭하면 대나무 밥상을 엎고 루이바오와 아이바오에게 달려드는 사춘기 후이바오와 판다 가족의 겨울 일상이 소개됐다. 특히, 후이바오가 밥상을 뒤엎고 언니 루이바오의 머리채까지 잡으며 심술을 부리다가 엄마 아이바오에게 잡혀 혼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7.1%까지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오랜만에 만난 눈 내린 날의 바오 가족 일상은 극강의 귀여움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상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눈 덮인 세상을 특히 좋아하는 판다 가족들은 강철원 사육사가 준비한 눈 놀이터에서 투닥투닥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사육사들이 판다들을 위해 밤새 눈을 뿌려 3M가 넘는 눈썰매장에 대나무까지 놓인 야외사육장에서 쌍둥이 판다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눈놀이를 즐겼다. 그러나 루이, 후이의 과감한 눈썰매 놀이는 엄마 아이바오의 심기를 거슬렸고 아이바오는 훈육모드로 돌아섰다. 그러나 사춘기 후이는 육아모드로 돌아선 아이바오에게 대드는 뜻밖의 모습을 보였다. 반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유유자적 브런치 타임과 셀프 눈보라까지 만들며 눈놀이를 즐기는 아빠 러바오의 모습은 아이바오의 힘든 육아와 대조적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퇴근 시간에도 불구하고 야외방사장에 남아 나무에 다시 올라가 퇴근을 거부하는 후이바오는 결국 아이바오에게 멱살 잡혀 강제 퇴근을 당하고 말았다. 강철원 사육사는 쌍둥이들이 이렇게 의견을 내세우는 것은 독립기가 가까워지면서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강철원 사육사는 워토우를 거부하는 후이바오를 위해 특별히 대통밥을 만들어 줬지만, 혼자서도 쓱쓱 잘 먹는 루이에 비해 후이는 이빨로 딱딱 소리를 내며 싫다는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했다. 그런 후이를 위해 강 사육사는 향나무 침대로 심심을 안정시켜 주려는 시도로 판다 가족의 평화를 되찾아줬다. 강철원 사육사는 쌍둥이들은 올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넘어가는 시점에 독립을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귀여운 후이바오 청천벽력 , 일요일 아침부터 멍 때렸다 , 독립 시기 얘기 들으니 푸바오 생각나 울컥 , 강바오 님 대나무 통밥 정성에 감동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후이바오는 못 말려 …'TV동물농장', 판다 가족 겨울 일상 공개
등록일
2025.03.0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폭풍 성장한 쌍둥이 판다들의 천방지축 일상이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오는 9일 방송될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바오 가족의 좌충우돌 겨울 이야기가 소개된다. 유독 눈이 많이 내렸던 올 겨울. 눈 덮인 세상은 누구에게나 설렘으로 다가오기 마련인데, 그 설렘이 쭉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판다월드가 바빠졌다. 판다들에게 특별한 겨울을 만들어주기 위해 강철원 사육사가 내려준 특별한 선물은 바로 판다들을 위한 눈 놀이터였다. 몇 날 며칠 밤새 눈을 뿌린 결과 판다들의 야외 방사장엔 무려 3M가 넘는 역대급 눈이 쌓였다. 눈 놀이터에 가장 신난 건, 누가 뭐라 해도 판다 가족이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는 고드름 먹방은 물론, 눈 절벽을 오르고 눈 미끄럼틀을 타며 눈 놀이 삼매경에 빠진 바오 가족이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그런데 야외 방사장 퇴근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홀로 방사장에 남아있는 한 녀석은 막내 후이바오다. 엄마 아이바오와 언니 루이바오는 이미 퇴근했는데도 불구하고, 후이바오는 나무 위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결국 엄마 아이바오의 노력으로 긴 실랑이 후에야 후이바오도 퇴근할 수 있었다. 이렇게 아이바오의 육아 난이도가 날이 갈수록 오르는 데엔 다 이유가 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성장해 독립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한다. 그래도 그렇지 툭 하면 대나무 밥상을 엎고 루이바오와 아이바오에게 달려드는 후이바오다. 하지만 언니와 엄마를 귀찮게 하는 것보다 사육사들을 고민에 빠트린 건 바로 후이바오가 먹이 취향이 너무 확실하다는 것이다. 분유와 대나무도 곧잘 먹는 녀석이지만 유독 영양빵인 워토우를 거부하고 있다. 후이바오의 이런 반응이 놀라운 이유는 후이바오가 아빠 러바오의 뒤를 잇는 차세대 먹보였기 때문이다. 그런 후이바오를 위해 강철원 사육사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바오 가족의 겨울 이야기가 공개될 'TV 동물농장'은 오는 9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족발집 사장님 지키는 떠돌이 개…'TV동물농장', 감동 사연 공개
