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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구단 역대 최다 올스타 배출 기대 프로야구 단독 1위 한화, 구단 역대 최다 올스타 배출 기대 등록일2025.06.17 ▲ 한화 폰세 프로야구 2025시즌 단독 1위를 달리는 한화 이글스가 올해 올스타전도 '이글스 잔치'로 만들 태세입니다. 한화는 16일까지 41승 1무 27패, 승률 0.603을 기록하며 단독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최근 4연승의 한화는 2위 LG 트윈스(40승 2무 27패)를 0.5경기 차로 앞서 있습니다. 2018년 이후 '가을 야구' 경험이 없는 한화는 올해 새 홈 경기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에 발맞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내심 정상까지 바라보는 한화는 올스타 팬 투표에서도 강세를 보입니다. 한화는 16일 발표된 올해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선발 투수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박상원, 마무리 투수 김서현,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타자 문현빈 5명의 1위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또 1루수 채은성, 2루수 황영묵, 외야수 이진영도 해당 포지션 1위에 불과 2∼3만 표 차 뒤져 남은 투표 결과에 따라 올스타 선발 출전의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화의 전신 빙그레 이글스가 KBO리그에 데뷔한 1986년부터 2024시즌까지 한화가 올스타전 베스트 멤버를 가장 많이 배출한 시즌은 2006년과 2007년의 5명입니다. 2006년에는 문동환, 김태균, 이범호, 김민재, 제이 데이비스가 올스타 베스트 멤버로 이름을 올렸고, 2007년에는 류현진, 김태균, 이범호, 김민재, 제이컵 크루즈가 올스타전 선발 출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근 2년 동안은 2023년 채은성과 노시환, 지난해 류현진과 요나탄 페라자 등 2명씩 올스타를 배출했습니다. 또 한화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1999년에는 정민철과 최익성이 올스타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물론 2006년과 2007년에는 지금과 달리 투수가 1명만 선발되는 '베스트 10'이었고, 2015년부터 '베스트 12'로 확대된 점이 다르기는 하지만 올해 남은 투표 결과에 따라 한화의 역대 구단 자체 기록인 5명을 넘는 올스타 선발 출전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올스타전 선발 출전 선수는 2013년까지 팬 투표로 100% 선정했고, 이후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더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점도 변수입니다. 특히 올해 올스타전은 7월 12일 한화의 홈 경기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기에 한화가 지금의 팀 성적을 유지하면서 베스트 12의 절반이 넘는 올스타 선발 선수를 배출하면 그야말로 올해 올스타전은 한화 홈 팬들의 축제 한 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연합뉴스)
식약처, '세균수 기준치 초과' 이마트24 얼음컵 회수 식약처, '세균수 기준치 초과' 이마트24 얼음컵 회수 등록일2025.06.17 [회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프레소 얼음컵&'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전문 판매업소인 &'이마트24&'가 판매한 식용얼음 &'이프레소 얼음컵&'(epresso ice cup)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충남 아산 식품 제조 가공업소 &'블루파인&'이 제조한 이프레소 얼음컵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판매 중단·회수 조치 중입니다.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 일자는 &'2025.05.28&', 포장 단위는 180g인 제품입니다.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 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 식품 등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식약처는 당부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베트남산 &'냉동 아욱&'에서는 잔류농약(뷰프로페진)이 기준치(0.01㎎/㎏ 이하)보다 초과 검출돼 식약처가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고 있습니다. 회수 대상은 경기도 평택시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업체 &'케이원무역&'이 수입한 베트남산 아욱(포장일자 2025. 1. 2) 제품입니다. 식약처는 광주광역시 축산물가공업체(식육가공업) 더블유제이푸드가 자가품질검사 결과, 식육추출가공품 &'류시윤 한우한마리곰국&'에서 대장균군 기준 초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 중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 2025년 6월 23일 제품입니다.
보건산업진흥원, 국제 보건의료 연구기관장회의 국내 첫 개최 보건산업진흥원, 국제 보건의료 연구기관장회의 국내 첫 개최 등록일2025.06.16 [국제 보건의료 연구기관장 협의체 회의. (자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7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2025년도 국제 보건의료 연구기관장 협의체 &'HIROs&' 회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HIROs 회의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진흥원은 2015년 HIROs에 가입한 이후, 한국의 유일한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HIROs에는 미국 국립보건원, 빌앤멜린다 게이트재단,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웰컴트러스트 재단,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S) 등 21개국 34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습니다. 