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 트럼프
  • 민생쿠폰 2차
  • 가족연금
  • 금값
  • 날씨
  • 산재 보험금
  • 주식 양도세
  • 대출 규제
  • 특검
뉴스1,085
  • 전체
  • SBS 뉴스
  • SBS Biz
  • SBS 연예스포츠
與정책위, 양도세 대주주 요건 바꾸지 않았으면 …내달 결론 전망 與정책위,  양도세</font> 대주주 요건 바꾸지 않았으면 …내달 결론 전망 등록일2025.08.13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한 의장은 오늘(13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간 자금을 조금 더 건강하게 자본시장 쪽으로 오게 하려면 대주주 요건이라는 것을 타이트하게 10억원으로 내리는 게 결국 좋은 시그널은 아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양도소득세는 시행령으로만 해서 정리되는 부분이어서 조금 빠르게 의견들이 정리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부연했습니다. 배당 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에 관해선 &'현재는 검토 단계에 있지 않다&'면서도 &'다 세법에 관련한 사항이어서 결국은 국회에서 논의하게 된다. 그러면 다양한 의견들을 다 듣고 검토하고 그리고 정확하게 계산도 해보고 할 시간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당내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내달 고위당정협의회 일정이 정해지지 않겠나. 그때 한 번 더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현희 조국혁신당과 합당 시기상조…공식 논의 없어 전현희  조국혁신당과 합당 시기상조…공식 논의 없어 등록일2025.08.13 ▲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늘(13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현재로선 예측하기 어렵고 시기상조 라고 말했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오늘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가능성을 묻는 말에 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적은 없다. 합당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치는 생물이니까 앞으로 시간이 많이 있다 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전략적인 동반자 , 정부, 여당에 대해서 할 말은 해야 되는 야당의 입장일 수도 있고 함께 공감대를 가지는 여당의 역할도 수행을 해낸다 고 덧붙였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의 구속에 대해선 김건희 씨는 어제 법정에서조차 영장 판사가 묻는 질문에 목걸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너무나 뻔한 거짓말을 했다 며 더 이상 개전의 정이 없다. 법원으로서는 영장을 발부하는 가장 결정적인 사유로 봤을 것 이라고 했습니다.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에서 논란이 된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선 50억 수준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겠냐는 의견을 정부 측에 전달했다 며 정부 측은 시간을 갖고 여론을 살펴보면서, 정책의 정당성 부분도 있으니 지켜보자는 입장 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모레(15일)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 임명식'에 불참키로 방침을 정한 데 대해선 이 사안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국민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축제의 현장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고 했습니다.
[어제장 오늘장] 방역당국, 코로나19 환자 증가세 지속 전망…관련주↑ [어제장 오늘장] 방역당국, 코로나19 환자 증가세 지속 전망…관련주↑ 등록일2025.08.13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12일) 국내증시 &'전강후약&' 장세였습니다.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이 완화될 것이다, 아니다, 기존 정부안대로 갈 것이다. 새로운 뉴스가 나올 때마다 시장이 갈팡질팡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 순환매는 계속되고 있어서 투자하기 까다로운 상황인데요. 이번 주 시장의 중요한 일정이었던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고, 국내증시가 어떻게 반응할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13일) 장 투자포인트 확인하시죠. 코스피가 4거래일만에 3200선을 내줬습니다. 장 초반 3240선까지 올랐었지만, 결국 0.53% 하락하며 3189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도 7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장중 하락 전환되면서 0.57% 약세. 807포인트에서 마무리됐습니다. 오전에 민주당 정책위의장의 양도세 기준 완화 시사에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됐다가 오후로 넘어가면서 대통령실이 정부안 불변이라는 입장을 내자 외국인이 순매도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이 됐습니다. 코스피 메이저 수급 주체의 양매도가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이 605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 990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개인만 홀로 636억 원 순매수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흐름은 대동소이했습니다. 외국인이 74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 31억 원 팔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145억 원 사자세였습니다. 순환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단에서 반도체 투톱과 금융주 등이 강했지만, 방산, 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이뤄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전망치 상향 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보였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 두산에너빌리티 5% 넘는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서는 1위부터 4위까지 강했습니다. 