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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단독선두 도약…데얀 극적 결승골 FC서울, 단독선두 도약…데얀 극적 결승골 등록일2012.05.12 프로축구 K리그에서 서울이 경남을 꺾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서울은 창원에서 열린 경남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에 터진 데얀의 극적인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데얀은 시즌 7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전남은 상주와 원정경기에서 김신영과 주성환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전남은 7경기 연속 &'원정 무승 징크스&'를 깨뜨렸습니다
청소년대표팀, 토고에 역전승…16강 '불씨' 청소년대표팀, 토고에 역전승…16강 '불씨' 등록일2007.08.25 &<앵커&> FIFA 청소년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토고에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16강 진출 여부는 다른 조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경기. 우리팀은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을 폈지만 오히려 전반20분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이후에도 토고의 공세는 계속됐고, 우리팀은 번번히 득점기회를 놓쳐 희망이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설재문의 동점골이 꺼져가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한용수의 크로스를 주성환이 옆으로 내주자 설재문이 달려들면서 골로 연결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우리팀은 후반26분 토고 선수의 퇴장으로 유리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한 명이 빠진 토고를 줄기차게 밀어붙인 우리팀은 후반35분 마침내 역전골을 뽑았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침묵했던 윤빛가람이 결정적인 한방을 터뜨렸습니다. 2대1 역전승. 2패뒤 첫승으로 조3위가 된 우리팀은 다른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를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윤빛가람/청소년축구대표 :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 힘 남기지 말고, 이길 수 있으니까 최선을 다하자고 모두 이야기하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같은조의 페루는 코스타리카를 1대0으로 꺾고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미리보는 2010 월드컵! 세계청소년월드컵 ◆ [오늘의 경기] 8월 24일 한국 : 토고 ◆ ' 전차' 독일, 가나 격파 '죽음의 조' 선두 ◆ '1 승2패' 한국, 16강 진출 확률 '반반' ◆ 태극전사들, '토고는 잡는다' 배수의 진 ◆ [현장노트] 86세 할머님과 U-17월드컵
박경훈 감독 정신력과 집중력의 승리 박경훈 감독  정신력과 집중력의 승리 등록일2007.08.24 &'지난 1,2차전의 패배가 너무 아쉽다&'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이하(U17) 월드컵 16강 진출의 갈림길에 선 박경훈 감독이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토고전 승리의 요인을 선수들의 뛰어난 정신력과 집중력으로 꼽았다. 박경훈 감독은 24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토고를 2-1로 물리친 뒤 &'마지막 경기인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나섰다&'며 &'선수들 역시 그런 부분에 대해 정신적으로 철저하게 대비해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 A조 3위로 밀리면서 다른 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되는 상황에 놓인 박 감독은 &'조별리그 1,2차전의 패배가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뼈져리게 들었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페루 경기 때부터 라인업을 짜는 게 너무 힘들었다&'며 &'김민우가 연습하다 골절상을 입고 주성환과 윤석영이 장염에 걸리는 등 선수구성 자체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이 때문에 코스타리카전은 애초에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패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토고전에 대해 박 감독은 &'상대가 4-4-2 전술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3-5-2 전술로 나왔다. 토고의 측면을 집중공략했던 게 맞아들어갔다&'며 &'후반전에 투톱을 내세우면서 전체적으로 우리가 압도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17세 대표팀의 실력에 대해 박 감독은 &'지난 2년 8개월 간 많은 훈련을 해왔다. 패스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며 &'미드필더를 거치는 플레이는 향상됐지만 개인기에서 많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인기는 좀 더 어린 나이에 갖춰져야 한다&'며 &'유소년 시절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받아야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산=연합뉴스) 미리보는 2010 월드컵! 세계청소년월드컵 ◆ '이길 줄 알았는데...' 한국 VS 코스타리카 ◆ C조 스페인·D조 나이지리아 16강행 ◆ '1승2패' 한국, 16강 진출 확률 '반반' ◆ 가나-독일 맞대결…튀니지 2연승 도전 ◆ [현장노트] 86세 할머님과 U-17월드컵
