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이스라엘 이란 휴전
  • 트럼프
  • 소득세
  • 반도체
  • 가계부채
  • 가짜 댓글
  • 백만장자
  • 테슬라
  • 코스피
뉴스1,057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히트맨2', 200만 돌파…올해 개봉작 중 처음 '히트맨2', 200만 돌파…올해 개봉작 중 처음 등록일2025.02.05 [그래. 이게 암살 요원 준이지.] [캐릭터가 막 꿈틀거려.] 영화 히트맨2가 2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입니다. 100만 관객을 돌파한 지 닷새 만인데, 올해 개봉작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습니다. 히트맨2에는 배우 최지우 씨가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 말미에 응급 구조 의사로 깜짝 등장하는데, 주연을 맡은 권상우 씨의 제안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죠. 권상우 씨는 배우들에게 카메오 요청을 하기가 어려운데, 최지우 씨가 흔쾌히 응해줬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화면출처 : 바이포엠스튜디오)
[인사] 한국거래소 [인사] 한국거래소 등록일2025.01.09 ◇ 부서장 신규 보임 ▲비서실장 이상균 ▲경영지원본부 홍보부장 김성수 ▲유가증권시장본부 채권시장부장 신희용 ▲유가증권시장본부 ESG지원부장 손재식 ▲코스닥시장본부 상장관리부장 황창기 ▲코스닥시장본부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 지원실장 주진우 ▲파생상품시장본부 파생시장부장 김영배 ▲파생상품시장본부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 연구실장 김세랑 ▲시장감시본부 심리1부장 이종상 ▲시장감시본부 공매도특별감리부장 우민철 ▲청산결제본부 CCP리스크검증실장 최훈 ◇ 부서장 전보 ▲경영지원본부 전략기획부장 최훈철 ▲경영지원본부 경영관리부장 최진영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부장 안현수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 안일찬 ▲유가증권시장본부 상장부장 최지우 ▲유가증권시장본부 공시부장 이연숙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시장부장 김홍주 ▲코스닥시장본부 기술기업상장부장 강병모 ▲코스닥시장본부 공시부장 이방순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황은선 ▲파생상품시장본부 일반상품시장부장 손승태 ▲시장감시본부 시장감시제도부장 김민교 ▲시장감시본부 심리2부장 신영철 ▲시장감시본부 감리부장 방홍기 ▲청산결제본부 장내청산결제부장 김성곤 ▲청산결제본부 CCP리스크관리부장 정상현 ▲미래사업본부 미래사업부장 서아론 ▲미래사업본부 인덱스사업부장 안길현
하정우·고소영·최지우, 반 고흐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특별전 개막식 총출동 하정우·고소영·최지우</font>, 반 고흐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특별전 개막식 총출동 등록일2024.12.02 하정우, 고소영, 최지우 등 스타들이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특별전시회 개막식에 총출동했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시회가 11월 29일(금)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네덜란드 오털루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 원화 작품을 그대로 옮겨와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여정을 살펴보는 전시회로, HMG그룹과 MBN이 공동 주최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70여 점을 원작 그대로 전시, 12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달 22일 개최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시회 개막식은 주최사인 HMG그룹 김한모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정치, 경제, 예술, 종교, 문화계를 총망라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반 고흐의 작품 세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증명했다. 배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시대 화가로 변모한 아티스트 하정우, 주얼리 및 패션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배우 고소영을 비롯해 배우 최지우, 김미숙, 유호정, 공현주, 정보석 그리고 방송인 김성경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하정우는 자신의 공식 SNS에 반 고흐를 '고흐 형님'이라고 칭하며 깊은 애정을 과시하는 등 개막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SNS 인증 릴레이가 이어져 화제성에 화력을 높였다. 또한 배우 지창욱과 가수 세븐틴 멤버 디에잇은 각각 한국어와 중국어 오디오 가이드로 재능 기부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와 세심한 감정표현까지 더해 가이드에 참여한 지창욱은 미국 뉴욕에서 반 고흐 작품을 봤는데 정말 강렬했다. 충만한 정서를 느꼈다 라며 의미를 더했다. 세븐틴 디에잇은 반 고흐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모든 열정을 쏟아냈다. 사랑하는 일을 끝까지 지키려고 한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관스님, 김용호 사진작가, 더북컴퍼니 이소영, 신소희 대표, 진태옥 디자이너,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등도 참석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 시장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나경원 국회의원, 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장형준 예술의 전당 사장, 이동원 MBN 대표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하우징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HMG그룹이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아트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HMG그룹 식음연구소의 노희영 대표가 전시 개막식의 총괄 마케팅을 담당했다. 주최사인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바쁜 일상 속 짧은 찰나이지만 많은 분들이 이번 '불멸의 전시 반 고흐' 특별전에 오셔서 예술이 주는 감동과 공감을 통해 오늘을 위로받고 또 내일을 맞이할 힘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제공=HMG그룹]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하정우·고소영·최지우, 반 고흐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특별전 개막식 총출동 하정우·고소영·최지우</font>, 반 고흐와 사랑에 빠진 스타들…특별전 개막식 총출동 등록일2024.12.0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하정우, 고소영, 최지우 등 스타들이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특별전시회 개막식에 총출동했다.