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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 2024 개최…올림픽 유산 논의, 한류 재확인
등록일2024.10.24
▲ 서울올림픽 레거시 투어 기념사진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이어진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이 포럼은 202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열렸는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등 20개 나라 국제기구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올림픽 유산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메가 스포츠 이벤트의 발전 모색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메가 스포츠 컨설팅, 대한민국 스포츠 홍보·체험을 위한 부스가 행사장에 마련돼 우리나라와 같이 국제 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희망하는 해외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포럼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외국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올림픽 레거시 투어와 함께 K-컬처 탐방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올림픽공원의 세계평화의 문, 평화의 성화 등 서울올림픽의 주요 유산을 둘러보며 가장 성공적인 스포츠 대회로 꼽히는 서울올림픽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어서, 한국 대표 전통음식인 김밥과 잡채를 직접 만들어 보고, 경복궁으로 자리를 옮겨 한복을 입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올림픽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메가 스포츠 이벤트 유치의 의미와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라며, 앞으로도 체육공단은 서울올림픽 레거시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연합뉴스)
체육진흥공단, 체육참여 기본권, 체육인 복지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주력
등록일2024.08.29
▲ 국민체육진흥공단 전경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5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계정(이하 체육기금) 정부안'이 1조 6,165억 원으로 편성돼 국무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1조 5,662억 원보다 502억 원 늘어난 규모로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 체육인 복지 강화 및 스포츠산업 미래 준비 부문에 올해 대비 25%가 증가한 5,242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먼저 더 많은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이 생활체육을 경험하도록 스포츠 강좌이용권 수혜 대상과 월 지원액이 확대됩니다. 현재 14만 명에서 14만 6천 명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유·청소년은 월 10만 원에서 10만 5천 원으로 지원액이 늘어납니다. 또 국민체육센터도 전국 55개소를 추가로 신설해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을 도모합니다. 체육인 취업과 창업, 지도자 연수를 지원할 직업 안정 지원 사업(50억 원)이 신설되고, 저소득층 꿈나무 장려금 지원도 1,237명에서 1,800명으로 확대합니다. 스포츠산업 융자금은 52% 늘어난 2,481억 원, 스포츠 기업 육성 예산도 10% 늘어난 248억 원 등이 반영돼 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밖에 1986년 준공한 올림픽공원과 미사경정공원은 지능형 CCTV와 야간 조명 설치, 노후도로 개선을 위해 55억 원을 투입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인정받은 올림픽 유산인 올림픽공원이 세계적인 복합 체육·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종합 발전 방안에도 3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를 위해 내년 체육 기금 정부안이 국회에서 확정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연합뉴스)
한국체육학회, 제58회 정기총회-7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등록일2023.12.23
▲ 한국체육학회 70주년 기념 세미나 한국체육학회(회장 이한경)는 2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스포츠과학관에서 '한국체육학회의 70년, 성과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7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한국 체육학회 주최 및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70주년 기념 세미나는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의 환영사,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70주년 기념 세미나 준비위원장을 맡은 성신여자대학교 김영주(총무이사) 교수는 한국체육학회의 70년 역사를 돌아보고 체육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라고 배경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체육학회 제58회 정기총회 및 제29대 한국체육학회 회장 선거에 나오는 후보자들의 연설 및 찬조 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체육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손환, 중앙대, 제11대 한국체육사학회 회장), 한국 체육학의 성찰과 비판: 인문-사회 과학 분야를 중심으로(송형석, 계명대, 제16대 한국체육철학회 회장),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 응전해야 하는 한국체육학회(신승호, 국민대, 제10대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회장), 한국체육학회의 국제교류: 아시아운동역학회를 중심으로(김의환, 용인대 명예교수, 제9대 한국운동역학회 회장)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체육학회 이한경 회장은 1953년에 창립된 한국체육학회의 이념과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과거와 현재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한국체육학회의 주축이 되는 협력학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공조를 모색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 최관용 당선자(왼쪽) 한편 제29대 한국체육학회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최관용 후보자(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당선되어 한국체육학회 정관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2년간 임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현 이한경 회장은 2024년 12월 말까지 회장직을 그대로 수행하게 됩니다.
서울 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식 개최
등록일2023.09.18
▲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 특별전시 88서울올림픽의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한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조헌재 이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 체육회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및 서울 올림픽 유치단·자원봉사자회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올림픽 개최 3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88서울올림픽 당시 참여했던 관계자들이 무대로 나와 소감을 밝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오지철 전 문체부 차관(서울올림픽유치단), 한명우 레슬링협회 부회장(서울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김형용 서울올림픽 자원봉사자회 회장 및 김병우 전석복지재단 사무총장(서울패럴림픽 육상 은메달)이 서울올림픽 당시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35년이 지난 소회를 밝혀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스포츠계에 크게 공헌한 고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의 유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88서울올림픽의 공식 마스코트 '호돌이'를 디자인한 김현 작가가 직접 그린 '호돌이 40주년 그림'과 공단이 제작한 '김현 작가 피규어'를 교환하며 호돌이 탄생 4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ESG 경영 실천에 동의하는 76개의 스포츠계 기관이 참여한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를 선포했습니다. '스포츠 ESG 얼라이언스'는 스포츠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스포츠계가 다 함께 협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공단이 추진하는 서울올림픽 유산의 글로벌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돼 앞으로 '글로벌 얼라이언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조현재 이사장은 역사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개최라는 평가를 받는 88서울올림픽은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땀 흘려 고생한 결과다. 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서울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서울올림픽레거시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사진=배현진 의원실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