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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동국·구자철vs나카타·혼다…'레전드 한일전', 내달 3일 첫 방송
등록일2025.11.13
세기를 대표한 한일 축구 전설들의 맞대결, '레전드 한일전'의 티저가 전격 공개됐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이하 '레전드 한일전')이 오는 12월 3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레전드 한일전'은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 전설 14인이 국가대표 유니폼을 다시 입고 자존심을 건 5:5 미니 축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좁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고밀도 경기 속에서, 현역 시절 못지않은 역동성과 긴장감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 대표팀에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이근호, 박주호, 구자철, 김영광 등 월드컵과 올림픽 무대를 누빈 전설들이 총출동하며, 일본 대표팀은 나카타 히데토시, 혼다 케이스케, 마에조노 마사키요, 조 쇼지, 나카자와 유지, 사토 히사토, 카키타니 요이치로, 미나미 유타 등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나선다. 양 팀 모두 현역 시절 국가의 명운을 짊어졌던 스타들로 구성돼,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국가대항전 이상의 긴장감과 몰입을 예고한다. 이번에 공개된 '레전드 한일전' 티저 영상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다시 꺼내 드는 구자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있으려나 모르겠네. 다시 안 꺼내려 했는데 라고 말하며 세탁소에서 유니폼을 받아든 그는 다행히 있구나 라고 덧붙인다. 이후 어깨에 유니폼을 걸친 채 자전거를 타고 '승리를 위하여'를 흥얼거리며 한일전은 질 수 없지. 이기러 가자 는 결연한 다짐이 이어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이근호, 박주호, 김영광 등 레전드들의 모습도 차례로 등장하며, '전설들이 그라운드로 귀환합니다'라는 문구가 본격적인 대결의 서막을 알린다. 쿠키 영상에는 구자철이 스스로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티저 촬영 당시, 7인의 레전드들은 오랫동안 보관해 왔던 현역 국대 시절의 유니폼을 거울 앞에서 착용하고 나니, 현역 때보다 불어난 몸집만큼 커진 열정으로 '레전드 한일전'의 필승을 각오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골 때리는 그녀들'은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의 편성에 따라 12월 한 달간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이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특별 편성 프로그램으로 '레전드 한일전'이 2주간 방송되며, '골 때리는 그녀들'은 내년 1월 3일(수)부터 정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멋지고 재밌고 다 한다…로맨스 장인의 컴백
등록일2025.11.13
'로맨스 장인' 장기용이 '키스는 괜히 해서!'로 돌아왔다. 지난 1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가 첫 방송됐다. 톡톡 튀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첫 회부터 짜릿한 키스 엔딩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도파민을 터뜨렸다. 그 중심에는 더 멋지게, 더 유쾌하게, 더 매력적으로 돌아온 로맨스 장인 장기용(공지혁 역)이 있었다. 장기용이 분한 공지혁은 일이면 일, 외모면 외모 모두 완벽한 '능력남주'이다. 이날도 공지혁은 어려운 프로젝트를 단번에 성사시키며 짜릿한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 공지혁에게 없는 것은 단 하나 '사랑'이었다. 이 세상에 진정한 사랑은 없다고 믿는 공지혁은 아무리 예쁜 여자들이 호감을 보여도, 집안에서 정략결혼을 밀어붙여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이어 제주도를 찾은 공지혁은, 자신을 한 방에 무너뜨리는 여자 고다림(안은진 분)과 마주했다. 첫 만남에 대뜸 죽지 말라며 뒤에서 끌어안고, 전 남자친구 앞에서 자존심 때문에 공지혁을 내 남자친구 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는 여자 고다림. 공지혁은 고다림과 첫 만남부터 꼬여버렸지만, 자신의 목적 달성을 위해 고다림과 '가짜 연인' 행세를 시작했다. 공지혁은 처음 고다림을 보고 '이런 여자가 다 있지?'라고 생각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주저 없이 다가서는 그녀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미소 지었다. 그러다 고다림의 '천재지변급' 키스 한 방에 공지혁의 머리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펑 터졌다. 이에 공지혁은 돌아서는 고다림을 붙잡아 다시 한번 키스하는 용기를 냈다. 고다림은 물론 수많은 여성 시청자들까지 심쿵하게 만든, 공지혁의 매력폭발 엔딩이었다.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장기용은 이번에도 애틋함과 다정함이 공존하는 깊은 눈빛, 순식간에 상대방이 집중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중저음의 목소리,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공지혁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냈다. 여기에 톡톡 튀는 리듬감과 능청스러운 코믹 모먼트까지 제대로 살리며, 시청자로 하여금 단 1초도 지루함을 느낄 틈을 주지 않았다. 로맨스 남주의 필수조건인 상대배우와의 설렘유발 케미, 매력적인 비주얼도 완벽 그 자체였다. 로맨스 장인 장기용이 더 멋지게, 더 재미있게, 더 설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단 1회 만에 안방극장에 키스 경보를 발령하고 여심을 사로잡은 장기용이 앞으로 얼마나 우리를 더 설레게 만들어 줄지 기대된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2회는 13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X안은진 커플 케미 100점, 질릴 틈이 없다
