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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숲, 인제군 관광객 유치에 역할  자작나무숲, 인제군 관광객 유치에 역할 등록일2025.06.16 &<앵커&> 인제 자작나무숲 다들 아실 텐데요. 국립산림과학원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작나무숲이 인제 관광객 유치에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인제군은 자작나무숲 인근에 대규모 관광 단지도 조성해 관광객 유입 시너지 효과를 만들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기자&> 능선을 따라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새하얀 나무 70만 그루가 끝없이 펼쳐지는 광경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관광객은 자작나무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138ha 규모의 인제 자작나무숲은 매년 30만 명 정도가 찾는 대표 관광지가 됐습니다. [이난희/서울 동작구 : 올라와서 보니까 자작나무 숲이 정말 많이 있어서 좀 놀랍고 정말 예쁘고요. 저희가 가을에 한 번 더 올 계획을 하고 있고 오늘은 여기 보고 점심 먹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최근 3천400만 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작나무숲이 인제군 방문에 27.6% 이바지한 걸로 나타나면서 관광객 유치에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자작나무숲 인근에 대규모 관광 단지도 조성됩니다. 인제군은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대규모 관광단지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있는 이곳에 설해원 인제관광단지가 조성될 계획입니다. 호텔과 콘도 등 숙박 시설과 골프장·스키장 등을 갖춘 종합 휴양 리조트가 조성됩니다. 360만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 투자 규모는 2030년 완공까지 6천500억 원입니다. 인제군도 자작나무숲과 함께 관광객 유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유균/인제군청 관광과 : 해당 지형에 대한 기본 조사·구상을 마치고 현장에 따른 자연환경 또는 임상도 이런 조건들에 대한 행정적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제군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관광 단지 조성으로 생산 유발 1조 4천억 원, 고용 유발은 6천8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이렇다 할 관광객 유입 시설이 없었던 인제군이 관광지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영상취재 : 신현걸 G1방송) G1 김이곤
이강철 kt 감독의 유쾌한 주문… 헤이수스, 다음엔 8이닝 이강철 kt 감독의 유쾌한 주문… 헤이수스, 다음엔 8이닝 등록일2025.05.31 ▲ 프로야구 kt 헤이수스 이강철 kt wiz 감독이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에게 웃으며 더 많은 이닝을 제시했습니다. 오늘(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만난 이 감독은 헤이수스가 최근에 등판할 때마다 뭔가 잘 안 풀렸는데, 어제는 좋은 투구를 했다 며 반등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바랐습니다. 마침 훈련을 마치고 헤이수스가 이 감독에게 꾸벅 인사하며 라커룸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헤이수스를 불러 세운 이 감독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어제 투구에 만족하는가 라고 물었습니다. 30일 KIA전에 등판한 헤이수스는 7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막았습니다. 2회 초에는 선두타자 이우성을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포수 패스트볼)으로 내보낸 뒤 정해원, 박민, 김태군을 모두 삼진 처리해 '1이닝 4탈삼진'의 진기록도 작성했습니다. 헤이수스가 올 시즌 7이닝 이상을 던진 건, 3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전(7이닝 2피안타 무실점) 이후 9경기 만입니다. 이 감독의 질문에 헤이수스는 결과가 좋긴 했지만, 만족하지 않는다 라고 답했습니다. 헤이수스는 11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2.80을 올렸는데, 시즌 전체 성적은 좋지만 5월에는 5경기 2승 3패, 평균자책점 4.45로 주춤했습니다. 이 감독은 5월 마지막 등판에서 7이닝을 실점 없이 막은 헤이수스가 6월에도 견고한 투구를 이어가길 바랐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헤이수스를 향해 이 감독은 다음 경기엔 8이닝 소화를 부탁한다 고 당부했습니다. 헤이수스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롯데 반즈,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 롯데 반즈,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 제외 등록일2025.05.05 ▲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초 NC 공격 롯데 선발투수 반즈가 투구하고 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가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군 엔트리에서 빠졌습니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반즈를 엔트리에서 빼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이민석을 등록했습니다. 롯데에서 네 번째 시즌을 보내는 반즈는 올해 8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5.32로 고전했습니다.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5⅓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고 어깨에 불편함도 느꼈습니다. 