알테오젠과 펩트론이 1%대 강세 2차전지 대표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HLB도 6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환율은 상승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2원 10전 올라 1390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진 영향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려했던 CPI가 시장 예상대로 나오면서 환율은 1380원대로 후퇴했습니다. 시장에선 9월 금리인하가 청신호를 받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는데요. 이에 NDF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오늘 새벽 6시 기준 1384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외환시장 하락 출발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오늘 나온 증권사 업종 리포트 정리했습니다. 제약, 증권업종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우선 KB증권은 비만치료제 시장에 주목했습니다. 글로벌 비만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334억 달러에서 2025년에서 2030년 연평균 13.7% 성장해서 총 733억 달러로 확장될 전망인데요. 이 비만과의 전쟁이 단순히 인구 건강의 보존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과 개발을 위한 필수 요소로 판단했습니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초기 GLP-1에서 다중작용제, 아밀린, 근손실방지 등 여러 기술들로 확장되고 있는데요. KB증권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물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들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의 경우 미국당뇨병학회를 통해 새로운 물질의 초기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고, 현재 국내 3상을 진행 중인 물질의 내년 하반기 상업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그리고 디앤디파마텍도 동사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후보물질에 대한 초기 연구결과를 여내 확인할 수 있고, 이외에도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치료제를 통해 단일 파이프라인에 대한 의존도 리스크를 일정 부분 해소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한편 대신증권은 어제 강했던 증권주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했습니다. 정책과 실적 등으로 그동안 주가가 100% 가까이 급등했지만, 정책적 모멘텀이 소멸됐기 때문에 강력한 인센티브가 발생하지 않는 한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모멘텀보다는 구조적 개선, 단기보단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는데요. 결국 신사업이 관건으로 종합투자계좌, IMA에서 실질적인 수익성이 파악되어야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최선호주로는 한국금융지주를 유지했습니다. 제약, 증권업종에 대한 보고서 내용 투자하실 때 참고하시죠. 그럼 오늘 일정 확인하시죠. 오늘은 일본 7월 PPI가 발표되고, 실적 공개도 이어집니다.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화생명, 메리츠금융지주, 현대해상, 펄어비스, JYP엔터, 더블유게임즈 등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합니다. 보험주 실적이 대거 공개되는 만큼 업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체크하시고요. 게임주, 어제 엔씨소프트가 호실적에 주가가 상승했었는데, 펄어비스와 더블유게임즈의 실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코로나19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방역당국이 예년의 코로나19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앞으로 2주 이상은 환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자 관련주가 영향을 받았습니다. 오늘 장에서도 상승세 이어갈 지 확인하시죠. 그럼 프리마켓 통해 개장 분위기 가늠해 보겠습니다. 경계했던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하면서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죠. 이에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반등했는데요.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관련 이슈와 미국 물가로 우려가 컸던 우리 시장 일단 물가에 대한 우려는 털어내고 시작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빠른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니, 주도권을 가져가는 테마 체크하시면서 시장 대응하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증시전략] 뉴욕증시, 과대평가 심각… 조정·스태그플레이션 온다 [증시전략] 뉴욕증시, 과대평가 심각… 조정·스태그플레이션 온다 등록일2025.08.13 ■ 모닝벨 &'전문가 전화연결&' -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 Q. 간밤 뉴욕증시는 안도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화됐고요.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오늘(13일) 장 움직임부터 짚어 주시죠? - 뉴욕증시, 예상 밑돈 CPI에 상승…금리인하 전망 강화 - 다우지수 483p 급등…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 트럼프 관세에도 美 인플레 안정적…금리인하 기대감↑ - 근원 CPI 상승 불안 요인…헤드라인 CPI 정체 주목 - 美 국채금리 보합…10년물 4.27%·2년물 3.76% - 美 NFIB 소기업 낙관지수 100.3…5개월만에 최고 - 10개 항목 가운데 6개 개선…&'여전히 불확실성은 커&' - 서클, 깜짝 실적에 장중 급등…상승폭 1.27%로 축소 - 인텔, 립부 탄 CEO-트럼프와 대화…주가 5.62%↑ - 트럼프, 이번엔 파월 소송 위협…개보수 비용 과다 사용 - 백악관 &'트럼프, 이번 주 푸틴과 회담 목표는 종전&' - 트럼프-푸틴, 15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서 회담 예정 - 美 7월 CPI 전년대비 2.7% 상승…예상은 2.8% - 근원 CPI, 서비스 물가 급등에 3.1%↑…예상 상회 - 관세 영향 일부 반영됐지만 에너지 하락이 전체 물가↓ - 항공료 3년 만에 최대 폭 상승…의료·오락 서비스 상승 - &'7월 CPI 결과, 금리인하 기조 막을 정도 아니다&' - 관세 충격 물가지표에 본격 반영 전…&'불확실성 여전&' - 14~15일 공개되는 7월 PPI·소매판매 지표 주목 - 9월 금리인하 확실시…CME 페드워치 94.4% 반영 - 블랙록 &'연준 9월 금리 0.5%p 인하도 가능&' 주장 - 슈미드·바킨 총재, 금리인하 &'신중한 접근법&' 유지 - 슈미드 총재 &'미미한 관세發 인플레, 인하 기회 아냐&' - &'관망 아니다&'…관세發 인플레 영향 아직 명확하지 않아 - 바킨 총재 &'인플레·고용 간 균형 아직 명확하지 않아&' Q. 