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시회가 11월 29일(금)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네덜란드 오털루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소장 원화 작품을 그대로 옮겨와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천재 화가 반 고흐의 여정을 살펴보는 전시회로, HMG그룹과 MBN이 공동 주최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70여 점을 원작 그대로 전시, 12년 만에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달 22일 개최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전시회 개막식은 주최사인 HMG그룹 김한모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정치, 경제, 예술, 종교, 문화계를 총망라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반 고흐의 작품 세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증명했다. 배우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동시대 화가로 변모한 아티스트 하정우, 주얼리 및 패션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배우 고소영을 비롯해 배우 최지우, 김미숙, 유호정, 공현주, 정보석 그리고 방송인 김성경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하정우는 자신의 공식 SNS에 반 고흐를 '고흐 형님'이라고 칭하며 깊은 애정을 과시하는 등 개막식에 참석한 스타들의 SNS 인증 릴레이가 이어져 화제성에 화력을 높였다. 또한 배우 지창욱과 가수 세븐틴 멤버 디에잇은 각각 한국어와 중국어 오디오 가이드로 재능 기부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와 세심한 감정표현까지 더해 가이드에 참여한 지창욱은 미국 뉴욕에서 반 고흐 작품을 봤는데 정말 강렬했다. 충만한 정서를 느꼈다 라며 의미를 더했다. 세븐틴 디에잇은 반 고흐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모든 열정을 쏟아냈다. 사랑하는 일을 끝까지 지키려고 한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관스님, 김용호 사진작가, 더북컴퍼니 이소영, 신소희 대표, 진태옥 디자이너,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등도 참석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 시장과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전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나경원 국회의원, 윤영달 한국메세나협회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장형준 예술의 전당 사장, 이동원 MBN 대표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는 하우징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HMG그룹이 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아트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HMG그룹 식음연구소의 노희영 대표가 전시 개막식의 총괄 마케팅을 담당했다. 주최사인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바쁜 일상 속 짧은 찰나이지만 많은 분들이 이번 '불멸의 전시 반 고흐' 특별전에 오셔서 예술이 주는 감동과 공감을 통해 오늘을 위로받고 또 내일을 맞이할 힘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제공=HMG그룹]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미우새' 임원희♥안문숙·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 최고 18.4%…'정년이' 제쳤다 '미우새' 임원희♥안문숙·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 최고 18.4%…'정년이' 제쳤다 등록일2024.10.28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안문숙♥임원희, 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 가구 시청률은 14.3%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tvN 드라마 '정년이'(13.4%)를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에게 데이트를 제안한 안문숙이 밖에만 나가면 '임원희 씨랑 파이팅'이라고 응원하신다. 임원희 씨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라고 직진으로 호감을 표현해 임원희를 부끄럽게 했다. 이어 김승수와 양정아가 합류하며 더블데이트가 시작됐다. 만나자마자 지난 생일 선물로 준 목걸이를 했는지 김승수가 확인하자 양정아는 이내 스카프에 가려졌던 목걸이를 보이며 꽁냥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핸드크림을 서로 발라주며 스킨십을 하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모습에 자극받은 임원희는 뜬금없이 운전하는 안문숙에게 미스트를 뿌려 지켜보는 모두를 설레게 했다. 안문숙 역시 (김)종국이나 (이)상민이는 처음부터 정말 동생이었는데, 원희 씨는 말을 잘 놓을 수가 없더라 라며 직진 호감을 표시했다. 이어 네 사람은 휴게소에서 남자들이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알록달록한 김승수의 도시락과 비교되는 자신의 도시락에 임원희가 의기소침해하자 안문숙은 이런 레트로함이 좋다 라며 아낌없이 칭찬했고, 콜록대면서도 임원희가 싸온 땡초김밥을 맛있게 먹는 배려를 보였다. 안문숙 앞에서 '매운맛 상남자 플러팅'을 해왔던 임원희 역시 얼굴이 벌게지며 연달아 기침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안문숙은 나는 썸 타는 걸 길게 하고 싶다. 그러면서 속으로 내가 맞춰보고 있는 거다 라며 속내를 털어놓으면서도, 빨대 2개로 같이 음료를 나눠먹자는 임원희의 제안에는 이런 건 비위생적이다 라며 거절, 남다른 위생관념을 드러내 母벤져스를 웃게 했다. 이어 2:2 볼링 대결에 나선 네 사람. 김승수와 양정아는 첫 게임을 승리하고 특이한 스킨십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스튜디오의 MC 두 명은 벌떡 일어나 세리머니를 재연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네 사람은 남이섬에 들어가는 짚라인을 타기 위해 대기했고, 임원희는 사투리까지 남발하며 긴장하는 안문숙을 살뜰히 챙겼다. 