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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키움증권 [인사] 키움증권 등록일2025.12.30 &<승진&> ◇ 부장 ▲경영관리1팀 김승석 ▲구조화솔루션팀 오정수 ▲글로벌영업팀 이승진 지준호 ▲기업성장파트 이영광 ▲리테일Biz분석팀 김요한 ▲리테일전략팀 김주연 ▲멀티전략운용팀 노한성 ▲ 법무2팀 홍선영 ▲법인금융상품팀 남웅건 정길재 ▲법인영업팀 김우섭 ▲신용리스크파트 박수진 ▲영업부 김윤경 ▲자산관리CX혁신팀 조은주 ▲재산신탁팀 김수영 ▲패시브솔루션팀 이정호 이홍규 ▲프로젝트투자1팀 권정현 ▲프로젝트투자3팀 이영우 ▲회계관리팀 조민준 ▲AI팀 정의준 ▲M&&A금융2팀 장문정 ◇ 차장 ▲감사팀 백성혜 ▲결제업무팀 박성현 윤이나 ▲고객자산전략팀 김주성 ▲구조화금융4팀 양정훈 ▲구조화금융5팀 강태원 ▲구조화금융6팀 송일엽 이은미 ▲글로벌결제팀 김연주 ▲글로벌전략팀 신동하 ▲금융그룹법무지원팀 김성희 ▲리테일전략팀 정기호 최정빈 ▲소비자보호팀 이승희 ▲업무기획팀 김경숙 ▲에쿼티솔루션팀 정인영 ▲인사이트랩팀 박현지 최대림 ▲자금세탁불공정방지팀 임정희 ▲자금팀 문대권 양원석 ▲자문서비스팀 김제근 ▲자산관리CX혁신팀 이지은 ▲채권상품팀 정백영 ▲채널기획팀 이철중 ▲총무팀 채승병 ▲커버리지4팀 김진우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김성호 ▲패시브솔루션팀 김수억 ▲혁신성장리서치팀 김학준 ▲FICC솔루션팀 정혜원 ▲M&&A금융1팀 박현욱 ▲PI팀 이재민 최승윤
유지태, '독립영화 보기' 20번째 상영회…'라이스보이 슬립스' 선정 유지태, '독립영화 보기' 20번째 상영회…'라이스보이 슬립스' 선정 등록일2023.11.03 배우 유지태가 11월 11일(토)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0번째 상영회를 연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20번째를 맞이했다. 매년 상영회를 통해 작품성 높은 독립영화들을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이번에는 특히 배우 유지태가 '2023 캐나다 영화제'와 손을 잡고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유지태는 오는 11일(토) 서울 정동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2023 캐나다 영화제'에 초청받은 앤소니 심 감독의 '라이스보이 슬립스'를 팬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유지태는 관객들과 함께 '라이스보이 슬립스'를 관람한 후 열리는 감독 앤소니 심, 배우 최승윤과 GV 시간에 함께 무대인사에 나서 이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앤소니 심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인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1990년 낯선 캐나다로 이민 간 엄마 소영(최승윤)과 아들 동현의 잊지 못한 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플래쉬 포워드상을 비롯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토론토 플랫폼상, 제41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캐나다 장편상과 관객상, 제34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영 시네아스트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유지태와 협업하는 '2023 캐나다 영화제'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제로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부산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개막작 '미래의 범죄들'(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을 시작으로 '라이스보이 슬립스', '브라더', '어젯밤 이야기', '나는 영화를 사랑해' 등 캐나다 최신작과 함께 '몬트리올 예수'(드니 아르캉), '그을린 사랑'(드니 빌뇌브) 등 캐나다 명작들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유지태는 인기 웹툰 원작의 드라마 '비질란테' 공개를 앞두고 있다. 8일 디즈니플러스에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이는 '비질란테'에서 유지태는 폭력으로 악을 처단하는 비질란테를 쫓는 강력한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유지태, '독립영화 보기' 20번째 상영회…'라이스보이 슬립스' 선정 유지태, '독립영화 보기' 20번째 상영회…'라이스보이 슬립스' 선정 등록일2023.11.0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유지태가 11월 11일(토)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0번째 상영회를 연다.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응원 상영회는 2012년부터 시작되어 20번째를 맞이했다. 매년 상영회를 통해 작품성 높은 독립영화들을 대중에게 소개해왔다. 