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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ITTF 여자 월드컵 예선서 2연승으로 16강 진출 탁구 신유빈, ITTF 여자 월드컵 예선서 2연승으로 16강 진출 등록일2025.04.16 ▲ ITTF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신유빈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올림픽, 세계선수권과 함께 3대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월드컵 예선에서 2연승으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세계 랭킹 10위 신유빈은 16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2그룹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사마라 엘리자베타(루마니아·세계 33위)를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신유빈은 아미 왕(미국·세계 75위)을 3대 1로 물리친 데 이어 엘리자베타마저 꺾고 예선 2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하며 16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월드컵에는 세계 정상급의 남녀 각 48명만 출전한 가운데 3명씩 16개 조로 나눠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경쟁한 뒤 각 조 1위가 16강에 오릅니다. 신유빈은 지난주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16강에서 3대 0으로 꺾었던 사마라를 다시 만나 첫 게임을 11대 4로 가져오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신유빈은 드라이브 공세로 2게임도 11대 3으로 이겼고, 여세를 몰아 3게임과 4게임도 가져오며 완벽한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남자 간판 장우진(세아)은 남자부 11그룹 예선에서 일본의 히로토 시노즈카에게 1대 3으로 져 1승 1패를 기록, 2전 전승을 기록한 히로토에게 16강행 티켓을 내줬습니다. (사진=ITTF 홈피 제공, 연합뉴스)
박동원, 올 시즌 1피홈런 일본 다카하시 상대 동점 솔로포 박동원, 올 시즌 1피홈런 일본 다카하시 상대 동점 솔로포 등록일2024.11.15 ▲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2회초 1사에서 박동원이 2루타를 치고 달리고 있다. 박동원(LG 트윈스)이 자신의 국가대표 1호 홈런을 극적인 한일전 동점포로 장식했습니다. 박동원은 오늘(15일) 타이완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일본과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대 2로 끌려가던 4회 동점 솔로포를 때렸습니다. 원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등장한 박동원은 2볼 1스트라이크에서 던진 일본 선발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의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왼쪽 펜스를 넘겼습니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1.38을 거둔 에이스 투수입니다. 평균자책점 부문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1위입니다. 특히 143⅔이닝 동안 홈런을 단 1개만 허용했을 정도로 장타 억제 능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러나 박동원은 다카하시의 한복판 슬라이더 실투를 놓치지 않고 힘찬 스윙으로 타이베이돔 왼쪽 관중석까지 타구를 보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 오늘 저녁 '숙명의 한일전' 한국 야구, 오늘 저녁 '숙명의 한일전' 등록일2024.11.15 ▲ 김도영, 송성문, 김서현 등 대한민국 선수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슈퍼라운드(4강) 진출의 성패가 걸린 숙명의 한일전을 치릅니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오늘(15일) 오후 7시 타이완 타이베이시 타이베이 돔에서 일본과 대결합니다. 우리나라는 13일 타이완과 1차전에서 3대 6으로 패했고, 14일 쿠바전에서는 8대 4로 이겨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B조에는 한국과 타이완, 일본,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호주 6개 나라가 속해 있으며 조 2위 안에 들어야 슈퍼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타이완이 2승(무패)을 거둬 B조 선두로 나선 가운데 한 경기를 덜 치른 일본은 1승으로 2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도미니카공화국과 1승 1패를 거둬 공동 3위에 올라 있습니다. 4승 1패 이상을 거둬야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는 만큼 우리나라가 슈퍼라운드가 열리는 일본 도쿄로 향하려면 15일 일본을 반드시 꺾어야 합니다. 일본을 잡으면 2승 1패로 슈퍼라운드 진출에 청신호를 켜지만, 일본에 패하면 1승 2패로 밀려 4강 진출이 어려워지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한국은 선발 투수로 왼손 최승용(두산 베어스)을 내세웁니다. 