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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기' 육성재와 '무녀' 김지연의 판타지 로코…'귀궁',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등록일2025.03.0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보물섬'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 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드라마 '철인왕후', '최고다 이순신', '각시탈', '대조영' 등을 연출하며 믿고 보는 재미를 인정받은 윤성식 감독이 드라마 '왕의 얼굴', '발칙하게 고고'를 집필한 윤수정 작가와 의기투합하고,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그리고 특별출연 김영광 등 신선한 연기파 조합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귀궁'의 서막을 여는 대본리딩 현장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윤성식 감독과 윤수정 작가를 비롯해 육성재(윤갑/강철이 역), 김지연(여리 역), 김지훈(이성 역), 길해연(넙덕 역), 김인권(김응순 역), 손병호(김봉인 역), 한수연(대비 역), 한소은(중전 역), 신슬기(최인선 역), 이원종(가섭스님 역), 조한결(비비 역) 등 배우들이 모여 첫 만남부터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극 중 여리(김지연 분)의 첫사랑이자 악신 이무기 '강철이'에 빙의된 검서관 '윤갑' 역의 육성재가 캐릭터를 쥐락펴락하는 1인 2역 연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육성재는 첫 사극 도전이 무색할 만큼 다정한 성정과 뛰어난 꽃 미모를 자랑하는 검서관의 매력부터 천년의 세월을 지낸 이무기의 신적 오만함과 능청스러움, 넘사벽 능력치까지 200%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몸에 빙의한 이무기라는 독특한 설정을 능수능란하게 해내며, 육성재표 판타지 로코에 대한 관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악신 이무기의 선택을 받은 무녀 '여리' 역의 김지연이 섬세한 눈빛과 대사 표현으로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지연은 첫사랑 윤갑과 그에 빙의된 이무기에 대한 복잡 미묘한 감정선은 물론,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캐릭터성을 완벽히 표현했다. 또한 이무기도 탐낸 맑은 영혼의 소유자로서 원귀들을 달래는 치유사 역할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2025년을 뒤흔들 '라이징 여주' 김지연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됐다. 무엇보다 육성재와 김지연은 눈만 마주쳐도 빵 터지는 코믹 티키타카부터 인간계를 흔드는 달달 오묘한 신과의 로맨스 케미까지 빈틈없이 담아내며, 몸과 혼이 꼬인 전무후무한 관계성에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더불어 두 사람은 가슴을 아릿하게 하는 첫사랑의 인연과 악연으로 묶인 티격태격 혐관 사이에서 아찔한 밀당을 선사, 이무기와 무녀의 색다른 로코의 매력은 어떨지 호기심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런가 하면 개혁군주로 새롭게 돌아온 가상의 왕 '이성' 역의 김지훈이 무게감 있는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지훈은 극 중 나라와 백성을 위해 정치 암투에 맞서는 강인한 리더십과 왕가의 오랜 비밀로부터 가족을 지켜내려는 부성애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나아가 믿음직한 충신에서 하극상으로 돌아온 이무기 윤갑과의 하극상 군신 케미가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팔척귀에 맞설 이무기와 무녀, 왕의 기묘한 퇴마 공조에 궁금증을 높였다. 이 밖에도 길해연, 김인권, 손병호, 한수연, 한소은, 신슬기, 이원종, 조한결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전 무장한 배우들이 내공 있는 연기와 맛깔난 대사 합을 선보여 순식간에 서사에 푹 빠져들게 했다. 