이번에는 특히 배우 유지태가 '2023 캐나다 영화제'와 손을 잡고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상영회를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유지태는 오는 11일(토) 서울 정동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2023 캐나다 영화제'에 초청받은 앤소니 심 감독의 '라이스보이 슬립스'를 팬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유지태는 관객들과 함께 '라이스보이 슬립스'를 관람한 후 열리는 감독 앤소니 심, 배우 최승윤과 GV 시간에 함께 무대인사에 나서 이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앤소니 심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인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1990년 낯선 캐나다로 이민간 엄마 소영(최승윤)과 아들 동현의 잊지 못한 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라이스보이 슬립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플래쉬 포워드상을 비롯해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토론토 플랫폼상, 제41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캐나다 장편상과 관객상, 제34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영 시네아스트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유지태와 협업하는 '2023 캐나다 영화제'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제로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부산 영화의전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개막작 '미래의 범죄들'(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을 시작으로 '라이스보이 슬립스', '브라더', '어젯밤 이야기', '나는 영화를 사랑해' 등 캐나다 최신작과 함께 '몬트리올 예수'(드니 아르캉), '그을린 사랑'(드니 빌뇌브) 등 캐나다 명작들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유지태는 인기 웹툰 원작의 드라마 '비질란테' 공개를 앞두고 있다. 8일 디즈니플러스에서 전 세계에 첫 선을 보이는 '비질란테'에서 유지태는 폭력으로 악을 처단하는 비질란테를 쫓는 강력한 광역수사대 팀장 조헌 역을 맡아 강렬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ebada@sbs.co.kr
[씨네멘터리] 16mm로 찍은 회화 라이스보이 슬립스 [씨네멘터리] 16mm로 찍은 회화  라이스보이 슬립스 등록일2023.04.23 올해 미술 전시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할 거라는 예상 속에 '에드워드 호퍼전'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미 개막 전부터 티켓이 13만 장이나 팔렸다고 한다.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인 에드워드 호퍼는 도시인들의 고독하고 공허한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회화적으로 묘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아래의 밤 새우는 사람들(Nighthawks) 이다. 일간지들은 호퍼의 전시회를 소개하면서 '영화 같은 호퍼의 작품들 왔다'(조선일보)라고 하거나, '평범한 도시 풍경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포착'(중앙일보)했다고 썼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실제로 에드워드 호퍼는 영화를 매주 한 편 정도 볼 정도로 좋아했고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로 호퍼의 그림 중에는 '뉴욕 무비(New York Movie, 1939)'라는 제목의 작품이 있고, 알프레드 히치콕은 호퍼의 1925년 작 '철로변 주택(House by The Railroad)'에 영감을 받아 싸이코(1962) 의 배경이 되는 음산한 주택을 설계하기도 했다. 그런데 '에드워드 호퍼전'이 개막한 같은 주에 영화 같은 회화가 아니라 회화 같은 영화가 한편 개봉했다. 영화 라이스보이 슬립스 는 때로는 호퍼처럼 현대인의 고독, 특히 이민자들의 고독이 느껴지는 장면을 포착하고 때로는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을 펼쳐 보인다. 단순히 미장센이 유려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애초에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에 찍힌 이미지들은 '.mov'같은 동영상 파일 기반이 아니다. 16mm 필름으로 찍었기 때문에 필름이 가진 물성과 회화성을 한껏 드러낸다. 그래서 같은 노을이 져도 사진 같다는 느낌보다는 그림 같다는 느낌이 강하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는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플랫폼상(지아장커 감독의 영화 제목에서 따왔다)과 밴쿠버국제영화제 관객상을 비롯해 세계 곳곳의 영화제 또는 영화상에서 27개의 상을 받았다. 