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중국 대학, 미국 유학 중인 인재들 유치 박차…박사과정 문턱 낮춰
등록일2025.02.24
▲ 대학 학위수여식 장면 미중 간 기술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 명문 대학들이 미국에 유학 중인 인재들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박사과정에 입학하려면 국내 대학 학위가 필수 요건이던 분위기가 대학들의 적극적인 글로벌 인재 영입 정책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명문 공립대인 푸단대는 최근 올해 신입생 모집계획을 발표하면서 완화된 박사과정 입학요건을 발표했습니다. 세계 100대 대학 출신 등에 박사 입학을 개방하며, 모집 분야는 컴퓨터 과학과 생물의료공학, 임상의학 등 첨단 기술 분야부터 인문학까지 다양한 전공을 망라했습니다. 푸단대는 2022년부터 해외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나, 올해 들어 처음 외부에 공개적으로 홍보했습니다. 푸단대는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박사과정 모집 경로를 확대하고 인재 선발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외 대학 출신의 우수한 중국인 졸업생을 대상으로 박사과정 직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푸단대뿐만 아니라 중국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는 해외 명문대 출신의 우수한 중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부 학과에서 박사과정 입학 제도를 시행한다고 지난해 8월 발표했습니다. 또 중국 유명 기업가들의 기부로 탄생한 항저우의 이공계 사립대인 웨스트레이크(시후, 西湖)대도 지난해 10월 수학, 재료과학·공학, 컴퓨터 과학, 환경 과학 등 4개 분야에서 해외 대학 출신 중국인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박사과정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는 미국으로 떠났던 젊은 인재들을 다시 자국으로 데려오려는 중국 당국의 기조가 반영됐다고 SCMP는 짚었습니다. 또 미국 대학들이 최근 대학원 모집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지원금을 대대적으로 삭감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가 번지고 있는 상황과도 맞물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푸단대의 한 교수는 이러한 방식의 (박사) 입학은 중국에서는 흔하지 않다 면서 연구 중심 대학인 푸단대에서 이를 통해 사회적 책무를 지고 있는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미국은 계속해서 연구 지원금을 삭감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이 되고 있다 면서 우수한 중국인 학생들이 고국으로 돌아와 학업을 이어가는 것은 최선의 선택 중 하나 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푸단대 발표는 중국에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중국 국내 학위 없이 공립대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거쳐 중국 명문대에 입학하려면 수백 대 1에서 수천 대 1의 악명 높은 경쟁률을 뚫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국가에 기여한다는 의미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과하지 않고 미국 유학 출신들에게 마치 '프리패스' 같은 기회를 주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중국 교육발전전략학회의 천즈원 학술위원은 중국 현지 매체인 지우파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푸단대의 모집 방식은 처음부터 지도 교수가 확정되는 것이 아닌 집단 면접 진행 후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으로, 오히려 불공정 요소가 적다 라면서 반박에 나섰습니다. 그는 이어 유학생들을 공부도 안 하고 돈 주고 졸업장을 사는 이들로 봐서는 곤란하다 면서 해외 유학은 중국의 첨단과학 기술 인재들이 배움과 성장을 할 수 있는 중요 경로 중 하나 라고 밝혔습니다. (사진=SCMP 캡처, 연합뉴스)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첫 싱글 'The Chase'로 2월 24일 데뷔
등록일2025.02.03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오는 24일 첫 싱글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힘찬 첫걸음을 내딛는다. 하츠투하츠 첫 싱글 'The Chase'(더 체이스)는 타이틀곡이자 데뷔곡인 'The Chase'와 수록곡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 총 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특히 하츠투하츠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자신들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겠다는 뜻을 지닌 팀인 만큼, 하츠투하츠가 이번 앨범으로 선사할 새로운 색깔과 색다른 매력을 향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또한 하츠투하츠는 인스타그램에 이어 오늘(3일) 0시 유튜브, X(구 트위터), 틱톡, 페이스북 등 공식 SNS 계정을 추가 공개한 것은 물론, 앞서 'SMTOWN LIVE 2025 [THE CULTURE, THE FUTURE]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 [더 컬처, 더 퓨처] 인 서울)에서 선보인 쇼트(Short) 버전만으로 뜨거운 화제가 된 데뷔 트레일러 본편을 동시 오픈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중이다. 데뷔 트레일러 'Chase Your Choice'(체이스 유어 초이스)는 지우(JIWOO), 카르멘(CARMEN), 유하(YUHA), 스텔라(STELLA), 주은(JUUN), 에이나(A-NA), 이안(IAN), 예온(YE-ON) 총 8명의 멤버가 모여 한마음으로 그려갈 하츠투하츠의 청사진을 발표하는 스토리의 영상으로, 멤버들이 앞으로 음악 여정을 펼치며 마주할 다양한 갈림길 속에서 자신들의 선택을 믿고 같이 걸어가고자 하는 당찬 포부를 느낄 수 있다. 한편, 하츠투하츠 첫 싱글 'The Chase'는 2월 24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오늘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kykang@sbs.co.kr
