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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억 사기 혐의' 이희진·이희문 형제, 전자장치 변경 요청… 발목 아닌 손목으로
등록일2025.07.17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졌던 이희진 씨와 그의 동생 이희문 씨가 피카(PICA)코인 투자 사기 및 범죄 수익 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가운데, 최근 열린 재판에서 전자장치 부착 위치를 발목에서 손목으로 변경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희진 형제는 2023년 9월 사기 및 범죄 수익 은닉, 업무 방해 혐의 등으로 다시 구속기소됐으나, 지난해 3월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보석 조건으로는 △서약서 제출 △보증금 2억 원 △주거지 제한 △3일 이상 여행 시 법원 사전 신고 △증인·참고인 접촉 금지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이들은 1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정장 차림으로 출석했으며, 본격적인 증인신문에 앞서 전자장치 부착 위치에 대한 변경 요청을 재판부에 전달했다. 이희진 측 변호인은 현재 발목에 전자장치를 착용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불편이 크다. 특히 여름철 반바지 착용이 어렵고, 사회적 시선 등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 며, 손목형 장치로의 변경은 다른 재판부에서도 허가된 사례가 많고, 보호관찰소 측도 허가만 해주면 변경이 가능하다고 들었다 고 읍소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보호관찰소의 판단 및 법무부 지침에 따라 결정할 사안 이라며, 형사 보석의 취지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의견서를 제출하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이날 이희진, 이희문 측은 증인으로 출석한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에게 '이희진, 이희문 형제가 송자호 대표와 공모하여 피카토큰의 시세 조정을 한 것을 보거나 들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 추궁했다. 또, 이희진, 이희문 측은 지난 기일에 송자호의 운전기사 A 씨가 '고깃집에서 네 사람이 코인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 발언의 신빙성을 확인하는 질의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희진은 2014년에도 금융 당국 인가 없이 투자매매업을 운영해 약 1천670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2020년 3월 출소 이후에는 걸그룹 출신 박 씨와 결혼식을 올리며 다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출소 후에도 이희진 형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피카(PICA) 등 가상자산 3종을 발행하고, 이를 과장 홍보해 약 897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21년 2~3월, 코인 판매대금으로 받은 비트코인 약 412.12개(당시 약 270억 원 상당)를 코인 재단에 반환하지 않고 유용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특히 이들은 가상자산 장외거래소(OTC)를 이용해 불법으로 코인을 현금화하거나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는 등 조직적인 범죄 수익 은닉 혐의도 받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직설] 비트코인, 사상 첫 12만 달러 돌파…앞으로의 흐름은?
등록일2025.07.1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손석우 앵커 경제평론가 및 건국대 겸임교수,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배운철 블록체인전략연구소 소장,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개당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알트코인 상승세도 심상치 않은데요. 이번 상승장의 배경으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친 가상자산 정책이 힘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비트코인이 과연 어디까지 상승할지 시장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럼 가상자산 시장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그럼 함께 해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 블록체인전략연구소 배운철 소장, 가천대 경영학과 전성민 교수 나오셨습니다. Q.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5월 11만 달러를 돌파한 지 두 달여 만에 12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상승세가 가파른데요. 이 상승장, 당분간 지속될까요? Q. 미국 증시에 상장된 11개 비트코인 ETF엔 최근 2주간 우리 돈으로 5조 3천억 원 넘게 유입됐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 등장 이후, 변동성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보십니까? Q. 그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해외보다 국내가 더 비싸게 책정되면서 &'김치 프리미엄&'이란 말까지 생겨났는데요. 이번엔 반대 상황이 연출되면서 역김치 프리미엄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왜 그런 건가요? Q. 비트코인의 채굴 비용이 2분기에 7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채굴 비용의 증가가 가격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Q. 