반즈는 6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입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 KIA 타이거즈는 포수 김태군, 외야수 최원준, 김호령을 엔트리에서 뺐습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포수 한승택, 외야수 김석환, 내야수 정해원을 1군에 등록하며 반전을 꾀했습니다.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와 격돌하는 삼성 라이온즈도 포수 이병헌, 투수 육선엽, 오른손 투수 이승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포수 김재성, 투수 송은범, 이상민을 1군으로 불러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궁중음악에 창작무용까지…설연휴 즐길 우리네 음악과 춤 공연 궁중음악에 창작무용까지…설연휴 즐길 우리네 음악과 춤 공연 등록일2025.01.19 ▲ '판굿' 공연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나쁜 기운을 몰고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는 우리네 전통 공연이 열립니다. 온 가족이 즐길 만한 창작 뮤지컬과 클래식 음악회 등도 공연합니다. 19일 공연계에 따르면 국립국악원은 설날 당일인 29일 공연 '만사대길'을 선보입니다. '만사대길'은 조선 시대 정월 초하루에 궁궐과 민간에서 펼치는 연회라는 콘셉트로 음악과 무용, 재담을 펼치는 무대입니다. 1장 '왕실의 연회'는 임금이 나들이할 때 연주한 '대취타'로 막을 올린다. 장수를 기원하는 궁중음악 '수제천'도 들려줍니다. 2장 '민간의 연회'에서는 궁중음악보다 역동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상모 돌리기, 장구춤과 어울려 선보이는 '판굿'에서 공연은 절정에 달합니다. 국립무용단은 29∼30일 기획 공연 '2025 축제'를 공연합니다. '왕을 위한 축제'라는 주제로 '송구영신'(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의 의미를 담아 전통춤을 무대에 올립니다. 궁중에서 악귀를 쫓는 남성 춤 '벽사진경', 궁중정재(궁중 잔치에서 공연되는 악기연주·노래·춤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 '춘앵전', '처용무',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여성 무용수들이 소고 가락에 맞춰 선보이는 '평채소고춤', 국립무용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북춤 '무고' 등이 펼쳐집니다. '축제'와 '만사대길' 공연은 뱀띠 출생자와 한복을 입은 관객들에게 할인을 제공합니다.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무대도 공연합니다. 한국 창작무용 '녕(寧), 왕자의 길'이 25∼26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상연한다. 조선 태종이 왕관을 지키기 위해 아들 양녕·효령·충녕대군의 운명을 바꾼 이야기를 남성 무용수 12인의 몸짓으로 풀어냅니다. 창작 그룹 '2N제곱'(이엔제곱)은 24∼26일 '해원해줄게요: 리마스터(REMASTER)'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원통한 마음을 풀고 간절한 바람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는 '해원'(解寃) 문화를 주제로 혼맞이굿, 송신굿 등의 의식을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합니다. '녕(寧), 왕자의 길'과 '해원해줄게요: 리마스터'는 기초 공연 예술분야의 우수 신작을 발굴해 제작부터 유통까지 지원하는 사업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마당놀이 모듬전도 설 연휴 기간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마당놀이는 '심청전' 등 대표적인 우리 고전을 풍자·해학으로 풀면서 고유의 노래와 춤 등을 가미한 공연으로, 모듬전은 그간 선보인 대표작의 흥미로운 장면을 엮어 만들었습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도 설 연휴 기간 무대에 오릅니다. 뮤지컬 '판타지아 시즌 3'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합니다. '판타지아 시즌 3'은 오페라와 클래식을 접목한 오페레타 가족 뮤지컬로, 지휘자 서준과 부니부니 음악탐험대의 도전과 성장을 담았다. 15인조 오케스트라로 펼치는 모차르트·푸치니 등의 음악과 악기를 형상화한 캐릭터들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창작 뮤지컬 '사랑의 하츄핑'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합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주인공인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와 티니핑 가운데 '으뜸' 격인 하츄핑이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이은결 일루셔니스트(마술사)가 작품의 총연출을 맡아 눈을 사로잡는 마술 장면도 선보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꾸러기 음악회'는 다음 달 1∼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합니다. 순수 클래식 음악회로서 악기 체험, 오케스트라와의 합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연합뉴스)
'임신설' 휩싸인 홍상수X김민희, 베를린영화제 갈까…초청 여부 관심 '임신설' 휩싸인 홍상수X김민희, 베를린영화제 갈까…초청 여부 관심 등록일2025.01.17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임신설'에 휩싸인 가운데 내달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작업한 신작을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출품했다. 이 작품은 경쟁 부문에 초청될 가능성이 높다. 경쟁 부문 초청작 발표는 오는 21일 이뤄질 예정이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2008년 선보인 '밤과 낮'을 시작으로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밤의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 '여행자의 필요'까지 총 8번 베를린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김민희 역시 베를린영화제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2017년 홍상수 감독이 연출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한국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베를린영화제 초청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최근 김민희의 임신설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17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자연 임신했다 며 올봄 출산할 예정 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함께 방문한 것은 2022년이 가장 최근이다. 