등록일
2025.02.2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족발집 앞을 지키는 한 떠돌이 개의 사연이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3월 2일 방송될 SBS 'TV동물농장'에서는 누군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그 순간의 마음이 훈훈해지는 모먼트를 공개한다. 매일 애타는 기다림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는 한 견공의 기다림 장소는 한 족발집 앞이다. 아직 오픈 전인 가게 문 앞에 죽치고 앉아 맞은편 도로만 바라보고 있는 녀석. 누굴 기다리는지 한 자리에서 요지부동인데 벌써 두 시간째 꼼짝 않고 있다. 그런데 그때, 가게를 향해 걸어오는 한 여성을 보자마자 총알처럼 뛰어나가 발라당 드러누워 애교를 피운다. 격한 환영 인사에 이어 앞장서 여자를 족발집으로 이끄는데, 알고 보니 그 여성은 족발집 사장인 효정 씨다. 그렇다고 이 개가 족발집 사장 효정 씨가 키우는 반려견은 아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모르는 개'라는 것이다. 두 달 전 정처 없이 동네를 떠도는 녀석이 안타까워 딱 한 번 밥을 챙겨줬을 뿐인데, 그날 이후 효정 씨의 지독한 껌딱지가 됐다. 온종일 가게 문 앞을 지키며 효정 씨만 바라보는 녀석의 충심에 '우주'란 이름을 지어주고 매 끼니를 챙기며 돌보게 됐다. '밥 정'으로 맺어진 인연인 만큼, 우주는 효정 씨의 후한 인심을 바라며 빈 밥그릇만 바라보고 있다. 식사 시간이 되면 알아서 밥상 앞에 와 기다릴 정도로 배꼽시계가 정확하다. 우주의 시간 엄수에 철저한 면모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식후 가게 앞마당으로 자릴 옮겨 앉더니, 잠시 후 누군가를 격하게 반긴다. 알고 보니 우주는 족발집 알바생이 출근할 때면 늘 이렇게 마중을 나온다는 것이다. 어떻게 출근 시간을 알고 때맞춰 기다리는 건지, 예사롭지 않은 우주의 행동은 낮부터 밤까지 이어졌다. 늦은 밤, 알바생 민서 씨가 일을 마치고 가게를 나서자 자연스레 우주가 그 곁을 따른다. 친해지고부터 퇴근길 배웅 서비스를 해준다는 우주는 마치 경로를 아는 듯 앞장서 걷더니 육교 앞까지 민서 씨를 안내하곤 서둘러 되돌아온다. 우주가 돌아온 곳은 다시 족발집 앞이다. 효정 씨가 장사를 마칠 때까지 얌전히 문 앞에서 대기하다 자정 무렵 퇴근길 역시 함께한다. 효정 씨는 보디가드처럼 곁을 지켜주는 우주가 있어 밤길도 무섭지 않다. 그렇게 무사히 귀가 서비스를 마친 뒤 불 꺼진 가게 앞으로 돌아와 홀로 밤을 지새우고, 다음 날 내내 빈 가게를 지키던 우주가 갑자기 어딘가로 뛰기 시작한다. 목적지는 전날 효정 씨와 헤어진 육교 앞이다. 출근 시간에 맞춰 다시 육교로 마중을 나오는 것이다. 우주는 지금껏 단 한 번도 약속 시간을 어긴 적 없다고 한다. 대체 녀석은 어떻게 사장님의 출퇴근 시간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 걸까. 사장님을 향한 애틋한 사랑으로 매일 출근부터 퇴근까지 길동무가 되어 주는 우주의 그 놀랍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오는 3월 2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될 'TV 동물농장'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경기도 '북부권 반려동물 테마파크' 기본계획 승인…2027년 완공
등록일
2025.02.24
▲ 경기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감도 경기도는 동두천시가 제출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동두천시 상봉암동 8만 2천700㎡에 조성됩니다.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등 총 250억 원입니다. 오는 10월에 도시 관리계획 변경 고시를 거쳐 내년 본사업을 시작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가 복지를 중점적으로 반영해 가족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자유를 만끽하며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됩니다. 현재 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에 '반려마루 여주', 서부권에 '반려마루 화성', 남부권 오산 TV동물농장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있습니다. 경기도는 동두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도 북부권역에서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개 도살장 앞 고무대야서 발견된 강아지들…'TV동물농장', 눈물 사연에 시청률 6.7%
등록일
