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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윤보라-한은선-엄수정,'3대 으~리여신' 등극
등록일2014.06.16
드라마 &'닥터 이방인&' 윤보라-한은선-엄수정이 &'3대 의리여신&'에 등극했다. 외모도 성격도 다른 세 사람이 자신의 사람을 챙기고자 하는 남다른 &'의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케일과 촘촘하고 세밀한 연출력, 예측불가 긴장감 넘치는 극 전개를 이어가며 화제의 중심에 선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진혁, 홍종찬 연출/ 박진우, 김주 극본/ 아우라미디어 제작)에서 세 사람은 각자 자신의 사람들과의 돈독한 의리를 과시하며, 따뜻한 마음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윤보라는 극중 선머슴 같은 매력의 &'이창이&' 역을 맡아 박훈(이종석 분)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돕는 모습으로 남다른 의리를 과시하고 있다. 매번 이종석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그가 자신을 필요로 할 때면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던 중에도 다 던지고 달려가는 윤보라의 모습에서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윤보라는 극중에서뿐만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밤낮없이 촬영에 매진 중인 스태프들을 위해 엔도르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함께 촬영하며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밝은 에너지를 무한 발산하며 촬영장에 웃음꽃이 피게 만들고 있다고. 반면 한은선은 도도함이 매력인 &'은민세&' 역을 맡아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자신의 사람을 절대 배반하지 않는 &'의리녀&'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어쩔 땐 남이 상처 받을 수 있는 말을 툭툭 던지며 차갑기 그지 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주변 사람이 힘들어 할 때면 그 누구보다 먼저 상대방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12회에서 한은선은 그 누구보다 강인하고 따뜻한 마음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흉부외과과장이자 자신의 팀을 이끌고 있는 한재준(박해진 분)이 이사장이 반대하는 수술을 진행하기 위해 팀원들에게 의견을 묻는 과정에서, 병원에서 잘릴 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마지막으로 엄수정은 천사 같은 마음씨를 가진 &'민수지&' 역을 맡아, 이종석과의 의리를 지키며 &'마음 여신&'에 등극했다. 처음에는 이종석이 자신의 팀의 스크럽으로 들어와 달라는 요청에 꺼려하던 모습이었으나, 남편인 양정한(김상호 분)의 치졸한 행동에 마음을 바꿔 이종석의 팀으로 합류해, 수술방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엄수정은 지난 9일 방송된 11회에서 두 번째 대결을 위해 잘릴 수도 있지만 함께 해달라는 이종석의 요청에 &'지난 번 수술 때 미안한 것도 있고, 알았어요.&'라고 하며 그와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는 그가 의리 있는 여자임을 한 번 더 인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윤보라-한은선-엄수정은 의리로 똘똘 뭉쳐 이종석과 박해진을 뒷받침 해주며, 극을 더욱 매끄럽게 흘러가게 해주고 있다. 세 사람은 &'닥터 이방인&'을 한층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예쁜 얼굴과 따뜻한 마음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 &'3대 으~리여신&' 윤보라-한은선-엄수정의 뜨거운 의리에 네티즌은 &'윤보라가 있어 이종석이 그렇게 다사다난한 남한생활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었을 듯&', &'차가운 외모에 처음엔 편견을 가졌는데 너무 예쁜 마음씨에 반했어~&', &'이종석의 수술팀에 선뜻 합류해 준 엄수정이 진짜 천사지~&', &'세 사람이 가진 의리를 나도 배워야겠어&', &'마음 따뜻해지게 해줘서 고마워요~&', &'&'닥터 이방인&'에서 의리 넘치는 모습 더 많이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사진=아우라미디어 제공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이재원-황동주-강태환, 개성만점 '닥터이방인' 신스틸러 3인방
등록일2014.06.13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의 이재원-황동주-강태환이 &'명우대 신스틸러&'로 시청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 이방인&'에서 세 사람은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명우대학교병원 곳곳에 등장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원은 익살스러운 바람둥이 의사 &'김치규&' 역으로 극에 깨알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1회에서 김치규는 반라의 모습으로 난생 처음 보는 곳에서 눈을 뜨고, 그 옆에 묘령의 여인이 누워있어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그 여인이 알고 보니 마네킹으로 밝혀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밤 술에 취해 마네킹을 예쁜 여인으로 오해하고, 오수현(강소라 분)의 집까지 이를 가지고 왔던 것. 