올해 회의에는 제이 바타차르야 원장 미국 국립보건원장, 패트릭 친네리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이사장, 욘 아르네 뢰팅엔 웰컴트러스트 재단 최고경영자, 나카가마 히토시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 이사장 등 17개국 21개 기관장이 참석합니다.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의 공정한 활용과 접근 ▲기후변화와 건강 연구 자금 조달 ▲인류 공통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연구개발 모델 연계 및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이번 회의는 한국이 글로벌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라며 &'한국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국내 연구기관과 글로벌 기관 간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이민단속 · 시위에 한인사회도 '비상'… 한인 상권도 단속 타깃 미 이민단속 · 시위에 한인사회도 '비상'… 한인 상권도 단속 타깃 등록일2025.06.13 ▲ 미국 LA 불법이민자 단속 반발 시위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등록(불법체류) 이민자 단속·추방 강도를 높이면서 그 여파가 미국 내 한인 동포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주 한인 시민단체들이 전했습니다. 미주 내 한인동포 권리옹호 시민단체의 연합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와 지역 가입단체는 1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따른 교민 사회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벌어진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에 대한 반대 시위를 진압하고자 트럼프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주(州) 방위군을 투입하는 사태가 발생한 이후 이민자 단속과 관련한 교민사회의 피해와 불안감은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김정우 미교협 공동 사무국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LA에 주 방위군을 배치한 이후 한인 마트에서 일하는 이민자들이 단속 두려움에 출근을 하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다는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 며 이런 상황은 단순히 LA에 국한된 게 아니고, 한인이 밀집된 다른 대도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미 동부 지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교외의 한 한인 마트의 경우 최근 ICE 요원들이 들이닥쳐 이민자 2명을 체포해가기도 했습니다. 체포 대상이 한인은 아니었지만, 미 이민당국이 그동안 한인 상권에 대해선 집중적인 단속대상으로 삼지 않아 왔다는 점에서 지역 한인사회에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우리센터의 제이 리 오거나이징 디렉터는 한인 상권은 그동안 이민당국의 단속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고 한인 사업주들도 경각심이 크지 않았는데 이제는 직접적인 타깃이 되고 있다 라고 전했습니다. 미 동부에서 가장 많은 교민이 거주하는 뉴욕·뉴저지 지역도 라틴계 이민자 고용을 많이 해온 동포 소상공인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은 뉴저지주에서 가게를 운영 중이던 지인분이 최근 가게 문을 닫았는데,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 라고 전했습니다. 시카고 하나센터의 최현주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시카고 시내뿐만 아니라 교외 지역까지 이민당국이 들이닥쳐 사업체 내 불심 검문을 시작했다고 한다 며 서류 미비자들의 경우 날마다 쏟아지는 이민자 단속 뉴스로 공포심에 휩싸인 상황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영운 미교협 조직국장은 미교협에서 단속대응 핫라인을 운영하는데 지난주 들어 평소의 2∼3배에 달하는 상담 전화가 걸려 오고 있다 며 대부분 최근 LA 사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서 단속 시 대응법과 권리에 관해 질문을 하시는 분들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체류 신분 변경을 진행 중인 교민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정책 탓에 불안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LA 민족학교의 주디 최 매니저는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자격이 충분히 되는데도 반(反)이민 정책 때문에 위축돼 신청을 미루는 분들이 많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인 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핵심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이민자 단속 예산이 대폭 증액 배정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법안 통과시 단속 강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LA를 비롯해 시카고, 뉴욕 등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이 이끄는 대도시들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도 그의 이민 정책 이행에 협조하지 않았으며, 이들 지자체는 서류 미비 이민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로 불려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연방정부 재정 지원을 받은 이민자 권리 옹호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표적 조사를 