2025.02.24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나'와 '마바'의 과거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 'TV동물농장'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기준 시청률 5.5%를 기록했다. 특히 김미려네 갑 강아지 '가나'와 '마바'의 사연이 공개된 장면에서는 최고 시청률이 6.7%까지 치솟았다. 갑의 과거를 확인한 김재우네와 김미려네 가족은 충격과 눈물의 반응을 보였다. 먼저 김재우네 '미소'는 군밤이 시절 6남매 중 하나로 유기견 카페에서 태어나 여러 강아지들 사이에서 치이며 지내던 과거가 있었다. 김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의 사연은 더 안타까웠다. 개 도살장 앞 고무대야 안, 열악한 환경에서 발견된 강아지들은 '다라'라는 형제가 있었지만 '다라'는 '수요'가 있는 생김새를 가진 강아지라 잘 입양이 되었고 '가나'와 '마바'는 입양이 되지 못했던 것이다. 이 사연에 김미려 부부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며 더 많은 사랑을 나눠주고 좋은 가족을 찾아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진-류이서 부부는 만세와 특별한 하루를 만드세요 라는 새 미션을 받았다. 고심 끝에 부부는 '만세'에게 생일을 선물해 주기로 했고, 만세가 구출된 3월 17일을 생일로 정해서 여권을 만들어 줬다. 그리고 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어 추억을 만들었다. 하지만 어느덧 다가온 이별의 날. 갑인 만세와 '똥개 보필 계약'의 마지막 이별의 날이 다가왔다. 전진&&류이서 부부의 선택은 계약 연장이었다. 이 날 전진은 만세에게 계약 연장 여부를 조심스레 물어보고 대답을 재치있게 얻어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함께 살아온 황옥희 할머니와 반려견 행운이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선물했다. 할머니는 갑작스러운 합병증으로 인해 시력을 잃게 되었지만 행운이와 이 집의 또 다른 반려견인 이쁜이와 꽃분이를 돌보시는 데에는 미숙함이란 찾아볼 수가 없다. 보이지 않아도 강아지들의 체형과 성향에 맞게 식사 준비는 물론, 녀석들이 바닥에 배변 실수를 해도 너그러이 청소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다. 그런 할머니에겐 딱 하나의 바람은 행운이의 건강이다. 행운이를 오랜 시간 괴롭히고 있는 가슴 쪽에 달린 큰 혹을 제거하기 위한 제작진의 도움으로 행운이는 노령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되찾게 되어 할머니와 MC들의 걱정을 덜었다. 시청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는 '똥개 보필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SBS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하염없이 남편 기다리는 떠돌이견, 뱃속에는 새끼 6마리가…'TV동물농장', 최고 5.8%
등록일
2025.02.1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TV동물농장'이 임신한 떠돌이견을 구출하는 감동 사연으로 일요일 아침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TV동물농장'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4.9%를 기록했고, 특히 6마리 새끼를 임신한 떠돌이견이 구출되어 건강한 새끼들의 심장소리를 확인하는 순간은 시청률이 5.8%까지 치솟았다. 먼저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의 군기를 잡고 있는 '쪼'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그러나 '쪼'는 동생들이 병원을 가기 위해 외출하자 아련한 눈빛을 보이더니, 돌아오자마자 반기며 형님의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미려 부부의 노력으로 '가나'와 '마바'는 배변훈련과 '앉아', '기다려', '엎드려' 등의 기본훈련을 성공했다.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미소'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용호상박 흑백 요리 대전을 펼쳤다. 첫 대결을 시작하기도 전 김재우의 간식을 먹어버린 미소. 그러나 정식 대결은 아니었기에 재도전에 이르렀고, 이번에 '미소'는 조유리의 수제 고구마 간식을 선택했다. 1:1의 스코어를 끝내기 위한 '미소'의 선택은 김재우의 간식이었다. 한편,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위험천만한 도로 위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요지부동 떠돌이견의 사연이 소개됐다. 누렁이가 늘 같은 자리를 지키는 이유는 같이 지내던 남편견 '깜돌이'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제작진의 수소문 결과 다리를 다친 '깜돌이'는 얼마 전 구조단체에 혼자 구조가 되었다는 것이다. 누렁이는 '깜돌이'가 구조가 되었던 자리와 같이 놀던 자리를 지키며 뱃속에 6마리의 새끼를 품고 '깜돌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웃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되어 따뜻한 임시보호 보금자리를 찾게 된 누렁이는 '몽이'라는 이름과 함께 6마리의 예쁜 강아지를 출산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재회한 '몽이'와 '깜돌이'는 가족 상봉에 성공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안락사 기다리던 '만세' 과거, 전진-류이서 눈물 펑펑…'TV동물농장' 최고의 1분 '6.3%'