현장에 참석한 모든 배우들은 익살스러운 판타지 로코와 오싹한 궁중 암투를 넘나드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풍성한 장르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에 '귀궁' 제작진은 쫀쫀한 대본과 빈틈없는 배우들의 팀워크가 빛나는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라며 설명이 필요 없는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길해연, 김인권, 손병호, 한수연, 한소은, 신슬기, 이원종, 조한결 등 탄탄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특급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올봄, 이무기 육성재와 '이무기 픽' 무녀 김지연이 만들 전대미문 K-판타지 로코 '귀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귀궁'은 현재 방영 중인 '보물섬'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나나, 송강호·고소영과 한솥밥…써브라임과 전속계약
등록일2024.09.02
배우 나나가 '써브라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나나가 써브라임과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써브라임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나나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나 배우의 매력과 재능이 다양한 만큼 여러 분야와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도 더욱 짙어질 수 있도록 '써브라임'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넘사벽 비주얼과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6년 tvN 드라마 '굿 와이프'로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 '마스크걸', '내 남자는 큐피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영화 '패션왕', '꾼', '자백'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휘했다. 나나와 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은 배우 송강호, 고소영,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영, 김윤지, 혜리, 하니, 서예지, 김진경, 러블리즈 정예인, 한현민, 신수현, 안태환, 김도연, 조한결, 한재인, 프리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나나, 송강호·고소영과 한솥밥…써브라임과 전속계약
등록일2024.09.02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나나가 '써브라임'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나나가 써브라임과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써브라임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나나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나나 배우의 매력과 재능이 다양한 만큼 여러 분야와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도 더욱 짙어질 수 있도록 '써브라임'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넘사벽 비주얼과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2016년 tvN 드라마 '굿 와이프'로 본격적인 연기자로 활동,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넷플릭스 드라마 '글리치','마스크걸', '내 남자는 큐피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영화 '패션왕', '꾼', '자백'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휘했다. 나나와 계약을 체결한 '써브라임'은 배우 송강호, 고소영, 윤정희, 기은세, 티파니영, 김윤지, 혜리, 하니, 서예지, 김진경, 러블리즈 정예인, 한현민, 신수현, 안태환, 김도연, 조한결, 한재인, 프리지아 등이 소속돼 있다. ebada@sbs.co.kr
지성, 마약 중독 들키지 않을까 …2회 남은 '커넥션', 마지막 관전 포인트