한국청소년대표팀, 토고 잡고 '16강 불씨' 한국청소년대표팀, 토고 잡고 '16강 불씨' 등록일2007.08.24 한국 축구가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이하(U17)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불씨를 살려냈다. 북한도 16강행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한국은 24일 오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조별리그 A조 최종전 토고와 경기에서 전반 20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설재문(태성고)의 동점골과 후반35분 윤빛가람(부경고)의 천금같은 역전골을 앞세워 2-1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A조에서 1승2패를 거둔 한국은 페루(2승1무), 코스타리카(1승1무1패)에 이어 극적으로 조 3위를 차지, 다른 조 결과에 따라 3위 팀들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 가운데 한 장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다만 -2인 골득실차가 다소 걱정이다. 페루는 후반 44분 터진 카를로스 바잘라르의 결승골로 코스타리카를 1-0으로 누르고 A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끈기와 정신력의 승리였다. 박경훈 감독을 포함해 모든 선수단이 짧게 머리를 자르고 그라운드에 나선 한국은 전반 초반 잇따른 왼쪽 돌파를 통해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고, 전반 5분 윤석영이 골 기회를 잡았지만 한 박자 느린 슛으로 기회를 날렸다. 조직력이 채 무르익기 전에 토고의 선제골이 터져나왔다. 전반 20분 미드필드 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이 한국 수비수 머리를 맞고 나오자 뛰어들던 토고의 랄라웰레 아타코라가 아크 정면에서 강한 오른발슛으로 오른쪽 골그물을 갈랐다. 선제골을 허용한 한국은 급격하게 페이스가 무너지면서 패스미스가 잇따르고 역습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토고의 공세에 시달렸다. 꺼져가던 불씨를 살린 것은 전반 인저리 타임 설재문(태성고)의 동점골이 터지면서부터다. 전반 46분 한용수(중동고)가 올린 크로스를 주성환(광양제찰고)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가슴으로 트래핑 뒤 살짝 흘려주자 설재문이 달려들면서 오른발슛으로 토고의 골문을 갈랐다. 동점을 만든 뒤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잡은 한국은 전반 19분 윤빛가람(부경고)의 중거리포와 설재문의 연속 슛이 터져나오면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6분 토고의 카오미 아야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한국에 승리의 여신이 찾아왔다. 한 명이 빠진 토고를 밀어붙인 한국은 마침내 후반 35분 조범석(신갈고)의 크로스를 받아 윤빛가람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역전골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은 역전골 이후 토고를 더욱 몰아쳤지만 추가골을 뽑는 데는 실패하고 2-1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북한은 그러나 한국보다 16강 진출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한 상황이다. 북한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B조 최종전에서 뉴질랜드를 맞아 림철민의 귀중한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1승1무1패가 된 북한은 잉글랜드(2승1무)와 브라질(2승1패)에 이어 조 3위를 차지, '와일드카드' 가운데 한 장을 챙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온 것은 후반 36분이었다. 잉글랜드와 1차전 동점골의 주인공인 림철민이 후방에서 한 번에 올라온 볼을 뉴질랜드의 수비수와 골키퍼가 우물쭈물하는 사이 가로채 텅 빈 골문을 향해 골문에 꽂아넣었다. '종가' 잉글랜드는 후반 47분 터진 조던 스펜스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대회 최다(3회) 우승팀 브라질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울산=연합뉴스) ☞ [생생화보] 리틀 태극전사, 승리의 날개를 펼쳐라! 미리보는 2010 월드컵! 세계청소년월드컵 ◆ '이길 줄 알았는데...' 한국 VS 코스타리카 ◆ C조 스페인·D조 나이지리아 16강행 ◆ '1승2패' 한국, 16강 진출 확률 '반반' ◆ 가나-독일 맞대결…튀니지 2연승 도전 ◆ [현장노트] 86세 할머님과 U-17월드컵