개시한 것도 우려를 키우는 지점이라고 미교협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공약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체류 이민자 체포 실적이 높아지지 않자 최근 단속 압박 수위를 높인 상태입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지난달 하순 ICE 회의에서 하루에 불법 이민자 3천 명을 체포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100일간의 하루 평균 체포자 수(665명)와 비교해 4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美 이민단속에 한인사회도 '비상'…소상공인 피해 잇따라 美 이민단속에 한인사회도 '비상'…소상공인 피해 잇따라 등록일2025.06.13 [LA 시위 모습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등록(불법체류) 이민자 단속·추방 강도를 높이면서 그 여파가 미국 내 한인 동포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주 한인 시민단체들이 전했습니다. 미주 내 한인동포 권리옹호 시민단체의 연합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와 지역 가입단체는 1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따른 교민 사회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벌어진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에 대한 반대 시위를 진압하고자 트럼프 행정부가 일방적으로 주(州) 방위군을 투입하는 사태가 발생한 이후 이민자 단속과 관련한 교민사회의 피해와 불안감은 더욱 커진 상황입니다. 김정우 미교협 공동 사무국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LA에 주 방위군을 배치한 이후 한인 마트에서 일하는 이민자들이 단속 두려움에 출근을 하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다는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며 &'이런 상황은 단순히 LA에 국한된 게 아니고, 한인이 밀집된 다른 대도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미 동부 지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 교외의 한 한인 마트의 경우 최근 ICE 요원들이 들이닥쳐 이민자 2명을 체포해가기도 했습니다. 체포 대상이 한인은 아니었지만, 미 이민당국이 그동안 한인 상권에 대해선 집중적인 단속대상으로 삼지 않아 왔다는 점에서 지역 한인사회에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 우리센터의 제이 리 오거나이징 디렉터는 &'한인 상권은 그동안 이민당국의 단속 대상으로 여겨지지 않았고 한인 사업주들도 경각심이 크지 않았는데 이제는 직접적인 타깃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미 동부에서 가장 많은 교민이 거주하는 뉴욕·뉴저지 지역도 라틴계 이민자 고용을 많이 해온 동포 소상공인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김갑송 민권센터 국장은 &'뉴저지주에서 가게를 운영 중이던 지인분이 최근 가게 문을 닫았는데,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어서 할 수 없이 문을 닫았다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시카고 하나센터의 최현주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시카고 시내뿐만 아니라 교외 지역까지 이민당국이 들이닥쳐 사업체 내 불심 검문을 시작했다고 한다&'며 &'서류 미비자들의 경우 날마다 쏟아지는 이민자 단속 뉴스로 공포심에 휩싸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영운 미교협 조직국장은 &'미교협에서 단속대응 핫라인을 운영하는데 지난주 들어 평소의 2∼3배에 달하는 상담 전화가 걸려 오고 있다&'며 &'대부분 최근 LA 사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면서 단속 시 대응법과 권리에 관해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체류 신분 변경을 진행 중인 교민들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정책 탓에 불안감이 커진 상황입니다. LA 민족학교의 주디 최 매니저는 &'미국 시민권을 신청할 자격이 충분히 되는데도 반(反)이민 정책 때문에 위축돼 신청을 미루는 분들이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인 단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핵심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이민자 단속 예산이 대폭 증액 배정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법안 통과시 단속 강도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LA를 비롯해 시카고, 뉴욕 등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이 이끄는 대도시들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도 그의 이민 정책 이행에 협조하지 않았으며, 이들 지자체는 서류 미비 이민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로 불려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연방정부 재정 지원을 받은 이민자 권리 옹호 시민단체들을 상대로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표적 조사를 개시한 것도 우려를 키우는 지점이라고 미교협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공약으로 연간 100만 명 이상의 불법체류 이민자를 추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체류 이민자 체포 실적이 높아지지 않자 최근 단속 압박 수위를 높인 상태입니다. 미 언론에 따르면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지난달 하순 ICE 회의에서 하루에 불법 이민자 3천명을 체포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100일간의 하루 평균 체포자 수(665명)와 비교해 4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이 시각 시황] 李대통령, 대북 확성 방송 중지 지시… 평화 정착 의지 [이 시각 시황] 李대통령, 대북 확성 방송 중지 지시… 평화 정착 의지 등록일2025.06.12 ■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이 시각 시황입니다. 