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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소주연, '다이얼걸 LEDIEE' 캐스팅…국내 최초 '메타휴먼' 소재 영화 이필모·소주연, '다이얼걸 LEDIEE' 캐스팅…국내 최초 '메타휴먼' 소재 영화 등록일2022.07.28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필모와 소주연이 메타버스 SF판타지 영화 '다이얼걸 LEDIEE'(감독 최상훈)에 캐스팅됐다. '다이얼걸 LEDIEE'는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사인 '메타엔터타이쿤(META ENTER TYCOON)'이 선보이는 세계관 속 메타휴먼 'LEDIEE'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단편 영화이다. 이미 지난 6월 20일 '메타엔터타이쿤'의 세계관을 알리는 첫 메타버스 아이돌 '다이얼걸 LEDIEE NO.9'의 음원이 발매된 가운데, 이번 영화는 세계관의 연장으로 다이얼 걸 LEDIEE의 존재가 실사판으로 등장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다이얼걸 LEDIEE'는 미국 애틀란타에 살고 있는 프로그램 천재 소녀가 자신의 우상이었던 전직 아이돌 출신 DJ 현수를 만나 듀엣 공연을 하기 위해 '레디'라는 캐릭터를 통해 메타세계로 접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과정에서 의문의 오류들로 인해 메타세계가 큰 혼란에 빠지고 레디는 친구 괴물과 유라를 만나 문제를 해결해 간다는 내용이다. 이필모는 레디를 돕는 메타세계 속 캐릭터 '괴물 17호'를, 소주연은 '유라' 역을 각각 맡았다. 이필모는 지난해 말 종영한 드라마 '연모'에서 혜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영화의 캐스팅은 2014년 단편 '혜숙이'에서부터 쌓아온 최상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은 소주연은 최근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웨이브 드라마 '청춘 블라썸'의 출연을 알린 바 있다. 소주연 역시 장편영화 데뷔작이자 지난 2018년 개봉작 '속닥속닥'에서 이번 영화의 연출을 맡은 최상훈 감독과 연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주인공 '레디' 역할을 맡은 여배우는 개봉 직전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돼지삼형제 측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메타버스 세계관과 메타휴먼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인 만큼 최첨단 촬영 장비와 기법으로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영역의 영화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 고 전했다. '다이얼걸 LEDIEE'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bada@sbs.co.kr
LG엔솔, 2022년 정기 임원인사…CRO에 이방수 사장 선임 LG엔솔, 2022년 정기 임원인사…CRO에 이방수 사장 선임 등록일2021.11.25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12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수석전문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 등 15명의 2022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LG엔솔은 이와 함께 사업규모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원 기능 및 ESG경영 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경영지원센터를 신설하고, CRO(Chief Risk management Officer, 최고위기관리책임자) 겸 경영지원센터장에 현 ㈜LG CSR팀장 이방수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이 사장은 LG전자 홍보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센터장, (주)LG CSR팀장을 거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LG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 활동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왔습니다. LG엔솔은 또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현 배터리 연구소를 CTO(최고기술책임자)로,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품질센터를 CQO(최고품질책임자)로 각각 승격하고 미래 준비를 위해 CTO산하에 차세대 전지 개발 전담 센터급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 배경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근본구조 개선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품질·개발·생산 인재 중용과 발탁, 선제적 미래준비 관점에서 조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LG에너지솔루션 정기 임원 인사 명단이다. ◆ 전무 승진 △노세원 소형전지 개발센터장 ◆ 상무 신규선임 △강경원 △이훈성 △이동형 △신기창 △박재홍 △김범재 △김정수 △신준영 △ 최상훈 △여상욱 △신동환 △김남호 ◆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 △ 김기웅 ◆ 수석전문위원 승진 (1명) ▲허양현(許亮賢)
인천항 직격탄에 수도권 물류 마비 가시화…靑 '요소수 TF' 가동 인천항 직격탄에 수도권 물류 마비 가시화…靑 '요소수 TF' 가동 등록일2021.11.05 [앵커] 요소수 품귀 현상에 인천항만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수도권 물류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파장이 일파만파 번질 조짐을 보이자 청와대까지 팔을 걷어붙였지만 뾰족한 해법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항만의 한 주차장. 화물 트럭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한창 바쁠 시간이라 비어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요소수를 못 구해 멈춰 섰습니다. [최상훈 / 화물트럭 차주 : 지금 요소수가 없어서 줄 서고 사야 될 정도니까. 지금 그것도 많이도 아니고 일주일치를 살까 말까 하는…] 이런 상황이면 조만간 인천항만의 이적 작업부터 멈출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인천항만으로 들어오는 전자기기, 플라스틱, 차량부품 등의 수입 품목들은 주로 수도권에 공급됩니다. 수도권 물류 대란이 이번 달 내로 가시화될 수 있는 셈입니다. [김근영 / 공공운수노조 인천지역본부장 : 요소수를 사용하는 이적 작업 차량들이 있다 보니 2주 정도밖에 소모를 못한다, 서버리고 나면 물류 선별 작업 차제가 부두에서 막힐 거고요.] 정부도 비상 제체로 전환했습니다. 청와대가 직접 &'요소수 대응 TF&'를 구성해 매일 현황 파악에 나섭니다. 중국을 비롯한 요소 생산국과의 외교 협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산업용 요소수를 자동차용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김경훈 / 한국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연구위원 : 단기적으로 발전용 요소라든지 농업용 요소를 쓰는 방법이 연말까지 버틸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더 장기화될 거라고 본다면 대기업들하고 같이 해서 국내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정부가 요소수 품귀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묘수 마련이 늦어지면서 물류 대란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될지 현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SBS Biz 윤성훈입니다.
