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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중 무역협상에 무역 관계 다시 시작 가능성
등록일
2025.05.12
▲ 케빈 해셋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해 아마도 (무역)관계가 다시 시작될(rebooted)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 밝혔습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듯이 엄청난 양의 진전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대통령이 협상 종료 시점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그는 구체적 내용을 말하는 걸 조심해야 하지만, 대통령은 중국과 관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중국도 양측에 유익한 관계를 재건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무역·통상 문제뿐 아니라 통화조작이나 스파이 활동, 펜타닐, 코로나19 기원 문제 등도 의제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중국은 이 협상에 최고의 팀(A-team)을 보냈다. 그들은 논의되는 모든 주제 영역을 다루는 데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고 답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최고의 2명이 있다. 따라서 양측이 충분히 많은 것을 테이블에 올려 이번 주말에 많은 진전을 이루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싯 위원장은 지난 8일 이뤄진 영국과의 무역 합의가 다른 국가와의 협상에 대한 청사진이나 선례로 볼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절대적으로 그렇다 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그가 그리어 대표와 함께 24개국과의 협상에 대해 나에게 브리핑했다 며 모두 영국과의 협상과 유사하지만, 각국이 우리에게 잘못한 점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 다르므로 맞춤형(bespoke)이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기본 방안은 모든 국가가 협상을 원하고 있으며, 빨리 합의를 이루길 바란다는 것 이라며 따라서 향후 몇 주간 더 많은 합의가 나올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속보]미 재무장관 중국과 협상에서 실질적 진전 이뤄
등록일
2025.05.12
미 재무장관 중국과 협상에서 실질적 진전 이뤄 (사진=연합뉴스)
미 상무장관 기본관세 10% 밑으로 안 내려가…일부 품목 무관세 가능
등록일
2025.05.11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무역 상대국에 대한 10%의 기본 관세를 낮추지 않겠지만, 국가별 협상에서 일부 무관세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기본관세는 10%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이다. 그건 우리가 갈 수 없는 지점 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우리는 국가별로 상대국의 특정 문제들을 해결할 것 이라며 예컨대 우리는 철강과 알루미늄, 항공기 부품의 경우 관세 없이 수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영국과의 무역 합의를 언급한 것으로, 이에 따르면 미국은 영국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폐지하고, 영국이 1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보잉사 항공기 구매 조건으로 영국 롤스로이스사의 항공기 엔진 부품에 대한 관세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적어도 (4월 2일 상호관세 발표일인) '미국 해방일'에 발표된 관세율을 봤을 것 이라며 미국 제품이 외국 소비자의 (매장) 선반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한다면 그 관세율을 낮출 수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러트닉 장관은 스위스에서 이틀째 진행 중인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선 잘 해결될 것으로 낙관한다 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자신의 SNS에 언급한 많은 것에 동의가 이뤄졌다 , 전면적인 리셋(재설정)이 있었다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청하자 (미국) 협상팀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들에게 맡기겠다 라고만 답했습니다.
