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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들어온 '달러 스테이블 코인'…위협받는 통화 주권 [취재파일] 훅 들어온 '달러 스테이블 코인</font>'…위협받는 통화 주권 [취재파일] 등록일2025.05.11 서울 남대문시장 한 의류상가 지하엔 별난 자동현금출납기(ATM)가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테더 등 암호화폐(코인)를 시세에 맞춰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허가를 받은 환전 업체가 외국인 상대로 운용 중이다. 여권과 얼굴 사진을 찍어 본인 확인을 한 뒤 온라인으로 코인을 건네면 이메일로 QR코드가 날아오는데, 이걸 갖다 대면 현금이 나온다. 비슷한 서비스가 미국과 UAE 등 60여개 국에 있다. 이미 '코인 환전'을 경험한 외국 관광객들이 알음알음 한국에서도 ATM을 이용 중이다. 외국환거래규정을 감안해 1인당 하루 2천 달러로 환전을 제한하고 있는데, 개발사 다윈KS 이종명 대표에 따르면 일주일에 2~3건 정도 환전이 이뤄진다. 이 대표는 공항에서 짐을 잃어버린 스리랑카 국적 외국인이 휴대전화 하나만 갖고 급히 테더와 현금을 환전해 쓰고 고맙단 이메일을 보낸 적도 있다 고 전했다. 실생활로 들어온 암호화폐 '달러 스테이블 코인'…환전소도 성업 가상자산으로 불리던 암호화폐는 이렇게 더는 '가상' 영역에 머물러 있지 않다. 마치 법정통화처럼 실생활에서 쓰이는 중이다. 변화의 중심엔 미국 달러나 채권, 금 같은 안전 자산과 연계한 '스테이블 코인'이 있다. 달러 가치와 1대 1 연동해 변동성을 최소화 한 테더(USDT)나 USD코인(USDC)이 대표적이다. 사실상 달러처럼 여겨지다 보니 '환전'은 물론, 상품 구매 등 결제에까지 통한다. 스테이블 코인 시가총액 합이 2천42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전통의 결제 업체들 역시 관련 결제에 나선 것이다. 홍콩계 암호화폐 결제 플랫폼 레닷페이는 홈페이지에 암호화폐를 법정화폐처럼 사용하세요 라고 한국어 안내 중이다. 전자지갑 속 암호화폐만 있다면 신용등급 심사 없이 발급받은 '카드'로 국내 비자 가맹점 '결제'까지 가능하다. 투자자 관심도 크게 늘었다. 국회 민병덕 의원실에 따르면 계엄 사태를 전후한 지난해 11월에서 올해 2월 사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한 스테이블 코인 유출입 규모가 약 85.7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가량인 42.7조 원어치는 해외 전송됐다. 거래소를 통하지 않아 통계에 안 잡히는 거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경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국경에 구애받지 않고 당국 모르게 달러를 반출입하는 셈이다. 이런 수요 때문일까. 서울 강남과 명동 등지엔 스테이블 코인을 취급한다는 '환전 업소'도 꽤 있다.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환전업소 대표는 코인의 세계엔 국경이 없다 며 적지 않은 자산가나 사업가들이 자신을 찾아온다고 말했다. 은행을 통한 송금으로 소득이 노출되는 게 싫은 유학생 있는 집이나 외국 나가시는 분, 무역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 는 것이다. 실제 블록체인 전자지갑 사이 코인 전송엔 기존 은행 국제 송금에 수반하는 신고 절차가 없고 들이는 시간과 수수료도 월등히 적다. 외국환거래법을 무력화하는 이 거래가 찜찜한 건 업자들도 마찬가지인지, SNS엔 '손손 거래'라는 이름으로 반드시 대면해 서로 전자지갑 보며 거래하겠단 글도 많다. 코인은 사기 라던 트럼프, 스테이블 코인으로 달러 패권 유지? 한순간에 망한 테라와 루나도 스테이블 코인을 표방했었다. 지금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들은 준비자산(담보)으로 1천500억 달러 규모 미국 국채를 보유 중인 점이 다르다. 웬만한 OECD 국가보다 많은 양이지만 이들이라고 다른 기업과 달리 파산과 폭락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민간 기업 서비스'에 불과한 이런 스테이블 코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사람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다. 한때 코인을 사기로 여겼지만 최근 들어선 스테이블 코인 '제도화'를 공언하고 있다. 상하원에 제출된 관련 법안들을 지지한다는 거다. 코인 발행사가 '준비자산을 확실히 보유하고 검증받도록' 하자는 건데, 트럼프는 이게 미국 달러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했다. 무슨 얘기일까? 스테이블 코인을 규율하려는 미 하원 스테이블법(STABLE Act)과 상원 지니어스법(GENIUS Act) 초안 모두 허용 가능한 준비자산으로 '만기 93일 이하 미국 국채'를 명시했다. 스테이블 코인이 활성화할수록 미국 국채 수요가 늘어나는 거다. 미 재무부도 3년 뒤 세계 스테이블 코인 시장 규모가 2조 달러로 급증하고, 이에 따라 국채 수요는 1조 달러 증가할 거라는 전망을 담은 자문위원회 보고서를 최근 공개한 바 있다. 세계를 상대로 한 관세 전쟁으로 달러 위상에 빨간불이 들어온 지금 스테이블 코인 업체들이 미 국채의 뒷배가 돼줄 거란 기대다. 요컨대 달러를 디지털 방식으로 퍼뜨려 기축통화로서 지배력을 유지하고 그 과정에서 수조 달러 미국 국채 수요를 창출해 장기 금리를 낮출 수 있다 (데이빗 색스 백악관 암호화폐 차르)는 구상이다. 세상이 값싼 물건을 팔아 벌어들인 달러로 국채를 사 이자까지 챙기며 '미국을 착취'한다고 생각해 온 트럼프에게, 스테이블 코인은 솔깃한 아이디어일 것이다. '달러 직구'에 위협받는 통화 주권…정부 논의는 걸음마 기축통화 달러의 가치가 코인을 타고 국경을 허물 때 위협받는 건 우리 통화 주권이다. 