희망 버리지 않았다 …다득점 승리 노린다!  희망 버리지 않았다 …다득점 승리 노린다! 등록일2007.08.24 &<앵커&> 청소년 월드컵 대표팀이 담시후 조별리그 마지막 일전을 펼칩니다. 무조건 이겨놓고 봐야 16강행의 실낱같은 희망이 보이는 만큼 총공격을 다짐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벼랑끝에 몰린 청소년팀이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언했습니다. 다른 조 3위팀들과 골득실을 따질 경우에 대비해 토고전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뽑아야 합니다. 대승을 위해 뽑아든 카드는 4-1-4-1 포메이션. 공격형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김정현이 전방에 투입돼 5명의 선수가 총 공세에 펼칩니다.주성환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섭니다. [주성환/청소년 축구대표 : 저희가 지금 무득점이고, 승리가 없기 때문에 많은 골을 넣어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청소년팀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이번에도 무기력하면 한국 축구의 미래도 없습니다. 미리보는 2010 월드컵! 세계청소년월드컵 ◆ '이길 줄 알았는데...' 한국 VS 코스타리카 ◆ C조 스페인·D조 나이지리아 16강행 ◆ '1승2패' 한국, 16강 진출 확률 '반반' ◆ 가나-독일 맞대결…튀니지 2연승 도전 ◆ [현장노트] 86세 할머님과 U-17월드컵
[파워스포츠] 청소년대표팀, 배수의 진 쳤다! [파워스포츠] 청소년대표팀, 배수의 진 쳤다! 등록일2007.08.24 파워스포츠입니다. 16강 탈락 위기에 놓인 우리 청소년대표팀이 오늘(24일) 토고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습니다. 긴 말 필요 없이 무조건 이겨야 됩니다, 보시죠. 마지막 훈련에서는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감독의 고함소리, 선수들의 숨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을 정도로 진지하게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박경훈/청소년대표팀 감독 : 우리가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야 한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잘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SBS가 운명의 토고전을 생중계합니다. 오늘 저녁 7시 45분 울산에서 펼쳐지는 벼랑끝 한 판 승부. 주성환과 윤빛가람의 발끝에서 화끈한 골을 기대합니다. 어제 경기 결과입니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F조에서 전차군단 독일이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눌렀습니다. 골대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독일의 슛은 골대 맞고도 골키퍼를 맞고 들어 간 반면, 종료직전 가나의 마지막 프리킥은 골대 맞고 튕겨버리면서 독일이 3 대 2, 한 골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같은 조의 콜롬비아도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5 대 0으로 대파하고 1승1무를 기록했습니다. E조의 튀니지는 미국을 3 대 1로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벨기에는 종료 직전에 터진 극적인 결승골로 타지키스탄을 1 대 0으로 눌렀습니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 선수가 프레올림픽 자유형 1,500m에서 3위를 차지했습니다. 막판 뒷심만 보강한다면 내년 베이징 올림픽 2관왕,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초반 페이스는 최고였습니다. 1,200미터까지 세계선수권 우승자 쇼리모비치, 세계기록 보유자 해켓과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아시아 신기록까지 기대했는데, 막판 페이스가 갑자기 떨어졌고요. 선두와 격차는 점점 벌어졌습니다. 결국 14분 58초 43, 3위로 들어 왔습니다. 자신의 아시아기록에 3초 뒤졌고, 우승자 해켓에는 10초 뒤졌습니다.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1,300m까지에서는 아시안게임 최고 기록보다 발전한 것이 보였는데, 후반에 처진 것은 아쉬운 것이 많아요.] 박태환은 앞으로 지구력 보강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400미터는 정상을 확인했고, 1,500미터에서도 절반의 성공을 거둔 만큼 내년 베이징 올림픽 2관왕 전망은 밝습니다. 프로야구에서 선두 SK가 이틀 연속 두산을 꺾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야구 소식입니다. 두산만 만나면 작아 졌던 SK가 무서운 집중력으로 곰 징크스를 떨쳐 냈습니다. 4회 투아웃에서 김동주의 실책으로 얻은 1-3루 기회. 정근우와 김강민이 연속 2타점 적시타로 두산 마운드를 두둘겼습니다. 두산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6회말 김현수가 두 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8회말에는 김동주의 2타점 2루타로 두 점차까지 쫓아갔습니다. 하지만 곰의 뚝심은 여기까지였습니다. SK가 6 대 4로 승리를 거두고 두산과 승차를 6게임 반으로 벌렸습니다. 4위 한화가 KIA에게 패하는 사이 5위 LG와 6위 롯데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4강 다툼은 안갯속이 됐습니다. 4위부터 6위까지 3게임 반 차이입니다.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마지막 고교야구 봉황대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충암고가 극적인 명승부를 연출하며 덕수고를 꺾고 마지막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굿바이 동대문'입니다. 1 대 0으로 경기가 끝날 듯 하던 9회 투아웃 상황에서 덕수고가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갑니다. 그리고 연장 12회말입니다. 충암고가 연속으로 볼넷 3개를 얻어내면서 1사 만루를 만들었고요. 여기서 몸에 맞는 공으로 안타 한 개 없이 경기를 끝냈습니다. 충암고는 12년만에 봉황대기 정상에 서며 동대문 구장의 마지막 챔피언이 됐습니다. 한국 야구의 산실이었던 동대문 구장은 끝내기 몸에 맞는 공이라는 진귀한 장면을 끝으로 고교야구 역사를 마감하고, 오는 11월 철거됩니다.