이후 김치규를 시작으로 명우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식구들의 아침 대소동 극이 벌어졌는데, 무엇보다 이재원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과장된 표현력이 빛을 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재원은 자칫 심각한 분위기로만 흘러갈 수 있는 장면에서도 생각지 못한 곳에서 등장, 예상 밖의 웃음을 선사하며 극을 한층 유연하게 만드는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반면 황동주는 매회 더해지는 어리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공략했다. 그는 극중 &'금봉현&' 역을 맡아 뛰어난 두뇌와 성실함으로 무장해 수술실 퍼스트로 서는 똑똑이 면모를 보임과 동시에, 은민세(한은선 분)의 유혹에 부끄러워하는 순둥이 같은 모습으로 인간적인 매력을 방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황동주는 뽀글뽀글 헤어스타일과 동그란 안경을 트레이드 마크로 해 귀여운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낸다. 강태환은 유일하게 &'짜증유발 연기 1인자&'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기고만장한 부잣집 외아들인 &'오상진&'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짜증을 유발하다가도 반전 몸 개그로 통쾌함과 웃음을 선사한다. 극중 오상진은 아버지 오준규(전국환 분)에게 이복동생인 오수현과 비교를 당해 사사건건 동생에게 훼방을 놓지만, 매번 되레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키와 외모 등 겉모습은 멀쩡하지만 소심한 복수에서 드러나는 2 % 부족한 허술함은 짜증을 부르면서도 정이 가게 만들어 네티즌은 &'악플 달려도 기운 내서 연기하세요&'라는 응원까지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원-황동주-강태환은 탁월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분석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닥터 이방인&'을 한층 풍성하고 다채롭게 해주는 이들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돼 시청자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태환-이재원-황동주의 감초연기에 네티즌은 &'이재원의 깨알 연기에 늘 웃게 된다&', &'세 사람 빠지면 앙대영~&', &'계속 보고 싶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귀요미 황동주! 인간적인 매력에 반하겠어&', &'이재원만 나오면 즐겁다&', &'강태환 볼 꼬집어주고 싶다&', &'조연들 보는 재미가 있어 &'닥터 이방인&'을 더욱 챙겨보게 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동의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오는 16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이종석-박해진, 불꽃 맞대결…'닥터이방인' 긴장감 UP
등록일2014.05.28
&'닥터 이방인&' 이종석 박해진이 불꽃같은 맞대결을 시작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에 따르면 27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8회분은 전국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분 13.1%보다 0.6%P 떨어진 수치지만 지상파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 박훈(이종석 분)은 당초 장석주(천호진 분)가 자신과 아버지 박철(김상중 분)을 북으로 가게 만든 원흉이라는 사실에 분노하며 수술하기를 거부했지만 가난한 쌍둥이들의 수술비용 전액을 명우대학교병원에서 감당하기로 약속을 하자 수술팀 선정에 뛰어들었다. 박훈은 화장실에서 마주한 장석주가 자신을 도발하자 &'나 갑자기 이 대결이 즐기고 싶어졌어. 당신 심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거든&'이라며 감춰왔던 분노를 드러냈지만,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의사의 사명이라고 굳게 믿기에 깊은 원한을 잠시 묻어두며 수술팀 꾸리기에 몰입했다. 하지만 박훈은 수술팀 꾸리기조차 순탄치 않았다. 퍼스트 자리에 서기로 했던 양정한(김상호 분)이 한재준의 부탁을 받고 고의로 손을 다쳐 수술에 참여할 수 없게 됐고, 마취를 해주기로 약속했던 한승희(진세연 분) 또한 갑작스레 마음을 바꿔 수술팀 합류를 거부했던 것. 반면에 명우대학교병원을 손에 넣어 복수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평생을 살아온 한재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정예 팀을 꾸렸다. 장석주와 오준규 앞에서 &'명우의 주인이 되고 싶다. 최고를 증명하고 이 병원 최고의 자리에 앉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내며 오수현(강소라 분)을 내치고 퍼스트 자리에 금봉현(황동주 분)을 앉힌 것은 물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마취과 고참 은민세(한은선 분)를 발탁하며 최고의 팀을 세팅했다. 이렇듯 불리해 보이는 경쟁이었지만 박훈은 극적으로 문제가 해결돼 수술에 돌입했다. 한재준 팀에서 탈락한 오수현이 박훈 팀에 합류했고, 은민세의 지시에 따라 한승희 역시 수술팀에 오게 됐다. 여기에 양정한과 부부 사이인 민수지(엄수정 분)가 남편의 치졸한 행동에 마음을 바꿔 박훈 팀 합류를 결정하게 되며 수술팀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 같은 드라마틱한 팀 결성 배경에는 한승희가 있었다. 총리 장석주의 지시로 한재준 팀에 합류하게 돼 차진수(박해준 분)와 모의해 상황을 비밀스럽게 조정했던 것. 