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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기 잘해라 지령…수백대 가로채 되판 '배불뚝이' (풀영상) [단독]  연기 잘해라  지령…수백대 가로채 되판 '배불뚝이' (풀영상) 등록일2025.04.08 &<앵커&> 요즘에는 TV나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대신에 매달 일정한 요금을 내고 그걸 쓰는 가전 구독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가전 구독이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수법이 교묘하다고 하는데, 먼저 박수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20살 최지훈 씨는 지난해 한 가전 판매점을 방문했습니다.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7대를 구독하겠다고 계약했는데, 무려 2천400만 원어치입니다. [최지훈/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부모님 댁에 이제 선물할 거라는 형식으로... (7대를 하루에 한 곳에서 다 하신 거예요?) 네. 6년 계약으로 해서요.] 매달 내야 할 구독료는 40여만 원. 하지만, 지훈 씨는 애초 이 돈을 낼 능력이 없었고, 부모님에게 선물한다는 말도 거짓이었습니다. [최지훈/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카톡으로 지령을 받아요. 어떤 제품, 정확히 제품명 알려주면서 외우라고 시킵니다. 네가 연기를 잘 해라, 말을 잘해라.] 누가 이런 지시를 내렸을까. [최지훈/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가전 '내구제' 쪽으로 대출해주는 사람, '배불뚝이'가 이제 알려주는데...] 이른바 배불뚝이, 누군가 가전제품 구독계약을 맺은 뒤 제품을 넘기면 그 대가로 돈을 꿔주는, 불법 대출업자 A 씨의 별명입니다. 급전이 필요했던 40대 자영업자 이현동 씨도 지난해 11월, 솔깃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현동/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가전기기를 구입하면 우리가 다시 되팔아서 급전을 만들어 준다(고 했어요.) 생년월일, 이름 불러주고...] 현동 씨는 200만 원을 꾸는 대가로 개인 정보를 넘겼는데, 나중에서야 자신의 명의로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 3대가 구독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현동/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배송 장소를 입력을 해야 될 건데, 장소는 여기로 하신 거예요?) 아니요. 그 사람들이 찍어준 장소가 있어요. 경기도 ○○시.] 그들이 배송지로 찍어줬다는 주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SBS입니다. (아무도) 안 계신 것 같아요.] 취재결과, 한 달 동안 이 집에 배송된 가전제품만 수십 대. [이웃 주민 : 집에 냉장고가 왜 저렇게 많아. 세어본 것만 냉장고가 다섯 대가 넘어(라고 남편이랑 이야기했었어요.)] 그런데 배송된 뒤 얼마 있다가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이웃 주민 : 들어올 때는 박스로 되어 오는데 나갈 때는 박스가 아니라 천으로 다 포장해서 가고...] 그러니까, 배불뚝이 등 대출업자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전제품 여러 대를 구독 계약하게 합니다. 대신, 배송지는 사전에 섭외해 놓은 집으로 배달하게 합니다. [가전 보관 장소 제공자 : (보관을 하는 대가로 한 어느 정도나 받으셨던 거예요?) 10만 원 줄 때도 있고, 며칠씩 그렇게 되면 30만 원 줄 때도 있고요.] SBS 취재 결과 배불뚝이 일당에게 자기 명의로 구독 계약한 가전제품을 넘긴 사람은 110여 명, 규모는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원형희, 디자인 : 홍지월, VJ : 김준호, 작가 : 박정선, 취재인턴 : 김채현) --- &<앵커&> 앞서 나왔던 내구제 대출은 '나를 구제하는 대출'의 줄임말인데요. 급전이 필요한 청년들이 이걸 보고 찾아갔다가 불법 대출업자의 표적이 됐습니다. 그렇다면 대출업자는 이렇게 가로챈 수백 대의 가전제품을 어떻게 처리한 건지 이어서 김민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배불뚝이라는 대출업자 A 씨로부터 가전제품을 받아온 업체의 창고입니다. 가전제품 수십 대와 포장 상자들이 가득합니다. [인천 소재 가전 판매상 : 박수진 기자라고 하는데요. (나중에 전화 주세요.)] A 씨와 거래했었다는 또 다른 판매상을 어렵게 만나봤습니다. [경기도 소재 가전 판매상 : 한 달에 뭐 수량이 어느 정도 나오는데 자기랑 좀 거래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제일 많이 물건을 조달해 주는 곳이었죠.] 이들은 A 씨가 시세보다 싸게 넘긴 가전제품들을 중고 거래 사이트를 통해 팔았다고 합니다. [경기도 소재 가전 판매상 : 박스가 이제 오픈된 것은 그러니까 새 상품이라고 단정 짓기는 좀 어렵고 그래서 이제 '미사용 새 상품'이라고 하죠.] 취재팀은 'AS가 가능한 미사용 새 제품'이라며 가전제품을 파는 인터넷 사이트 여러 곳 가운데 무작위로 한 곳을 골라 가전제품을 사 봤습니다. 240만 원짜리 신형 건조기를 110만 원에 샀는데 박스 포장 없이 비닐과 에어캡만 씌워져 배송됐습니다. 