각종 비용과 수수료 없이 '달러 직구'가 가능해진 상황. 언제까지 우리 법정통화인 원화의 수요를 지킬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할 순간이 온 것이다. 정부의 관련 규율 논의는 걸음마 수준이다. 다만 한국은행이 느끼는 위기감은 크다. 이병목 한은 금융결제국장은 지난달 '2024년 지급결제보고서 설명회'에서 법화 사용이 줄고 은행 예금이 감소하면 중앙은행 통화 정책이 전파되는 경로에 문제가 생긴다 고 말했다. 외부 충격으로 발행사에 대규모 환매 요청이라도 쇄도하면 준비자산인 국채를 급매하느라 시장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 도 지적했다. 중앙은행 존재 이유인 통화 정책과 금융 안정, 지급 결제 등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거란 얘기다. 한은은 정부의 스테이블 코인 규제 입법에 적극 의견을 낼 방침이다. 미국이 국가 전략으로 주도하고 기술이 뒷받침 중인 스테이블 코인 침투를 막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단 시각이 많다.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 교수는 스테이블 코인을 일종의 '플랫폼'으로 봐야 한다 며 달러를 쓰는 지형이 디지털 공간에서 급속히 변하고 있고 그 편리함을 깨닫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변화 속도는 무서울 정도로 빨라질 것 이라고 말했다. 토스나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가 많이 보급된 우리 환경에서 스테이블 코인과 결합한 결제 시스템 영향이 당장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파고가 높아지는 건 한순간일 수 있다는 경고다. 막기 힘든 조류라면 어떻게 올라탈지 정해야 한다. 유럽은 유로화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되 달러 스테이블 코인 거래는 제한하는 방향을 정했다. 원화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우리도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것만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통화 경쟁력이 확보될 리 없다. 통화 가치 상승은 많은 수출과 외국인들의 국내 투자 결과라는 게 교과서의 설명이다. 저출산·고령화로 성장 동력이 꺼져가는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내다 팔아야 디지털화하는 세상에서도 원화 가치를 지킬 수 있을지, 그게 진짜 고민이다.
가상화폐 상승세 속 이더리움 주간 30%↑…2021년 이후 최고 가상화폐 상승세 속 이더리움 주간 30%↑…2021년 이후 최고 등록일2025.05.10 ▲ 가상화폐 가상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급등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오늘(9일)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4분(서부 시간 오전 11시 4분) 기준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5.08% 오른 2천347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2.27%, 리플(XRP)은 5.94% 상승해 이더리움의 상승률을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이밖에 솔라나는 8.22%, 도지코인은 8.47%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더리움만큼은 아닙니다. 이더리움은 전날에도 10% 넘게 오르며 2천 달러를 회복했고, 오늘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2천50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 1천800달러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30% 이상 오른 수준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상승은 저금리와 투기적 과열이 맞물렸던 2021년 가상화폐 붐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 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더리움의 급등 배경으로는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대한 낙관론이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과 영국 간 새로운 무역 협정이 체결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이번 협정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고조됐던 관세 갈등 이후 글로벌 경제 관계가 완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이더리움은 '펙트라(Pectra)'라는 업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거래 수수료를 낮추고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에 따라 향후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이더리움 가격은 