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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 7년 함께한 회사와 재계약
등록일2018.05.09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회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돈 스파이크 소속사 뉴타입이엔티 측은 9일 &'최근 돈 스파이크와 뉴타입이엔티간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돈 스파이크는 힘들 때나 어려울 때 아픔을 나누고 즐거울 때는 함께 기뻐해준 가족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 스파이크와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 하나로 더 좋은 음악과 재미있고 즐거운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이겠다.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돈 스파이크는 7년 전 박세진 대표(현 폴라리스 엔터, 뉴타입이엔티 대표)를 처음 만난 뒤 지금까지 오랜 기간 동고동락하며 신뢰와 믿음 하나로 가족처럼 함께 일 해왔다. 돈 스파이크는 지난 1999년 가수 김범수의 1집 &'어 프라미스&'(A Promise)를 시작으로 2집 &'리멤버&'(Remember), 나얼의 1집 &'백 투 더 소울 플라이트&'(Back To The Soul Flight) 앨범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김범수가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부른 &'제발&', &'님과 함께&' , &'그대의 향기&'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직접 편곡하면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돈 스파이크는 나얼의 &'귀로&'를 비롯해 린의 &'날 위한 이별&', &'보고싶은 얼굴&',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똑같다면&' 등의 편곡에 참여했다. 돈 스파이는 한편 유명 셰프들도 인정하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잘 나가는 &'먹방계의 미식가&'로 변신,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돈 스파이크는 최근 MBC 새 주말 예능 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에 출연을 확정, 동방신기 유노윤호, 정혜성, 권현빈, 우주소녀 루다, 샘 오취리, 딘딘 등과 함께 예능 호흡을 맞춘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조수미, 평창올림픽 아닌 패럴림픽 개막식 출연 이유 있다
등록일2018.03.09
그룹 클론, 성악가 조수미, 가수 소향 등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개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은 9일 오후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조수미와 소향은 이날 성화 점화 후 패럴림픽 주제가인 '평창, 이곳에 하나로'(Here as ONE) 무대를 선사한다. 조수미는 개막식 공연에 앞서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패럴림픽 개막식에 서게 된 이유를 전했다. 조수미는 평창올림픽의 개막식에 서지 않을까 했는데 &'꼭 패럴림픽의 무대에 서고 싶다&'고 자진했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에 대해 &'올림픽 무대에서 나를 보고 싶어했던 많은 분들이 계셨다는 말을 듣고 정말 너무나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은 1년 전부터 나는 패럴림픽 개회식에 꼭 나와주십사 하는 요청을 받았다. 아주 흔쾌하게 약속을 했다. 그래서 내가 또 나갈 수가 없었다. 그리고 사실은 그런 큰 스포츠 이벤트에 많이 섰다. 북경올림픽, 시드니, 소치, 아스타나 이런 데서 다 개막식에 섰고 그랬는데 이제는 좀 더 내가 스스로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가 골고루 행복해지려면 이런 패럴림픽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도 더 높아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또 내가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패럴림픽 개회식에 나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클론은 2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 'Go Tomorrow'와 히트곡 '꿍따리 샤바라'를 비롯해 민요 리믹스 등 총 3곡을 선보인다. 구준엽은 피날레로 민요 리믹스 디제잉을 직접 선보이고 안무가 팝핍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부부의 무대도 볼 수 있다. 특히 클론 멤버 강원래는 지난 2000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휠체어를 타고 활동을 펼치고 있고 장애인 공연팀인 '꿍따리 유랑단'을 결성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는 등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있어 이번 무대에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바다를 비롯해 배우 최지우, 정혜성, 홍종현, 방송인 박경림과 가수 바다, 인피니트 성종 등이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평창동계패럴림픽은 이날 시작해 18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스브스夜] '의문의일승 '윤균상, 전국환 체포…신분 찾고 출소