뉴욕증시가 또 다시 달아 오르는 모습입니다. 앞서 AI를 앞세운 기술주 열풍이 시장을 이끌었는데 여기에 금리인하 기대감까지 더해진 상황이죠. 다만 향후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고평가 경고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뉴욕증시, 과대평가 심각…&'조정·스태그플레이션 온다&' - S&&P500 상위 10개社 과대평가, 닷컴버블보다 심각 - S&&P500, 4월 7일 장중 저점 대비 32% 올라 - 월가 &'현재 美의 경제 환경 비정상적…위험 간과&' 일갈 - 하반기 경제 둔화 속 소비자들 구매력 약화…급락할 것 - 美 GDP의 68% 개인소비, 올들어 사실상 0% 성장 - 개인 소비의 주동력인 실질 임금 소득 증가율 1% 불과 - 통화-재정 정책 서로 상쇄 효과, 소비 지출 증가 미미 - 코로나19 이후 개인 저축률 급락…미국인들 지출에 집중 - BofA 리서치 &'경기 침체 대신 스태그플레이션 예상&' - AI 투자 붐, 일시적으로 GDP 및 자산 가격 지지 - 여전히 엇갈리는 월가의 시선…美, 닷컴 버블 재연될까? - S&&P500 상위 10개社 12개월 선행 PER 30배 - &'2000년 닷컴 정점 당시의 25배보다도 높은 수준&' - 고밸류 구간이나 버블이라기보다는 펀더멘털의 반영 - 버핏, 2천억달러 가까운 현금 보유…&'시장 무너질 것&' Q. 어제(12일) 코스피는 대통령실의 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다고 밝히자 하락 마감했습니다. 정책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코스피, 대통령실 양도세 입장 요지부동…3200선 &'붕괴&' - 美 CPI 경계감 속 외국인·기관 순매도세…상승분 반납 - 어제 CME 페드워치, 9월 인하 기대감 84%로 하락 - 與 &'50억 유지&' 기대…대통령실 신중 발언으로 내리막 -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정부·여당 차이…투자자는 실망 - 기재부, 양도세 부과 기준 종전 50억→10억으로 강화 - 대통령실 &'한번 발표한 세법 개정안 변경 쉽지 않아&' - 마이크론, 실적 가이던스 상향에…삼전·하이닉스 상승세 - 잘나갔던 조선·방산·화장품주 약세…주도주의 차익실현 - 코스맥스, 부진한 2분기 美 사업 실적 여파로 17%↓ - 중국의 리튬 공급 축소 기대 지속…2차전지주 동반 강세 - 엔씨소프트, 2분기 호실적 덕에 주가 10.12% 급등 - 이재명 대통령, 24~26일 美 방문…트럼프와 정상회담 - 통상·안보 현안 논의에 집중… 수행단 규모도 간소화 - 주한미군 역할 변화·관세 후속 압박…트럼프 압박 대비必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종목리포트] 美 마이크론 실적 가이던스 상향···반도체주 강세 [종목리포트] 美 마이크론 실적 가이던스 상향···반도체주 강세 등록일2025.08.12 ■ 머니쇼+ &'종목리포트&' - 한태리 오늘 장 특징주부터 뉴욕증시 리포트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먼저 오늘(12일) 우리 증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섹터 혹은 테마부터 정리해 볼 텐데요.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메모리 업계의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4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4% 넘게 뛰었습니다.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이 111억~113억 달러에 이를 걸로 전망했는데요. 이는 AI에 들어가는 HBM의 수요가 급증하고, D램 가격이 상승한 영향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불어 들었는데, 먼저 삼성전자는 오늘 장후반 들어 상승폭을 줄이긴 했지만, 0.14% 오르면서 71,100원에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오늘 0.75% 오르면서 269,000원에 마감했고요. 제이앤비가 24%대 급등했습니다. 종가는 9,200원이고요. 코세스와 펨트론도 각각 4%, 3%대 오르면서, 관련주 전반이 강세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이 되는 대주주 기준을 현행 50억 원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가운데, 대통령실 관계자도 &'당에서 입장을 낸 대로 현행 기준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도세 기준이 현행 수준으로 유지될 거란 기대감에, 오늘 은행과 증권주를 포함한 금융주 전반이 상승했습니다. 먼저, KB금융이 오늘 1.24% 오르면서 114,100원에 마감했습니다. 하나금융지주가 1.18% 오르면서 85,400원, 부국증권이 7%대 급등했고, 미래에셋증권과 신영증권이 각각 1%, 4%대 오름세 보이면서 지수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이어서 뉴욕증시 종목에 대한 투자 의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의 발행사, 써클 인터넷 그룹부터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 미국 금융 플랫폼, 로빈훗 마케츠까지 세 가지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종목은 써클 인터넷 그룹입니다. 현재 주가는 목표 주가는 203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써클은 약 650억 달러에 달하는 USDC의 발행량 증가에 힘입어 외형을 빠르게 키우고 있는데요. 2024년 연간 준비금 수익은 16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는데, 이는 USDC 시가총액이 2024년 34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늘어난 데 따른 결과입니다. 다만 네트워크와 파트너 수수료 같은 비용이 증가해 매출원가율이 2024년에 61%로 상승했기 때문에, 향후 이익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비용 관리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국 정부가 &'프로젝트 크립토&'를 발표해 암호화폐 산업 육성에 나서면서, 미국 내 실물자산 연계, 즉 RWA 시장이 성장할 경우 USDC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두 번째 종목은 코인베이스 글로벌입니다. 현재 주가는 달러고요. 증권사 평균 목표 주가는 367달러 선으로 제시됐습니다. 2분기 매출은 15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쳤는데, 특히 거래 수익이 전 분기 대비 39%나 줄었고, 개인과 기관 거래 모두 감소했습니다. 기관 고객의 파생상품 거래도 기대보다 줄었고, 수수료율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점이 아쉬웠습니다. 구독 서비스 매출은 6억 5천 5백만 달러로 예상보다 적었지만, 그중 스테이블코인 관련 수익은 3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무기한 선물 거래를 확대하면서, 파생상품 비중을 늘려 수익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국제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무기한 선물 상품이 본격 출시되면 거래 수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세 번째 종목은 로빈훗 마케츠입니다. 