여전히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4천500달러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월 사상 최고가 10만 9천 달러를 넘겼던 비트코인에 비해, 이더리움은 상승 폭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비트코인은 전날 석 달여 만에 10만 달러를 회복한 데 이어, 오늘도 10만 3천 달러대에서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고소장 작성해 주겠다 …변호사 사칭해 사기 피해자 돈 챙긴 일당 집행유예  고소장 작성해 주겠다 …변호사 사칭해 사기 피해자 돈 챙긴 일당 집행유예 등록일2025.05.10 ▲ 부산법원종합청사 변호사를 사칭해 사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고소장을 작성해 주겠다는 대가로 돈을 챙긴 30대 남성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심재남 부장판사)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B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변호사가 아닌데도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주식, 코인 리딩방 금융사기 사건 피해자 16명으로부터 사건 수임료와 고소장 작성 등 명목으로 3천3백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사기 사건 관련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던 A 씨는 피해자들에게 피해금 반환과 구제 절차를 상담해 주고 고소장 작성 등 수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 씨는 본인 계좌로 수임료를 입금받는 동시에 이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피해자들에게 향후 절차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심 부장판사는 (이들이) 변호사가 아니면서 금품을 받고 법률사무를 취급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 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고없이 바로 85조 훌쩍?…강남 길거리에 퍼졌다 (풀영상)  신고없이 바로  85조 훌쩍?…강남 길거리에 퍼졌다 (풀영상) 등록일2025.05.09 &<앵커&> 가상자산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이른바 코인 환전소가 요즘 서울 곳곳에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가상자산을 바로 현금으로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된 곳도 있습니다. 가상 자산이 사실상 화폐처럼 쓰이고 있는 건데 실태를 취재한 노동규 기자 리포트 먼저 보시고 이야기 더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외국인도 많이 찾는 서울 남대문 시장에는 별난 현금 출납기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나 테더 같은 가상 자산을 넘기면 시세에 맞춰 현금이 나오는 겁니다. 한 환전 업체가 정부의 규제 예외 허가를 받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입니다. 외국에서 코인 환전 경험이 있는 관광객들이 이용합니다. [이종명/다윈KS 대표 : 일주일에 한 2~3건 정도 이용을 하는 거 같고요. '달러 스테이블'에 가까운 테더를 월등히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더리움도 곧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계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이 실생활에서 법정 화폐처럼 쓰이는 겁니다. 그 중심에는 미국 달러나 금 같은 안전자산의 가치와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스테이블 코인이 있습니다. 미국 달러 자산을 담보로 삼은 테더나 USDC가 대표적인데 발행 업체가 1달러짜리 코인을 판 돈으로 미국 국채 등을 사놓고 언제든지 다시 현금으로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해외의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같은 다른 가상자산을 사기 위한 기축 통화로 쓰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달러처럼 여겨져 비상계엄 사태를 전후한 넉 달 새 해외로 유출되거나 해외에서 유입된 스테이블 코인 규모는 85조 원어치에 달합니다. 거래소를 통하지 않아 통계에 안 잡히는 거래까지 감안하면 유출입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테더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현금으로 바꿔주거나 살 수 있는 코인 환전소도 이미 서울 강남이나 명동 등지에서 성업 중입니다. 은행보다 빠르게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액수가 얼마든지 달러를 보내거나 받으려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코인 환전소 대표 : 유학생 있는 집이 은행에서 보내면 자기 소득이 노출되고 싫으니까 이걸 갖다 미국에 보내면 자식이 알아서 그냥 쓰는 거예요. 외국 나가시는 분들도 이거 가지고 나가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또 무역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으시고.] &<앵커&> 이 내용 취재한 노동규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달러 스테이블 코인' 악용 여지? [노동규 기자 : 그렇습니다. 