등록일2024.07.05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마지막을 시청하기 전, 짚고 넘어가야 할 '막판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범죄와 우정이라는 섞일 것 같지 않은 두 소재를 서스펜스 장르로 적절히 조합, 친구라는 특수성을 지닌 관계성에서 오는 파급력과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그 결과 12회 연속 금토극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검색 반응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위용을 세웠다. 지난 12회에서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은 자신이 닥터라고 고백한 정상의(박근록)에게 화가 났지만 정상의를 앞세워 레몬뽕 사업을 하는 박태진(권율)의 꼬리를 잡기 위해 정상의의 검거를 잠시 미뤘다. 이후 필오동 재개발 사업은 탄탄대로를 달렸지만, 마지막 장재경이 오치현(차엽)이 죽인 정윤호(이강욱)의 시체를 발견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마지막까지 폭발적으로 치솟는 서사를 담아낼 '커넥션'의 '막판 관전 포인트'를 네 가지로 정리했다. # 박태진의 마약 커넥션을 밝힐 수 있을까? 첫 번째 '막판 관전 포인트'는 박태진의 실체다. 박태진은 검사라는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딸의 병원비가 간절했던 박준서(윤나무)를 이용해 레몬뽕 사업을 벌였고, 박준서가 죽자 레몬뽕을 제조한 정상의를 앞세워 레몬뽕 사업을 유지했다. 그러나 박태진이 철저하게 레몬뽕과의 연결고리를 숨기고 있어 증거를 찾기가 힘든 상황. 박태진이 법무부 검찰부로 임명돼 더욱더 큰 권력을 쥐게 된 상황에서 정상의가 레몬뽕 판매책인 공진욱(유희제)에게 자신이 닥터이자 박태진이라고 얘기한 행동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20년 전 채경태(배재영) 사건의 진실은? 두 번째 '막판 관전 포인트'는 20년 전 채경태 사건의 진실이다. 20년 전 어린 장재경(조한결)은 화재 사건으로 처리된 채경태 사건의 진실을 두고 끝까지 투쟁하다 홀로 강제 전학을 갔고, 그 일로 어린 박준서(이현소)와도 틀어지게 됐다. 여기에 과거 장재경과 박준서가 학교 뒤에서 채경태 사건을 두고 다투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던 노규민(안도규)이 원종수의 명찰을 꼭 움켜줘 의문을 자아낸 것. 장재경은 정상의가 만나보라고 얘기한 노규민을 직접 만나 그날의 진실을 들을 수 있을지, 정상의를 도와 영륜냉동에 있던 이명국(오일영)의 시체를 옮겼던 노규민은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 박준서를 죽인 사람은? 세 번째 '막판 관전 포인트'는 박준서를 죽인 사람이다. 박준서는 죽기 전 박태진, 원종수(김경남), 오치현에게 전화를 걸어 공사장으로 모일 것을 지시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며 결의에 찼던 박준서는 친구들이 도착하자마자 9층에서 얼굴을 비춘 후 친구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사이, 1층으로 추락해 의아함을 이끌었다. 박준서 아내 최지연(정유민)과 불륜을 저지른 박태진, 박준서를 마약 배달책으로 부린 원종수, 원종수의 심복 오치현 모두 의심스러운 와중에 이들 중 진짜 박준서를 죽인 범인이 있을지, 아니면 의외의 인물이 박준서를 죽인 범인일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 장재경은 마약 중독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마지막 네 번째 '막판 관전 포인트'는 장재경이 마약 중독을 들키지 않을지에 대한 여부다. 장재경은 경감으로 특진된 다음 곧바로 강제로 마약에 중독됐지만 자신이 마약에 중독된 사실이 드러난다면 사건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고군분투하며 마약 중독을 끝끝내 숨기고 있다. 하지만 장재경이 금단증상을 처음 마주한 순간 고통에 몸부림치다 경찰서 안에 있던 증거품 레몬뽕 한 알을 먹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를 발견한 김창수(정재광)가 묵인하면서 상황은 정리됐지만, 장재경과 매번 부딪히던 강력팀 박정표(유경환)가 마약팀 조사를 받던 범인으로부터 장재경이 레몬뽕 주사를 맞았다는 증언을 들은 후 몰래 장재경의 사물함에서 머리카락을 수집해 불길함을 높였다. 과연 장재경은 이대로 마약 중독을 들키고 말 것인지, 박준서를 죽인 범인을 찾고 스스로 마약 중독을 밝히고자 했던 장재경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들이 무궁무진하다 라며 5일 방송될 13회와 6일(토) 방송될 14회에서 더욱 쏟아질 의심과 깊어질 갈등을 담은 이야기가 쾌속 전개로 펼쳐진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커넥션' 13회는 7월 5일 밤 10시, 최종회인 14회는 6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지성, 마약 중독 들키지 않을까 …2회 남은 '커넥션', 마지막 관전 포인트