올해 초 팔꿈치 피로골절 때문에 7월 말에 1군에 합류한 최승용은 2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야구는 일본과 프로 선수들끼리 맞대결에서 최근 6연패 중입니다. 2015년 프리미어12 4강전 승리 이후, 2019년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와 결승, 2021년 도쿄 올림픽,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과 아시아프로야구 챔피언십 예선과 결승에서 내리 패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간판타자인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14일 쿠바와 경기에서 만루포 등 홈런 2개를 몰아치고, 여러 차례 호수비를 펼치는 등 공수에서 컨디션이 올라온 점이 반갑습니다. 일본 선발 투수는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입니다. 다카하시는 올해 일본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1.38로 호투하며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습니다. 전날 쿠바와 2차전에서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위(1.88)인 쿠바의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상대했던 우리 대표팀은,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 투수를 하루 간격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도영 부딪쳐 보고 싶다…세계의 벽에 김도영  부딪쳐 보고 싶다…세계의 벽에 등록일2024.11.15 ▲ 7회말 1사에서 솔로홈런을 친 김도영 지난 200년 이후 박재홍 이후 올해 24년 만에 국내 선수 30홈런-30도루(시즌 38홈런-40도루)를 달성한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벼랑 끝의 대표팀을 구해냈습니다. 김도영은 타이완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쿠바와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팀이 2대 0으로 앞선 2회말 2아웃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했습니다. 김도영은 흔들리던 쿠바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높은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만루포를 작렬했습니다. 딱 하는 경쾌한 타구음이 들린 순간, 쿠바 좌익수가 쫓아가는 걸 포기했을 정도의 타구였습니다. 김도영의 성인 국가대표 첫 홈런입니다. 프로 선수가 주축이 된 야구대표팀을 기준으로 하면, 지난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회와 5회 나란히 만루홈런을 친 박건우(NC 다이노스)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후 우리나라 타자가 친 첫 만루홈런입니다. 모이넬로는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에서 11승 5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해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에 등극한 선수입니다. 김도영의 KO펀치 한 방에 무너진 모이넬로는 3회 시작과 동시에 유스니엘 파드론에게 마운드를 넘겼습니다. 김도영은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친 뒤 과감하게 2루까지 질주해 장타력은 물론 빠른 발까지 자랑했습니다. 7회말에는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파벨 에르난데스 브루세의 초구를 잡아당겨 또 왼쪽 담을 훌쩍 넘겼습니다. 앞서 7회초 쿠바에 1점을 내줬던 한국은 김도영의 이 경기 두 번째 홈런으로 다시 8대 1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의 이날 최종 성적은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입니다. 이날 톈무 구장에는 소프트뱅크 에이스 모이넬로의 투구를 지켜보기 위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 스카우트들이 찾았는데, 이들은 모이넬로를 보러 왔다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김도영의 놀라운 플레이만 잔뜩 눈에 담고 갔습니다. 김도영은 정말 (일본프로야구 평균자책점 1위 할) 공으로 보이더라. 1회 타석에서 알 수 있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타격감도 나쁘지 않아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 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대표팀 합류 직후에는 좋지 않은 몸 상태로 고생하기도 했던 그는 최근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 오늘은 좋은 감을 유지하려고 매 타석 집중했다 면서 남은 경기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중요한 경기만 남았다. 이 타격감이 유지됐으면 한다 고 바랐습니다. 조별리그 1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15일) 오후 7시 타이베이돔에서 일본과 3차전을 벌입니다. 일본은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곤스)가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보이는데 평균자책점 1.88의 모이넬로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이 부문 1위라면, 평균자책점 1.38의 다카하시는 센트럴리그 평균자책점 1위입니다. 김도영은 일본전도 선발 투수가 무척 좋다고 들었다. KBO리그 톱 클래스 선수와 비슷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타석에서 제가 신경 쓸 것만 하겠다고 생각한 오늘이랑 같은 마음가짐으로 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도영은 일단은 부딪쳐 보고 싶습니다. 