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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안 하면 손 턴다' 美 국무, 우크라 휴전 압박
등록일
2025.04.19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1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미국이 중재 역할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파리를 떠나기 전 기자들에게 &'우리는 며칠 내로 이 문제(휴전)가 가능한지 판단해야 한다&'며 &'불가능하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여기서 끝&'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어 &'양측이 진심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돕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다른 길을 가야 한다&'며 &'미국은 다른 우선순위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루비오 장관의 발언은 최근 평화 협상 진행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한 미국 정부의 불만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관세전쟁'에도 역대급 대미 무역흑자는 유지
등록일
2025.04.1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무역수지 적자국을 핵심 표적 삼아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올해 들어서도 작년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의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133억 8천만 달러로 작년 동기(132억 2천만 달러) 규모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작년 전체 대미 무역수지 흑자는 556억 3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는데 올해 들어서도 일단 작년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본격화한 무역 불확실성의 여파 속에서 한국의 1분기 대미 수출은 2.0% 감소했습니다. 주력 상품인 자동차 수출이 11.2% 감소한 것을 비롯해 기타기계류(-50.9%), 건설기계(-29.4%), 철강판(-26.5%) 등 품목의 수출이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규모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올해 들어 한국 무역 환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트럼프 신정부의 관세 조치가 1분기까지는 채 본격화하지 않았고, 고율 관세 부과를 예상한 미국 수입상들이 각종 상품 주문을 사전에 늘리는 현상도 높은 대미 무역 흑자 유지에 일정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미국의 9번째 무역수지 적자국이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적자국에 높은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등 핵심 표적으로 삼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내주부터 상호관세와 철강·자동차 등 품목 관세에 적용되는 세율 최소화를 목표로 미국 측과 고위급 협상에 나섭니다.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가스, 원유, 농산물 등의 구매를 늘리는 수입 확대와 자동차 등 주요 기존 수출 제품의 미국 현지 생산을 늘리는 수출 대체라는 양대 접근 방법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재임기에 가시적 무역수지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는 내용이 담긴 로드맵을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 당분간 약세 보일 것
등록일
2025.04.19
▲ 하락한 주유소 기름값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0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당 13.8원 내린 1천644.8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제주는 전주 대비 6.0원 하락한 1천715.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9.4원 내린 1천601.4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천655.2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22.1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3.6원 낮은 1천511.2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품목 상호관제 면제 결정 및 관세 협상 진전 발표와 OPEC+의 보상 감산량 상향 조정 등으로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보다 2.5원 오른 66.9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8달러 오른 73.7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6달러 상승한 80.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지난주 국제유가 하락 폭에 비해 올해 상승 폭이 미미해 향후 2주간 국내 주유소 가격도 약세를 보일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종전 공언한 트럼프, 우크라 크림반도 러시아 영토 인정 고려
등록일
2025.04.19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밀어붙이기 위해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 영유권을 인정해 주는 방안마저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광범위한 종전 협상의 일환으로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통제를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가 2014년 침공으로 강제 병합한 우크라이나 지역입니다. 1783년 러시아 제국에 병합됐다가 옛 소련이 1954년 우크라이나에 넘겼지만, 소련이 붕괴한 이후 러시아는 줄곧 이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해왔습니다. 국제사회는 강제 병합을 합법화하지 않기 위해 자국 영토로 인정해 달라는 러시아의 주장을 거부해 왔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제멋대로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영유권을 인정해 주게 되면 무력을 사용한 영토 탈취를 금지한 국제법과 조약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넘겨주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온 만큼 이런 조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만 호재가 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특히 크림반도를 내주겠다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협상 타결을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짚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취임하면 24시간 이내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해 왔지만, 러시아가 시간 끌기에 들어가면서 종전 협상은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이상 진전이 없으면 종전 협상에서 아예 손을 뗄 수도 있다고 경고하면서 합의 도출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를 희망하고 끝을 보기를 원한다 며 신속한 합의 도출을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이행 거부 시 해고 …정책담당 공무원도 정무직 분류
등록일
2025.04.19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 정부에서 정책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 공무원에 대해 해고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 조치를 시행합니다. 이른바 '늘공'(직업공무원을 뜻하는 말)에 대한 공무원 신분 보호 조치를 사실상 해제하고, 실무 담당자까지 자신의 정책을 지지하는 측근으로 채우겠다는 구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자산의 SNS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 공무원들은 가장 높은 성과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면서 만약 이런 공무원들이 대통령의 정책 목표를 진전시키는 것을 거부하거나 부패 행위에 가담하면 그들은 더 이상 일자리를 유지할 수 없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것은 상식이며 마침내 연방정부를 기업체처럼 운영되게 할 것 이라면서 우리는 연방 공무원 조직 내에서 부패를 근절하고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사관리처(OPM)가 정책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 공무원들을 이른바 '스케줄 F'로 재분류하는 규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은 이날 중 관보에 게재돼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 등은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 연방 정부 내에서의 조직적 반발에 직면하자 임기 말인 2020년 10월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업 공무원을 일종의 정무직 직군인 '스케줄 F'로 재분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다가 조 바이든 정부에서 폐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 시작 첫날인 1월 20일 '스케줄 F'를 재시행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새 규정은 이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약 5만 명의 연방 공무원의 신분이 '스케줄 F'로 재분류되게 된다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정무직이 아닌 일반 직업 공무원에게 적용되는 신분 보장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폭스바겐그룹, 아우디 미국 현지생산 추진
등록일
2025.04.19
폭스바겐 미국공장 [AFP 연합뉴스]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계열사 아우디 차량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 시장에 최적화한 매력적인 미래 전략을 갖고 있다&'며 &'아우디의 경우 미국 생산은 우리 전략의 틀 안에서 발전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메 CEO는 미국에 공장이 없는 또 다른 계열사 포르쉐에 대해서는 &'미국 고객들에게 &'메이드 인 저머니&'(독일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현지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관세 대응 전략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건설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신뢰받는 투자자이자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블루메 CEO의 어조가 &'외교적&'이라며 미국 정부와 협상에서 현지 투자를 제안하고 관세 양보를 받아내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 가운데 폭스바겐은 테네시주 공장에서 미국 판매용 차량의 상당 부분을 생산하는데, 지난해부터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차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우디와 포르쉐는 현지에 생산기지가 없어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이 25%의 자동차 품목 관세 대상입니다.