국제 은행 결제망을 이용해서 돈을 해외로 보내려면 시간도 들고 수수료도 많이 붙잖아요. 그런데 이를테면 달러화에 연동된 이 테더를 은행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주고받는 게 가능하고 수수료도 적다는 겁니다. 신고도 안 해도 되니까 자금 세탁이나 불법 자금 송금 등에 악용될 여지가 분명히 있고요. 이러다 보니까 최근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의 대체제이기 때문에 외환관리법 차원에서 봐야 한다.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 이런 말도 한 겁니다. 우리 정부는 이제야 스테이블 코인의 규율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Q. 믿을 수 있나? [노동규 기자 : 말씀하신 테라와 루나 역시 스테이블 코인을 표방했습니다. 다만 안전자산과 실제 안전자산과 연계를 하지 않아 한순간에 가치가 폭락했던 것이었고요. 그런데 이 테더 발행사는 말하기를 자신들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약 1100억 달러. 그러니까 한국이나 독일 정부 웬만한 OECD 국가가 보유한 수준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시장 신뢰를 얻고 있다고 봐야 하고요. 초기에는 투자 용이나 다른 가상자산을 사는 용도로 쓰이다가 이제 송금과 결제 수단 역할도 하고 있는 겁니다. 보편적인 지급 수단이 되려면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일단 그 쓰임새는 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Q. 통화주권 침해 우려? [노동규 기자 : 일단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활성화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활성화된다는 건 결국 기축 통화인 달러를 누구든, 어디서든 쉽게 쓸 수 있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통화인 원화의 어떤 수요 감소를 부를 수 있겠죠. 이러면 통화 주권이 우려된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게 바로 그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래서 원화 표시 스테이블 코인을 허용할 거냐 말 거냐부터 바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요.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어도 시장 불안 등으로 만약에 상환 요구가 있으면 그 발행사는 또 자산을 매각해야 하잖아요. 그러면 금융 시장에 또 상당한 충격을 안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결국 우리 통화 정책과 금융 안정에 다 두루 연관이 있는 거고 이걸 막지 못할 거면 빨리 설계하고 규율할 방법을 찾아라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정용화·안여진, 디자인 : 최재영·조수인, VJ : 정한욱)
웬만한 국가 수준 라던데…스테이블 코인 믿을만한가  웬만한 국가 수준 라던데…스테이블 코인</font> 믿을만한가 등록일2025.05.09 &<앵커&> 이 내용 취재한 노동규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스테이블 코인이란? [노동규 기자 : 그렇습니다. 국제 은행 결제망을 이용해서 돈을 해외로 보내려면 시간도 들고, 수수료도 많이 붙잖아요. 그런데 이를 테면 달러화에 연동된 이 테더를 은행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주고받는 게 가능하고, 수수료도 적다는 겁니다. 신고도 안 해도 되니까 자금세탁이나 불법 자금 송금 등에 악용될 여지가 분명히 있고요. 이러다 보니까 최근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의 대체재이기 때문에 '외환관리법 차원에서 봐야 한다', '규제 마련이 시급하다' 이런 말도 한 겁니다. 우리 정부는 이제야 스테이블 코인의 규율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Q. 얼마나 믿을 수 있나? [노동규 기자 : 말씀하신 테라와 루나 역시 스테이블 코인을 표방했습니다. 다만 안전자산과 실제 안전자산과 연계를 하지 않아 한순간에 가치가 폭락했던 것고요. 그런데 이 테더 발행사는 말하기를 자신들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약 1,100억 달러. 그러니까 한국이나 독일 정부 웬만한 OECD 국가가 보유한 수준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어느 정도 시장 신뢰를 얻고 있다고 봐야 하고요. 초기에는 투자용이나 다른 가상자산을 사는 용도로 쓰이다가 이제 송금과 결제 수단 역할도 하고 있는 겁니다. 보편적인 지급 수단이 되려면 좀 더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앞으로 일단 그 쓰임새는 좀 더 커질 걸로 보입니다.] Q. 통화 주권 침해 우려? [노동규 기자 : 일단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활성화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 달러 스테이블 코인이 활성화된다는 건 결국 기축 통화인 달러를 누구든, 어디서든 쉽게 쓸 수 있게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통화인 원화의 어떤 수요 감소를 부를 수 있겠죠. 