엘리베이터 안, 몰래 잡은 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 아찔한 사내연애
등록일2024.12.2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선 긋는 CEO 한지민과 선 넘는 비서 이준혁의 스릴 넘치는 사내 비밀연애 장면을 담은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극본 지우, 연출 함준호·김재홍)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영상과 이미지가 차례로 공개될 때마다 밀착 케어 로맨스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표와 비서 사이에서 마음의 거리를 밀착시켜 스릴만점 비밀 사내연애를 즐기는 사이로 변화한 지윤과 은호의 티저 영상 2종이 20일 공개됐다. 먼저, 이번 티저 영상은 '피플즈' 대표 지윤의 비서로 첫 출근한 은호의 좋은 아침입니다 라는 밝은 인사로 문을 연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처음의 마음을 지키며, 밤낮으로 대표 케어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를 알아주는 듯 지윤 또한 앞으로 잘해봅시다 라며 악수를 청한다. 그렇게 대표와 비서로 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어쩐지 묘한 기류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은호에게 선을 긋던 지윤은 그가 자꾸만 신경 쓰이고, 제 몸 하나 돌보지 못하는 지윤을 신경 쓰는 은호는 선을 마구 넘어온다. 같은 직장에서 대표와 비서로 만나 서로를 한껏 의식하는 상황은 간질이는 설렘을 터뜨린다. 반면, 출근 티저 영상은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 함께 탄 '피플즈' 직원들로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대표 지윤과 비서 은호 사이에 흐르는 냉기다. 무언가 마음에 안 드는 듯 잔뜩 화가 난 얼굴을 하고 있는 두 사람 때문에 직원들조차 눈치 보기 바쁘다. 이 엘리베이터에서 1초라도 빨리 내리고 싶은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 카메라는 몰래 손을 잡는 지윤과 은호의 스릴만점 비밀 사내 연애 순간을 잡아낸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무표정으로 내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이다. 흔히 사내 연애는 아무리 비밀에 부쳐도 그 회사 복사기도 다 안다는데, 대표님 오늘 뭐 안 좋은 일 있으신가? 다들 오늘 몸들 사리자고 라며 눈치 보는 직원들의 헛발질에 웃음이 터진다. 제작진은 2025년 새해, '나의 완벽한 비서'는 단 하나도 맞는 게 없어 부딪히던 지윤과 은호가 점점 서로를 알아가면서 마음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 설렘 모먼트부터, '피플즈' 직원들 몰래 연애를 즐기는 스릴만점 비밀 사내 연애 모먼트까지 로맨스 종합 세트를 선물로 안겨드릴 예정이다. 선물 박스를 열자마자 터져 나오는 즐겁고 행복하고 설레는 도파민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열혈사제2' 후속으로, 내년 1월 3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돌아온 '베놈'부터 미스터리까지…신작 개봉
등록일2024.10.24
&<앵커&> SF와 스릴러, 옴니버스 영화 등 다양한 영화들이 이번 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김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베놈:라스트 댄스 / 감독 : 켈리 마르셀 / 주연 : 톰 하디] 외계 생명체 베놈과 그와 한 몸인 에디. 도망자 신세가 된 그들을 베놈의 창조자 '널'이 자신의 부활을 위해 찾아 나섭니다. 선과 악이 한 몸에 공존하는 안티 히어로, 베놈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영화입니다. --- [오후 네시 / 감독 : 송정우 / 주연 : 오달수, 장영남, 김홍파]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며 전원주택으로 이사 온 부부. 어느 날 이 집에 이웃집 남자가 찾아옵니다. 부부는 처음엔 그를 반갑게 맞이하지만 매일 같은 시간 그 남자의 방문이 계속되면서 점차 공포의 대상으로 바뀝니다. 이웃집 남자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 [더 킬러스 / 감독 :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 주연 : 심은경, 연우진, 홍사빈, 지우, 오연아, 장현성, 곽민규, 이재균, 고창석, 김금순] 4명의 감독이 헤밍웨이의 단편소설 '살인자들'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했습니다. 조직에 쫓기다 뱀 파이어가 운영하는 가게에 우연히 들어간 남자. 살인 청부를 의뢰받은 3명의 어리숙한 친구들 등 4편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심은경/배우 : 언젠가 같이 작품을 같이 해보고 싶었던 감독님들이었는데, 이렇게 더 킬러스라는 아주 좋은 프로젝트로 모든 분들을 이렇게 만나 뵐 수 있어서….] --- [결혼, 하겠나? / 감독 : 김진태 / 주연 : 이동휘, 한지은, 강신일, 차미경, 박성근, 박소진, 유재명]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앞둔 선우. 