[파워스포츠] 청소년대표팀, 충격의 2연패 [파워스포츠] 청소년대표팀, 충격의 2연패 등록일2007.08.22 네, 파워스포츠입니다. 어제(21일)는 박태환선수가 반가운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지만 청소년월드컵에서는 우리나라가 충격의 2연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기 보시겠습니다. 우리 선수들 열심히 뛰었습니다. 경기내용도 우리가 압도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나도 안타깝게 골은 터지지 않았습니다. 코너킥을 무려 16개나 찼는데도 우리 팀의 골 결정력은 허약했습니다. 후반 초반입니다, 주성환의 강슛! 크로스바를 튕긴 것이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골은 안 들어가고,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선수들의 체력은 떨어져만 갔습니다. 결국 후반 40분 첫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허무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이 뚫렸습니다. 인저리타임에 정말 먹지 않아야 할 또 한 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는 2대0으로 무너지면서 충격의 2연패, A조 최하위에 쳐졌습니다. 이제 우리 팀은 남은 토고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승리를 한다해도 다른 조 3위팀들과 승점,골득실을 겨뤄 와일드카드로 16강을 노려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윤빛가람/청소년대표팀 : 한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죠. 진 경기는 빨리 잊고, 토고전은 조금이라도 희망이 있으니까 다시 준비를 잘 해야할 것 같아요.] 앞선 경기에서는 페루와 토고가 득점없이 비겨 페루는 사실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B조의 북한도 우승후보 브라질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북한은 승점이 1점이기 때문에 16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브라질은 역시 우승후보다웠습니다. 전반 시작 8분만에 내리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북한은 안일범 선수의 만회골로 추격을 펼쳤지만 브라질의 벽은 높았습니다. 브라질의 6 대 1로 승리! 브라질은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브라질은 2경기에서 무려 13골을 터뜨렸습니다. 북한은 1무1패인데, 남은 경기에서 약체 뉴질랜드이기 때문에 뉴질랜드를 이길 경우 승점 4점이 돼 조3위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안예근/북한청소년팀 감독 : 실점을 많이 했는데 다음 경기에서는 잘해야죠.] 같은 조의 잉글랜드는 뉴질랜드를 5 대 0으로 대파하고 브라질에 이어 2위가 됐습니다. 한편, 박성화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올림픽대표팀은 오늘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차전을 펼칩니다. 멋진 경기 기대해보겠습니다. 다음은 박태환 선수 소식입니다. 프레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 정말 멋진 레이스였고 이번에도 최강자 해켓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이제는 박태환 선수가 세계 최강입니다. 보시겠습니다. 예선에서 전신수영복을 입었던 박태환선수, 결승에서는 종전의 반신수영복으로 바꿔입고 2번 레인에서 결승을 시작했습니다. 6번 레인의 해켓이 초반에는 선두로 치고 나갔고 박태환은 꾸준히 2위를 유지하며 기회를 노렸는데, 작전이 적중했습니다. 박태환은 350미터 턴 지점에서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스퍼트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쭉쭉 밀고 나가면서 호주의 해켓과 폴란드의 스탄치크가 따라오지를 못했습니다. 체력에서도 박태환은 참가선수들 가운데 최고였습니다. 최종 기록 3분 44초 77. 세계선수권 때 세운 아시아 신기록에 0.47초 모자랐지만 멋진 금빛레이스였고, 이번에도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박태환선수 이제 올림픽 금메달만이 남았습니다.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금메달을 땄지만, 앞으로 남은 1~2년 동안 더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라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국민 여러분들께 더 인정받는 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선수권에 이어 다섯 달 만에 또다시 해켓을 꺾으면서 이제 본격적인 박태환 시대가 개막됐다는게 주위의 평가입니다. 