김승수는 양정아의 이름을 외치며 출발하는 사랑꾼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8.4%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남이섬에 도착해 양정아와 함께 걷던 김승수는 결혼하세요 라고 응원을 보내는 시민에게 그래볼게요 라고 대답했고, 스튜디오의 승수 母는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남이섬의 명물, 드라마 '겨울연가'에 나왔던 눈사람 소품을 발견한 안문숙과 임원희는 즉석에서 최지우와 배용준의 뽀뽀신을 재연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기념 사진 촬영에서도 임원희는 안문숙을 번쩍 안아 들어 김승수와 양정아의 놀이동산 회전목마 앞 포즈를 재연했고, 안문숙 역시 임원희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최고의 커플 사진을 찍었다. 고무된 임원희는 웨딩 사진 포즈에도 도전했지만, 벌게진 얼굴로 용을 쓰는 임원희와 안문숙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더블데이트 2탄이 예고됐다. 진실게임에서 각자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임원희와 안문숙의 대답에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생일 데이트 이후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했던 귓속말의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예고되며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미우새' 임원희♥안문숙·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 최고 18.4%…'정년이' 제쳤다 '미우새' 임원희♥안문숙·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 최고 18.4%…'정년이' 제쳤다 등록일2024.10.2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안문숙♥임원희, 김승수♥양정아의 더블데이트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자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7%, 가구 시청률은 14.3%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tvN 드라마 '정년이'(13.4%)를 제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원희에게 데이트를 제안한 안문숙이 밖에만 나가면 '임원희 씨랑 파이팅'이라고 응원하신다. 임원희 씨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 라고 직진으로 호감을 표현해 임원희를 부끄럽게 했다. 이어 김승수와 양정아가 합류하며 더블데이트가 시작됐다. 만나자마자 지난 생일 선물로 준 목걸이를 했는지 김승수가 확인하자 양정아는 이내 스카프에 가려졌던 목걸이를 보이며 꽁냥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핸드크림을 서로 발라주며 스킨십을 하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모습에 자극받은 임원희는 뜬금없이 운전하는 안문숙에게 미스트를 뿌려 지켜보는 모두를 설레게 했다. 안문숙 역시 (김)종국이나 (이)상민이는 처음부터 정말 동생이었는데, 원희 씨는 말을 잘 놓을 수가 없더라 라며 직진 호감을 표시했다. 이어 네 사람은 휴게소에서 남자들이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 알록달록한 김승수의 도시락과 비교되는 자신의 도시락에 임원희가 의기소침해하자 안문숙은 이런 레트로함이 좋다 라며 아낌없이 칭찬했고, 콜록대면서도 임원희가 싸온 땡초김밥을 맛있게 먹는 배려를 보였다. 안문숙 앞에서 '매운맛 상남자 플러팅'을 해왔던 임원희 역시 얼굴이 벌게지며 연달아 기침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안문숙은 나는 썸 타는 걸 길게 하고 싶다. 그러면서 속으로 내가 맞춰보고 있는거다 라며 속내를 털어놓으면서도, 빨대 2개로 같이 음료를 나눠먹자는 임원희의 제안에는 이런 건 비위생적이다 라며 거절, 남다른 위생관념을 드러내 母벤져스를 웃게 했다. 이어 2:2 볼링 대결에 나선 네 사람. 김승수와 양정아는 첫 게임을 승리하고 특이한 스킨십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스튜디오의 MC 두 명은 벌떡 일어나 세리머니를 재연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네 사람은 남이섬에 들어가는 짚라인을 타기 위해 대기했고, 임원희는 사투리까지 남발하며 긴장하는 안문숙을 살뜰히 챙겼다. 김승수는 양정아의 이름을 외치며 출발하는 사랑꾼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8.4%까지 올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남이섬에 도착해 양정아와 함께 걷던 김승수는 결혼하세요 라고 응원을 보내는 시민에게 그래볼게요 라고 대답했고, 스튜디오의 승수 母는 함박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남이섬의 명물, 드라마 '겨울연가'에 나왔던 눈사람 소품을 발견한 안문숙과 임원희는 즉석에서 최지우와 배용준의 뽀뽀신을 재연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기념 사진 촬영에서도 임원희는 안문숙을 번쩍 안아 들어 김승수와 양정아의 놀이동산 회전목마 앞 포즈를 재연했고, 안문숙 역시 임원희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최고의 커플 사진을 찍었다. 고무된 임원희는 웨딩 사진 포즈에도 도전했지만, 벌게진 얼굴로 용을 쓰는 임원희와 안문숙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더블데이트 2탄이 예고됐다. 진실게임에서 각자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임원희와 안문숙의 대답에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생일 데이트 이후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했던 귓속말의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예고되며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정치쇼] 서정욱 김 여사, 깔끔하게 사과 어떨까 …설주완 행사장에서, 수사 결과 나오기 전에 [정치쇼] 서정욱  김 여사, 깔끔하게 사과 어떨까 …설주완  행사장에서, 수사 결과 나오기 전에 등록일2024.07.29 [서정욱 변호사] 김여사 '첫 사과' 논란? 지나가는 이야기가 커져 무혐의 될 텐데…깔끔하게 사과하고 털면 어떨까 이원석 총장, 文 수사는 눈치보고 김 여사에 가혹 한동훈, '채 해병 특검법' 여론 파악은 당연한 것 與 전임 지도부 일괄 사퇴가 맞아…경선불복할 건가 [설주완 변호사] 김 여사 사과, 행사장서 심경 전하는 방식 어떤가 수사 결과 나기 전, 먼저 사과하는 편이 나아 중앙지검의 오버…'사과 여부' 총장이 지시 못해 원칙대로 한 이원석에 정치 비판으로 딴지 걸어 韓, '제3자 특검안' 내놔야…野도 합의선 제시해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09:00) ■ 일자 : 2024년 7월 29일 (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변호사 ▷김태현 : 김태현의 정치쇼 월요일 코너입니다. 하늘은 왜 서정욱을 낳고 또 설주완을 낳았는가. 바꿔도 돼요. 설주완을 먼저 낳고... 서정욱 변호사 나이가 많으니까. ▶설주완 : 나이가 많으십니다. ▷김태현 : 그렇구나. 왜 서정욱 변호사를 낳고가 맞네요. 설주완을 낳았는가. 자강두변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변호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정욱, 설주완 : 안녕하세요. ▷김태현 : 그러면 나중에 태어난 사람이 원래 좋은 건데. 