하지만 갑자기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면서 치료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한 남자가 겪는 상황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가족 드라마입니다. [이동휘/배우 : 참 고된 삶 속에서도 그런 소소한 웃음들 이런 것들이 좀 또 내재 돼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여러분들께 이렇게 여러분이 이 작품을 보셨을 때, 참 우리의 인생의 이야기구나라고 느끼셨으면….] --- [폭설 / 감독 : 윤수익 / 주연 : 한해인, 한소희] 하이틴 스타 설이와 운명처럼 가까워진 배우 지망생 수안. 서로에게 솔직하지 못해 엇갈렸던 시절을 지나 다시 서로를 찾아갑니다. 한소희 배우의 영화 데뷔작으로 겨울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영상취재 : 박대영·이상학, 영상편집 : 이상민)
국토부, 최근 6개월 공동주택 하자 많은 건설사 공개
등록일2024.10.15
▲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계동 현대빌딩 별관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 및 비율과 하자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을 15일 공개했습니다. 국토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마다 하자가 많은 건설사를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발표입니다. 올해 3∼8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세부 하자 판정 건수가 118건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어 공급한 2천343가구에서 118건의 하자가 나와 가구 수 대비 하자 판정 비율은 5.0%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오피스텔 1개 단지(1천344가구)에서 판정받은 하자가 117건으로, 납품받은 창호의 모헤어 길이 부족, 풍지판 불량 문제가 있었다 며 설계나 시공 문제가 아니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재현건설산업은 92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2건으로 3위였습니다. 두 건설사의 하자 판정 비율은 각각 96.8%, 256.3%입니다. 지브이종합건설의 경우 32가구에서 82건의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라임종합건설(76건·하자 판정 비율 271.4%), 삼도종합건설(71건·887.5%), 보광종합건설(59건·4.8%), 포스코이앤씨(58건·0.5%)가 뒤를 이었습니다. 기간을 넓혀 2019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5년간의 하자 판정 건수를 집계하면 GS건설이 1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건설이 해당 기간 하심위로부터 판정받은 세부 하자 수는 1천639건, 하자 판정 비율은 3.9%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2023년 이전 킨텍스 원시티와 평택 센트럴자이 2개 단지에서 샤시 결로로 하자 판정 1천517건이 몰린 것 이라며 하자 보수를 완료했다 고 밝혔습니다. 5년간 하자 판정 2위는 계룡건설산업(590건·하자 판정 비율 8.9%), 3위는 대방건설(523건·3.3%). 4위는 SM상선(491건·9.1%), 5위는 대명종합건설(361건·13.5%)이었습니다. 대우건설(335건·0.5%), 지향종합건설(315건·732.6%), 현대엔지니어링(288건·2.0%), 동연종합건설(272건·438.7%), 대송(249건·98.8%)도 1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국토부는 주택 공급 물량이 많은 건설사에 하자 판정 건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발표부터 하자 판정 비율 상위 건설사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하자 판정 비율 상위는 대부분 공급 가구 수가 50가구 미만인 소규모 업체로, 1위는 8가구에서 71건의 하자가 나와 하자 판정 비율 887.5%를 기록한 삼도종합건설입니다. 2∼5위는 태곡종합건설(657.1%), 우리피엠씨종합건설(587.5%), 유명종합건설(400.0%), 라임 종합건설(271.4%)이었습니다. 5년간 하자 판정 비율을 따져보면 지우종합건설이 2천660%로 가장 높았고, 재현건설산업(2천300%), 혜성종합건설(1천300%), 백운종합건설(741.7%), 지향종합건설(732.6%) 순이었습니다. 하심위에 접수되는 하자 분쟁 사건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하자 분쟁은 2022년 3천27건, 지난해 3천313건 접수됐으며, 올해 1∼8월에는 3천119건이 들어왔습니다. 연말까지 4천700건에 가까운 분쟁이 접수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하자 여부를 판단하는 '하자 심사'는 올해 들어 1천339건 있었으며, 이 중 1천71건(80.0%)이 하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해(75.1%)보다 판정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올해 하자로 인정된 주요 유형은 조명, 주방 후드, 인터폰 등이 작동되지 않는 기능불량(14.0%), 도배·바닥재 들뜸 및 탈락(12.1%), 균열(10.7%), 결로(8.4%), 누수(7.8%) 등입니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하자 관련 통계자료의 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건설사가 자발적으로 품질 개선을 도모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 중대 하자 신속 처리, 하자관리정보시스템 개편을 통해 하심위의 하자 분쟁 처리 기간도 단축될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