제가 직접 사 본 건조기입니다. 박스만 없을 뿐, 비닐도 그대로 붙어 있고, 연결 호스나 설명서도 들어있어서 그야말로 새 상품 같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이 제품 역시 다른 곳에 설치됐었던 중고 제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도 최근 급속히 번져나가는 가전제품 구독 사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신세은, VJ : 김준호) --- &<앵커&> 이 내용 취재한 김민준 기자 나와 있습니다. Q. 새 제품 여부, 소비자가 알 수 있나? [김민준 기자 : 우선 결론적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가전회사 고객센터에 제품 코드를 불러주고 새 제품인지를 문의를 해봤는데 확인이 어렵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이제 기자임을 밝히고 문의하자 다른 곳에 설치됐던 중고품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Q. 구독 사기, 못 걸러내나? [김민준 기자 : 가전회사들도 이런 구독 사기를 막기 위한 여러 조치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신용등급이 기준을 넘지 못하면 구독 계약이 안 되게 하거나 실사용 목적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저희 취재에서 보셨듯 이런 조치만으로는 구독 사기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Q. 왜 명의 빌려줬나? [김민준 기자 : 저희가 만났던 사회 초년생들은 당연히 처음에는 의심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급전이 필요하다 보니까 불법 대출업자들의 감언이설에 넘어갔던 겁니다. 구독 사기에 휘말린 이후에는 이미 개인 정보 등이 볼모로 잡히면서 다른 범죄들에도 엮여 들어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가 내일은 이 범죄의 핵심 대출업자 배불뚝이를 직접 추적하고 모집책들의 교활하고도 악랄한 수법들을 구체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 (영상편집 : 원형희)
[단독] 가전 계약 따로, 배송 따로…100명 당한 신종 사기 [단독] 가전 계약 따로, 배송 따로…100명 당한 신종 사기 등록일2025.04.08 &<앵커&> 요즘에는 TV나 냉장고 같은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대신에 매달 일정한 요금을 내고 그걸 쓰는 가전 구독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가전 구독이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수법이 교묘하다고 하는데, 먼저 박수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20살 최지훈 씨는 지난해 한 가전 판매점을 방문했습니다.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7대를 구독하겠다고 계약했는데, 무려 2천400만 원어치입니다. [최지훈/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부모님 댁에 이제 선물할 거라는 형식으로... (7대를 하루에 한 곳에서 다 하신 거예요?) 네. 6년 계약으로 해서요.] 매달 내야 할 구독료는 40여만 원. 하지만, 지훈 씨는 애초 이 돈을 낼 능력이 없었고, 부모님에게 선물한다는 말도 거짓이었습니다. [최지훈/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카톡으로 지령을 받아요. 어떤 제품, 정확히 제품명 알려주면서 외우라고 시킵니다. 네가 연기를 잘 해라, 말을 잘해라.] 누가 이런 지시를 내렸을까. [최지훈/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가전 '내구제' 쪽으로 대출해주는 사람, '배불뚝이'가 이제 알려주는데...] 이른바 배불뚝이. 누군가 가전제품 구독계약을 맺은 뒤 제품을 넘기면 그 대가로 돈을 꿔주는, 불법 대출업자 A 씨의 별명입니다. 급전이 필요했던 40대 자영업자 이현동 씨도 지난해 11월, 솔깃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현동/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가전기기를 구입하면 우리가 다시 되팔아서 급전을 만들어 준다(고 했어요.) 생년월일, 이름 불러주고...] 현동 씨는 200만 원을 꾸는 대가로 개인 정보를 넘겼는데, 나중에서야 자신의 명의로 김치냉장고 등 가전제품 3대가 구독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현동/가명·가전 구독 계약자 : (배송 장소를 입력을 해야 될 건데, 장소는 여기로 하신 거예요?) 아니요. 그 사람들이 찍어준 장소가 있어요. 경기도 ○○시.] 그들이 배송지로 찍어줬다는 주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SBS입니다. (아무도) 안 계신 것 같아요.] 취재결과, 한 달 동안 이 집에 배송된 가전제품만 수십 대. [이웃 주민 : 집에 냉장고가 왜 저렇게 많아. 세어본 것만 냉장고가 다섯 대가 넘어(라고 남편이랑 이야기했었어요.)] 그런데 배송된 뒤 얼마 있다가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이웃 주민 : 들어올 때는 박스로 되어 오는데 나갈 때는 박스가 아니라 천으로 다 포장해서 가고...] 그러니까, 배불뚝이 등 대출업자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전제품 여러 대를 구독 계약하게 합니다. 대신, 배송지는 사전에 섭외해 놓은 집으로 배달하게 합니다. [가전 보관 장소 제공자 : (보관을 하는 대가로 한 어느 정도나 받으셨던 거예요?) 10만 원 줄 때도 있고, 며칠씩 그렇게 되면 30만 원 줄 때도 있고요.] SBS 취재 결과 배불뚝이 일당에게 자기 명의로 구독 계약한 가전제품을 넘긴 사람은 110여 명, 규모는 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원형희, 디자인 : 홍지월, VJ : 김준호, 작가 : 박정선, 취재인턴 : 김채현)