백악관, '파월 해임 가능성' 질문에 그 문제는 계속해서 검토
등록일
2025.04.19
언론과 문답하는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워싱턴 EPA 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사임을 압박하면서 기준 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가운데 백악관이 파월 의장의 해임 문제에 대해 계속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파월 의장의 해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팀은 그 문제에 대해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관세 정책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을 한 파월 의장을 향해 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파월의 임기는 빨리 종료되어야 한다&', &'내가 그의 사임을 원하면 그는 매우 빨리 물러날 것&' 이라고 발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전임 바이든 정부 때문에 계란값이 폭등했다고 비난한 뒤 &'(내가 취임한 뒤) 계란값이 87%나 내려갔다&'라면서 &' 물가는 내려갔다. 식료품 가격 및 휘발유 가격도 내려갔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가짜뉴스 매체만 물가가 오른다고 보도하고 있다&'라면서 &'만약 우리에게 자신이 하는 일을 이해하는 연준 의장이 있다면 기준 금리도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고, 이어 &'그는 기준 금리를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몇개월 동안 파월 의장을 해임하는 방안을 은밀히 논의해왔으며, 파월의 임기 만료 전에 그를 쫓아낼지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한 바 있다. 내년 5월까지가 임기인 파월 의장은 지난 16일 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행정부가) 발표한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다&'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성장 둔화를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해 11월 대선 직후 트럼프 당선인이 사퇴를 요구할 경우 그만둘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미국 대통령이 연준 의장을 포함한 연준 이사진을 해임하거나 강등시킬 법적 권한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파월 해임 가능성 계속 검토 … 금리 내려야
등록일
2025.04.19
&<앵커&> 미국 백악관이 중앙은행 연준의 파월 의장 해임 문제를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다시 압박했습니다. 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몇 달 동안 트럼프 대통령이 독립기관인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을 해임하는 방안을 은밀히 논의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도 해임 가능성 검토 자체를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케빈 해싯/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 (전에 없던 방식으로 파월 의장 해임을 고려합니까?) 대통령과 그의 팀이 이 문제를 계속 검토할 것입니다.] 앞서 파월 의장은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높다면서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의 임기가 빨리 끝나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트럼프는 오늘도 금리 인하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자신이 하는 일을 이해하는 연준 의장이 있었다면 기준금리가 내려갔을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를 내려야 합니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협상과 관련해선 미국이 중재외교를 그만둘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두 당사자(우크라이나·러시아) 중 하나가 어렵게 만든다면, 당신은 어리석고 끔찍하다고 말하고 그냥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전쟁이 끝나길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프랑스를 방문한 루비오 국무장관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이 간 평화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미국은 손을 뗄 수 있다며 며칠 내로 이 문제를 판단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이승열)
[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등록일
2025.04.19
1. 전국에 최대 40mm 비…수도권 등 돌풍에 벼락 주말인 오늘(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에서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강원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2. 공군 훈련 중 연료탱크 떨어져… 피해 없어 어제저녁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야간훈련을 하던 공군 비행기에서 연료탱크 등이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공군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3. 민주당, 첫 TV 토론…국민의힘 후보 반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 첫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당선되면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쓰겠다고 했고, 김경수, 김동연 후보는 취임 초기부터 세종 집무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8명은 저마다 비전을 발표하며 자신의 강점을 부각했는데, '반 이재명'은 공통적이었습니다. 4. 파월 해임 가능성 계속 검토 … 금리 내려야 미국 백악관이 중앙은행 연준의 파월 의장 해임 문제를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다시 압박했습니다.
폭스바겐그룹, 아우디 차량 '미국 현지생산' 추진
등록일
2025.04.19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계열사 아우디 차량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는 18일(현지시간),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 시장에 최적화한 매력적인 미래 전략을 갖고 있다 며 아우디의 경우 미국 생산은 우리 전략의 틀 안에서 발전하는 단계가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메 CEO는 미국에 공장이 없는 또 다른 계열사 포르쉐에 대해서는 미국 고객들에게 '메이드 인 저머니'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현지 생산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세 대응 전략과 관련해 미국 정부와 건설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 며 미국에서 신뢰받는 투자자이자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독일 매체 슈피겔은 블루메 CEO의 어조가 '외교적'이라며 미국 정부와 협상에서 현지 투자를 제안하고 관세 양보를 받아내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 브랜드 가운데 폭스바겐은 테네시주 공장에서 미국 판매용 차량의 상당 부분을 생산합니다. 지난해부터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전기차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우디와 포르쉐는 현지에 생산기지가 없어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차량이 25%의 자동차 품목 관세 대상입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