현재 주가는 증권사 최고 목표 주가는 120달러로 제시됐습니다. 2분기 순영업수익은 9억 8천 9백만 달러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고, 주당순이익은 42센트로 두 배 성장했습니다. 순이자수익도 3억 5천 7백만 달러로 25% 상승하면서 마진 거래 증가와 순이자마진 개선에 힘입어 선방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발표한 암호화폐 신사업은 유럽 고객에게 미국 주식과 ETF 토큰화, 비상장 주식 거래 지원,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같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이렇게 전통 금융과 크립토를 잇는 시도가 시장 확장에 큰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PER이 62배로 업계 평균 대비 높아서, 차익 실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 가지 종목에 대한 국내 증권사들의 분석 살펴봤습니다. 오늘 밤 뉴욕증시 투자 전략 세우는 데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종목 리포트였습니다.
대통령실 주식양도세 기준, 당정 조율 지켜볼 것 대통령실  주식</font>양도세</font> 기준, 당정 조율 지켜볼 것 등록일2025.08.12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 정상회담 개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 논란에 대해 당정의 조율을 더 지켜보겠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사안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일부러라도 조금 말씀드리고자 한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양도세 부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내놨으며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50억 원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취지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후 대통령실이 여당의 기류를 따라 '50억 기준' 주장에 힘 실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대통령실이 나서서 이런 관측에 선을 그은 것으로 보입니다. 강 대변인은 기재부 역시 (10억으로 기준을 강화하는 방침에 대해) 바뀐 바 없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안다 며 대통령실도 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당정의 조율과정을 지켜보겠다는 계획 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주식양도세 기준 정부안 그대로…당정 조율 더 지켜볼 것 대통령실  주식</font>양도세</font> 기준 정부안 그대로…당정 조율 더 지켜볼 것 등록일2025.08.12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당정의 조율을 더 지켜보겠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사안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일부러라도 조금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양도세 부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내놨으며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50억원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취지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이후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여당의 기류를 따라 &'50억 기준&' 주장에 힘 실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대통령실이 나서서 이런 관측에 선을 그은 셈입니다. 강 대변인은 &'기재부 역시 (10억으로 기준을 강화하는 방침에 대해) 바뀐 바 없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안다&'며 &'대통령실도 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당정의 조율과정을 지켜보겠다는 계획&'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주식양도세 기준 정부안 불변…당정 조율 지켜볼 것 대통령실  주식</font>양도세</font> 기준 정부안 불변…당정 조율 지켜볼 것 등록일2025.08.12 ▲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오늘(12일)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 당정의 조율을 더 지켜보겠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 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 사안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을 일부러라도 조금 말씀드리고자 한다 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양도세 부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강화하는 내용의 세제 개편안을 내놨으며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고위당정협의회에서 50억 원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자는 취지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이후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여당의 기류를 따라 '50억 기준' 주장에 힘 실을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대통령실이 나서서 이런 관측에 선을 그은 셈입니다. 강 대변인은 기재부 역시 (10억으로 기준을 강화하는 방침에 대해) 바뀐 바 없다고 설명하는 것으로 안다 며 대통령실도 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당정의 조율과정을 지켜보겠다는 계획 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시점을 기준으로는 대통령실이 '10억 원으로 기준 강화'라는 기재부 방침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 통화에서 한번 발표한 세법 개정안을 변경하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선은 정부가 발표한 방안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설혹 변경을 검토하더라도 이후 정기국회 상황 및 경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고 덧붙였습니다.