등록일2025.11.05
'키스는 괜히 해서!'의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이 커플 연기를 하며 좋았던 호흡에 대해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기용과 안은진은 서로 간의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장기용은 안은진에 대해 사람 자체가 워낙 쾌활하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풍기는 기운이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 호흡을 맞출 때도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내는 모습을 보며 서로 비슷한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리허설할 때, 대본에 있는 것들 이상으로 새로운 것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 부분이, 좀 더 완성도 있게 나아가는 과정이었던 거 같다. 그래서 은진누나한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라며 파트너 안은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 분)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 공지혁(장기용 분)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이다. 극 중 장기용이 분한 남자주인공 공지혁은 육아용품 회사 마더TF팀 팀장으로 명석한 두뇌, 냉철한 판단력, 열정적인 실행력을 지닌 인물이다. 사랑을 믿지 않던 공지혁은 천재지변급 키스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 고다림 때문에 멘붕에 빠지게 된다. 안은진은 극 중 생계를 위해 육아용품회사에 애엄마-유부녀로 위장취업 하는 싱글녀 고다림 역을 맡았다. 고다림은 어렵게 입사한 회사에서 천재지변급 키스를 한 남자 공지혁과 재회, 사랑도 일도 무엇 하나 쉽게 얻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밝고 꿋꿋하게 버티는 '햇살여주' 캐릭터다. 안은진은 장기용에 대해 만나기 전에는 외적인 이미지 때문에 차갑고, 멋있고, 다가가기 어려울 거 같은 차도남 느낌이었다. 그런데 실제는 어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매력적인 친구더라. 이번 공지혁 팀장님을 기용 씨가 만나 연기하며, 그런 부분이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 라고 반전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대본을 봤을 때 '이 대사는 이렇게 하겠지?' 했던 부분을 '어떻게 이 대사를 이렇게 치지?' 한 경우가 많아 저도 보면서 너무 재밌고 좋았다 라고 장기용과의 연기가 즐거웠다고 말한 안은진은 속으로 생각했던 부분이 비슷할 때도 많았다. '서로 많이 말을 하지 않아도 통하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며 좋았던 호흡에 대해 전했다. 안은진은 장기용과의 커플 케미 점수를 '100점'이라 자신했다. 안은진은 첫 촬영부터 현장에서 '100점 케미가 나왔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많은 분들이 해주셨다 며 저희 커플은 모든 게 다 있다. 귀여움, 섹시함, 진한 로맨스도 들어가고, 친구처럼 투닥거리거나 편안한 연애도 있다. 모든 게 다 들어가 질릴 틈이 없다. 저희 커플에 빠져들 거라 생각한다 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기용-안은진의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키스는 괜히 해서!'는 오는 12일 수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장기용X안은진, '비서진' 출격…이서진X김광규 더 이상 못 하겠다 체력 방전 호소
등록일2025.10.23
배우 장기용, 안은진이 '비서진'에 네 번째 게스트 'my 스타'로 출연한다. SBS 금요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은 배우 이서진과 김광규가 '일일 매니저'로 나서 스타의 하루를 케어하는 밀착 수발 로드 토크쇼로, 방송 3회 만에 온라인 숏폼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시리즈'에서는 3주 연속 TOP5에 진입, 치열한 예능 콘텐츠 경쟁 속 괄목할 만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배우 장기용, 안은진의 매니저로 나선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연인'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안은진은 최근 화제작 '다 이루어질지니'로 흥행 보증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2024년 전역 후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를 마친 장기용 역시, '멜로 장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설렘 가득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비서진' 최초로 두 명의 스타 수발이 펼쳐진다.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키스는 괜히 해서!' 촬영장으로 수발을 나섰던 두 사람이 더 이상 못 하겠어 라며 체력 방전을 호소, 스타의 하이 텐션에 진땀을 빼는 모습이 공개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안은진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까칠한 이서진이 '보조개 미소'를 짓게 만드는가 하면, 장기용은 김광규의 열혈 팬임을 자처하며 '열려라 참깨'를 무한 허밍하는 등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장기용, 안은진 주연의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비서진'을 통해 미리 만나보는 두 사람의 현실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기용, 안은진의 찰떡 호흡과 이서진X김광규의 진땀 수발 스토리는 오는 24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비서진'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