박태환은 내일은 자유형 1,500m에서 또다시 우승에 도전합니다. 프로야구에서는 2위 두산이 선두 SK에 완승을 거두면 1, 2위간의 승차를 4게임 반으로 좁혀놓았습니다. 전해드리겠습니다. 올 시즌 유독 SK만 만나면 힘을 내는 두산이 역시 SK의 천적다웠습니다.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1회 말에 최준석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고 3회에도 2점을 추가했습니다. 7회 말에는 홍성흔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SK의 추격의지를 꺾었습니다. 두산은 11 대 1의 대승을 거둬 SK전 6연승을 달리며 4게임 반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두산의 에이스 리오스는 6이닝 1실점으로 16승째, 8년 만에 국내 야구에서 20승 투수 탄생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삼성은 선발 임창용의 역투와 3타점을 올린 심정수의 활약으로 롯데를 10 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IA는 이종범의 역전 결승타로 한화에 5대4로 역전승했고, 현대는 LG와 타격전 끝에 9 대 8로 승리했습니다. 현대의 강병식 선수, 9회 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코스타리카에 충격의 2연패…16강행 먹구름 코스타리카에 충격의 2연패…16강행 먹구름 등록일2007.08.22 &<앵커&> 청소년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이 어젯밤(21일) 코스타리카에 또 졌습니다. 충격의 2연패 인데 어제 북한도 브라질에 완패했습니다. 보도에 심우섭 기잡니다. &<기자&> 출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대표팀은 1차전과 달리 활발한 측면 돌파가 살아나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주성환의 강슛이 크로스바를 튕기는 등 일방적인 공격에도 코스타리카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급격한 체력저하로 시간이 흐를수록 수세에 몰렸고 후반 40분 결국 골을 허용했습니다. 코스타리카의 우레나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결승골을 뽑았습니다. 이후 대표팀은 만회골을 뽑기위해 분전했지만, 인저리타임에 페랄타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아 2대0으로 무너졌습니다. 2연패에 빠진 대표팀은 마지막 토고전에서 이긴 뒤 와일드 카드의 행운을 바라야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박경훈/청소년대표팀 감독 : 우리는 또 어린 학생들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믿고있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페루와 토고는 득점없이 비겨 승점 1점씩을 챙겼습니다. 첫 경기에서 잉글랜드와 비겼던 북한은 우승후보 브라질에 대패했습니다. 전반 시작 8분만에 무려 3골을 내준 북한은 이후 세골을 더 내줬습니다. 북한은 주장 안일범이 한 골을 만회한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안일범/북한대표팀 주장 : 무조건 이겨서 16강에 올라가는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무조건 이기겠다는 그 각오밖에 없습니다.] 같은 조의 잉글랜드는 뉴질랜드를 5대0으로 대파해 브라질에 이어 2위가 됐습니다.
청소년대표팀, 코스타리카에 패배…탈락 위기 청소년대표팀, 코스타리카에 패배…탈락 위기 등록일2007.08.21 '4강 신화 재현'을 목표로 내건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 박경훈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대표팀은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이하(U17)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북중미 다크호스 코스타리카를 맞아 전.후반 내내 공세를 주도하다 후반 40분 교체 멤버 마르코스 우레나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고 인저리타임에 제시 페랄타에게 다시 1골을 헌납해 0-2로 무릎을 꿇었다. 18일 개막전에서 페루에 0-1로 진 한국은 홈에서 열린 FIFA 주관대회에서 2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2전 전패로 승점을 단 한 점도 챙기지 못한 한국은 24일 토고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겨 조 3위를 한 다음 와일드카드로 16강을 노릴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코스타리카는 1승1무(승점 4)로 페루(1승1무)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올라섰다. '안방 월드컵'이란 점만 믿고 안이하게 나선 청소년대표팀의 재앙이었다. 