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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자가검사키트에 '이물질'… 단속 담당은 두 명뿐 무허가 자가검사키트에 '이물질'… 단속 담당은 두 명뿐 등록일2022.09.09 &<앵커&>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사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건당국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성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은정 씨는 지난 3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20개들이 자가검사키트를 샀습니다. 며칠 전 딸이 혼자 검사하던 모습을 지켜보다가 시약 용기 안에 둥둥 떠 있는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한은정/온라인 진단키트 구매자 : 이렇게 보니까 면봉에 뭐가 붙어 있어 시약을 보니 남아 있는 시약 15개 통에 전부 까만색 뭔가가 다 바닥에 붙어 있었어요.] 유통기한은 4개월 남아 있는 상황,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문의하니 국내에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중국산 제품이었습니다. [한은정/온라인 진단키트 구매자 : 허가되지 않은 상품이 제 손에 들어온 게 저도 깜짝 놀랐죠. 전혀 생각 못 했습니다.] 임상적 성능 시험을 거쳐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제품은 지금까지 12개뿐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손쉽게 검색해 살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 가운데 무허가 제품들이 섞여 있는 것입니다. 식약처는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무허가 진단키트 691건을 적발했습니다. 집중 단속 기간이었는데, 이후에는 한 건도 적발된 것이 없습니다. 단속 인원이 2명뿐인 데다가 진단키트 말고도 의료기기 전체를 맡다 보니 상시 단속이 쉽지 않습니다. [신현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무허가 신속항원키트들이 여전히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극성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정부가 제대로 된 대책이나 모니터링 등 대응을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경우 반드시 구매 전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허가 제품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 황인석·양두원, 영상편집 : 황지영)
'한밤' 결혼발표 한다감, 새 신랑 소개 다정다감…놓치고 싶지 않았다 '한밤' 결혼발표 한다감, 새 신랑 소개  다정다감…놓치고 싶지 않았다 등록일2020.01.08 한다감이 남편에 대해 얘기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한다감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던 한다감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다감은 예비신랑에 대해 &'원래 알고 있었던 지인이었다. 연인으로 발전한 건 1년 정도다&'라고 소개했다. 또, &'순간적으로 그분 뒤에서 후광이 났다. 다정다감하고 친근감 있게 잘해준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한다감은 예비신랑에게 &'예쁜 가정을 꾸리면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날 선택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과거 한은정으로 활동했던 한다감은 개명 이유를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어서, 행복하고 잘 살고 싶어서&'라고 밝혔다. (SBS funE 김지수 기자)
'결혼' 한다감, 예식 사진 공개…순백의 드레스+행복한 미소 '결혼' 한다감, 예식 사진 공개…순백의 드레스+행복한 미소 등록일2020.01.06 배우 한다감(40·본명 한은정)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한다감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6일 &'전날 진행된 한다감의 결혼을 축하해주시고, 기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히며 한다감의 결혼식 사진을 두 장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한다감은 양가 가족을 비롯해 두 사람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 속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다&'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한다감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한다감은 결혼식이 진행된 호텔을 배경으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다감은 전날 서울 송파구 모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결혼이라는 것은 또 다른 길이라고 생각한다. 예쁜 가정 꾸리면서 일도 열심히 하겠다. 조금 더 어깨가 무겁고 조금 더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두 가지의 길을 걸어가 보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대화가 잘 통하고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서 &'저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사람이다. 굉장히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고 표현했다. 또 한다감은 &'참 인연이라는 게 운명적인 것 같다.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그때 이 분이 곁에 있었다&'며 &'순간적으로 예비신랑에게서 후광이 났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1살 연상 사업가와 화촉을 밝혔다. '한은정'이라는 본명으로 대중과 만나온 그는 지난 2018년 12월 활동명을 '한다감'으로 변경했다. [사진=비비엔터테인먼트] (SBS funE 강수지 기자)