화려한 액션 명화들, 충주에서 즐겨볼까나 화려한 액션 명화들, 충주에서 즐겨볼까나 등록일2020.09.25 &<앵커 &> &'무예의 정신, 영화로 발하다&'를 주제로 한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개막을 한 달가량 앞두고 온라인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이야기를 갖춘 세계 무예 액션 영화가 대거 초청돼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구준회 기잡니다. &<기자&> 국내 유일의 무예영화제인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주최 측은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1년 간 준비해 온 영화제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개막작은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용루각'을 골랐습니다. 평범한 중국집이지만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건에 정의의 판결을 내리는 자경단 이야기입니다. 영화제에서는 액션 아이콘 이소룡의 대표작 정무문과 맹룡과강 등 18개국 70여 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전체 작품은 한국액션 명예의 전당, 이소룡특별전, 월드액션, 프로그래머 초이스 등 6개 섹션으로 나눠 상영합니다. [김윤식/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 프로그래머 : 최소한 월드프리미어 또는 코리아프리미어 이상을 선정했고요. 개막작으로 선정한 '용루각: 비정도시'는 월드프리미어로 저희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는 영화입니다.] 영화제 홍보대사는 드라마 추노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영화배우 오지호 씨가 맡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영화제에 출연작 3편이 출품됐습니다. [오지호/영화배우 : 앞으로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더 발전이 되고 대중들에게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화제는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동안 무예의 고장 충주에서 열립니다. 개막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고 자동차 극장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영을 병행합니다. [이시종/충북도지사 : 충북의 위상을 대외에 드높이고 무예를 통해서 세계 평화와 인류 번영에 기여한다는 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서...] 세계 영화 거장들이 창조한 화려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오지호, 단번에 출연 결심… 액션 너무 하고 싶었다 오지호, 단번에 출연 결심… 액션 너무 하고 싶었다 등록일2020.08.05 [오지호/배우 (화면출처: 톱데일리) : 결혼하고 나서 6~7년 동안 액션을 못했었어요. 액션이 진짜 너무 하고 싶어서 올 초부터 몸을 만들기 시작해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액션에 갈증을 느꼈던 배우 오지호 씨가 영화 '태백권'을 통해 한국판 무술 코믹 액션을 선보입니다. '태백권'은 태백권의 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지호 씨는 태백권의 유일한 계승자인 성준 역을 맡았는데요, 시사회에서 오지호 씨는 결혼하고 몇 년간 액션 장르 섭외가 들어오지 않았는데, 코미디와 액션이 결합된 장르라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혈을 찌르는 방어적인 무술인만큼 부드러움을 강조한 액션을 연습했다는데요, 마치 주성치 영화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최상훈 감독은 중국 무술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무술영화를 보며 흉내 내던 세대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오지호X신소율 '태백권' 크랭크업…코믹 액션의 부활 오지호X신소율 '태백권' 크랭크업…코믹 액션의 부활 등록일2020.06.03 오지호, 신소율 주연의 영화 '태백권'이 촬영을 마치고 개봉 준비에 돌입했다. '태백권'은 태백권의 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상상초월 코믹액션 영화. 태백권의 유일한 계승자이자 사형을 찾으러 왔다 졸지에 지압원 원장이 되어버린 성준역으로는 영화, 드라마, 연극, 모델까지 다방면에서 활동중인 오지호가 출연했다. 완벽에 가까운 외모를 자랑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오지호는 지금까지의 반듯하면서 강한 이미지를 버리고 착하고 순수하며 어떻게 보면 허당끼 넘치는 캐릭터 성준을 맡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오지호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의 후반부, 마냥 어리버리하기만 했던 성준이 감췄던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심장을 뛰게 할 강렬한 한방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오지호만의 반전 매력도 기대하게 한다. 성준의 억척스러운 아내이자 지압원의 실질적 원장인 보미 역은 TV조선 '아내의 맛'으로 주가 상승중인 신소율이 맡았다. 보미는 7년 전 건달들로부터 자신을 구해 준 성준에게 한눈에 반해 결혼까지 골인하고, 현재는 사채업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억척스러우면서도 속으로 정이 많고 여린 인물이다. 