TWS, 美 빌보드 '이달의 K-팝 루키'... 감정의 울림을 강조한 음악 TWS, 美 빌보드 '이달의 K-팝 루키'... 감정의 울림을 강조한 음악 등록일2025.01.31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미국 빌보드의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됐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홈페이지 기사(TWS Is Billboard's K-Pop Rookie of the Month for January)를 통해 2025년 1월 '이달의 K-팝 루키'로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TWS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2024년 멜론 연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는 점에 주목하며 지난해 가장 높은 인기를 끈 K-팝 그룹으로 이들을 꼽았다. 매체는 TWS는 최근 몇 년 동안 K-팝 보이그룹이 선보인 음악과 다른 방식을 취했다. 이들은 퓨처 베이스 장르를 기반으로, 음악의 감정적인 울림을 강조하는 그룹이다 라고 평했다. 또한 빌보드는 데뷔곡에서 노래했던 처음의 떨림과 같이, TWS는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제 그들은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 기대감을 표했다. TWS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무엇보다 데뷔곡에는 저희 청춘이 담겨있기 때문에, 저희가 바랐던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께서 공감해 주신 것에 더욱 감사함을 느꼈다 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 묻자 TWS는 어색했던 첫 만남 이후 저희가 어떻게 성장했고, 어떻게 다양한 감정을 포용하는지, 그리고 저희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발전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또 더욱 다양한 음악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 라고 바랐다. 끝으로 TWS는 곧 저희의 첫 팬미팅이 다가온다.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라며 오는 2월 열리는 팬미팅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국내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TWS는 2월 14~16일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팬미팅 '2025 TWS 1ST FANMEETING &<42:CLUB&> IN SEOUL'을 개최한다. 이 팬미팅은 선예매만으로 3회차 전석이 초고속 매진됐다. 사진 출처: 빌보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ykang@sbs.co.kr
수지·이진욱·유지태·금새록, 실연이라는 공통 분모로…영화 '조찬모임' 크랭크인 수지·이진욱·유지태·금새록, 실연이라는 공통 분모로…영화 '조찬모임' 크랭크인 등록일2025.01.1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수지, 이진욱, 유지태, 금새록이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으로 뭉쳤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2012년 발간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사강(수지 분)과 지훈(이진욱 분)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모인 조찬모임에서 자신의 '실연 기념품'을 서로 교환하고, 서로의 사연과 아픔을 공유하며 자신의 이별과 실연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승무원과 기장으로 만난 배우 수지와 유지태는 사랑과 상실에 대한 가슴 아픈 이별을 그리며 밀도 높은 세밀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컨설턴트 전문강사 역을 맡은 이진욱과 그의 연인인 교사 역의 금새록은 장기연애를 통해 오래된 연인들의 현실적인 사랑과 헤어짐에 대해 묵직하고 깊이 있는 로맨스를 보여준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 스타와 제작자의 짧은 만남으로 호흡을 맞췄던 수지와 이진욱의 재회라 반가움이 더해지고 있다. 