'결혼' 한다감 예비신랑에게서 후광 비춰…운명이라고 생각 '결혼' 한다감  예비신랑에게서 후광 비춰…운명이라고 생각 등록일2020.01.05 배우 한다감(한은정)이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호텔 76층에서 진행된 결혼 기자회견에서 한다감은 &'참 인연이라는 게 운명적인 것 같다. 괜찮은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데 그때 이 분이 곁에 있었다.&'면서 &'순간적으로 예비신랑 뒤에서 후광이 났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한다감은 1살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다감은 예비신랑과 지인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화가 잘 되고, 내가 갖지 않은 점을 많이 예비신랑이 가지고 있다. 저의 단점들을 많이 보완해줄 수 있는 데다 마음이 굉장히 따뜻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1년의 연애 끝에 부부로 결실을 맺게 됐다. 한다감은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연예 활동을 할 예정. 그는 &'하던 일 연이어서 열심히 할 것&'이라면서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따르겠지만 두 가지 길을 열심히 걸어가 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한다감(한은정) 사업가와 결혼… 상대는 배려심과 등직한 성품의 소유자 한다감(한은정</font>) 사업가와 결혼… 상대는 배려심과 등직한 성품의 소유자 등록일2020.01.05 배우 한다감(한은정)이 5일 1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한다. 한다감은 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결혼식을 비공개로 열고 부부로서 첫 출발을 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한다감의 예비신랑에 대해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한다감과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소속사는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인생의 제2 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다감은 2018년 12월 오랫동안 사용하던 '한은정'이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지금의 이름으로 새출발을 알렸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한은정' 한다감, 개명 후 전해진 결혼 소식… 이름 잘 바꿨네 '한은정</font>' 한다감, 개명 후 전해진 결혼 소식… 이름 잘 바꿨네 등록일2019.11.19 배우 한다감이 결혼 소식으로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한다감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 측은 &'한다감은 오는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다. 두 사람은 1년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주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한다감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양가 부모님,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다감은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1999년 미스월드퀸 유니버시티 대상을 수상하며 '한은정'이란 이름으로 데뷔한 한다감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그러던 지난해 12월 '배우로서 특별한 이름 갖고 싶고,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이유로 '한다감'으로 개명해 화제를 모았다. 바람대로 좋은 일이 연이어 일어났다. '런닝맨' ,'도시어부', '라디오스타' 등 잇따라 예능에 출연하며 종전과 다른 친근한 이미지를 얻었고, 결혼 소식까지 전해 일은 물론 사랑도 잡았다. 또 내년 1월에는 새 작품도 예정돼 있다. 좋은 일의 연속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한다감, 1월의 신부 된다…연상 사업가와 1년 교제 끝 '결혼' 한다감, 1월의 신부 된다…연상 사업가와 1년 교제 끝 '결혼' 등록일2019.11.18 배우 한다감(본명 한은정, 38)이 1월의 신부가 된다. 18일 한다감의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는 &'한다감이 오는 2020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다감의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다. 한다감과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결심했다. 예비신랑이 평범한 일반인인 만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는 &'결혼식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 넓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다감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인생의 제2 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한다감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늘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980년생인 한다감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로 데뷔,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풀하우스', '서울 1945', '구미호:여우누이뎐', '골든크로스', '아이언맨', '리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의 드라마와 '신기전', '기생령', '세상끝의 사랑'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에는 본명 한은정 대신 한다감으로, 데뷔 21년만에 활동명을 변경해 주목 받았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한은정→예명 한다감으로…데뷔 20년 만에 이름 바꾼 이유? 한은정</font>→예명 한다감으로…데뷔 20년 만에 이름 바꾼 이유? 등록일2018.12.10 배우 한은정이 데뷔 20년 만에 활동명을 한다감으로 바꾼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10일 소속사 사우스포엔터테인먼트는 &'한은정 씨가 이제부터 배우 한은정이 아닌 예명 한다감으로 활동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한담감이라는 예명을 만든 이유에 대해서 소속사는 &'한은정 씨가 배우 생활을 하면서 조금은 평범한 이름에서 조금은 독특한 이름으로 남고 싶다는 마음으로 고민을 했다.