홍상수 감독은 당시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여행자의 필요'로 또 한 번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받았으나 이때에는 김민희가 참석하지 않았다. 임신설로 또 한 번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김충재, '연인' 정은채 공개 응원…'정년이' 시청 인증 '럽스타' 김충재, '연인' 정은채 공개 응원…'정년이' 시청 인증 '럽스타' 등록일2024.11.11 미술작가 김충재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은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시청 중인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충재가 공개한 사진은 '정년이'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극 중 문옥경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김충재와 정은채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정은채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며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 라고 밝혔고, 김충재 측 역시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1986년 동갑내기로, 지난해부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SNS에서 열애 흔적이 발견됐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김충재와 지인이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서로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열애 인정 후에는 별다른 내색 없이 조용하게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 김충재는 이번에 '정년이'에 출연 중인 연인 정은채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공개적으로 응원,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의 후배 미술작가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은 그는 다양한 방송과 미술작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드라마 '손 더 게스트',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정년이'에 출연 중이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김충재, '연인' 정은채 공개 응원…'정년이' 시청 인증 '럽스타' 김충재, '연인' 정은채 공개 응원…'정년이' 시청 인증 '럽스타' 등록일2024.11.1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미술작가 김충재가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은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를 시청 중인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충재가 공개한 사진은 '정년이'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으로, 극 중 문옥경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김충재와 정은채는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정은채 측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 며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단계 라고 밝혔고, 김충재 측 역시 열애를 인정하는 공식 입장을 냈다. 정은채와 김충재는 1986년 동갑내기로, 지난해부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SNS에서 열애 흔적이 발견됐다. 정은채는 지난해 7월 김충재의 작업실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고, 김충재와 지인이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서로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열애 인정 후에는 별다른 내색 없이 조용하게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 김충재는 이번에 '정년이'에 출연 중인 연인 정은채의 사진을 SNS에 올리며 공개적으로 응원, 변함없는 애정전선을 드러냈다. 김충재는 2017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의 후배 미술작가로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훈훈한 외모로 주목받은 그는 다양한 방송과 미술작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드라마 '손 더 게스트', '더 킹: 영원의 군주', '파친코', '안나'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정년이'에 출연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문도엽, KPGA 더 채리티 클래식 1R 8언더파 공동 선두 문도엽, KPGA 더 채리티 클래식 1R 8언더파 공동 선두 등록일2024.10.17 ▲ 문도엽의 티샷 한국프로골프, KPGA 투어에서 3차례 우승한 문도엽이 더 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문도엽은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습니다. 