이번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을 통해 서로의 '실연기념품'으로 연결돼 또 어떤 만남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가 된다. 또한 미람, 전혜진, 배종옥, 이성욱, 박세진, 이가섭, 전석찬 등 매력적인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다양한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의 연출은 영화 '69세', '세기말의 사랑'으로 남다른 시선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은 임선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2025년 개봉목표작인 영화 '왕을 찾아서'(가제, 감독 원신연), '인터뷰'(감독 조영준) 등 다수의 영화를 기획·제작하는 위드에이스튜디오(대표 이성진)가 제작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임선애 감독과는 '세기말의 사랑'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2025년도 하반기 겨울 극장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드래곤·2NE1→뉴진스 초호화 라인업 '가요대전', 2049시청률 전체 1위 지드래곤·2NE1→뉴진스 초호화 라인업 '가요대전', 2049시청률 전체 1위 등록일2024.12.2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2024 SBS 가요대전'이 크리스마스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2049 시청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2024 SBS 가요대전'은 2049 타깃 시청률 2.9%(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 비지상파 채널 통틀어 수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1%까지 치솟았고, 평균 시청률은 3.7%를 기록했다.(수도권, 3부 기준) 이날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가요대전'은 'Merry&&Freaky'를 주제로 지드래곤, 키(KEY), 2NE1, 엔시티127, 엔시티 드림,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WayV,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영지, 크래비티, 트레저,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엔시티 위시,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넥스지, 이즈나까지 총 29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먼저 산타로 분장한 이영지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막이 오른 1부에는 이즈나, 넥스지, 베이비몬스터, 아일릿, 엔시티 위시, 투어스, 크래비티, WayV, 라이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연준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라이즈의 크리스마스 버전 'Love 119', 보이넥스트도어의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무대들이 이어지며 K팝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2부는 이날 공연의 MC로도 활약한 도영의 '반딧불 (Little Light)' 무대로 막을 열었다. 뉴진스, 르세라핌, 트레저, 아이브, 에스파, 엔하이프, 있지, 에이티즈, 2NE1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특히, 엔믹스 설윤이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을, 아일릿 이로하가 라이즈의 'Siren'을 완벽하게 커버해 시선을 강탈했고, 엔하이픈의 희승, 에이티즈의 윤호도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5세대 대표 보이그룹 막내라인 운학, 한유진, 지훈, 경민, 료, 사쿠야는 엑소의 'Love Me Right'을 커버해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2부 마지막으로는 2NE1이 무대에 올라 'Come Back Home', 'Fire'부터 '내가 제일 잘 나가'까지 선보이며 '레전드 걸그룹' 칭호에 걸맞은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3부는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아이들, 스트레이 키즈, 엔시티 드림, 엔시티 127, 지드래곤이 무대를 꾸몄다. 라이즈의 성찬, 앤톤은 동방신기&&슈퍼주니어의 'Show Me Your Love'를, 제로베이스원의 김지웅, 박건욱은 몬스타엑스의 'Shoot Out'을, 에스파의 카리나, 아이브의 안유진은 'Killer'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펼쳐 팬들에게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3부의 엔딩으로는 '가요대전'에 8년 만에 돌아온 지드래곤이 등장했고, 팬들의 열기는 절정에 다다랐다. 