간밤, 뉴욕증시 숨 고르기 장세 보이지만 우리 시장은 나아가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0.36% 오름세로 2,917포인트까지 움직이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0.23% 788 포인트에서 움직임 나타내고 있습니다. 유가증권 시장 매매 동향입니다. 오늘(12일)도 외국인은 135억 원 매수우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은 643억 원 매도우위, 개인은 778억 원 사자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입니다. 외국인이 418억 원 매도우위 보입니다. 반면, 기관이 107억 원 매수우위, 개인도 331억 원 매수우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종별 등락률 상하위 업종 보겠습니다. 오늘 기계, 신설, 전기유틸리티 업종이 상승률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반면,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가정용 기기와 용품, 건강관리 기술 업종이 하락폭이 큰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남북경협주가 어제 시간 외 거래에 이어서 상승합니다. 우리 군이 지난 1년간 이어온 대북 확성기 방송을 어제 오후부터 전면 중단하자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16.4% 급등하면서 거래가 1,408원입니다. 제이에스티나 12% 오르면서 3,5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가 7% 오름세로 13,090원입니다. 현대건설이 6.24% 오름세입니다. 인디에프도 11.7% 강세 보여주면서 거래가 1,213원으로 집계됩니다. 원전 섹터도 강세 기록 중입니다. 체코 측이 테멜린 원전 3·4호기를 추가로 건설할 경우 한수원이 우선 협상 대상자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총리가 전화통화에서 이와 관련한 이야기도 나눴다는 소식이 보도됐습니다. 오늘장에서 지투파워가 21.5% 시세분출 하면서 거래가 11,790원입니다. 한전기술도 12.6% 급등하면서 거래가 80,400원입니다. 태웅이 10% 가까이 올라가면서 31,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너토크가 8% 오름세로 7,920원입니다. 한신기계가 10.6% 강세로 거래가 3,700원입니다. 액화천연가스, LPG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동 내 안보 우려로 이라크 주재 대사관 철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가 4% 넘게 뛰자 관련주들이 오름세입니다. 중앙에너비스가 18.6% 급등하면서 15,86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흥구석유가 9.8% 강세로 거래가 12,090원입니다. 대성산업과 S-Oil 이 2.7% 오름세입니다. E1도 2% 가까이 상승하면서 현재 77,200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설주도 상승세 이어갑니다. 현재 건설은 최근 원전 산업이 확대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세 이어갑니다. 현대건설이 6.3% 오름세로 거래가 76,700원입니다. DL이앤씨가 1% 오름세, 대우건설이 1.58% 강세 보여주고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0.92% 강세입니다. GS건설이 52주 신고가 경신 후 현재는 1.24% 오름세로 거래가 24,450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어제장 오늘장]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에 남북 관계 개선 기대…관련주↑ [어제장 오늘장]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에 남북 관계 개선 기대…관련주↑ 등록일2025.06.12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코스피 2900. 다른 수식어가 필요 없습니다. 어제(11일) 국내증시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정말 오랜만에 보는 숫자를 만들어냈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코스피 상승률이 세계 2위에 달합니다. 한동안 투자자들에게 &'미운 오리&'로 여겨졌던 코스피가 백조로 변신하고 있죠. 분명히 한 번은 조정이 나올 텐데 그 조정이 언제일지가 중요하겠는데요.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12일) 장 투자포인트 미리 체크하겠습니다. 코스피 1.2% 올라 2907포인트.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도 2% 상승해 연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양대 지수 6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는데요. 장중에 미중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고, 이재명 대통령이 주식시장 활성화 방침을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확대됐습니다. 어제도 외국인이 상승 랠리의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17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6거래일 연속 사자 포지션을 이어갔습니다. 기관도 2300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개인만 3700억 원 가까이 팔아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메이저 수급 주체의 쌍끌이 매수세가 나타났습니다. 외국인이 2100억 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기관 1100억 원 넘는 매수 우위였습니다. 여기서도 개인만 홀로 3000억 원 넘는 팔자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최근 강세장에서 시총 상위 종목들은 시소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 축은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고, 다른 한 축은 방산과 조선입니다. 