김우진 3관왕·임시현 2관왕…한국 전 종목 석권
등록일
2025.05.11
&<앵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올해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 전 종목을 석권했습니다. 남자부 김우진이 3관왕, 여자부 임시현이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파리 올림픽 3관왕이자 32살, 대표팀의 맏형 김우진이 올해 첫 국제 대회부터 연거푸 금빛 과녁을 꿰뚫었습니다. 이우석, 김제덕과 나선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자신이 쏜 6발 모두 10점 과녁을 명중해 프랑스에 6대 0 완승을 이끌었고, 여자 세계 랭킹 1위 임시현과 짝을 이룬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6대 2로 제압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멕시코 선수와 만난 개인전 결승전도 압도적이었습니다. 2세트 2번째 화살부터 4세트 마지막 화살까지, [텐 텐 텐] 8연속 10점 과녁을 꿰뚫으며 7대 1로 승리해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매번 따는 금메달이지만 딸 때마다 짜릿합니다. (올해) 좋은 스타트를 끊은 것 같아서 앞으로의 시즌이 기대됩니다.] 여자부 간판 임시현은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개인전에서는 동료 이가현이 임시현을 꺾고 자신의 첫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5종목을 모두 휩쓸며 세계 최강의 위상을 뽐냈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미중, 이틀째 무역 협상 돌입
등록일
2025.05.11
미국과 중국이 현지 시간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대표단이 전날에 이어 이날 다시 만나 회담을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 첫날 약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담'을 하며 관세 인하 등을 협의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을 벌이며 교역 관계를 사실상 단절한 양국이 얼굴을 맞대고 현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체적인 첫날 협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세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날 일정 종료 후 큰 진전 (great progress)을 이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한 회의 최종일인 이날 모종의 합의 도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미-중, '첫날 10시간 마라톤회담'…이틀째 무역협상 돌입
등록일
2025.05.11
미국과 중국이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 이틀째 일정을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대표단이 전날에 이어 이날 다시 만나 회담을 재개했다고 전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고위급 무역 협상 첫날 약 10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담&'을 하며 관세 인하 등을 협의했습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을 벌이며 교역 관계를 사실상 단절한 양국이 얼굴을 맞대고 현안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구체적인 첫날 협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관세 전쟁&'을 주도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날 일정 종료 후 &'큰 진전&'(great progress)을 이뤘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예정한 회의 최종일인 이날 모종의 합의 도출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내일 날씨] 월요일 전국 맑고 일교차 커…낮 최고기온 19∼26도
등록일
2025.05.11
월요일인 내일(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오늘(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2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내일(12일) 새벽부터 오전 9시까지는 전남권과 전북내륙,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풍속 55㎞/h 내외(산지 70㎞/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모레(13일)는 아침 최저기온 9∼16도, 낮 최고기온 20∼29도로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에 가끔 구름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中 '금투자' 열풍에 신용카드 현금서비스까지 동원…은행들 제동
등록일
2025.05.11
중국 시중은행들이 최근 &'금 투자&' 열풍 속에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를 이용한 금 매매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오늘(11일) 전했습니다. 중국 경제일보는 이날 &'최근 금 가격이 높은 수준에서 변동하며 최고 기록을 여러 차례 경신했다&'며 &'고수익의 유혹 속에 일부 투자자는 신용카드 현금 서비스나 소비 대출로 금을 매매해 차익 거래를 하고 있고, 소셜미디어에도 수많은 관련 전략이 공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런 무분별한 투자 행위에 대응해 흥업은행·교통은행·장쑤은행·광파은행 등 여러 은행들이 최근 신용카드 자금이 황금·주식 등 투자 영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공고를 냈고, 위반자는 통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은행들은 신용카드 소지자가 현금을 인출해 금 매매를 하는 것은 카드 사용 규정을 어긴 것일 뿐만 아니라 자금 리스크를 안게 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금 가격 변동으로 손실이 발생하면 카드사로부터 빌린 돈에 수수료 등 부담과 신용 불량 기록 위험이 있고, 은행은 신용 한도 축소나 조기 상환 요구 등을 할 권리가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중국 금융 당국은 최근 들어 신용카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중국 내 전체 은행카드는 99억1천300만장이었는데, 이 가운데 신용카드와 직불·신용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5.14% 줄어든 7억2천700만장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용카드 6개월 연체 총액은 1천239억6천400만위안(약 24조원)으로 26% 증가했습니다. 은행들은 신용카드 숫자가 줄면서도 연체액은 늘어나는 현상 때문에 &'불량 대출&' 리스크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경제일보는 전했습니다.