등록일2018.01.30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악의 무리를 소탕했다. 30일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마지막 회에서 김종삼(윤균상 분)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이광호(전국환 분)를 체포했다. 김종삼은 이광호를 납치해 총을 겨누고 그동안의 악행을 따져 물었다. 이광호는 &'원하는 게 내 목숨이다? 그럼 죽여. 원하면 해야지&'라고 도발했다. 김종삼은 자신의 엄마를 죽인 이유를 물었고, 이광호는 &'널 낳지 말았어야지. 세상에 나오게 하지 말았어야지&'라며 받아쳤다. 김종삼은 &'그래서 곽부장 시켜서 날 죽이려 했냐. 당신이 지키려 한 게 뭐냐. 청와대 가려고 사람들 죽이고, 천 억 지키려 오일승, 금별을 죽이고. 걸림돌 치우려고 나까지 죽이려 했냐. 그 모든 것을 덮으려 한 거냐. 당신이 지키려는 게 뭐였냐&'라고 말했다. 이광호는 &'지키는 걸로 되냐? 키워야지. 늘려야지&'라며 &'대한민국. 이 나라를 다시 내 손에 쥐어야 대한민국이 살 것 아니냐&'라고 말해 김종삼을 경악케 했다. 이광호의 말에 김종삼은 방아쇠를 당겼지만 이광호를 쏘지 않았다. 김종삼은 &'당신을 살려 준 건 당신과 다른 인간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라며 &'이긴 건 나다&'라고 대화를 녹음 한 사실을 알렸다. 김종삼은 다시 암수전담반으로 합류했다. 그리고 김윤수 검사와 암수전담반은 곽부장이 녹음한 이광호의 살인교사 지시를 한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이광호는 곧바로 생방송으로 기자회견을 열었고, 김종삼은 이광호가 입장을 표명하려는 찰라, 자신이 녹음한 파일을 공개하며 단상 위에 올라왔다. 김종삼은 기자들 앞에서 그간의 일들을 모두 폭로했다. 자신이 오동복집 홍마담 살인자로 지목돼 사형수로 복역한 사실까지 털어놨다. 김윤수 검사는 김종삼의 말에 힘을 실어줬다. 이어 김종삼에게 이광호의 손에 수갑을 채울 것을 지시했다. 그렇게 김종삼은 이광호의 손에 수갑을 채웠다. 이광호가 체포되는 순간 국수란이 총을 겨누며 나타나 이광호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방아쇠를 당기려고 할 때 기대리가 그녀를 제지했고, 경찰들이 국수란을 체포했다. 이후 사건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광호를 비롯해 국수란, 안태정, 곽부장 등 체포됐고, 김종삼은 재심을 받게 됐다. 한편 강철기는 아들 한강의 목소리를 듣고 손가락을 움직이며 반응했다. 3년 뒤, 기대리는 수감 중인 곽부장에 이어 국수란을 면회하며 &'국정원에 있을 때 몰랐다. 우리가 하는 일이 나쁜 짓인지. 다들 그렇게 하니까 나도 그리 하면 되는가 보다 했었다. 근데 그게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거지 않냐. 세상에 나 같은 사람 많을 거다. 윗사람이 시키는 대로 따라 가는 사람들. 그래서 한 순간에 살인자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을 남겼다. 강철기는 깨어났고, 한강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종삼은 다시 수감돼 송길춘(윤나무 분), 장필성(최원영 분)과 복역을 같이 하다가 출소했다. 교도소 앞에는 진진영(정혜성 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어디든 가자&'며 나란히 걸었고,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의문의 일승&'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2월 20일부터는 김선아 감우성 주연의 &'키스 먼저 할까요&'가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윤균상, 복수 성공할까 …의문의일승, 마지막회 궁금증 UP
등록일2018.01.30
&'의문의 일승&' 윤균상의 승리가 마지막을 장식할까. 30일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충격과 반전의 전개,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짜릿한 액션 연출 등이 다채롭게 어우러지며 매주 월, 화요일 밤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던 &'의문의 일승&'이 대장정의 마무리만을 남겨두고 있다. &'의문의 일승&'은 사형수에서 형사로 신분 세탁한 주인공 김종삼(윤균상 분)이 부패로 얼룩진 거대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려왔다. 사람 목숨보다 돈과 권력이 먼저인 전 대통령 이광호(전국환 분)에 분노를 터뜨린 김종삼. 이후 이광호에게 총을 겨누는 김종삼의 모습이 지난 엔딩을 장식, 김종삼의 복수가 결국 파국으로 맞게 되는지 향후 전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종삼은 정말 이광호를 죽임으로써 복수를 마무리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김종삼은 이광호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했다. 이광호에 의해 의형제 딱지(전성우 분)와 엄마를 잃고, 아버지같이 따르던 강철기(장현성 분) 마저 잃을 뻔했던 터. 과연 김종삼이 이광호의 죗값을 어떻게 치르게 할지, 승리를 거둬낼 수 있을지, 최종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의문의 일승&'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끌어온 악역들의 최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불법 정치자금 조성은 물론 국정원에 특활비를 상납받고, 살인을 교사하는 등 악행을 서슴지 않던 이광호를 비롯해, 강렬한 악역 활약을 보여줬던 국수란(윤유선 분), 장필성(최원영 분) 등의 마지막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김종삼은 오일승이라는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고 있다. 과거 잃어버렸던 자신의 진짜 인생을 되찾고 싶다는 김종삼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지, 김종삼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이광호를 잡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서로를 위로했던 진진영(정혜성 분)과도 어떤 마무리를 맺게 될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의문의 일승&' 제작진은 &'김종삼과 이광호의 극렬했던 싸움이 끝을 맺는다. 김종삼이 진정한 승리를 이뤄낼 수 있을지, 악인들이 어떤 최후를 맞이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언제나처럼 &'의문의 일승&'의 마지막 회를 가득 채울 전망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의문의 일승&'의 마지막 이야기는 30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