세계의 벽에 라는 말을 남기고 대표팀 버스에 탑승하기 위해 떠났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종훈-안재현, 아시아탁구 남자복식 우승…32년 만의 금메달 임종훈-안재현, 아시아탁구 남자복식 우승…32년 만의 금메달 등록일2024.10.13 ▲ 임종훈의 파리 올림픽 경기 장면 임종훈과 안재현이 한국 탁구에 32년 만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2024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팡유엔코엔-아이직 �o 조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로써 임종훈-안재현 조는 한국 선수로는 1992년 뉴델리 대회의 이철승-강희찬 조 이후 3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꾸준히 4강권 성적을 냈으나 금메달과는 인연이 많지 않았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신유빈과 함께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낸 임종훈은 국제대회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습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16강에서는 카자흐스탄 조, 8강서 홍콩의 웡춘팅-발드윈 찬 조, 4강서 일본의 도가미 순스케-시노즈카 히로토 조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최강' 중국의 1번 시드 린가오위안-린스둥 조가 말레이시아 조에 덜미를 잡혀 조기에 탈락하고 역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마츠시마 소라 조도 싱가포르 조에 패하는 등 이변이 많았던 건 임종훈-안재현 조에 행운이었습니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결승에서 한 수 아래인 싱가포르 선수들을 쉴 새 없이 몰아쳐 다시 찾아오기 어려운 우승 기회를 낚아챘습니다. 임종훈과 안재현은 대전 탁구 명문 동산고 동문으로 학창시절부터 복식조로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습니다. 임종훈이 2년 선배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임종훈이 정관장에서 한국거래소로 이적하면서 실업 무대에서 다시 한 조로 호흡을 맞췄고, 첫해부터 실업탁구 챔피언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에서 두 차례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오더니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앞서 남자 단체전 동메달, 혼합복식 동메달(신유빈-임종훈)을 수확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영건' 오준성이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 도전을 이어갑니다. 오준성은 전날 세계랭킹 1인 중국의 왕추친을 3대 1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고 준결승에 진출해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오준성은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3시 20분쯤 열릴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강자 하리모토를 상대합니다. 여기서 승리하면 린스둥-시노즈카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됩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아선수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건 2021년 도하 대회 이상수가 유일합니다. (사진=연합뉴스)
프리미어12 연속 우승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프리미어12 연속 우승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 최종 명단 발표 등록일2024.10.09 ▲ 2019년 프리미어12에서 우승했던 일본 야구대표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일본 야구대표팀이 28인 최종 엔트리를 확정해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과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는 8명이며, 지난해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 출신은 10명입니다.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는 10명으로, 한국 야구대표팀과 비슷하게 세대교체에 힘을 줬습니다. 발가락을 다친 강타자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시속 165㎞를 던진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지바 롯데 말린스)는 대표팀에서 제외됐습니다. 투수 가운데는 이토 히로미(닛폰햄 파이터스),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도고 쇼세이(요미우리)까지 3명, 내야수 중에는 마키 슈고(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겐다 소스케(세이부 라이온즈), 오카모토 가즈마(요미우리) 3명이 지난해 WBC 우승 멤버입니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균형 잡힌 선수 선발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가 꾸준히 등장해야 일본 야구가 강세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처음 뽑힌 선수에게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4번 타자 후보로는 오카모토를 꼽았습니다. 이바타 감독은 팀을 먼저 생각하는 선수로 믿음직하다. 현재 가장 유력한 4번 후보는 오카모토 라고 밝혔습니다. 