왜 주유를 낳고 제갈량을... 주유 사람이 이기는 거잖아. 제갈공명이 뒤에 나오니까. 그런데 두 사람은 나이가 누가 많은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거까지는. ▶서정욱 : 제가 많죠. ▷김태현 : 아니, 주유하고 제갈공명하고. ▶설주완 : 주유가 많지 않나요? ▷김태현 : 그래서 먼저 나왔나? 그럴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앤... 이거 뭐라고 읽어요? 앤소니 님인가? 구독 좋아요는 당연히 해야죠. 라고 말씀 주셨고 박효리 님 좋아요 누르고 인사드립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까지 2개를 동시에 해 주셔야 돼. 부탁드리고요. 맞아. 이 얘기부터 해 봐야 되겠구나. 변호사님? 어떡해요, 결선 간다며요. 안 갔어요. 어떡하나, 어떡하나? ▶서정욱 : 제가 반성을 많이 하고 있는 게요. 너무 이제 대통령실이나 또 현역 의원들 또 제 고향이 대구다 보니까 그쪽에 좀 치우쳐서 제가 판단한 게 아닌가. 저는 진심으로 간다고 생각했는데. ▷김태현 : 정말 진심으로? 사심 없이? ▶서정욱 : 네. ▷김태현 : 본인이 들어온 정보에 따라서? ▶서정욱 : 네. 그런데 63% 이렇게 나오니까 제가 너무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본 게 아닌가. 그래서 상당히 반성과 성찰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혹시 총선 때도 잘못된 보고를 받으셔가지고 정보를 취합해서 잘못 예측하시지 않았어요, 혹시? ▶서정욱 : 총선 때는 좀 희망적으로 한 거고요. 이번에는 제가 객관적으로 예측한 게 틀린 거죠. ▷김태현 : 그래서 우리가 어떤 조직이든지 VIP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판단을 잘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보고가 올라가야 된다. 그래야지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다. ▶설주완 : 용산에서도 지금까지 이렇게 보고서가 잘못 올라갔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그렇습니다. ▷김태현 : 그러면 변호사님, 혹시 용산 대통령실이나 영남에 있는 친윤 핵심 의원들도 야, 결선 가면 돼. 이렇게 판단했을까요? ▶서정욱 : 그렇죠. 그런 이야기를 제가 계속 듣다 보니까. ▷김태현 : 진짜? ▶서정욱 : 그래서 저도 판단을 그렇게 한 거죠. ▷김태현 : 그래요? ▶서정욱 : 제 주위에는 전부 다 반 한동훈 세력밖에 없으니, 제 주위에는. 그렇게 판단한 겁니다. ▷김태현 : 이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면 내가 당황스러운데. 그래요? 그러면 대통령실도 그렇고 친윤 핵심 세력들도 무조건 결선 가서 엎어. 이렇게 계획을 짰다? ▶서정욱 : 그런 거죠. ▶설주완 : 저는 방송을 다니다 보면 여러 패널, 국민의힘 쪽 패널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잖아요. 그런데 대다수 제가 만난 분들이 본인들이 만난 당원들은 대다수 한동훈을 찍더라, 열에 아홉은. 그런데 유일하게 다르신 분이 우리 서정욱 변호사님이었거든요. 자기 주변에는 원희룡 찍은 사람밖에 없다는 거예요. 13%의 거기에 있었던 거죠. ▷김태현 : 알겠습니다. 어쨌든 이제 전당대회는 끝났고 전당대회 이후의 얘기는 뒤에 이슈가 있으니까 그때 얘기를 해 보고 일단 이거부터 좀 얘기하죠. 김건희 여사 변호인이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얘기를 했습니다. 뭐라고 얘기했나 얘기해 드리면 김건희 여사가 검찰 조사받을 당시에 검사 앞에서 조사 직전에 수사 검사한테 이거 국민들... 이 얘기입니다.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송구스럽다. 그리고 심려를 끼쳐드려서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다. 그런데 조사 시작 전이니까 조서에는 기재 안 됐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변호인 입장에서는 조사 때 있었던 뒷얘기를 밝힌 건데 어쨌든 이게 대리사과냐, 이런 논란이 붙었어요. 이거 어떻게 보세요? ▶서정욱 : 이것 때문에 최지우 변호사가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어요. 상당히 젊은, 어린 변호사입니다. ▷김태현 : 젊죠. ▶서정욱 : 저도 통화를 많이 했지만 이분이 사과를 인정해달라고 한 게 아니고 그냥 매일신문, 지방에 대구 있잖아요. 거기 이동재 기자하고 유튜브 하다가 있었던 이야기를 그냥 잠깐 지나가는 걸로 한 거예요. ▷김태현 : 과거에 있었던 일 뒷얘기를 얘기한 거예요. ▶서정욱 : 우리 옛날에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 조사받을 때 검사님, 저 때문에, 저희 때문에 고생 많으십니다. 그리고 심려 끼쳐 국민께 죄송합니다. 의례적으로 조사 전에 한마디 하잖아요. 이런 걸 조서에 안 남기죠. 그냥 의례적으로 한마디 하잖아. 이 이야기를 그냥 유튜브에서 알린 것뿐인데 이걸 가지고 마치 김 여사가 대리로 사과해서 이게 무슨 사과냐, 이런 식으로 막 비난하니 그 변호사가 지금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자기는 사과를 인정해달라고 그런 것도 아니고 기자회견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유튜브에서 잠깐 있었던 일을 그대로 잠깐 이야기한 건데 이게 커지니까. ▷김태현 : 본인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무관하게 이거 대리사과한 거 아니야? 이렇게 이슈가 붙어버렸다? ▶서정욱 : 김 여사는 아직까지 대국민사과를 한 건 아니고 이제 사건이 다 마무리되면 다시 한 번 진짜 국민 앞에 진정으로 사과할지 안 할지 또 그거는 판단해 봐야 되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김태현 :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서정욱 : 옛날에 제가 방송에서 사과하면 안 된다고 제가 제일 주장했거든요. 이것도 좀 잘못된 것 같아. 제가 요즘 반성을 많이 합니다. ▷김태현 : 오늘은... ▶서정욱 : 제가 너무 극우 쪽으로, 친윤 쪽으로 갔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도 사과하는 게 전략적으로 좋았지 않을까 생각 들고 지금도 이제 마무리돼서 저는 무혐의는 될 걸로 봐요, 처벌 조항이 없으니까. 그러면 이제 국민 앞에 한번 깔끔하게 마무리로 사과하고 떨면 어떨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김태현 : 그러면 얘기 나온 김에 그거 마저. 그럼 김건희 여사 사과해야 된다? ▶서정욱 :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선거는 끝났지만 이제 수사가 마무리되고 수사가 끝나면 국민 앞에 다 떨고 가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김태현 : 사과 먼저 얘기 좀 들어보죠. 사과 그럼 언제. 수사 마무리되기 전에? ▶서정욱 : 후에. 되기 전에는 이게 또 수사에 영향을 준다 하니. ▷김태현 : 그럼 방식은요? ▶서정욱 : 전에 우리 후보 때도 했잖아요. 기자... ▷김태현 : 성명 발표하는 게 아예 그냥. ▶서정욱 : 기자 앞에 와서 진심으로. 저번에 후보 때 한 것처럼. 그렇게 하면 국민들도 이해하고 이제 깔끔하게 딱 마무리 짓고 새 출발해야 되지 않을까. ▷김태현 : 대통령실에서요 아니면 관저에서요? ▶서정욱 : 그거는 이제... 관저에는 기자들이 없잖아요. ▷김태현 : 대통령실? ▶서정욱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일단 과거에 본인의 잘못된 전략적 판단에 대한... ▶설주완 : 요즘 바뀌었어요. 