이더리움과 리플 등 알트코인도 들썩이고 있는데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솔라나와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도 다수 접수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알트코인 ETF 시대가 열릴까요? Q. 미 하원은 이번 주를 가상화폐 관련 법안을 집중 논의하는 &'크립토 위크&'로 지정하고, 이른바 &'코인 3법&'을 다루는데요. &'크립토 위크&' 가상자산의 제도화에 전환점이 될까요? Q. 이른바 코인 3법 가운데 클래리티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 간의 관할 권한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되면 SEC의 무소불위 권력이 사라질 텐데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Q.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주체와 담보 요건 등 핵심 규칙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스테이블 코인의 제도권 편입의 길이 열리는 것이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 의회가 이렇게 발 빠르게 나서는 것은 스테이블 코인의 주도권을 쥐고 가겠다는 걸까요? 국내에서도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특히, 발행 주체를 누구로 하냐가 뜨거운 감자인데요.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비은행에서 발행하게 될 경우, 부작용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총재의 발언 직접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창용 / 한국은행 총재: 19세기 민간화폐 발행해서 많은 혼선이 있었을 때, 그런 가능성이 다시 (반복)되고, 그런 환경에서 통화정책을 하기도 어렵고. 그런 과정을 겪다 보면 다시 중앙은행으로 지금의 시스템으로 돌아오는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만한 데서 해야 한다.] Q.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1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란 낙관론이 나오면서 금융업계뿐만 아니라 게임, 패션 회사까지 뛰어들고 있습니다. 지금도 카드, 페이 등 여러 결제 수단이 있는데요. 스테이블 코인이 현금을 대체할 수 있을까요? Q.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인가를 비은행에게 줄 경우, 여러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럼 스테이블 코인은 은행에서만 발행하는 게 맞을까요? Q.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점유율은 99% 이상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수요가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어제장 오늘장] 비트코인, 12만 3천달러 선까지 기록…관련주 강세
등록일2025.07.15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코스피가 또 연고점을 경신하며 3년 10개월 만에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했습니다. 앞서 미국 시장이 숨고르기를 보였고, 아시아증시도 혼조였지만 한국 시장 비교적 강했는데요. 글로벌 IB들이 지수 상승 기대감을 키운 영향이 컸습니다. 글로벌 IB들이 코스피 목표치를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맥쿼리, JP모건, 골드만삭스까지 코스피 추가 상승을 내다봤습니다. 맥쿼리는 어제(14일) 한국증시 랠리는 단기 경기 회복이 아닌 10년짜리 구조적 성장에 기반한다며 코스피 4000 간다는 보고서를 내놨고요. JP모건도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코스피 2년 내 5000까지 오를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죠. 골드만삭스도 지난 11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전체 주가수익비율, PER이 여전히 신흥국과 선진국 대비 저평가 구간에 위치해있다며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3,500으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국내증시 상승 전망을 내놓자 코스피 기대감이 자연스레 커졌습니다. 그러면서 코스피 0.8% 올라 3202선 올라섰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1% 하락하며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주도 업종들에서 매도세가 나온 영향이었습니다. 코스피는 글로벌 IB들의 긍정적인 분석에 외국인 수급이 유입됐습니다. 외국인이 35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3200돌파를 만들어냈습니다. 반면 기관이 949억 원 팔아냈고, 개인도 3350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나오며 지수가 쉬어갔습니다. 외국인이 1500억 원 가까이 순매도했고, 기관도 412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여기서는 개인만 홀로 2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단에선 SK하이닉스가 30만닉스를 회복했고, 지주사, 증권주, 보험주 등이 정책 기대에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대표주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 언급에 움직였습니다. 현대차가 4%, 기아가 2% 넘게 올랐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알테오젠, HLB, 파마리서치, 펩트론 등 일부 헬스케어 대표주가 반등했지만 하락한 종목이 훨씬 많다 보니 지수을 끌어올리진 못했습니다. 