박경훈 감독은 페루전보다 좀 더 공격적인 색채를 가미한 전형을 짰다. 부진했던 원톱 배천석을 왼쪽 날개로 빼고 중앙에 주성환을 꽂았다. 오른쪽 최진수를 그대로 둔 채로 공격형 미드필더 겸 처진 스트라이커에 게임 메이커 윤빛가람을 끌어올렸다. 더블 수비형 미드필더엔 한국영, 조범석이 포진하고 포백 라인은 오재석, 임종은, 김동철, 정현윤이 늘어섰다. 코스타리카는 투톱 호르헤 카스트로, 훌리오 이바라가 기회를 노렸다. 한국은 초반부터 맹공을 폈다. 측면 공략 실패를 1차전 패인으로 분석한 박경훈 감독은 2대1 패스와 넓게 펼쳐주는 스루패스로 빠르게 측면을 전개했다. 패스 연결은 빠르게 됐지만 역시 마무리가 문제였다. 크로스가 날카롭지 못했고 공격수들이 자주 슈팅 타이밍을 놓쳤다. 간혹 화려한 개인기를 뽐냈지만 실속이 없었다. 전반 9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을 배천석이 머리로 맞혔지만 볼이 떴고, 24분 아크 정면에서 윤빛가람이 절호의 슛 기회를 머뭇거리다 놓쳐버렸다. 전반 30∼35분 쉴새없이 슈팅 포화를 퍼부었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최진수의 페널티지역 모서리 프리킥과 30m 캐넌슛, 주성환의 중거리슛이 모두 허사였다. 전반 40분 주성환의 오른쪽 측면 돌파에 이어진 리바운드 볼을 윤빛가람이 논스톱으로 연결했다. 전반 가장 결정적인 찬스였지만 골키퍼 레오넬 모레이라의 가슴팍에 맞고 나왔다. 코스타리카는 다비드 구스만의 장거리 프리킥과 이바라의 중거리포로 간간이 역습을 폈다. 후반 이용재를 배천석 대신 투입한 한국은 골대 불운에 땅을 쳤다. 후반 3분 주성환이 거침없이 때린 오른발 중거리슛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왔다. 3분 뒤 윤빛가람의 왼쪽 돌파에 이어진 크로스와 반대쪽 사각에서 정현윤의 발리슛이 나왔지만 또 수문장 손끝에 걸렸다. 후반 22분 윤빛가람 대신 김의범을 투입한 한국은 주성환이 페널티지역에서 넘어져 순간 환호했지만 오히려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후반 35분 최진수가 때린 회심의 왼발 슛은 크로스바를 넘었다. 이어 믿기지 않는 참패의 순간이 찾아왔다. 공격에 치중하던 한국은 역습 한 방에 여지없이 무너졌다. 재앙의 시발은 패스 실수였고 길목을 차단하고 역공을 노린 코스타리카가 스루패스로 우레나에게 길을 열어주자 우레나는 유연한 드리블로 문전으로 돌파해 골키퍼까지 제치고 네트를 갈랐다. 이어 후반 인저리타임 페랄타의 드리블에 수비진이 완전히 와해돼 골키퍼까지 뚫리면서 또 실점했다. 더 이상 일어설 기력도 없게 만드는 완패였다. (수원=연합뉴스) ☞ [생생화보] 청소년축구대표팀, 코스타리카에 충격패 미리보는 2010 월드컵! 세계청소년월드컵 [U-17] 한국, 페루에 덜미…4강 재현 '빨간불' [U-17] 경기 이모저모! 빅매치 한국 VS 페루 [U-17] '강호' 나이지리아, 프랑스에 2-1 승리 [U-17] 위기의 한국tr&> [U-17] 대비 하라! 아프리카 3국의 검은 돌풍 [U-17] 오 늘의 경기 21(화) 한국 vs 코스타리카
반드시 이긴다! 코스타리카전 벼랑끝 승부  반드시 이긴다!  코스타리카전 벼랑끝 승부 등록일2007.08.21 &<앵커&>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잠시 후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코스타리카전을 치릅니다. 원톱 주성환선수와 게임메이커 윤빛가람선수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무조건 이겨야 하는 코스타리카전. 박경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으로 코스타리카 격파에 나섭니다. 필승 선봉장은 주성환과 윤빛가람. 장염 후유증으로 페루전에 후반 교체 투입된 주성환이 컨디션을 회복해 원톱으로 선발 출전합니다. 수비수를 등지는 스크린플레이가 뛰어나고 활동 폭이 넓어 공격에 활력소가 될 전망입니다. [주성환/청소년 축구대표팀 공격수 : 지금 몸 상태로는 전혀 이상이 없고요. 투입되면은 최선을 다 해서 꼭 골로 보답하고 싶어요.]공수를 조율했던 윤빛가람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섭니다. 수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화끈한 공격으로 반드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문가들은 스피드와 개인기의 대결이라며 빠른 측면돌파와 강력한 압박이 승리의 지름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SBS는 잠시 뒤 16강 진출의 최대 고비인 한국과 코스타리카전을 단독 생중계합니다. 미리보는 2010 월드컵! 세계청소년월드컵 [U-17] 한국, 페루에 덜미…4강 재현 '빨간불' [U-17] 경기 이모저모! 빅매치 한국 VS 페루 [U-17] '강호' 나이지리아, 프랑스에 2-1 승리 [U-17] 위기의 한국, 코스타리카 넘으려면? [U-17] 대비 하라! 아프리카 3국의 검은 돌풍 [U-17] 오늘의 경기 21(화) 한국 vs 코스타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