이러면 통화 주권이 우려된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게 바로 그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래서 원화 표시 스테이블 코인을 허용할 거냐 말 거냐부터 바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요.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어도 시장 불안 등으로 만약에 상환 요구가 있으면 그 발행사는 또 자산을 매각해야 되잖아요. 그러면 금융 시장에 또 상당한 충격을 안길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결국 우리 통화 정책과 금융 안정에 다 두루 연관이 있는 거고 이거를 막지 못할 거면 빨리 설계하고 규율할 방법을 찾아라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영상취재 : 조창현, 영상편집 : 정용화, 디자인 : 최재영·조수인, VJ : 정한욱)
서울 한복판에 ATM…현실 들어온 가상화폐 서울 한복판에 ATM…현실 들어온 가상화폐 등록일2025.05.09 &<앵커&> 가상자산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이른바 코인 환전소가 요즘 서울 곳곳에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가상자산을 바로 현금으로 뽑을 수 있는 기계가 설치된 곳도 있습니다. 가상자산이 사실상 화폐처럼 쓰이고 있는 건데, 그 실태를 취재한 노동규 기자 리포트 먼저 보시고, 이야기 더 이어가겠습니다. &<기자&> 외국인도 많이 찾는 서울 남대문 시장에는 별난 현금출납기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이나 테더 같은 가상자산을 넘기면 시세에 맞춰 현금이 나오는 겁니다. 한 환전업체가 정부 규제 예외 허가를 받아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용 중입니다. 외국에서 코인 환전 경험이 있는 관광객들이 이용합니다. [이종명/다윈KS 대표 : 일주일에 한 2~3건 정도 이용을 하는 거 같고요. '달러 스테이블'에 가까운 테더를 월등히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더리움도 곧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세계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이 실생활에서 법정 화폐처럼 쓰이는 겁니다. 그 중심에는 미국 달러나 금 같은 안전자산 가치와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스테이블 코인'이 있습니다. 미국 달러 자산을 담보로 삼은 테더나 USDC가 대표적인데, 발행업체가 1달러짜리 코인을 판 돈으로 미국 국채 등을 사놓고 언제든지 다시 현금으로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같은 다른 가상자산을 사기 위한 '기축통화'로 쓰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달러처럼 여겨져 비상계엄 사태를 전후한 넉 달 새 해외로 유출되거나 해외에서 유입된 스테이블 코인 규모는 85조 원어치에 달합니다. 거래소를 통하지 않아 통계에 안 잡히는 거래까지 감안하면 유출입 규모는 더 클 걸로 추정됩니다. 테더 같은 스테이블 코인을 현금으로 바꿔주거나 살 수 있는 '코인 환전소'도 이미 서울 강남, 명동 등지에서 성업 중입니다. 은행보다 빠르게,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액수가 얼마든지 달러를 보내거나 받으려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코인 환전소 대표 : 유학생 있는 집이 은행에서 보내면 자기 소득이 노출되고 싫으니까 이걸 갖다 미국에 보내면 자식이 알아서 그냥 쓰는 거예요. 외국 나가시는 분들도 이거 가지고 나가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또 무역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으시고.]
요동치는 환율…비트코인은 다시 들썩 요동치는 환율…비트코인</font>은 다시 들썩 등록일2025.05.09 [앵커]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원 환율이 다시 140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감에 대표적 위험자산인 비트코인도 고공행진을 재개했습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러-원 환율 주간거래에서 어제(8일)보다 3원 40전 오른 140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7일 138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한 후 등락을 반복하다 간밤 미국과 영국의 무역 협정 체결 소식에 치솟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영국산 자동차 10만대에 대한 관세를 25%에서 10%로 즉시 내렸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 인하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인덱스는 4거래일 만에 다시 100선을 넘어섰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관세 리스크 자체가 조금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 자체가 달러 강세를 유발했고요. 