등록일2024.07.05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의 마지막을 시청하기 전, 짚고 넘어가야 할 '막판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범죄와 우정이라는 섞일 것 같지 않은 두 소재를 서스펜스 장르로 적절히 조합, 친구라는 특수성을 지닌 관계성에서 오는 파급력과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다. 그 결과 12회 연속 금토극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TV-OTT 검색 반응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위용을 세웠다. 지난 12회에서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은 자신이 닥터라고 고백한 정상의(박근록)에게 화가 났지만 정상의를 앞세워 레몬뽕 사업을 하는 박태진(권율)의 꼬리를 잡기 위해 정상의의 검거를 잠시 미뤘다. 이후 필오동 재개발 사업은 탄탄대로를 달렸지만, 마지막 장재경이 오치현(차엽)이 죽인 정윤호(이강욱)의 시체를 발견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마지막까지 폭발적으로 치솟는 서사를 담아낼 '커넥션'의 '막판 관전 포인트'를 네 가지로 정리했다. # 박태진의 마약 커넥션을 밝힐 수 있을까? 첫 번째 '막판 관전 포인트'는 박태진의 실체다. 박태진은 검사라는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딸의 병원비가 간절했던 박준서(윤나무)를 이용해 레몬뽕 사업을 벌였고, 박준서가 죽자 레몬뽕을 제조한 정상의를 앞세워 레몬뽕 사업을 유지했다. 그러나 박태진이 철저하게 레몬뽕과의 연결고리를 숨기고 있어 증거를 찾기가 힘든 상황. 박태진이 법무부 검찰부로 임명돼 더욱더 큰 권력을 쥐게 된 상황에서 정상의가 레몬뽕 판매책인 공진욱(유희제)에게 자신이 닥터이자 박태진이라고 얘기한 행동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20년 전 채경태(배재영) 사건의 진실은? 두 번째 '막판 관전 포인트'는 20년 전 채경태 사건의 진실이다. 20년 전 어린 장재경(조한결)은 화재 사건으로 처리된 채경태 사건의 진실을 두고 끝까지 투쟁하다 홀로 강제 전학을 갔고, 그 일로 어린 박준서(이현소)와도 틀어지게 됐다. 여기에 과거 장재경과 박준서가 학교 뒤에서 채경태 사건을 두고 다투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던 노규민(안도규)이 원종수의 명찰을 꼭 움켜줘 의문을 자아낸 것. 장재경은 정상의가 만나보라고 얘기한 노규민을 직접 만나 그날의 진실을 들을 수 있을지, 정상의를 도와 영륜냉동에 있던 이명국(오일영)의 시체를 옮겼던 노규민은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 박준서를 죽인 사람은? 세 번째 '막판 관전 포인트'는 박준서를 죽인 사람이다. 박준서는 죽기 전 박태진, 원종수(김경남), 오치현에게 전화를 걸어 공사장으로 모일 것을 지시해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며 결의에 찼던 박준서는 친구들이 도착하자마자 9층에서 얼굴을 비춘 후 친구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사이, 1층으로 추락해 의아함을 이끌었다. 박준서 아내 최지연(정유민)과 불륜을 저지른 박태진, 박준서를 마약 배달책으로 부린 원종수, 원종수의 심복 오치현 모두 의심스러운 와중에 이들 중 진짜 박준서를 죽인 범인이 있을지, 아니면 의외의 인물이 박준서를 죽인 범인일지 호기심이 고조된다. # 장재경은 마약 중독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 마지막 네 번째 '막판 관전 포인트'는 장재경이 마약 중독을 들키지 않을지에 대한 여부다. 장재경은 경감으로 특진된 다음 곧바로 강제로 마약에 중독됐지만 자신이 마약에 중독된 사실이 드러난다면 사건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고군분투하며 마약 중독을 끝끝내 숨기고 있다. 하지만 장재경이 금단증상을 처음 마주한 순간 고통에 몸부림치다 경찰서 안에 있던 증거품 레몬뽕 한 알을 먹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를 발견한 김창수(정재광)가 묵인하면서 상황은 정리됐지만, 장재경과 매번 부딪히던 강력팀 박정표(유경환)가 마약팀 조사를 받던 범인으로부터 장재경이 레몬뽕 주사를 맞았다는 증언을 들은 후 몰래 장재경의 사물함에서 머리카락을 수집해 불길함을 높였다. 과연 장재경은 이대로 마약 중독을 들키고 말 것인지, 박준서를 죽인 범인을 찾고 스스로 마약 중독을 밝히고자 했던 장재경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아직도 풀어야 할 숙제들이 무궁무진하다 라며 5일 방송될 13회와 6일(토) 방송될 14회에서 더욱 쏟아질 의심과 깊어질 갈등을 담은 이야기가 쾌속 전개로 펼쳐진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커넥션' 13회는 7월 5일 밤 10시, 최종회인 14회는 6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커넥션', 숨은 과거 또 있다…김민주가 꺼낸 돌발 제안은?