신소율은 '태백권'에 이어 MBC SF8시리즈 '하얀 까마귀'와 OCN 드라마 '트레인'에도 연거푸 캐스팅 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과즙미 터지는 신소율만의 매력은 영화 '태백권'을 통해서만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사라진 사형이자 태백권의 2인자인 진수역은 '공수도'에서 주인공의 아버지이자 공수도 관장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정의욱이 연기한다. 뮤지컬 '영웅'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린 정의욱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2'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태백권' 촬영시에도 진지하지만 웃음을 유발하는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데 일등공신이었다는 후문이다. '속닥속닥'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태백권'은 '공수도', '식스볼', '속닥속닥', '전설의 라이타'등 독특한 아이디어와 명확한 컨셉을 가진 작품들을 제작하며 주목 받고 있는 (주)그노스, 꿀잼컴퍼니(주)의 합작품으로 후반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침입자' 속 또 다른 주인공…'가족의 집' 비하인드 '침입자' 속 또 다른 주인공…'가족의 집' 비하인드 등록일2020.05.06 미스터리 스릴러 '침입자'(감독 손원평 감독)가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활약할 '집'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화를 연출한 손원평 감독은 '집', '가족'과 같이 가장 일상적인 소재를 비틀어 일상이 무너졌을 때 오는 공포를 극대화했다. 특히 영화의 근간이 되는 가족의 집은 독특한 구조로 눈길을 끈다. 서진(김무열)이 살고 있는 부모님의 집은 건축가인 서진이 과거 동생의 방을 그대로 떼어다 자신이 새로 지은 집에 붙인 건축물로, 영화 속에서 여전히 과거에 얽매인 서진의 트라우마 그 자체를 표현하는 중요한 장치이다. 그렇기에 제작진은 100군데 이상의 집을 직접 발로 뛰며 가장 적합한 외경의 집을 찾아냈다. 실존하는 집을 그대로 쓴 외부와 달리 내부는 전부 세트로 제작됐다. 가족의 집은 고즈넉하고 어두운 느낌에서 유진(송지효)의 등장과 함께 화사한 느낌으로 바뀌었다가 어느 순간 표백된 듯 또 한번 변화하며 캐릭터와 스토리에 맞춰 상징적으로 변화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섬세한 차이를 표현하기 위해 벽 색깔, 조명, 가구 배치 등에 변주를 주었다. 이러한 공간의 변화는 유진이 집으로 대표되는 가족을 잠식하는 과정을 표현한 것으로, 일상적인 공간이 약간의 비틀림으로 인해 이상하고 기괴하게 느껴지는 공포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끌어낸다. 또한 제작진은 가족의 집 뿐만 아니라 서진의 심리를 대변하는 최면실, 어릴 적 유진을 잃어버린 놀이동산 등 상징적인 장소를 연출하는데 있어 최적의 장소를 찾아내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공간감을 살리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가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지효, 김무열, 예수정, 최상훈, 허준석, 서현우 등이 가세했고 소설가 손원평 작가의 첫 영화 연출 데뷔작이다. 영화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세계요리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 기록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세계요리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 기록 등록일2020.02.26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는 지난 2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IKA독일요리올림픽에서 세계 종합 8위 (3코스 종목 은메달, 뷔페종목 은메달)의 성적을 거뒀다고 오늘(26일) 밝혔다. 독일요리올림픽은 1900년부터 시작된 요리대회로 총 72개국, 약 3천여 명의 쉐프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국가대표대항전에 서울호서 호텔조리과 과정 재학생 최상훈, 문동민, 황원규, 이진원 학생이 주니어 국가대표로 요리 올림픽에 참가했으며, 같은 과 김동석 교수는 주니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함께 출전했다. 호서전문대 측은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대학이나 학원들이 출전하는 개인 경연과는 심사 기준이나 준비과정에서 엄청난 수준 차이가 있으며, 이번 세계 8위라는 결과는 역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최고 성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 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 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지원을 기반으로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며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매년 신라호텔, 하얏트, 그랜드 앰버서더와 같은 5성급 호텔 조리 파트와 아워홈, CJ푸드빌, 롯데 등의 대기업에 취업자를 배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근리 사건' 파헤친 AP통신 기자 희생자 억울함 풀려 다행 '노근리 사건' 파헤친 AP통신 기자  희생자 억울함 풀려 다행 등록일2017.06.02 &'노근리 학살 현장을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고통 속에 생활하는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한미 양국이 조속히 대책을 마련, 이 사건을 마무리짓기 바랍니다&' &'노근리 사건&'을 처음 세상에 알린 AP통신의 마르타 멘도자(Martha Mendoza·50·여) 기자는 2일 충북 영동의 노근리 학살현장을 찾은 감회를 이렇게 피력했다. AP통신 방콕지사 근무 중 휴가를 얻어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멘도자 기자는 학살 당시 탄흔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경부선 철도 쌍굴을 둘러보고, 유족회가 마련한 67주기 합동 위령제에도 참석했다. 