[정치쇼] 전현희 법무부는 협조하라는데…구치소, 尹 체포영상 공개 거부 [정치쇼] 전현희  법무부는 협조하라는데…구치소, 尹 체포영상 공개 거부 등록일2025.08.12 - 구치소, 신상 노출 등 우려로 尹 CCTV 공개 안 해 - 수갑 채울 권한 없다? 이해 어려운 주장도 - 김건희 구속 가능성 매우 높아, 80% 이상 - '아무 것도 아닌 사람'? 작전 이미 간파돼 - 고 권익위 국장, 굉장히 아꼈던 엘리트 - 권력 동원해 압박한 김건희, 직접적 책임 - 사면 때문에 지지율 하락? 결정적 배경 아냐 - 전반적 여론 나쁘지 않아, 중요한 건 경제 - 조국 사면 존중하고 환영... 협조할 일 많아 - 윤미향, 악마화된 측면 있어... 과보다 공 크다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8월 12일 (화)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태현 : 이런 가운데 어제 민주당 의원들이 서울구치소를 찾았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끝내 무산된 이유가 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겠다 이런 취지였는데요. 그런데 결국 실패했지요. 이 경위를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3대특검종합대응특위 위원장을 맡고 계신 전현희 최고위원과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전현희 : 안녕하세요. ▷김태현 : 의원님, 제일 궁금했던 게 체포 당시의 CCTV, 또는 바디캠 영상인데요. 어제 비공개로도 확인을 못하신 거잖아요. ▶전현희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서울구치소의 정확한 입장은 뭐예요? ▶전현희 : 일단 저희들이 구치소에 방문한 이유는 체포과정에서 윤석열이 불법적으로 공권력 집행에 저항하고, 또 그 과정에서 불법이 없었는지, 그리고 구치소에서 특혜제공이나 또 공권력 집행에 협조하는 데 있어서 직무유기는 없었는지 이를 확인하기 위함이었고요. ▷김태현 : 네. ▶전현희 :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교도관의 당시 현장에 대한 청취, 그러고 현장영상의 확인 이게 저희들 목적이었는데요. 구치소 측에서는 영상을 공개할 때는 거기에 윤석열이나 또 교도관들의 신상이 노출될 수 있다. 그래서 개인정보보호 이유를 들어서 영상 열람을 거부했습니다. ▷김태현 : 구치소장 얘기가 국정감사나 국정조사가 아닌 이상 정보공개법상 개인정보 공개는 안 된다 이런 입장이라고 하던데요. 그런데 실제로 당사자가 본인이 아닌 이상 CCTV를 잘 확인시켜주지는 않잖아요. ▶전현희 : 통상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안은 매우 중대한 범죄자의 행위이고, 국민의 알권리가 조금 더 우선 하는 사안이다 이렇게 판단을 했고요. 그러고 통상 국회의원들이 현장에 열람을 요구할 경우에는 검찰의 특활비라든지 감사원의 특활비 자료 등 공개를 절대로 하지 않는 그런 내용들도 현장에서 열람을 시켜주는 게 그동안의 관례였거든요. ▷김태현 : 네. ▶전현희 :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촬영이나 이런 방법으로 외부에 유출할 수 없는 상황이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상황에서는 충분히 열람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보호라는 이유로 거부를 한 것은 좀 납득하기 어렵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이런 입장이세요? 개인정보보호법상 문제가 있는 건 맞는데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이 갔으니 보여줄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입장이신가요? ▶전현희 : 그런 취지도 있지만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감사원, 검찰의 특활비, 뭐 국정원 특활비 자료 이런 공적인 목적이 우선 할 경우에는 개인적인 사생활, 정보보호보다 국회의원들이 국민들을 대신해 알권리 이것을 우선 해오는 것이 그동안의 관례였다는 거지요. ▷김태현 : 의원님, 그런데 서울구치소가 법무부 산하잖아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시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전현희 : 법무부 측은 저희들의 여러 가지 요청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라 이런 입장이었다고 확인했고요. 구치소에서는 계속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그런 이유로 계속 저희들의 협조를 거부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영상은 못 보셨지만 체포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은 들으셨다고 보도가 돼 있던데요. 의원님이 보시기에 못 끌어낸 겁니까, 안 끌어낸 겁니까? ▶전현희 : 둘 다의 측면이 있다고 보입니다. ▷김태현 : 둘 다요? ▶전현희 : 일단 교도관들은 자신들이 할 일은 수용자들의 안전보호와 그리고 경호상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런 일이 자신들이 지침상에 할 수 있는 권한이고요. 실제로 이런 체포영장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그것을 물리력을 행사하거나 수갑을 채우거나 이럴 권한 자체가 없다 이런 주장을 했고요. 