반면에 한국과 미국 간의 관세 협상이 진행될수록 원화 강세에 대한 우려가 계속 제기될 수 있어서 달러-원 환율 자체가 반등하는 데는 제한이 있지 않을까….] 그동안 위축됐던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일부 회복되면서 비트코인도 10만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코스피 2600 개대 쑥…비트코인 10만 달러 회복 코스피 2600 개대 쑥…비트코인</font> 10만 달러 회복 등록일2025.05.09 [앵커] 코스피가 미국과 영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 2570선까지 밀렸습니다. 강달러 부담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김종윤 기자, 오전 코스피는 약세를 보이고 있네요? [기자] 코스피는 2587까지 상승 출발했지만 현재 2,570선까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도 731선까지 상승하며 거래를 시작했지만 720선까지 물러섰습니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9백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4백억 원 기관이 7백억 원가량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미영 무역합의에 따른 자동차관세 인하 소식에 현대차와 기아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15% 이상 치솟았습니다. 공개매수로 자사주 1조 8천억 원을 연내 전량 소각한다는 고려아연은 급등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강세 소식에 가상자산 관련주들이 일제히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영국 간 무역합의에 따른 강달러 영향에 달러 원환율은 1,400원대 초반까지 다시 올라섰습니다. [앵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상승 마감했네요? [기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 넘게 올랐고, 다우지수는 0.62% 그리고 S&&P 500 지수는 0.58%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과 영국 간 무역 합의 후 이번 주말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회담 성과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테슬라는 미국의 영국산 자동차관세 인하 소식에 3% 넘게 급등했습니다. 어제(8일) 7.3% 폭락했던 알파벳은 2% 가까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무역긴장 완화 기대감에 석 달만에 10만 달러를 회복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위믹스 DAXA·거래소, 상폐 근거 공개하지 않아…가처분 신청할 것 위믹스  DAXA·거래소, 상폐 근거 공개하지 않아…가처분 신청할 것 등록일2025.05.09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두 번째 거래지원 중지(상장폐지) 조치를 받은 가상화폐 위믹스(WEMIX) 운영진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를 상대로 근거 자료를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법원에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늘(9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위메이드 자회사 위믹스 재단(WEMIX PTE. LTD.)은 어제(8일) 홈페이지 입장문을 통해 &'거래소들이 DAXA를 내세워 내린 불합리한 결정을 납득할 수 없으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거래 지원 종료 발표 직후 바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위해 김&&장 법률사무소 그리고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위믹스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블록체인 게임 관련 가상자산입니다. 앞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개 원화 가상자산 거래소 간 협의체인 DAXA는 지난 2일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한 위믹스를 상장 폐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위믹스 측이 2월 28일 가상화폐 지갑 해킹으로 90억 원 어치 위믹스 코인이 탈취당했고, 이같은 사실을 4일가량이 지난 3월 4일에 처음 공지했다는 이유에섭니다. 위믹스는 &' 빠르면 이번 주 내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가처분 신청이 단순한 요식행위가 아닌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철저한 자료 준비를 우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위믹스 측은 지난 7일 위믹스가 상장돼있던 고팍스, 빗썸, 코빗, 코인원 및 DAXA 측에 요청 메일을 보내 위믹스 유의종목 지정 검토보고서, 각 거래소의 회의록 등 자료를 전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믹스에 따르면 DAXA는 같은날 18시 &'심의 의결 관련 세부 사항은 해당 회원사로 문의해 달라&'는 내용과 함께 각 거래소의 기존 거래유의 종목 지정 안내 공지 링크들과 거래지원 종료 안내 공지 링크와 같이 기존에 통보했던 내용을 재차 보내왔습니다. 