어제는 미중 무역 합의에 우리나라 수출도 양호했고, 앞서 미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반도체 투톱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와 기아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4%나 올랐습니다. 그랬더니 반대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중공업은 2~3%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KB금융도 3% 넘게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전 거래일 급등했던 펩트론이 살짝 조정받은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9개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알테오젠을 비롯해 HBL, 리가켐바이오 등 헬스케어 대표주가 상승했고, 2차전지 대표주인 에코프로형제도 모두 반등했습니다. 환율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0원 75전 올라 1375원대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중 무역회담 결과, 큰 틀의 합의가 이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이후 야간거래에서는 상승폭을 다시 반납했습니다. 미국의 5월 CPI가 예상치를 밑돌자 달러인덱스가 하방 압력을 받은 데 따른 것입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은 1369원까지 떨어졌는데요. 오늘 외환시장 약세로 출발하겠습니다. 2900 돌파에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12개월 후행 주가순자산비율 RBR이 거의 1배에 달하고, ADR 지표상 과매수권을 이미 넘어선 상황이라 조정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이 쉬어갈 때 어떤 쪽을 눈여겨보면 좋을까요? 오늘은 하나증권의 퀀트보고서를 정리했습니다. 8월에 MSCI 정기 리뷰가 예정돼 있는데요. 하나증권은 MSCI 편입 후보에 대한 베팅 타이밍이 빨라졌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최근 2년간 MSCI 신규 편입 종목들의 리뷰일(D)까지 주가 흐름을 봤을 때, 8월 MSCI 기준으로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의 성과가 가장 높았는데요. 현재 편입 가능성이 높은 LIG넥스원과 두산, 현대건설은 아웃퍼폼 전략을 취하고 허들 미달인 HD현대미포나 한화, 효성중공업, 카카오페이에 대해선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MSCI 정기 리밸런싱에 따른 투자 생각 중인 투자자분들은 해당 리포트 내용도 참고하시죠. 일정입니다. 오늘 동시 만기일이라 일시적으로 수급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수급 변화에 따른 조정 가능성도 고려하셔야겠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유럽 혈액학회가 개최됩니다. 신라젠, 앱클론 등 참가 기업들에 모멘텀이 되겠습니다.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여러 남북경협주에서 상한가가 나왔습니다. 우리 군이 지난 1년간 이어온 대북 확성기 방송을 어제 오후부터 전면 중단하자 남북 관계 개선 기대감이 커진 영향입니다. 좋은사람들, 인디에프, 제이에스티나가 상한가 기록했는데 오늘 장에서도 강세 이어갈 지 지켜보시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통해 개장 분위기 가늠해 보겠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미중 합의와 인플레이션 안도에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인데, 우리 시장도 오늘은 쉬어갈까요? 오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라 수급적인 변화가 나타나면서 시장 단기적인 조정을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2900에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할지, 머니쇼와 함께 고민해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IBM, 올해 양자 칩 내놓고 2029년 실용 양자컴 시대 연다 IBM, 올해 양자 칩 내놓고 2029년 실용 양자컴 시대 연다 등록일2025.06.11 미국 컴퓨터업체 IBM이 2029년까지 &'실제 유용한 계산을 할 수 있는&'(practical) 수준의 양자 컴퓨터를 만들겠다며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로이터 통신·CNBC 방송에 따르면 IBM은 이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미국 뉴욕에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 논리적 큐비트(logical qubit) 200개 수준의 양자 컴퓨터 &'퀀텀 스탈링&'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 상태에서 0과 1이 중첩되거나 얽히며 정보를 표현할 수 있는 단위인 큐비트를 사용, 이론적으로 기존 비트(0과 1로 정보를 표현하는 단위)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갖습니다. 다만 현재의 양자 컴퓨터는 컴퓨팅 파워의 상당 부분을 오류 수정에 써야 해 실질적으로는 기존 컴퓨터보다 빠르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제이 강페타 IBM 부회장은 과거에는 오류 수정 방식과 관련한 이론을 만든 뒤 그에 맞는 칩을 만들려 했지만, 이제 방법을 바꿔 칩을 먼저 만든 뒤 그에 기반해 오류를 수정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IBM은 이러한 방식을 통해 올해부터 2027년 사이 부품을 포함한 일련의 시스템을 만들고, 그 규모를 키워가겠다는 구상입니다. 