환율은 1380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기준 5원 80전 상승해 1381원 2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상호관세 영향이 계속되며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율은 야간거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 관세 위협을 주시하며 1380원대가 지지됐습니다. NDF에서 새벽 6시 기준으로도 환율 1382원 50전을 기록했는데요. 오늘(15일)도 환율 상승 압력을 받으며 출발하겠습니다. 어제 장 마감 후 나온 증권가 리포트 정리했습니다. 증권과 자동차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하나증권은 증권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실적 측면에서 업황 매력도가 여전히 높다는 분석입니다. 상법 개정을 계기로 국내증시로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금리 인하와 증시 상승이 맞물린 국면에서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부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발행어음와 종합투자계, IMA 사업 인가를 통해서 수신 기반이 확대되면 추가적인 운용수익도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선호주로는 키움증권과 삼성증권을 제시했습니다. 실적과 주주환원 측면에서 메리트가 크다는 분석이고요. 관심 종목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을 꼽았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자동차 업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기대로 배당 여력이 큰 완성차와 밸류체인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현재 자동차 섹터는 내수 시장이 회복되고 있고, 미국 시장과 유럽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며,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현금이 많고, 실적이 견조해서 배당 상향 여력이 높은 현대차그룹 3사와 밸류체인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는데요. 탑픽으로는 기아와 현대모비스, 관심 종목으로는 SNT모티브와 에스엘, 대원산업을 제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 내용, 투자하실 때 참고하시죠. 오늘 일정입니다. 오늘은 중국과 미국의 경제 지표들이 잇달아 나옵니다. 그리고 자동차 사이버 보안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아우토크립트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합니다. 새내기주 주가 추이 살펴보시죠.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비트코인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며 12만 3천 달러 선까지 기록했다가 다시 숨 고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관련주들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프리마켓 통해 개장 전 분위기 가늠해 보겠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배드 이즈 굿&' 장세였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 사이 유럽연합과 멕시코 등에 추가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무역 협상에 열려있다는 발언을 내놓자 상승했습니다. 코스피가 3200선 위로 올라오면서 역사적 고점까지 100포인트 정도 남겨두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 시장, 미증시 따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기록을 쓸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머니줌인]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 제한, 거래량 급감
등록일2025.07.14
■ 머니쇼+ &'머니줌인&' -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 정부가 고강도 대출 규제를 시행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기류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거래량 급감과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특히 강남과 수도권 인기 지역조차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이번 대출 규제의 핵심과 시장이 맞닥뜨린 변화들, 그리고 향후 전망까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님 자리했습니다. Q. 현재 부동산 시장, &'DSR 3단계&'와 &'6.27 대출 규제&'로 얼어붙었다고요? 실제로 이러한 정부의 대출 규제가 나오기 전과 후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올해 상반기와 7월, 차이점이 있다면요? -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6억 제한, 거래량 급감 - DSR 3단계 시행, 대출 한도 더 줄었다 - 6.27 대책 이후 가계대출 증가 40%로 급락 - 매수 문의·거래 모두 7월 들어 급격히 감소 - 대출 규제 강화에 수도권 내 집 마련 더 어려워 - 다주택자 주담대 전면 금지, 갭투자 사실상 막혀 - 대출 규제 전후, 상반기 대비 7월 시장 냉기 - 수도권 규제에 지방 부동산 반사이익 기대감 - 실수요자, 대출 한도 축소에 직격탄 맞아 - 대출 규제 강화로 부동산 시장 양극화 심화 Q. 강남 3구와 성동구 등 인기 지역의 공인중개사들이 &'올스톱 상태&'라고 표현할 만큼 문의조차 끊겼다고 하는데, 이런 노른자 땅도 인기가 시들한가요? - 6·27 대출규제 여파,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 서울 아파트 매매가 2주 연속 상승폭 축소 - 강남 3구 오름세 둔화, 시장 관망세 짙어져 - 마포·용산·성동구 등 선호지역 상승폭도 줄어 - 신축·재건축 단지 외 매수 문의 크게 감소 - 분당·과천 등 경기 집값 상승폭도 급감 - 수도권 전체 집값 상승세 0.11%로 둔화 - 전국 아파트값, 전주 대비 오름폭 0.03%p 축소 - 전세가격도 상승폭 줄며 안정세 보이는 중 - 전문가 &'거래 줄고, 향후 실거래가 하락 가능&' Q. 