그러나 원래 영화상이란 게 받을만한 영화가 여기저기를 휩쓸게 마련이라 상의 개수에는 크게 솔깃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영화 포스터와 예고편을 보자마자 '이건 요즘 영화의 질감이 아닌데?'하는 호기심이 일었다. 이 영화가 솔직히 흥미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새로운 시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기발한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이민 온 싱글 맘이 아들과 함께 힘겹게 살다가 암 선고를 받고 아들과 함께 죽은 남편의 옛집, 즉 아들에게는 아버지가 살던 시골집을 찾아온다는 이야기다. 끝. 그런데 이상하게 마음에 와닿는다. 아마도 진심을 다해서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는 한국계 캐나다인 감독이자 배우인 앤소니 심의 자전적인 이야기다. 8살 때 한국을 떠난 그는 자신이 이방인으로서 겪었던 세월과 진심을 코닥사의 16mm 필름에 담아 전달했다. 4K 시대에 16mm 필름으로 찍은 영상을 보는 것은 처음엔 먼지 낀 유리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내다보는 것처럼 답답하지만, 이내 적응이 되면 이런 방식이 90년대라는 시대 배경과 캐릭터의 내면을 되바라지지 않고 부드럽게, 회화적으로 표현해 내기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는 입자와 질감의 영화다. 그 질감은 필름의 질감인 동시에 정서적 질감이다. 홍상수 감독은 포커스가 나간 장면으로 가득한 신작 물안에서 와 관련해 선명한 이미지에 신물이 났다 고 했다는데, 매끈하고 또렷한 픽셀에 질리면 아날로그 느낌의 입자가 그리울 때가 있는 법이다. 앤소니 심 감독은 관객들에게 과거의 사진 앨범을 들춰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라이스보이 슬립스 에 나오는 두 번의 익스트림 롱 숏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화의 딱 중간, 그리고 마지막에 한 번씩 등장하는 두 컷의 이 익스트림 롱숏들은 말 그대로 그림이다. 이 숏들은 그저 아름답기만 한 것을 뛰어넘는다. 첫 번째 숏은 암 선고를 받은 뒤 고독하고 막막한 소영의 심정을 캐나다의 대자연 속에서 점과 같이 외로운 한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했고, 두 번째 숏은 남편의 산소를 성묘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모자(母子)의 모습을 강원도 산속을 화폭에 담은 동양화 속 인물처럼 그려냈다. 이 컷들을 보면서 느낀 먹먹함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또 소영이 같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사이먼(감독이 직접 연기)과 위로를 주고받으며 조용히 춤을 추는 장면은 에드워드 호퍼의 밤의 창(1928) , 여름 밤(1947) , 황혼의 집(1935) 등을 연상시킨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촬영감독인 크리스토퍼 루는 토론토국제영화제의 관객과 대화에서 앤소니 심 감독이 16mm 필름으로 찍지 않는다면 이 영화를 찍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하면서 자신도 필름으로 찍는 것을 좋아하고 그것이 90년대를 추억하는데 도움이 되는 미학적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루의 카메라는 멈추어서 가만히 지켜보다가 서서히 움직이거나, 인물들의 대화 사이를 느릿느릿, 그러나 적당한 템포로 오간다. 약간은 엿보는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정중동의 카메라 워킹. 이것이 이 영화를 다큐와 픽션이 결합한 영화처럼 느끼게 하는 배경이다. 소영 역의 최승윤 배우도 이 영화의 매력 가운데 하나다. 라이스보이 슬립스 는 그녀의 데뷔작이다. 그의 연기는 프로와 아마추어 사이 어딘가에 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데(연기를 못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녀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간에 바로 그 점이 오히려 영화의 진정성을 부각시킨다. 무용수인 그녀는 요즘 젊은 세대에게 힙하게 느껴질 만한 외모를 갖고 있는데, 낯선 땅에서 억척스럽게 살아가야 하는 처지의 엄마와 힙이라는 단어 사이에 느껴지는 약간의 이질감만큼의 신선함이 영화를 보는 내내 눈에 들어왔다. 최승윤 배우는 이 영화 오디션을 보면서 '장편 극 영화를 끌고 갈만한 경험이 없는데 덜컥 오디션에 붙으면 어떡하지?'하고 걱정했다고 한다. 그녀가 극 영화배우에 초보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내내 댄서로만 활동했던 건 아니다. 최승윤 배우는 수년 전 72초TV의 웹 드라마 두 여자 와 DXYZ: 최승윤 배우 만들기 프로젝트 등에 출연하고, 삼성전자와 SKT 등의 광고를 찍었다. 자신이 어떤 비주얼로 보여질지에 대해서는 결코 아마추어가 아니라는 얘기다. 최승윤은 말한다. 저의 배경은 춤이고, 저는 댄서입니다. 