이번 전당대회 이후에 지금 서 변호사님 논조가 조금 변화가 있습니다. ▷김태현 : 어떻게 변했어요? ▶설주완 : 약간 용산에서 좀 멀어지고 있어요, 지금 보니까. ▷김태현 : 그래요? ▶설주완 : 좀 바뀌고 있어요. 그러니까 민심이 저는 반영됐다고 봅니다, 민심이. ▷김태현 : 용산 한남동에서 여의도 쪽으로 오는 겁니까, 지금? ▶서정욱 : 용산하고 멀어진 게 아니고 윤 대통령을 너무나 지지하고 제가 좋아하니까 쓴소리도 할 수 있는 거죠. 멀어진 게 아니에요. ▶설주완 : 아니, 그런데 제가 서정욱 변호사님 유튜브 다 일일이 체크하거든요. 지난 총선 끝나고 대통령께 전하는 고언이라 그래가지고 굉장히 조회수가 높은 게 있어요. 그래서 그때는 정말 바른 말 많이 하시더라고요. ▷김태현 : 총선 끝나고? ▶설주완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설주완 : 어찌 됐든 간에 이번 김건희 여사 사과는 그러니까 이동재 기자가 이렇게 물어본 거잖아요. 사과의 의사를 표명한 거네요 하니까 그렇죠라고 얘기를 한 거예요, 그 최지우 변호사가. 그러니까 이것이 사적으로다, 공식적으로 이게 좀 부적절하다는 건 본인도 알지만 어찌 됐든 간에 조사 당시에 여사님이, 김 여사가 어떤 그러한 의견 표명을 했다는 것을 그냥 전한 거기 때문에 이것을 가지고 사과냐 아니냐. 그런데 저도 진정한 사과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저도 서정욱 변호사님과 결론은 똑같아요. 생각하는 바는 좀 다르지만, 함의는 다르지만 저도 이 부분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실 거예요. 그러니까 사과가 너무 늦지 않았냐. 그런데 이것을 또 아예 안 하고 그냥 넘어가겠다. 수사 결과가 나오더라도 그냥 넘어가겠다고 하신 것은 너무 국민을 우롱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진정한 사과를 했으면 좋겠는데 대통령실에서는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김태현 : 그러면 이제 어디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세요? ▶설주완 : 제가 정말 기획을 잘한다면 여사가 국민들께 이렇게 가장 먼저 근접하고 어찌 보면 여사가 꼭 필요한 곳 있잖아요. 우리나라,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 대통령 영부인을 꼭 필요로 하는 곳. 그런 곳에 갔었을 때 저는 차라리 어떤 정식적으로 기자회견을 하기보다는 그런 심경 토로를 하는 게 낫지 않을까. ▷김태현 : 예를 들면 여사님이 지금 당장 오늘 무슨 행사가 있어요. 그러면 그 행사장 가서 이렇게 기자들이 마이크 대면 거기서 사실은 이러한 일이 있다, 사과하는 게 낫겠다? ▶설주완 : 어차피 우리가 보통 행사에 참석하더라도 기자 브리핑이 있을 것 같으면 다 공지를 사전에 다 하잖아요. 그러니까 기자들이 다 올 것이고 그럼 내가 이런 곳에서 하게는 됐지만 정말 내가 죄송하고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더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다가가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면 또 우리나라 국민들께서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또 모질게 너 그래도 뭐 어쩌고저쩌고 이렇게까지는 안 하실 거 아니에요. ▷김태현 : 그러면 수사 처분 결과 나기 전, 후? ▶설주완 : 저는 전에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수사 결과가 서정욱 변호사님 말대로 법리대로라면 처벌 규정이 없어요. 그런데 처벌 규정이 없다고 그게 떳떳한 일은 아니잖아요, 절대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찌 됐든 간에 오히려 수사팀에 어떤 부담을 덜어주는 선에서라도 본인이 먼저 하는 게 낫습니다. ▷김태현 : 먼저 하는 게 낫다. 알겠습니다. 시기와 방식은 두 변호사가 약간 생각이 다른데 사과해야 된다는 점에 있어서는 동일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검찰 기류 한번 짚어보죠. 이거 지금 보니까 복잡해요. 서 변호사님, 중앙지검하고 대검 사이에 보면 이원석 총장이 공개 소환과 김건희 여사의 사과를 지시했었다. 그래서 대책회의를 했다. 그래서 어쩌고저쩌고 용산 대검하고 수사팀 사이에 의견이 좀 다른 것 같은데 이거 지금 어떻게까지 흘러가고 있습니까? ▶서정욱 : 지금은 이제 약간 소강상태, 지금은 약간 휴전 내지 휴화산, 소강상태인데요. 언제든지 또 폭발할 수 있는 여지는 있어요. ▷김태현 : 그래요? ▶서정욱 : 언제냐 하면 중앙지검에서 처분할 때. 예를 들어 무혐의나 처분하면 또 이원석 총장이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한다든지 아니면 보강수사나 또 지시할 수 있잖아요. 따라서 잠재된 화산인데 이거 저는 아무리 봐도 이게 이원석 총장이 좀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김태현 : 일단 누가 어디야. 경호처에서 관할하는 기관에서, 장소에서 조사하는 거를 누가 맨 처음에 지시했느냐에 대해서 대검하고 중앙지검 의견이 좀 달라요, 지금. ▶서정욱 : 그러니까 저는... 검찰은요. 있는 죄는 있다고 하고 없는 죄는 없다고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윤상현 의원이 선택적 법꾸라지. 이걸 지적했잖아요, 어제. 문재인 대통령 수사는 상당히 좀 이렇게 눈치를 보고 김건희 여사한테 너무 가혹합니다. 이거 가지고 이렇게까지 대국민한테 사과까지 하면서 약속을 못 지키고 성역, 특혜. 이거는 좀 과하다 이래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게 결국 이제 공개 소환 여부하고 사과 여부잖아요. 지금 대검은 비공개 소환 그다음에 사과를 지시한 사실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중앙지검은 무슨 소리냐. 대검에서 사과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설주완 : 저는 이건 중앙지검이 조금 오버하는 것 같아요. 이원석 총장의 이제까지의 어떤 성향이나 그런 걸 다 비추어봤을 때 공개 소환하고 사과하도록 해라, 이렇게 얘기는 안 했을 것 같아요. 원칙대로 하자. 그러니까 검찰청에 불러서 검찰청에서 소환조사를 하는 것이 원칙대로 하자고 얘기했을 거예요, 그것이 공개든 비공개든. 저는 꼭 공개가 불가피하다면 그냥 비공개도 괜찮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런데 사과를 하라 마라를 어떻게 검찰총장이 그걸 지시할 수 있겠습니까? 그건 오히려 소환 방법과 관련해가지고 하는 것이고 저는 제3의 장소. 그러니까 중앙지검은 조사를 해야 된다는 것에 조금 더 중점을 뒀던 것 같고 그다음에 이원석 총장 같은 경우에는 조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김태현 : 국민 눈높이? ▶설주완 : 그럼요. 어떻게 하느냐 그리고 국민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가 더 이 수사 결과의 정당성이나 어떤 이런 부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낫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무혐의 될 수 있어요, 법적으로는. 그런데 이제 와서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무혐의가 되면 국민들이 이걸 옳게 보냐는 말이에요, 이것을. 이 결과에 대해서 그래, 검찰이 수사 열심히 했네. 이렇게 보지 않는다는 거예요. 차라리 중앙지검에 출두를 하셔가지고 소환조사가 됐었다고 한다면 검찰이 이거 알잖아요. 