日 자동차·철강 부진에...상장 제조업, 2년 만에 순이익 감소
등록일
2025.05.11
일본 제조업 상장사의 지난해 사업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순이익이 2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닛케이가 도쿄증시에 상장된 제조업체 약 500개사의 작년도 순이익(미발표 업체는 회사 전망치 기준)을 집계한 결과, 전년도보다 2%가량 감소했습니다. 특히 부진한 업종은 자동차와 철강으로, 도요타자동차의 순이익은 4조7천650억엔(약 45조8천억원)으로 4%가량 줄고 미쓰비시자동차는 74%나 감소했습니다. 일본제철의 순이익은 36% 줄고 JFE홀딩스는 53% 감소하는 등 철강업체는 자동차보다 더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닛케이는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한 데다 철강은 중국의 디플레이션 수출 영향도 받았다&'며 &'올해 사업연도에는 미국의 관세 조치와 엔고 흐름이 부담을 줘 고전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다만 인공지능(AI) 분야 투자 순풍이 분 전기업종이나 화학 업종은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도쿄일렉트론은 순이익이 50%나 늘었습니다.
민주, 국힘 김문수 송곳 검증…李 '민생경제 정책행보'로 외연확장 집중할 듯 [대선 2025]
등록일
2025.05.11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오늘(11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대결이 확정되면서 본선 대형으로 대오를 정비하려는 모습입니다. 대선까지 남은 23일간 대(對) 국민의힘 및 김 후보 강공전과 중도·보수 외연 확장의 &'투트랙&'으로 선거전을 이끌어가며 &'이재명 대세론&'에 쐐기를 박겠다는 구상입니다. 민주당은 상대 후보에 대한 전방위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선거일까지 3주 남짓 남은 만큼 신속하면서도 철저하게 김 후보 검증에 나서겠다는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김 후보가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방침입니다. 이 후보가 계엄 해제와 윤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끈 만큼 김 후보와의 대결에서 찬탄&'(탄핵 찬성) 대 &'반탄&'(탄핵 반대) 구도를 선명하게 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파면에 따라 열리는 이번 조기 대선을 &'내란 종식 세력 대 내란 잔존 세력&' 대결로 끌고 가겠다는 것입니다. 또 민주당은 극우 보수세력의 중심으로 일컬어지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의 관계도 중점적으로 파고든다는 계획입니다. 김 후보는 지난 2019년에는 전 목사와 함께 기독자유통일당을 창당하는 등 가까운 관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보 교체 과정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대해서도 공세의 날을 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경선을 통과한 김 후보의 선출을 취소하고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로 당의 후보를 교체하려다가 전당원 투표에 가로막혀 무산된 것을 놓고, 가장 기본적인 민주적 정당성이 무너진 정당이라는 점을 공격 포인트로 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백범 김구 선생의 국적에 대해 &'중국이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답하는 등 김 후보의 과거 논란성 발언도 샅샅이 살펴보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李 공세 자제하며 &'민생경제 정책행보&'로 외연확장 집중할 듯 이 후보는 김 후보를 향한 직접적인 공세는 당에 맡긴 채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안정적이고 준비된 후보의 면모를 부각해 국민의힘 후보와 대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자신이 사실상 진보 진영의 단일후보로 여겨지는 만큼 중도·보수 확장의 고삐를 바짝 당겨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특검, 대법관 증원 및 대법원 판결에 대한 헌법소원 허용 입법 등 사법부 압박에서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도 공략의 일환입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민생·경제 행보에 집중해 외연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도·보수층을 설득해 승기를 꽂기 위해선 이 후보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원내 절대다수를 확보한 이 후보가 향후 집권할 경우 입법권에 이어 행정권을 쥐게 되고, 사법부 관련 입법까지 밀어붙이면서 민주주의의 3권을 독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그중 하나입니다. 정치 보복에 대해선 이 후보가 &'하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하고 있으나, &'내란 종식&'을 강조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이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 후보가 지난 대선에서 기본 소득 도입을 주장하고 최근에도 전 국민 25만원 지역화폐 지급을 요구하는 등의 행보가 중도·보수층엔 &'포퓰리즘&'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비판도 국민의힘 등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사법리스크가 완전하게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점도 중도·보수 확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공직선거법 사건에 대한 서울고법의 판결을 비롯해 각종 사건의 재판이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입니다. 집권하더라도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한 헌법 84조와 관련한 논쟁이 재점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