위믹스는 &'4개의 거래소에 자료를 요구하는 메일을 각각 재발송했지만, 모두 세부 자료 제공을 거부하고 있다&'라면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이 DAXA라는 방패막을 내세워 내린 불합리한 결정을 되돌리는 게 위믹스 팀의 최우선순위&'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위믹스는 &'DAXA의 소명 요청에 응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 업체로부터 보안 점검을 받아 리포트를 제출했고, 또 다른 업체로부터 보안 점검을 받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위믹스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재단 차원의 바이백(시장 매수)과 관련해서는 대주회계법인에서 검증 작업을 받고 있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이 시각 시황]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국내 관련주 '껑충' [이 시각 시황] 비트코인</font> 10만 달러 돌파…국내 관련주 '껑충' 등록일2025.05.09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현재 국내지수 양대지수 혼조세입니다. 코스피 0.27% 상승하면서 2,586포인트입니다. 코스닥 0.58% 약세로 725포인트에서 전개되고 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입니다. 외국인이 73억 원 매수 우위, 개인도 326억 원 사자 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기관이 389억 원 매도우위 보여줍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외국인 820억 원 팔자 포지션 취하고 있습니다. 기관이 336억 원 매도우위 기록 중입니다. 개인만 홀로 1,289억 원 순매수 기록 중입니다. 등락률 상하위 업종입니다. 오늘(9일)은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비철금속, 자동차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은행, 전기제품, 전기장비 업종은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따라 관련주가 상승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과 무역협정에 합의했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은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10만 달러 선을 다시 돌파한 영향입니다. 컴투스홀딩스가 6.85% 오름세로 21,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다날이 5.2% 강세로 거래가 3,030원입니다. 우리기술투자가 4.63% 강세로 7,230원입니다. 뉴온이 2% 가까이 상승하면서 1,02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가 3.4% 오름세 기록 중으로 거래가 8,780원입니다. 모바일 콘텐츠 관련주도 강세 기록 중입니다. 정책 테마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직속 기구인 &'K문화강국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련주 내에서는 미스터블루가 14.5% 상승하면서 1,827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넷마블이 12% 상승하면서 거래가 50,200원입니다. 컴투스홀딩스, 네오위즈홀딩스, 엔씨소프트가 강세 보이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관련주도 오름세입니다. 키움증권은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올해 8조 5000억 규모 신규 수주를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 6000원에서 11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한국항공우주가 오늘장에서 8.49% 상승하면서 거래가 95,800원입니다. LK삼양도 11.1% 상승하면서 거래가 2,145원입니다. 현대로템이 5.16% 강세로 122,300원입니다. LIG넥스원이 어제(8일)에 이어 강세 기록 중입니다. 현재 6.85% 오름세로 거래가 398,000원입니다. 한화가 4.9% 오름세로 52,400원입니다. 신규 상장한 종목들도 좋은 흐름 나타냅니다. 나우로보틱스 어제 2배 넘게 급등했었고 친환경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 원일티엔아이,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업체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모두 상승합니다. 현재 원일티엔아이 82% 급등하면서 24,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도 32.86% 급등하면서 거래가 28,075원입니다. 그 밖에, 미트박스 7%, 엘케이켐도 3.36% 상승세 기록 중입니다. 미 증시 마감 대비해서 국내증시는 살짝 아쉬운 모습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어서 오늘 강한 테마들 확인하시면서 대응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장 상황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