등록일2024.07.03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커넥션'에서 주인공들의 학창시절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김민주, 조한결, 조민구가 이현소를 빼고 만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한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출발부터 금토극 왕좌를 휘어잡으며 저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에서 발표한 6월 4주 차 TV-OTT 통합 1위에 등극, 2주 연속 TV와 OTT 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커넥션'은 '변질된 우정'에 포커싱을 둔 내용으로 다른 서스펜스 드라마와 차별화를 선언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과거 장면은 변질된 우정의 연대표를 훑는 듯한 느낌으로 중간중간 삽입돼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민주-조한결-조민구가 '결연한 긴급 제안' 장면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중 어린 오윤진(김민주)이 어린 박준서(이현소)가 없는 사이, 어린 장재경(조한결)과 어린 허주송(조민구)을 소환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어린 오윤진은 심각한 얼굴로 장재경과 허주송에게 말을 건네고, 이를 듣던 장재경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이때 허주송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변신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과연 오윤진이 결연한 표정으로 꺼낸 돌발 제안은 무엇인지, 20년 전 숨은 이야기가 또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김민주-조한결-조민구는 '커넥션' 속 청춘 감성 담당답게, 촬영 현장에서도 풋풋한 케미를 일으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 사람은 현장에 도착하자 청량한 미소로 인사를 나누며 긍정의 에너지를 마구 발산했다. 여기에 매끄럽게 촬영이 완료되자 웃음꽃을 피우며 서로를 격려해 훈훈함을 안겼다. 제작진은 김민주-조한결-조민구, 그리고 사진에는 없는 이현소까지 '오디오파일' 친구들을 포함한 아역으로 출연한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매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라며 마지막 과거 신의 결말은 해피 일지, 새드 일지, 끝을 향해 달려가는 '커넥션'의 최종 이야기를 꼭 놓치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라고 전했다. '커넥션' 13회는 오는 5일(금) 밤 10시, 최종회인 14회는 오는 6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범죄 스릴러 '커넥션' 속 청춘 드라마? 몽글몽글 고교 에필로그도 관심
등록일2024.05.3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커넥션' 김민주-조한결-이현소-조민구가 지성-전미도-윤나무-정순원의 고등학교 시절을 그린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이 지난 1회와 2회에서 동시간대 수도권 시청률 1위, 2049 시청률 1위를 휩쓴 것도 모자라,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가 제공한 '오늘의 실시간 OTT 랭킹' 통합 2위, 웨이브 1위, 쿠팡플레이 1위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들끓는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회 '커넥션' 방송에서는 갑자기 죽은 박준서(윤나무)로 인해 20년 만에 저강 고등학교 동창들이 다시 만난 이야기가 담겼다. 이 자리에서 허주송(정순원)에게 보험을 들었던 박준서가 자신의 보험금 50억을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겼음이 드러나 파란을 일으켰다. 특히 2회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저강 고등학교에 전학 온 어린 오윤진(김민주)이 전학 첫날부터 '친구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라고 적힌 '학급 신조'에 태클을 걸어, 이들의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도 궁금증을 남겼다. 31일 방송될 '커넥션' 3회에서는 김민주-조한결-이현소-조민구가 20년 전 지성-전미도-윤나무-정순원의 추억 사진을 선사, 50억 보험금으로 얽힌 거친 지금과는 사뭇 다른 순수함을 드리운다. 극 중 전학 첫날부터 담임 선생님에게 찍힌 어린 오윤진이 어린 장재경(조한결), 박준서(이현소), 허주송(조민구)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 장면이다. 어린 오윤진은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로 학교 안을 헤매며 아련함을 머금은 표정을 내비쳐 청순함을 뿜어낸다. 