문도엽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10번 홀에서 시작해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뽑아내는 등 18홀 내내 안정된 샷과 퍼트를 뽐냈습니다. 64타는 문도엽의 올해 개인 18홀 최소타입니다. 지난 13일 끝난 백송 홀딩스-아시아드 CC 부산오픈에서 최종일 67타를 쳐 공동 3위라는 시즌 최고 성적을 낸 문도엽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2017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통산 4승 고지에 오른 이후 7년째 우승을 보태지 못한 이상희도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상희 역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 공동 선두에 합류했습니다. 6월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는 이글 1개, 버디 6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라 시즌 2승의 디딤돌을 놨습니다. 허인회는 파5 6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5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냈습니다. 이형준과 김태우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포진했습니다. 시즌 3승과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상금랭킹 1위이자 대상 포인트 1위 장유빈은 3언더파 공동 34위로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날 일몰 때까지 3명의 선수가 경기를 모두 마치지 못해 오는 17일 오전에 잔여 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KPGA 유송규, 홀인원 상품으로 박카스 1만 병 수상 KPGA 유송규, 홀인원 상품으로 박카스 1만 병 수상 등록일2024.10.17 ▲ 유송규의 홀인원 기념 촬영.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유송규가 동아제약 간판 제품 박카스 1만 병을 홀인원 상품으로 받았습니다. 유송규는 17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1라운드 11번 홀(파3·192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그린에 떨어진 공이 한번 튕긴 뒤 홀 안으로 사라지며 유송규는 KPGA투어에서 자신의 첫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11번 홀에는 홀인원 상품으로 박카스 1만 병이 걸렸습니다. 동아제약은 대회를 주최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주력 계열사입니다. 유송규는 11번 홀 티박스에 비치된 박카스를 한 병 마셨더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고 말했습니다. 박카스 1만 병은 가격은 약 600만 원이지만 1t 트럭 적재함을 가득 채울 분량입니다. 유송규는 기부도 하고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식당에 놔두고 손님들께 드리면 좋을 것 같다 고 말했습니다. 유송규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한편 최민철은 7번 홀(파3·157야드)에서 홀인원을 해 안마의자를 받았습니다. 최민철 역시 KPGA투어 대회에서 홀인원은 처음입니다. 최민철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직장인도 엄마도 '골때녀' 된다…축구에 빠진 여학생 부쩍 직장인도 엄마도 '골때녀' 된다…축구에 빠진 여학생 부쩍 등록일2024.10.01 &<앵커&> 최근 축구를 하는 여성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지난 1년 사이 축구 동호인으로 등록한 여성들이 1천200명이 넘습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10시가 넘은 늦은 밤, 직장인 이수연 씨가 팀원들과 패스 훈련에 한창입니다. 이번 주말 경기를 앞두고 전문 코치의 도움을 받아 전술을 가다듬는 것입니다. [이수연/직장인 : 저랑 같이 팀하고 있는 친구들이랑 발이 맞을 때 그게 진짜 기분이 좋아요.] 처음 시작한 2년 전에 비해 여자 선수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수연/직장인 : 한 층에 6개의 구장이 있는데 거기 6개 팀 중에 한 팀은 보통 여자팀이에요.] 숲 속 마을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노해원 씨. 보는 축구에서 직접 공을 차는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이웃들과 함께한 축구 도전기를 온라인에 조금씩 올렸는데 그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진짜 작가가 됐습니다. [노해원/작가 : 사람들이 제 책을 보고 '뭔가 소설 같다' 혹은 '이게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겠다' 이런 말씀도 하시는데 그렇게까지 드라마틱한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거든요. 사실 책에도 보면 저희가 이긴 얘기가 나온 건 없어요.] 아이들은 줄고 있지만 축구 선수를 하겠다는 여학생들은 오히려 늘어 2년 전 17개였던 전국 초등학교 여자팀이 현재 20개로 늘었습니다. 여자 축구에 인기를 불어넣은 예능 프로그램 연예인 선수들은 라이벌 일본과 국가대항전까지 펼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허경희/모델 (전 럭비 국가대표) : 항상 구척장신 소속 유니폼만 입다가 태극마크가 달린 유니폼을 입으니까 오랜만인 기분도 들었고, 이게 예능이잖아요. 한일전만큼은 다큐라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 죽어라 뛰었어요.] 40경기 이상을 소화해 낸 이현이는 공 하나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고 말합니다. [이현이/모델 (방송인) : 축구를 시작한 게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거든요. 정말 못 했거든요. 제가. 어제 안 되던 게 오늘 되고 또 오늘 안 됐던 게 그다음 날은 좀 더 잘 되고 제가 흥미를 갖는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존재가 축구입니다. 저에게는.] 팀 안에서 스스로 성장해 가는 성취감, 여자 축구의 인기가 계속되는 이유입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윤형, 영상편집 : 신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