&'면서 &'좀 더 좋은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부모님, 한은정님, 회사가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은정은 1999년 방영된 MBC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베스트극장-사랑의 찬가'에 출연하면서 서구적인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한은정님도 쉬운 결정이 아니였기에 많이 고민했다.&'면서 &'한은정님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게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 배우 한다감으로서 더욱더 좋은 모습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인기 비결 4가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인기 비결 4가지 등록일2018.09.30 [SBS funE | 김지혜 기자]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이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9일에 방송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마지막 회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한강우(김재원 분)-강찬기(조현재 분)-정수진(한은정 분)를 비롯해 고통스럽거나 왜곡된 삶을 살아가던 주요 등장인물들이 반성을 통해 잘못된 삶을 바로잡고, 시간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에게 기분 좋은 결말을 선사했다. 더욱이 들꽃이 출렁이는 꽃밭에서 이루어진 강우의 은한을 향한 청혼은, 고통의 시간을 끝낸 은한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에서 더할나위 없이 의미있는 엔딩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40회 기준)은 전국 시청률 12.7%로 자체 최고치를 갱신했고, 수도권 시청률 역시 13.6%로 자체 최고치를 갱신했으며, 중심 연령층인 2049는 3.9%(수도권 기준), 수도권 시청자수도 1,279,000명으로 가구 시청률에 신뢰를 부여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10시 52분경 15.6%로 자체 최고치를 갱신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줬다. 그렇다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 미스터리는 어렵다는 편견 깨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난해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는 타 미스터리 드라마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시청률 고공의 힘이었다. 대부분의 미스터리 드라마의 경우, 타 장르에 비해 시청자를 몰입시키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는 있으나, 중간 진입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경우,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언제 진입해도 전혀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는 쉬운 전개로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했다. ◆ 남상미의 힘 입증 남편으로부터 끊임없이 구타를 당하면서도 딸을 향한 애끓은 모정을 간절하게 표현한 남상미는 자타가 공인하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일등공신이다. 남상미의 호감도에 힘입어 시청자는 은한의 아픔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으며, 폭력 남편에 대해 함께 분개했다. 제작진은 &'촬영중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보호장비를 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쾌활하게 촬영에 임하는 남상미 씨를 보며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하고, &'언제 어디서나 모든 이들을 배려하는 남상미 씨와 함께 한 시간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기분 좋은 추억이며, 다른 제작진에게도 남상미 씨와의 작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미소천사&' 김재원의 건재X조현재와 한은정의 강렬한 연기 김재원과 조현재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한강우와 강찬기를 통해 한동안의 활동 공백으로 인한 우려를 단번에 씻어내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채 다음 작품을 기약하게 됐다. 김재원은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남자 한강우를 멋지게 표현하며 &'스윗남 김재원&'이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고, 조현재는 겉으로는 완벽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폭력남편인 이중적인 인물 강찬기로 분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은정 역시, 탐욕으로 똘똘 뭉친 악녀 정수진 실장을 그녀만의 컬러로 완벽하게 소화, 연기파 배우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 &'베테랑&' 이미숙의 화려함과 노련함 베테랑 연기자 이미숙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대저택의 주인이자 화장품 회사의 오너답게 감각적인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시청자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며느리에게 &'미안하다. 용서해라&'라고 솔직히 말하고, &'동영상을 공개해라.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네가 아니라 내가 결정한 거다&'라고 말하는 현명하면서도 용기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의 시어머니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표현, 시청자의 힘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처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어렵지 않은 전개와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이미숙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미스터리물의 새장을 개척한 인상 깊은 드라마였다. 