저는 몸을 좀 사용할 줄 알고 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병들고 늙는 것은 나의 움직임( movement and posture )에서 오는 것이지 연기( acting )나 목소리에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토론토국제영화제 시사 후 관객과의 대화 영상에서 본 것인데 질문은 들리지 않지만 대답으로 유추해 보건대 '어떻게 청소년 아들을 둔 엄마를, 그리고 10여 년의 세월을 거친 모습을 연기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 나는 과거를 존중한다. 우리가 온 곳을 모르면 갈 곳도 모를 테니까 지난해 흑인 여성 최초로 미국 화폐(25센트)에 얼굴이 새겨진 미국의 작가이자 배우, 인권 운동가인 마야 안젤루의 말이다. 영화에서 소영의 아들 동현의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한 말이다. 이 선생님은 이 말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각각 자신들의 가계도(家系圖)를 그려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이제 이 영화의 알파요 오메가를 소개할 시간이 되었다. 영화의 엔딩시퀀스. 고국에 있는 남편의 산소에서 마음속의 회한을 실컷 소리치며 털어낸 소영은 아들 동현에게 딱 한마디를 건넨다. 집에 가자. 모자(母子) 마음속의 그 집은, '홈(Home)'은, 아마도 캐나다일 것이다. '온 곳'을 찾아왔던 모자는 다시 '갈 곳'으로 떠난다. 이 장면은 사실 아이러니하다. 멀리 캐나다에서 한국의 산골까지 온 것은 결국 집을 찾아온 것인데, 소영은 다시 집으로 가자고 말하고 있다. 이런 아이러니가 이 영화의 마지막에 깊이를 부여한다. 사람의 정체성은 어느 하나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소영과 동현이 뼛속까지 한국 사람도, 뼛속까지 캐나다 사람도 아닌 것처럼, 우리는 온전히 서울 사람도, 온전히 지방 사람도 아니다. 그 역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완전히 X세대도, 완전히 MZ세대도 아니다. 나는 완벽히 이쪽 편도, 완벽히 저쪽 편도 아니다. 우리는 다양한 정체성을 갖고 살아간다. 어떤 사람이든 '입체적'이다. 그걸 무시하면서 싸잡아 정체성을 부여하려는 선명한 시도야 말로 헛되고 헛되고 헛된 것이다. 소설가 박완서 선생을 생전에 인터뷰할 때 선생은 말했다. 자신이 나목(1970) 으로 늦깎이 데뷔를 할 때 한 심사위원으로부터 신선하지만 자기 경험을 한 번 써먹고 마는 일회적인 작가가 될 것이다 라는 아픈 말을 들었다고. 하지만 박완서 선생이 '그후로도 오랫동안' 얼마나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는지는 독자 여러분이 더 잘 아실 것이다. 이제 막 두 번째 영화를 연출한 앤소니 심 감독 또한 그와 같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면 '씨네멘터리' 연재를 구독하고 지난 에피소드도 보실 수 있습니다
한방차도 계절따라…입맛 돋우는 '석류오미자차' 인기 한방차도 계절따라…입맛 돋우는 '석류오미자차' 인기 등록일2013.04.24 ■ 집중분석 takE &'한방차로 100억&' 4월 24일 SBS CNBC 집중분석 takE에서는 &'한방차로 100억&'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방차 전문점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가다&' 물류본부 조현준 팀장과 전화 연결을 통해 한방차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Q. 모든 제품은 공장에서 생산하나? 매장에서 판매되는 메뉴 중에서 한방차가 11가지인데, 이 11가지는 본사 생산 공장에서 만든다. 나머지 주스나 기타 메뉴는 본사에서 공급하는 원재료를 이용해서 매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Q. 한방차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제품에 따라 제조하는 시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24시간 이상 달여서 제조한다. 약재의 효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공정이기 때문에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Q. 사용하는 한방차 재료들은? 보통 제품에 따라서 재료가 다르지만 한방차의 경우 총 50종의 한약재를 사용하고 있다. 한약재는 대부분 국산을 사용하고 화학첨가물은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알만한 재료 중 대표적인 것은 인삼이 있다. Q. 주력하고 있는 메뉴가 있다면? 한방차도 시즌별로 제품 판매량이 다르다. 가을이나 겨울에는 배도라지생각차나 생각진피차가 감기 예방에 좋아서 많이 판매된다. 봄, 여름에는 입맛을 돋워주는 석류오미자차나 다이어트에 좋은 쑥차가 많이 판매된다. 따라서 최근에는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뼈그맨' 유세윤, 한방차에 빠졌다? 추천하고픈 차는… '뼈그맨' 유세윤, 한방차에 빠졌다?  추천하고픈 차는… 등록일2013.04.24 ■ 집중분석 takE &'한방차로 100억&' 4월 24일 SBS CNBC 집중분석 takE에서는 &'한방차로 100억&'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방차 전문점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가다&' 매장 중 한 곳을 운영하고 있는 개그맨 유세윤 씨와 전화 연결을 해 눈길을 끌었다. Q. 매장 오픈은 언제 했나? 일산에 위치하고 있고 오픈한 지 2년 정도 됐다. Q. 