국민들도 아시잖아요, 법적으로 이게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걸. 그런데 지금 이렇게 돼버리면 이건 뭐 조사를 제대로 한 거나 맞냐. 약간 이런 비판을 피할 수가 없어요. 검찰이 자초한 거예요, 이것은.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지금 서정욱 변호사님은 이원석 총장에 대해서 상당히 좀 정치한다 이렇게 비판을 하시지만 저는 원칙대로 한 것에 대해서 왜 이렇게 딴지를 거는지 모르겠어요. ▷김태현 : 변호사님 검찰 취재 좀 해 보셨죠? 지금 이거 언제쯤 처분한답니까? 저는 제일 궁금한 게 처분의 결과는 저는 지금 뭐 법적으로는 어느 정도 정해졌다고 보거든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런데 시기, 이게 그러니까 이원석 총장 임기 내에 할까, 임기 마치고 할까.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같은 경우에는 2심 판결 전에 할까, 후에 할까. ▶서정욱 : 제가 듣기로는 파우치는요. 파우치는 총장 임기 전에 곧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도이치모터스는 9월 12일날 권오수 회장 선고 있잖아요. 그래야만 이게 공소시효라든지 또 거기에 전주 손 모 씨 판결이 있잖아요. 이것도 2개 봐야 되거든요. 그거는 이제 뒤로 분리해서 처분할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러면 도이치모터스 같은 경우에 어차피 2심 항소심 판결 이후면 자연스럽게 이원석 총장 이후가 되겠네요? ▶서정욱 : 그렇죠. 9월 15일날 퇴임하니까. ▷김태현 : 그러면 파우치 관련돼서는 이번에... ▶서정욱 : 빨리 하고, 8월달에 빨리 하고. ▷김태현 : 처분할 거다? ▶서정욱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이거 좀 보죠. 어제 시사저널이라는 주간지 거기 단독 보도가 있었는데 국민의힘의 한동훈 대표가 여의도연구원 등 당 일부 핵심 전략 파트에 채 상병 특검, 김건희 여사 특검 여기에 대해서 여론 파악을 의뢰했다. 이런 보도가 있었습니다. 시사저널의 보도예요. 이거는 어떻게 보세요? 어떤 이유로 이런 여론 파악을 지시했다고 추측하고 계세요? ▶서정욱 : 이거야 당연하죠. 왜냐하면 여의도연구원이요. 원래는 이런 전략이라든지 이런 걸 짜는 게 원래 업무예요. 그런데 지금은 여론조사 하청기관처럼 전략됐는데 아마 이게 가장 큰 이슈니까 이렇게 정확하게 민심을 파악해 봐야만 그래야만 이게 대책이 나올 거 아닙니까? 따라서 저는 충분히 당 대표로서 가장 최근의 이슈를 한번 여론을 제대로 파악해 봐라 지시할 수 있다. 별 문제없다고 봐요. ▷김태현 : 그러니까 제가 이제 궁금한 건 이렇게 지시할 수 있죠, 당 대표니까. 전략을 짜봐라 할 수 있는데 그게 그러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 거냐. 그러니까 이게 특검법 수용을 위한 명분 쌓기용 일종의 빌드업이냐 아니면 뭔가 좀 톤을 낮추고 속도 조절을 하기 위한 거냐. 둘 중 하나일 거 아니에요. 설주완 변호사는 어떻게 봅니까? ▶설주완 : 저는 수용하기 위한 명분 쌓기용이라고 봐요. 이것을 안 할 수는 없어요.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가 이번에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도 브리핑 시간에 그렇게 얘기를 하셨잖아요. 제3자 특검을 어떻게 피해갈 것이냐. 그럼 대안을 내놔봐라. 대안을 내놓지도 못하면서 이걸 무조건 막자고 하는 것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얘기냐. 그러니까 저는 민심을 수용하기 위한 하나의 전 단계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해서도 내놔야 돼요. 내놓지 않은 상태에서 민주당한테 계속 뭔가를 요구한다거나 이렇게 할 수는 없어요. 그러니까 민주당에서도 지금 일각에서 지금 한동훈 대표가 내놓는 어떤 제3자 추천 특검법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을 해 보자는 어떤 기류는 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국민의힘에서도 조금 빠른 시일 내에 어떤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해서도 내용을, 법안을 제시를 해야 됩니다. ▷김태현 : 민주당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2개 중에 하나일 거 아니에요. 더 센 걸 던진다 아니면... ▶설주완 : 더 센 거 던진다. ▷김태현 : 국민의힘의 안을 받는다. ▶설주완 : 그러니까 대다수는 아마 더 센 걸 던지자. 그런데 어차피... ▷김태현 : 그럼 어차피 또 거부권 8표 이거 무한루프네, 그냥. ▶설주완 : 그러니까. 그런데 저도 민주당에서도 국민의힘에서 받을 만한 내용을 가지고 올려야 돼요. 서로 협상을 해야죠, 협상을. 언제까지 맨날 협상 안 하고 이렇게 계속 간다면 오히려 민주당의 진정한 의도가 의심받을 수가 있어요. 진짜 이거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서 하려고 하는 거야 아니면 계속 그냥 어떠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명분을 쌓기 위해서 하는 거야라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에서도 이 부분 관련해가지고 제3자 특검 추천이라든지 아니면 누가 추천을 해서 하는 것이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선에서 제시를 해야지 계속 우리는 더 센 것만 할 거야라고 한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서정욱 : 저는 이제 의도가 김건희 여사 특검은요. 아예 할 생각이 없는 건 맞고요. ▷김태현 : 그건 이제 애초부터 반대라고 얘기했으니까. ▶서정욱 : 이거는 그런 여론만 파악하지 이거는 할 생각이 없고요. 지금 이제 채 상병 특검이 문제인데 민주당이 더 센 게 뭐가 있습니까? 지금보다 더 센 게 법입니까? 지금도 이게 조국당에서 1명, 민주당에서 1명 추천하잖아요. 더 세게 하면 어떻게 한다는 거죠? ▷김태현 : 그건 모르죠. ▶서정욱 : 그러니까 더 센 게 뭐가 있나요. 지금 게 제가 보기에 제일 세거든요. 따라서 저는 이재명 대표가 먼저 입장을 안 바꾸는 이상 한동훈 대표가 먼저 제안할 이유는 없잖아요. 이제는 공을 민주당에 던져놨잖아요. 민주당이 갑자기 한동훈 안을 받겠다든지 이렇게 하면 골치 아프지만 그게 아닌 이상은 공이 이미 민주당에 있기 때문에 가만히 기다려보면 될 것 같아요. ▶설주완 : 그런데 지금 이건 너무 정략적인 말씀이세요. 왜 그러냐 하면 지금 한동훈 대표가 제3자 특검법을 제시해버리면 지금 국민의힘 안에서 분열이 일어날까 봐 지금 저렇게 말씀하시는데 이걸 동의하셔야 됩니다. 대표를 뽑아준 이유도, 저는 이번에 한동훈 대표가 뽑힌 이유도 저는 그런 이유들도 포함돼 있다고 보거든요. ▷김태현 : 거꾸로 궁금한 거. 민주당 관계자는 아니시지만 분열 말씀하셨잖아요. 진짜 민주당에서 그러면 국민의힘의 제3자 특검 우리가 받을게, 하자고 먼저 던지면 국민의힘은 골치 아플 수도 있거든요. ▶설주완 : 그렇죠. ▷김태현 :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그렇게 안 하고 더 센 걸 던지는 이유는 뭡니까? 더 센 건 던지면 거부권, 재의결 8표 안 될 거 알잖아요. ▶설주완 : 지금은 전당대회 시즌이잖아요, 민주당이. 국민의힘은 전당대회가 끝났지만 지금 민주당은 아직 전당대회가 끝나지가 않았어요. ▷김태현 : 끝나면 달라질 수 있다? ▶설주완 : 끝나면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 왜 그러냐 하면 대표야 이재명 대표가 되는 거야 당연한 거지만 지금 어찌 보면 최고위원들은 굉장히 치열하잖아요, 나름. 