먼저 7월부터 시행된 &'DSR 3단계&' 대출 규제는 예고되어 있었잖아요? 이미 규제를 예고한 상태에서 &'6.27 대출 규제&'가 또 나온 이유가 뭘까요? - 7월 DSR 3단계 예고에도 6·27 추가 규제 발표 - 수도권 집값 급등·대출 폭증에 긴급 대책 - 6억 원 초과 주담대 제한, 투기 수요 차단 목적 - 6·27 대책, 실수요자 보호와 시장 과열 방지 - DSR 3단계 만으론 집값·대출 억제 한계 판단 - 패닉바잉 재연, 시장 불안감에 정부 신속 대응 - 대출 총량·한도 동시 관리로 효과 극대화 노려 - 6억 기준, 서울 집값·소득·금융 안정 모두 고려 - 전입 의무·생활안정자금 대출도 추가로 제한 - 정부, 시장 과열 조짐에 선제적 추가 규제 단행 Q. 주담대 6억 원 상한선 뒀는데 왜 하필 &'6억&'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왜 인가요? - 정부,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 원으로 제한 - 6억 원 기준, 서울 중위 아파트값 반영한 결정 - 실수요 보호·투기 억제 균형점으로 6억 설정 - 6억 원, 무주택 실수요자 대출 가능선 고려 - 중산층 내 집마련과 시장 과열 방지 목적 - 서울·수도권 평균 거래가 감안해 6억 결정 - 6억 기준, 대다수 실수요자 주택 구입 가능 - 6억 초과 대출 제한, 투기성 수요 차단 의도 - 금융당국 &'시장 영향·실수요자 부담 모두 고려&' - 6억 기준, 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 보호 위한 조치 Q. 정부의 6·27 대출 규제로 다주택자는 추가 대출로 집을 살 수 없고, 1 주택자도 기존 집을 6개월 안에 팔아야 갈아타기용 대출이 가능해졌는데요. 이런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제일 눈에 띄는 변화는 무엇일까요? - 다주택자 추가 대출 전면 금지, 거래 급감 - 1 주택자, 6개월 내 기존 집 팔아야 갈아타기 가능 - 수도권 주담대 한도 6억, 고가 주택 수요 급감 - 갭투자·똘똘한 한 채 전략 사실상 차단 - 매수세 위축, 시장 관망세 짙어져 거래량 감소 - 강남 등 고가 아파트 매물 증가, 가격 하락세 - 대출 의존 중산층·청년층 내 집 마련 더 어려워 - 현금 부자·안정적 소득자만 시장 진입 가능 - 임대시장 수요 증가, 전세가격 변동 가능성 - 규제 이후 시장 양극화·구조 변화 본격화 Q. 정부가 갭투자를 제한하기 위해서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조치&'를 시행했는데요. 어떤 방법이고, 어떤 조건인지 설명해 주신다면요? - 수도권·규제지역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 전세보증금으로 분양잔금·매매대금 납부 불가 - 임차인 전세대출받은 보증금, 집주인 잔금에 못 써 - 실거주 목적 아닌 갭투자용 전세대출 차단 조치 - 임대차계약서상 임차인·소유주 다르면 대출 제한 - 6월 28일 이후 체결 계약부터 조건부 전세대출 금지 - 분양시장, 전세 끼고 잔금 마련 방식 사실상 봉쇄 - 현금 세입자 필요, 전세대출 세입자 선호도 하락 - 갭투자 막기 위해 전세대출 활용 구조 원천 차단 - 실수요자 중심 시장 개편, 투기 수요 진입 차단 Q. 6·27 대출 규제로 자행 대환은 가능하지만 타행 대환이 막혔잖아요? 대출받고자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낮은 이자 &'선택 기회&'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요? - 6·27 규제로 타행 대환 사실상 불가능해져 - 같은 은행 대환만 한도 유지, 타행은 1억 제한 - 타행 대환 막혀 금리 낮은 상품 선택권 사라져 - 소비자 이자 부담 줄일 기회 크게 축소 - 대환대출 취지 무색, 금융사 간 경쟁 약화 - 실수요자, 더 좋은 조건 찾기 어려워져 - 은행별 금리 인상, 대출자 부담 가중 우려 - 대출 규제로 시장 경쟁력·소비자 권익 약화 Q. 규제 발표 이후 은행권의 신규 주담대 신청은 줄었는데도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늘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가계대출을 잡기 위한 규제였는데, 오히려 역효과 아닌가요? - 신규 주담대 줄었지만 전체 가계대출은 증가 - 대출 규제에도 6월 가계대출 6.7조 원 급증 - 규제 앞두고 막차 수요 몰려 대출 잔액 늘어 - 주담대 중심 가계대출, 10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 - 낮은 금리 대환 막혀 소비자 선택권 축소 - 대출 억제 목적이 오히려 풍선효과 불러 - 규제 전 미리 대출 받으려는 수요 급증 - 가계부채 관리 의도와 달리 잔액 계속 증가 - 금융당국, 추가 규제 검토하며 시장 주시 Q.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서 집값이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한은의 금리인하 가능성도 높아지잖아요? 그렇게 되면 다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지 않을까요? - 집값 안정 뒤 한은 금리 인하 땐 재과열 우려 - 공급 부족 땐 금리 인하 시 수요 폭발 가능 - 규제만으론 집값 장기 안정 한계, 풍선효과 우려 - 6억 대출 제한에 당장 과열 진정, 장기 불확실 - 공급 대책 병행 없으면 억눌린 수요 재분출 전망 - 금리 인하 기대감, 규제 완화 시 시장 반등 가능성 - 거래량 감소 뒤 금리 인하 땐 매수세 급증 우려 - 정부, 추가 공급 대책 마련 시급하다는 지적 Q. 대출이 많이 막힌 상황입니다. 앞으로, 자금 여력이 없는 사람들은 부동산 전략을 어떻게 짜야한다고 보세요? - 대출 한도 축소로 자금 부족층 내집마련 더 어려워 - 무리한 대출 대신 전세·월세 등 임대 전략 고려 - 청년·신혼부부, 정부 보조금·특례대출 적극 활용 - 기존 대출 많다면 추가 부채 관리 우선해야 - 주택 구입 시 실거주 요건·6개월 내 전입 필수 -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 1억 원으로 축소 - 장기적으론 소득 증대·신용 관리가 중요 - 집값 하락기엔 관망하며 자금력 키우는 전략 필요 - 신용대출, 1억 초과 시 DSR 40% 엄격 적용 - 대출 규제 지속, 무리한 투자보다 안정성 우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