프리미어12는 2015년 1회 대회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2회 대회는 일본이 한국을 결승에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프리미어12는 다음달 9일 개막합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달 12일 예비 명단(60명)을 발표했고, 조만한 최종 명단을 확정해 발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브레이킹 김홍열, 파리올림픽 예선 1차 대회서 4위 브레이킹 김홍열, 파리올림픽 예선 1차 대회서 4위 등록일2024.05.19 ▲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홍열 브레이킹 국가대표 비보이 김홍열(Hong10)이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청신호를 켰습니다. 김홍열은 오늘(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 1차 대회 비보이 부문 3·4위전에서 일본의 오노 히로토(Hiro10)에게 라운드 점수 0대 3으로 졌습니다. OQS는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의 올림픽 예선 대회입니다. 김홍열은 전날 열린 32강에서는 프랑스의 노에 멜리코르 샤를 소베스키(Neosan)에게 라운드 점수 2대 0으로 완승을 거두고 16강 라운드 로빈에 진출했습니다. 앞서 열린 16강 라운드 로빈에서는 B조에 속해 일본의 히시카와 잇신(Issin), 콜롬비아의 호르단 알베르토 실바 메디나(Alvin),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가틴로진스키이(Lussy Sky)에게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8강에서 미국의 제프리 루이스(Jeffro)를 2대 1로 꺾은 김홍열은 4강에서 중국의 치샹위(Lithe-ing)에게 1대 2로 져 3·4위전에 나섰습니다. 오노의 선공으로 시작된 결승에서 김홍열은 음악의 멜로디와 리듬에 어울리는 무브를 적재적소에 넣으며 음악성에 중점을 둔 레퍼토리를 선보였습니다. 에어트랙과 헤드스핀, 토마스 등 각종 고난도 기술을 모두 선보이며 파워무브를 중심으로 배틀에 나선 오노를 꺾지 못했습니다. 1차 대회 4위에 오른 김홍열은 38포인트를 얻었습니다. 1차, 2차 대회 순위를 바탕으로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10명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데, 개최국 프랑스에 할당되는 정원(TO), 균형 발전(보편성)을 위한 TO 등을 제외하면 실제 파리행 티켓은 상위 7위까지만 주어질 가능성이 높아, 2차 대회에서도 높은 순위와 함께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확보해야 합니다. 함께 출전한 비보이 김헌우(Wing)는 16강 라운드 로빈에서 D조에 속해 조 3위를 기록,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헌우는 전날 열린 32강에서 노르웨이의 다니엘 그린델란(Daniel)을 2대 0으로 꺾었으나 카자흐스탄의 아미르 자키로브(Amir), 미국의 미구엘 엔젤 로사리오(Gravity)와 1대 1로 비겼고 중국의 치샹위에게 0대 2로 져 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김헌우는 1차 대회 최종 11위에 올라 30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한편 비보이 박인수(Kill)와 비걸 전지예(Freshbella), 권성희(Starry)는 32강에서 탈락했습니다. 박인수는 미국의 루이스(Jeffro)에게 라운드 점수 0대 2로 완패했습니다. 최종 30위를 기록한 박인수는 11포인트를 얻었습니다. 전지예는 중국의 정쯔옌(Ziyan)을 상대로 라운드 점수에서는 1대 1로 비겼으나 각 라운드 득표수 총합에서 5대 13으로 밀렸습니다. 전지예는 1라운드에서 5대 4로 근소한 우위를 점했지만 2라운드에서 0대 9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권성희는 세계랭킹 1위 일본의 쓰하코 리코(Riko)를 만나 라운드 점수 0대 2로 완패했습니다. 전지예(18위)와 권성희(30위)는 각각 23포인트, 11포인트를 확보했습니다. (사진=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제공, 연합뉴스)
신유빈-전지희 · 장우진-임종훈, 아시아탁구선수권 남녀 복식 4강행 신유빈-전지희 · 장우진-임종훈, 아시아탁구선수권 남녀 복식 4강행 등록일2023.09.08 ▲ 전지희-신유빈 조 한국 탁구 남녀 대표 복식조가 2023 평창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에 오르며 동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의 전지희(미래에셋증권)-신유빈(대한항공) 조는 오늘(8일) 강원 평창돔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복식 8강전에서 타이완의 전즈여우-황이화 조(17위)를 3대 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전지희-신유빈 조의 준결승 상대는 중국의 쑨잉사-왕이디 조입니다. 쑨잉사와 왕이디는 자주 호흡을 맞추지 않아 복식 랭킹에 없지만, 각각 단식 랭킹 1위, 3위에 올라가 있는 최고 수준의 선수들인 만큼 전지희와 신유빈에게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 쑨잉사-왕이디 조는 8강에서 히라노 미우-하리모토 미와 조(131위·일본)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올라왔습니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결승에 오르면 기하라 미유-나가사키 미유(8위·일본) 조와 왕만위-천멍(93위·중국) 조의 경기 승자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게 됩니다. 중국이 출전하지 않은 2021년 도하 대회에서 여자 복식 우승을 차지한 전지희-신유빈 조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합니다. 