그런데 그 사람들이 지금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이거 받을 수도 있어라고 얘기하는 순간 야, 너는 뭐야. 너는 윤석열 정부나 국민의힘과 열심히 싸울 애가 아니구나. 이렇게 해서 지금 최고위원 순위가 밀릴 수가 있단 말이에요. ▷김태현 : 그래서. ▶설주완 : 당내 지금 경선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저는 이 말 나오기는 쉽지는 않을 거라고 보는데 전당대회가 끝나고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이제 정치해야죠. 언제까지 싸우고만 있을 겁니까? ▷김태현 : 그런데 그러다 공수처 수사 결과가 먼저 나올 것 같아, 왠지. ▶설주완 : 제가 봤을 때는 지금 공수처가 약간 방기하고 있어요, 수사를. 약간 빨리빨리 특검해서 얼른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식인 것 같아요. 이게 봄까지는 되게 열심히 했거든요. 물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순간에서부터가 이거 엑셀러레이터에서 발을 뗐어요. 빨리 특검에서 가져가라는 어떤 내심의 마음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저도 빨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 주제 이거 좀 짚어볼게요. 지금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 문제가 지금 이슈가 됐잖아요. 당헌당규 얘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상임전국위원회 가서 해결해 보자 그랬는데 친한계 측에서는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지고 있으니까 당직자 임명과 면직 다 할 수 있다 이 얘기고 정점식 의장과 친윤계 쪽에서는 뭔 소리냐. 당헌 보면 정책위의장 임기 1년이야. 임기 보장돼 있으니까 못 바꿔.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어느 게 맞습니까? ▶서정욱 : 저는 일괄 사표가 맞죠. 왜냐하면 이게 63% 당원들이 압도적으로 뽑았잖아요. 그러면 이게 경선을 승복한다면 모든 당직자는 사표를 내고 그다음에 한동훈 대표가 이제 유임할 사람 유임하고 또 교체할 사람 교체하고 이렇게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되잖아요. 평상시에는 저는 이렇게 봐요. 평시나 치세에는 탕평이 필요해. 그런데 전쟁 전시나 난세잖아요. 이럴 때는 이렇게 총사령관한테 힘을 실어줘야 돼요. 한동훈 총사령관이 지금 민주당과 싸우잖아. 그러면 힘을 실어줘야 돼요. 여기에 자꾸 발목을 잡으면 이거는 경선 불복이라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고 저는 윤 대통령 말이 진심이라고 봐요. 한동훈 외롭게 하지 마라. 한동훈 대표 외롭게 하지 마라. 이 말은 한동훈 대표 끌어내려서는 안 된다. 김옥균 프로젝트 가동하면 안 된다. 지금 힘을 실어주라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왜 대통령 말도 안 듣습니까? 저는 지금이라도 일괄사표 내고 한동훈 위원장이 판단하게 이렇게 하는 게 경선에, 그게 경선에 승복하는 겁니다. ▷김태현 : 왜 웃었어요? ▶설주완 : 보수의 간달프 같아요. 진짜 우리... ▷김태현 : 간달프는 뭐야. ▶설주완 : 정신적인 지주, 약간. 똑같은 얘기예요. 당연히 서정욱 변호사님이... 이게 논조가 바뀌었다는 거예요. ▷김태현 : 급격하게 친윤계에서 친한계로 이전하고 있는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 변신 중이에요. ▶서정욱 : 대통령이 외롭게 하지 말라고 했으면. ▶설주완 : 대통령이 외롭게 하라고 했으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서정욱 : 그럼 대통령 말... ▶설주완 : 그래서 요즘 서정욱 변호사님 논조가 약간 친한계 쪽으로 변침 중입니다, 약간. ▷김태현 : 급격하게 변침하셨네, 지금. ▶설주완 : 그게 맞죠. 이게 무슨 정무직 당직자가 공무원도 아니고 임기 보장이 어디 있어요, 도대체. 원래 지도부가 대표가 바뀌면 다 바뀌는 겁니다, 원래.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나 임기가 1년 있는데. 이게 언제부터 있었다는 얘기예요. 여의도에 그런 문법은 없습니다, 절대. ▷김태현 : 저는 궁금한 건 그냥 물밑에서 해결했으면 됐는데 왜 이번에만 이렇게 정점식 의장 교체하면 안 된다는 의견들과 기사들이. ▶설주완 : 친윤계의 마지막 발악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이건 친윤계 쪽에서 밀어내는 기사지 이걸 누가 여의도에 있는 사람이 다 웃죠, 솔직히. 정책위의장 물론 중요한데 정책위의장 임기가 당 대표가 바뀌도록 이어지는 임기라는 게 누가 있어요, 세상에.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변호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설주완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자막뉴스] 김 여사 '특혜' 논란 억울하다 … 국민께 죄송 입장 밝혀 [자막뉴스]  김 여사 '특혜' 논란 억울하다 … 국민께 죄송  입장 밝혀 등록일2024.07.25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의 변호인 최지우 변호사는 한 언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0일 김 여사가 검찰 조사를 받기 전에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가 사실상 대국민 사과를 했다는 건데, 이 발언은 검찰 조서에는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최 변호사는 또 김 여사가 검찰 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받은 것을 두고 '특혜'라는 공격을 받는 데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면 조사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김 여사가 적극 협조해 제3의 장소에서라도 대면 조사가 이뤄졌다는 겁니다. 또 명품 가방 사건 조사는 한 번밖에 안 쉬었다 면서, 김 여사가 12시간 가까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건국 이래 대통령실에서 이렇게 수사에 협조한 적은 없다 면서 황제 조사라는 말이 나와 억울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이승희 / 화면출처 : 매일신문 '뉴스캐비닛'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 여사, 조사 때 '국민들에 죄송하다' 말해…특혜 아냐  김 여사, 조사 때 '국민들에 죄송하다' 말해…특혜 아냐 등록일2024.07.25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 고 말했다고 김 여사의 변호인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오늘(25일) 매일신문 유튜브 방송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변호사는 영부인이 지금까지 국민들한테 어떤 입장도 표명하신 적이 없었는데, 수사를 받기 전에 조서에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검사들에게도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송구스럽다. 