등록일
2025.02.1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전진-류이서 부부가 '만세'의 안타까운 과거에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TV동물농장'에서는 천진난만했던 '대문자 E' 성격의 소유자 '만세'의 과거가 전진-류이서 부부와 제작진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부부가 만세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 듣게 된 순간은 최고 시청률이 6.3%까지 올랐다.(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이날 방송에서 전진-류이서 부부의 집에는 의문의 주사기와 만세의 과거가 담겨있는 USB가 배달됐다. 홍성보호소에 '474번'으로 불리던 만세는 열악한 견사에서 안락사를 앞두고 극적으로 구조됐다. 사실 '만세'라는 이름은 구조 당시 견사에 있던 '만세'가 일어서서 '꺼내달라고 두 발을 번쩍 들어서'였다. 사연을 알게 된 전진-류이서 부부는 물론 현장에 있던 제작진마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전진은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해맑아서 더 마음이 아프다 며 의미가 있는 이름을 더 많이 불러줘야겠다 고 다짐했다. 한편, 김미려네 가족에게도 '갑의 취향을 저격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눈에 보이는 족족 씹고 물고 맛보고 즐기기 바쁜 미려네 갑, '가나'와 '마바'의 취향 저격을 위해 김미려는 갑들을 위해 물감을 찍고 뛰어노는 블록버스터급 촉감 놀이를 준비했다. 결과는 대 성공, 갑들의 기분은 최상으로 치솟았다. 김재우 가족의 갑, '군밤'이는 식탁 아래 숨기만 하던 첫 만남과는 다르게 짧은 시간에 큰 적응을 하며 폭풍 애교로 '미소'라는 이름을 새로 얻었다. 식탐이 많은 미소는 가장 중요한 예절 교육인 '앉아'를 성공했다. 갑작스런 목줄에 겁먹기도 했지만 이틀의 기다림 끝에 미소는 부부와 산책에 성공했다. 한편 'TV동물농장'은 2025 신년 기획으로 똥개의 부활을 위한 K-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의 일환으로, '갑'이 된 똥개들과 '을'이 된 스타들의 '개(?)약 동거'를 공개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매일 새끼들 찾아오는 떠돌이 부부견의 감동 사연…'TV동물농장', 최고 7.8%까지
등록일
2025.02.0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K-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의 두 번째 이야기와 새끼들을 매일 찾아오는 떠돌이 부부견의 감동 사연을 공개한 SBS 'TV동물농장'이 최고 시청률이 7.8%까지 치솟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똥개 신드롬'을 예감케 했다. 특히 새끼들을 매일 찾아오는 떠돌이 부부견의 이야기와 이들을 지키기 위한 인근 주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감동을 자아내며 순간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K-똥개 보필 프로젝트, '너희가 똥개를 아느냐!'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고, 지난 방송에 나왔던 가수 전진-류이서 부부와 개그우먼 김미려 가족에 이어, 개그맨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새로운 '을'로 등장했다. '갑'인 '군밤'이의 마음을 얻고 개(犬)약서 도장을 받아내기까지 설렘과 조심스러움이 가득했던 한 김재우-조유리 부부는 든든히 밥을 먹고 포근히 잠든 똥개의 매력에 폭 빠져버렸다. 만나는 순간부터 운명을 예감한 김재우에 비해 겁이 많던 '군밤'이도 부부의 보살핌에 점차 긴장을 놓기 시작했다. 반면 전진은 '만세'의 매력에 심취해 '만세'와 함께 온 동네 '똥개 자랑 산책'에 나섰다. 이번 주 미션으로 전진-류이서 부부는 만세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한 요리 대결을 시도했다. 닭고기와 사료를 섞은 전진의 볼닭과 5가지 영양식을 곁들인 류이서의 화식 중 만세의 선택은 볼닭이었다. 한편, 영하의 강추위 속, 비밀리에 가족 상봉을 이어 가는 떠돌이 개 가족의 사연은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특히 어미견이 구조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은 생후 2개월 강아지 두 마리와 부모 상봉을 응원했다. 창고 단지를 어슬렁대는 떠돌이 가족을 지켜만 보던 중, 지독한 한파에 새끼 두 마리를 먼저 구조한 제보자는 목줄에 목이 조여져 검붉은 피로 얼룩져 있는 어미 개와 어미견을 지키는 아빠 개의 모습에 인근 물류창고 사장님들과 함께 가족을 돕고 있었다. 다행히 경계가 심한 엄마 개가 쉽게 구출되었고 긴급 수술을 마치게 되었다. 아빠 개와 강아지들도 건강검진을 완료하고, 어렵게 상봉한 떠돌이견 가족은 인근 이웃들에게 한 가족이 모두 입양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 운명처럼 다가온 똥개들과 스타 가족의 동거 스토리가 펼쳐지는 '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3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