여자 복식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10일 잇따라 치러집니다. 남자 복식에서는 세계 1위 장우진-임종훈(한국거래소) 조와 안재현(한국거래소)-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조(랭킹 없음)가 나란히 준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2개를 확보했습니다. 두 조 모두 준결승에서 중국 선수들을 상대합니다. 한국 대표 남자 복식조인 장우진-임종훈 조는 마룽-왕추친 조(랭킹 없음)롤, 안재현-박강현 조는 판전둥-린가오위안 조(랭킹 없음)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중국의 남자 복식조 역시 복식 랭킹은 없지만 모두 단식 랭킹에서 8위 안에 드는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어서 한국 조의 금메달 획득은 달성하기 매우 어려운 목표로 보입니다. 남자 복식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모두 9일에 진행됩니다. 장우진-임종훈 조는 이날 8강에서 이란의 복병 니마 알라미안-노샤드 알라미안 조(24위·이란)에게 3대 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장우진과 임종훈은 알라미안 형제의 변칙 공격에 2게임까지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3게임에서 3대 7까지 몰려 패색이 짙었지만, 뒤늦게 상대 구질에 적응하더니 대역전극을 펼쳐 보였습니다. 안재현-박강현 조는 일본의 시노즈카 히로토-다나카 유타 조(랭킹 없음)를 3대 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사진=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日 배우 타키모토 히로토,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계약…글로벌 무대 활동 시동 日 배우 타키모토 히로토</font>,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계약…글로벌 무대 활동 시동 등록일2023.09.0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일본 출신 배우 타키모토 히로토가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전 세계를 향해 연예활동을 시작한다. 6일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타키모토 히로토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모델, 가수, 배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타키모토 히로토는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함께 앞으로 더욱 활발한 글로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일본의 유명 연예기획사에서 데뷔해 댄스가수로도 이름을 알린 타키모토 히로토는 이미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다. 배우와 모델로 맹활약 중인 타키모토 히로토는 19세에 사회학과를 지망한 바른생활이 몸에 밴 연예인이기도 하다. 피아노와 농구가 취미다. 타키모토 히로토는 이번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와 계약 후 중국 OTT 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타키모토 히로토는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제작하는 중국 OTT 예능 '돋보기로 보는 한국여행' 출연에 이어, 중국 드라마 '두 남자' 시즌2 '신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춤과 노래, 연기 등 다재다능한 타키모토 히로토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사진=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中, 전기차 충전 특허 출원 세계 1위…韓의 4배  中, 전기차 충전 특허 출원 세계 1위…韓의 4배 등록일2023.05.08 중국이 전기차 충전과 배터리 교환 관련 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특허분석 회사 페이턴트 리절트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중국 기업의 관련 특허 출원 수를 집계한 결과, 총 4만1천11건의 특허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일본(2만6천962건), 독일(1만6천340건), 미국(1만4천325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국은 1만2천281건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은 2015년까지만 해도 일본, 독일, 미국보다 연간 특허 출원 수가 적었습니다. 하지만 2013년 중국에서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에 대한 보조금이 본격화된 이후 2016년 일본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중국 기업의 특허 내용을 보면 전기차 보급에 걸림돌이 됐던 충전 시간을 단축하는 것과 관련된 특허가 많았습니다. 전체 출원 건수 중 급속충전 관련 특허 비율은 17%, 배터리 교환 관련이 10%를 차지했습니다. 이 기간 기업별 출원 수를 보면 비접촉 충전 관련 특허 등이 많은 도요타자동차가 2천724건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1326건)와 기아(972건)는 각각 2위와 7위에 올랐습니다. 경영 자문 업체인 아서디리틀재팬의 스즈키 히로토 파트너는 &'중국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차량 차별화를 위해 충전 편리성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앞으로 중국이 관련 기술을 (독점해) 에워쌀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