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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강남, 장인-장모 위한 노래 선물…8.5% '최고의 1분' 등극
등록일2019.11.19
장인-장모만을 위해 노래를 선물한 '동상이몽2' 강남이 '최고의 1분' 주인공이 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가구 시청률 1부 6.4%, 2부 7.4%로 이날도 어김없이 동시간대 1위와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화제성을 주도하는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강남♥이상화, 조현재♥박민정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하희라는 지난주에 이어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함께했다. 최수종♥하희라는 지난 방송에서 마을회관에서 데려온 강아지들과 함께 하루를 시작했다. 하희라는 강아지들에게 푹 빠져 눈을 떼지 못했고, 여기에 질투한 최수종은 &'자기야 나도 사랑을 줘&'라며 애교를 부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그러나 하희라는 &'그러지 마 제발. 그냥 올라와&'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아지를 돌보며 추억에 잠긴 하희라는 결혼 7년 만에 첫아이를 낳았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함께한 하희라는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가 생기고 가족이 이뤄진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시간을 6년이나 보냈다. 그러고 나니 이게 정말 선물이고 축복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했다. 이어 하희라는 첫아이가 100일이 될 동안 밤새 안아서 재웠다는 이야기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최수종, 하희라는 대야에 빨랫감을 넣고 발 빨래를 하기 시작했다. &'10초 동안 서로의 눈을 바라보자&'라는 최수종의 제안에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하희라는 이내 &'됐지?&'라며 다시 현실로 돌아와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강남♥이상화는 이상화의 부모님 댁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화가 어머니와 산책을 나간 사이 강남은 장인어른과 단둘이 남아 어색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너스레를 잘 떨기로 유명한 강남은 여러 주제로 대화를 시도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지만 이는 쉽지 않았다. 강남은 장인어른을 따라 잔디 깎기, 낚시에 도전하는가 하면 장작 패기에 나서는 등 장인어른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서투른 강남의 모습에 매번 장인어른이 직접 나서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강남은 &'아들 결혼식에서 축가 부를 때 강남을 다시 봤다. 너무 보기 좋았다&'라는 이상화 부모님의 말에 &'사실 어머님 아버님이 제가 노래 부른 거 좋아하셨다고 해서 '노래해드려야겠다' 싶었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상화의 부모님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진심으로 좋아했고, 강남은 춤까지 추며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다. 장인어른, 장모님만을 위한 무대를 선보인 '새싹 사위' 강남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기며 이날 분당시청률 8.5%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조현재♥박민정 부부는 아들 우찬 군의 돌잔치를 열었다. 이를 위해 이전 방송에서 공개됐던 조현재의 둘째 누나를 비롯한 양가 식구들이 총출동했다. 똑 닮은 외모로 시선을 모은 이들은 돌잔치가 시작된 후에도 차분한 분위기를 유지했다. 이에 당황한 진행자는 &'돌잔치를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진지한 돌잔치는 처음이다&'라고 했고, 평소 침착함으로 '조북이'라는 별명을 가진 조현재는 &'집안에서 제가 제일 말이 많고 활달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우찬 군의 성장 동영상이 공개됐고, 박민정은 감정이 복받친 듯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박민정은 &'매 순간이 안 힘든 적은 없지만 우찬이만 안 힘들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조현재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던 걸 생각하니까 눈물이 나더라&'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한편, 조현재는 &'아이 낳아서 길러보니 어머니 생각이 많이 나더라. 자식들 키우느라 고생하셨다. 엄마 사랑합니다. 여보 사랑해 진짜 수고 많았고 너무 고마워&'라며 어머니와 가족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동상이몽2', 강남♥이상화 결혼식 독점공개…깜짝 이벤트 '최고의 1분'
등록일2019.10.29
강남 이상화 커플의 결혼식이 독점 공개된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가 분당 최고 시청률 11.6%을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9.5%(이하 수도권 가구 2부), 분당 최고 시청률 11.6%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월요 예능 1위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상승한 3.6%를 기록, 이날도 어김없이 예능, 교양, 드라마를 통틀어 1위에 올랐다. 해당 회차에서는 본격적인 한 달 살기를 시작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이야기, 강남 이상화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강남 이상화 커플은 결혼식을 앞두고 강남의 절친한 형 하하를 만나 청첩장을 전달했다. 결혼 8년 차가 된 하하는 결혼생활 노하우를 알려달라는 강남에게 &'웬만하면 여자 말이 맞더라&'라며 결혼은 끝없는 여행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려면 자유분방함의 60프로는 버리고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 싸우냐는 강남의 질문에는 &'잘 안 싸워. 그냥 혼난다&'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또한 강남은 결혼식을 이틀 앞둔 시점 홀로 처갓집을 방문해 이상화의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화의 어머니는 이상화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지금까지도 발을 닦아주고 마사지를 해준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화의 어머니는 &'그전에는 뒤꿈치가 다 까져서 성할 날이 없었다. 생각만 하면 눈물 난다. 시합 나가면 마음 졸이고 편할 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자네를 만나서 행복해하고 항상 웃고 들어오니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혼식도 공개됐다. 사회는 이경규, 주례는 태진아가 맡았으며, 김연아, 박찬호, 강호동, 이하늬 등 연예계와 스포츠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동상이몽2' 식구인 조현재, 박민정 부부도 자리를 빛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시작은 모태범, 네덜란드 빙상 영웅 키엘트 누이스, 고다이라 나오 선수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었다. 예상치 못한 영상에 이상화는 깜짝 놀랐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장비 문제로 영상이 꺼져 하객들은 물론 강남, 이상화 역시 당황한 듯했다. 깜짝 축하 영상에 이어진 돌발 상황에 식장이 술렁인 이 장면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분당 시청률 11.6%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벤트는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고됐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잃어버린 설렘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곳에서 한 달 살이를 시작했다. 두 사람이 한 달 살기를 하기로 한 전라남도 장흥에서는 새하얀 메밀밭, 바다 등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소박하고 깔끔한 집에 입성한 두 사람은 짐 정리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최소한의 짐만 챙기자&'라는 최수종과 다른 의견을 보인 하희라는 결국 에어 프라이기와 매트 등 각종 짐들을 챙겨 와 웃음을 안겼다. 정리를 마친 최수종은 창고에 있던 목재들로 허리가 아픈 하희라를 위한 맞춤형 세면대를 만들었다. 그는 땀을 뻘뻘 흘리며 긴 시간 작업한 끝에 '하희라 맞춤형' 세면대를 완성했다. 이후 하희라는 &'땀을 그렇게 많이 흘리는 것을 처음 봤다. 너무 안쓰러웠다. 나 그냥 바닥에서 세수해도 되는데&'라며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최수종은 &'없는 가운데 그 정도면 하희라 씨 허리 안 굽히고 좋은 거다&'라며 여전한 아내 사랑을 보여줬다. (SBS funE 강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