2029년 퀀텀 스탈링에 이어 2033년 더 큰 양자 컴퓨터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게 IBM의 목표입니다. IBM은 이러한 계획하에 올해 안에 양자 컴퓨팅 칩인 &'퀀텀 나이트호크&' 프로세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뉴욕증시, 미·중 런던협상 기대감 지속…강세 마감 뉴욕증시, 미·중 런던협상 기대감 지속…강세 마감 등록일2025.06.11 ▲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영국 런던에서 이틀째 진행된 가운데 협상 결과는 아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협상단 발언이 나오면서 기대감이 증시를 밀어 올렸습니다.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11포인트(0.25%) 오른 42,866.8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2.93포인트(0.55%) 상승한 6,038.81, 나스닥종합지수는 123.75포인트(0.63%) 오른 19,714.99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측 무역협상단의 일원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이날 미·중 무역 협상을 두고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종일 진행된 협상 도중 취재진에게 우리는 온갖 무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며 필요하다면 내일 여기 있을 것이지만 오늘 마무리되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큰 틀에서 합의 후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매수 심리가 확산하면서 3대 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6% 급등하며 화색을 내비쳤습니다. 미국은 중국으로부터 희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대신 반도체 기술 관련 제재를 완화하는 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리덤캐피털마켓의 제이 우즈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이번 랠리는 다른 많은 기술주가 예전 고점을 회복하려 애쓰는 모습과 유사해 보인다 며 위험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좋은 진입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이 서로 고율 관세 부과 시점을 유예하면서 주가가 급반등했던 만큼 향후 난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HSBC의 알래스테어 핀더 전략가는 중기적으로 위험과 보상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 며 시장은 최고치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의 예외주의를 지탱하는 구조적 기둥이 훼손될 위험이 있다 고 진단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통신서비스와 임의소비재, 의료건강, 에너지는 1% 이상 올랐습니다. 거대 기술기업 중 테슬라는 5.67% 뛰며 최근의 급락분을 상당 부분 만회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지수 구성 종목 중 마블테크놀로지를 제외한 29개 종목이 모두 강세였습니다. TSMC는 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지탱했습니다. 제약회사 인스메드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28% 급등했습니다. 식품회사 JM스머커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15% 급락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7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확률은 85.5%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0.21포인트(1.22%) 내린 16.95를 가리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단독] 사실 아니라는데… 주한미군 감축, 다시 불거질 수 있다 [단독] 사실 아니라는데… 주한미군 감축, 다시 불거질 수 있다 등록일2025.06.09 &<앵커&> 지난달 주한미군 4천500명을 감축할 거라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미국 국방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감축 가능성을 거론한 미 의회의 공식 문서까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 국회 입법조사처와 유사한 미국 의회조사국은 한국의 대선 직후인 지난 4일, 한미 관계와 관련한 보고서를 냈습니다. 이 보고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계의 도전들을 헤쳐나갈 거 라면서 관세 협상과 함께 주한미군을 도전 과제라고 적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태평양 전략을 확장하면서 주한미군의 역할을 강조하는데, 이는 불필요하게 중국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이 대통령의 입장과 충돌할 소지가 있다는 겁니다. 결국 중국의 타이완 침공 같은 한반도 밖 긴급사태 발생 시 주한미군을 파견하는 방안까지 염두에 두는 걸로도 풀이됩니다. 아울러 미 의회조사국은 미국 국방부가 부인한 주한미군 4천500명의 감축설 보도를 거론하면서 주한미군 철수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 고 보고서에 적었습니다. 미 의회의 공식 문서가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건 처음입니다.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한 앞으로의 쟁점도 소개돼 있습니다. 한미가 한반도 안팎의 동시다발적 위기에 얼마나 대비하고 있고, 주한미군 재배치 절차는 마련됐는지 등입니다. [제이비어 브런슨/주한미군 사령관 (지난 4월) : 주한미군은 미 인도태평양 사령부가 북쪽의 상황을 이해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많은 적들을 억제하는 데 기여합니다.] 우리 국방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제기할 수 있는 주한미군 정책의 여러 가능성을 놓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고 SBS에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 영상편집 : 윤태호, 디자인 : 서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