한방차 카페를 운영하게 된 계기는? 건강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커피도 좋아하지만 차도 좋아한다. 지나다가 우연히 한방차 테이크아웃이라고 쓰여 있는 가게를 보고 들어가게 됐는데 차 맛도 좋았고 일하시는 분이 친절해서 기억에 남았다. 방송국 근처라서 갈 때마다 먹게 됐는데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영양도 좋았다. 그래서 한방차 카페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Q. 장사는 잘 되는 편인가? 다른 가맹점과 비교했을 때 적지 않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Q. 추천할만한 한방차가 있다면? &'하수오마차&'를 추천하고 싶다. 한약재 하수오와 마를 갈아 넣은 차인데, 남성들 건강에 특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탈모에도 좋다고 한다. 진한 차라서 식사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연매출 100억?…2030세대 유혹하는 '한방차' 연매출 100억?…2030세대 유혹하는 '한방차' 등록일2013.04.24 ■ 집중분석 takE &'한방차로 100억&' 4월 24일 SBS CNBC 집중분석 takE에서는 &'한방차로 100억&'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방차 전문점 &'오가다&'의 최승윤 대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가다&'는 다섯가지 아름다운 우리 한방차라는 의미로 2030세대를 타깃으로한 한방차 전문점이다. 최승윤 대표는 &'오고가다라는 우리 말을 줄인 것으로 정을 주고 받는다는 의미도 있고 오가닉(organic)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려는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승윤 대표는 &'작년 기준 본사 매출은 40억 원 정도 되고 가맹점 매출까지 합치면 100억 원은 훌쩍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최승윤 대표가 사업을 시작하기 전 젊은층이 건강의 어떤 부분에 관심이 많은지 설문조사 한 결과 피로회복, 담배해독, 숙취해소, 피부미용, 다이어트의 다섯가지 키워드가 나왔다. 이에 따라 각각의 효능에 맞는 한방차 라인을 만들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음료는 총 40여가지이고, 주전부리는 20여가지라고 한다. 최승윤 대표는 한방차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쑥물&'을 꼽았다. 어렸을 때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데, 과거에는 우물물을 마셨는데 현대인들은 어떤 물을 마시는지 묻는 문제였다고. 정답은 수돗물이었는데 최승윤 대표는 &'쑥물&'이라고 답을 썼다. 집에서 항상 쑥물을 마셨기 때문이다. 최승윤 대표는 &'어릴 때부터 쑥물을 마셨기 때문에 한방차는 나에게 어렵지 않은 사업 아이템이었다&'고 밝혔다. 최승윤 대표는 시드머니(종잣돈)의 절반은 자신이 모아놓은 돈으로, 나머지는 부모님에게 투자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업 계획서를 준비한 후 부모님께 투자 유치를 받아 지금은 다 갚았다고. 한방차라고 하면 약간 &'올드&'한 이미지가 있는데 최승윤 대표는 인테리어, 패키지, 맛 등 처음부터 2030세대, 특히 여성을 타깃으로 정해 기획을 했다고 전했다. &'오가다&'의 한방차 제품들은 공장에서 생산되어 매장으로 유통된다. 오래 끓여 액상 파우치로 밀봉 포장해 냉장 상태로 각 매장에 유통되는 것. 화학 첨가물은 전혀 넣지 않는다고. 또한 단맛이 나는 음료들이 있지만 설탕은 전혀 들어가는 않는다. 설탕 대신 오가당이라는 천연 시럽을 개발한 것이다. 최승윤 대표는 &'감초, 진피, 구기자, 자일리톨 등을 혼합해서 만든 것으로 설탕보다 농도는 진하지만 칼로리와 색소가 없는 천연 당을 개발해 맛을 내고 있다&'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스타벅스 부럽지 않아 …한방차 택한 청년 CEO '당찬 도전'  스타벅스 부럽지 않아 …한방차 택한 청년 CEO '당찬 도전' 등록일2013.04.24 ■ 집중분석 takE &'한방차로 100억&' 4월 24일 SBS CNBC 집중분석 takE에서는 &'한방차로 100억&'라는 주제로 실제 장사의 신 최승윤씨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한방차 사업&'의 성공 비결은? 성공 포인트는 &'의외성 이었다고 본다. 남들 다 파는 커피 사업을 했다면 재미가 없었을 텐데 남들이 하지 않는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판단된다. ◇ 해외시장 진출은 어느 정도? 현재 일본 신주쿠에 1호점 냈고, 올 6월 요코하마에 2호점이 나올 계획 중이다. 그 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중국 진출을 계획 중이다. 해외 협력업체가 중요하다고 본다. 일본 협력업체가 저희 본사보다 훨씬 큰 회사이다. 그 회사가 로얄티를 주고 한국 기업과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것은 한방차이기 때문이다. 