지드래곤은 신곡 'POWER'와 함께 '맨정신', '삐딱하게 (Crooked)'로 무대를 압도하며 화려한 크리스마스 대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한편, 'SBS 가요대전'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최되어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 즐기는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으로 수많은 레전드 무대들을 탄생시키며 글로벌 K팝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가족계획',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주 시청량·시청자수 1위 '가족계획',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주 시청량·시청자수 1위 등록일2024.12.06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족계획'이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최고 오프닝 시청량을 경신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등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가족계획'은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들의 공개 첫 주 시청량을 모두 뛰어넘었다. 뿐만 아니라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 첫 주 시청자수 역대 1위, 각 회차의 끝까지 시청을 유지한 시청 완료율마저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공개된 3화 스틸은 가족에게 더 악랄하고 극악무도한 범죄가 닥칠 것을 예고해 긴장감을 더한다. 특교대를 탈출하는 어린 '영수'와 '철희'에게 총을 겨눈 특교대장의 모습에서 일촉즉발의 순간이 포착되는가 하면, 인형탈을 앞에 둔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강성(백윤식)'의 모습은 과연 가족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무언가에 집중한 '지훈(로몬)'의 본격적인 천재 해커로서의 활약도 예고됐다. 어딘가 위태로워 보이는 새 인물의 등장과 결박된 '지훈'의 모습은 가족에게 심상치 않은 위기가 닥쳤음을 암시한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로 누군가를 맞이하는 '영수'와 조폭 무리와의 대치 중 어딘가 전화를 거는 '철희'의 모습은 이 가족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가족계획'의 이야기가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공개된다.
'가족계획' 류승범 결혼·딸 출산 후 변화…'나의 베로'에게 감사 '가족계획' 류승범  결혼·딸 출산 후 변화…'나의 베로'에게 감사 등록일2024.11.29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승범이 결혼과 2세 출산 후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배우로서의 자세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삼청동에서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공개 기념 인터뷰를 가진 류승범은 과거 이미지와는 다른 성숙하고 유연한 모습에 대해 '우리 베로'에게 감사드린다. 그런데 제가 갑자기 휙 바뀐 게 아니라 아이도 갖고 결혼도 하고 새로운 환경의 변화가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바뀐 거라고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꽤 오랜 기간 해외에서 자연과 함께 살고 서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을 보내면서 정신적 치유를 받았다. 그 이후 결혼하고 아이도 갖고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고 덧붙였다. 류승범이 '나의 베로'라고 언급한 인물은 2020년 결혼 소식을 전했던 10세 연하의 슬로바키아인 아내다. 두 사람은 해외에서 만나 사랑을 싹 튀웠고, 딸도 얻었다. 이날 인터뷰에서 류승범은 여러 차례 자신의 아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다. '가족계획'은 류승범이 '무빙'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번 작품에서 류승범은 영수(배두나 분)의 남편이자 피가 섞이지 않은 지훈(로몬 분)과 지우(이수현 분)의 아버지 철희 역을 맡았다. 한 집안의 가장이자, 남편, 아버지 역할을 맡은 류승범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가 아닌 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류승범은 이번 작품에서의 제 연기가 편안해 보였다면 그건 제가 실제로 아빠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빠들은 아실 거다. 집에 찌그러져 있어야 한다는 것을.(웃음) 아무래도 제게 가족이 생기면서 작품, 캐릭터를 보는 시선이 확장된 것 같다. '무빙' 때가 시작이었다. 그때 연기한 프랭크는 개성이 강한 강렬한 캐릭터였던 한편 부성도 엄청 강한 캐릭터였다. 이번 작품도 그렇다. 아빠가 되고 난 후 과거엔 잘 안 보이고 안 느껴졌던 것들이 이제 터칭(감동)이 된다 고 말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29일) 쿠팡플레이에 첫 공개됐다. ebada@sbs.co.kr