박훈은 수술팀을 구성할 수 없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승희의 도움을 받아 총리 수술팀으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를 마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한승희의 정체는 더욱 미스터리하게 남게 됐다. 특히 박훈과 한재준의 날 선 신경전과 대립은 극에 달했다. 수술방에 들어가기 전 만난 두 사람. 한재준은 &'비열하군요. 꼭 이렇게 까지 해서 이기고 싶습니까?&'라며 박훈을 자극했다. 박훈 역시 물러서지 않으며 &'그러니까 지지 마.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살리란 말이야?&'라며 엄포를 놔, 이들의 경쟁이 어떤 결말을 낳을지 궁금증을 드높였다. 더불어 목적이 다른 두 사람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수술에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 예상돼,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날 선 대립은 강렬함을 넘어선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국무총리 수술 팀이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드높였다. 한편 &'닥터 이방인&'과 동시간대 방영된 KBS2TV &'빅맨&'은 11.2%, MBC &'트라이앵글&'은 6.3%로 나타났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이종석 vs 박해진, 한 눈에 보는 '닥터 이방인' 대결 구도
등록일2014.05.10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의 &'주변 인물 설명서&'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공개된 &'주변 인물 설명서&'에는 의지할 곳 없는 탈북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모두의 선망의 대상으로 자신의 입지를 다진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의 대결구도를 보다 탄탄하게 받쳐줄 매력만점 캐릭터들의 설명이 담겼다. # &'이종석 주변&' 천호진-차진수-최정우, 긴장감부터 묘한 케미까지 남한으로 와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찾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게 된 박훈. 그의 주변에는 마수를 뻗치는 장석주(천호진 분), 악연으로 끈질기게 집착하는 차진수(박해준 분), 명우대학교병원으로 그를 끌어들이지만 끝까지 함께 할지는 미지수인 문형욱(최정우 분)이 포진돼 있다. &'마수-집착-이용&'으로 귀결되는 이들은 박훈과 긴장감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묘한 케미까지 발산할 예정이다. 극중 박훈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장석주의 재등장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함께 긴장감을 선사한다. 장석주가 나타나기만 하면 박훈에게는 어김없이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장석주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일념과 자신의 심장 수술에 박훈을 또 다시 이용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 1-2회에서 박훈 주변을 맴돌며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차진수는 천부적인 실력을 지닌 박훈을 압박하며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가 또 다시 등장할 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귀에 착착 감기는 찰진 북한 사투리와 선악이 공존하는 얼굴로 박훈을 압박하던 그는 때때로 섬뜩한 느낌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상황. 특히 박훈과 차진수가 선사하는 묘한 &'집착 케미&'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사방이 적인 박훈에게도 한줄기 희망 같은 아군(?)은 있다. 바로 박훈을 명우대학교병원으로 이끌 문형욱이 바로 그 주인공. 치명적인 실수로 오준규(전국환 분)의 눈밖에 난 그는 한재준에게 철저히 무시를 당하며 위기에 빠진 상황. 그는 병원장 후보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박훈을 명우대학교병원으로 끌어들이지만 항상 예견치 못한 어설픈 술수로 박훈에게 번번히 당해 깨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 &'박해진 주변&' 전국환-김상호-이재원, 촘촘히 엮여진 환상의 백그라운드 한재준은 박훈 보다 상대적으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그는 명우대학교병원의 신임 흉부외과장으로 올라설 예정이고, 그를 든든하게 떠받치는 환상의 백그라운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박훈에게 마수를 뻗치며 긴장감을 형성하는 장석주가 있다면, 한재준에게는 다른 의미로 오준규가 긴장감을 형성한다. 명우대학교병원을 세계최고로 만들고자 하는 오준규는 하버드대 부교수 출신의 한재준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 총리의 심장을 수술할 의사로 그를 주목, 시시때때로 자극을 주며 긴장케 할 예정이다. 명우대학교병원 이사장으로 최고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 오준규는 한재준이 유일하게 머리를 숙여야 하는 인물이자, 넘어야 할 &'산&'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양정한(김상호 분)은 가진 것 없는 지방대 출신의 흉부외과 펠로우로, 자신과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한재준과 자신을 키워준 문형욱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할 예정이다. 