한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괴한에게 쫓기다 살아 남기 위해 안면전체성형을 감행, 수술 후유증으로 모든 기억을 잃은 한 여자가 사라진 기억을 되찾으며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지난 29일 4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인기 비결 4가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인기 비결 4가지 등록일2018.09.30 SBS 주말특별기획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이 마지막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29일에 방송된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마지막 회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한강우(김재원 분)-강찬기(조현재 분)-정수진(한은정 분)를 비롯해 고통스럽거나 왜곡된 삶을 살아가던 주요 등장인물들이 반성을 통해 잘못된 삶을 바로잡고, 시간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에게 기분 좋은 결말을 선사했다. 더욱이 들꽃이 출렁이는 꽃밭에서 이루어진 강우의 은한을 향한 청혼은, 고통의 시간을 끝낸 은한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점에서 더할나위 없이 의미있는 엔딩이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40회 기준)은 전국 시청률 12.7%로 자체 최고치를 갱신했고, 수도권 시청률 역시 13.6%로 자체 최고치를 갱신했으며, 중심 연령층인 2049는 3.9%(수도권 기준), 수도권 시청자수도 1,279,000명으로 가구 시청률에 신뢰를 부여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10시 52분경 15.6%로 자체 최고치를 갱신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줬다. 그렇다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 미스터리는 어렵다는 편견 깨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난해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는 타 미스터리 드라마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자 시청률 고공의 힘이었다. 대부분의 미스터리 드라마의 경우, 타 장르에 비해 시청자를 몰입시키게 만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는 있으나, 중간 진입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경우,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언제 진입해도 전혀 어려움이 느껴지지 않는 쉬운 전개로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했다. ◆ 남상미의 힘 입증 남편으로부터 끊임없이 구타를 당하면서도 딸을 향한 애끓은 모정을 간절하게 표현한 남상미는 자타가 공인하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일등공신이다. 남상미의 호감도에 힘입어 시청자는 은한의 아픔에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었으며, 폭력 남편에 대해 함께 분개했다. 제작진은 &'촬영중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보호장비를 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쾌활하게 촬영에 임하는 남상미 씨를 보며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하고, &'언제 어디서나 모든 이들을 배려하는 남상미 씨와 함께 한 시간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기분 좋은 추억이며, 다른 제작진에게도 남상미 씨와의 작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미소천사' 김재원의 건재X조현재와 한은정의 강렬한 연기 김재원과 조현재는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의 한강우와 강찬기를 통해 한동안의 활동 공백으로 인한 우려를 단번에 씻어내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채 다음 작품을 기약하게 됐다. 김재원은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남자 한강우를 멋지게 표현하며 '스윗남 김재원'이 여전히 건재함을 알렸고, 조현재는 겉으로는 완벽한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폭력남편인 이중적인 인물 강찬기로 분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은정 역시, 탐욕으로 똘똘 뭉친 악녀 정수진 실장을 그녀만의 컬러로 완벽하게 소화, 연기파 배우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 '베테랑' 이미숙의 화려함과 노련함 베테랑 연기자 이미숙은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대저택의 주인이자 화장품 회사의 오너답게 감각적인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시청자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며느리에게 &'미안하다. 용서해라&'라고 솔직히 말하고, &'동영상을 공개해라. 아들의 병을 고치기 위해 네가 아니라 내가 결정한 거다&'라고 말하는 현명하면서도 용기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의 시어머니를 너무도 자연스럽게 표현, 시청자의 힘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처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어렵지 않은 전개와 남상미, 김재원, 조현재, 한은정, 이미숙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미스터리물의 새장을 개척한 인상 깊은 드라마였다. 한편,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괴한에게 쫓기다 살아 남기 위해 안면전체성형을 감행, 수술 후유증으로 모든 기억을 잃은 한 여자가 사라진 기억을 되찾으며 펼쳐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로 지난 29일 40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