그리고 뭔가에 집중하며 발걸음을 옮긴 오윤진은 그곳에서 만난 어린 장재경과 박준서, 허주송과 꽃미모를 자랑하는 풋풋한 인증샷을 남긴다. 네 사람의 발랄함과 코믹함이 돋보이는 '교실 인증샷'은 문제의 전학생, 도발적 유도부, 대인배 반장, 수다쟁이 전학생이 일으킬 예측 불가 케미에 대한 흥미를 높여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어린 오윤진을 사로잡은 것은 무엇인지, 네 사람이 모두 모인 3회 에필로그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힌트가 밝혀질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김민주-조한결-이현소-조민구는 현장에서도 찐친 케미를 이끌며 싱그러운 장면을 만들어 냈다. 첫 촬영 이후 함께하는 촬영이 많아지면서 한결 편해진 네 사람은 장난기가 빛나는 표정도 자연스럽게 소화, 청춘 드라마 재질의 에필로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제작진은 주인공들의 고등학생 시절은 변질되지 않는 우정이 얼마나 가치 있는가를 떠올리게 하는 메타포다 라는 말과 동시에 긴박한 본편 외에도 몽글몽글한 고등학교 시절 에필로그에 관심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오늘 에필로그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다. 꼭 지켜봐 달라 라고 전했다. '커넥션' 3회는 3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커넥션' 지성, 긴박한 추적 중 오열 터졌다…변질된 우정의 타임라인
등록일2024.05.21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커넥션' 지성-전미도-권율-김경남 등이 '변질된 우정'의 타임라인을 쫓은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4일(금)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커넥션'은 탄탄한 실력으로 데뷔작부터 호평을 이끈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성을 필두로 전미도-권율-김경남 등의 배우가 출연을 확정하면서, '확신의 연기 맛집'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21일 '커넥션' 측은 진한 여운을 드리운 '4차 티저' 영상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4차 티저'는 '커넥션' 주역들의 고등학교 시절과 현재를 번갈아 보여주며 친구들의 변화와 변질된 우정의 파괴력을 강조한다. 먼저 고등학생 시절 재학생 장재경(조한결)과 전학생 오윤진(김민주)의 풋풋한 첫 만남으로 포문을 연 '4차 티저'는 곧바로 현재로 건너뛰어 '기레기'를 자청하며 능글맞아진 성인 오윤진(전미도)과 그런 오윤진의 달라진 모습에 경악하는 장재경(지성)의 모습으로 달라진 분위기를 드리운다. 더불어 장재경을 찾아온 친구의 미안하다 재경아 라는 한마디 위로 고등학교 시절이 펼쳐지고, 장재경은 친구의 사과에도 이해해. 나도 경찰 하면서 너 같은 애들 수도 없이 봤거든 , 어리석고 용기 없고 근데 욕심은 많은 애들 이라는 독설을 날려 귀추를 주목케 한다. 그리고 '다시 그때의 우리로 되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자막이 지나간 후 경찰로서 열일하는 장재경의 면모가 그려진 후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20년 만에 모인 친구들의 모습과 겹쳐 근데 걔들 다 죗값 받았는데 넌 어때? , 넌 여전히 그 잘난 친구들하고 몰려다니면서 신나게 잘 살던 거 아니었나? 라는 장재경의 가시 돋힌 말이 울려 퍼진다. 이어 '이너써클' 친구들 박태진(권율), 원종수(김경남)가 장례식장에서 복잡한 얼굴을 내비친 가운데, 친구의 하지만 나 이제라도 해볼 거야. 돌려놓겠다고 라는 음성이 들려 의문을 자아낸다. 이후 너 지금 어디야! 라며 소리치던 장재경은 네가 그런 준서 입장 조금만 헤아려 줬어도 라는 말이 들리자, 다리에 힘이 풀린 채 주저앉아 오열을 터트려 괴로운 심정을 오롯이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장재경과 어깨동무를 했던 고등학교 시절 오윤진이 친구가 도움이 되어야만 하나요? 도움이 되든 안 되든 잘 지내라고 하셨어야 맞는 거 아닌가 싶어서요 라고 말하는 순간, 박태진이 곧바로 원종수의 아버지 원강호(문성근)에게 고개를 조아리고, 무릎을 꿇는 굴욕의 행동을 보여 불안감을 들끓게 한다. 마지막으로 니네들 보니까 가관이다. 친구 죽이는 게 쉽냐? 라는 대사와 함께 목이 졸리는가 하면. 불길에 휩싸이기도 하는 오윤진, 불길을 보는 과거 아이들 뒤로 입에 피를 머금은 채 광기 어린 표정으로 뛰어가는 장재경의 엔딩이 담겨 소름 돋는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제작진은 '커넥션'은 주인공이 범인을 쫓는 과정에서 친구 관계라는 특수성을 지닌 인물들의 다채로운 행태를 마주하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라는 말과 함께 주인공의 감정선을 쫓는 것도 '커넥션'의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밝혔다. '커넥션'은 '7인의 부활' 후속으로 오는 2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