김희원X주지훈 '틈만나면', 웃음 터졌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김희원X주지훈</font> '틈만나면', 웃음 터졌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등록일2024.11.27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재석, 유연석, 김희원, 주지훈 등 절친들의 만담 케미가 빛난 '틈만 나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 14회는 닐슨코리아 시청률 집계 결과 수도권 3.2%, 2049 1.4%,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했다. 이는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이며, 2049 시청률은 화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틈만 나면,'은 화제성과 시청률까지 모두 거머쥐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MC 유재석, 유연석이 '틈 친구' 김희원, 주지훈과 함께 '틈 주인' 동물병원과 호텔 바를 방문해 삶에 지친 사람들의 틈새를 웃음으로 메웠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김희원, 주지훈에게 남다른 반가움을 드러냈다. 주지훈은 김희원을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 '조명가게'의 감독님이라고 소개한 후 이번 드라마 감독님이다. 캐스팅 때부터 웃겼다. 갑자기 전화해서 '뭐하니? 형이 작품 하는데 너랑 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무슨 역할로 봐야 되냐니까 '너 하고 싶은 거 해'라고 했다 라며 '신인 감독' 김희원의 패기 있는 면모를 공개해 유재석, 유연석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때 유재석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은 다름 아닌 김희원의 뻣뻣한 폼. 이에 유재석이 오늘 형사님으로 오신 거예요? 라며 장난에 시동을 걸자, 김희원은 절대 아닙니다. 아침에 담이 심하게 와서 거동이 불편합니다 라고 순수한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유연석, 김희원, 주지훈의 첫 번째 틈 주인은 동물병원 수의사였다. 틈 주인은 8년 동안 진료해 온 동물을 떠나보내며, 힘든 마음에 활력을 얻고자 신청했다고 밝혀 마음을 찡하게 했다. 이들이 도전하게 된 게임은 바로 '유 캔 두 잇!'이었다. 1단계는 4명 중 2명이 동물 간식 캔을 슬라이딩 시켜 목표 지점 안에 넣으면 성공. 걱정과 달리 김희원과 주지훈이 첫 번째 연습에서 골인에 성공하자, 유재석은 뭐야 지금 무빙이야? 라며 기분 좋은 출발에 환호했고, 유연석은 나 이 형들이 이렇게 의욕적으로 할 줄은 몰랐어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희원이 '당구 마니아'다운 노련함을 발휘하며, 아슬아슬하게 끄트머리에 안착하고, 이어 주지훈이 깔끔한 중앙 골인으로 마무리하며 1단계 성공의 기쁨을 거머쥐었다. 2단계는 캔이 커지면서 난이도가 높아졌다. 이에 주지훈은 가죽 자켓까지 벗어 던지며 맹연습에 나섰지만, 마지막 도전까지 실패를 맛보게 됐다. 틈 주인은 되려 유재석, 유연석, 김희원, 주지훈을 위로하며 오랜만에 아드레날린이 확 나오는 게 느껴졌다. 정말 좋았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네 사람은 미련 가득한 걸음으로 점심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길거리 생활 체육시설을 만난 유재석이 담이 풀리지 않은 김희원을 위해 형 이런 거 해야 어깨 운동에 좋아 라고 운을 떼자, 김희원은 예전에 이 운동 매일 했어 라며 잽싸게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에 주지훈이 어릴 때는 너무 쉬워 보이고 이게 왜 있나 했는데, 해 보면 시원하고 좋다 라며 길거리 운동에 가세, 김희원은 해 본 사람은 자세가 나와. 이게 오십견에 시원하고 좋아 라고 자세 교정까지 나서 삽시간에 단체 길거리 운동 삼매경에 빠진 진풍경을 자아냈다. 이에 막내 유연석까지 어우 이게 왜 이렇게 시원해 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내 유재석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연석은 버스 안에서 '틈새 토크쇼'로 진행 실력을 뽐냈다. 유연석은 '조명가게'는 어디로 찾아가면 되죠? 라는 시민의 돌발 질문에도 매끄럽게 대처하는 순발력을 발휘해 김희원을 감탄케 했다. 급기야 유연석이 '조명가게'부터 '틈만 나면,'까지 야무지게 모든 멤버들의 프로그램을 홍보하자, 유재석은 연석아, 형이 너무 뿌듯하다! 네가 홍보 요정이야. 소통 왕이에요 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두 번째 틈 주인은 호텔 바 직원들이었다. 만 17년째 호텔리어로 근무 중인 틈 주인은 동료들에게 원동력을 주고 틈새 시간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신청했다고 이유를 밝혀 훈훈한 동료애를 더했다. 