이는 명우대학교 교수임용을 위한 양정한의 최후의 수단으로, 그가 한재준과 어떤 거래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재준 수술 팀의 주요 멤버인 금봉현(황동주 분), 김치규(이재원 분), 은민세(한은선 분)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치규는 세상 모든 여자들과 썸을 타고 싶어하는 소문난 바람둥이로 문형욱과 함께 &'닥터 이방인&'의 깨알 재미를 책임질 예정이다. 결국 이러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극중 박훈과 한재준의 대결 구도를 한층 치열하게 만들어주면서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키고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매력만점 캐릭터 각각의 개성이 극에 깨알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탁월한 연출력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3회부터 박훈과 한재준이 장석주 수술 팀 선정을 두고 본격적인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제공=아우라미디어]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마켓&트렌드] 결혼의 계절, 어떤 예물 선택할까
등록일2011.02.21
결혼의 계절,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려는 예비부부들의 마음은 설레기만 할 텐데요, 그러나 예비부부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로 다가오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예물을 고르는 일, 서울의 한 웨딩박람회 행사장 안. 올 6월 결혼을 앞둔 이승훈, 조성영 예비부부 역시 예물을 장만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는데요. [조성영·이승훈/예비부부 : 여자 친구가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단아한 디자인이나 심플한 디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예물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한은선/예물업체 실장 : 작년 같은 경우는 볼륨감 있고 화려한 디자인을 많이 선호하셨는데요. 올해는 좀 더 심플하면서 캐주얼하게 평소에도 낄 수 있는 그런 디자인들을 많이 선호하십니다.] 예비부부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이 목걸이와 반지는 독특하고도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자신이 원하는 패션에 액세서리 소품으로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귀걸이는 또한, 팬던트가 고정으로 박혀 있는 디자인보다는 조금 내려오면서 흔들리는 것이 유행인데요. [국경준/서울 광진구 : 심플하면서도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인반지와 보조반지로 구성된 이 제품 역시 메인반지의 가운데 부분이 다이아몬드로 박혀 있어, 두 개를 같이 끼었을 땐,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고, 보조반지만 끼었을 때는 깔끔하고 심플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목걸이의 경우 목 부분을 장식하는 네크리스 부분과 팬던트가 일체형이었다면 최근에는 팬던트 뒷부분에 연결 고리를 넣어 네크리스에 탈부착하게끔 디자인되었는데요, 심플한 체인을 하나 더 준비한다면 한 가지 팬던트를 가지고 자신의 의상에 맞게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인 일대일 맞춤 디자인을 찾는 예비부부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예물매장. 이곳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예물 반지나, 목걸이, 귀걸이 등을 만들 수 있는데요, 디자인을 직접 그려오거나, 이메일이나 전화상으로 디자인을 설명을 해주면, 디자이너들은 예비부부들의 의견을 반영해 4~ 5개 정도의 샘플을 만들어 냅니다. [2~3일 안에 디자인을 뽑아서 메일로 보내드릴거예요.] 디자이너들은 그 샘플을 토대로 세공에 들어가는데요, 세공되기까지는 짧게는 보름에서 길게는 한 달 정도가 걸립니다. 가격은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에 따라, 그리고 보석의 등급과 감정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평균적으로 다이아몬드 세트는 250~300만 원, 진주 세트는 80만 원~120만 원 커플링 세트는 60~90만 원 정도입니다. [조우람 ·진달래/예비부부 : 저희가 원하는 디자인이 있었는데 여기와서 주문하는 걸 상담도 받고 제작하는 과정을 보니까 특별한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기간은 조금 걸리더라도, 예비부부들이 수작업 예물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윤서/보석매장 실장 : 요즘 예비부부들은 개성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셔서 보석이라든지 이런 거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서 주얼리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영속성의 상징인 시계 역시, 순간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예비부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예물 품목 중의 하나. 