많은 국민들께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주장을 했고요. ▷김태현 : 네. ▶전현희 : 특검 쪽에서는 저희들이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교도관 쪽의 진술에 의하면 특검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영장집행에 대해서 자신들에게 물리력 행사에 대해서 지침을 정확히 내려주었으면 협조가 가능했는데 그런 정확한 지침이 없었다 이런 식의 주장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양쪽 다 어느 정도 영장집행에 있어서 물리력 행사 부분은 조금은 주저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다른 얘기해 보지요. 김건희 여사 오늘 영장실질심사 있는데 변호사이시잖아요. 구속 가능성이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전현희 : 지금 구속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퍼센트로는 70~80% 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태현 : 80% 이상. ▶전현희 : 이유는 뭐냐 하면 김건희 씨가 특검의 수사 도중에 대부분 자신의 범죄 혐의를 부인했고, 자신과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로 일관했다라는 점. 그래서 범죄 혐의를 거부하면 그건 곧 증거인멸의 가능성으로 연결이 되잖아요. 그런데 매우 중대한 범죄 혐의를 가지고 있는 혐의자가 부인하고, 그러고 또 실제로 증거인멸의 정황들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인한 것에 대해서 특검 측에서 그 부인을 도저히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빼박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김태현 : 네. ▶전현희 : 자신의 죄를 반성하지 않고, 부인하고, 증거인멸의 정황이 있는 이런 중대범죄자의 경우에는 통상 영장이 발부된다. 그래서 김건희 씨의 경우에는 영장 발부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런데 포토라인에 서서 첫 번째 했던 얘기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 아마 특검 조사받을 때도 했을 것 같고, 오늘 영장실질심사 할 때도 판사 앞에서 이 얘기를 할 것 같거든요. 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힘도 없는데 저한테 왜 그러세요 이런 거요. 이거 먹힐까요? ▶전현희 : 먹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특검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예측하고 여러 가지 증거나 이런 걸 준비를 했겠다 생각하고요. ▷김태현 : 네. ▶전현희 : 김건희 씨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얘기를 한 것은 자신에게 조금 더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이런 목적도 있을 것이다 생각도 들고요. 또 하나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다 하는 함축된 의미는 자신이 권력자도 아니고, 그러고 또 공무원 신분을 요하는 이런 신분범도 아니기 때문에요. 공천개입 같은 경우에는 집에서 부인으로서 옆에서 한마디 거드는 그저 아무것도 아닌 사람 뭐 이런 취지의 주장을 하는 것 아닌가. 그래서 동정심 유발과 범죄의 구속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는 것을 주장하는 고도의 계산된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특검이나 법원 쪽에서는 이미 그 속셈을 간파하고 있기 때문에 통하지 않을 작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요즘 의원님에게는 좀 남다르게 다가올 주제인데요. 국민권익위 관련된 얘기해 볼게요. 작년에 김건희 여사 디올백 사건을 담당했던 국장이 세상을 등진 일이 있었는데 최근에 김 모 국장의 유서가 1년 만에 공개됐거든요.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전현희 : 굉장히 안타깝고 많이 슬펐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던, 우리 권익위에서 아끼던 분이셨고요. 당시에 제가 있을 때는 과장이었는데 과장급에서 가장 전도가 유망한 권익위 내에서는 엘리트 과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자타공인하는 국장 승진 1순위이다 하는 그런 훌륭한 분이셨고요. 무엇보다 제가 존경을 한단 표현은 이분이 권익위의 부패방지 업무에 있어서 가장 진심이고, 그것을 지켜내기 위해서 당시에도 헌신하고 노력하고 공부했던 강직한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런 분이 이렇게 안타까운 유명을 달리하는 사건은 그런 강직한 성품 때문에 디올 명품백에 대한 김건희와 윤석열의 면죄부를, 이분이 스스로 자기 손으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이 매우 고통스럽고 힘들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유서내용을 보면 디올백 문제 말고 나머지는 다 굉장히 잘된 조사이다 이렇게 본인이 얘기를 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전현희 : 네. ▷김태현 : 이분 죽음의 가장 큰 책임은 누구한테 있다고 보십니까? ▶전현희 : 저 개인적으로 가장 큰 책임, 근본적인 책임은 김건희 씨에게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직자의 부인,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결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벌였고요. 그렇게 금품을 수수를 한 것이 강직한 공무원에게 여러 가지 자신의 무혐의를 받기 위해서 권력을 동원해서 유무형의 압박을 행사했고요. 