그는 &'뒤늦게나마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고 희생자들이 억울함을 풀게 된 점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미 합동조사 이후 추모사업과 보상 협의 등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사건 현장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 25∼29일 미군이 경부선 철도를 따라 이동하는 피란민 대열을 향해 공중 공격과 기관총 사격을 가해 발생했다. 이후 정부는 한미합동조사와 유족 신고 등을 통해 이 사건 피해자를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애 63명으로 확정했다. 멘도자 기자는 최상훈 기자 등 동료 3명과 이 사건을 추적해 1999년 처음 세상에 알린 주인공이다. 당시 이들은 &'노근리 다리&'라는 기획 기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파헤쳤고, 이 기사로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그는 당시 취재와 관련해 &'한국전쟁 때 미군이 매일매일 작성하던 일지가 있었는데, 노근리 사건이 벌어진 기간의 기록이 빠진 것을 알게 됐다&'며 &'비밀을 풀기 위해 당시 현장에 있던 12명의 미군을 직접 찾아 나섰고, 그들로부터 충격적인 증언을 다수 확보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이어 &'1년 가까운 취재기간 편집국 내에서 여러 차례 고함이 오갈 정도로 매우 민감했던 사안이었다&'며 &'기사가 보도된 뒤 탐사팀이 해체되고, 나도 실리콘밸리로 발령 날 정도로 후유증도 있었다&'고 순탄치 않았던 보도 과정을 소개했다. 당시 탐사팀을 이끌던 찰스핸리 기자가 취재 과정 등이 담긴 책을 집필하고 있다고도 했다 . 그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유감 표명 이후 이 사건이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막상 현장에 와보니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생존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 보상을 포함해 이 사건을 매듭짓기 위한 한미 양국의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어디서나 즐겨라…블루투스 스피커 경쟁 '후끈' 어디서나 즐겨라…블루투스 스피커 경쟁 '후끈' 등록일2016.07.15 &<앵커&> 요즘 스마트폰을 비롯 전자기기 시장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마케팅 경쟁이 뜨겁다고 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근거리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스피커를 말합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이 시장을 잡기위한 출시 경쟁이 활발합니다. 윤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식탁 위에 놓인 텀블러에서 음악이 흘러 나옵니다. 텀블러를 똑 닮은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LG전자는 원통형 제품에 이어 무게 190g의 초소형 제품까지 올해 들어서만 9종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였습니다. &<최희정 / LG전자 홍보팀 : 수요가 급성장함에 따라 LG전자는 휴대성뿐만 아니라 감성적 디자인,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들로 시장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캠핑 같은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스마트폰과 연동한 개인용 기기 사용이 확대되면서 블루투스 스피커가 오디오 시장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국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은 2014년 780억 원에서 지난해 1160억 원, 그리고 올해는 1460억 원으로 2년 사이 두 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소니와 보스 등 해외 음향기기 전문업체들이 시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지만 삼성과 LG 등 국내 전자업계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습니다. 팬택은 블루투스 스피커가 스마트폰 판매에 견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출시한 스마트폰 &'스카이 IM-100&'과 함께 제공하는 무선충전기 겸용 블루투스 스피커 &'스톤&'이 스마트폰 못지않은 관심을 끌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상훈 / 팬택 부품개발팀 : 스마트폰 판매량이 스톤 때문에 굉장히 시너지를 받고 있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스톤만 별도로 요구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어서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작고 편리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오디오를 대체해가고 있습니다. SBSCNBC 윤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