마지막 게임은 '칵테일 후후'로, 30초 안에 순서대로 칵테일 잔 5개에 탁구공을 불어 옮기면 성공. 떨어지면 맨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까다로운 룰에 주지훈은 이거 호흡이면 다 되는 거죠? 들숨으로 옮겨도 되나요? 라고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해 유재석을 배꼽 잡게 했다. 세 번째 도전까지 유연석이 계속해서 탁구공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반복하자, 유재석은 아니 오늘 왜 이러는 거야 연석아 라고 안타까워했고, 유연석 역시 이 게임 지면 집 앞인데 오지도 못한다 라며 걱정했다. 이때 보너스 쿠폰 라운드에서 주지훈이 단 5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을 토스, 김희원이 0초 29라는 간발의 차를 남기고 1단계를 성공했다. 2단계는 한 호흡으로 공을 옮겨야 하는 만큼 4명 중 1명만 성공해도 통과. 김희원은 아까의 긴장감과는 달리 어디 한 번 해볼까 라며 여유를 부려 유재석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때 주지훈이 6번째 시도에서 가볍게 성공하며 '백발백중' 에이스로 등극했고, 주지훈은 지난 6개월 동안 가장 짜릿했어 라며 승부의 기쁨을 누렸다. 3단계에 이르자 고난도의 게임에 모두가 초 긴장했다. 이에 8번째 도전에 나선 순간, 좀처럼 공을 넘기지 못하던 유재석이 단 한 번에 공 토스를 성공시키며, 3단계 풀 코스를 완성시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유재석은 성공해서 너무 좋다. 무엇보다 우리 에이스 지훈이, 희원이 형! 합이 너무 좋았어 라고 짜릿한 환희의 순간을 나눴다. 이로써 유재석, 유연석, 김희원, 주지훈은 완벽한 4합중주로 선물은 물론 모두에게 왁자지껄한 웃음까지 선물했다. 주지훈은 여기 와서 아드레날린이 막 솟구쳤다. 덕분에 좋은 가을 경치도 보고 재미있게 게임하고 가서 너무 좋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투어스, 신곡 '마지막 축제' 공개…서태지 노래 재해석 투어스, 신곡 '마지막 축제' 공개…서태지 노래 재해석 등록일2024.11.26 그룹 투어스가 1993년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마지막 축제'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공개했습니다. 투어스의 신곡 '마지막 축제'는 93년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은 곡입니다. 헤어짐을 앞두고 한 사람만을 위한 마지막 축제를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그대로 가지고 왔지만, 노래는 새로 작사, 작곡했는데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 속 가사가 그대로 쓰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멤버들은 케이팝의 한 획을 그은 노래를 재해석하게 게 돼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마지막이라 슬프지만, 너무 슬프지 않게 표현한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멤버 지훈 씨에게 이 노래가 특별하게 다가왔다는데요. 올해 투어스로 데뷔하고, 10대로서 마지막을 보내며 이 노래를 들으니 만감이 교차해 눈물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수능 치르는 스타들…아역 출신 갈소원,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등 이번 수능 치르는 스타들…아역 출신 갈소원,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등 등록일2024.11.13 ▲ 배우 갈소원 내일(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2006년생 스타들이 응시합니다.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아역 예승 역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은 갈소원이 이번 수능을 치르며 '부산행'과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이름을 알린 김수안 역시 시험장을 찾습니다. 가요계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운학, 앰퍼샌드원 마카야와 승모, 이븐 박지후, 82메이저 김도균, 엔카이브 엔, 루네이트 은섭, 올아워즈 온 등이 응시합니다. 운학은 SBS 유튜브 채널 '모비딕'에 출연해 사회탐구 선택 과목으로 생활과 윤리, 한국지리를 본다 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걸그룹 가운데서는 배드빌런의 켈리, 라필루스의 서원이 이번 수능에 응시합니다.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에서는 소하가 수능에 도전하지만, 도희는 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학 진학보다는 그룹 활동에 집중하기로 해 수능에 나서지 않는 아이돌도 있습니다. 걸그룹 뉴진스 해린, 르세라핌 홍은채, 엔믹스 규진, 보이그룹 투어스 지훈, 올아워즈 현빈과 피프티피프티 하나, 트리플에스 박시온, 영파씨 지아나, 리센느 리브 등은 수능에 응시하지 않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