결국 무혐의를 받아낸 것이 청탁금지법에 자신의 인생을 걸었던 이 강직한 공무원이 유명을 달리하게 된 그런 직접적인 원인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돌아가신 김 모 국장도 가방 건 말고 나머지는 다 최선의 결과, 제대로 됐는데 이 가방 건만 문제가 있었다 뭐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그러면 뭔가 이 가방 건 덮으라는 외부의 압력과 압박이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전현희 : 네. 유서에 따르면 20년 동안 지켜온 그 법을 내 손으로 이렇게 무너뜨리다니 믿을 수가 없다. 그게 청탁금지법을 의미하는 걸로 보이거든요. ▷김태현 : 네, 그런 표현이 있지요. ▶전현희 : 이분이 고인이 저랑 같이 대화를 하고, 또 항상 고인의 꿈이 청탁금지법을 조금 더 규범력 있게 지켜내는 것. 그리고 만약에 제가 혹시나 국회로 돌아가서 일을 다시 하게 되면 권익위의 부패방지 업무를 보다 강화하고, 그러고 공무원들에게 부패방지 교육을 더 강화해서 대한민국이 부패 없는 그런 나라로 정말 만들어주세요, 그러고 자기도 열심히 조력하겠습니다. 이게 그분과 제가 평소에 항상 차 마시면서, 아니면 업무보고 하면서 사적인 자리, 그런 공적인 자리에서 나눴던 대화입니다. ▷김태현 : 네. ▶전현희 : 그래서 그런 수많은 대화와 고인의 그러한 부패방지 업무, 청탁금지법에 대한 그런 애정과 존중을 알기 때문에 본인의 손으로 결코 이것을 무혐의를, 실무자·책임자 입장에서 하지는 않았을 것이 너무나 명확하고요. 그러면 누가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이 무혐의를 결정하게 했느냐 이것이 이 사건의 핵심이다 이렇게 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어제 리얼미터 여론조사가 나왔는데요. 자세한 것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대통령지지율(4~8일)과 정당지지율(7~8일)을 조사한 거고요.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시행한 건데요. 대통령지지율이 6.8%포인트, 민주당 지지율이 6.1%포인트 떨어졌거든요. 원인은 여러 가지일 수 있겠지만 일각에서는 조국 전 대표하고 윤미향 전 의원 사면 얘기 계속 나온 게 당과 대통령에게 부담이 된 거 아니냐라는 분석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전현희 : 사면이 결정적으로 지지율이 떨어지는 배경이다 이렇게 보지는 않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국민들도 많으시고, 일부 정권 초기에 정치인 사면은 적절하지 않다 이런 주장도 하시는 분도 계시기는 하지만요. 전반적으로 사면에 대해서 크게 여론은 나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네. ▶전현희 : 오히려 이렇게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문제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 경제가 조금 더 나아지고 먹고사는 게 조금 더 좋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는데요. 최근에 국제상황이 좋지 않고요. 그러고 부동산이 최근에 다시 올라가는 추세이고요. 무엇보다 주식 양도세 부담범위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정책적인 혼돈이 있었고요. 또 거기에 주식투자자들이 실망한 이런 게 반영되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김태현 : 네. ▶전현희 : 또 폭염이나 수재 때문에 사실상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받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힘든 그런 민심이 반영이 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고 윤석열 체포가 실패가 되면서 국민들의 내란종식에 대한 그런 기대에 좀 부족함이 있지 않았나 그런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의원님, 조국 전 대표가 복귀한 거요. 그러면 내년에 조국혁신당이 지방선거에서 호남에서도 약진할 수 있다, 부울경에서도 몇 자리 가져갈 수 있다. 그러고 조 전 대표는 개인적으로 서울시장, 부산시장, 또는 계양을 이런 여러 군데 나오거든요. 서울시장에 나오겠다 그러면 의원님의 라이벌이 될 수도 있는데요. 솔직히 민주당 지도부 입장에서 봤을 때 조국 전 대표의 복귀에 대한 심정은 어떠십니까? ▶전현희 : 정치인들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은 당연하게 마땅히 닥치게 될 일이다라고 생각하고요. 그러고 사면복권에 있어서 그런 정치적인 계산을 우리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하지 않으셨을 거다. 그러고 검찰독재 정권에 희생된 사람들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나라를 정상화하는 그런 차원에서, 그러고 국민통합의 차원에서 이런 사면복권을 단행하셨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김태현 : 네. ▶전현희 : 그러고 또 조국 전 대표가 복권이 돼서 설사 경쟁자가 되더라도 그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요. 그걸 가지고 사면복권이 잘못됐다 이렇게 생각하지는 않고요. ▷김태현 : 네. ▶전현희 : 그러고 또 한편으로는 조국 전 대표의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서로 협조하고 도울 수 있는 일도 많기 때문에 이번 사면은 존중하고 환영하는 그런 입장입니다. ▷김태현 : 정무적인 고려는 하지 않았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전현희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런데 윤미향 전 의원이 죄명이 사실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혐의인데요. 