남성의 경우에는 정장과 캐주얼차림에 모두 어울릴 수 있는 가죽 밴드로 된 디자인이 인기인데요, 여성의 경우 자신이 고른 예물의 디자인이 심플하다면 시계 만큼은 그와 반대의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좀 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체인장식이나 테두리 부분에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디자인이 좋습니다. 화려하고 심플하면서도 개성 만점 예물들 디자인도 중요하겠지만, 좀 더 알뜰하게 예물을 준비할 수 있는 노하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꼭 필요한 아이템 품목들을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유행을 타지 않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구성이 좋은데요. [김훈/예물 매장 점장 : 다이아몬드 세트, 진주 같은 경우가 가장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많이 연출이 되기 때문에 그런 종류의 사용할 수 있는 세트 구성을 많이 하시죠.] 매장을 결정하기 전에는 예물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은 구성으로 갖춰져 있는지,그리고 예산에 맞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있는지, 2~3곳 정도 방문해 비교한 후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예물 각각에 대한 보증서는 물론, 다이아몬드 감정 시 등급과 중량, 서명 등이 빠지지 않고 기입되었는지, 구입 후 AS는 잘 되는지의 등의 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똑소리 나는 결혼 준비로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금값 상승에 예물 걱정 '한시름'…가격·디자인 두토끼 잡는법
등록일2011.02.16
■리즈 다이아몬드 한은선 실장 -주변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보면 예상 비용이 너무 많이 나올까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실제로 금값이 많이 올랐잖아요. ▷솔직히 금값이 너무 많이 올랐는데요, 디자인이 아닌 예산에 맞추다 보면 쉽게 결정을 못 내리고 그냥 돌아 가시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최근에는 예산에 맞추기 위해서 세트 구입을 최소화 하는 경향이고요, 예전에는 예물이라고 하면 3~5세트는 기본으로 하시는 분들 많았었는데, 최근에는 한 세트만 하거나, 커플링만 주고받는 등 간소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실제로 예물을 고르는데 금값이 영향을 주는군요. 그럼 그렇게 모든걸 간소화하다 보면 디자인 선택에 집중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디자인은 심플하면서 어떤 차림에도 무난하고 오래 착용 가능한 제품들을 많이들 찾으시는 편입니다. 심플함만 강조하다 보면 밋밋해 보일 수 있어서 신부님 반지 같은 경우는 가이드링으로 좀 더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결혼 예물이다보니 워낙 고가이고 또 특별하고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오래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시겠군요. 자, 실장님께서 직접 스튜디오에 예물을 가지고 나오셨는데요, 보여 주실까요? ▶네, 이 디자인은 요즘 신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헤븐이라는 디자인 인데요. 반지를 보면 메인 셋팅의 꽃과 벤딩의 줄기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느낌으로 지금까지 서로 다르게 살아오신 신랑 신부님께 반지의 메인의 꽃과 벤딩의 줄기처럼 두 분의 행복을 기원하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죠. -이 꽃과 줄기 둘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꽃이 피우질 못하잖아요. 그만큼 꽃과 줄기는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참 디자인이 가슴에 와닿네요. 그리고 디자인명이 헤븐이라고 하셨는데, 천국과 같이 늘 행복하라는 그런 의미군요? ▷네, 그렇죠. -옆에 다른 디자인도 좀 볼까요, 은은한 듯 하면서도 참 화려해 보이네요? ▷엠비레이스라는 디자인인데요. 소중한 신부님을 안고 있듯이 메인 다이아몬드를 부드럽게 감싸고 있는데요. 언제까지나 신부님을 지켜주겠다는 신랑님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아 정말 예물반지답게 디자인의 의미가 예사롭지 않네요. 이 의미를 알고나면 받는 사람이 더 감동받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보여주실 디자인은 조금 독특해 보이는데요? 기존의 예물 반지와는 다르게 뭔가 상당히 세련된 느낌도 있고. ▷네 맞아요. 세련된 느낌을 많이 받으실거예요. 사각컷팅으로 기존의 결혼반지 느낌보다 좀 더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의 링으로 최근에 결혼한 장동건 고소영커플이 예물 반지로 했던 쇼파드디자인과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했던 디자인과 비슷하다면 나이대가 비교적 어린 예비부부들에게 인기가 많겠는데요? ▷아무래도 기존의 예물 반지와 다르게 사각컷팅으로 되어 있으니까 개성이 좀 강하신 분들이 많이 찾으십니다. -오늘 가져 나온 이 모든 세트가 올 봄 가장 유행할 디자인인가요? ▷네 그렇죠. 아무래도 심플하면서도 예물 느낌의, 약간의 여성스러움을 강조하죠. -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SBS CNBC)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