심려를 끼쳐드려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고 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의 대통령경호처 관리 시설에서 약 12시간에 걸쳐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명품백 사건의 경우 경위가 어찌 됐든 간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 며 기대치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최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 대해선 특혜라고 하는 것은 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고 너무나도 억울하다 면서 건국 이래 대통령실에서 이렇게 수사에 협조한 적이 없다 고 강조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정치인의 경우) 증거가 불충분하면 서면 조사 정도로 하는 것이 관행인데, 현직 영부인이 처벌 규정도 없는 사건에서 헌정사 최초로 대면조사를 받았다 면서 명품백 사건의 경우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에 신분이 피의자일지 모르지만 거의 참고인에 불과해 강제로 소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고 주장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서도 (김 여사와 주가 조작에 관해) 연락했다는 진술이나 관련 증거도 하나도 없는 걸로 안다 며 이렇게 증거가 없는 사건에서 무분별하게 소환할 수는 없는 거였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3의 장소를 선택한 것은 (보안과 경호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 특혜를 주기 위한 부분은 아니었다 고 말했습니다. 검사들이 조사 때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도 (경호) 프로토콜 상 국무회의를 할 때 장관들도 전화기를 반납하고 들어간다 며 (황제 조사는) 악의적인 프레임 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명품 가방 조사의 경우 (영부인이) 현재 허리가 굉장히 안 좋은 상태라 장기간 조사가 가능할지도 의문이었기 때문에 확정을 못 하다가 (김 여사가) 조사를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의견을 표명해 조사를 강행했다 고 말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굉장히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긴 했지만 (최재영 목사 측이) 거절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했다 며 정치 공작임은 너무 명백하다 고 말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서도 김 여사는 주가 조작도 할 줄 모르고 관여된 바 없다는 입장 이라고 전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계좌가 주가 조작에 사용됐다는 것과 실제 주가 조작 공범인지 여부는 논의의 평면이 완전히 다르다 며 일임 매매를 했는데 그 사람들이 주가 조작을 했다고 해서 내가 공동정범이 되는 게 아니다 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조사 때 '죄송하다' 밝혀…특혜 아니야  김건희 여사, 조사 때 '죄송하다' 밝혀…특혜 아니야 등록일2024.07.25 ▲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 장소로 알려진 대통령경호처 부속청사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심려 끼쳐 국민께 죄송하다 는 취지로 말했다고 김 여사의 변호인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를 대리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오늘(25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변호사는 해당 채널에서 영부인이 지금까지 국민한테 어떤 입장도 표명한 적이 없었는데, 수사받기 전에 조서에는 기재되지 않았지만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송구스럽다. 심려 끼쳐드려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조사에 임했다 고 말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창성동 소재 대통령경호처 관리 시설에서 약 12시간에 걸쳐 김 여사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명품백 사건의 경우 경위가 어찌 됐든 간에 죄송하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다 며 국민에게서 사랑을 받고 싶고, 잘해서 정말 정치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은데, 그런 기대치를 충족시켜 드리지 못해 굉장히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최 변호사는 검찰 조사에 대해서는 특혜라고 하는 것은 제 입장에서는 납득할 수 없고 너무나도 억울하다 면서 건국 이래 대통령실에서 이렇게 수사에 협조한 적이 없다 고 강조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정치인의 경우) 증거가 불충분하면 서면 조사 정도로 하는 것이 관행인데, 현직 영부인이 처벌 규정도 없는 사건에서 헌정사 최초로 대면조사를 받았다 면서 명품백 사건의 경우 처벌 규정이 없기 때문에 신분이 피의자일지 모르지만 거의 참고인에 불과해 강제 소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었다 고 주장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서도 (김 여사와 주가 조작에 관해) 연락했다는 진술이나 관련 증거도 없는 걸로 안다 며 이렇게 증거가 없는 사건에서 무분별하게 소환할 수는 없는 거였다 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3의 장소를 선택한 것은 (보안과 경호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 특혜를 주기 위한 부분은 아니었다 고 강조했습니다. 검사들이 조사 때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도 (경호) 프로토콜 상 국무회의를 할 때 장관들도 전화기를 반납하고 들어간다 며 (황제 조사는) 악의적인 프레임 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명품 가방 조사의 경우 (영부인이) 허리가 굉장히 안 좋은 상태라 장기간 조사가 가능할지도 의문이었기 때문에 확정을 못 하다가 (김 여사가) 조사를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의견을 표명해 조사를 강행했다 고 말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굉장히 현명하지 못한 판단이긴 했지만 최재영 목사 측이 거절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했다 며 정치 공작임은 너무 명백하다 고 밝혔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에 대해서도 김 여사는 주가 조작도 할 줄 모르고 관여된 바 없다는 입장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계좌가 주가 조작에 사용됐다는 것과 실제 주가 조작 공범인지 여부는 논의의 평면이 완전히 다르다 며 일임 매매를 했는데 그 사람들이 주가 조작을 했다고 해서 내가 공동정범이 되는 게 아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