이게 설특사도 아니고 하필 광복절특사냐 그런 일각의 지적도 있던데 그 부분은 어떠십니까? ▶전현희 : 윤미향 전 의원의 그동안 혐의의 경우에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무혐의나 문제가 없다는 것이 종결이 됐고요. 실제로 말씀하신 그 혐의 부분도 그 혐의가 불기소인가요? 그래서 그렇게 결론이 났고요.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중대혐의는 아닌데 너무 과대포장해서 국민들에게 악마화된 그런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네. ▶전현희 : 그래서 윤미향 전 의원의 경우에는 물론 과도 있지만 공이 훨씬 많았다. 특히 우리 일제시대에 강제징용을 당한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서 명예를 회복하고, 그분들을 위해서 일생을 헌신해온, 그러고 정치를 하시면서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계속적으로 노력해온 이런 부분이 매우 중요한 윤미향 전 의원님의 공이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광복절특사가 위안부 할머니에 대한 존중과 명예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더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에서 마무리할게요. 민주당의 전현희 최고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현희 : 고맙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마켓 프리뷰] 코스피, 등락끝 3200선 약보합…코스닥 810대 회복 [마켓 프리뷰] 코스피, 등락끝 3200선 약보합…코스닥 810대 회복 등록일2025.08.12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Q.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3200선은 겨우 지켜내긴 했지만 모멘텀이 약해진 모습인데요. 먼저, 어제(11일) 장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미 물가지표·미-중 관세 휴전 만료 등 앞두고 경계감 - 코스피, 전장대비 0.10% 하락…3206.77 장 마감 - 개인·기관 순매도로 지수 하방 압력…외인 매수 우위 - 미 기술주 강세에도 국내 증시 약세…&'눈치보기&' 장세 - 미·중 90일간 관세 휴전 종료 직전…연장 여부 촉각 - 관세 휴전 종료 D-1…트럼프 &'미국산 대두 수입 4배로&' - 中 세계 최대 대두 소비국…세계 수출 대두 60% 수입 - 세제 개편안 논란…입법 예고 시한 앞두고 반발 확산 -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결론 못 내…개인 실망 매물 - 여당, 정부에 대주준 기준 관련 &'현행 유지&' 방침 전달 - LG에너지솔루션 2.77%↑ 등 2차전지주 전반 강세 - 베트남 원전·신도시 등 협력 강화…원자력 업종 &'활짝&' - 화장품 업종 실적 충격에 급락…일부 차익실현 매물도 - 코스닥, 전장대비 0.32% 상승…811.85 장 마감 - 에코프로비엠 등 이차전지주·YG 등 엔터주 상승세 - 달러·원, 주간거래 1.6원 하락 1,388.0원 거래 Q. 어제 눈에 띄는 섹터가 이차전지였습니다. 중국 CATL이 리튬 광산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다는 소식에 가격 상승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했는데요. 중국 정부가 그동안 공급 과잉으로 출혈 경쟁이 심해진 산업의 감산을 유도할 거라는 얘기가 나오던데, 관련해서 투자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 배터리업체 中 CATL, 리튬 광산 생산 일시 중단 - CATL &'채굴 허가증 지난 9일 만료…작업 중단&' - 채광 허가증 갱신 신청…&'승인 후 조속히 생산 재개&' - 中언론 &'광산 채굴 작업, 단기간 내 재개 계획 없어&' - 전통적 성수기 앞두고 리튬 채굴 중단…가격 급등세 - 중국 내 리튬 생산량 감소…과잉 공급 논란 해소 기대 - 생산 중단 발표에 매달 최대 8000톤 리튬 가격 영향 - 말리·호주 등 차선책 염두…&'약 두 달간 재고 감소&' - 리튬, 2022년 전기차 수요 고점 후 약 90% 폭락 - CATL 채굴 중단에 탄산리튬 가격 6개월래 최고치 - 중국발 공급 과잉에 한국 주력 제조업 업황 &'먹구름&' - 中, 하반기 본격 감산 정책 관측…업황 회복 기대감 - 전기차·배터리·철강 등 경쟁 심화 산업 감산 유도 전망 - 중국발 저가 물량 공격 감소…국내기업 수출 회복 가능 - 세계 곳곳, 중국 겨냥 보호무역 정책…국내 &'반사이익&' Q. 오늘(12일)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메인 테마가 될 것 같습니다. 박스권 탈출이 쉽지 않아 보이는데, 오늘 투자 전략, 어떻게 짜야 할까요? - 증시 부양 기대감에 코스피 &'질주&'…최근 박스권 장세 - 대외 변수·매수세 둔화로 탄력 약화…세제개편안 발목 - 코스피 상단 뚫지 못하고 3200선 횡보…하방 압력↑ - 미국 고용지표 쇼크에 9월 FOMC 금리 인하 가능성↑ - 연준 내 금리 경로 두고 엇갈린 목소리…파월 &'신중&' - 미 기준금리 두고 인하 폭·시기·횟수에 의견 제각각 - 대주주 기준 하향 반대 국회 청원 서명 14만명 돌파 - 돌아온 개인 투자자들, 박스권 지속에 다시 미국으로 - &'최근 급등 따른 조정&'…증시 반등 모멘텀 유지 평가 - 하반기 증시 부양책 본격 시작…&'효과 가시화 될 것&' - 불확실성에 반등 기회 못 찾는 코스피…오늘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