만약 커피나 녹차였다면 그 큰 회사가 한국의 작은 업체에 로얄티를 주고 사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 전통의 것을 재해석한 브랜드를 내 놓으면 가장 글로벌화 하기는 쉬울 수 있다. ◇ 대기업과의 상표권 분쟁, 어떻게 됐나 최근에 유명 녹차음료 카페하고 상표권 분쟁도 있었는데 잘 대처를 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 &'스타벅스의 성공 부럽지 않다&' 2평 짜리 매장에서 영업을 시작할 때 바로 옆에는 스타벅스코리아 본사가 있었다. 매장 입구에 &'스타벅스를 능가하겠습니다&' 라고 써 놓고 장사를 했었다. 규모가 작은 가게에서 장사를 했지만 비웃는 분은 한 분도 없었다. 나 자신도 그만큼 확신이 있었다. 그만큼 확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게 시작했기 때문에 오히려 어떤 부분을 능가할까 구체적인 목표도 설정하게 됐다. 스타벅스 직원분이 &'이미 스트벅스를 능가한 부분이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아무도 하지 않은 분야 한방차에서 1위를 하면 세계에서 1위인 것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매출 0원으로 시작한 '장사의 신'…청년창업육성 나선 이유 매출 0원으로 시작한 '장사의 신'…청년창업육성 나선 이유 등록일2013.04.24 ■ 집중분석 takE &'한방차로 100억&' 4월 24일 SBS CNBC 집중분석 takE에서는 &'한방차로 100억&'라는 주제로 실제 장사의 신 최승윤씨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0&' 의미하는 것은? 1호점을 오픈할 당시 준비도 많이 했고 분명히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는데 첫 날 판매한 음료 잔 수가 바로 &'0잔&' 이었다. 커피점을 인수해서 2편 남짓 한방잣집으로 탈바꿈을 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매장 안에서 어떤 영업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몰랐다. 기대를 했던 첫 오픈이었는데 실망감이 너무 컸다. 그러나 오픈 첫 날 한잔도 못 팔았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날 장사가 잘 됐다면 손님 한 분의 소중함을 몰랐을 것이다. 매장 앞에서 춤도 추고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란? 운이 좋게도 매출 0원을 한 달만에 하루 매출을 100만원으로 만들었다.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은 실패를 통해서 배우지만 그 실패 확률을 줄여주는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 돈은 없는데 열정은 충만한 식음료 사업을 하고 싶은 20대~35세를 뽑아서 매장 하나를 맡기고 지우너해 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직영점을 맡기는 방식이다. 매장에서 나온 모든 수익은 본인이 가져가게 된다. 2개월 전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반년에 한 번 정도 진행할 예정에 있다. ◇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 본사에 득? 오히려 &'윈-윈&'이 됐다. 본사 매출도 올랐다. 청년창업육성 프로젝트로 지원을 받는 친구도 왠만한 대기업 월급보다 수익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고 손기정 옹 영결식… 편히 잠드소서 고 손기정 옹 영결식… 편히 잠드소서 등록일2002.11.17 한국 체육계의 큰 별 고 손기정옹의 영결식이 오늘(17일) 애도 속에 치러졌습니다. 고인은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유성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90 평생을 달려 마지막 길에 나서는 고인을 보내는 날. 고 손기정옹의 영결식장에는 내내 숙연함이 감돌았습니다. {이연택/대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한국 체육의 대들보며 정신적 지주로서 보여주신 귀감은 후배들이 한국 체육을 스포츠 강국으로 올라서게 한 든든한 뿌리이자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황영조/92년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더욱 할아버지의 위대함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저희 후배들이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운구 행렬은 올림픽 공원을 돌아 고인의 모교인 옛 양정고등학교 터, 손기정 기념공원으로 향했습니다. 홍안의 후배들이 대선배의 영정 앞에 한 송이 국화를 바쳤습니다. {최승윤/양정고등학교 3학년} 살아계실 때 제가 찾아가서 전교생이 쓴 편지를 보여드렸을때 너무나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셨던 기억이 생생한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흩날리는 빗 속에 고인의 유해는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됐습니다. 일제 치하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워주고 평생을 한국 체육의 발전에 바쳤던 고인은 이제 사람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자리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